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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4.0 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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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자녀 나이에 맞는 카드 발급하고 사은품도 받아가세요"

신한카드가 자녀 연령대에 적합한 용돈카드를 추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금융위원회 미성년자 카드 결제편의성 편의성 제고방안 시행에 맞춘 것으로 5월 4일부터 미성년자의 체크카드 발급연령 완화와 체크카드 후불교통 이용 한도 상향, 미성년자 가족신용카드 발급 제도화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이에 맞춰 5월 4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 이벤트 응모 후 체크카드를 발급한 만 7~11세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GS25 간식꾸러미 ▲도서 2종 세트 ▲스마트태그 중 원하는 경품 1종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만 12~18세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은 가족신용카드 '신한카드 마이틴즈 카드(My Teens)' 이용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후 마이틴즈 카드로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5000명에게 GS25 기프티콘 2000원권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최근 6개월 내 자녀의 마이틴즈 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부모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 체크카드는 자녀 계좌만 있으면 부모가 쉽게 신청 가능하다. 자녀가 선호하는 캐릭터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고, 카드에 자녀 이름도 새겨져 자녀의 책임감 있는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만 12~18세 자녀를 위한 마이틴즈 카드는 별도 앱 혹은 자녀 명의 계좌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할인이 적용된 후불교통 기능 및 별도 한도 설정, 사용업종 제한 등 청소년 안심 기능도 탑재했다. 마이틴즈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자녀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미리보기 (1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미지 미리보기

2026.04.29 08:49손희연 기자

월 최대 3만원 캐시백...마이타입 체크카드 5만장 한정 판매

우정사업본부는 젊은층 유입 확대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5만매 한정판 '우체국 마이타입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39세 이하 고객이 발급할 수 있는 체크카드는 디자인과 혜택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통신과 약국, 보험, 공과금 등 기본서비스와 다양한 생활 밀착형 이벤트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 타입대로 픽' 프로모션이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체크카드 신규 발급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카드 이용 고객 5000명을 추첨해 보너스 캐시백을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카드 5회 이상 이용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과금 납부 고객에겐 주유상품권을, 우체국 비자 체크카드로 해외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가입자를 추첨해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마이타입 체크카드는 개인의 취향과 소비 성향을 반영해 디자인과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한정판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젊은 가입자가 우체국 금융을 쉽게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09:12홍지후 기자

베일 벗은 '무신사 삼성카드'…적립율 10% 수준으로 상향

무신사는 삼성카드와 함께 무신사 스토어에 이어 온·오프라인 전 서비스에서 적립과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카드인 '무신사 삼성카드'를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카드는 무신사 회원들에게 기존과 다른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신사 삼성카드의 핵심은 기존 제휴 카드 대비 강화된 혜택이다. 기존 5% 수준이었던 할인율을 10% 수준의 적립율로 상향했으며, 월 혜택 한도도 4만원으로 확대했다. 고단가 상품 구매 비중이 높거나 쇼핑 빈도가 잦은 고객들이 극대화된 실질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혜택 적용 범위를 무신사 전 서비스로 확장하기도 했다. ▲무신사 스토어뿐만 아니라 ▲29CM ▲무신사 엠프티 등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신규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매달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멤버스데이'를 평소보다 4일 앞당겨 이날부터 총 7일간 실시한다.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멤버스데이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무신사 삼성카드 신규 카드 이용자를 위한 대대적인 구매 지원 기획전이 전개된다. 온라인에서는 결제 금액의 10%를 무신사머니 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이달과 내달 합산 최대 8만원의 적립을 제공한다. 아울러 3만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즉시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브랜드위크 연계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하게 결제 금액의 10%를 무신사머니 포인트로 상시 적립해 주는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한정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멤버스데이 기간 중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무신사 적립금 1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상시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 결제를 넘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쇼핑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7 13:15박서린 기자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시작…유의점은?

