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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3'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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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 다음달 통신 3사 CEO 만난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내달 통신 3사 CEO와 회동을 갖는다. 장관 취임 후 첫 공식적인 만남으로 통신산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통신사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유 장관과 각사 CEO의 회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장관은 통신산업의 주부무처 수장으로 취임 직후 기업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다만 장관 취임 후 지난달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등의 해외 출장에 이어 국정감사가 이어지면서 회동 일정을 조율하는 기간이 길어졌다.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CEO의 첫 회동에서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주로 오간다. 전임 이종호 장관은 지난 2022년 3사 CEO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당시 현안인 5G 중간요금제 출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현안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통신 3사 제재 추진이 꼽힌다. 지난해 취임 후 3사 CEO와 만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은 통신사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정책 혼선이 없게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공정위가 예고한 제재 결정 시기가 도래하면서 유상임 장관과 회동에서도 이같은 협의가 오갈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가 올해 초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단말기유통법 폐지에 대한 논의도 예상된다. AI 강국에 대한 범국가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AI 전환을 가장 서두르고 있는 통신업계인 점을 고려하면 AI 법제도 필요성과 투자에 대한 논의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민간에서는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지 않은 AI에 대해 투자를 독려할 세액공제 필요성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2024.10.23 11:48박수형

GM, 3분기 실적 '기대 이상'…주가 10% 급등

제너럴모터스(GM)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다. GM은 22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488억 달러, 순이익 30억 달러, 주당 순이익 2.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분기 매출은 10.5% 증가하고, 주당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45달러를 넘어섰다. 실적 호조에 따라 GM은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130억~150억 달러 대에서 140억~150억 달러 대로 높였다. 잉여 현금흐름 전망치는 기존 95억~115억 달러에서 125억~1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발표에 앞서 GM은 3분기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인 3만2천95대를 기록하고, 시장 점유율도 9.5%로 성장해 두 자릿수에 가까워졌다고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실적 발표 이후 GM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9.81% 오른 53.73달러를 기록했다. GM 주가는 올해 들어 49% 올랐다. 블룸버그는 “경쟁사들이 재고를 없애기 위해 가격 인하 및 인센티브를 늘리는 동안 GM은 수요가 높은 모델의 가격을 동결했다”며 “미국 신차 판매는 지난 2분기 동안 감소하고 최근 분기에는 감소율이 커졌지만 GM은 가격 유지 및 우수한 재고 관리로 이익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기차 사업은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는 상태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전기차 사업에서 수익을 내겠다고 언급했다. 또 내달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관세 등 무역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전세계 2위 규모인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극복도 숙제다. 3분기 동안 GM은 중국 시장에서 1억 3천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억9천200만 달러의 이익을 거둔 데 비해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GM은 올해 중국 시장에서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 누적 기준 손실 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4.10.23 11:33김윤희

디스프레드, 日 웹3 컨설팅 기업 디파이맨즈와 파트너십 체결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는 일본 웹3 컨설팅 기업 디파이맨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각국 시장의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스프레드는 글로벌 웹3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및 현지화를 돕는 웹3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까지 약 70여 곳 이상의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해 왔다. 디파이맨즈는 일본 웹3 컨설팅 기업으로, 기업들에게 토크노믹스 설계 및 블록체인 기술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웹3 사업 개발과 관련 시장 확장을 목표로 시장 특성과 고객사 요구를 반영한 사업 전략을 짠다. 양사는 웹3 컨설팅 기업으로서 동아시아권 웹3 시장의 성장을 돕고 고객사에게는 현지화 전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스프레드는 다년간 쌓아온 국내 웹3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업계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디파이맨즈는 일본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광범위한 분야의 고객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 강점을 결합해 동아시아 내 웹3 시장 확장의 기회를 모색한다. 조얼 디스프레드 전략 책임자는 "일본 웹3 및 가상자산 시장은 공공 블록체인 환경 및 전통적인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 도구로서 독자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디파이맨즈처럼 산업 및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광범위한 기업 고객 네트워크를 갖춘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미츠시 오노와 타이시 사토 디파이맨즈 CEO는 "디스프레드는 웹3 시장이 활성화된 한국에서 웹3 컨설팅 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일본과 한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3 10:47김한준

