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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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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오픈시프트' 재계약 가격 인상 논란

레드햇이 솔루션 재계약을 앞둔 고객사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6일 익명을 요청한 레드햇 고객 기업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햇과 총판사는 대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인 '오픈시프트(OpenShift)'의 가격을 재개약시 3배 인상하겠다는 사안을 고객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레드햇과 오픈시프트 재계약을 논의 중인 기업들의 실무진들로부터 가격이 3배 오른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자사도 12월에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총판사에 문의한 결과, 실제 3배 인상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공지했고 이에 대해 총판사도 난처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햇과 총판사가 제시한 재계약 방안은 크게 2가지였다"며 "3배 인상된 이용료로 오픈시프트 3년 재계약을 하거나 혹은 현재와 동일한 비용으로 하위 제품인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엔진(OKE)'을 이용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PaaS 업계 한 관계자는 "환율 상승과 레드햇의 정책 변화가 재계약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를 관리하는 PaaS 제품은 그 특성상 기업 IT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조직의 IT 자산 전반이 마이그레이션돼 있기에 기존 사용하는 PaaS 제품을 다른 기업의 솔루션으로 전환하기도 어렵다. 이에 일부 고객사들에서는 글로벌 PaaS 사업자인 레드햇이 이 점을 노려 '가격 갑질'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는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서도 사용할 만큼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실제 가격 인상시 국내 시장에 전방위적인 파장이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레드햇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03.26 13:43한정호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 노려…피싱 플랫폼 '플라워스톰' 활개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를 겨냥한 피싱 플랫폼이 등장해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 사이버 시큐리티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피싱 서비스(PaaS) 형태 사이버 공격 플랫폼 '플라워스톰'이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에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플라워스톰은 정교하게 위장된 마이크로소프트 로그인 페이지를 구축해 피싱을 실행한다. 주로 마이크로소프트365 사용자 자격 증명과 세션 쿠키를 가로채기 위해 적중간(AiTM) 기법을 활용한다. AiTM은 해커가 사용자 정보 전송 통로에 끼어들어 비밀번호나 문자인증 코드 등을 가로채거나 바꾸는 기법이다. 이를 통해 다단계 인증(MFA) 방어까지 우회하는 식이다. 현재 플라워스톰으로 피해 본 마이크로소프트365 기업 고객 중 63%는 미국 기반이다. 개인 피해자 중 84% 역시 미국 사용자다. 피해 업종은 서비스업 33%, 제조업 21%, 소매업 12%, 금융 8% 순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피싱 공격 대응을 위해 AiTM에 내성 있는 생체인증 등을 활용한 다단계 인증 도입이 절실하다는 분위기다. 또 이메일 필터링 솔루션 배포와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필터링 등 해결법도 떠오르고 있다. 외신은 "이번 플라워스톰 사례는 PaaS 플랫폼 위협을 보여준다"며 "사이버 범죄자들이 계속해서 기법을 발전시켜 나감에 따라 조직과 개인은 마이크로소프트365 계정·민감 정보 보호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평했다.

2024.12.23 10:41김미정

아콘소프트 "급증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부담, 한 번에 해결"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고도화가 본격화되며 클라우드의 복잡성과 운영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지속된 불황 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이나 AI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콘소프트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춰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 지원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저변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28일 아콘소프트 이영수 대표는 서울 강남구 아콘소프트 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서비스형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의 신규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서비스형쿠버네티스(KaaS)와 칵테일 앱성능관리(APM)서비스다. Ka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 기술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클러스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온프레미스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CSP)가 뒤섞인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과 호환성을 보장한다. 김진범 최고 개발 책임자(CDO)는 "기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클러스터 생성, 운영, 확장 과정 등 모든 워크로드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해 이를 위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가 필수적이었다"며 "이제는 KaaS를 통해 클러스터 관리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운영자의 기술적 부담을 완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콘소프트는 고객이 고가용성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특정 CSP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의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aaS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APM은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과 기존 앱 성능 관리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 내 지연, 오류, 병목 현상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각적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머신(VM)과 베어메탈 환경 등 기존 APM 솔루션이 제공하지 못했던 통합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운영자는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현재 지원하는 자바를 비롯해 파이썬과 고(Go)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내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서비스 등 점차 늘어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상용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많이 활용하는 오픈소스 솔루션은 초기 비용이 낮지만,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 측면에서 장기적인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을 오픈소스에서 요구하기엔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용 서비스를 우리가 직접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고객이 기술적 문제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콘소프트는 KaaS와 APM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다양한 산업군과 공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쉽게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영수 대표는 "최근 VM웨어의 서비스 비용 변경으로 고객사들이 인상된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KaaS와 APM처럼 급변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28 14:42남혁우

