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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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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 美 '콤플렉스콘 2026' 참가…머신 건 켈리와 협업 공개

인기 배틀로얄 지식재산권(IP)이 글로벌 팝 컬처 축제 현장에서 패션 컬렉션과 대형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재해석된다. 크래프톤의 '펍지(PUBG)'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 '콤플렉스콘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 음악, 게임,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행사로, 현지 시각 기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펍지는 행사 현장에서 글로벌 뮤지션 머신 건 켈리(mgk) 및 그가 설립한 플로어 13과 함께한 첫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양사는 펍지 핵심 테마인 '생존'을 모티브로 삼아 한정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며 지식재산권의 영역 확장을 꾀한다. 현장 부스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사막 맵 '미라마'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머신 건 켈리의 실제 무대 연출에 쓰이는 대형 헬리콥터를 중심 조형물로 배치하고, 게임 속 배경과 오브제를 현실에 구현한 포토존 및 방문객 참여형 라운지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게임 내에서 축적한 세계관과 이용자 경험을 패션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고,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문화·패션 대중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2026.09.30 15:02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PUBG 아시아 스타즈 2026' 파행 사과…"책임 감당하겠다"

크래프톤이 최근 파행으로 조기 종료된 'PUBG 아시아 스타즈 2026'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대회 운영과 소통의 실패를 인정했다. 윤수진 PUBG 퍼블리싱 총책임자는 지난 21일 밤 공식 카페 사과문을 통해 "이번 PUBG 아시아 스타즈 2026 운영과 대응 과정에서 참가자와 팬들에게 큰 혼란과 상처를 줬다"며 "이번 사태를 초래하고 확대시킨 책임은 크래프톤에 있다"고 밝혔다. 윤 총책임자는 "게임 외부 정보 활용 방지책과 제재 수위를 사전에 명확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발생한 뒤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설명 및 대응하지 못했고, 보이콧을 '참가 철회'라는 말로 표현하며 넘어갔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어와 베트남어 공지의 내용과 표현 수위를 일관되게 관리하지 못했다"며 "참가자와 소속팀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했고, 논란이 개인에 대한 추가 피해로 확산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베트남 선수들의 부정행위도 사실로 드러났다. 윤 총책임자는 "Himass 선수와 TanVuu 선수의 게임 외부 정보 확인 행위는 모두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법적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의지도 드러냈다. 윤 총책임자는 "참가자 개인에게 비난과 부담이 집중되도록 만든 책임은 크래프톤에 있다"며 "법적 대응이 진행될 경우 사실 관계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를 성실히 공유하고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PUBG 아시아 스타즈 2026 1일차 경기에서는 베트남 소속 두 선수가 게임 외부 정보를 부당하게 얻는 방플 의혹이 불거졌다. 주최 측의 미흡한 대처에 한국 참가자들이 보이콧을 선언했고, 결국 대회는 전면 취소되며 파행을 겪었다. 대회 취소 직후 크래프톤이 한국과 베트남에 발표한 공지 수위가 달라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구체적 상황을 알지 못한 일부 베트남 시청자들이 SNS 등을 통해 한국 선수들에게 2차 가해와 사이버 불링을 가했고, 주요 스폰서들이 잇따라 후원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026.09.22 14:38정진성 기자

에란겔에 들어선 '주술회전'…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맵 연출·성장형 무기 스킨 선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 손잡고 전장 내 세계관 연출 요소와 전용 아이템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의 협업 콘텐츠를 정식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캐릭터 외형 출시를 넘어 대표 맵인 '에란겔'의 일부 공간과 연출에 원작 세계관 요소를 반영해 이용자가 이동과 전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0일 적용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 내에 주술회전 테마 공간과 연출이 구현되며, 원작 주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코스튬 및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이 인게임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아울러 미션 달성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PC 플랫폼의 경우 9월10일부터 10월14일까지이며, 콘솔 플랫폼은 9월17일부터 10월22일까지다. 서비스 9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트래픽을 이어가고 있다. 