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QD-OLED T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89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T나스미디어 "OTT 구독자 10명 중 6명 광고형 요금제 이용"

KT나스미디어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26 인터넷 이용자 조사 보고서(NPR)'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OTT는 광고 매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OTT 이용자의 59.7%가 광고형 요금제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기반 구독 모델이 보편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OTT 광고는 고급스러움, 신뢰도, 집중도 측면에서 타 매체 대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TV 이용자가 유튜브나 OTT를 시청하는 비율이 TV 채널 시청 비율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OTT 콘텐츠 혜택은 쇼핑 멤버십 유지 요인으로 조사됐다. 유료 쇼핑 멤버십 유지 이유로 OTT·음악·전자책 등 콘텐츠 혜택이 28.5%로 4위를 기록했다. 특 이밖에도 보고서는 숏폼 광고 수용도, 크리에이터 영향력, 생성형 AI 기반 정보 검색 확대 등 미디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김병조 KT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은 "조사를 통해 미디어 이용 행태 전반이 영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OTT, 숏폼과 같은 플랫폼에서 이용자와의 접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광고 시장에서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6:48홍지후 기자

LG전자 "1분기 TV 사업, 전년비 개선 전망"

LG전자가 올해 1분기 TV 사업이 전년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쟁과 환율 등이 변수로 부상했지만 소폭 개선을 기대했다. 중국 TCL과 일본 소니의 TV 합작사 출범 여파에 대해선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LG전자의 독자 칩 기술력으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체질 개선했지만…홍해 사태로 운송비 급등"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 CX담당 상무는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TV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1분기 실적 전망을 묻는 질문에 "1분기 흑자는 희망사항인데, 전쟁과 환율이란 변수가 생겼다"며 운을 뗐다. 백선필 상무는 "지난해보다는 경영 체질이 좋아졌고, 이제 흑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월이 거의 끝나가니까 조만간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제품을 담당하기 때문에 커버할 영역을 좀 넘어서긴 하지만, 환율과 전쟁 변수가 생겼고, 홍해 항로가 막히면서 운송비가 급격히 올라 고생 중"이라면서도 "그래도 전년보다는 조금 나은 성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LG전자 1분기 TV 사업은 외주생산 물량 확대, 지난해 하반기 인력 감원 등으로 흑자가 가능할 것이란 추정이 있는데, 흑자 달성 가능하느냐'란 질문에 백선필 상무가 내놓은 답변이었다. LG전자 TV 사업부(MS 사업부)는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흑자폭은 50억원(매출 4조 9500억원)이었다. 백 상무 답변대로라면 1분기 TV 사업은 1년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TV 사업은 지난해 전체로 적자였다. "TCL-소니 연합군, LG 독자 칩 성능 못 넘을 것" 글로벌 TV 시장에 새 변수로 부상한 TCL과 소니의 TV 합작사 출범 가능성에 대해선 자신감을 비쳤다. TCL과 소니는 이달까지 합작사 설립 관련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승인 등이 끝나면 2027년 4월부터 사업을 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 상무는 "TCL은 CSOT란 패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하드웨어 역량은 올라왔으나 이를 처리할 칩 성능이 약하고, 소니는 화질 제어 역량은 좋지만 독자 칩이 없는 것이 약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니는 대만 칩을 써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만들었고, 소니가 알고리즘만 갖고 있다"며 "LG전자는 10년 이상 OLED 노하우를 집약해 직접 설계한 독자 시스템온칩(SoC)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고리즘 대 알고리즘으로 붙었을 때 소니에 밀린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누적 2000만 대가 넘는 OLED TV 판매로 쌓은 '임상 데이터'에서도 훨씬 우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백 상무의 답변은 OLED와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제품 등 프리미엄 TV 중에서도 OLED TV에 국한한 설명이다. 소니의 OLED TV 출하량은 60만대 수준이고, TCL은 OLED TV 라인업이 없다. 삼성전자의 OLED TV 출하량 확대에 대해선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백 상무는 '삼성전자가 OLED TV 출하량을 늘리면서 LG전자를 위협 중인데, 여전히 삼성전자의 OLED TV 시장 진입을 환영하느냐'란 질문에 대해 "기본적으로 OLED TV도 같은 제품을 만드는 업체가 있어야 경쟁도 하고 좋다"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경쟁하면서 OLED가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LG전자) OLED TV도 월페이퍼 W 시리즈를 추가했듯 다음에 뭘 만들지는 숙제이고, OLED가 줄 수 있는 가치 만들고 경쟁하며 발전하는 과정에서 OLED도 강해진다"며 "LCD 대비해서 OLED도 강해져야 하기 때문에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0:00전화평 기자

