•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SEO'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가 알려준 PC 문제 해결법, 믿고 실행해도 될까

무료 영화나 웹툰 등을 볼 수 있다는 사이트에서 콘텐츠를 클릭하자 갑자기 요란한 경고음이 들린다. 이어 "당신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치료하라"는 안내문이 화면 가득 깜빡인다. 과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기승을 부렸던 '고객지원 사기'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PC인데도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감염, 시스템 오류를 알리는 허위 경고를 띄운 뒤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게 했다. 상담원을 가장한 범죄자의 지시에 따르는 순간 개인정보 유출, 상품권 핀번호 갈취 등 피해를 입는다. 구글은 작년 크롬에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고객지원 사기를 탐지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완책을 내놨다. 하지만 공격자들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이용자가 스스로 검색한 PC 문제 해결법을 악성코드 감염 경로로 만드는 공격 기법이 등장했다. 저장공간 정리하려 실행한 명령어, 악성코드 초대장이었다 미국 보안업체 헌트리스는 이달 초순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AI 서비스와 검색엔진을 악용한 공격 사례를 소개했다. 헌트리스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 맥 이용자는 저장공간을 비우는 방법을 찾기 위해 구글을 뒤졌다. 검색 결과 중 가장 위에는 챗GPT와 그록의 공유 대화가 등장했다. 내용 역시 그럴듯했다.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했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명령어도 소개했다. 이용자는 챗GPT 대화를 클릭해 안내를 읽고 명령어를 실행했다. 하지만 이 명령어를 실행하자 비밀번호와 웹사이트 인증 정보 등을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설치됐다. AI 대화까지 악성코드 통로로 악용 공격자는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명령어가 포함된 AI 대화를 만든 뒤 챗GPT와 그록의 공유 기능을 활용했다. 이후 검색엔진최적화(SEO) 기법을 활용해 '맥 저장공간 확보' 같은 문제 해결과 관련있는 검색어에서 해당 대화가 상위에 노출되도록 만들었다. 이제는 피싱 메일이나 수상한 파일을 직접 보내는 대신, 실제 AI 서비스의 기능을 이용해 악성 콘텐츠를 올리고 검색 결과를 오염시키는 새로운 공격 방법까지 등장한 것이다. 헌트리스는 이 공격이 구글 검색 결과 상위 노출에 대한 신뢰와 챗GPT·그록 브랜드에 대한 신뢰, 실제 서비스와 동일한 화면에 대한 신뢰를 동시에 악용했다고 분석했다. "사람인지 증명하려면 명령어를 입력하세요" 국내 보안업체인 SK쉴더스도 지난 9월 10일 "진짜 사람 여부를 가리는 '캡차(CAPTCHA)'나 운영체제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오류 해결 화면처럼 보이는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명령어를 실행하게 만드는 공격이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쉴더스에 따르면 공격자는 "당신이 사람인지 증명하려면 아래 명령어를 실행하라", "오류를 해결하려면 윈도 키와 R 키를 누르고 특정 명령어를 입력하라"는 메시지로 이용자를 속인다. 윈도 파워셸이나 '실행' 대화상자, 혹은 맥OS에 내장된 '터미널'에 이 명령어를 붙여넣고 실행하면 서버에서 악성코드를 가져와 설치한다. 헌트리스가 소개한 AI 검색을 악용한 사례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용자를 속여 명령어를 직접 실행하게 만든다는 점에서는 닮았다. AI로 찾은 PC 문제 해결법, 무조건 신뢰는 금물 AI 검색 기능은 전화 통화가 불가능한 심야나 주말에, 혹은 당장 도움을 받을 사람이 떠오르지 않을 때 간편하게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어 유용하다. 그러나 AI 서비스나 검색으로 알게 된 뜻 모를 복잡한 명렁어를 무조건 실행해서는 안된다. 공격자가 원하는 대로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외부 URL에 접속하고, 보안 기능을 끄거나 관리자 권한을 요구하는 위험한 함정일 수 있다. SK쉴더스는 "정상적인 캡차는 마우스 클릭 대신 명령어 입력을 요구하지 않으며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그 웹사이트를 닫으라"고 조언했다.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됐다고 해서 무조건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하는 일도 위험하다.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는 반드시 공식 사이트에서 받아야 하며 웹사이트 주소가 정상적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2026.09.25 15:30권봉석 기자