크래프톤은 탄탄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력 IP와의 협업을 확대해 화제성과 이용자 유입을 견인하고, 이를 프랜차이즈 전반의 두 자릿수 성장 구조로 연결할 방침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가 축적해 온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이용자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9.08 17:2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새 성장동력 시험대…게임스컴서 신작 5종 눈도장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신작 5종을 처음 공개했다. 모두 2027년까지 순차 출시를 목표로 하는 타이틀로, PUBG와 서브노티카 IP를 이을 차세대 라인업이다. 현장에서는 신작 5종이 고른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쇼를 통해 포스트 PUBG 시대를 이끌 신규 파이프라인을 대거 선보였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이룬 가운데, 특정 IP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 6616억원, 영업이익 9725억원으로 확인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3%, 38.3% 늘어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92%를 채웠다. 실적을 끌어올린 축은 둘이다. PUBG IP 프랜차이즈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늘었고, 지난 5월 얼리액세스로 출시한 '서브노티카 2'가 22일 만에 500만장을 팔았다. 다만 서브노티카 IP의 상반기 매출은 232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0%에 미치지 못한다. 매출 대부분은 여전히 PUBG 계열에서 나오는 것으로 관측된다. 크래프톤이 2027년까지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5종을 이번 게임스컴에서 한꺼번에 꺼내든 배경이다. 어워드 후보 오른 '에이지 트위스터'에 최장 대기열 현장에서 가장 대기줄이 길었던 부스는 '에이지 트위스터' 체험 공간이었다. 이 작품은 게임스컴 어워드 2026 '모스트 홀섬(Most Wholesome)' 부문 후보로 지난 25일 선정되며, 현장 시연 대기만 2시간을 넘기기도 했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피콜로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는 2인 협동 어드벤처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어머니의 흔적을 좇는 이야기로, 두 이용자가 각각 캐릭터를 맡는다. PC·콘솔 동시 출시가 목표다. 다음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펍지 스튜디오 신작 'PUBG: 데드넷'이다. 이 게임은 배틀로얄에 로그라이크를 얹은 작품이다. 이용자는 한 판이 아니라 여러 판에 걸친 '런'을 진행한다. 매치마다 '롬'이라 불리는 카트리지를 획득해 능력을 얻지만, 부상도 함께 쌓인다. 부상이 한계에 이르기 전에 성과를 확정 짓는 것이 핵심이다. 배경은 1996년 미국 태평양 북서부를 재해석한 가상 지역 '캐스캐디아'로 삼았다. 서구 중세 대신 동아시아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워 이목을 끈 작품도 있었다. '타래: 언바운드'는 불교 육도윤회를 서사의 뼈대로 삼아 15~17세기 동아시아 문화권을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했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를 녹여낸 캐릭터와 고유 스킬, 액션 연출이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TA)'를 표방한 '프로젝트 제타'가 MOBA 장르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고,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 'NO LAW'는 '100명이 플레이하면 100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는 높은 자유도의 내러티브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작 5종은 모두 2027년까지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확보한 관심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있다. 상반기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1조 1537억원, PC 9242억원, 콘솔 377억원 순이다. 이에 따라 신작 상당수가 PC·콘솔을 겨냥한 만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콘솔 매출을 얼마나 끌어올리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6.08.31 11:25진성우 기자

로그라이트 입은 PUBG 신작…멀티플레이 FPS '데드넷'

[쾰른(독일)=진성우 기자] "완벽하게 균형 잡힌 게임을 만들려면 모두에게 같은 총과 같은 캐릭터를 주고 완벽한 대칭 맵에서 싸우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모든 슈팅 게임이 비슷해집니다. 저희는 더 공정한 게임 대신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데이브 커드 펍지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스컴 2026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작 'PUBG: 데드넷'의 개발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크래프톤이 게임스컴에서 처음 공개한 데드넷은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FPS 신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낙하-파밍-생존 공식, 10년 됐다" 커드 디렉터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10년 가까이 일한 배틀로얄 장르의 팬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다만 검증된 공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서두를 열었다. 