로옴, 코셀 AC-DC 전원 유닛에 'EcoSiC' 제품군 공급

로옴은 회사의 'EcoSiC' 제품인 SiC MOSFET 및 SiC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이하 SBD)가 코셀의 3.5kW 출력, 3상 전원용 AC-DC 전원 유닛 'HFA·HCA 시리즈'에 채용됐다고 23일 밝혔다. 강제 공랭 타입인 HFA 시리즈와 전도 방열 타입인 HCA 시리즈에 로옴의 SiC MOSFET와 SiC SBD가 탑재돼, 최대 94%의 고효율 동작에 기여하고 있다. HCA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HFA 시리즈는 올해부터 양산 및 출하를 개시했다. 산업기기 분야에서는 MRI 및 CO2 레이저 등 대전력을 취급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의 전원에는 가정용 단상 전원과는 다른 3상 전원이 사용된다. 고온, 고주파, 고전압 환경에서의 성능이 우수한 로옴의 EcoSiC를 탑재한 코셀의 3상 전원용 AC-DC 전원 유닛은 세계 각국의 3상 전원 (200VAC~480VAC)에 대응 가능하여, 다양한 산업기기에서 전원의 고효율화에 기여한다. 로옴은 "SiC 파워 디바이스의 제공을 통해, 전원 시스템에 있어서 업계를 견인하는 코셀을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전력을 취급하는 산업기기의 고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0.23 10:11장경윤

"눈·손 달렸다"…앤트로픽, 사람 대신 컴퓨터 작업하는 AI 공개

사람 대신 컴퓨터상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거나 버튼을 누르고 텍스트를 입력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나왔다. 23일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클로드 3.5 소네트'에 해당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 유즈(Computer use)'를 베타버전으로 추가했다. 현재 사용 피드백을 받기 위해 개발자들에게 컴퓨터 유즈를 API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문서에 채워야 할 내용을 클로드에 부탁하면 클로드 컴퓨터 유즈는 컴퓨터 내 데이터에서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이 과정에서 컴퓨터 화면을 캡처한다. 이후 문서에 채워야 할 내용을 선별해 작성하는 식이다. 앤트로픽은 컴퓨터 유즈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활용 분야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용자는 소셜미디어에 게시글 올릴 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또 선거 관련 게시글 작성도 금지다. 앤드로픽은 "컴퓨터 유즈 내부에 이를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됐다"며 "웹 도메인 등록, 정부 웹사이트 연결도 진행 불가"라고 설명했다. 현재 앤트로픽은 이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이용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능 개선을 위해 베타버전으로 조기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컴퓨터 유즈를 이용한 개발자는 AI가 컴퓨터상에서 순식간에 나타나는 알림이나 오류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가 사람처럼 화면을 실시간으로 물 흐르듯 보는 것이 아니라 화면 사진을 한 장씩 찍어 차례대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작동해서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AI가 사람처럼 컴퓨터 화면을 완벽히 인식하지 못한다"며 "드래그나 확대, 축소 같은 짧은 순간에 이뤄지는 작업이나 알림 등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작업을 놓칠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비전'과 오픈AI의 '챗GPT'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도 사용자 컴퓨터 화면을 인식할 수는 있다. 구글도 제미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이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즈처럼 직접 문서 작업이나 글쓰기를 하지 못한다. 더 버지는 "컴퓨터 유즈가 사람 대신 컴퓨터 작업을 수행한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평했다.

