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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 방문객 10만명 돌파

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 Photo'의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달 19일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갤럭시 AI'에 기반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주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방문객들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 등 여러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방문객의 사진을 촬영해주고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이색적인 작품을 만들어 제공한다. 완성된 '인생 사진'은 SNS에 6천건 이상 게시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방문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동·식물을 '갤럭시 S24 시리즈'의 10배 줌으로 촬영한 후 '서클 투 서치'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하는 등 갤럭시 AI 기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버랜드에서 '삼성월렛'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월렛'에 에버랜드 티켓, 멤버십, 모바일 신분증 등을 등록하는 고객에게 에버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스낵 교환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에버랜드의 갤럭시 스튜디오 Photo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며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즐거운 경험들을 더 많은 방문객들께서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이달 26일까지 운영된다.

2024.05.19 09:47장경윤

SAP코리아-삼정KPMG와 공공·금융 부문 클라우드 전환 협력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삼정KPMG(대표 김교태)와 공공·금융 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 전환 및 신규 구축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AP 퍼블릭 서밋 행사와 함께 진행된 협력 체결식에 SAP 코리아 신은영 대표와 삼정KPMG 컨설팅부문 박상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AP는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삼정KPMG가 추진하는 공공·금융 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대한 기술 및 영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내 인증 획득 및 유지를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공공·금융 부문 외의 사업 기회 역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공공·금융 부문은 정부의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클라우드 ERP 도입이 활발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과 같은 민간 부문 대비 도입이 더딘 상황이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정부 정책 검토에 기반한 규제 준수 및 구축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SAP 코리아는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규제에 대응한 특화된 ERP 구축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모델은 하이퍼스케일러 기반의 SAP 표준 클라우드 ERP 모델이 아닌 ▲CSAP 인증 받은 국내 CSP 기반 구독형 모델 ▲온프레미스 기반의 구축형 모델 등 두가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SAP S/4HANA 클라우드 도입을 원하는 국내 공공 고객은 각자 기업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과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삼정KPMG와의 협력은 큰 의의를 가진다”며 “특히 공공과 금융을 위하여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는 SAP S/4HANA 클라우드는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공공 및 금융 부문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원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 체결은 클라우드 ERP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 고객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기술 및 영업 지원을 포함해, 국내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를 위한 SAP의 지원은 삼정KPMG 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AP 코리아는 이날 국내외 공공 부문의 정보화 트렌드와 클라우드 ERP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SAP 퍼블릭 서밋'을 개최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한 행사는 백승욱 삼정KPMG 상무의 '공공기관 S/4HANA 전환 프로젝트의 성공 방정식' 강연과 함께, 한국마사회, 신평택발전의 클라우드 기반 ERP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등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4.05.17 12:15김우용

KT 전국 매장에서 휴대폰 저장된 개인정보 완벽히 지운다

KT가 전국 매장에서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완벽히 삭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KT M&S는 올해 상반기 중에 개인정보 완전삭제 서비스 '굿바이 클리너'를 직영 매장 뿐만 아니라 전국 통신 판매점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굿바이 클리너' 서비스는 현재 약 270여개의 KT M&S 직영 매장과 KT닷컴에서 중고폰 보상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를 자체 통신유통플랫폼인 '코코넛을 통해 전국 통신 판매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굿바이 클리너'는 디지털 포렌식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기술을 제휴한 KT M&S의 독자적인 완전삭제 솔루션 브랜드다. 기존의 데이터를 덮어씌우는 방식이 아닌 데이터 영역 헥사값들을 모두 제로필(00)로 채워 넣은 방식으로 스마트폰에 존재하는 전화번호부, 통화내역, 녹음, 문자, SNS, 금융인증서, 각종 로그인 정보 등 중요한 휴대폰 데이터를 복구가 불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정보유출의 근원을 원천 차단하고, 안심하고 단말기를 매매 또는 증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삭제 후 삭제확인서도 발급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굿바이 클리너'는 중고폰 성능을 검사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 단말을 겉으로 볼 때 CPU, 메모리 성능, 배터리 효율, 스피커, 카메라, 와이파이 등 약 20여개 이상의 성능 전문 검수 서비스다. 검수 완료 후에는 리스트 형태로 작성된 공식 검수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2024.05.16 11:30박수형