LG 올레드 TV, 무게 절반 줄이고 AI로 더 똑똑해졌다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TV와 비교해 무게는 절반도 되지 않으면서, 화질이나 모든 성능은 어떤 TV보다도 뛰어납니다."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LG전자 2026년 TV 신제품 설명회 현장. 발표자로 나선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 CX담당 상무가 83인치 '무선 월페이퍼 TV(W6)'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벽면과 한몸처럼 밀착된 이 제품 두께는 9mm에 불과하다. 백 상무는 "85인치급 LCD TV가 통상 45~50kg에 달해 벽면 설치가 부담스러웠던 것과 달리, 이 제품은 22kg 수준으로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여 설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더 넥스트 올레드(The Next OLED)' 시대를 선언하며 하드웨어 한계를 넘어선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3세대 알파 11'이 이끄는 화질 혁명과 초저반사 기술 올해 라인업 핵심 동력은 독자 개발한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다. 기존 대비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4배 강화한 이 칩셋은 그래픽 처리와 데이터 업스케일링의 정교함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일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대비 최대 3.9배 밝은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를 구현한다. OLED 특유의 완벽한 블랙 표현 위에 정확한 색상을 입혔다. 현장에서 주목받은 또 다른 기술은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이다. 백 상무는 "빛을 소멸시키는 기술로 외부 빛 반사를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낮췄다"며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낮 시간대에도 거실에서 화면 속 어두운 장면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몰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선 영상 전송 솔루션 '제로 커넥트 박스'는 부피를 35% 줄이면서도 4K 해상도와 165헤르츠(Hz) 고주사율 영상을 지연 없이 전송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구글·오픈AI와 손잡은 '멀티 AI 코파일럿'..."TV와 대화하는 일상"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퍼스널 AI 경험' 고도화다. LG전자는 구글 제미나이와 오픈AI의 챗GPT-4 등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한 '멀티 AI 코파일럿'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백 상무는 "과거에는 TV 설정이 어렵거나 모델명을 확인하기 위해 제품 뒤편 라벨을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TV에 '내 모델명이 뭐야?'라고 묻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화면이 너무 밝다거나 소리가 작다는 식의 일상적 피드백을 주면 AI가 사용자 환경에 맞춰 최적 세팅값을 제안하고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검색 기능도 자연어 이해도가 높아졌다. 영화 제목이 기억나지 않더라도 "배가 빙산에 부딪혀서 가라앉는 영화 찾아줘"라고 말하면 AI가 맥락을 파악해 해당 콘텐츠를 찾아낸다. 현재 시청 중인 영상과 연관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AI 컨시어지' 기능은 TV 시청을 단순한 감상에서 정보 습득 영역으로 확장한다. LCD의 진화 '마이크로 RGB 에보'와 5년 업데이트 보장 LG전자는 OLED 외에도 프리미엄 LCD 시장 공략을 위한 '마이크로 RGB 에보'도 공개했다. 초소형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활용해 기존 LCD 한계를 넘어선 색 재현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송 표준(BT2020), 디지털 시네마 표준(DCI-P3), 사진·그래픽 표준(어도비 RGB)을 모두 충족하는 '트리플 100% 컬러 인증'을 획득하며 전문가 수준 화질을 구현했다. 사후 지원 정책도 강화된다. LG전자는 웹(web)OS 리뉴(Re:New)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5년간 보장하기로 했다. 이는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사용 중인 TV에서 지속적으로 최신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의지를 담은 행보다. 백 상무는 "13년간 축적한 OLED 노하우에 압도적인 AI 기술력을 결합해 '더 넥스트 올레드'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고객 삶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지능형 기기로서 TV 정의를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0:00전화평 기자

LG전자, 美뉴욕 명품 백화점서 올레드 TV 특별 전시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서 아트 콘텐츠 감상을 통해 LG 올레드 TV의 화질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쁘렝땅 백화점 오픈 1주년을 맞아 현지 시간 4월 27일까지 진행되는 기념전에서 파트너로 초청받아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통해 '꽃'을 테마로 한 작가 4명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뉴욕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뉴욕 월 스트리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쇼핑뿐 아니라 콘서트, 파티, 시사회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까다로운 브랜드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오픈 1주년 기념 특별 전시 파트너로 초청받은 것은 LG전자의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 월스트리트의 금융계 전문직들과 전세계 방문객들이 모여드는 명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고객들은 'LG 올레드 G5 에보'의 뛰어난 색 정확도로 구현된 생동감 있는미디어 아트를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통해 LG전자의 혁신 기술로 완성되는 차원이 다른 예술 작품을 구현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매장 가운데에 전시돼,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360도 어느 각도에서든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와 함께 LG TV의 아트 콘텐츠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에 쁘렝땅 특별관을 운영한다.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를 통해 LG 갤러리 플러스에 접속하면 이번 특별 전시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아트 30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 미술·게임 등 좋아하는 아트 콘텐츠를 감상하고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콘텐츠 수 5000개를 돌파했다. LG전자는 내셔널갤러리 런던,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과 아트 플랫폼 사치아트, 세디션 등으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LG 갤러리 플러스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도 쁘렝땅 백화점에서 '예술과 순환성'을 주제로 열린 전시에서 'LG 스탠바이미 2'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전시에서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 2'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현지 고객들로부터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 스텐바이미 2의 활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뉴욕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주목받는 쁘렝땅에서의 협업 전시는 LG 올레드 TV의 화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바탕으로 아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0:16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CC 인증 획득..."업계 최초"