2024.10.23 08:09김미정

"적은 리소스로 고성능 지원"…IBM, '그래니트 3.0' 앞세워 기업용 AI 시장 공략

IBM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대형 언어 모델(LLM)인 '그래니트 3.0(Granite 3.0)'을 앞세워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IBM은 22일 연례 테크익스체인지(TechXchange) 행사에서 신규 AI 모델 제품군인 그래니트 3.0을 발표했다. 그래니트 3.0은 기업 업무환경에 맞춰 복잡한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모델로, 고성능, 비용 효율성, 안전성을 강화했다. IBM의 왓슨X(Watsonx)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그래니트 3.0은 AI를 도입하는 기업을 위해 복잡한 작업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모델이다. 특히 IBM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비용 효율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그래니트 3.0 시리즈의 주력 모델인 그래니트 3.0 8B 인스트럭트는 8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AI 모델이다. 매개변수 규모가 더 큰 AI 모델보다 적은 리소스로도 고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명령어 튜닝(Instruct-tuned)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외부 API와 도구를 통합한 고급 작업을 위한 도구 호출(Agentic Use Cases)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요청에 맞춰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실행하거나 외부 시스템과 연계하여 자동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간 처리 응답이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해 추론 속도를 최대 220% 향상할 수 있는 추측 디코딩(speculative decoding)도 제공한다. 함께 공개한 그래니트 3.0 2B 인스트럭트는 소규모 리소스와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AI 모델이다. 2억 개의 매개변수 기반으로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작업이나 리소스가 제한된 환경에서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규모 작업이나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텍스트 생성, 요약, 분류 등 자연어 처리(NLP) 작업을 비롯해 코드 생성 및 수정 등 텍스트 관련 업무에 최적화해 개발됐다. 그래니트 3.0 모델들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다양한 언어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12개의 자연어와 116개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고객 지원 시스템, 문서 분석, 데이터 처리와 고객 지원, 글로벌 문서 분석, 다국적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에 적합하다. 그래니트 3.0 시리즈는 기업 환경에 맞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 전문 AI인 그래니트 가디언(Granite Guardian)도 함께 선보인다. 이 모델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사용자 명령어와 LLM의 답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감지해 안전장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래니트 가디언 3.0 8B와 2B 모델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인 위험 및 피해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그래니트 가디언은 사회적 편견, 증오, 유해성, 욕설, 폭력, 보안 우회(jailbreaking) 등의 위험 요소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정보의 신뢰성, 맥락의 적합성, 답변의 관련성과 같이 검색 증강 생성(RAG) 작업에 특화된 고유한 검증 기능도 갖추고 있다. 19개 이상의 안전성 및 RAG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그래니트 가디언 3.0 8B 모델은 메타(Meta)의 라마 가드모델보다 유해성 감지 분야에서 평균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환각 감지 분야에서도 위첵(WeCheck) 및 미니첵(MiniCheck) 같은 전문 감지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달성했다. IBM은 다른 AI 플랫폼이나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래니트 3.0을 오픈소스 라이스선스인 아파치 2.0으로 제공한다. 덕분에 허깅페이스, 구글 버텍스, 엔비디아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 플랫폼에서 그래니트 3.0 모델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와 같이 로우코드 도구와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 AI 어시스턴트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고객 서비스, 인사, 영업, 마케팅 등 특정 업무와 영역에 특화해 사전 구축된 어시스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 어시스턴트 기술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IBM은 "그래니트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C, C++, 고(Go), 자바(Java), 파이썬(Python)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범용 코딩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엔터프라이즈 자바(Java)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급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도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2 09:41남혁우

JBL, 무선 이어폰 '투어 프로 3'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TWS) JBL 투어 프로 3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JBL 투어 프로 3에는 차세대 스마트 충전 케이스가 적용됐다. 이전 모델보다 30% 더 커진 1.57인치 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지 않고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화·재생, 개인 맞춤 설정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충전 케이스가 무선으로 오디오를 전송하는 동글의 역할을 해 비행기 기내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TV 등과 같은 모든 USB 또는 아날로그 소스에 충전 케이스를 연결하면 손쉽게 이어버드로 오디오를 전송해 준다. JBL 이어폰 중 처음으로 완전한 오라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 충전 케이스 디스플레이의 오라캐스트 버튼 또는 JBL 헤드폰 앱을 통해 모든 오라캐스트 지원 기기와 손쉽게 연결해 오디오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 JBL TWS 최초로 각 이어버드에 하이브리드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을 탑재했다.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고음을 더욱 선명하게 처리하며, 10.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강력하고 깨끗한 저음과 생생한 보컬을 제공한다. 각 드라이버는 20Hz-40kHz 주파수 범위에서 특정 부분을 재생하는 전용 DAC를 탑재했다. 오디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주는 Hi-Res 인증 무선 오디오 코덱 LDAC를 지원해 표준 블루투스 코덱보다 3배 이상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공간 오디오 기술이 적용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헤드 트래킹은 머리를 움직여도 소리가 공간에 고정돼 머리 전체를 감싸는 것처럼 들리게 해준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은 초당 5만회 가량의 사운드 자동 보정 기술이 주변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절한다. 내장된 마이크 6개와 유체 역학적 방풍 설계는 통화 시 또렷하고 왜곡되지 않는 음성 전송을 돕는다. 자체 통화 알고리즘을 사용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스마트 통화 이퀄라이저인 보이스 콜을 통해 향상된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이스 콜은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볼륨을 줄이고, 작은 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볼륨을 증폭시키는 사운드 레벨 최적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신제품은 맞춤화, 성능, 편의성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탁월한 음질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차세대 스마트 충전 케이스는 독보적인 새로운 오디오 트랜스미터 기술로 오디오 품질을 개선하고 청취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많은 잠재적 시나리오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색상은 블랙과 라떼 2가지다.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2024.10.21 20:50신영빈

