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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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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엔비디아도 반했다"…현대차그룹과의 협력 소식에 주목 받은 '이곳' 어디?

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을 잡으면서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양측이 인공지능(AI) 성능을 끌어올리는 한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로봇 개발에도 함께 나서기로 하면서 시스템 통합(SI)과 IT아웃소싱(ITO), 차량 소프트웨어(SW)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현대오토에버가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비디아가 자동차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현대차그룹이 처음으로, 미래차 분야와 관련된 폭넓은 영역에서 양측이 동맹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화(SDV),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의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측의 협력 분야는 크게 ▲디지털 트윈 등 제조 혁신 ▲AI 학습 체계구축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AI 기반 로봇 개발 ▲차량 소프트웨어화(SDV) 등으로, 대부분 현대오토에버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들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생태계인 '이포레스트'의 고도화를 위해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옴니버스' 기술이 사용될 것이란 점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품질 향상 및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는 그룹사 스마트 팩토리 수주를 거의 전담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을 더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토대로 캡티브(그룹사) 중심에서 벗어나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해 외부 고객을 유치하는 데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개발 툴'을 활용해 데이터 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키로 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11월 말 'H챗'이라는 사내 AI 챗봇을 개발해 그룹 계열사에 배포했다는 점에서 향후 양사의 AI 협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H챗'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SW 개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회의록 요약 ▲사내 공지 작성 ▲이메일 양식 작성 등 일반 업무에도 활용 가능하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 등 6개 국어를 지원하는 번역 기능도 갖췄다. 현대오토에버는 향후 오픈AI 외에 구글 젬마, 앤트로픽 클로드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이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그룹사 전반에 걸쳐 'H챗'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제조·건설·금융 등 산업별로 요구하는 ▲운영방식 ▲장애대응 ▲유지보수 ▲신규기능을 개발해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H챗'의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으로 AI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학습에 필요한 가상환경을 구축할 것이란 점에서도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재 스마트 팩토리 구현의 필수 요소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필수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도 이번 엔비디아와 현대차그룹의 움직임에 따라 현대오토에버가 가장 많은 수혜를 얻을 것으로 봤다.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도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에 발표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지난 10일 전일 대비 6.3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주가는 일주일 새 5.97% 상승한 14만300원으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SW,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IT 신기술을 다루고 있는 데다 그룹사가 SW 역량을 통합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스마트 팩토리 수주를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도 "내부거래 비중이 90%대일 정도로 다른 계열사보다 그룹과 밀착도가 크다는 점이 고민거리지만, 최근 인재 영입과 인력 양성에 투자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적극적이란 점은 외부 물량 확대 움직임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6:18장유미 기자

'현대차 보유국' 韓, SDV 시장서 두각…벡터코리아 "亞 테스트베드로 삼을 것"

벡터코리아가 한국 시장을 아시아 허브로 삼고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이 정보기술(IT) 및 제조 강점을 무기로 SD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테스트베드로 삼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벡터코리아는 15일 한국 시장에서 SDV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SDV는 자동차를 하드웨어 중심의 이동 수단에서 지속적으로 진화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개념이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디테크엑스(ID TechEx)에 따르면 글로벌 SDV 시장 규모는 연평균 34% 성장해 2034년에는 7천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역할도 한 몫 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기반 차량의 'SDV'라는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전 계열사에서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올해 국내에서 24조3천억원을 투자해 SDV,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 미래 성장 동력도 적극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을 주요 고객사로 둔 벡터코리아는 국내에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도입,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구축, 무선 업데이트 차량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테스트 진행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ECU 가상화 기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v버추얼타깃(vVirtualtarget)'과 'v하이퍼바이저(vHypervisor)'를 발표한 바 있으며 SDV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진단 솔루션인 'v서비스'도 출시해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황재영 벡터코리아 차량 통신 설루션 사업부장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을 모듈화한 '모듈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개발해 유연성을 높이고 있다"며 "LG전자, 삼성전기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시장 변화에 능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환 벡터코리아 지사장은 "SDV 생태계는 다양한 기업의 협력 없이는 구축될 수 없다"며 "SDV 기술 컨설팅 서비스, 소프트웨어 팩토리 구축 등 다양한 실행 계획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0:43장유미 기자