"갤S25 울트라, 6.8인치·후면 카메라 4개 유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5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를 인용해 갤럭시S25 울트라가 전작과 동일하게 후면 카메라 4개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얼마 전 IT 팁스터 'Sperandio4Tech(@ISAQUES81)'는 “갤럭시S25울트라의 시제품이 테스트 중”이라며, “갤럭시S25울트라는 기존 3배줌 지원하는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제외하고 총 3개의 카메라 렌즈만 장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이 새 메인 카메라의 성능 개선을 통해 품질 저하 없이 3배 줌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4울트라는 후면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3배줌) ▲5천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5배줌)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 렌즈를 갖췄다. 하지만,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카메라가 4대로 유지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또, 화면 크기도 전작과 동일한 6.8인치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울트라 이후 화면 크기를 6.8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의 모양이 바뀌면서 전작 갤럭시S24 울트라에서는 거의 평면 패널이 됐다. 디스플레이 기술은 세대마다 향상돼 갤럭시S24 울트라에는 빛 반사율이 낮고 긁힘 방지 기능이 개선된 고릴라 아머 글래스를 적용하고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패널에 26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자랑한다. 패널 크기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갤럭시S25 울트라도 전작과 전체적인 크기와 비율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4 울트라의 제품 크기는 162.3 x 79 x 8.6mm였다.

2024.05.16 11:17이정현

삼성, 애플 광고 논란 저격…"우리는 창의성을 짓밟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논란이 된 애플의 '크러쉬' 광고를 저격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삼성모바일USA는 공식 SNS 계정에 '우리는 결코 창의성을 짓밟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언크러쉬'라는 제목의 갤럭시탭S9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한 여성은 부서진 채 버려진 기타를 들고 갤럭시탭S9 울트라로 악보를 보며 연주한다. 여자가 앉아 있는 사물은 애플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에 등장하는 물감이 흘러내린 유압프레스를 연상케 한다. 앞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크러시'라는 1분짜리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유압 프레스가 피아노, 메트로놈, LP판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이모티콘 인형 등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을 짓뭉개고, 그 자리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만을 남겨두면서 마무리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이런 창의적 도구들이 모두 담겨있다는 메시지를 주려고 한 것으로 보이나, 소비자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창작자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애플은 광고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사과하는 이례적 조치를 하기도 했다. 애플의 이런 논란이 잊히기 전에 삼성전자가 재빠르게 이에 반하는 개념의 광고를 올리며 경쟁사를 저격하는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해당 광고를 "애플 광고를 조롱하는 영리한 방법"이라며 "전체적으로도 매우 세련되게 수행됐다"고 평했다.

2024.05.16 10:07류은주

[미장브리핑] 4월 CPI 둔화…S&P500 사상 첫 5300 돌파 마감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39908.0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7% 상승한 5308.15.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40% 상승한 16742.39.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영향으로 증시 상승 마감. S&P500지수 사상 처음으로 5300 넘어서 마감. ▲미국 4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전월 대비 0.3%. 3월 증가율 3.5%(연간), 0.4%(월간) 대비 다소 낮아져. 4월 근원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6%, 전월 대비 0.3%로 3월 상승률 3.8%(연간), 0.4%(월간) 보다 낮아져. 근원CPI의 연간 상승률은 3년 만에 최저치이며 월간 상승률은 6개월 만에 둔화. 주거비와 휘발유 물가 등이 올라. 주거비는 통상적으로 현실을 뒤늦게 반영돼 공식 수치는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 제기. ▲4월 CPI 둔화로 일부 금융사들은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CME 페드 워치 툴은 올해 2회(9월과 12월) 각 0.25%p 금리 인하 예상.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현 수준 금리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며, 기존 통화정책으로 경제활동을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큰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고 진단. 미국 경제는 당초 예상한 것보다 회복력이 크다고 설명.