한수원, 국내 최초 3D프린팅 기술 활용 원전 부품 개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원전 부품을 개발, 부품 성능 개선과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이 국산화에 성공한 부품은 원자력발전소 발전기차단기 냉각을 위한 '다익형 임펠러'다. 한수원 관계자는 “고정판에 여러 개의 날개(블레이드)가 조립돼 있다 보니 고정판과 블레이드 사이 연결부의 손상 가능성이 있어 조립이 아닌, 3D프린팅으로만 가능한 일체형으로 제작해 취약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3D프린팅 임펠러는 스테인리스강 316L 재질로 금속 3D프린팅 방법 가운데 하나인 분말베드융해(PBF·Powder Bed Fusion) 방법으로 제작됐다. 재료 특성 향상을 위한 열처리뿐 아니라 재료의 기계적 성질 시험·풍량 시험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수행해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했다. 특히, 기존 임펠러는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설계·3D프린팅 제작·성능검증시험 등의 모든 과정을 한전KPS·대건테크·태일송풍기 등 국내 업체와 협업해 수행했다. 임펠러는 올해 안으로 원자력발전소에 시범 설치될 예정이다. 장기간 운전 후 분해해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개발 임펠러가 계획대로 원전에 설치되면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제작 부품이 원전에 설치된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수원은 앞으로 더 많은 원전 부품이 성능 향상과 내구성 개선을 위해 3D프린팅으로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임펠러 성능 개선과 국산화 성공은 3D프린팅 기술 활용이 적용 분야에 따라 기존 제작 기술보다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앞으로 3D프린팅 기술이 기존 부품의 대체품뿐만 아니라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신형 원전 신규 부품 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1 16:29주문정

최수진 의원 "우주항공청에 왜 항공은 없나"

국내 항공 산업계에 취업하려는 외국인 항공제조 인력에 대한 정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항공기 및 부품 제조 인력 충원을 위한 올해 비자(E-7-3)를 신청한 119건 중 총 46건(38.6%)이 법무부로부터 불허 받거나, 자진 취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국회 과방위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우주항공청(우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간 300명 이내 글로벌 항공 엔지니어를 확보해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 우주청은 펜데믹 이후 항공 수요 확대에 따라 오는 2035년까지 항공 산업은 생산직, 연구개발 등에서 약 4만 4천167명의 인력이 공급 절벽에 부딪힐 것으로 전망했다. 우주청은 이에따라 전문 인력 수급을 위해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자 및 항공 분야 1년 이상 경력자 등 현장 엔지니어에 속하는 외국인 300여 명을 유치하는 '항공제조 분야 E-7-3비자 시범 사업'을 2024년~2025년 시범 운영한다. E-7-3 비자는 지난 5월 정부가 국내 항공제조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해 신설한 전문인력 체류 자격이다. 하지만 이 비자 신청에는 범죄경력증명서나 건강상태확인서 등 신원 검증에 필요한 핵심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보다 숙련도가 낮은 비전문분야 외국인 인력비자(E-9)에는 범죄경력증명서 증빙이 필수 조건이다. 실제 올해 총 119건의 비자(E-7-3)신청 중 승인을 받지 못한 경우가 46건 38.6%였다. 이 가운데 3건은 경력 관련 문제로 법무부에서 비자 신청을 불허했다. 나머지 43건도 같은 이유로 법무부 추가 반려가 예상되자 인력 공급 업체가 자진 취하했다. 최수진 의원은 "결국 범죄 경력 여부, 기술 유출 가능성 등 적절한 신원 검증을 거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를 정부가 앞장서 국가 전략기술 산업 현장에 대거 투입하려 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정부의 칸막이 행정이 외국인 인력을 관리 사각지대로 내몬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현행 E-7-3 비자는 우주항공청 유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이 예비 추천 명부를 구성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검증 및 최종 추천을 맡고 있다. 비자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는 법무부 담당하기 때문에 외국인 인력 관리가 이중, 삼중으로 이루어져 행정 낭비와 비효율성을 크다. 최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도 우주항공청은 당장 인력 수급 가능한 국내 지역 인재 활용 방안에 대해선 사실상 방치한다"고 질책했다. 2025년도 우주항공청 예산안을 살펴보면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 반면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선 69억 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한편 경상남도와 사천시 등 지자체는 지역 인재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체 예산 총 125억 원을 편성했다. 경상남도는 항공 기업이 신규 인력 채용시 1명당 장려금 300만원, 근로자에겐 3·6·12개월마다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최수진 의원은 “우주 항공 산업은 국가 첨단 기술분야인만큼 검증된 고숙련도 현장 인력 확보와 이에 다른 기술 보안이 핵심인 산업체"라면서 "정부가 양적 인력 확보에만 급급하기 보다는 외국인 근로자 유치 체제부터 제대로 갖춰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0 12:02박희범