삼성전자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CC 인증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제품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전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를 적용해 올해로 12년간 CC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도 CC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한 삼성 녹스의 보안 역량에 대한 검증을 통해 수여됐다. 검증 항목은 ▲커널 영역 무결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SIM' ▲웹 브라우저 사용 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WBS' ▲실행 파일의 서명을 검증해 비인가 실행을 차단하는 'UEP' 등이다. 삼성 녹스는 ▲하드웨어 기반 독립 보안 구역인 '트러스트존' ▲민감 정보를 보안칩에 별도로 보호하는 '녹스 볼트' ▲기기 간 보안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녹스 매트릭스' 등 다중 보안 구조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삼성 녹스가 적용된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가 최고 수준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 대응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09:56전화평 기자

KCTA, 유료방송 AI 리더십 교육 개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유료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회원사 대표, 임원진 대상 'AI 리더십 특강'이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KCTA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진 등 미디어 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은 오는 26일 박희준 교수의 'AX 시대 미디어산업 패러다임 변화'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4월엔 김우주 교수가 미디어 융합 트렌드 및 데이터 분석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5월엔 조대곤 교수가 국내외 주요 테크 기업의 AI 적용 사례와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공유한다. 현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즉각 높이기 위한 'AI 실무 교육'은 7월 초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교육장에서 4~5일간 집중 실시된다. 단순 이론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 동향 습득은 물론 업무 유형별 효율적인 AI 툴 활용법, 뉴스 품질 고도화 및 정보방송 배경 화면 생성 등 유료방송 직무에 특화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황희만 KCTA 회장은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AI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무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이 유료 방송 직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23 14:08홍지후 기자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TV만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세기 현대미술 거장 작품을 담은 'SFMOMA 컬렉션'을 17일 공개했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미술관으로 20세기 회화와 조각, 사진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파트너십으로 공개된 'SFMOMA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 ▲디에고 리베라의 '꽃바구니를 든 사람' ▲피에트 몬드리안의 '뉴욕 시티 2' ▲웨인 티보의 '진열된 케이크' 등 20세기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상징적인 작품들이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웨인 티보 작품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의 현대미술 컬렉션 깊이와 다양성이 넓어졌다"고 자평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세계 115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 주요 기관과 협업으로 800명 이상 작가들의 5000점 이상의 작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TV 라인업에서 만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예술과 기술 융합을 주도하며 거실을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갤러리로 바꾸고 있다. 예술 작품 감상에 특화된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RGB, OLED(S95H 모델), 네오 QLED 및 일부 QLED TV 시리즈까지 확대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공간 감성까지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 등 삼성 아트 TV는 작품 고유 색감과 섬세한 질감을 충실히 재현해 갤러리에서 직접 실물 작품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받아 원작의 미묘한 색채 변화까지 정교하게 표현하며,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도 적용돼 실제 캔버스 질감을 극대화한다. 사용자 취향에 맞춰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베젤과 벽면에 밀착돼 선을 숨긴 '슬림 핏 월마운트'는 TV 화면을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게 한다. 더 프레임 프로는 업그레이드된 Neo QLED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더욱 밝은 색감과 선명한 명암비를 제공한다. '무선 원 커넥트 박스'로 편리한 설치와 깔끔하고 정돈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 헬렌&찰스 슈왑 재단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와 파트너십은 현대미술을 접하는 새로운 장을 연다"며 "혁신 기술로 SFMOMA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돼, 예술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고 전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전세계 거실에서 세계적인 미술 작품을 감상하도록 세계적인 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0:21전화평 기자