2024.05.16 08:19손희연

벤츠 'AMG S63 E 퍼포먼스' 출시…첫 PHEV 2억9천9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를 국내 출시하고, 이달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AMG S 63 E 퍼포먼스는 국내 출시 AMG 모델 중 첫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대형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AMG 주행 성능을 더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E 퍼포먼스는 단일 트림이다. 가격은 2억9천900만원이다.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작동하면 최고 출력 802마력(ps), 최대토크 124.3㎏·f·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만 장착됐던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190마력 증가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3초다. 벤츠는 포뮬러1 PHEV 기술의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PSM)와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합쳐저 이같은 성능 증가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MG S 63 E 퍼포먼스는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이며, 13.1㎾h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로 최대 25㎞(국내 인증 기준) 달릴 수 있다. 이밖에 AMG 라이드 컨트롤 플러스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 기능을 제공하며 S클래스 최초의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2024.05.14 10:55김재성

삼성 갤럭시S22, 원UI 6.1 업데이트 재개

최근 잠금화면 먹통 문제로 업데이트가 중단됐던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의 원UI 6.1 업데이트가 국내에서 다시 재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엑스 사용자(@tarunvats33)는 9일 “한국에서 갤럭시 S22 원UI 6.1 업데이트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기기의 '설정→소프트웨어'로 이동해 용량 3.2GB에 달하는 새로운 펌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 ▲갤럭시Z 플립3 ▲갤럭시Z 폴드3 모델을 대상으로 원UI 6.1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하지만, 일부 갤럭시S22 사용자들이 업데이트 이후 잠금화면이 먹통이 되는 문제를 호소하자 삼성은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긴급 중단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Z 플립4, 갤럭시Z 폴드4도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실시간 번역 ▲구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 ▲향상된 음성 녹음 ▲생성형 편집 기능 등이 포함된다. 다음 주에는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53, 갤럭시A54, 갤럭시S21 FE에 원UI 6.1 업데이트가 출시된다는 소식도 나온 상태다. 중급형 갤럭시A 시리즈에 제공되는 원UI 6.1 업데이트에는 '갤럭시AI' 기능 중 일부 기능인 '서클 투 서치'가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4.05.10 14:45이정현

S2W,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쓰렛Q' 플랫폼에 '퀘이사' 연동

S2W가 '퀘이사(QUAXAR)'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S2W는 최근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쓰렛 쿼션트(Threat Quotient)에 '퀘이사'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쓰렛 Q는 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텔리전스 플랫폼 기업이다. 유럽,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보안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내외부 위협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의 위협 플랫폼으로 솔루션을 통합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곳의 미션이다. S2W는 쓰렛 Q가 지난해 11월 퀘이사 데이터 통합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S2W는 쓰렛 Q에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위협 인텔리전스 관련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한편,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S2W는 다크웹, 딥웹, 텔레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부터 수집된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능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다년간의 연구와 경험으로 정형·비정형 데이터 처리를 통한 온톨로지 지식 그래프 구축 및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S2W는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 퀘이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법인 설립),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시장에 이미 진출했으며 지난 2월에는 11개국 대상으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 S2W 한성원 미국 법인장은 "쓰렛 Q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잠재고객에 S2W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S2W의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4.05.09 16:37장유미