뭉쳐야 산다...SDV용 반도체 개발 협력 후끈

자동차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차량용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업체(OEM)와 전장 기업들도 신사업으로 SDV용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기업은 독자 개발 보다는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는 다수의 SDV용 반도체 협력 사례가 발표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DV는 차량의 주요 기능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동되는 자동차로, 그 가치와 핵심 경쟁력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의해 결정되는 차량을 의미한다. 일본 자동차 OEM사 혼다는 일본 차량용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와 고성능 SDV용 시스템온칩(SoC)을 공동 개발하는 협약을 지난 8일 CES 2025 현장에서 체결했다. 양사가 개발하는 반도체는 2020년대 후반 출시되는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혼다 제로'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칩은 2000 TOPS(1초당 1조번의 연산)의 AI 연산 성능과 20 TOPS/W의 전력효율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SoC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의 3나노미터(nm) 차량용 공정에서 생산되며, 멀티다이 칩렛 패키징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혼다는 독자 기술로 SDV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에서 전장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SDV 솔루션을 위해 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와 손잡았다. 양사는 LG전자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Monitoring system, 이하 DMS)'을 암바렐라 AI SoC에 적용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VC사업본부는 처음으로 CES에 참가해 암바렐라와 협력한 DMS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고, 암바렐라 또한 단독 부스를 마련해 해당 기술을 전시했다. DMS 솔루션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머리 움직임을 세밀하게 감지해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졸음운전이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부주의한 행동이 나타나면 경고음을 내서 운전자와 탑승객, 보행자의 안전을 지킨다. 아울러 LG전자는 SD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첫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규격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SDV으로 바뀌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반도체 개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텔도 이번 CES에서 차량용 반도체 아크 B시리즈 GPU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초 SDV 반도체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CES에서 SDV용 반도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칩의 AI 처리 성능은 200 TOPS(1초당 1조 번 연산)이며 거대언어모델(LLM)을 인터넷 접속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인텔의 아크 B시리즈는 내년 출시되는 미국 전기차 업체 카르마오토모티브의 1천마력급 전기차 '카베야'에 탑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텔은 SDV용 반도체와 관련해 레드햇, AWS, HCL테크놀로지스 등과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자동차용 리눅스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AWS와는 클라우드상에서 자동차용 실리콘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HCL테크놀로지스는 칩렛 기반 제품 개발과 소프트웨어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SDV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천709억 달러(약 350조원)에서 2028년 4천197억 달러(약 542조원)로 연평균 9.15% 증가할 전망이다.

2025.01.14 10:59이나리 기자

혼다 "닛산과 합병, SDV·대형차' 경쟁력 강화 기대"

