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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4.0 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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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협업 상품 출시

세븐일레븐은 KBO프로야구 2026시즌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와 'Go! Giants'를 키(Key) 메시지로 총 15종의 대규모 협업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응원 문구를 상품명에 반영한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 5종과 9월 '쌔리라' 시리즈 4종을 순차 출시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첫번째 스포츠마케팅 콘셉트를 '트렌디한 픽셀 아트 감성으로 맛있는 경험과 수집의 설렘을 하나로 연결'로 정하고 롯데자이언츠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우선 과자, 빵, 음료 등 자이언츠 콜라보 신상품 15종에 자이언츠 선수 랜덤씰, 포토카드, 키링 등 다양한 랜덤 굿즈를 동봉했다. 올해는 선수들의 특별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심'과 '희소 굿즈'에 대한 팬들의 니즈를 겨냥해 선수단 미공개 셀카와 구단이 백산 작가와 콜라보해 제작한 일러스트 작화가 포토카드로 제작된다. 여기에 키링까지 함께 선보인다. 오는 25일 ▲자이언츠 사워크림&어니언컵팝콘 ▲자이언츠 크런치에너지바 4입 ▲자이언츠 블랙페퍼새우칩 ▲자이언츠 스윗슈크림빵 ▲자이언츠 단팥크림빵 ▲자이언츠 달달꿀빵 ▲자이언츠 이온워터제로 ▲자이언츠 소다바 등 15종 중 7종을 1차로 선보이고, 나머지 8종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자이언츠앱 연동 '코튼시드' 온라인 도감 페이지를 오픈한다. 상품구매 후 획득한 랜덤씰 포장지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며 랜덤씰 뒷면 고유코드를 입력하면 디지털 랜덤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팬들은 자동 등록된 도감에서 보유 랜덤씰 확인과 랭킹 비교, 미션 챌린지 참여도 가능하다. 여기에 디지털 랜덤씰을 자랑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간의 교류도 가능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온라인 도감 페이지에서 세븐앱 재고찾기 기능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현해 원하는 상품의 재고보유 점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예성 세븐일레븐 마케팅전략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에 맞춰 팬들이 일상에서도 응원과 수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덤의 화력을 높이는 놀이문화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15김민아 기자

우리은행,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만든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 전용 선불카드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3사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4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제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놀 월드'를 통해 외국인 수요가 높은 △K-공연 티켓 및 관광 패키지와 결합한 상품 △카드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일반형 상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를 보유한 코나아이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자마자 카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선불카드를 교부하고, 국내 사용 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이 보유한 무인환전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환전, 충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고운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부부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1:31홍하나 기자

정보유출 롯데카드 주민번호도 암호화없이 저장…개보위 과징금 철퇴

약 300만명에 가까운 개인신용정보를 유출한 롯데카드에 대한 개인정보위원회(개인정보위) 과징금 수준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위 브리핑에서 개인정보위는 전체회의를 거쳐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 2000만원,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 처분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서 유출된 개인정보(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 등)는 물론이고 결제에 필요한 카드·CVC 등이 해킹돼 부정적 파급력이 높다는 점, 전체 매출액의 3% 이하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징금은 그리 높지 않은 수준이다. 2024년 연결 기준 롯데카드의 전체 매출액은 3조 348억원이다. 개인정보위는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윤여진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롯데카드 과징금은 주민등록번호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처리한 부분에 대한 과징금"이라며 "결제 정보나 개인정보에 대한 유출 피해 등과 관련한 것은 금융당국이 관여한다"고 설명했다. 즉, 개인정보위는 약 297만명의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법적 판단을 한 것이 아닌 롯데카드가 개인정보법 24조 2항을 위배해 과도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해 로그에 저장하고, 이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하지 않았다는 처리 위반 사실에 대해서만 과징금 처리했다는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 정보 유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으며, 로그에 주민등록번호 13자리가 어떠한 암호화조치도 되지 않은 채 저장된 건 49만건을 확인했다. 더불어 온라인 결제 약관에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해 로그에 기록했으며 이 역시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 윤 과장은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의 정보 유출 위법성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과징금 처분 시 최대 50%까지 감경이 가능한데 감경 사유에 해당하는 것도 포함시키지 않고 20%수준만 감경하는데 그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다만 과징금은 전체 매출액 기준인데 롯데카드가 관련 매출액이 아닌 부분 을 입증해 온라인 결제 매출액만으로 (과징금을) 산정했다"며 "2년 여 동안 개인정보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가중 사유 50% 등이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20% 과징금을 가중 처분하는 것으로 결정내렸다"고 말했다.