[유미's 픽] "챗GPT에 회사 띄워준다"…AEO·GEO 열풍에 과장 영업 기승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답변에 기업과 제품을 노출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답변 엔진 최적화(AEO)·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성과 측정 기준과 방법론이 아직 충분히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업체의 과장 영업 사례까지 잇따르면서 시장 신뢰도를 둘러싼 우려도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AEO는 AI나 검색 서비스가 이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을 제시할 때 특정 기업이나 제품, 콘텐츠가 답변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이도록 정보를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GEO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가 만드는 답변에 초점을 둔 개념으로, 업계에선 두 용어를 혼용하기도 한다. AEO·GEO는 기존 검색엔진최적화(SEO)와 비교하면 노출 방식과 대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SEO가 구글·네이버 등의 검색 결과에서 특정 웹페이지 노출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AEO·GEO는 생성형 AI가 여러 정보를 종합해 만드는 답변 안에 브랜드나 콘텐츠가 포함되도록 하는 데 무게를 둔다. 최근 AI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I 마케팅은 전체 AI 서비스 의뢰의 12%를 차지해 지난해 7%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AI 마케팅 분야에서는 챗GPT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검색엔진에서 노출을 최적화하기 위한 AEO·GEO 관련 의뢰가 가장 많았다. 해외에서도 투자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디지털 마케팅 기업 컨덕터가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기업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디지털 부문 임원 등 250명 이상 가운데 94%가 올해 AEO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자 과도한 영업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 한 GEO 대행업체는 국내 언론사 기자들에게 고객사 관련 기사를 게재하면 건당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협업을 제안했다. 업체가 고객사 관련 보도자료를 준비하면 이를 토대로 기사화를 요청하고, 게재 확인 후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사 게재 유지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해당 업체는 기자들에게 평소 유료 기사 게재 비용 기준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면서 고객사 수요가 생길 때마다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국내 여러 대기업의 GEO 작업을 대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기사 게재 대가로 기자 개인에게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은 정상적인 취재·편집 관행과 거리가 멀다. AEO·GEO를 명분으로 유료 기사 게재가 확산될 경우 언론의 편집권과 기사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AEO·GEO는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공통 기준도 아직 뚜렷하지 않다. 생성형 AI는 같은 질문에도 모델과 이용자, 대화 맥락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정 콘텐츠나 외부 기사 노출이 실제 답변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분리해 확인하기도 어렵다. 이런 특성 탓에 특정 방식만으로 노출 효과를 보장한다는 주장 역시 검증하기 쉽지 않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일부 AEO·GEO 대행 업체는 AI에 특정 질문을 반복 입력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자체 최적화 노하우를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런 방식으로 일정한 경향을 확인할 수는 있어도, 특정 기업이나 제품의 답변 내 '상위 노출'을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AI 기업들이 세부 답변 생성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는 만큼 기존 검색 최적화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와 별개로 생성형 AI 기업들은 자연 답변과 유료 광고를 별도로 구분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달 초 한국에도 광고 비즈니스 전담팀을 꾸린 상태로, 챗GPT 광고는 일반 답변과 분리된 영역에 노출되며 광고비 집행 여부가 답변 내용이나 특정 브랜드 추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AEO 업체들이 AI 내부 알고리즘을 직접 알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결과를 보고 '이렇게 하면 노출될 수 있다'고 역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정 방법이나 비용 집행만으로 AI 답변 노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주장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8.13 10:37장유미 기자

