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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4.0 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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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분기 첫 1조 순수수료 수익…상반기 실적 3조4357억원

KB금융그룹은 24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3.8% 증가한 3조4천357억원, 2분기 당기순익은 전 분기 대비 2.4% 늘어난 1조7천3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측은 "환율 하락 및 주가지수 상승 영향에 따른 기타영업손익 확대와 수수료이익 개선 등에 비이자이익이 확대됐다"며 "전년도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충당부채 적립 영향 소멸과 연결펀드 투자부동산 매각익 반영 등을 통한 영업외손익의 회복이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파생·외환환산 및 보험금융손익이 올해 2분기 8천12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6.9% 증가했다. 2분기 기타영업손익은 3천993억원으로 은행 트레이딩·파생 관련 손익, 증권의 수익증권 평가이익 등이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11.5% 올랐다. 올해 2분기 KB금융그룹의 비이자이익(순수수료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 순수수료이익은 1조3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5%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1조9천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다. 2025년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6조 3천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1천6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 줄었다. 2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0.05%p 하락했다. 2025년 상반기 KB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3천107억원,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54%를 기록했다. 1분기 홈플러스 관련 일회성 충당금 전입과 은행과 증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및 부동산 신탁 책임준공사업장 등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 6월말 기준 그룹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74%, 16.36%로 집계됐다. KB금융은 주당 920원의 현금배당과 8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상반기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 13.5% 초과 자본을 하반기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KB금융만의 주주환원 프레임워크에 따른 것이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금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으로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총 3조 100억원에 달하게 되며, 최근 시장 컨센서스를 감안할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총주주환원율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의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1천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천6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확대됐다. KB국민은행의 올해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5조2천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순수수료이익은 5천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2025년 2분기 은행 NIM은 1.73%로 전 분기 대비 0.03%p 떨어졌다. 올해 6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72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2.4%,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2025년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31%,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5%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4%p, 0.05%p 하락했다. KB손해보험의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천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2025년 2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9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천8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44억원 감소했다.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채권매각 관련 비용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KB국민카드 측은 분석했다. KB국민카드의 2025년 6월말 기준 연체율은 1.40%, NPL비율은 1.20%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각각 0.21%p, 0.12%p 개선됐다. KB라이프의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개별기준)은 1천89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냈다. 2025년 2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조8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증가했다.

2025.07.24 15:34손희연

앱차지, 5억 달러 규모 웹 스토어 거래 분석 보고서 발표…"지역 맞춤화가 핵심"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를 위한 대표 D2C(Direct-to-Consumer) 웹스토어 플랫폼 앱차지는 총 5억 달러(약 6832억원) 규모의 글로벌 웹 스토어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별 결제 수단의 선호도 차이와 이용자의 실제 구매 행동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며 전 세계 게임 퍼블리셔가 직면한 스토어 운영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는 글로벌 웹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결제 수단(35%)이지만,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는 신용카드 비중이 각각 7%, 6%로 낮으며, 주로 iDEAL과 Blik를 선호한다. 독일에서는 전체 거래의 64%가 PayPal을 통해 이루어져, 글로벌 평균(22%) 대비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각 지역마다 이용자가 신뢰하는 결제 수단이 지역마다 다르며 공략해야 하는 결제 수단이 다름을 시사했다. 이용자의 구매 흐름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첫 방문에서 실제 구매까지 평균 2.6일이 소요되며 첫 구매를 한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두 번째 구매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초기 경험 설계와 그리고 첫 구매 이후 기회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며 재구매 유도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앱차지는 이번 리서치 결과를 통해 최적의 소비자 직접 접근 방식을 구축하려면 이용자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섬세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패니 베일리(Fanny Bailey) 앱차지 제품 담당 부사장은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지 않고 재구매를 유도하지 못하면 수익 손실로 이어진다"며 "앱차지는 이런 복잡성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며 글로벌 퍼블리셔가 다양한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5.07.24 13:59정진성

"지금 덜 붐비는 강남 카페 찾아줘"…라이너-BC카드, AI 생활 서비스 '시동'