SOOP, '2024 베겔 3쿠션 월드컵' 생중계

SOOP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4 베겔(VEGHEL) 3쿠션 월드컵' 전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고 유럽캐롬연맹(CEB)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다섯 번째 3쿠션 월드컵 대회다. 이번 3쿠션 월드컵에 대한민국 선수들은 총 11명이 출전한다. 올해 월드 3쿠션 서바이벌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조명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조명우를 필두로 김준태, 김행직, 허정한이 본선 시드인 32강부터 대회를 시작하며,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 등이 예선 라운드부터 출격한다. SOOP 측은 다양한 언어로 당구 대회를 생중계하고 기존에 보지 못했던 선수들의 비하인드 모습이나 경기장 외적인 부분 등을 콘텐츠화 하면서 당구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3쿠션 월드컵에도 대회 공식 중계에 더해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 스트리머들의 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베겔 3쿠션 월드컵'의 모든 경기는 SOOP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독점 생중계된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보기·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의 주요 경기는 SOOP의 케이블 채널 KT 129번, SK브로드밴드 234번, LGU+ 120번, 딜라이브 154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10.18 10:15조수민

TSMC, 3분기 순익 14조원 '깜짝 실적'...54% 증가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보다 54.2% 급증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TSMC는 17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TSMC 3분기 순이익은 3천252억6천만 대만 달러(약 13조8천398억원)로 전년 보다 54.2%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시장조사업체 LSEG가 TSMC 3분기 순이익이 3천2억 대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42% 인상된다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TSMC 3분기 매출은 7천596억9천만 대만 달러(약 32조3천172억원)로 전년 동기 보다 39% 증가했고, 지난 2분기 보다 12.8% 늘었다. 3분기 총 이익률은 57.8%로 지난 2분기 보다 4.6%포인트(P)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7.5%, 순이익률은 42.8%를 각각 기록했다. TSMC에 따르면 3분기에 3나노미터(nm) 출하량은 전체 웨이퍼 매출의 2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분기(15%) 보다 5%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TSMC는 3나노 고객사로 애플, 엔비디아, 미디어텍, 퀄컴 등을 확보하고 있다. 3분기 5나노 출하량 비중은 32%, 7나노 비중은 17%를 차지했다. 이로써 첨단 기술인 7나노 이하 공정의 출하량은 전체 웨이퍼 매출의 69%를 차지했다. 즉, 첨단 공정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산업별 매출 비중은 고성능컴퓨팅(HPC)가 51%, 스마트폰 34%, IoT 7%, 오토모티브 5%를 기록했다. 3분기 자본 지출은 64억 달러(약 8조7천532억원)였다. TSMC는 대만을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등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024.10.17 15:59이나리

웹젠 '뮤오리진3', 신규 전직 클래스 '점성술사' 추가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에 흑마법사의 신규 전직 클래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내 클래스 중 최초의 4번째 전직 클래스인 점성술사는 전용 특수 스킬 '경계의 펄스'와 '태양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스킬 사용 시 별자리 효과가 발동되어 피해를 극대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강화 콘텐츠 '영혼석'도 추가했다. '영혼석'은 일정 티어 달성 시 워프 상태에서 특별한 스킬이 활성화되는 콘텐츠다. 회원들은 '영혼 제령'을 통해 '재앙', '은하수' 등 '영혼석' 6종을 획득할 수 있다. '영혼 제령'에는 신규 아이템 3종 '달빛 가루', '영혼의 그림자', '영혼의 불꽃정수'가 사용된다. 특히 고급 재료인 '영혼의 그림자'와 '영혼의 불꽃정수'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상위 등급의 영혼석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고대유적 이벤트와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오는 30일까지 전체 서버에서 필드 사냥을 통해 이벤트 아이템 '화약 폭탄' 및 탈 것 '골드 베이비 드래곤' 등을 풍성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출석체크를 통해 공격력 등이 증가하는 신규 배지 'ㄱㄴㄷㄹ' 등을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10.17 15:45이도원

TSMC , AI 반도체 붐으로 3분기 이익 42% 증가 전망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3분기 이익이 42%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TSMC는 17일 오후 2시(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LSEG에 따르면 TSMC는 9월 30일 끝난 분기에 3001억 대만 달러(93억천만 달러) 순이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순이익 2천110억 대만달러와 비해 42% 증가한 실적 전망이다. TSMC는 지난 9일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236억2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이다. TSMC는 주요 고객사로 애플, 엔비디아, AMD, 퀄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TSMC는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예측치를 상향 조정하고,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300억~320억 달러로 조정한 바 있다. 이는 이전 예측치인 280억~320억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TSMC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줄이지 않고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TSMC는 대만을 포함해 일본, 미국, 독일 등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데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TSMC의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77%나 급등했다.