그는 "'낙하-파밍-생존'이라는 공식도 어느덧 10년이 됐다"며 "그 공식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였고, 그렇게 데드넷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밸런스에 대한 문제의식도 출발점이 됐다. 커드 디렉터는 "요즘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은 누구도 우위를 갖지 않도록 밸런스를 정교하게 맞추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그 과정에서 조금씩 재미를 잃고 있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고점은 더 높고 저점은 더 낮으며, 때로는 통제되지 않는 혼돈까지 허용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매치를 잇는 '런'과 '롬즈'…부상도 누적된다 데드넷의 핵심 구조는 로그라이트다. 한 판으로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여러 매치가 하나의 '런'을 구성한다. 플레이어는 매 매치마다 '롬즈'를 획득해 능력을 하나씩 쌓아간다. 롬즈는 머리에 꽂아 사용하는 게임 카트리지 형태의 장치다. 커드 디렉터는 "롬즈에는 재장전 속도나 점프 거리를 늘려주는 익숙한 능력도 있지만, 배를 바닥에 붙인 채 뱀처럼 기어 다니거나 작은 인형으로 변하고, 차량 문을 뜯어 방패로 쓰는 능력도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능력만 쌓이는 것은 아니다. 매치를 거듭할수록 불이익을 주는 '부상'도 함께 누적된다. 안개가 낀 곳에서 기침을 하거나 재장전할 때마다 불이익이 생기는 식이다. 부상이 지나치게 쌓이면 힘이 절정에 달한 순간에도 런을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는 "빌드를 강하게 만들면서 부상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부상이 따라잡기 전에 적절한 시점에 보상을 챙기고 런을 마무리하는 긴장감이 데드넷만의 재미"라고 강조했다. 한 세션에는 60명이 참여하며 3인 스쿼드가 기본이다. 최후의 생존자가 될 경우 한 매치는 최대 30분가량 소요된다. 내부 테스트 기준 하나의 런은 평균 6~8매치, 많게는 10매치 정도로 구성됐다. 신규 이용자 불리하지 않나…"단계별 파워 해금으로 조율" 여러 매치에 걸쳐 성장하는 구조인 만큼 뒤늦게 합류한 이용자가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같은 전장에서 첫 매치를 치르는 이용자와 13~14번째 매치를 진행 중인 이용자가 마주칠 수 있다. 커드 디렉터는 개발 초기 이 문제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파워를 다섯 개 가진 플레이어와 하나도 없는 플레이어가 만나면 신규 이용자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끝났다"며 "좋은 경험이 아니라는 걸 금방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에 펍지 스튜디오는 일정 단계마다 파워가 하나씩 해금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같은 세션 안에서 격차를 조율했다. 총기 피해나 체력 수치를 조정하는 대신 전략적 선택지를 늘리는 방향으로 어빌리티를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1996년 카스카디아…"향수가 아닌 나만의 시선" 데드넷의 무대는 1990년대 미국 태평양 북서부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지역 '카스카디아'다. 커드 디렉터가 나고 자란 지역이기도 하다. 그는 "90년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고, 갱스터 랩과 그런지, 얼터너티브가 뒤섞인 '리믹스의 시대'였다"며 "제 청소년기를 만들어 준 시대에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 다만 단순한 재현이나 향수는 경계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초기의 다크넷, 검열되지 않은 리얼리티 TV, 컬트와 음모론을 자신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현대 사회를 풍자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게임명 'DED.NET'은 '독 이트 독'에서 따왔다. 커드 디렉터는 적자생존이 PUBG를 관통해 온 테마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의 톤을 '그런지 하우스'라고 정의하며 "그라인드하우스 호러와 그런지 사운드트랙이 흐르는 날것 그대로의 리얼리티 TV"라고 소개했다. 시대를 상징하는 실제 라이선스 음악도 확보했다. 다이브 바와 스트립 클럽, 자동차 라디오, 붐박스를 든 경쟁자를 통해 노토리어스 B.I.G., 우탱 클랜, 픽시스, 나인 인치 네일스 등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커드 디렉터는 "이상적인 사운드트랙을 먼저 정리한 뒤 수개월에 걸쳐 저작권자들과 협의했다"며 "오래 걸리고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결국 랩과 얼터너티브, 그런지 음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크웹 시청자 '베네팩터'가 개입 리얼리티 쇼를 소재로 한 기존 작품과의 차별점으로는 캐릭터 서사와 시청자 개입을 꼽았다. 모든 캐릭터가 세계관 안에서 라이벌 혹은 동맹 관계를 맺고 저마다 다른 목표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트레일러에 등장한 노란 전화기는 다크웹 스트리밍 시청자들이 거는 전화다. 펍지 스튜디오는 이들을 '베네팩터'라고 부른다. 커드 디렉터는 "이들은 게임 안에 직접 개입하고 플레이어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같은 세션의 다른 플레이어뿐 아니라 게임을 지켜보는 시청자와도 관계를 맺으며 플레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맵 규모는 전체 약 5×5km이며,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은 2.5×2.5km 수준이다. 배틀그라운드와 비교해 수직성이 강조됐고 밀도 높은 숲이 대폭 늘었다. 최신 언리얼 엔진 기술을 활용해 색감과 환경 표현의 사실성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배틀그라운드와 경쟁 아닌 동행"…페이투윈은 배제 커드 디렉터는 이미 배틀그라운드라는 성공작이 있는데 왜 신작을 내놓느냐는 질문에 "성공한 게임이 있으면 그 성공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지만 펍지 스튜디오는 다르다"며 "데드넷은 완전히 새로운 시점과 건플레이,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답했다. 