2026.03.12 10:48손희연 기자

개보위,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2천만원 부과

수백 만 건의 개인·신용정보를 유출한 롯데카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과징금 96억 2000만원,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위는 11일 4회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카드 온라인 간편시스템 해킹으로 로그 파일에 기록된 이용자 약 297만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 45만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함께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같은 처분 결과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2025년 9월 2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고 사실을 전달받아 조사에 들어갔으며,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되는 사안을 중심으로 처분을 내렸다. 조사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온라인 결제와 관련한 로그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를 평문으로 기록했다. 로그 파일에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기록해야 하지만 롯데카드가 로그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 개인정보를 별도 검토없이 저장해온 것이다. 로그는 컴퓨터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등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작업이나 사건에 대한 기록을 의미한다. 이는 정보 주체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신체·재산 이익을 위해 명백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 2항을 벗어나는 수준이었다고 개인정보위는 부연했다. 로그 파일에 대한 암호화 조치도 충분히 하지 않았다. 개인정보위는 이 같은 롯데카드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처분 사실을 사업자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I) 책임·독립성 강화를 포함해 개인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정비하도록 시정 조치를 내렸다. 개인정보위 측은 "롯데카드가 로그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를 별도의 검토 없이 저장해온 것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진 원인 중 하나"라며 "법적 근거가 없거나 불필요함에도 주민등록번호를 관행적으로 처리하는지 여부와 관련해 금융분야 사업자들에 대한 사전 실태 점검을 3월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3.12 10:00손희연 기자

시큐리티스코어카드 "한국 100대 기업 보안, 46% 낙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등급평가 기업인 미국 시큐리티스코어카드가 국내 100대 기업의 보안 수준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7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제등급(D와 F)이 46%나 됐다. 이 회사는 포천 100대 기업의 약 70%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11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지사 설립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내용을 공개했다. 매튜 맥케나 글로벌 세일즈 총괄 담당 사장은 "한국은 반도체·자동차·조선·방산·IT 산업이 집약된 글로벌 공급망 중심 국가이자 전략 시장"이라며 국내 시장 진출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3년 미국 뉴욕(맨해턴)에서 설립한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했고 3500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세계 1100만 개 이상의 조직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보안 등급(Security Ratings) 플랫폼 기업이다. 경쟁사는 비츠사이트(BitSight), 파노레이스(Panorays) 등이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기업의 외부 디지털 자산(IP, 도메인, SSL 인증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구성 등)을 분석해 보안 수준을 A부터 F까지 등급으로 평가한다. A와 B 등급은 양호한 보안 수준을 의미하고 D나 F 등급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를 의미한다. 평가 대상은 ▲네트워크 보안(Network Security) ▲DNS 건강성(DNS Health) 등 8가지다. 이 등급은 단순한 기술 지표를 넘어 경영진과 이사회, 투자자, 사이버 보험사 등이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 수준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보안의 공통 언어'로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13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기업의 보안 상태를 성적표처럼 등급으로 평가해주는 기업이다. 전 세계 57개국 3500개 가량의 기업이 고객사다. 대기업이 협력사를 선정할 때 해당 기업의 보안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거나 사이버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으로 이 회사 보안 등급 평가 서비스를 활용한다. 이날 이 회사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조사한 한국 100대 기업 보안 수준 평가 결과, 최상위인 A등급은 12곳(12%)으로 조사됐다. B등급은 15곳(15%), C등급 25곳(25%), D등급 22곳(22%), F등급 24곳(24%)으로 나타났다. 우량 수준은 A등급과 B등급은 27%다. 낙제등급(D와 F)은 46%나 됐다.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100곳 중 14곳(14%)이 공개적으로 데이터 탈취(해킹)를 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94%가 협력사 등 제 3자와 제 4자에 의한 데이터 유출을 경험했다고 공개했다. 이 회사는 제 3자에 의한 데이터 유출을 막아주는 전문 기업이다. 맥케나 사장은 "현재 글로벌 공급망의 연결구조를 보면 한 공급업체의 보안 문제가 다른 기업으로 빠르게 확산됐다"며 "기업이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사와 보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반도체 기업의 보안 등급이 수년전보다 크게 상승했다면서 "시큐리티스코어카드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을 아시아 공급망 보안 전략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고, 장기적인 투자와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가 선정한 100대 기업 기준은 매출 등을 고려한 것으로, 산업군은 에너지&화학(16곳), 기술(14곳), 중공업(13곳), 소비자&소매(13곳), 금융서비스(9곳), 엔터테인먼트&미디어,(9곳) 조선&물류(6곳), 자동차(5곳), 항공&국방(4곳), 약품&바이오(3곳), 대그룹(3곳), 기타(3곳) 등이다.