라이너가 BC카드와 손잡고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내놓았다. 실제 소비 이력을 활용해 사용자의 시간·위치·연령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리뷰 중심의 기존 검색 패러다임을 실생활 중심 인공지능(AI)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라이너와 BC카드는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맺고 AI 기술과 카드사 보유 데이터를 융합한 공동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우 라이너 대표와 최원석 BC카드 사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첫 결과물은 '가장 정확한 맛집 AI 검색' 기능이다. 라이너의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BC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간대의 혼잡도, 상권 내 회식 적합도, 연령별 인기 등 신뢰도 높은 실사용 지표를 실시간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 일례로 "지금 덜 붐비는 강남역 카페"나 "현지인이 자주 찾는 부산 맛집"처럼 시간, 장소, 연령, 상황을 조합한 정교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단순 리뷰나 별점 중심의 기존 추천 알고리즘과 달리 실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맥락'에 맞춘 실효성 높은 결과를 내놓는 것이 차별점이다. 양사는 향후 ▲AI 기반 신규 서비스 공동 기획 ▲결제 데이터 기반 분석형 고객 추천 서비스 개발 ▲통합 마케팅 캠페인 실행 등 실질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결제 데이터는 이미 실제 소비를 전제로 해 품질이 검증된 만큼, 정보 신뢰도와 서비스 전환율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너는 텍스트 검색에서 벗어나 실생활 정보 탐색 중심의 AI 서비스를 본격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BC카드는 회사 결제 데이터를 AI 기술과 연동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 모두 산업 간 융합이 실제 사용자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이번 맛집 검색 기능은 AI가 사용자의 맥락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해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모두의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이너의 AI 기술과 BC카드의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MOU의 핵심"이라며 "AI 관련 혁신 모델을 지속 발굴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15:21조이환

[써보고서] 애플 이용자도 이제는 지갑 안갖고 다녀도 됩니다

현대카드·티머니·애플·서울시 간 4자 협업 끝에 애플의 아이폰과 애플워치만 들고도 대중교통을 탑승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에 등록된 현대카드로 티머니에 충전하는 방식의 '애플페이 티머니'가 22일 출시됐다. 애플페이에 카드는 저장했지만 잘 쓰지 않고, 새로운 서비스에 겁먹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기자가 애플페이 티머니 등록부터 대중교통, 티머니 가맹점까지 애플페이 티머니를 써봤다. 애플페이 티머니 등록, 키오스크 주문보다 쉽다 애플페이 티머니를 쓰기 위해선 아이폰과 애플페이가 제휴한 현대카드가 필요하다. 티머니 실물 카드는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 애플페이에 현대카드를 추가하면 애플페이 티머니 등록 과정은 키오스크 주문보다 쉽다. 애플 지갑에 들어가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지갑에 추가할 카드가 뜬다. 이중 '교통카드'를 누르면 가장 상단에 '대한민국 '티머니(Tmoney)'가 표시되는데 이를 터치하면 된다. 이후 화면에는 금액 선택이 뜬다. 티머니에 충전할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최소 충전 금액은 3천원이다. 대중교통을 잘 타지 않는 터라 1만원을 충전했다. 현대카드 한 장만 있었던 지갑에는 티머니 카드가 생성됐다. 아이폰도 주머니에서 꺼내기 싫은 날이 있다. 그럴 땐 애플워치로도 애플페이 티머니를 활용해 대중교통에 탑승할 수 있다. 워치에 티머니 카드를 등록하기 위해선 아이폰 '워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지갑 및 애플페이'를 누르면 된다. 시계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드가 뜨는데 1만원을 충전해둔 티머니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카드를 워치에 등록(아이폰 내 카드 이동)하면 아이폰에서는 티머니 카드가 제거된다. 페이스ID·결제비번 없이도 대중교통 탑승·환승 OK 서울 시내서 버스를 타봤다. 혹시를 대비해 카드 한 장도 챙겨뒀으나 기우에 그쳤다. 애플워치를 갖다댔다 결제가 되지 않아 수많은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버스 운전기사로부터 눈총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버스 단말기에 애플워치를 갖다 대자 '띡'하는 기계음과 함께 탑승 요금이 결제됐다. 마을 버스라서 요금은 1천200원이 나갔다. 하차 태그를 위해 다시 애플워치를 갖다 대니 카드와 마찬가지로 매끄럽게 하차 처리가 됐다. 근처 지하철역에도 들어갔다. 버스-지하철로 환승할 때도 별 문제가 없을까. 그렇다. 지하철 승강기에 애플워치를 태그하자 환승처리됐다. 이 과정은 모두 순식간이다. 애플페이 결제처럼 페이스 아이디(Face ID)를 인식하지 않아도 됐다.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들의 설명이다. 카드를 등록하면 빠른 승차를 위해 리더기 근처에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결제 처리되는 익스프레스 모드가 설정된다. 원하지 않는다면 끌 수도 있다. 익스프레스 모드는 전 애플 기종서 지원하진 않는다. 아이폰 XS·Xr 이후 모델 애플워치 시리즈 6, SE 2세대 이후 모델이어야만 한다. 전원 절약 모드서도 작동하지만 기기가 꺼지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후불 교통 카드 등록 X…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 불가 교통카드 기능 하나만을 놓고 봤을 때 애플 이용자들에겐 굉장히 매력적인 서비스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K패스나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교통비 절감 정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후불로 요금을 지불하는 기능을 애플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대카드 측 설명이다. 이 때문에 현대카드의 K패스 지원 카드도 애플페이에 등록할 수 없다. 티머니 결제 가맹점에서도 애플페이 티머니를 쓸 수 있다는 점은 청소년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관측된다. 그간 아이폰을 쓰는 청소년들은 티머니 선불카드를 편의점 등에서 선불 충전했으나 이제는 '부카(부모님 카드)'를 연결해 아이폰 하나로 선불카드 충전과 결제가 가능하니 말이다. 티머니 결제 가맹점에 가서 '티머니 결제요' 라고 말한 뒤 애플페이 티머니가 있는 기기(아이폰·애플워치)를 태그하면 된다. 하지만 이날 편의점 CU에 가서 워치를 가져다 댔으나 수 십 초가 지난 후 결제에 실패했다. 첫 날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며 발길을 돌렸다.