수소시대 첫발 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SK E&S가 인천에 연 3만톤 규모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수소 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알렸다. 국내에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버스 보급 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 E&S는 8일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장용호 SK(주) 대표이사 사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인근 SK인천석유화학의 공정 내에서 발생하는 기체 상태의 부생수소를 고순도 수소로 정제 후 냉각해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일 30톤급 액화설비 3기, 20톤급 저장설비 6기 등을 주요 설비로 갖췄으며,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연간 약 3만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액화수소 3만톤은 수소버스 약 5천대를 1년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액화수소는 상온에서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액체 형태로 만든 수소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1, 1회 운송량은 약 10배 수준으로 대용량 저장·운송에 유리하고, 저압에서 운송이 가능해 안전성이 높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짧은 충전 대기 시간 등의 강점이 있어 버스·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이끌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액화수소를 중심으로 수소산업이 성숙해 왔다. ■ 전국에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추진 SK E&S는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으로 대규모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벌어진 수소 충전 대란 등 수소 수급 불안정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봤다. 또한 대한민국이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SK E&S는 대규모 액화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액화수소 충전 사업도 함께 추진해 전주기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자회사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중심으로 전국에 액화수소 충전소 약 40개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인천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는 부산, 청주, 이천 등 전국에 설치될 충전소를 통해 각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약 20개소의 액화수소충전소 운영 개시가 목표다. SK E&S 관계자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수소차량 전환을 통해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민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수소 대중교통 시대'가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석유관리원·효성하이드로젠·하이창원과 '수급 협력' 이날 준공식을 계기로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과 아이지이, 효성하이드로젠, 하이창원 등 국내 액화수소 생산 사업자 3사는 '액화수소 수급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액화수소 물량 교환, 보유재고 교류 등에 협력해 액화수소의 안정적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대비할 계획이다. 추형욱 사장은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은 SK E&S가 그려 온 '수소시대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첫 출발점으로, 올해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사의 흐름을 바꿀 '액화수소 시대'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가동 및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안정적 수소 수급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무탄소 전원”이라며 “이번 액화수소 플랜트는 정부의 규제완화와 민간투자가 어우러진 협력 사례로,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4.05.08 15:20류은주

1Q 아이폰15 프로맥스 가장 많이 팔렸다…갤S24는 5위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와 S24가 올해 1분기에 나란히 전 세계 판매량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판매랑 톱10을 양분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 중 갤럭시S24 울트라는 5위(점유율 1.9%), S24는 9위(1%)로 집계됐다. 애플은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1~4위를 차지했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 올랐고, 아이폰15,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4가 뒤를 이었다. 8위를 차지한 아이폰15 플러스까지 톱10에 애플 5개 모델이 포함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다. 지난해 1분기에는 보급형 모델 갤럭시A13이 그해 신제품 갤럭시S23 울트라보다 많이 팔렸지만, 올해는 플래그십 모델이 더 많이 팔린 셈이다. 삼성전자의 조기 출시 전략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갤럭시A15 5G가 6위, 갤럭시A54가 7위, 갤럭시S24가 9위, 갤럭시A34가 10위를 기록하며 톱10 중 삼성전자 5개 모델이 포함됐다. 판매량 상위 10개 스마트폰이 모두 5G 제품인 것은 이번 분기가 처음이다. 또한 상위 10개 모델 중 7개가 600달러(약 81만원) 이상 프리미엄폰에 해당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프리미엄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소비자들은 더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성능을 보장하는 고급형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제조사들이 생성형 AI를 포함한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제품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위 판매량 10개 모델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07 17:33류은주

"갤A53·갤A54·갤S21 FE, 곧 원UI 6.1 업데이트 받는다"

삼성전자가 다음 주 갤럭시A53, 갤럭시A54, 갤럭시S21 FE 모델 등 중급 스마트폰에 원UI 6.1 업데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IT매체 샘모바일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T 팁스터 CID(엑스 @theonecid)는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캐나다에서 갤럭시 A53, 갤럭시 A54, 갤럭시 S21 FE에 대한 원UI 6.1 업데이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일정은 통신사와 국가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S24 시리즈에 원UI 6.1 업데이트를 했으며 이후 갤럭시S23,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폴드5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갤럭시 탭 S9 태블릿에도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또, 지난 2일에는 2022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Z폴드4 등 구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원UI 6.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향후 갤럭시A53 시리즈 등 중급폰에 업데이트를 진행할 경우, 최신 버전의 원UI가 수백 만대의 스마트폰에 깔리는 셈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원UI 6.1 업데이트에 포함된 '갤럭시 AI' 기능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기능이 포함됐으나 갤럭시S21 시리즈의 경우 '서클 투 서치' 등 제한된 갤럭시 AI 기능만이 제공됐다. 다음주 제공될 중급형 갤럭시A 시리즈에 제공되는 원UI 6.1 업데이트에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07 15:59이정현