2026.03.12 06:20방은주 기자

멜론, 찐팬 위한 '스테이지99' 공개…첫 타자로 데이식스 원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아티스트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팬들만을 위한 프라이빗 오프라인 행사 'STAGE 99'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첫 아티스트로 데이식스 원필을 선정해 오는 27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프리 리스닝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멜론 내 친밀도는 이용자가 아티스트의 음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0°부터 99°까지 온도로 나타내는 지표이다. ▲스트리밍 ▲다운로드 ▲좋아요 ▲투표 등 멜론 내 이용자의 활동 패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여된다. 멜론 '스테이지 99'는 아티스트와 나의 친밀도가 99도인 팬들만을 무료로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름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 및 행사를 '스테이지'로, 멜론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팬들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스테이지 99'의 첫번째 아티스트로는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원필이 나선다. 원필은 약 4년만의 솔로 앨범인 이달 30일 미니 1집 '언필터드(Unpiltered)' 발매를 앞두고, '스테이지 99'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신곡을 사전에 들려주는 '프리 리스닝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행사는 원필과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후 멜론 내 '스테이지 99' 콘텐츠에서 응모할 수 있다. 멜론은 지난해 충무아트센터에서 구독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 및 팬밋업 시리즈 '더 모먼트 : 라이브 온 멜론'을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스테이지 99는 멜론 독점으로 신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프리 리스닝 등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만나는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 코너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오프라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멜론은 '스테이지 99'를 통해 개관이래 국내외 60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20만명이 넘는 관객이 음악으로 소통해온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와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언더스테이지 외에도 바이닐앤플라스틱, 뮤직라이브러리 등 현대카드 뮤직스페이스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멜론 관계자는 "팬들은 멜론 내에서 아티스트를 향해 표출한 마음을 최애와의 만남이라는 최고의 선물로 보답 받을 수 있고, 아티스트는 객관적으로 입증된 찐팬들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스테이지 99를 기존 멜론 '뮤직웨이브' 채팅 행사 등과 함께 K팝 산업 내 아티스트와 팬덤을 잇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1 17:47박서린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에 조일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내정

KT스카이라이프는 차기 대표이사로 조일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회사 측은 조 부사장이 재무와 전략에 능통한 통신 미디어 분야 전문 경영인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미국 메릴랜드대 경제학과와 뉴욕주립대 재무학 석사를 졸업했다. 나스미디어, BC카드 등 KT 계열사에서 경영기획총괄을 지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조 부사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혁신과 비전 수립 역량을 통해 기업,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주총에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업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장경희 인하대 교수, 심미선 순천향대 교수, 강신노 NH농협선물 비상임이사, 조현장 전 나이스평가정보 정보보안실장 등 4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2026.03.11 16:35홍지후 기자

