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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일간의 'KCON LA 2025' 대장정 마무리

CJ ENM은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진행된 'KCON LA 2025'가 사흘간의 대장정 끝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KCON은 K-POP을 중심으로 K-푸드·뷰티·콘텐츠 등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CW 네트워크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뮤직과 최초로 협업해 북미, 남미 그리고 유럽 지역에 생중계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2012년부터 이어온 공로를 인정하며 2025년 8월 1일(현지시간)을 공식적으로 'KCON Day(케이콘 데이)' 로 지정했다. 이번 'KCON LA 2025'는 미국에 첫 눈도장을 찍는 신인 아티스트부터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유능한 아티스트와 배우 총 37팀이 함께 했다. 총 107개 기업과 358개 부스가 참여했다. 또한 사흘간 현장에 12만 5천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전 세계 K-POP 신드롬 속, 최초로 공개되는 고퀄 스테이지의 향연 이번 KCON 행사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3일 내내 펼쳐졌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석매튜가 MC를 맡은 첫째 날은 세계적인 스타 이병헌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귀마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하며 스페셜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NCT 127, 베이비돈크라이, 나우즈, 이슈, 이영지, 피원하모니, 제로베이스원, 아이브가 등장했다. 스페셜 스테이지로는 NCT 127의 마크·해찬의 무대, 이즈나의 전 세계 K-POP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곡 'Golden' 커버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영지와 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이 협업한 텃팅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또한 엠넷 30주년을 기념해 시대를 넘어 음악으로 연대하는 'K-POP Generation' 스테이지에서는 NOWZ가 스트레이 키즈의 'MANIAC'을 커버했다. 성한빈과 리키가 진행을 이끈 둘째 날의 오프닝은 몬스타엑스의 셔누·형원이 장식했다. 또한 아이딧, 이즈나, 제이오원, 로이킴, 엔믹스, 잭슨 왕, 우기, 에스파, 몬스타엑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우기와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의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무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와 박건욱의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OST '백패커'의 영어 버전 무대, 김태래와 로이킴의 최초 듀엣 무대, 로이킴과 무용수 최호종의 협업 무대가 공개됐다. 'K-POP Generation' 스테이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이오원이 세븐틴의 '독 : Fear'을 선보였다. 아이들(i-dle)이 오프닝을 연 마지막 날에는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MC를 맡았으며, 올데이 프로젝트, 크래비티, 미야오, 케플러, 라이즈, 화사, 제로베이스원, 키가 무대를 펼쳤다. 'K-POP Generation' 스테이지에서는 MEOVV가 테디가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izna가 아이즈원의 '피에스타'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마지막 무대는 세븐틴 호시·우지가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톱클래스 아티스트와 수십 명의 팬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드림 스테이지'도 큰 감동을 자아냈다. 3일간 각 NCT 127의 'Fact Check', 몬스타엑스의 '갬블러', 호시·우지의 'STUPID IDIOT'이 팬들과의 합동 무대로 꾸며졌다. K-컬렉션으로 만나는 K-라이프스타일의 매력 LA 컨벤션 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티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최애 아티스트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단독 스테이지들이 펼쳐졌고, '밋앤그릿'에서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다. '쇼케이스'에서는 실력 있는 루키들이 글로벌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렸다. 엑스 스테이지에서는 tvN 드라마 '미생'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까지, 아티스트에서 배우로 성장한 임시완이 스페셜 팬미팅을 열어 K콘텐츠의 매력을 전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CJ ENM의 대표 콘텐츠를 소개하는 'K-Content by CJ ENM' 부스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와 tvN 주말 드라마 '서초동' 등 K드라마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된 'PRODUCE 101 JAPAN - SHINSEKAI (New World)' 부스에서는 실제 오디션 원 씬처럼 스테이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보는 체험형 공간이 제공했다.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 부스 역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컬렉션 위드 케이콘 LA 2025'에서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패션 등 다양한 국내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뚜레쥬르는 'Happy Birthday'를 테마로 한 부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로 K-푸드 체험과 함께 비비고 글로벌 엠버서더 세븐틴의 포토존과 틱톡 챌린지를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Story&Comics' 전시 부스를 통해 모바일 기반 웹툰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올리브영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가 제품 소개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미디어도 주목한 KCON의 위상 KCON은 미국 현지에서 Must Attend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매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고 CJ ENM은 전했다. 미국 대표 연예·미디어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장의 관객 인터뷰를 통해 “KCON은 일반적인 콘서트와는 상당히 다르다”, “다양한 스폰서십 등 다채로운 부스를 볼 수 있고, 일반 K-POP 콘서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아티스트가 이동하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도 KTLA, Fox11 LA 등 현지 TV 방송은 'KCON LA 2025'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내며, K팝, K푸드, K뷰티 등을 즐기는 페스티벌의 열기를 공유했다.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KCON Day'로 공식 지정되어 더욱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K-POP과 한국문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무대를 빛내주신 아티스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5.08.04 17:23진성우 기자