2025.07.22 14:40손희연

아이폰·애플워치만으로 버스·지하철 탑승 가능

실물 카드 없이 아이폰과 애플워치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2일 현대카드는 '애플페이(Apple Pay) 티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티머니는 애플 월렛서 티머니를 추가하고 애플페이로 티머니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티머니를 추가한 후 잔액이 부족하면 애플페이에 추가된 현대카드로 직접 금액을 충전할 수도 있고 자동 충전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애플페이서 교통카드를 설정하기 위해서 애플 월렛서 추가 버튼을 누른 후 '교통카드' 티머니'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의 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전원 절약 모드로 교통카드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전원 절약 모드는 iPhone XS 및 XR 이후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잠금 해제나 기기 화면을 켜지 않아도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탑승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도 이용 가능하다.

2025.07.22 08:37손희연

유산균 8515, 변우석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진행

코리아테크의 단계별 대사 유산균 브랜드 '8515(팔오일오)'가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 포토카드 증정 및 시크릿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변우석의 특별한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는 총 4종으로, '8515 밸런스' 세트 구매 시 2종, '8515 컷' 세트 구매 시 2종을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는 '밸런스' 세트에는 변우석의 다정한 모습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컷' 세트에는 시크한 순간이 담겨있다. 포토카드 뒷면 QR코드를 스캔하면 변우석 미공개 8515 촬영 현장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8515는 포토카드 증정 외에도 '그대는 선물입니다'라는 이름의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토카드 뒷면의 또 다른 QR코드를 통해 시크릿 선물하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배송비만 지불하면 '8515 밸런스' 체험키트를 주변에 선물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코리아테크 8515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3월 첫 출시된 이래 8515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물'을 테마로 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주변 지인들까지 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1 15:33안희정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행안부 홈페이지 접속 폭주…"여기가 아닌데"