갤럭시S25, '배터리AI' 도입해 배터리 수명 늘릴까

내년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배터리 AI'라는 새로운 기능이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IT팁스터 판다플래시(@PandaFlashPro)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판다플래시는 최근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삼성전자가 향후 갤럭시S 라인에 '배터리AI'라는 새로운 기능을 채택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약 5~10% 늘어날 예정이다.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일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CPU나 GPU를 조절하거나 5G 모뎀의 기능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다플래시는 삼성의 '배터리AI'가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불필요한 작업을 종료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기능의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폰아레나는 최근 그의 전망이 대부분이 내년에 출시될 플래그십 라인을 언급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올해 플래그십 라인에 '갤럭시 AI'를 출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25 라인에 '배터리 AI'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은 최근 내년 출시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배터리가 45W 고속충전 지원에 5천mAh 배터리 용량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후 나온 것이라 더 주목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5.07 08:52이정현

[미장브리핑] "S&P500 기업 실적 예상치 상회…주식 랠리 이끌 '근거' 필요"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식 랠리를 뒷받침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에 포함된 400개 이상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9%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가 중간값을 계산한 결과 2020년 말 이후 가장 작은 마진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이 앞으로 성과를 더 낼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10월 말부터 4월까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S&P500이 20% 상승했는데 이는 10년 전 평균 약 11% 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더 높은 상승률을 따라갈 수 있을 만한 근거를 투자자들이 찾고 있다는 것. 글로벌트 인베스트먼트의 케이스 뷰캐넌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실질적인 수준의 낙관론이 내재되어 있으며, 결과적으로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상당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5 10:02손희연

갤S22·갤Z플립4·갤Z폴드4도 '실시간 통역'된다

2022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Z폴드4 등 구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원UI 6.1 업데이트가 시작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Z 플립4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3 ▲갤럭시Z 폴드3 모델에 원UI 6.1 업데이트가 출시됐다. 원UI 6.1 업데이트는 지난 3월 28일부터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테블릿부터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버전 이름은 F936NKSU2FXDC, 용량은 2.8GB다. 업데이트를 설치하려면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운로드 및 설치로 이동하면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유용한 '갤럭시AI' 기능 중 하나는 '실시간 통역' 기능이다. 이 기능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전화 통화를 하는 사용자는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하여 들을 수 있다. 위 모델 중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Z 플립4 ▲갤럭시Z 폴드4는 갤럭시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나머지 모델은 갤럭시AI 기능 중 일부 기능만 제공한다.

2024.05.03 15:16이정현

삼성, 1분기 스마트폰시장 1위 탈환…20% 점유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 성장해 10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억9천62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20%를 차지해 시장 1위를 탈환했다. 삼성은 갤럭시A 시리즈와 갤럭시S24 시리즈의 탄탄한 수요에 힘입어 약 6천만대를 출하하며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그에 반해 애플은 중국 시장의 역풍 속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인 16% 감소세를 보이면서 4천870만대를 출하해 2위로 밀려났다. 샤오미는 4천7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4%로 시장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트랜스미션, 오포 등이 따랐다. 산얌 차유라시아(Sanyam Chaurasia) 카날리스 분석가는 “삼성 S24 출시는 AI 및 프리미엄 전략의 중요한 순간을 반영하며, 업계를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S23 출시와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를 한 달 일찍 선보이며 1천350만 대를 출하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전작 출하량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 AI,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대규모 소매점, 더 나은 시장 출시 전략이 갤럭시 S24의 강력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평했다. 특히 그는 “이는 삼성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스마트폰 업계가 AI 기반 혁신으로 더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삼성은 갤럭시 AI로 사용자를 위한 매력적인 가치 제안을 만들어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고착화를 촉진함으로써 초기 모멘텀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2 14:40이정현

"여행가기 전 인천공항서 '갤S24' 무료 대여하세요"