[AI는 지금] AI에 흔들린 어도비, 셈러시 품고 '검색 전쟁' 뛰어든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 모델을 흔드는 가운데 어도비가 고객경험(CX)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텐츠 제작 도구에 집중됐던 사업 축을 AI 검색과 브랜드 가시성 영역으로 넓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재편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어도비는 셈러시의 공식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AI 검색 시대에 대응하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셈러시는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 플랫폼 기업으로, 어도비는 지난해 11월 셈러시 홀딩스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어도비가 이처럼 나선 것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정보 탐색과 구매 의사결정 경로가 바뀌면서 브랜드 가시성 관리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어서다. 기업들은 기존 검색엔진뿐 아니라 챗GPT, 제미나이 등 AI 플랫폼에서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노출·인용·추천되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어도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검색엔진최적화(SEO)를 넘어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AI 에이전트 검색 최적화(ASO)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가시성 전략을 강화한다. 어도비는 셈러시의 브랜드 가시성 데이터를 자사 CX 제품군과 결합해 콘텐츠 제작부터 고객 참여, 전환 분석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운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콘텐츠가 어떤 경로에서 발견되고 실제 고객 행동으로 이어지는지까지 관리하는 방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어도비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등 전문가용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구독형 SaaS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과 개인 창작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어도비 도구를 사용하는 구조는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콘텐츠 제작 시장의 경쟁 구도가 바뀌면서 어도비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미지, 영상, 디자인 시안 제작을 지원하는 AI 도구가 늘면서 전문가용 제작 소프트웨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AI가 기존 SaaS의 좌석 기반 과금 체계와 전문가용 워크플로우를 재편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어도비의 실적은 아직 안정적이다. 이곳의 2025회계연도 매출은 237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10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생성형 AI가 콘텐츠 제작 비용과 시간을 낮추면서 어도비가 기존 크리에이티브 도구 중심의 성장성을 어떻게 방어할지는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셈러시 인수는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해석된다. 어도비는 콘텐츠 제작 도구에 머물지 않고 검색엔진, 거대언어모델(LLM),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브랜드가 발견되고 고객 전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CX 플랫폼 안에 통합하려 하고 있다. 어도비가 셈러시를 통해 확보하려는 핵심 역량은 브랜드 가시성이다. 기존 디지털 마케팅에서 브랜드 가시성은 주로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얼마나 잘 노출되는지와 연결됐다. 구글 검색 상위 노출, 키워드 최적화,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 등이 주요 과제였다. 하지만 AI 검색 시대에는 평가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소비자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AI 챗봇에 질문하고, AI 에이전트가 제품 탐색과 구매 판단을 보조하는 환경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이 경우 브랜드가 특정 키워드에서 몇 위에 노출되는지뿐 아니라 AI 답변 안에서 어떤 맥락으로 언급되는지, 경쟁사 대비 얼마나 자주 인용되는지, 신뢰도 있는 출처로 인식되는지가 중요해진다. 어도비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미국 유통 사이트의 AI 기반 트래픽은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AI가 단순 정보 탐색 도구를 넘어 구매 여정의 주요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어도비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셈러시의 SEO 역량을 GEO와 ASO 영역으로 확장해 기업용 마케팅 솔루션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어도비가 최근 강조하는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 전략과도 맞물린다. 어도비 CX 엔터프라이즈는 콘텐츠 공급망, 고객 참여, 브랜드 가시성을 통합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시스템이다. 기업이 고객 확보부터 참여, 전환, 충성도 관리까지 전체 고객 생애주기를 AI 기반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셈러시가 더해지면서 어도비는 고객경험 관리의 앞단을 보강하게 됐다. 기존 어도비의 강점은 콘텐츠 제작, 디지털 자산 관리, 고객 데이터 분석, 캠페인 실행이었다. 여기에 셈러시의 검색 데이터, 키워드 분석, 경쟁사 분석, 브랜드 가시성 측정 역량이 결합되면 마케팅 운영 흐름을 더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다. 기업은 먼저 AI 검색과 LLM 환경에서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보이는지 진단하고, 경쟁사 대비 취약한 키워드와 질문, 부족한 콘텐츠 영역을 파악할 수 있다. 이후 어도비 도구로 콘텐츠를 제작해 웹, 앱, 커머스, 캠페인 채널에 배포하고 고객 반응과 전환 데이터를 분석해 다시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구조가 자리 잡으면 어도비는 개별 SaaS 기능을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브랜드 발견부터 콘텐츠 실행, 고객 전환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운영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다. AI 검색과 에이전트 기반 탐색이 확산될수록 기업 마케팅 조직에는 브랜드가 AI 답변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 측정하고 개선하는 업무가 새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어도비가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AI 기능이 기존 구독 매출을 방어하는 데 그칠지, 신규 매출과 고객 확대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셈러시 인수가 어도비의 AI 성장 서사를 강화하려면 브랜드 가시성 솔루션이 실제 엔터프라이즈 계약 확대와 가격 인상, 신규 고객 유입으로 연결돼야 한다. 업계에선 이번 딜을 어도비가 콘텐츠 제작 이후 영역뿐 아니라 제작 이전 단계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계기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이제 무엇을 만들 것인지뿐 아니라 AI가 자사 브랜드를 어떤 답변 안에서 보여주는지, 소비자 질문에 브랜드가 빠지지 않는지, AI 에이전트가 경쟁사 제품을 먼저 추천하지 않는지를 관리해야 한다. 어도비는 셈러시를 통해 이 과정을 CX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이다. 아닐 차크라바르티 어도비 CXO(Customer Experience Orchestration) 사업부 사장은 "브랜드 발견과 커머스의 규칙이 실시간으로 재편되고 있고 지금 AI 최적화에 나서지 않는 브랜드는 내일 눈에 띄지 않게 될 것"이라며 "셈러시와의 통합으로 검색엔진과 LLM에서의 브랜드 가시성부터 콘텐츠 제작, 고객 참여, 전환까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빌 와그너 셈러시 CEO는 "AI 중심의 세계에서 브랜드가 발견되고, 신뢰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0:13장유미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디스코드 보안 봇 '더블 카운터' 해킹 피해…이메일 100만건 등 대규모 유출

화성에 출몰하는 '1600㎞ 구름'의 비밀 풀었다

공무원 AI 플랫폼 탑재 LLM, 국산 4종·외산 6종…삼성SDS·네이버 구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