"삼성전자·LGD OLED TV 확대 전략, 미니 LED와 경쟁 심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확대 전략으로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와 경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OLED TV 출하량을 늘리고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보급형 '스페셜 에디션'(SE) OLED를 출시해 제품 가격을 낮추려 노력 중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에서 열린 자체 컨퍼런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에서 이처럼 밝혔다. 한창욱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OLED TV 출하량을 2023년 100만대에서 2025년 200만대까지 늘리면서 시장 1위 LG전자를 추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W)-OLED 채용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OLED TV에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QD)-OLED와 LG디스플레이 W-OLED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LG전자의 OLED TV 출하량은 2023년 300만대에서 2025년 320만대로 소폭 늘었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같은 기간 200만대(2023년)에서 120만대(2025년)로 줄었다. 한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SE OLED 출시로, 미니 LED TV와 비교한 OLED TV 가격 프리미엄이 기존 30~40%에서 5~10%로 감소할 것"이라며 "OLED TV와 미니 LED TV 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LG SE OLED B6', 삼성전자의 '삼성 SE OLED S85H', 파나소닉의 '파나소닉 SE OLED Z85C' 등이, TCL의 'TCL QM8 미니 LED', 하이센스의 '하이센스 U8 미니 LED' 등과 경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형 OLED 생산능력 확대 투자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 부사장은 "OLED TV 출하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대형 OLED 라인에서 모니터 OLED도 만들기 때문에 생산능력을 압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30년 이후에는 대형 OLED 생산능력이 부족할 가능성 때문에 2030년 이전에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TV용 OLED 공급 가능 물량이 연 1121만대로 고정된 상황에서 TV용 OLED 수요(출하량)가 ▲2024년 650만대 ▲2025년 730만대 ▲2026년 871만대 ▲2027년 929만대 ▲2028년 988만대 ▲2029년 1047만대 ▲2030년 1105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니터용 OLED 출하량 전망치는 ▲2024년 190만대 ▲2025년 320만대 ▲2026년 500만대 ▲2027년 710만대 ▲2028년 960만대 ▲2029년 1250만대 ▲2030년 1570만대 등이다. 동시에, 한 부사장은 "TCL과 소니의 합작사가 출범하면 전세계 TV 시장을 재편할 것"이란 전망도 소개했다. TCL과 합작사는 소니의 XR 프로세서와 화질, 사운드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다. TCL의 자회사 CSOT가 공급하는 LCD 물량 확대도 기대요인이다. TCL은 OLED TV 라인업이 없고, 소니는 OLED TV를 연 60만대 내외 출하한다. 소니는 TV용 OLED를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모두에서 조달한다.

2026.03.15 12:20이기종 기자

삼성전자, 사운드바 12년 연속 세계 1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서라운드 음향과 편리한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삼성전자 TV와의 연동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 TV의 스피커와 호환 사운드 기기까지 연결해주는 '큐 심포니' 기능은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리뷰 매체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영국 IT 리뷰 매체 AV포럼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에 대해 음악과 영화 감상 모두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리뷰 매체 테크아리스 역시 HW-Q990F를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바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6년에도 몰입감 있는 음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에도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의 후속인 HW-Q990H와 부훌렉 디자인의 와이파이 스피커인 뮤직 스튜디오 7·5 스피커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오디오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3.15 11:39전화평 기자

네카오, 일부 서비스 종료…'AI 에이전트'에 집중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표면적으로는 비핵심 서비스 정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AI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정리라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TV 서비스를 약 9년 만에 마무리한다. 이는 업스테이지에 다음을 매각함에 따라 다음 플랫폼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종료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다음TV팟에서 시작한 카카오TV는 2014년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 합병 이후 카카오 플랫폼과 연동돼 지금의 형태로 개편됐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환경과 운영 전략을 고려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TV의 서비스 종료일은 6월 30일이며, 이용자들에게 기존 업로드된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백업 기능을 제공 중이다. 네이버도 내달 9일 2년 반가량 운영해온 클로바X와 큐: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미 지난 2일 이용 신청 접수를 마감했으며, 서비스가 종료되면 기존 대화 기록에 대한 접근이 전면 제한되고,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네카오, 비주류 사업 정리?…AI 에이전트에 기술·인력 결집 일각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번 결정을 두고 비주류 사업을 정리하고, AI 수익화 기조에 맞춰 사업 체질을 전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들의 성격을 감안하면 오히려 회사의 방향성인 'AI 에이전트' 개발에 해당 서비스의 데이터를 녹이고, 발판으로 사용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이번에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네이버의 클로바X와 큐:는 2023년 공개된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검색형 AI 서비스 큐: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해 AI 브리핑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의 기술이 일부 반영된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카카오도 다음 매각을 통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업계 내에서는 업스테이지가 만든 LLM에 다음의 데이터가 활용되고, 이 LLM이 다시 카나나에 이식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 측면에서 업스테이지와의 추가적인 협력 사항은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AI 탭'·카카오 '카인카'로 AI 에이전트 본격 구현 현재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회사의 정체성을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정의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안에 통합 검색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접목한 'AI 탭'을 공개한다. AI 탭은 대화를 통해 AI 검색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올해 4~6월 출시가 유력하다. 베타 서비스 중인 쇼핑 AI 에이전트는 AI 탭에 통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빅테크와 손잡고 자사 메신저 앱 카톡에서 AI 에이전트를 구현한다. 올해 2월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글과의 협력을 밝힌 카카오는 온디바이스AI 영역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카나나 인 카톡'이 그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일에서 명확한 서비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3 19:07박서린 기자