21일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홈페이지가 예기치 않게 접속 폭주 사태를 겪고 있다. 그러나 행안부는 실제 신청을 받는 기관이 아니어서 사용자 혼선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행안부 홈페이지는 접속 지연 현상을 겪었다. 정부 지원금에 대한 정보 검색이 몰리며 평소보다 4~5배가량 많은 접속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포털이나 구글 등에서 '민생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저희 홈페이지가 상위에 노출되는 탓에 접속자가 급증한 상황"이라며 "행안부 홈페이지는 신청을 받는 곳이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잘못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신한·KB국민카드 등 개별 카드사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를 통해 이뤄진다. 하지만 행안부 홈페이지가 주요 키워드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면서 본의 아니게 '신청처'로 오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5만원 규모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이며 일반 국민은 15만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수도권 외 지역 거주자는 3만원을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83개 시·군) 거주자는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소득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10만 원의 2차 지급이 이뤄진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역 화폐),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반드시 신청해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초기에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가 운영된다.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21일에는 1·6, 22일에는 2·7, 23일에는 3·8, 24일에는 4·9, 25일에는 5·0이 신청할 수 있고 26일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카드 포인트를 통해 수령하고자 하는 경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앱·콜센터를 통해 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은행 연계 카드 사용자는 해당 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화폐 및 선불카드로 수령하려면 지류(종이)형은 주민센터에서 신청 시 당일 수령이 가능하고 모바일·카드형 지역 화폐는 신청 후 하루 정도 소요된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국가 또는 지자체로 환수된다. 지류형 지역 화폐는 지급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원금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정확한 경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민들도 행안부 홈페이지가 아닌 카드사·간편결제 플랫폼·주민센터 등 실제 신청 기관을 통해 접수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2025.07.21 11:17남혁우

소비쿠폰 신청, 신한카드에 몰렸나…앱 연결 '지연'

21일부터 출생년도가 1과 6으로 끝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모바일 채널 접속이 원활하지 만은 않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아예 접속이 어려웠던 신한카드 '신한 쏠(SOL)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오전 11시 9분께 접속은 되지만 소비쿠폰을 신청창을 누르면 무한정으로 대기해야 한다. 접속이 어려웠다고 보도된 현대카드나 KB국민카드의 앱의 경우 원활히 접속되고 있다. 이날 지원금 접수가 개시됨에 따라 신청 방법을 모르는 일부 시민들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기도 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연결이 어렵기도 했다.

2025.07.21 11:15손희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시작…채널별 수령 방법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채널별로 소비쿠폰을 받는 방법을 정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오전 9시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했으며, 8주간(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되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류형이냐 카드형이냐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체크카드로 받고 싶다면… 대부분 카드사에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받고 있다. 신한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BC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소지자는 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KB국민은행·전북은행, BC카드는 15개 제휴 금융기관 창구(광주은행·NH농협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수협은행·IM뱅크·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SC제일은행·제주은행·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체크카드 취급점)·우체국 예금)서도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및 농협, 축협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9개 카드사 앱 외에,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원한다면…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지급될 예정이다. 지류형·오프라인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고 싶다면… 지류형과 일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소비쿠폰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다만 지역에 따라 지류형과 실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발급하지 않는 곳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국민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민콜11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1670-2525)'와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에서도 소비쿠폰 신청·지급방식, 사용처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맞춤형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7.21 10:59손희연

코나아이, QR·카드결제 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 한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이달 31일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연을 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코나아이는 상용화에 앞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한 상태며, 이번 시연을 통해 완성된 시스템의 검증을 받은 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가 출원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는 KONADT·KONADC·KONALC·KONAKRW·KONAUSD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는 향후 다양한 기축통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서다. 회사는 특히 KRW(원화), USD(달러) 등 주요 기축통화별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스테이블코인 시연을 통해 보안성, 안정성, 활용성, 실효성 등을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등에 우선 검증받을 예정이다. 이는 완성된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의 실물 검증 과정으로, 개념적 수준의 발표에 그치는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코나아이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QR 결제와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를 동시 지원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QR 결제만 지원하는 반면, 코나아이는 십여 년간 축적된 스마트카드 및 결제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기존 카드 단말기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 즉시 상용화 가능한 완성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작동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전용 블록 익스플로러 '코나스캔'을 구축해 모든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완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코나아이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소비로 투자한다'는 독창적인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스테이블코인의 법정화폐 준비자산을 부동산, SOC, 국채 등 안정적인 투자처에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코나아이는 이달 31일 오후 2시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최되는 기업설명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부터 실제 결제까지 전 과정을 실물 시연으로 공개한다. 특히 기존 카드 단말기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연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술이다. 조정일 대표는 "다른 업체들이 개념적 수준의 발표에 그치고 있는 반면, 코나아이는 발행부터 결제까지 완성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어 실물 시연이 가능하다"며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1 08:00백봉삼