삼성전자가 여행지에서 서클 투 서치, 통역 등 갤럭시 AI 경험 확대를 위해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빌려준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 중 '삼성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 대여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행지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로 찍은 사진과 사용 후기를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심사를 거쳐 ▲갤럭시S24 울트라 ▲여행상품권 50만원 ▲모바일 음료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1020세대 고객들이 '갤럭시 AI'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통역부터 사진 촬영, 생성형 편집까지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기기 분실 시에는 고객에게 부담이 있다. 삼성전자는 기기 파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케이스와 파우치를 같이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여 제품이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상품은 없다"며 "앞서 2월 모두투어에서 동일한 대여 서비스를 운영했었는데 파손·분실 모두 0건이었다"고 설명했다.

2024.05.02 08:47류은주

중동 시장 꽉 잡은 삼성…'갤S24' 파키스탄서 품귀 현상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파키스탄에서 품귀현상을 겪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불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현지에서 삼성 스마트폰은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인기가 가장 많은 모델은 올해 초 선보인 갤럭시S24 시리즈다. 블룸버그는 "갤럭시 플래그십 시리즈 기기 부족은 부유한 파키스탄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이 고가임에도 파키스탄에서 인기를 끄는 배경에는 파키스탄 정부 보조금 정책이 있다는 분석이다. 파키스탄은 2017년부터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현지에서 휴대폰을 조립하도록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난해 생산된 2천100만대 대부분 현지 또는 중국 브랜드에서 생산됐다. 삼성전자도 현지 업체와 협업해 파키스탄에서 스마트폰을 조립해 보조금을 받는다. 파키스탄에서 아이폰은 수입 스마트폰으로 분류되는 만큼 소비자가 3분의1이 넘는 650달러 세금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수입세를 내야 하는 애플 아이폰보다 삼성전자 갤럭시가 가격적인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다. 블룸버그는 파키스탄 휴대폰 조립 시장이 올해 30~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휴대폰 사용자만 1억9천200만 명에 달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파키스탄을 포함한 중동 스마트폰 시장은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동(터키 제외) 스마트폰 시장은 1천220만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중동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점유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트랜션,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점유율 격차를 좁혀오고 있다. 카날리스는 "지역 경제 활동 개선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했으며,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산업 급증은 최신 기기와 기술에 대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스마트폰 공급업체는 더욱 강력한 채널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4.04.26 13:24류은주

SK E&S,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맞손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손잡고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 산하 연구소 TNBR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재생에너지원과 ESS를 융·복합해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와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의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 국영 전력 기업으로, 산하에 독립 연구기관인 TNBR을 둬 전력계통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 TNBR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시장에서의 마이크로그리드·BESS·가상전력플랫폼(VPP) 사업모델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체결은 SK E&S가 축적해온 에너지솔루션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다. SK E&S는 TNBR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TNBR과 진행한 '4.4MWh 규모의 BESS기반의 VPP솔루션 공동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리서치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SK E&S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그리드·BESS·VPP 기반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에너지 전환에 관심이 많은 아세안 시장에서 다각도의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창열 SK E&S 에너지솔루션 사업지원실장은 “TNBR과의 협력은 말레이시아는 물론 아세안 시장에서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한 현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 E&S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주요 아세안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닌뚜언성 태양광 사업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및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중이며,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파트너사들과 LNG·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04.25 11:00류은주

[미장브리핑]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대기…채권 금리 상승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8460.9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5071.6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15712.75.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주가 하락. 미국 10년 만기 국채 4.67%, 2년물 4.95%로 상승. 미국 주요 경제 지표 앞둔 가운데 경제성장률과 개인소비지출 물가 지수의 향방에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어.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빨리 완화되지 않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 CNBC에 벨에어인베스트먼트어드버서리 토드 머건 회장은 "채권 금리가 5%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 ▲테슬라 저렴한 전기 자동차 발매 계획 발표 후 주가 12% 상승. ▲현재 S&P 500 기업 중 25% 이상이 1분기 실적 발표. 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79%가 수익 예측을 상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수익에 시장 촉각 곤두세우고 있어.

2024.04.25 08:18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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