KB국민카드, 벚꽃시즌 일본 관광객 대상 최대 15% 할인 제공

KB국민카드가 일본 벚꽃 시즌을 맞아 여행 예약부터 현지 이용까지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 유니온페이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기업, 비씨 제외) 대상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1만엔 이상 결제 시 15% 즉시할인 행사를 5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한도는 1회 최대 2000엔이며, 카드당 5회까지 제공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사용 가능하고 돈키호테, 빅카메라 등 일본 주요 가맹점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KB국민 마스터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제외) 대상 일본 숙박과 쇼핑 혜택 행사도 마련했다. KB Pay 내 '라쿠텐트래블 최대 20% 즉시할인', '일본 벚꽃여행 호텔예약 클룩 최대 28%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다운 받을 수 있다. 3월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후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5천엔 이상 결제하면 외화머니 2000엔을 페이백으로 제공한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스터 브랜드 고객 대상 MTR(Mastercard Travel Reward) 서비스도 3월 31일까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 등록 및 혜택 활성화 후 이용하면 빅카메라, 돈키호테, 한큐·한신 백화점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gain! 해외이용 최대 100만 포인트리' 이벤트도 3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예약과 현지 이용 과정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3.10 13:37손희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로블록스 플랫폼에 연내 출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을 연내 로블록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으로만 5000만장 이상의 카드 유통 계약을 성사시키며, 지난 7월 진출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력과 사업 확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간 쿠키런 카드 게임을 통해 성공적으로 모바일을 넘어 TCG 영역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하고 실물 카드로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해 온 만큼, 로블록스라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은 3D로 구현된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며 카드를 모으거나 오븐을 통해 카드를 구워내고, 이를 재료삼아 직접 탄생시킨 쿠키펫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데브시스터즈는 로블록스 특유의 캐주얼함을 바탕으로 나만의 카드를 전시하고 다른 이용자와 카드를 교환하는 등 실제 카드 대전과는 재미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의 개발은 아시아 최대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개발사인 '벌스워크'와 공동 추진한다. 벌스워크는 게임 개발을 넘어, 로블록스 내 동시접속자 3위 및 16억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한 '솔스 RNG' 지식재산권(IP)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달 로블록스 저스틴 수우사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총괄을 비롯한 로블록스 본사 및 한국지사 주요 임직원들이 직접 데브시스터즈 사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를 통해 양사는 프로젝트 계획과 개발 상황, 플레이 경험 등을 공유하고 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3월 말 진행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를 통해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의 모습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026.03.05 12:40진성우 기자

하나카드, USDC 국내 결제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카드가 USDC를 보유하거나 충전 이력이 있는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크로노스(Cronos) 생태계 네이티브 토큰인 CRO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 내 디지털 자산 연계 결제의 실질적 효용과 수요를 점검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12월 서클(Circle)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USDC 결제·매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와의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이후 유통과 사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고려한 다양한 활용사례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수탁사업자인 비트고(BitGo)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JV) 비트고코리아의 디지털자산 수탁업 인허가를 준비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03.05 10:50손희연 기자

구글 메시지서 실시간 위치 공유 가능

구글이 자사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 사용자들이 맞춤형 통화 카드를 설정하고 메시지에서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구글 메시지 이용자들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동안 실시간 지도 화면으로 자신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는 전화 수신 시 표시될 통화 카드에 자신의 사진, 글꼴,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번 발표의 일환으로 구글은 수하물 추적 태그의 세부 정보를 제휴 항공사와 공유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도 출시한다. 구글에 따르면 에어인디아, 차이나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터키항공 등 10곳 이상의 항공사가 수화물 분실 처리 과정에 해당 추적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구글의 이번 기능 도입은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에게 이미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따라잡는 것이다. 애플의 iOS(애플 운영체제)는 이같은 기능을 1년 전에 도입했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선은 글로벌 메모리 칩 공급난으로 휴대전화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늘리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글은 픽셀 기기 라인업에 인공지능(AI) 관련 기능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글은 제미나이 어시스턴트가 개인 데이터에 접근해 사용자를 대신에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6.03.04 09:40박서린 기자