카드사, 소비쿠폰 신청한 31만명 대상 25억원 지급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드사가 공동으로 '카드사 소비쿠폰'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를 통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국민을 대상으로 카드사가 총 31만명 대상으로 25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카드사로 소비쿠폰을 받고 1차 지급분(15만원)을 다음 달 31일까지 전부 소진한 자로 별도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금액은 5만원권 1만명, 1만원권 10만명, 5천원권 20만명으로 차등 지급된다. 카드사 공동 마케팅인만큼 신청자 수 비중을 고려해 카드사별로 인원은 달라질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31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은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년도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자가 다르다. 21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시민들만 신청할 수 있다. ▲22일에는 2,7 ▲23일에는 3,8 ▲24일에는 4,9 ▲25일에는 5,0으로 출생년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주소지 지방자치단체나 카드사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 전용 ARS, 은행 영업점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07.20 09:14손희연

韓 금융사 92% 클라우드 도입…"절반 이상이 AWS 쓴다"

"한국 금융사가 클라우드를 전략적 수단으로 선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채택률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클라우드는 선택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노경훈 금융 사업부 총괄은 16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AWS의 글로벌 금융 사업 전략 및 IDC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현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노 총괄은 한국IDC와 공동 진행한 '2025 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현황' 조사 결과부터 발표했다. 조사는 은행·카드·보험·증권·핀테크·암호화폐거래소 등 전국 150개 금융사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금융기관 92%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보험, 핀테크, 암호화폐 기업이 100% 도입률을 기록했다. 증권은 97%, 카드사는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금융사 중 64%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실질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에 활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국내 금융권의 퍼블릭 클라우드 채택 비중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현재 금융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비중은 46%를 차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IT 인프라는 45%,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10%로 뒤를 이었다. 2028년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비중이 56%로 확대되고, 온프레미스는 32%로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향후 3년 내 금융권 클라우드 전략 우선순위로는 '재해 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 보장성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IT 운영 자동화를 통한 생산 향상성 35%, 신속한 금융 서비스 출시 및 시장 대응력 강화 34% 등이 지목됐다. 노 총괄은 국내 금융권 규제 환경 개선이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영향 미쳤다고 주장했다. 올해 4월 정부가 망분리 특례 125건을 승인하는 등 해당 분야 규제 문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서다. 현재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금융기관 64%가 클라우드 예산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응답해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도입도 금융권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은 문서 자동 심사, 금융 사기 탐지, 고객 상담 자동화, 맞춤형 금융 상품 추천 등 핵심 업무에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프라로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 53%, AWS 도입…"보안 안정성·규제 대응력 높아" 노 총괄은 국내 금융사 중 53%가 AWS 클라우드를 선택했다는 점도 알렸다. 선택 배경에는 보안과 규정 준수 대응력, 플랫폼 안정성, 기술 혁신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 출시 속도와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 유연한 자원 확장성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KB증권이 AWS 서비스를 업무에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다. KB증권은 AWS의 세이지메이커와 아마존 베드록으로 생성형 AI 기반 금융 에이전트를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성향, 관심 종목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노 총괄은 "우리 서비스는 망분리 환경에서도 AI 모델을 안전하게 학습·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KB증권이 AI 에이전트를 문제 없이 개발할 수 있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코리안리재보험이 사내 문서 검색 시스템에 베드록을 적용해 부서별 생산성을 20% 이상 개선했고, 신한카드가 AWS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으로 운영 비용을 40% 절감한 사례도 공유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AI 기반 보험금 자동 지급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노 총괄은 "금융권에서도 클라우드는 더 이상 선택 아닌 전략적 필수 자산"이라며 "클라우드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 역량 강화, 비용 타당성 검토, 전사 거버넌스 체계를 지금부터 쌓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5.07.16 14:27김미정

KB국민카드 "메가커피 쏜다"

KB국민카드가 2022년말 출시한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KB Pay)'가 지난 7일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국민카드의 대표 체크카드 상품인 노리2 체크카드 중 KB Pay 혜택형 상품으로 KB Pay 온오프라인 결제 시 2%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KB Pay의 편리함에 더해 맞춤형 체크카드 서비스 제공으로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어 100만명이 선택한 메가 히트 상품이 됐다. 100만장 달성을 기념해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메가MGC커피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시 고객별 1일 1회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중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KB Pay)를 신규 발급한 고객이 3만원 이상 이용 시 3만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마스터카드 브랜드 선택 시에는 1천원을 추가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 KB Pay 혜택형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00만장을 돌파했다” 며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의 다른 혜택 버전 또한 고객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는 커피, 편의점, 배달 등 10개 업종에서 할인 받는 '일상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KB Pay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KB Pay형 뿐만 아니라 해외 가맹점 결제와 공항라운지 연1회 혜택을 제공하는 Global형, PC방과 패스트푸드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Play형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07.16 11:06손희연