정부가 주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27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배포한 자료를 토대로 누가, 얼만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누가 지원받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에게 1차로 우선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신청한 경우 지급된다. 그 외 70%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2차 신청·지급을 진행한다. 2차 지급자는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친다. 오는 5월 중 선정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2차 지급은 70%의 국민과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한 경우다. 마감 시한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로, 이를 지나면 신청할 수 없다." --얼마를 지급하나.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는 45만원을 지급하되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1인당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 외 70%의 국민에는 거주 지역별로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 우대지역 20만 원, 인구감소 특별지역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 20개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알림서비스 사전 요청자를 대상으로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 기한 등을 안내한다." --신청 시 유의 사항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 및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대상자(성인) 본인이 '본인 명의'로만 신청하고 충전금을 받을 수 있는데,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 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명의'로 신청·수령만 가능하다. 선불카드와 지류·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개인 및 대리인 신청·수령이 가능하며, 은행창구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는 경우 모두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 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본인 신청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모바일신분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리인인 경우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카드) 중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이에 신용 및 체크카드로 지급받고 싶은 경우 신청기간 내에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ARS 및 카카오뱅크·토스·카카오페이간편결제·네이버페이간편결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만약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렵다면 신청기간 내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지역 제한이 있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지역이 특·광역시 지역(세종·제주 포함)이라면 해당 특·광역시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지급받은 지역이 도 지역이라면 도 소재 시·군 지역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에 충전된 피해지원금,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바, 이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피해지원금은 소멸된다."

2026.04.26 09:27손희연 기자

신한금융 비이자이익 확대…1분기 당기순익 전년比 9% 증가한 1조6226억원

신한금융그룹은 23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조 62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이자이익은 3조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 전분기 대비 0.1% 감소했다. 신한금융 1분기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93%로 전분기 1.91% 대비 0.02%p 상승했다. 1분기 비이자이익 1조 1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 전분기 대비 106.7% 확대됐다. 증권수탁수수료가 전분기 대비 늘어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확대됨에 따라 비이자이익이 개선됐다. 2025년 4분기 1895억원이었던 증권수탁수수료는 올해 1분기 3120억원으로 64.7%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5110억원으로 전분기 1925억원과 비교해 165.5%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용이 소멸하면서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 1조 54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1% 줄었다. 2025년 4분기 희망퇴직 비용은 2361억원이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10분의 1수준인 284억원이다.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 5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신한금융 명목 대손비용률은 올해 1분기 0.46%로 2025년 0.45% 대비 0.01%p 확대됐다. 신한금융 1분기 해외부문 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전분기 대비 27.5% 확대된 221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423억원) ▲베트남(581억원)이다. 3월 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 13.19%로 전년 대비 0.16%p 상승했다.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72%다. 신한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6년 1분기 주당 배당금을 740원으로 결의했다. 2026년 7월까지 예정된 총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진행 중이다. 장정훈 신한지주 재무부문 부사장은 “주주환원율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에 연동한 예측 가능한 산식을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분기 균등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비과세 배당과 주당배당금(DPS)의 연 10% 이상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본수익률(ROC)를 기반으로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2026년에는 증권, 2027년에는 카드와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단순히 총주주환원율 목표를 제시하는 경쟁에서 벗어나, ROE 제고를 통한 본질적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환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부연했다. 신한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571억원으로 전년 동기 2.6%, 전분기 대비 176.4% 확대됐다. 당기순익은 비이자이익 개선과 작년 4분기 인식했던 희망퇴직·과징금 비용 소멸 효과로 전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작년 4분기 112억에 그쳤던 신한은행 비이자이익은 올해 1분기 2006억원으로 1695.1% 늘었다. 2026년 3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1.4% 증가한 338조 8227억원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은 전년 말 대비 각각 2.0%, 6.1%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전년 말 대비 0.6% 감소했다. 2026년 3월 말 연체율은 0.32%,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0.30%다. 신한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9.8% 증가했다. 신용카드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지급이자 및 대손비용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2026년 3월 말 연체율은 1.30%다.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4%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부진했던 전분기 대비로도 큰 폭으로 손익이 개선됐다. 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했으며, 손실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전분기 인식했던 비용 요인(희망퇴직, 법인세 증가 효과 등) 소멸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2026년 3월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7.7조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201%로 금융감독원의 권고 기준인 130%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6.04.23 14:00손희연 기자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가능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과 관련해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한 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토스 앱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상 여부를 조회하고,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원금은 다음날 카드에 충전되며, 충전 완료 여부는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지원금 사용 시에도 토스뱅크 캐시백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 등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흥·사행업종, 온라인 전자상거래, 환금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되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링크는 스미싱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토스 앱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2:12손희연 기자