파파존스, 3월 '현대카드 3층 선물' 30% 할인

한국파파존스가 3월 한 달간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 3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파파존스는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 3층 선물 이용 고객이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주문하면, 메뉴 종류와 관계없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은 파파존스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모바일 웹·앱)을 통한 주문에 적용되며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현대카드 3층 선물에서 '파파존스' 쿠폰을 내려받은 뒤 쿠폰번호를 파파존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피자 구매 단계에서 쿠폰을 선택하면 할인 금액이 자동 반영된다. 다만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되며, 무료증정 쿠폰·제휴카드·세트메뉴 등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하프앤하프 주문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입학식과 신학기 등 봄 시즌을 맞아 현대카드 고객에게 실속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2 12:13류승현 기자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올해 영업익 1000억 목표·비전 제시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글로벌 메탈카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목표로 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며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기존 결제 시장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AI, 로봇, 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4대 핵심 성장 동력을 통해 2026년 영업이익 1000억원 고지를 밟겠다는 구상이다. 27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조정일 대표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 방향과 경영 청사진을 공유했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매출 3089억원, 영업이익 88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드는 사양 산업 아닌 프리미엄 문화"… 메탈카드 세계 1위 승부수 조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메탈카드 시장의 글로벌 제패'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모바일 결제 확대로 카드 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조 대표는 “결제는 하나의 문화며, 모든 국제 결제 인프라는 여전히 카드를 기반으로 한다”고 답했다. 그는 “모바일 결제는 보완재일 뿐, 카드는 결제의 근간으로 남을 것”이라며 “코나아이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드 산업을 고급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글로벌 메탈카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결제 수단 역시 카드형 '콜드 월렛'과 연계해 발전할 것으로 보고 관련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AI 권한 제어부터 로봇 인프라까지… '칩 OS' 기술로 신시장 개척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는 AI와 로봇 산업을 지목했다. 코나아이는 자사의 모든 업무와 서비스에 AI 및 로봇을 도입하는 체질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인 '정보 통제 및 권한 제어' 문제를 코나아이의 칩 운영체제 기술로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로봇택시 등 미래 로봇 산업 전반에 자사의 보안 및 제어 기술을 이식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가속화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권과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지역화폐 플랫폼과 결합해 소득 분배 실현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한옥 호텔' 등 문화 산업 투자… 인간 감성 겨냥한 미래 먹거리 이색적인 행보로 주목받는 문화 산업 투자에 대한 이유도 밝혔다. 조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소외된 감성을 찾기 위해 자연과 문화에 집착하게 될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는다는 확신으로 더한옥헤리티지 호텔 등 공간과 문화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기술과 한국적 문화 자산의 결합을 통해 희소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조 대표는 “지난 30년간 코나아이는 새로운 도전을 할 때마다 우려의 시각이 있었으나, 결국 모든 성장 동력을 부가가치 창출로 연결하며 성장해왔다”며 “2026년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향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27 10:54백봉삼 기자

신한카드, 신백서 명품 사면 최대 7% 리워드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5Mazing Card Festa)'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 결제건에 대해 최대 7%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를 증정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사은 금액은 신세계백화점 점포별로 상이하다. 제휴카드로 결제시 사용 가능한 신백리워드 쿠폰팩도 제공한다. ▲워치·주얼리 브랜드 3만원 할인권 ▲패션 브랜드 3만원 할인권 ▲리빙 브랜드 3만원 할인권이 전부 포함된 쿠폰팩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단일 브랜드에서 최소 금액 이상 결제시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 중 이벤트에 응모하고 제휴 신한카드로 합산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팀(10명)을 추첨해 비아신세계(VIA SHINSEGAE)에서 기획한 3박 4일 프리미엄 남도 투어를 제공한다. KTX와 프리미엄 리무진,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프리미엄급 혜택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큰 지출을 앞둔 고객이라면 최대 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과 2월 22일까지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 신용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추가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신세계 신한카드 베스트 핏(Best Fit)', 신세계 신한카드 계열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 신한카드는 전부 행사 대상에 해당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SOL)페이,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한도 없이 최대 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 신한카드 Best Fit을 지난해 11월 출시한 바 있다. 발급 직후 결제 건에도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2026.02.20 10:39손희연 기자