신한카드, AI 추천 '카드핏'과 손잡았다…"신용카드도 알아서 추천"

복잡한 카드 혜택 구조와 선택의 피로를 덜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가 등장하며 소비자 맞춤형 금융 소비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단순 비교를 넘어 개인 소비 패턴에 맞춘 카드 제안까지 가능해지면서 기존 금융사와의 협업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댓츠잇소프트는 신한카드와 '카드핏(cardfit)' 서비스의 상품 추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카드핏'은 사용자의 카드 명세서 또는 원하는 혜택 키워드를 기반으로 AI가 최적의 카드를 추천해주는 구조로,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상품이 플랫폼 내에 노출된다. '카드핏'은 교체 수요와 신규 발급 수요를 각각 다른 사용자 흐름으로 분리해 대응한다. 기존 카드 이용자는 명세서를 제출하면 AI가 소비 내역을 분석해 더 유리한 조건의 카드를 제안하고 신규 사용자는 원하는 혜택 키워드나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입력해 카드를 탐색할 수 있다. 지난 달 공개된 이 서비스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의 혜택 정보를 학습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핏(fit)'이라는 명칭처럼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혜택 구조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데이터 기반 카드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 커뮤니티 기능인 '카달로그(cardologue)'를 제공한다. 카달로그는 각 카드에 대한 실사용자 경험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드 추천의 신뢰도를 높이는 보완 장치 역할을 한다. 댓츠잇소프트 관계자는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도구"라며 "'카드핏'은 지나치게 복잡한 카드 시장에서 소비자의 탐색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15 17:27조이환

마스터카드, 스테이블코인 이용처 확대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이용처 확대를 꾀한다. 마스터카드는 14일 글로벌 금융 기술 및 서비스 기업 파이서브(Fiserv)가 새로 선보인 스테이블코인 'FIUSD'를 마스터카드 상품과 서비스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고객은 마스터카드의 전 세계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FIUSD를 활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밖에 마스터카드는 법정화폐와 FIUSD의 자금 전환, FIUSD 연동 카드 발행 행등에 나설 계획이다. 마스터카드 치로 아이캇(Chiro Aikat) 아메리카 지역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이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만큼의 보편성과 신뢰성을 갖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마스터카드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간의 긴밀한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4 14:53손희연

당근페이 '카드결제', 서비스 지역 전국으로 확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는 '카드 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당근페이는 지난달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안심결제 카드 결제 기능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카드 결제는 1회 최대 195만 원,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존 안심결제와 마찬가지로 구매 금액의 3.3%가 서비스 이용료로 구매자에게 부과된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기존 안심결제와 동일하게 구매 확정 후 판매자에게 정산이 이뤄지며 대면 거래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진다. 다만 상품권, 외화, 금 등 환금성이 높은 일부 품목은 카드 결제가 제한된다. 당근페이는 이번 전국 확대를 기념해 하나카드와 함께 '서비스 이용료 면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료 없이 무료로 월 1회 안심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이용해 안심결제를 진행하면 전월 실적과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당근머니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전국 오픈을 통해 당근 이용자들의 중고거래 경험이 한 층 더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당근페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3:30박서린