에스넷시스템, KACI '제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 개최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서비스형 플랫폼(PaaS)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논의를 지원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운영하는 '제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제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13개 참여 기업과 함께 ▲PaaS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내 예산 마련 방안 ▲OPA와 P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도하는 제2회 클라우드 플랫폼(PaaS)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 등을 골자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난 ▲제8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정책 간담회 등 안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넷시스템 백동원 부장은 'AI 서비스 및 디지털트윈' 주제로 IT 인프라의 실시간 상태를 가상으로 복제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더불어 ▲AI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AI-EMS'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포탈 솔루션 '오션(Ocean)'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허브(CloudHub)' 등을 공유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PaaS지원분과위원회는 PaaS 중요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출범한 조직으로, 국내 PaaS 전문 기업과 함께 PaaS 시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기 회의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관련 안건을 논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제6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도 에스넷시스템 본사에서 개최했으며, 당시 신규 위원사로 참여한 에스넷시스템은 당시 'SDN 기술 관점에서 데이터센터 설계 및 사례'를 주제로 하진철 전무의 발표를 진행했다. 에스넷시스템 김병수 클라우드 센터장은 "지난 6회에 이어 제9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를 본사에서 진행함으로써 국내 PaaS 산업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할 PaaS 사업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4 10:52남혁우

메가존클라우드 "기업 생성형 AI 도입, '관망'에서 '관리' 영역으로 진화"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데 있어 환각 현상을 줄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조만간 선보일 '젠AI360 버전2(GenAI360 v2)'가 이같은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AI·데이터분석센터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SaaS 서밋 2024(SaaS Summit 2024)'에 연사로 참석해 이달 말께 '젠AI360'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며 기업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젠AI360'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엔드 투 엔드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처음 론칭됐다. 기존 버전은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 수립 및 파일럿 과제 수행 등 컨설팅 ▲기업별 환경을 고려한 최적 플랫폼 선정과 데이터 학습 및 검증 ▲기업 내 활용 대상 서비스 개발 및 가이드 제공 ▲생성형 AI 운영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버전은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적용해 좀 더 간편하고 정확하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현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이 원하는 답변을 제대로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질문 유형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용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함으로써 기업들은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공 센터장은 이날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생성형 AI, 고객 경험으로 본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2022년 말 '챗GPT' 등장 후 생성형 AI가 굉장히 주목 받게 되면서 기업들이 이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지난해까진 많은 기업들이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 대체적으로 '관망'하는 분위기였지만, 이제는 '관리'하는 영역으로 넘어오면서 자사 데이터와 결합하려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을 받아 들이고 1~2개 업무 프로세스와 연계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각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선 ▲비정형·정형 데이터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나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잘 정의된 데이터 ▲웹에서 크롤링한 데이터 등 세 가지 잘 버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 센터장은 이를 고려해 만들어진 '젠AI360 버전2'가 기업들의 제조 현장 업무 생산성을 더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도 자신했다. 또 이커머스 플랫폼의 검색 및 추천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B2C(기업간소비자거래) 지식 제공 서비스 지식 상품을 생성하는 데도 적극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 센터장은 "현재 19개 기업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결과 각각의 기업들이 적용하는 것이 다르다는 점과 내부에 이식하는 데 4~6주 정도 걸린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각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적용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PaaS(서비스형 플랫폼) 형태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앞세워 메가존클라우드는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기업 80% 이상이 생성형 AI를 적용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은 5% 미만이었다. 공 센터장은 "생성형 AI 시장은 많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에코시스템 구성도 필요해졌다"며 "오픈소스 관심도 지표상 관련 생태계 기술 또한 기반 모델에서 응용·인프라(SaaS, PaaS) 부분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생성형 AI와 관련해 기업들이 구체적 실증 사업을 실행하고 기술·활용 역량을 내재화 하는데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기 위해 고려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자사가 선보이는 '젠AI360 버전2'를 도입하면 좋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데이터를 최적의 비용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0 15:07장유미

민·관·학,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맞손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P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기술 공유 컨퍼런스가 개최했다. 3일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와 숭실대학교 스파르탄SW교육원이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오픈 클라우드플랫폼(K-PaaS) 서밋 2024(K-PaaS 서밋)를 개최했다. '차세대 클라우드 시대를 여는 오픈 플랫폼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회,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산업체 및 협단체, 학계 및 개발자 등 각계각층의 클라우드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K-PaaS 서밋은 클라우드 분야 트렌드인 AI-PaaS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관련된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K-PaaS 랜드스케이프'도 공개했다. K-PaaS 랜드스케이프는 국내 클라우드플랫폼의 생태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클라우드플랫폼 서비스/솔루션 카탈로그다. 복잡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솔루션의 기능 요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35개 국내 PaaS 기업의 119개 서비스·솔루션을 5가지 기능으로 분류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인 1부와 PaaS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세션이 마련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었다"며 "AI와 연계한 PaaS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시장의 미래를 명확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과 이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과장, 송광헌 한국상용소프트웨어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준석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예전에 개발을 하던 개발자의 입장에서 PaaS 기업들의 노력이 굉장히 가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업들의 이런 노력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우리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여기서 말하는 AI PaaS와 같은 기술이 고부가 가치 IT프로젝트 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런 부분에 기대를 가지고 계속 응원하며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관계자들의 축사가 끝난 후 'K-PaaS 전문기업 및 호환·적합성 인증서 전달식과 OPA 어워드, 첨단분야 혁신융합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OPA 어워드에서 K-PaaS 기술혁신 부문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수상했으며 K-PaaS 우수활용 부문은 맨텍솔루션이 받았다. OPA 리더십 부문은 이노그리드, OPA 우수기여자 부문은 OPDC 이기하 리더가 각각 수상했다. 오후에 시작한 2부는 AI와 PaaS,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기술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데아텍 백미선 부대표는 인공지능(AI)와 PaaS를 결합한 플랫폼을 제시했다. 이노그리드 선승한 전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통한 공공기관 혁신을 주제로 화성과 울산, 부신 지역 통합 업무서비스 도입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OPA는 민간 중심의 오픈 플랫폼 기반 상호운용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김홍진 OPA 의장은 "클라우드가 기업의 보편적이 환경이 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통일화되고 표준화된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필연적으로 나타났다"며 "이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K-PaaS 랜드스케이프를 마련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선호에 맞춰 경쟁력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2024.07.03 15:44남혁우