LG디스플레이, 차세대 W-OLED 개발 시사…TV 시장 공략

지난해부터 발광층을 4개층(4스택)으로 늘린 4세대 대형 화이트(W)-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양산 중인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시사했다. 신홍재 LG디스플레이 연구위원(리서치 펠로우)은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유비리서치 컨퍼런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에서 "발광층을 (4스택보다) 더 많이 쌓는 기술은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성능과 비용을 종합 판단해 상용화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2개의 청색 소자층과, 적색과 녹색 소자층을 각각 쌓는 4개층 구조 4세대 W-OLED를 양산 중이다. 앞서 3세대 제품은 전체가 3개층이었다. 3세대 제품은 청색 소자층이 2개층이었고, 나머지 1개층에 녹색과 옐로그린, 적색을 모두 한번에 쌓았다. 4세대 제품처럼 빛의 3원색인 적색과 녹색, 청색 소자를 모두 개별 층으로 분리하면 색 순도가 높아진다. 휘도와 수명 모두에서 장점이 있다. 신홍재 위원이 "성능과 비용을 종합 판단한다"고 표현한 것은 픽셀을 구동하는 스위치 소자인 박막트랜지스터(TFT) 성능 개선, 제조원가 상승, 하이엔드 액정표시장치(LCD) 제품 대비 시장 경쟁력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주요 기술 개발 목표는 패널 내부 고이동도 산화물 TFT 성능 향상, 고효율 OLED 구조 개발, 실시간 보상 기술, 베젤리스 디자인 적용 등이다. LG디스플레이는 TFT는 물론 게이트 드라이버를 패널 내부에 형성하는 게이트 드라이버 인 패널(GIP) 등 기술을 개선해왔다. TV용 W-OLED 신제품은 최대 4500니트(nit) 휘도를 지원한다. 이날 '55인치부터 97인치까지: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기술 진화' 주제로 발표한 신 위원은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55인치 OLED TV를 처음 출시한 뒤, 97인치까지 제품을 확장했다"며 "W-OLED 기술로 뛰어난 고휘도와 저반사 성능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대형 OLED 출하량 목표가 전년비 10% 높은 700만대 초반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하량은 600만대 중반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그룹 계열사인 LG전자 외에 삼성전자, 소니 등에 TV용 OLED를 공급 중이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에서 조달하는 TV용 OLED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중국 광저우 OLED 공장 감가상각이 끝나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2026.03.13 15:44장경윤 기자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눈 안전성·생체 리듬 인증 동시 획득

삼성전자는 자사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로부터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전자 TV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뿐아니라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 시간대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 억제 수준과 색온도·휘도 변화 특성을 분석한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TV(R95H)는 두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눈 안전성과 생체리듬 설계 측면에서 글로벌 기준을 만족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 외에도 2026년형 TV 주요 라인업에 대해 '눈 안전성' 인증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도 순차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VDE 인증을 통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시청 환경과 건강 요소까지 고려한 설계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가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적합성을 모두 검증받으며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4:14전화평 기자

"케이블TV 콘텐츠 대가 갈등, 정부가 직접 개입해야"

케이블TV 업계가 콘텐츠 사용료 갈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에 더욱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10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케이블 위기, 시장 실패 아닌 정책 공백' 간담회에서 “SO는 방송채널사업자(PP)와의 협상 과정에서 살 수 없는 상품(콘텐츠)을 사지 않을 자유가 실질적으로 없다”며 “정부가 정책을 들고 개입하지 않는다면 상황이 나아질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PP 콘텐츠를 늘리면 중복 채널이 많아지고 이는 채널 간 차별성을 없애 결국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진다”고 했다.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도 “콘텐츠 원가를 사업자가 조절할 수 있어야 정상적인데 지금은 SO가 적정 비용을 조절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미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런 구조가 계속되니 마진을 유지할 수 없다. 지금 콘텐츠 사용료 수준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G헬로비전과 딜라이브 등 SO는 PP에 매출액 증감에 연동된 새로운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했고, PP 측은 SO의 일방적인 대가 산정으로 3년간 약 700억 원 대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 간 갈등이 악화함에도 정부는 시장 자율 원칙을 내세운 가운데 SO와 PP 모두 경영난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강제성을 띤 콘텐츠 사용료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그 안에서 양측 간 의견을 수렴해 세부 정책과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미디어사업실장은 “지금 논의되는 미통법에서 SO의 요구는 논외로 밀려났다”며 “OTT 등 새롭게 생겨난 서비스와 경쟁하기 위해선 규제 패러다임 변화라는 SO 입장이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요구, 상품 구성, 편성, 계약 등 모든 걸 법에서 정해진 것 외엔 사업자들이 할 수 없는 '포지티브 규제'에 갇혀 있는데, 어떤 한 가지 말고 다른 걸 금지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2026.03.10 16:44홍지후 기자