2024.10.17 09:55이나리

폼랩, 초고속 SLA프린터 '폼 4L' 출시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폼랩은 초고속 대형 포맷 SLA 3차원(3D) 프린터 기기인 '폼 4L'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경화 수지 조형방식(SLA)이란 레이저를 사용해 다양한 액상 수지를 고체 구조로 경화시켜 3차원 입체 조형물이나 부품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고도로 정교하고 빠른 방법으로 매끄럽고 섬세한 표면 마감으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폼랩은 기존 '폼 4'의 빠른 속도를 대형 포맷인 '폼 4L'과 생체 적합 버전인 '폼 4BL'로 다시 선보였다. 폼 4L은 폼랩의 차세대 '로우 포스 디스플레이(LFD) 프린트 엔진을 사용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99% 가량의 프린트 성공율을 제공한다. 시간 당 최고 80mm의 프린팅 속도로 6시간 이내 대형 프린트가 가능하다. 기존 대비 5배에 달하는 빌드 볼륨을 처리하며, 하루 수천 개의 소형 파트 프린팅이 가능하다. 새로운 카트리지 디자인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63% 줄였고, 레진 분배 속도를 높였다. 내구성, 견고성, 생체 적합성, 난연성 등 응용 분야별 다양한 물성을 제공하는 23개 이상의 소재와 호환된다. 데이비드 라카토스 폼랩 CPO는 "폼 4L은 규모와 복잡성에 관계없이 사용자가 더 큰 문제를 해결하고 거대한 아이디어를 번개 같은 속도로 실현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21:55신영빈

DJI, 듀얼 카메라 드론 '에어 3S' 출시

중국 드론기업 DJI는 여행 사진 촬영을 위한 고급 듀얼 카메라 드론 'DJI Air 3S'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Air 3S는 1인치 CMOS 메인 카메라와 70mm 미디엄 망원 카메라를 채택했다. 메인 카메라는 기본 5천만 화소, 1인치 CMOS 카메라와 24mm 렌즈로 4K/60fps HDR 및 4K/120fps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10-bit D-Log M 컬러 모드를 제공한다. 70mm 미디엄 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 줌을 지원한다. 4천800만 화소, 1/1.3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해 메인 카메라와 동일한 동영상 사양·컬러 모드를 보여준다. DJI 드론 중 최초로 정면 라이다를 탑재했다. 하향 적외선 ToF 센서와 6개 비전 센서를 채택해 야경 촬영 시 전방위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다. 빌딩과 같은 장애물을 자동으로 식별하도록 해 야간 사진 촬영 작업 시 안전성을 높여준다. 실시간 비전 위치 추적과 지도 생성 기술을 통해 적정 조명이 있는 경우 비행경로를 기억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위성 신호가 없는 위치에 이륙하더라도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 페르디난드 울프 DJ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신제품은 전문가급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벼운 무게를 유지해 창작의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여행 사진 촬영을 위한 완벽한 만능 촬영 도구"라고 말했다.

2024.10.16 21:37신영빈

안랩, 12년 만에 가격 인상 카드 꺼냈다…이유는?