이어 "배틀그라운드의 또 다른 버전이나 쌍둥이가 아니라, 경쟁작이라기보다 PUBG IP와 나란히 성장해 나갈 게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가 꼽은 PUBG IP의 본질은 '절박한 생존'과 '적응'이다. 커드 디렉터는 "가장 영리하게 적응하고 가장 창의적으로 상황을 돌파한 사람이 살아남는다"며 "제한된 상황에서 가진 것을 영리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두 게임이 공유하는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선을 분명히 그었다. 그는 "저희는 페이투윈을 원하지 않는다"며 "유료 재화로 어빌리티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커뮤니티가 무너지고 게임 전체를 망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메틱 아이템은 유료로 판매하되,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데드넷은 콘솔에 최적화된 '콘솔 퍼스트' 전략을 택했다. PC 버전도 계획하고 있지만 첫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콘솔에 집중한다. 커드 디렉터는 "최종적으로는 PC 플레이어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게임스컴 공개 이후 다음 마일스톤은 베타 테스트다. 그는 "코어 루프에 대해서는 충분히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더 많은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끝으로 커드 디렉터는 "데드넷의 모든 세션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이야기에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음 챕터일 뿐"이라며 "해피엔딩을 약속드릴 수는 없지만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점만큼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27 18:05진성우 기자

"팬을 향한 여정" 크래프톤, 장르 다변화 신작 5종으로 글로벌 정조준

[쾰른(독일)=진성우 기자]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 현장에서 서로 다른 장르의 신작 5종을 공개했다. 단순한 흥행 지표를 넘어 '팬의 일상이자 문화가 되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중장기적 철학 아래, 전 세계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26일(현지시간)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 멀티플레이 FP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들을 소개했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장태석 크래프톤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은 "한 사람의 게이머이자 팬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10년간 펍지(PUBG)를 만들고 서비스하며 배운 것은 트래픽이나 매출 같은 수치보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태도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팬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면 게임은 팬의 일상이 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 5종은 크래프톤 개발자들이 전 세계 팬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라고 덧붙였다. "정답 없는 무법 도시"…1인칭 몰입감 선사하는 'NO LAW' '디 어센트'로 개발력을 입증한 네온 자이언트의 차기작 'NO LAW(노 로우)'는 사이버 누아르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한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다. 장 총괄은 "부제인 '뿌린 대로 거두리라'처럼 법이 사라진 항구 도시에서 플레이어의 선택 하나하나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며 "오직 나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스 아프 비유린 네온 자이언트 대표는 "100명이 플레이하면 100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나오게 했다"며 "잠입, 해킹, 기만, 정면 돌파 등 플레이어가 선택한 방식에 따라 도시 전체가 새로운 기회와 위협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게임은 전면 총격전, 잠입, 우회 침투, 뇌물 등 행동 방식에 따라 NPC 반응과 서사가 유기적으로 변화한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비주얼과 높은 상호작용 밀도를 앞세워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이다. 쉼 없이 맞붙는 멀티 아레나 '프로젝트 제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제타'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TA) 장르를 앞세워 기존 MOBA와는 다른 장르 재미를 추구한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전통적인 라인전을 걷어내고 시작 2~3분 만에 목표 중심의 순수 한타로 전환되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제한된 목숨 대신 무제한 부활과 빠른 템포를 적용해, 플레이어들이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속에서 '데카킬(10연속 킬)' 같은 폭발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3인 1조 4개 팀(총 12명)이 핵심 자원 '프리즘'을 두고 20분간 쉼 없는 교전을 벌인다. 