샌디스크, 전문가용 고성능 메모리카드 3종 공개

샌디스크가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방송·영상장비 전시회 'NAB 쇼 2026'에서 전문가용 고성능 메모리카드 3종을 공개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CF익스프레스 4.0 타입B는 읽기 3.7GB/s, 쓰기 3.5GB/s로 6K/8K 등 고해상도 영상 기록에 최적화됐다. 최대 용량은 4TB이며 3분기 초 출시 예정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Ⅱ V60 카드는 비트레이트가 480Mbps(60MB/s) 이상 필요한 6K 영상과 고해상도 사진 기록에 최적화됐다. 용량은 최저 256GB, 최대 2TB이며 읽기 속도는 300MB/s, 쓰기 속도는 200MB/s이며 3분기 초 출시 예정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Ⅱ V90 카드는 최대 2TB 용량으로 8K 30p 영상 기준 19시간(1140분) 이상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용량은 512GB~2TB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읽기 속도는 최대 310MB/s, 쓰기 속도는 최대 305MB/s다. 현재 국내외 시장에 출시중이다. 샌디스크 관계자는 "최근 영상 제작 워크플로우가 4K를 넘어 6K, 8K 등 고해상도화, 고비트레이트 촬영으로 확장되며 저장장치 관련 요구사항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제품 3종은 영상 전문 제작 환경이 요구하는 더 높은 용량과 지속적인 성능, 촬영 중단 최소화를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6.04.20 10:49권봉석 기자

쿠팡 와우카드로 편의점 결제하면 최대 2.4% 적립

쿠팡이 KB국민카드, 비자(Visa)와 제휴해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의 국내 주요 편의점 오프라인 결제 시 적립률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 와우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쿠팡이 지난 2023년 10월 출시한 카드다.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와우카드 이용 고객은 국내 4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4%를 쿠팡캐시로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 적립률(1.2%)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쿠팡은 고객의 오프라인 결제 시 혜택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편의점 카테고리에 대한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편의점 결제 시 적립 구조는 기본 적립 0.2%에 프로모션 적립 2.2%가 더해져 최대 2.4%가 적용되며, 이를 통해 편의점에서만 월 최대 2만4000원(이용 금액 월 100만 원 한도 내)까지 적립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와우카드 고객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 서비스 결제와 외부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를 합산해 월 최대 6만4000원의 쿠팡캐시를 적립할 수 있다.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결제 시 4%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기본 2%+프로모션 2%, 월 최대 4만원), 편의점을 제외한 일반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에도 최대 1.2%의 적립 혜택이 있다 (기본 0.2%+프로모션 1%, 월 최대 1만2000원). 비자 브랜드 카드의 경우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금액도 1.2% 적립 대상에 포함된다. 이러한 전월 실적 조건 없는 적립 구조와 범용성을 바탕으로, 쿠팡 와우카드는 누적 발급량 수백만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대표 제휴카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국내 신용카드 전문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선정한 '2026년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쿠팡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오프라인 소비처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4대 편의점 적립률을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들과 협력해 고객의 소비 패턴과 맞는 알찬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9 11:21안희정 기자

신한銀 '쏠트래블 체크카드'로 동대문엽떡 주문 시 7000원 할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마스터카드)' 발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300만장 돌파 고객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2월 출시 이후 25개월 만에 발급 300만장을 돌파, 국내외 누적 사용액 6조원을 넘어섰다. 고객 초청 행사에는 신한은행·신한카드·마스터카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키지 당첨 고객이 함께 했다. 신한은행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SOL트래블 체크카드(마스터카드)(SOL트립앤샵 체크카드 포함)로 '땡겨요'에서 동대문엽기떡볶이 주문 시 7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전 기준 2만원 이상 결제여야 하며, 해당 혜택은 1인 1회 이용할 수 있다.