최근 지속적인 투자로 수익성이 악화된 안랩이 제품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인건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프라 투자 증가 등의 압박이 더해진 상황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어려움을 느낀 탓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안랩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5년 1월부터 '기업용 V3' 제품군 구독료를 25%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V3 제품군을 제외한 소프트웨어(SW) 제품군도 20%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3년 'V3 인터넷 시큐리티 9.0'을 출시한 후 12년 만이다. 다만 기업용 제품군 중 하드웨어 형태 네트워크 보안장비(어플라이언스)는 이번에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개인용 유료 V3 제품군 역시 현행 구독료를 유지키로 했다. 안랩 관계자는 "SW 업계에서 기술 개발을 위해선 인력 투자와 인프라 활용이 필수"라며 "최근 업계에서 SW 기술자 등 유관 인력의 인건비 상승이 두드러진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기술 개발 및 클라우드 등 새로운 분야 보안 기술 개발 등과 관련된 인프라 투자 비용이 상승한 것도 요인이 됐다"며 "최신 위협에 대응하고 보다 안정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안랩이 이처럼 나선 것은 최근 지속된 수익성 악화의 영향이 컸다.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에 나선 것이 영업이익에 타격을 준 것이다. 일단 안랩은 지난 4년간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제이슨, 나온웍스 등 자회사의 연구 개발에 투자했다. 지난 2020년에는 AI 정보보안 스타트업 '제이슨'을 인수한 데 이어 2021년 OT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나온웍스', 올해 3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기업 클라우드메이트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로 인해 안랩의 투자비용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안랩은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난해 653억원을 지출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332억원을 썼다. 안랩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 비용은 지난해 27.29%에서 올해 상반기 30.34%로 증가했다. 이에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안랩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 감소한 26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무려 44.8% 급감한 36억원에 그쳤다. 이 탓에 안랩이 향후 다른 제품군으로 가격 인상 범위를 넓힐 지도 주목된다. 안랩 관계자는 "AI(인공지능)·ML(머신러닝) 기술을 통한 다차원 분석과 멀티 레이어 보안 엔진, 통합 인텔리전스 분석을 통한 최신 위협탐지·대응 강화 등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임직원 증원과 투자를 지속했다"며 "추가 가격 인상과 관련된 계획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재로선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2024.10.16 15:11장유미

스테이지파이브, 첫 분기 흑자전환 기록

스테이지파이브가 3분기에 매출 51억원, 영업이익 1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첫 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주요사업인 알뜰폰(MVNO)과 글로벌 로밍의 가입자 증가, 비용효율화를 통한 공통비 감소에 힘입어 턴어라운드했다"며 "지난 7월 정부의 주파수 할당 취소처분 이후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빠른 태세전환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알뜰폰(MVNO) 사업은 KT망 가입자 번호이동(MNP) 시장점유율 기준 2위로 올라섰다. 가입자는 이달 말 10만명을 넘길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출시한 통신앱 핀다이렉트는 지난달 말 가입자 41만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데이터 로밍 서비스의 경우 연내 누적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스테이지파이브는 내다봤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제4이동통신 사업은 취소됐지만, 준비과정에서 클라우드 기반 코어망 등 최신기술을 확보하고 혁신적 서비스와 요금제를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글로벌 제조사 폭스콘과 공동 개발한 중저가형 폴더블폰 등 단말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고객선택권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4:12최지연

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72억원...전년비 77%↑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에 비해 각각 매출 86%, 영업이익 7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선박 등 자산 운용의 효율화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LS마린솔루션은 육상 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달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LS빌드윈의 4분기 매출이 반영돼, 연간 매출은 전년도 708억원 대비 두 배 가까운 약 1천3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자산총액은 6월 말 기준 1천945억원에서 약 2천7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LS마린솔루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건설' 참여와 해상풍력 사업 확대, LS전선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5 10:23최지연