'웨어러블 AI' 시장 뜨는데…글로벌 빅테크 "특화 메모리 없다" 지적

구글·애플·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앞다퉈 웨어러블 AI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제품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초소형·고효율 특화 메모리는 부족한 상황으로, 업계 표준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글라스 등 AI 성능이 강화된 웨어러블 시장을 겨냥한 특화 메모리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AI 스마트글라스 시장은 삼성·구글 연합과 애플,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를 필두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구글의 경우, 음성 제어가 가능한 AI 비서인 '제미나이'를 탑재한 스마트 글라스 시제품을 지난달 공개했다. 해당 제품의 하드웨어는 삼성전자가 담당했다. 애플은 '시리'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내년 말까지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자체 AI 챗봇인 '메타 AI'를 탑재한 레이밴 스마트 글라스로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말에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제품(코드명 하이퍼노바)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AI 스마트 글라스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 글라스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0% 증가한 300만대를 기록했다. 나아가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6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메모리 산업은 이 같은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메타는 최근 국내에서 열린 'JEDEC(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 포럼'에서 "웨어러블 마켓에 최적화된 저용량 낸드가 없다"며 웨어러블 시장을 위한 메모리 표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웨어러블 시장에서 요구하는 메모리 용량은 최대 32GB(기가바이트)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메모리 업계는 인프라 및 모바일, 자동차 시장의 기준을 따라 용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고용량 모바일 낸드 제품은 1TB까지 구현된 상황이다. 패키지 크기도 더 작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모바일 낸드 규격인 UFS의 크기는 가로 11mm, 세로 13mm에 높이 1mm 수준이다. 이는 자동차나 스마트폰 등 대형 제품 기반으로, 웨어러블용으로는 지나치게 크다는 게 메타의 시각이다. 최대 피크 전력이 통상 0.9W 미만인 웨어러블 기기용 배터리의 특성 상, 전력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 물론 반도체 업계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메모리 개발 시도가 전무한 것은 아니다. JEDEC은 지난해 3월 새로운 패키지-온-패키지(PoP) 규격을 제정했다. PoP는 D램과 낸드, 컨트롤러를 소형 패키지로 집적한 메모리다. 해당 규격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패키지 크기를 가로 8mm, 세로 9.5mm, 높이 1mm 이하까지 구현했다. 다만 웨어러블 기기가 저전력 및 소형화, 고효율 특성을 지속 요구하는 만큼, 기술적 진보가 더 이뤄져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메타는 메모리 업계와 JEDEC에 대한 요청사항으로 저용량 낸드, 크기 및 피크 전력을 더 줄인 웨어러블용 PoP 표준 개발 모색 등을 주문했다.

2025.06.07 08:30장경윤 기자

30주년 CJ ENM, '넥스트 K-POP 생태계'에 플랫폼 심는다

CJ ENM이 음악 콘텐츠 제작을 넘어 팬덤 플랫폼과 글로벌 커머스를 아우르는 K-POP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CJ ENM은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팬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삼각 전략을 제시하며 콘텐츠 IP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CJ ENM은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소재 '더클래스청담'에서 열린 'MUSIC 미디어 라운지'를 통해 자사 음악 사업의 글로벌 비전과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Mnet 개국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과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콘텐츠-플랫폼-커머스' 삼각 전략…CJ ENM의 K-POP 확장 실험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누군가 K-POP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하면, 친구가 '앰플(엠넷플러스) 깔았어?' 라고 답하길 바란다”며, K-POP 입문 관문으로서의 주도권을 노리는 플랫폼 전략을 설명했다. CJ ENM의 음악 사업은 Mnet이라는 케이블 음악 채널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콘텐츠 제작을 넘어 팬덤 플랫폼과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 CJ ENM은 지난 30년간 300명 이상의 연출 인력과 25개 자체 스튜디오, MAMA·KCON 등 대형 오프라인 IP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디션 프로그램-레이블-콘텐츠-팬덤으로 이어지는 MCS(Music Creative eco-system)를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삼각 전략은 멀티 레이블 체계 강화, 제작 포맷 다변화, 팬덤 플랫폼의 고도화로 요약된다. 웨이크원과 일본 라포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레이블 확장과 함께, 연내 또 다른 글로벌 합작 레이블 출범을 예고했다. 한국의 프로듀서와 해외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지역별 K-POP 현지화 모델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도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보이즈 투 플래닛', 애플TV+와의 공동제작 'K팝드', 힙합 프린세스 등 다양한 장르와 포맷이 발표됐다. 방송사 중심의 음악 예능에서 탈피해, OTT와 글로벌 협업 기반의 콘텐츠 실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플랫폼 전략의 핵심은 '엠넷플러스'다. 팬덤 앱을 넘어 오리지널 콘텐츠, 팬터랙션, 커머스까지 통합한 확장형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CJ ENM은 팬 플랫폼으로서 엠넷플러스의 가장 큰 강점으로 '동영상 중심 생태계'를 강조했다. 기존 기획사 플랫폼이 커뮤니티 기능에 집중된 반면, 엠넷플러스는 방송·OTT·디지털 채널을 통해 축적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영상 경험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형관 본부장은 “엠넷플러스는 30년간 축적한 콘텐츠 자산과 영상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팬 플랫폼과 차별화된 영상 중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엠넷플러스는 가입자 2천7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700만명, 누적 투표 3.2억회 등을 기록중이다.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덤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4월 24일에는 굿즈 커머스를 담당할 '엠넷플러스 머치(Merch)' 베타 서비스도 오픈 예정이다. 오디션 전략도 진화…글로벌 생태계로 전환 중 CJ ENM은 K-POP 오디션 시장의 포화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초기 오디션 포맷은 신선했지만, 유사 프로그램의 범람과 유행 변화로 신선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CJ ENM은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현지화를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보이즈 투 플래닛'은 언어권에 따라 출연자를 달리해 동시 제작·방송·데뷔하는 형식을 취했고, 'K팝드'는 글로벌 팝스타와 K-POP 아이돌의 협업으로 기존 경연의 틀을 확장했다. 오디션 제작 경험은 일본, 중화권, 북미 등지로 포맷 수출과 현지화로 이어지고 있다. CJ ENM은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 콘텐츠 유통 구조를 동시에 확보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신 본부장은 “K-POP이 메인스트림 장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장르 내 슈퍼스타의 지속적인 등장, 세대 간 팬덤 계보 형성, 전문 레이블 구조가 필요하다”며 “CJ ENM은 그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6 12:34최이담 기자