2026.04.16 14:15손희연 기자

고유가에 'K-패스' 떴다

고유가 영향으로 교통 할인 카드 'K-패스' 발급이 확대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16일 3월 K-패스 발급량이 2월 대비 6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K-패스 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최대 53%를 환급해준다. K-패스 카드 발급량이 증가했으며 지난 2월 대비 3월 발급량이 늘어난 카드는 ▲KB국민 K-패스카드 ▲IBK기업은행 K-패스 ▲우리 D4 카드의 정석2 ▲신한카드 삑(B.Big)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여파로 K-패스 등 대중교통 할인카드 발급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뱅크샐러드 카드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면 니즈에 맞는 여러 카드를 손쉽게 비교하고, 캐시백까지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샐러드에서는 다양한 K-패스 카드와 교통 특화 할인카드를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다.

2026.04.16 14:06손희연 기자

코나아이, 1분기 매출 766억원·영업이익 246억원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766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 583억원·영업이익 127억원) 대비 매출액 31.3%, 영업이익 94.0% 증가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실적 성장의 한 축은 DID(디지털 신원증명) 사업 내 해외 프리미엄 메탈카드 수출 확대다. 모바일 결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카드 시장에서는 오히려 카드의 고급화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하이엔드 프리미엄 메탈카드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 결제플랫폼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이 확대된 가운데, 코나아이는 경기도 등 주요 지자체에서의 운영 기반을 유지하면서 진천·세종·충주·상주 등 신규 지역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며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다. 여기에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통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연동을 확대하고 리워드 혜택을 다양화하는 한편, 큰글씨 모드 도입 등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지역화폐 거래액 확대로 이어졌다. 플랫폼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이번 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신사업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MVNO알뜰폰 서비스 'MONA'는 1분기 신규 가입자 약 2만 명을 모집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90% 성장을 기록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업계 비수기인 1분기에 해외 수출과 국내 플랫폼 사업 모두에서 전년 동기 대비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카드 물량이 집중되는 사업 구조를 감안하면, 연간으로도 핵심사업과 신사업 등이 함께 성장을 견인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5 11:00백봉삼 기자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이용자 500만명 돌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모두의카드(K-패스) 이용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두의카드는 국민 교통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을 위해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 일부를 환급하는 교통카드다. 2024년 5월 도입한 이후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에는 기준 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전액 무제한 환급해 주는 정액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혜택을 더욱 강화해 지난해 10월 이용자 4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모두의카드'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만3000원 가운데 2만1000원을 환급(3인 가구 기준 연간 약 75만원 교통비 절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 평균 2만2000원, 3만4000원을 환급받았다. 특히 약 44만명이 정액제를 통해 4만1000원을 환급받아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500만명의 국민에게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 정책이 그만큼 절실했다는 뜻일 것”이라며 “모두의카드가 이름 그대로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국민께 힘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지방 이용자 우대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이용 편의성 향상 등 정책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7:32주문정 기자

'정보 유출' 롯데카드 4.5개월 영업정지 통지에 MBK 책임론 재점화

금융감독원이 고객 297만명의 정보 유출 사고를 낸 롯데카드에 대해 4.5개월 영업정지가 포함된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영업정지, 과징금, 인적 제재 등이 담긴 제재안을 롯데카드에 사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 수위는 영업정지 4.5개월과 과징금 약 5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오는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재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제재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14년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태 이후 가장 강도 높은 수준의 제재가 거론되고 있다. 당시 롯데카드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는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롯데카드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를 둘러싼 책임론도 제기된다. MBK 인수 이후 보안 투자가 축소됐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사모펀드 특성상 불가피한 단기 수익 중심 경영이 사고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MBK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해왔다. 김병주 MBK 회장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와 롯데카드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당시 김 회장은 “롯데카드는 제가 잘 모르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7:42김윤희 기자