KT, 차세대 '나라사랑 카드' 플랫폼 구축 나서

KT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국방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연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보안 체계 강화된 업무지원 시스템 ▲이용자 접근성·편의성 제고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나라사랑카드의 신청부터 발급, 이력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간소화하고 병무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KT에 따르면 미래지향적 IT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 최신 기술을 적용한 병무행정 간소화 방안, 사용자 중심 UX 기반의 포털 설계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될 시스템은 병무청 내 안면·지문 기반 생체인증, AI를 활용한 실시간 신원 확인 및 병역 회피 방지 기능,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 확장성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금융사와 병무청이 시스템을 연계해 병역의무자와 행정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차세대 나라사랑 카드발급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그동안 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국방광대역 통합망(M-BcN) 구축사업, 스마트부대 구축 사업 등 국방 분야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안정적으로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이끄는 주요 전환점”이라며 “KT는 앞으로도 공공 분야의 신뢰받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국가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편리함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09:58진성우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북미 정식 출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을 TCG 본고장인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기획·개발한 실물 TCG로 지난 11일(현지 시간) 출시됐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북미 2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카드샵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추후 아마존과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플랫폼인 왓낫 등의 온라인 채널로도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GAMA 엑스포, ACD 엑스포 등 올해 현지 B2B 행사를 통해 1차 생산된 초도 물량은 현재 북미 전역 카드샵에 전량 출고 완료돼 추가 공급을 준비 중이다. 현지 유통은 다년간의 유명 TCG 유통 경험을 보유한 미국의 ACD 디스트리뷰션과 캐나다의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이 담당한다. 지난 11일 출시와 동시에 경쟁 리그 '브레이브 리그(Brave League)' 시즌도 시작됐다. 이달 초에는 현지 150여개 카드샵에서 데모 체험과 플레이 토너먼트로 구성된 출시 사전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도 했다. 브레이브 리그 시즌은 정기 상품 출시 주기에 맞춰 약 3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플레이어는 공인 카드샵이 개최하는 공식 이벤트에 참가해 '브레이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시즌 랭킹이 결정된다. 각 카드샵은 브레이브 포인트가 주어지는 공식 이벤트를 시즌 중 월 최대 4회 개최할 수 있다. 북미 지역 플레이어를 위한 쿠키런 카드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PLAY'도 오픈됐다. PLAY에서는 이벤트 참여 신청, 시즌 포인트 및 랭킹 조회, 카드 덱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며, 추후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공식 웹사이트에는 게임 규칙을 학습하고 60장 덱을 활용해 봇(bot) 플레이어와 연습 대전을 할 수 있는 튜토리얼 메뉴가 추가돼 게임 입문을 돕는다. 한편, 쿠키런 카드 게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보드게임 박람회 '젠콘 2025'에 참가한다.

2025.07.14 09:14정진성

SSG닷컴, 에이티즈 미니12집 출시 기념 한정판 세트 판매

SSG닷컴이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신규 앨범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세트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쓱닷컴 '미식관' 단독 상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세트는 에이티즈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 앨범과 함께 한정판 케이크·포토카드로 구성된다. 판매가는 3만원이다. 케이크는 서울 강남 도산공원 디저트 맛집 '아우어베이커리'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기획했다. 에이티즈 신규 앨범 테마색인 빨간색을 상징하는 딸기 케이크로, 생크림 베이스에 화이트 초콜릿을 더해 부드럽고 진한 크림 맛을 구현했다. 포토카드는 멤버 전원의 단체사진이 담긴 카드 2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동봉된다. 윤정원 SSG닷컴 상품개발팀 MD는 “고객층 다변화를 위해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아이돌 그룹 IP를 활용한 단독 상품을 늘리고 있다”며 “세대별 취향에 맞는 핫한 먹거리를 새로워진 쓱닷컴 미식관에서 탐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1 08:23안희정

코나아이-모두투어, '트래블제로카드' 여행 특화 카드 굳힌다

코나아이가 모두투어와 코나카드의 여행 특화 선불카드인 '트래블제로카드'를 본격적인 여행 특가 카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여행 상품의 할인 혜택을 넘어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 이용 고객에게 예약, 결제, 현지 사용 등 여행 전 과정에 최적화된 기능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여행 전용 결제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 이용 고객은 '코나카드 모두투어샵'을 통해 여행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투어의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엄선된 여행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부터 최적화된 상품 예약은 물론, 현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 소비를 계획할 수 있게 된다. 또 '코나카드 모두투어샵' 출시를 기념해 여행 상품 예약 시 최대 6%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 고객을 위해 세계 각국의 관광 인프라와 전략적 제휴도 지속 확대 중이다. 해외결제 수수료, 환전 서비스, ATM이용 수수료 모두 면제는 물론, 해외 유명 관광지 및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한 할인과 현지 서비스 제공 등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 전용 카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나아이 트래블제로카드는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광지, 공연, 다양한 F&B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며 국내 여행형 소비 플랫폼으로 사용성을 확대하고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를 단순한 해외 여행 결제 수단에서 벗어나, 국내외 여행 예약부터 현지 소비, 그리고 일상에서의 소비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트래블카드 솔루션으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행, 쇼핑, 교육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카드 사용성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3:1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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