적을 전멸시키면 즉시 아군이 부활하는 '투혼 시스템'으로 속도감을 극대화했으며, 키보드·마우스는 물론 컨트롤러 환경까지 완벽히 지원한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콘솔로 예정돼 있다. "나이를 무기로"…2인 협동 여정 '에이지 트위스터' 스페인 개발사 피콜로 스튜디오의 '에이지 트위스터'는 사라진 가족을 찾아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떠나는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조르디 미니스트랄 디렉터는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인간의 여정을 다루고 싶었다"며 "서로 다른 세대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시스 코로미나스 디렉터는 "전통적인 체력 대신 나이 대미지를 받아 너무 어려지면 아기가 되고 너무 늙으면 해골이 된다"며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노년기 등 4개 연령대마다 해금되는 고유 스킬을 결합해 퍼즐과 보스전을 풀어가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임은 화면 분할 없이 한 화면에서 유년기·청소년기·청년기·노년기 등 4개 연령대를 오가며 퍼즐과 전투를 풀어간다. 나이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사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서사를 갖췄다. 1인이 구매하면 2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렌드 패스'를 지원한다. 2027년 전 플랫폼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정통 핵앤슬래시 틀 깬다"...동양 다크 판타지 '타래: 언바운드' 한국 개발사 바운더리가 선보인 '타래: 언바운드'는 불교의 육도윤회 사상과 15~17세기 동아시아 문화권을 배경으로 한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다. 구인영 바운더리 대표는 "서양 중세 문화 일색이었던 기존 액션 RPG에서 벗어나 한국·중국·일본·몽골의 시대적 상황과 동양 고유의 영적 매개자를 재해석했다"며 "성장과 파밍에 치중해 스토리가 소모되지 않도록, 약 40시간에 달하는 내러티브 중심 캠페인을 통해 엔딩 자체만으로도 깊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게임은 단순 파밍 중심의 핵앤슬래시 문법을 탈피해 정교한 보스 패턴과 완벽 회피, 지구력 자원 관리 등 피지컬 액션의 손맛을 극대화했다. 한국 전통 무당을 재해석한 '만신'을 비롯해 '착호갑사', '풍수사', '쿠노이치' 등 독창적인 클래스를 갖췄다. 약 40시간 분량의 싱글 캠페인과 협동 엔드게임을 지원하며, 2027년 PC와 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한다. 90년대 감성과 로그라이트의 결합 'PUBG: 데드넷' 펍지 스튜디오의 멀티플레이 FPS 신작 'PUBG: 데드넷'은 지난 10년간 배틀그라운드에서 쌓아온 생존과 경쟁의 내러티브를 새로운 문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데이브 커드 펍지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배틀그라운드가 개척한 '낙하·파밍·생존'이라는 10년 된 공식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자 했다"며 "단판 승부에 머무르지 않고, 매판 능력을 얻고 부상을 관리하며 나만의 빌드를 완성해 가는 로그라이크 방식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1996년 가상 지역 '카스카디아'를 무대로 총 60명이 3인 스쿼드로 경쟁하며, 단판 승부 대신 여러 매치에 걸쳐 특수 카트리지 '롬즈'로 능력을 강화하고 부상을 관리하며 빌드를 완성해 가는 '런' 시스템을 도입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신작 라인업을 통해 장르 다변화를 꾀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장태석 총괄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일에는 지름길이 없다"며 "이번 발표는 신작의 성공을 미리 자랑하고자 선 것이 아니다. 크래프톤이 팬을 향해 어떤 도전을 하고 있는지 왜 이 길을 걷고 있는지 설명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래프톤이 만들면 재미있다'는 말이 당연해지는 날까지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8.27 02:23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42.3 업데이트 실시…신규 경기관총 'RPD'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42.3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경기관총(LMG) 'RPD'를 출시하고 건플레이 밸런스를 개편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42.3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LMG 'RPD' 및 이용자 제작 콘텐츠 전용 공간 'PUBG: 플레이그라운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무기 추가와 함께 LMG 무기군의 전반적인 운용 방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총기 RPD는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연사형 LMG로 모든 맵에서 필드 획득이 가능하다. 피해량 43, 분당 750발의 발사 속도를 보유했으며 최대 6배율 스코프와 탄창, 개머리판 부착물을 지원한다. 건플레이 밸런스 조정에 따라 전체 LMG 무기군의 장전 시간이 기존 대비 25% 단축된다. 수직 및 수평 반동의 최대 편차를 낮춰 사격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차량 탑승 사격 시 이동 속도에 따라 탄 퍼짐과 반동이 늘어나도록 변경했다. PC 버전에는 이용자가 제작한 다양한 창작 모드를 한곳에서 탐색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PUBG: 플레이그라운즈'가 첫 도입된다. 