번개장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굿즈 중고거래 껑충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열기가 극장을 넘어 중고 거래 시장까지 삼키고 다.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관련 굿즈 검색량과 거래액이 역대 영화 콘텐츠 중 최고치를 경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누적 관객수 161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작품 2위인 '극한직업'(1626만 명)의 기록을 턱밑까지 추격 중인 '왕사남'은 번개장터 내에서 단순한 영화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고 있다. 특히 번개장터 데이터 분석 결과, '왕과사는남자 오리지널' 키워드의 검색 증감률은 전주 대비 무려 2800배 상승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특정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전무했던 상태에서 단 일주일 만에 플랫폼 전체를 관통하는 메가 트렌드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영화의 배경인 1457년 청령포와 어린 선왕 '단종'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영화 관련 굿즈는 물론 원형이 된 역사적 인물 관련 아이템까지 거래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오티·어진 포스터 구합니다”… 박지훈 '이홍위 포카'는 45만원까지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품목은 단연 '오리지널 티켓(오티)'과 '캐릭터 어진 포스터'다.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특전으로 배포된 '왕사남 오티' 관련 키워드는 검색량이 전주 대비 5만7천% 상승하며 팬들의 필수 소장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수량 한정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거래가가 형성되고 있으며, 영화의 시각적 미학을 담은 어진 포스터 역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 박지훈(단종 역)의 인기는 가히 독보적이다. 박지훈 키워드는 번개장터 내 수만 개의 검색어 중 전체 증감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전체 검색어 순위에서도 12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번개장터에는 극 중 배역인 '이홍위 포토카드'가 무려 45만원에 매물로 올라오는가 하면, 박지훈의 미공개 컷이나 영화관 데이트 포토카드 등 배우 관련 굿즈를 선점하기 위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배우의 과거 활동 시절 아이템까지 소환되면서, 워너원 포토카드나 과거 발매된 한정판 앨범 등 박지훈의 아이돌 시절 굿즈가 대거 매물로 나오며 신규 유입된 팬들 사이에서 '과거 아이템 풀세트 소장' 열풍이 불고 있다. 'N차 관람'이 만든 'N차 거래'…도서 등 연관 카테고리 낙수효과 팬덤의 화력은 영화 굿즈에만 머물지 않는다. 30~49세 여성 이용자 검색 순위 1위를 왕사남이 차지하면서, 영화의 모티프가 된 단종의 삶을 다룬 '어린 임금의 눈물' 등 관련 역사 도서와 각본집이 번개장터 도서 카테고리에서 역주행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영화를 여러 번 보는 'N차 관람' 유저들이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기 위해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N차 거래'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배우 박지훈이 전체 키워드 증감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특정 브랜드나 아티스트를 통틀어 유례를 찾기 힘든 데이터로, 왕사남 팬덤의 화력이 배우의 과거 필모그래피와 아이돌 시절 자료까지 소환하는 강력한 '디깅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 관람을 넘어 굿즈를 통해 영화의 여운을 간직하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번개장터가 영화 흥행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팬덤의 놀이터'이자 '리커머스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10 10:18백봉삼 기자

리벨리온, Arm·SKT와 협력...추론 인프라 시장 겨냥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Arm, SK텔레콤 등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해 추론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버린 AI와 통신사 특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한 추론 인프라 제공이 목표다. 3사는 Arm의 자체 설계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인 'AGI CPU'와 리벨리온의 AI 반도체를 결합한 AI 서버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AI 인프라 분야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연합은 급성장하는 추론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성능·저전력 기반 소버린 AI 인프라 표준 정립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인프라 설계부터 실전 검증까지 전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Arm 네오버스(Neoverse) CSS V3 기반의 'Arm AGI CPU'와 리벨리온의 '리벨카드'를 통합한다. 리벨카드는 기존 1세대 칩 ATOM을 비롯한 국내외 AI 반도체 다수가 RTX 등 워크스테이션급 칩과 비교돼 온 것과 달리, 한국 최초로 데이터센터 서버급 고성능 AI 반도체 리벨100을 탑재했다. 리벨리온과 Arm은 단순 하드웨어 결합을 넘어 펌웨어 등 소프트웨어 전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SK텔레콤 데이터센터에 도입하여 실제 운영환경에 배치해 데이터 처리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특히, SK텔레콤이 개발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X K1를 해당 서버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rm과 리벨리온은 지난 3월 'Arm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각 사 칩을 결합해 오픈 AI의 언어모델인 GPT OSS 120B 기반의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실시간 시연하며, 초기 검증 결과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술 검증 후 3사는 더 넓은 범위의 상용화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글로벌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독자 AI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글로벌 통신사와 공공 산업군을 중심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맞춤형 특화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진욱 리벨리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리벨리온은 압도적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리벨카드'와 풀스택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지탱하는 핵심 축을 담당한다”며 “AI 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가 원팀으로 뭉친 이번 협력은 업계에도 유의미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신 SK텔레콤 AI 사업개발 담당은 “추론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을 결합한 풀 패키지를 제공해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디 라미레즈 Arm 클라우드 AI 사업부 GTM 부사장은 “AI 인프라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가속기, 메모리, 네트워킹 전반 워크로드를 조율하는 CPU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Arm 네오버스 CSS V3를 기반으로 설계한 'Arm AGI CPU'는 대규모 AI 구축에 필수인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리벨리온, SK텔레콤 등 주요 파트너와 협력해 소버린 AI 및 통신 시장을 위한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실현해 기쁘다”고 밝혔다.