공정위,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으로 '국제약품'에 과징금 300만원 부과

국제약품이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국제약품에 대해 의약품의 판매촉진 및 거래유지를 위한 대가로 병원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2015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병원을 대상으로 송년회 행사 경품(백화점 상품권, 가전제품)을 지원하거나, 단체 영화 관람 행사를 위한 대관료를 대납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약 1300만원의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병원 송년회를 위해 총 4회에 걸쳐 영업사원이 8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구매하여 병원 기획실 직원에게 직접 전달했고, 2017년 송년회의 경우 영업사원이 가전제품 대리점에서 200만원 상당의 소형가전(밥솥, 믹서기 등)을 대신 결제한 뒤 병원 기획실로 배송하도록 했다. 또 2017년, 2019년 총 2회에 걸쳐 병원 직원들을 위한 행사로 영화관을 대관해 단체 영화를 관람하는 '무비데이' 행사를 위해 대관료를 대신 결제하는 등 약 3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 국제약품은 리베이트 대상 병원의 전월 처방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의 영업활동비를 영업사원에게 지급해 사후에 지원하도록 했고, 영업사원들은 지급받은 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리베이트에 사용할 수 있었으며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비 등을 과다 청구하거나, '법인카드 깡' 등의 방식을 통해 리베이트 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인카드 깡은 법인카드를 이용해 명목상 합법적인 용도로 허위 결제를 발생시킨 뒤 해당 액수만큼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자금을 조성하는 수법이다. 이러한 국제약품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제공 명목, 금액, 일시 등 제반 사항은 병원 내부 기획실에 의해 기록되어 관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국제약품의 리베이트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에 해당하며, 의료인이 의약품 선택을 의약품의 가격이나 품질 우수성이 아닌 제약사가 제공하는 리베이트 규모, 횟수에 따라 결정하게 되어 왜곡된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2026.02.19 09:22조민규 기자

이마트, 명절 후 생필품·먹거리 할인…생리대 5000원 행사도

이마트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체감도가 큰 생필품 및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생리대 500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50여 종으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BC제외) ▲신한(BC제외) ▲현대 ▲NH(BC제외) 우리 ▲롯데 ▲전북은행이다. '쏘피 내몸에 순한면 생리대' 3종은 정상가 1만69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70%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건강한 나의 예지미인 맞춤형 중형28P' ▲'내몸에 순한면 대형32P' ▲'바디피트 블록맞춤 슈퍼롱 20P' ▲'좋은느낌 오리지널 오버나이트 24P' ▲'화이트 수퍼흡수 오버 28P' 등이 있다. 또한 '좋은느낌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 4종을 정상가 1만7900원에 1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하고, '좋은느낌 유기농 100% 순면 에어리 생리대' 4종은 2개 구매 시 30%, 3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자체 마진을 줄이고, 대량 매입을 통해 이번 생리대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만 약 25만여 개로 평소 일주일 간 판매량의 3배 수준이다. 명절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학기 준비를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레노버 태블릿(Y700 3세대)', '삼성 갤럭시북4'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5만원 할인한 52만9000원과 124만9000원에 판매하고, 캐논∙엡손 복합기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한다. ▲잔스포츠 ▲이스트팩 ▲키플링 등 병행수입 가방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캐릭터 식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써모스 텀블러는 최대 40% 할인한다. 아동 실내화는 2족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데코라인 국민책상 수납세트를 22만8000원에, '허리편한 오피스 체어'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생필품 및 먹거리 행사도 마련했다. ▲'한입 베이킹소다' 3종 ▲'아우라 섬유유연제' 3종 ▲'퓨어시카 바디워시·바디로션' 각 4종 ▲'리스테린(750ml)' 2종 등을 1개 구매 시 1개 증정하고, 크린랩 2입 기획상품 9종은 3180원~9080원에 판매한다. 브랜드 돈육 앞다리·뒷다리살(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냉동한우 3종(차돌박이·채끝샤브·차돌등심구이)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에 이마트e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다. 이석규 이마트 일상용품 담당은 "물가안정을 선도하고 큰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명절 직후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격 할인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개발을 준비하는 등 구조적 혁신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2.18 09:58박서린 기자

"우체국 체크카드로 소상공인 바우처 신청하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400여 우체국 창구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바우처 사업은 전용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 24'를 통해 별도의 신청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우체국 이용 고객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과 인터넷뱅킹 내 전용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지급 카드로 '우체국 체크카드'를 선택하면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의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고, 바우처 지급 여부는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기존 우체국 체크카드 보유 고객은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 미보유 고객도 우체국 창구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카드 발급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30일까지 바우처 신청 고객 대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체국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고 바우처를 이용한 고객(300명 추첨)과 기존 고객 중 누적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700명 추첨)에게 각각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국민 금융기관으로서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소상공인의 자립을 돕는 포용 금융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8 12:00홍지후 기자

AI에 밀린 지포스..."엔비디아, RTX 50 GPU 추가 출시 보류"