기존의 외부 웹사이트 활용이나 직접적인 커스텀 매치 생성 절차를 단순화해 게임 내 메뉴에서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제공 모드는 정기적으로 추가되며, 글로벌 모드 플랫폼 '커스포지'와 진행 중인 콘테스트 수상작 30종도 공식 등록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호스트와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진영을 설정할 수 있는 전용 팀 선택 사용자 화면(UI)과 라운드별 결과를 확인하는 매치 결과 화면이 추가됐다. PC 버전에는 서버 점검 기간에도 플레이할 수 있는 미니게임 'POBG'를 탑재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2026.08.13 16:2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PGS 서킷 3' 5일 중국 상하이서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3'를 개최하고 하반기 글로벌 경쟁에 돌입한다. 크래프톤은 이달 5일부터 3주간 중국 상하이에서 'PGS 서킷 3'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반기 첫 글로벌 프로팀 대회로, 총 3개의 시리즈(PGS 7·8·9)가 하나로 연결되는 방식을 취한다. 각 시리즈 성적이 누적 반영되며, 마지막 시리즈인 PGS 9을 통해 서킷 3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서킷부터는 연말 최상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을 향한 포인트 경쟁이 본격화된다. 최근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EWC) 획득 포인트도 반영돼 순위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 12개 팀과 지역 시리즈 진출 12개 팀 등 총 24개 프로팀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젠지 e스포츠, T1, DN 수퍼스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상금은 50만 달러 규모다. 대회 일정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PGS 7, 13일부터 16일까지 PGS 8, 20일부터 23일까지 PGS 9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OOP,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6.08.04 17:4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협업 업데이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소니 픽처스의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손잡고 전용 테마 콘텐츠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버전 4.5 업데이트 일환으로 소니 픽처스의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기간 한정 협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영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규 전장과 특수 능력, 시네마틱 상호작용 요소가 게임 내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도시 지역 '센트럴 스퀘어'는 고층 빌딩, 옥상, 집라인으로 구성된 도심형 전장으로 빠른 탐험에 특화됐다. 이용자는 피터 파커의 아파트에서 이스터에그를 확인하고 전용 보급상자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인게임 장비인 '피터 파커의 장갑'과 '피터 파커의 후드티'를 착용하면 웹 스윙, 벽 타기, 천장 이동, 발자국 감지 '스파이더 센스' 등 원작의 대표 능력을 구현할 수 있다. 시네마틱 연출과 창작자 지원 요소도 함께 도입된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접속 시 전용 이모트가 지급되며, 퀘스트 달성에 따라 영화 테마 아바타 프레임을 해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래프트 그라운드 모드에 센트럴 스퀘어 기반 신규 제작 템플릿이 추가돼 창작자만의 스파이더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해당 협업 콘텐츠는 오는 9월1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2026.07.31 15:30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신규 유저 진입 장벽 낮춘다…기본 훈련 전면 개편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이용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튜토리얼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42.2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초보 유저들을 위한 기본 훈련 프로세스 개편과 신규 아케이드 모드 추가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 완화다. 새롭게 개편된 기본 훈련은 기초 조작법을 시작으로 낙하, 아이템 파밍, 교전, 블루존(자기장) 대응, 차량 운전, 팀원 소생 및 부활 등 인게임 실전에 필수적인 핵심 메커니즘을 총 17개 챕터로 세분화해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돕는다. 훈련 과정에는 파트너 설정의 가이드 NPC가 동행하며 상황별 음성 및 라디오 안내를 제공해 전투 몰입도를 높였다. 기본 훈련 안착을 도울 '초심자 훈련소' 콘텐츠도 신설됐다. 신규 이용자는 가입 이후 14일 동안 매일 새롭게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시스템을 익히고, 완료 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케이드 영역에는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간 한정 모드들이 배치된다. 좁은 구역에서 다수의 인원이 빠르게 맞붙는 '핫드랍' 모드가 복귀해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이어 핫드랍 모드 종료 후 다음달 12일까지는 킬 스코어와 누적 피해량으로 순위를 가리는 빠른 템포의 '솔로 데스매치'가 연이어 진행된다. 이용자 편의를 돕는 커뮤니케이션 및 사용자화면(UI) 최적화도 이뤄졌다. 기존 라디오 메시지 시스템을 아이콘 기반의 원형 메뉴 형태로 전환해 난전 속에서도 아군에게 의사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템 전용 핑 마커와 월드맵 내 미션·매치 로그 통합 탭을 신설해 정보 공유 직관성도 살렸다. 이 밖에 콘솔 플랫폼 전 기종을 대상으로 한 그래픽 최적화 모드가 공식 도입됐다. 아울러 기존 태이고와 론도 맵의 일부 구역 지형지물이 개편됐으며, 신규 캐릭터 글라시아 및 신규 서바이버 패스 영원한 듀오가 상점에 출시됐다.

