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XG, 브레나서 BESPN 윈터 시리즈 개최
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27일 e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정인모)의 생활e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인 BESPN(부산 e스포츠 네트워크) 윈터리그가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SBXG는 21년 7월 부산시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으로 본사를 옮기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밀접한 협력으로 e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있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BESPN 윈터 시리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e스포츠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 중 대회기획과정(대행사 주식회사 워크잡)의 일환으로 수료생 31명이 직접 리그오브레전드(LoL) 리그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교육과정에서 SBXG CEO, 파트너십 디렉터,마케팅 매니저 등 SBXG 내부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대회기획의 고도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고등학교 3개팀, 대학생 5개팀, 직장인 2개팀으로 전 연령층이 생활e스포츠로 참가했고, SBXG e스포츠 MOU 학교인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 경남전자고도 참여했다. 25일 풀리그 방식으로 치열하게 진행된 BESPN 스테이지를 뚫고 최종 결승에 올라간 두 팀은 부산대 ULT, 동아대 부이하삼으로 결정되었다. 26일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BESPN WINTER SERIES 결승전의 최종 우승팀은 동아대 부이하삼으로 결됐다. 동아대 부이하삼 팀 내 MVP로 뽑힌 미드라이너 호랑이(이준서)는 “팀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라 더 뜻 깊다. 부산 내 상설 리그가 정착된다면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오늘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모 대표는 "e스포츠의 미래는 생활e스포츠로의 저변 확대에 달려있다. 전 연령층이 누구나 쉽게 e스포츠를 접하고 팀을 이루어 출전할 수 있는 상설 리그가 있어야 건강하게 정착해나갈 수 있다" 특히, SBXG는 그런 활동들을 부산이란 도시를 기반으로 BESPN란 브랜드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꾸준히 지원과 다방면 협력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어려운 e스포츠가 아닌 누구보다 친근한 e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