2026.04.10 10:11전화평 기자

금감원, 롯데카드 297만 개인정보유출에 영업정지 4.5월 사전통지

금융감독원이 작년 9월 해킹사고로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영업 정지 4.5개월을 사전 통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 같은 중징계를 롯데카드에 사전에 알렸으며, 오는 1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영업 정지 제재가 확정되면 신규 카드 모집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금감원은 롯데카드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약 두 달간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개인정보위원회도 지난 3월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 2000만원,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원회 조사 결과 롯데카드는 온라인 결제와 관련한 로그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를 평문으로 기록하는 등 개인정보를 별도 조치없이 저장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위원회는 이후 금융사 고객센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에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지난해 9월 롯데카드는 해킹으로 고객 약 3분의 1 정도인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카드번호·유효기간·CVC번호 등 핵심 정보가 유출돼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2026.04.09 14:59손희연 기자

KB국민카드, 솔라나·안랩블록체인 협력…스테이블코인 결제 구현

KB국민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모델 구현을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솔라나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에 추진해 온 결제 모델 준비 단계에서 나아가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제 인프라의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카드는 솔라나와 협업해 실제 가맹점 환경에서 결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이슈를 점검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결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는 스테이블코인 지갑 생성 및 관리, 결제 승인, 정산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보안 및 규제 대응 솔루션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환경에 대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며 기술적·운영적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제도 및 감독 방향을 충분히 고려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9 10:36홍하나 기자

윈큐브마케팅, 토스티 새 이름 '기프트로넛'

윈큐브마케팅(대표 김성필)이 디지털 기프트카드 플랫폼 '토스티'를 '기프트로넛'으로 리브랜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서비스의 확장된 방향성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프트로넛(Giftronaut)은 'Gift(선물)'와 'Astronaut(우주비행사)'를 결합한 이름이다. 국경을 넘어 디지털 기프트카드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프트로넛은 기업이 전 세계 어디로든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현재 91개국에서 사용 가능한 3만 종 이상의 기프트카드 상품을 제공하며, 국가 간 대량 발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기업이 다른 국가로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발송하려면 국가별 사용 가능 여부, 통화, 브랜드 조건 등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해외 송금 및 현지 리워드 조달 과정에서도 운영 부담이 발생한다. 기프트로넛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국가·통화·브랜드를 아우르는 기프트카드 상품과 대량 발송 자동화 시스템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의 현지 계약이나 복잡한 운영 없이 해외 임직원 및 고객에게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빠르고 안전하게 발송할 수 있다.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기프트로넛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 세계 지사 및 해외 법인의 임직원과 파트너사에게 보상과 복지를 제공하는 대기업을 비롯해 ▲ 해외 유저 대상 이벤트 리워드 및 토너먼트 보상을 지급하는 게임·콘텐츠 기업 ▲ 글로벌 캠페인을 수행하는 마케팅 에이전시 ▲ 해외 고객 대상 리워드 기반 마케팅을 운영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 등이 주요 고객이다. 기프트로넛은 수신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초이스 카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초이스 카드는 기업 담당자가 일정 금액을 발송하면 수신자가 원하는 기프트카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업은 상품 선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수신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 고객의 발송 목적과 요구사항에 맞춰 맞춤형 발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속한 대응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프트로넛은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거래금액은 678% 증가했으며, 유료 고객 수는 1491%, 신규 가입자 수는 806% 늘어났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기프트로넛은 전 세계 기업 고객이 겪고 있는 디지털 기프트카드 발송 운영의 복잡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AI 기반 VOC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4.09 08:54백봉삼 기자