엔비디아가 올해 성능을 강화한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내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일반 소비자용 GPU 출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동 클록을 높이고 메모리 탑재량을 늘린 '슈퍼' 시리즈를 추가 출시했다. 이는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최대 경쟁사인 AMD 대응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올 초 CES 2026에서 PC용 그래픽카드 새 제품이나 파생 제품을 공개하지 않았다. 디인포메이션은 "RTX 50 파생 제품의 설계는 이미 끝났지만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과 공급 부족 때문에 출시가 보류됐다"고 설명했다. 디인포메이션은 또 관계자를 인용해 "엔비디아는 새 GPU 아키텍처 '루빈(Rubin)'을 적용한 RTX 50 시리즈 후속 제품을 2027년 말 대량 생산하려던 계획도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작년 1월에 출시된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내년까지 최대 3년간 유지될 것이라는 의미다. 2년 간격으로 지포스 새 GPU를 투입하던 과거 행보와 달리 이례적이다. 엔비디아가 GPU 생산에서 일반 소비자용 지포스 GPU 대신 블랙웰/루빈 등 AI 관련 GPU 가속기를 우선하는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현재 엔비디아의 매출 중 절대 다수는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나온다. 엔비디아의 최근 실적발표(2025년 11월 3분기)에 따르면 전체 매출 570억 600만 달러(약 83조 7988억원) 중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512억 달러(약 75조 2640억원)로 89%에 달한다. 반면 지포스 RTX 시리즈 등 게이밍 부문 매출은 42억 6500만 달러(약 6조 2696억원)로 전체 매출의 7.3% 수준까지 하락했다. 또 최대 경쟁사인 AMD가 중저가 GPU에 집중하고 있고 고성능 제품에서는 경쟁 제품이 사실상 없다. 엔비디아는 디인포메이션에 "지포스 RTX GPU 수요가 높고 메모리 공급에는 제약이 있지만 모든 지포스 제품군을 계속해서 공급 중이며 메모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공급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06 08:47권봉석 기자

KB국민카드 "올해 스테이블코인 등 사업 경쟁력 강화"

KB국민카드가 2025년 개선된 건전성 지표를 토대로 올해는 사업 전반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로 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가량 감소했고 4분기 당기순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측은 "대외 환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와 가맹점 수수료 이익이 줄면서 연간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면서 "연체율이나 부실채권(NPL)비율과 같은 건전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말 기준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0.98%로 1%대 이하로 낮아졌고, NPL비율도 0.94%까지 개선됐다. 신용 손실 충당금 전입액도 7,650억원으로 1,279억원 줄어들었다. 앞으로 KB국민카드는 단기 판촉 중심의 상품 전략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상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지역 영업조직을 확대하는 등 영업 실행 구조를 재정비해 기업부문 수익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기술 특허 출원 등 디지털 자산과 전통 결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결제 영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래 결제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전 영역에 인공지능(AI) 활용해, 원가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신사업 영역에 대해서는 시장과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협력 금융상품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주관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포용금융 측면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 공급도 확대하며, 리스크 관리와 금융 접근성 제고를 병행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측은 "2025년을 통해 다진 건전성·비용 구조 개선과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흐름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환과 확장의 결실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06 06:00손희연 기자

'모두의 카드(K-패스)' 4일부터 전국에서 사용 가능

그동안 지역에 따라 일부 주민은 이용할 수 없었던 '모두의 카드(K-패스)'를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일 그동안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모두의 카드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던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한 11개 지방정부는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이다. 이날 협약 체결로 전국 229개 지방정부 모두 사업에 참여하게 돼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 정책인 모두의 카드가 완성됐다. 모두의 카드는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급하는 사업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모두의 카드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돼 추진되기 때문에 지방정부 참여 여부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 환급 혜택이 제한된다”며 “이번 협약에서 미참여 지역으로 남아있던 11개 지방정부도 사업에 참여해 모두의 카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아직 확보되지 않은 지방비는 지방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11개 지방정부 주민도 4일부터 모두의 카드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두의 카드는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 절차를 거친 뒤 이용 가능하다. 시내·마을버스·지하철·신분당선·GTX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거주지 외에도 다른 지역을 방문해 이용하더라도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 국민 대중교통비 절감'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며 “그간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앞으로도 지방 이용자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해 모두의 카드가 언제·어디서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2.03 15:16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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