지난달 닛산과 합병 계획을 발표한 혼다가 소프트웨어정의차(SDV) 투자 동력을 키우고, 부족한 대형차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사이드EV,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혼다 경영진은 지난 7일 개최된 'CES 2025' 현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닛산과의 합병 이후 기대되는 시너지에 대해 이같이 봤다. 간담회에서 노리야 카이하라 혼다 부사장는 SDV 관련 인건비와 개발비 부담을 언급하면서, 닛산과 이런 비용을 공유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이하라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과 전기차, 이와 점차 긴밀해지는 첨단 주행 시스템을 포함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은 기존 업체들의 지속 생존을 위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고, 비용도 더 많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닛산이 아르마다, 패스파인더 등 대형 SUV 라인업을 보유한 점에도 주목했다. 혼다가 상대적으로 대형차 라인업이 약한데 큰 투자 없이 닛산과의 합병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카이하라 부사장은 아직 닛산과 합병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닛산이 미국 시장에서 대형차 라인업을 보유한 반면 혼다는 그렇지 못하다”며 “일부 차량을 교환할 수 있다면 단기적으로도 이익이고, 미래에는 이런 차량을 공동 개발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필요한 경우 혼다용 닛산 차량을 얻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인사이드EV 또한 “혼다는 개발 노력을 거의 쏟지 않더라도 완전히 새로운 고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며 “닛산의 검증된 트럭 역량을 활용해 관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수도 있다"고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아키와 토시히로 혼다 부사장 겸 전기차(BEV)개발센터 책임자도 혼다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우수하나 현재는 중형차에만 적용돼 있다며, 이와 달리 닛산은 전기차 배터리와 엔진을 더 큰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닛산은 최근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4~9월 영업이익이 90% 감소했고, 이에 직원 9천명을 해고키로 했다. 반면 혼다는 북미 공장 가동률이 최대치에 다다른 상황인데, 유휴 상태인 닛산 공장을 활용할 수 있 것이란 기대도 드러냈다. 카이하라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닛산의 상황에 대해 언급할 입장은 아니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각지에 공장을 둔 입장에서 혼다도 향후 관세 정책에 따라 일본 등으로 생산 거점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세 인상 영향을 받을 경우 전기차 가격경쟁력도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전동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이하라 부사장은 “내년 전기차 플랫폼 '혼다 제로' 기반 신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환경 문제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전기차가 미래를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며, 그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5.01.13 15:19김윤희 기자

LG전자, 美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2025 SDV Innovator Awards)'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선구자(Pioneer) ▲리더(Leader) ▲전문가(Expert)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인 은석현 부사장은 SDV 관련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리더'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현지 시간 기준 1월 7일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권위 있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상을 비롯해 다양한 어워드를 주관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SDV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업계 내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은석현 본부장은 2022년 VS사업본부장에 취임 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디스플레이∙소프트웨어와 텔레매틱스(Telematic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SDV 핵심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4년 차량에서 고객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재정의했다. LG 알파웨어는 ▲고화질∙고음질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PlayWare) ▲AR/MR, AI 기술 등으로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몰입감 있는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MetaWare) ▲기존 차량 OS(운영체제) 성능을 강화하거나 새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베이스웨어(BaseWare) ▲다양한 소프트웨어 통합부터 신규 기술검증, 배포 등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서 개발자를 돕는 옵스웨어(OpsWare) 등을 포함한다. 또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IVI, ADAS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해 SDV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이 플랫폼은 IVI와 ADAS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가능케 해 고객사의 차량 성능과 운전 편의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V2X(차량·사물간 통신) 통신 모듈의 보안 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을 획득하며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은석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CES2025 기간 동안, 공감지능(AI) 기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운전자∙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 공간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비전 AI 모빌리티 콘셉트' 차량에서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주행 트렌드를 경험한다.

2025.01.10 10:00장경윤 기자

텔레칩스, 인도 타타테크와 MOU 체결…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

텔레칩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인도 타타테크놀로지스(Tata Technologies)와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집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사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플랫폼과 디지털 콕핏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뛰어난 통합력을 기반으로 OEM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 기술 연결성 및 자율주행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텔레칩스는 최첨단 SoC(시스템온칩), AI Vision ADAS 프로세서,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프로세서 등 자사의 주요 반도체 기술을 타타테크놀로지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결합해 글로벌 티어1 및 OEM 파트너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충족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은 SDV 시대를 선도하며,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 뛰어난 반도체 경쟁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SDV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협력으로, 텔레칩스가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 한발 앞서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타타테크놀로지의 탁월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합 역량과 텔레칩스의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이 만나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워런 해리스 타타테크놀로지 대표는 “텔레칩스의 첨단 반도체 기술과 당사의 턴키 SDV 개발 역량이 결합해 고객사의 미래차 개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글로벌 OEM 기업들이 안전성과 기능, 그리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5:19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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