"어차피 스테이블코인은 은행이 발행"…물밑 작업 한창

금융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물밑작업에 한창이다. 8일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기존 시스템 연계부터 발행, 송금, 결제, 예치금 관리 등 전반적인 기능을 시험 중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은행 중심(50%+1)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실상 주요 은행 대부분이 이미 발행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는 전언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KB금융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개념검증을 완료했다. 법정화폐 입금을 통한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부터 송금, 환전(법정화폐 인출), 스테이블코인 간 교환까지 전 과정을 시연하며 실제 운영에 필요한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설명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전 블록체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KB국민카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국내 기업 오픈에셋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결제 모델 구현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두나무와 협력해 올해 1분기 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해외송금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기존 대비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부 금융그룹은 디지털자산 지갑을 자체 개발해 내재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갑은 가상자산의 보관·관리뿐 아니라 송금과 결제가 이뤄지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향후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서비스다. 한 블록체인 업체 대표는 “법 논의 지연으로 공개되지 않았을 뿐, 은행권 전반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 도입은 필수라는 분위기”라며 “최근에는 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금융사가 오는 13일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대표와 회동을 가지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KB금융 경영진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 등이 오찬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향후 구체적인 업무 협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지연으로 제도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가령 지갑 사업을 영위하려면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이 필요하지만, 현재 금산분리 기조로 인해 은행의 진출은 사실상 제한된 상태다. 그럼에도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는 향후 제도 정비를 통해 금융사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이 허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입법이 이뤄지는 순간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과 제휴가 빠르게 가시화될 것”이라며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8 15:46홍하나 기자

고위드, 거래처 미지급금 '관리부터 지급까지' 한 곳서 지원

고위드(대표 김항기)는 거래처 미지급금을 세금계산서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고, 필요 시 카드로 납부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결제 인프라 '페이바이카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의 거래처 지급은 단순 송금이 아니라 지급 기한 확인, 승인, 증빙, 기록 등 운영 프로세스 전반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미지급 내역을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아, 지급 누락 여부나 총 채무 규모, 지급해야 할 건수와 기한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담당자 변경 시 관리 공백이 생기기 쉽다. 고위드는 이런 '지급 관리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거래처로부터 발급받은 매입 세금계산서를 기준으로 미지급금을 먼저 정리하고, 그중 필요한 항목을 카드로 납부(결제 전환)까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기업은 지금 우리 회사가 거래처에 지급해야 할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 현금흐름 운용이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카드 납부로 전환할 수 있다. 페이바이카드는 거래처가 카드 결제를 받지 않는 경우에도 기업이 카드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거래처 지급을 카드 결제로 전환하는 결제 인프라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급을 진행하면서도 결제일 구조에 따라 최대 53일까지 지출을 이연할 수 있다. 또 고위드는 거래처 입장에서 별도 결제 시스템 설치나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대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거래처는 기존과 유사한 방식으로 대금을 수령하되, 고객사는 카드 결제를 통해 '지급 실행'까지 이어갈 수 있어 지급 운영의 통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위드에 따르면 페이바이카드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신용 사용 거래액 860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월 기준 사용 거래액은 약 115억원(2026년 3월말 기준, 내부 집계) 수준이다. 회사는 ▲커머스·유통·제조 등 매입이 반복되는 업종처럼 거래처 지급 건수가 많고 지급 시점이 분산되는 기업 ▲재무/구매/총무 등 소수 인원이 지급 업무를 담당하며 지급 요청·승인·증빙·기록이 흩어져 관리 부담이 큰 조직 ▲거래처 지급을 제때 처리해야 거래가 끊기지 않지만 동시에 현금은 지키며 유동성을 운영해야 하는 성장 기업에게 페이바이카드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항기 대표는 “고위드는 세금계산서를 기준으로 미지급금을 먼저 정리해 누락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지급 방식 중 '페이바이카드'를 선택해 카드로 결제·지급까지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관리에서 끝나지 않는' 실행형 지급 인프라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2026.04.08 11:38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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