에스넷시스템 등 PaaS 18개사,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본격화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을 비롯한 클라우드 플랫폼(PaaS) 전문기업 18개 사가모여며 PaaS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넷시스템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운영하는 '제6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PaaS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국내 PaaS 전문 기업이 모여 국산 PaaS 사업 육성 지원 및 PaaS 생태계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제6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18개 참여 기업과 함께 ▲PaaS 서비스 산업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비즈니스 교류 강화를 위한 방안 ▲PaaS 인식확산 활성화를 위한 'K-PaaS 서밋 2024' 개최 및 운영 등을 골자로 논의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신규 참여 위원사로서 'SDN 기술 관점에서 데이터센터 설계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PaaS 분과의 하드웨어 파트너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술 강점인 SDN 기술을 다뤘다. 하진철 전무는 다양한 사업 사례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위한 단계별 도입 기술 및 솔루션과 방법들을 제시했다. 18개 참여사들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조성을 위해 PaaS 시장 내 비즈니스 여건 개선 및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내 PaaS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창구 개발, 분과위원회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R&D 사업 개발 추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PaaS지원분과위원회는 PaaS 중요성 및 인식 전환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이다. 이를 위해 ▲PaaS 시장 확대 및 활성화 지원 ▲PaaS 서비스 활용 사례 발굴 및 인식 확산 증대 ▲회원사 간의 PaaS 업계 동향 공유 및 의견 공유 ▲정책 지원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등을 중심으로 의논하며 활동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김병수 클라우드 센터장은 “한국클라우드협회의 PaaS 분과를 통해 PaaS를 중심으로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공공기관의 PaaS 도입 활성화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구축되길 바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09:37남혁우

이노그리드, 'K-PaaS' 교육 커리큘럼 개선하고 포털 고도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관리' 사업의 1차연도 결과보고 및 2차연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차 연도에서는 교육 커리큘럼을 개선하고 대표 포털도 고도화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K-PaaS)'의 안정 운영과 지속 고도화, 전문기술 지원, 기능 보완, 민간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한 것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기업으로서 이노그리드가 주사업자로 선정돼 3년간 100억 원의 규모로 진행한다. 'K-PaaS'는 해외 벤더 중심의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국내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NIA 지원으로 다양한 국내 업체와 협업을 통해 만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NIA 김은주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 주사업자인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를 비롯해 컨소시엄사인 메가존클라우드, 레빗, 나무기술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결과보고에서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상시창구 제공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유지보수 및 관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중심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지원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가·기업 육성 등 지난 1년간 진행한 사업의 주요 결과가 소개됐다. 특히,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온오프라인으로 총 1626건의 기술지원이 이뤄졌고, K-PaaS에 적용된 오픈소스 SW의 신규 버전을 지속 반영하고 오류를 개선했다. 또 서밋(Summit), 세미나, 공모전 등을 주최하며 K-PaaS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PaaS 생태계 성장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민간의 인식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항을 마련했다고 이노그리드는 덧붙였다. 이어, 2차연도 착수보고에서는 지난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개선 사항을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교육 커리큘럼 개선 ▲이용자 대상 가이드 제공 및 서비스 추가 ▲신규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전문가 오픈랩 및 공모전 개최 ▲대표 포털 고도화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거버넌스를 만들었다는 점에 대해 동의하며, 향후 K-PaaS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면서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현재 진행 중인 회사의 사업뿐만 아니라 진행 예정인 사업에도 K-PaaS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PaaS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게 회사 내부에 교육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의 K-PaaS 강사 인증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국내 PaaS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게 K-PaaS 기술지원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18년 NIA와 '파스-타(PaaS-TA, 현 K-PaaS)'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9년에는 '파스-타 레디(PaaS-TA Ready)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22년 발족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에 동참해 민간 주도의 K-PaaS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24.01.26 10:03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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