케이블TV "산업 소멸 위기…3개월 안에 답 내려달라"

전국 케이블TV 채널(SO) 사업자가 정책 공백으로 방발기금 납부를 한시적으로 전면 유예하고 지역채널 운영을 재검토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는 해결 방안으로 제도 개선을 논의할 '케이블TV 지속가능 정책 연구반'의 구성을 촉구했다. 10일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SO 산업의 위기는 개별 사업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공백이 초래한 구조적 위기”라며 “연구반의 운영을 통해 늦어도 3개월 안에 정부 차원의 구체적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블TV는 여전히 전국 1200만 가구 이상이 이용하는 공공 플랫폼이다. 산업이 무너지면 지역 정보, 재난 대응, 지역 민주주의 기반이 약화된다”며 “산업이 한계 상황에 도달한 만큼, 더 이상의 정책 지연은 산업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책 재설계 논의할 정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조성해야 SO 측은 위기를 타파할 방안으로 콘텐츠 대가 산정 구조, 방발기금 제도, 지역채널 의무, 지역사업자 맞춤형 규제 등 핵심 제도 전반에 대한 재설계를 요구했다. 구조 개혁을 위해 새로운 거버넌스 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즉각 구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3개월 내 규제 패러다임 전환, 유료방송 지속성 확보, 홈쇼핑 송출수수료(콘텐츠 대가 재원 균형 확보 가능한 수준의 합리적 대가 산정 기준), 가입자 보호 체계와 연동한 케이블TV 출구전략 등에 대한 정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콘텐츠 대가 산정 문제는 2021년부터 논의가 지속된 사안으로 정부 차원의 기준마련이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적자 사업자에도 방발기금 동일 부과…부담 막중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 구성과 제도 개선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납부 전면 유예 요구, 지역채널에 대한 공적 지원 체계 마련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행 방발기금 제도는 방송사업매출액의 1.5%를 일괄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케이블TV SO의 영업이익률은 0%대다. SO 측은 지난해 SO 전체 영업이익인 148억보다 약 90억이 많은 239억의 방발기금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사업자 방송사업 영업이익이 방발기금 부과 기준이기에 적자 사업자조차 동일 요율이 적용돼 부담이 막중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채널 의무의 경우 지역방송 지위도, 재정 지원 체계도 없이 의무만 부과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SO측은 지역채널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역채널 의무 운영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을 조속히 구성하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SO 측은 “정부가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업계는 생존을 위한 자구책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방관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책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0 14:08홍지후 기자

잠만 자는 공간 아니다…10명 중 6명 침대서 여가 보낸다

침대가 수면을 위한 가구를 넘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일상의 핵심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6명은 침대를 수면 외의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늘의집이 유저 약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2.6%가 침대를 수면외의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했다. 수면 외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 휴식할 때 머무르는 시간이 '30분~1시간'이라고 답한 비중은 36%, '1시간 이상'은 33.4%에 달했다. 특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2인 가구와 신혼 가구의 경우, 1시간 이상 머무른다는 응답이 각각 39.7%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침실이 단순한 수면 공간을 넘어 부부가 함께 여가를 즐기는 '제2의 거실'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침대 위 활동은 스마트 기기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었다. 78.4%(복수응답)가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영상 시청(66.6%)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휴식(34.4%) ▲독서(21.8%) ▲대화·통화(14.5%) 순이다. 가구 형태에 따른 영상 콘텐츠 소비 방식을 보면 아파트 거주 2인 가구의 78.7%, 신혼 가구의 82.1%가 침대에서 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젊은 세대가 침대를 대형 소파처럼 활용하며 TV나 OTT 서비스를 즐기는 '침실 시네마' 트렌드가 보편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침실 가구 배치에도 영향을 미쳤다. 침실에 두는 가구(복수응답)로는 ▲협탁(66.2%) ▲옷장(57.6%) ▲화장대(55.3%) ▲TV·모니터(35.7%)로 나타났다. 신혼 가구의 경우 TV·모니터 보유율이 38.9%로 평균보다 높았지만, 옷장 보유율은 41.2%로 평균보다 16%포인트 이상 낮았다. 최근 신혼부부는 드레스룸을 별도로 둬 수납 기능을 분리하고, 침실은 온전한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공간으로 꾸미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잠만 자는 가구'였던 침대가 스마트 기기의 생활화와 함께 휴식, 취미,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프라이빗 힐링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침실 스타일링 콘텐츠와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10:04김민아 기자