"삼성·TSMC 모두 적용"…AMAT, 2나노향 최초 신기술 꺼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가 2나노미터(nm) 이하 등 차세대 반도체 제조를 위한 공정 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AMAT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구리 배선 기술의 경우, 삼성전자·TSMC 등 최선단 파운드리 기업의 양산 공정에 이미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AMAT코리아는 서울 선릉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회사의 신규 구리 배선 및 저유전체 기술을 발표했다. ■ '초미세' 공정용 구리 배선 기술로 삼성전자·TSMC 공략 이날 AMAT는 2나노 공정 구현을 위한 구리 칩 배선 기술을 강조했다. 2나노 공정은 반도체 업계에서 '초미세' 영역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전 세계 주요 파운드리인 삼성전자, TSMC, 인텔 등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2나노 공정을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AMAT는 이를 위해 '엔듀라 쿠퍼 배리어 써드 IMS'를 개발했다. 배선 공정은 반도체 회로 패턴에 전기가 잘 통하는 성질의 금속을 도금하는 공정을 뜻한다. 해당 금속으로는 구리가 주로 쓰이며, 구리가 잘 배선될 수 있도록 틀을 잡아주는 역할의 라이너·배리어 2개 층을 입힌다. 그러나 회로 선폭이 줄어들면서 배선 공정도 기술적인 한계점에 부딪히고 있다. 선폭이 미세화될수록 배선되는 구리의 두께도 얇아져야 하는데, 구리의 함량이 너무 많이 줄어들면 전기의 저항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배리어 층의 간격이 짧아져 간섭이 발생한다는 문제도 있다. 이는 칩의 전력효율성 및 신뢰성을 감소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AMAT가 제시한 해결 방안은 라이너의 두께를 대신 줄이는 것이다. 기존 라이너에는 코발트 소재가 쓰였는데, 30옹스트롬(1옹스트롬 당 0.1나노미터) 정도의 두께다. 반면 AMAT는 라이너 소재로 기존 코발트에 '루테늄'을 더해 라이너 두께를 20옹스트롬 수준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표면 물성을 개선하고, 전기 배선 저항을 최대 25%까지 낮췄다. AMAT는 코발트, 루테늄 증착 등을 비롯한 6개의 공정을 하나의 고진공 시스템(IMS)으로 조합해, 삼성전자·TSMC 등 최선단 파운드리 업체의 양산용 공정에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이은기 AMAT 박막기술총괄은 "AMAT의 차세대 구리 배선 기술은 2나노 이하의 최선단 공정과 그 너머까지 지원할 수 있다"며 "학계에서 연구된 바는 있으나 이를 양산 공정에 적용한 것은 AMAT가 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 향상된 Low-k 소재 개발…"3나노서 이미 적용 중" 또한 AMAT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3D 적층을 위한 신규 Low-k(저유전율) 유전체소재에 대해 발표했다. 유전체는 구리를 배선하기 전에 먼저 증착되는 소재로, 배선 사이의 간섭을 막는 역할을 담당한다. 3D 적층은 기존 수직으로 집적하던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기술이다. 기존 반도체 미세화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안 기술로, 삼성전자가 2030년께 상용화를 목표로 한 3D D램, GAA(게이트-올-어라운드)를 한층 발전시킨 '3DSFET'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3D 적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유전율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유전율이란 동일한 전압에서 전하를 얼마나 잡아둘 수 있는지 나타내는 척도다. 유전율이 낮으면 전기 저항이 낮아 전류를 빠른 속도로 흐르게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전하의 축적량을 낮춰, 각 배선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간섭 현상을 줄이고 전력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덕분에 3D 칩과 같이 배선이 빼곡하게 들어서는 구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MAT는 이 Low-k 유전체를 '블랙다이아몬드' 라는 브랜드명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물질은 실리콘과 탄소 등을 포함한 'SiCoH'를 기반으로 한다. 이은기 총괄은 "특정 고객사는 신규 블랙다이아몬드 물질을 3나노 파운드리 공정에 이미 적용해 사용 중"이라며 "선도적인 로직 및 D램 제조기업들의 채택되고 있음은 물론, 향후에는 BSPDN(후면전력공급)와 같은 차세대 기술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SPDN은 웨이퍼 전면에 모두 배치되던 신호처리와 전력 영역을 분리해, 웨이퍼 후면에 전력 영역을 배치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차세대 2나노 공정, 3D D램 등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 TSMC 등 고객사들도 AMAT의 차세대 공정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정 삼성전자 파운드리 개발팀 상무는 "패터닝 발전이 소자의 지속적인 스케일링을 견인하고 있으나 인터커넥트 배선 저항, 정전용량, 신뢰성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삼성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케일링의 이점을 가장 진보한 공정까지 확대하는 다양한 재료 공학 혁신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위제 TSMC 수석부사장은 "AI 컴퓨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에너지 효율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인터커넥트 저항을 낮추는 신소재는 다른 혁신과 함께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과 전력을 개선하며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4 13:26장경윤

BMW코리아, 4세대 '뉴 X3' 사전예약 실시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14일 오후 3시부터 4세대 'BMW 뉴 X3'의 사전 예약을 BMW 샵 온라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X3는 올 연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BMW X3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갖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지난 2003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4세대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과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했다. BMW 뉴 X3는 외관에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뤄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선명하게 설정된 숄더 라인, 한층 대담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BMW 앰비언트 라이트,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하고 앞좌석 스포츠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는 터치 조작으로 차량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서드파티 앱 등 보다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운전자 선호도가 높은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주행 보조 기능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같은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을 지원한다. BMW 뉴 X3 라인업은 가솔린 모델인 뉴 X3 20 x드라이브와 디젤 모델인 뉴 X3 20d x드라이브, 고성능 모델인 뉴 X3 M50 x드라이브로 구성되며, 모든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뉴 X3 20 x드라이브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1.6kg·m를 발휘하며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20d x드라이브는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X3 M50 x드라이브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BMW 뉴 X3 라인업의 예상 가격은 트림에 따라 BMW 뉴 X3 20 x드라이브가 6천800만원~8천90만원, 뉴 X3 20d x드라이브가 7천150만원~7천950만원 선이며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뉴 X3 M50 x드라이브는 9천850만원~1억150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2024.10.14 10:29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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