엠넷플러스, K-POP 신예 그룹 팬덤 지원 사격

CJ ENM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가 K-POP 신예 그룹 팬덤 형성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먼저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뉴비트(NEWBEAT)는 지난 4일 오픈한 플러스챗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하게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첫 정규 앨범 'RAW AND RAD(러 앤 래드)' 발표와 동시에 24일 저녁 8시 Mnet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엠넷플러스에서도 동시 진행되는 글로벌 데뷔쇼를 통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4월 정식 데뷔를 앞둔 신예 6인조 걸그룹 이프아이(ifeye)도 플러스챗을 통해 멤버들의 개성과 팀 색깔을 미리 선보이며 탄탄한 팬덤 형성에 나서고 있다. '유스 플로우스 포레버(Youth Flows Forever)'라는 강렬한 콘셉트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도 플러스챗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데뷔 3개월 만에 '베스트 프렌즈' 영어 버전을 발매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이들은 각국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플러스챗'은 Mnet 방송 프로그램의 글로벌 스트리밍을 비롯해 독점 콘텐츠, 투표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엠넷플러스와 동일한 아이디로 이용할 수 있는 팬 플랫폼이다.

2025.03.24 17:25최지연 기자

에이블리, 2월 앨범 카테고리 거래액 역대 최대치…잘파세대 비중 80%↑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2월 '앨범' 카테고리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신흥 음반 구매 채널'로 부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8월 CD, LP, 키트 앨범(Kit Album) 등 다양한 형태의 음반을 판매하는 앨범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국내 대표 K-POP 음반 유통 기업 '케이타운포유(Ktown4u)'의 공식 입점을 통해 음악 앨범에서 응원 봉, 포토북 등 공식 굿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에이블리를 통해 음반 구매 시에도 '케타포 차트', '한터차트', '써클차트' 음반 판매량 집계에 동일하게 반영되며, 오프라인 방문 없이 무료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2월 에이블리 앨범 상품 거래액은 카테고리 오픈 시점인 지난해 8월 대비 반년 만에 2.7배(170%) 증가하며, 역대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동기간 주문 수도 2.6배(160%)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달 앨범 카테고리 거래액 중 10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으로, 잘파세대가 자주 찾는 온라인 음반 구매 채널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2월 가장 높은 거래액 비중을 기록한 품목은 'CD∙LP'로 나타났으며, '포카앨범(포토카드 앨범)'과 '공식굿즈'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 성장세도 눈에 띈다. 'CD∙LP' 거래액은 카테고리 출시 시점 대비 175% 증가했으며, '포토카드 앨범'은 2배 가까이(82%) 늘었다. 2월 다양한 아티스트가 에이블리 앨범 카테고리 음반 판매량 TOP5에 랭크됐다. '보이넥스트도어 (BOYNEXTDOOR)'의 데뷔 싱글 'WHO!(Crunch ver.)', '지드래곤(G-DRAGON)'의 정규앨범 3집 'Übermensch(PHOTOCARD ALBUM ver.)(NFC)', '플레이브(PLAVE)'의 미니앨범 3집 'Caligo Pt.1 (POCAALBUM Ver.)' 등(아티스트 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리는 음악, 굿즈 등 '컬처(문화)' 영역에 대한 수요를 발 빠르게 캐치해 전용 카테고리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 점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유형의 상품을 넘어 팬덤 문화, 음악 등도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취향'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옷, 화장품, 간식부터 음반, 굿즈 등 K-POP 관련 상품까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하나의 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유저 유입을 이끌며 앨범 카테고리 안착 및 거래액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앨범 카테고리는 론칭 이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며 잘파세대로부터 각광받는 새로운 K-POP 커머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저 취향, 관심사에 맞는 아티스트 앨범, 굿즈 등은 물론, 단독 특전을 비롯 다양한 유저 혜택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06 08:29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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