마코빌 치타부, 태국 키즈 채널 '붐 채널'과 TV·VOD 독점 계약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태국 키즈·패밀리 채널 '붐 채널' 운영사 MCN(글로벌) 컴퍼니와 키즈 IP '치타부'의 태국 TV·VOD 독점 방영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치타부는 4~5월 중 태국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붐 채널은 태국 최대 규모의 키즈·패밀리 전문 채널로, 태국 AGB 닐슨 기준 4~14세 어린이 타겟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연령 디지털 TV 채널 기준으로도 톱 10에 진입해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 220만 명, 페이스북 팔로워 210만 명을 보유한 태국의 대표적인 키즈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치타부는 위성·케이블 TV, 스트리밍 TV 박스, 모바일 앱 등 붐 채널의 전 플랫폼에 걸쳐 태국어 현지화 콘텐츠와 영어 원본 콘텐츠가 동시 방영된다. 또 MCN의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태국어, 영어 콘텐츠가 서비스될 예정이며, 향후 치타부 브랜드 자체 태국어 채널 출시도 계획돼 있다. 특히 붐 채널 측은 영어로 제작된 치타부 원본 콘텐츠 역시 방영 채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는 캐치한 멜로디와 전달력 있는 가사가 태국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에 효과적이라는 플랫폼 측의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치타부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가 국경을 넘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OTT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시장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태국의 OTT 비디오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8억 2130만 달러(약 1조 1000억원)에 달하며, 2029년에는 약 11억 1400만 달러(약 1조 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 전체 스트리밍 시장도 2025년 6100만 계정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이며,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 WeTV, iQIYI 등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태국을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을 만큼, 태국은 동남아 콘텐츠 비즈니스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마코빌은 이번 태국 진출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TV·OTT 채널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마코빌의 치타부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치타부 인도네시아어 채널은 개설 1년 반 만에 구독자 68만 명을 달성하며 빠른 현지 팬덤 성장을 보였다. 치타부의 누적 조회수 73억 뷰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13억 뷰로 단일 국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동남아시아에서의 인기는 이미 검증돼 있다. 치타부는 현재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8개 언어 채널을 운영 중이다. 누적 조회수 73억 뷰,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600만 명을 넘어선 글로벌 키즈 IP로 성장했다. 마코빌은 이번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TV, OTT 채널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튜브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성공을 전통 방송 미디어로 확장하는 이번 행보는 치타부 IP 비즈니스의 새로운 단계를 의미한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이번 붐 채널과의 독점 계약은 치타부가 유튜브를 넘어 전통 방송 플랫폼에서도 글로벌 키즈 IP로서의 위상을 확인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콘텐츠의 힘만으로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는 치타부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09:11백봉삼 기자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수상작 16편 발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제 66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3, 4분기 공개된 118편의 후보작 중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을 꼽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3분기 보도 분야는 공공사업 추진 과정의 책임,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 생활 속 혼란을 낳는 지명 명칭 문제, 도심 노후 시설의 안전과 복지 공백을 집중 점검한 작품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부실업체 선정논란 '한강버스'… 결국 '운항 중단'(딜라이브 북부케이블TV), 항포구 다이빙 위험 실태(KCTV제주방송), △비 새고, 불나면 갇힌다…중구 복지시설의 '민낯'(딜라이브 중앙케이블TV), 제물포구와 제물포역…시민 혼란은 '예견된 일'(남인천방송) 등이다. 4분기 보도 분야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유착 의혹, 불합리한 요금 산정 등 제도 집행의 문제, 학생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도시 설계의 허점, 지방의회 행정 감시 기능의 실효성을 깊이 있게 다룬 보도물이 두드러졌다. 짜고 치는 고스톱, 공단 이사장 방수공사 업체 결탁 의혹(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 회차 시도만 네 번...막다른 골목 학교 앞, 위험한 등하교(LG헬로비전 나라방송), 지하수 사용 대충 추정치로 가격 결정 논란(KCTV제주방송), 2025 부천시 행정사무감사 기획보도(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등이 수상작이다. 3분기 정규 분야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조명한 현장포착 사실은 99화 불안한 일터 '오늘도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 편(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우리 동네 역사와 유적을 흥미롭게 풀어낸 히스토리야 시즌5(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 지역 '백년가게'의 가치를 기록한 한 길로 다져온 마음 명경지수(서경방송) 등이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4분기 정규 분야 수상작은 토박이말을 발굴해 우리말의 말맛과 글맛을 되살린 토박이말 나들이(서경방송), 동네와 사람들의 삶이 엮여 형성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낸 동네방네엔(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 방송인 김대호가 지역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며 관광객 시선으로 리뷰한 어디든 간대호(LG헬로비전 강원방송) 등이다. 마지막으로 3, 4분기 특집 분야는 저출생 위기 속 출생아 증가율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천의 사례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이 키우는 도시, 인천의 비밀(남인천방송)과 반구천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K-예술' 아이콘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반구천(JCN울산중앙방송)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수상작은 가깝게는 동네의 문제를, 넓게는 사회의 과제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제작진의 집요함과 완성도가 돋보였다”며 “공공의 책임을 끝까지 확인한 보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검증, 지역의 언어와 역사, 삶의 기록까지 지역채널의 가치를 고르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2026.03.04 12:09홍지후 기자

KCTA, 특집 대담 '지역이 묻고 국회가 답한다' 4일 첫방송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종합유선방송(SO) 공동 기획 특집 대담 '지역이 묻고 국회가 답한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늘 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전국 케이블TV 지역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프로그램엔 지역구 국회의원 42명이 참여하며, 매회 1명씩 출연해 지역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 계획과 추진 상황,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해결 과제를 짚어보는 대담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목 그대로 '지역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현안에 대한 국회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회 내 마련된 스튜디오 '이실직GO(고)'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실직GO(고)'는 '이제는 실시간으로 직접 국민에게 GO(고)한다'는 의미를 담아, 입법과 정책 및 의정활동 내용을 더욱 신속하게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전국 케이블TV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는 특집 대담으로, 각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와 잇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채널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과제를 더 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4:03홍지후 기자

유비리서치,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 3월 12일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오는 2026년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국제 디스플레이 행사 '디스플레이 코리아(Display Korea) 2026'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기존 OLED & XR 코리아를 새롭게 개편·확장한 글로벌 행사로, OLED와 Micro-LED, Mini-LED, X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Connecting Display Innovation — OLED, Micro-LED, XR,'를 주제로, 글로벌 패널업체와 소재·장비 기업, 광학·부품 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한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코리아를 국내 최대 규모의 OLED 및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전문 국제 컨퍼런스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중대형 OLED, Micr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XR), 그리고 관련 소재·장비·소프트웨어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IT·TV·OLED 디스플레이 ▲Micro Display(AR·VR·XR) 기술 ▲QD 및 OLED 부품·재료 ▲Micro-LED 공정 및 검사 ▲Micro-LED 산업 동향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전문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부문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며, 공식 홈페이지 및 홍보물 로고 노출, 컨퍼런스 발표 참여 기회, 2인 무료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비리서치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OLED를 넘어 Micro-LED로 확장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오토모티브 분야로 다변화 되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코리아 2026은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을 논의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확인과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2026.02.19 08:44장경윤 기자

할리우드, 바이트댄스 AI 동영상 생성기 '시드댄스 2.0'에 저작권 침해 주장

미국영화협회(MPA)는 바이트댄스의 AI 동영상 생성 도구 '시댄스 2.0'이 기존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클립을 제작해 저작권을 침해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16일 A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월트디즈니 등 미국 주요 스튜디오가 속한 MPA는 “시댄스 2.0이 미국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을 대규모로 무단 사용했다”며 “바이트댄스는 즉시 저작권 침해 행위를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시댄스 2.0은 짧고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사실적인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자들은 '반지의 제왕', '어벤져스', '브레이킹 배드' 등 드라마와 영화를 기반으로 한 클립을 게시하고, 해당 클립들은 SNS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미국 영화, TV 업계는 우려를 표했다. 찰스 리브킨 MPA CEO는 “바이트댄스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장치 없이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백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지탱하는 확립된 저작권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배우 조합 SAG-AFTRA도 “시댄스 2.0으로 인해 가능해진 노골적인 저작권 침해를 스튜디오들과 함께 규탄한다”며 “AI 개발엔 책임감이 요구되는데, 시댄스 2.0엔 책임감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의 실제 인물 이미지 업로드 기능을 중단했으며, 지적 재삭권 침해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과 관련한 우려 사항들을 인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지적재산권, 초상권 무단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16 14:00홍지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메모리 1/6로 줄인다고?…구글 터보퀀트 쇼크의 치명적 착각

네이버·카카오의 요즘 인재상…"AI 활용 넘어 소통·사고력"

"AI 스타트업 성패는 '인프라'…글로벌 확장 기회 좌우"

삼성·SK HBM, 올해도 잘 팔린다...양사 도합 300억Gb 달할 듯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