2026.07.16 17:30진성우 기자

스트리머 128명 총출동…SOOP,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1' 개막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이 대표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 '멸망전'을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개최하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자체 e스포츠 대회 '2026 소니 INZONE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시즌1'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멸망전'은 SOOP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다. 단순 대회를 넘어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았으며, 지난 10년간 약 1만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하고 누적 시청자 수 4억명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소니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INZONE'과 함께 크래프톤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5000만원 규모다. 킴성태, 수피, 박사장, 저라뎃, 준밧드 등 게임 카테고리 인기 스트리머를 비롯해 총 128명이 참가한다. 정해진 포인트 내에서 팀을 꾸리는 경매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전직 프로게이머부터 초보 스트리머까지 한 팀으로 묶이는 이색적인 조합과 예측 불가능한 경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본 경기는 대회 기간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데스턴 등 배틀그라운드의 다양한 전장에서 팀 간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4라운드는 지정 선수의 킬 포인트가 2배로 적용되는 'INZONE 라운드'로 꾸며지며, 5라운드는 모든 킬 포인트가 2배로 인정되는 '킬 배틀로얄' 방식으로 진행돼 매치 후반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대회 최종 순위는 가장 낮은 라운드의 순위 점수를 제외한 결과를 토대로 DAY 승점을 부여하고, 이를 일자별로 합산해 결정한다. 아울러 선수 경매 이후 남은 잔여 포인트에 따라서도 추가 점수가 차등 부여될 예정이다. 대회 전 경기는 SOOP 공식 채널을 통해 매일 오후 7시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2026.07.02 15:25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신한은행·카드와 손잡고 '나라사랑카드 PUBG 에디션' 7월1일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와 손잡고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협업한 '신한 나라사랑카드 펍지 에디션'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신한카드와 크래프톤 대표작 배틀그라운드가 함께 군 장병 및 20대 남성층을 대상으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과 상징 요소를 카드 디자인에 반영해 차별화된 한정판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신규 에디션 발급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카드 발급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는 펍지 게임 내 재화인 지코인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카드 발급자 전원에게 협업 기념 특별 스티커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한정판 가죽 장패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중 군 장병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매치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군 장병과 젊은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게임과 일상생활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해 주시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한카드와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게임 안팎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30 17:26진성우 기자

장충체육관서 막 올린 'PNC 2026'…e스포츠 '몰입형 축제'로 진화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이 지난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의 막을 올렸다. 2019년 첫 대회 이후 7년 만에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왔다. PNC는 세계 24개국 120명의 선수가 각 국가의 명예를 걸고 맞붙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최종 우승 국가를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e스포츠 경기에 머물지 않고 '몰입형 페스티벌'로의 전환을 내세웠다. 경기장부터 무대와 팬존을 하나의 공간에 통합했고, 팬들이 관람을 넘어 경험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팬 동선도 세심하게 설계됐다. 지하철 동대입구역 5번 출구를 나서는 순간부터 펍지(PUBG) 세계관이 펼쳐진다. 보급 트럭, 수송기 포토존, 블루존 LED 커튼 순으로 지나면 경기장에 입장하게 되는 방식이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일 차에는 혼성 아티스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하프타임 무대에 오르며, 3일 차 결승날에는 가수 '전소미'가 클로징 무대를 장식한다. 메인 및 서브 스테이지와 라이브 존에서는 스트릿 댄스, 요요, 비보이, DJ, 팬밋업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PNC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과 홈팀 한국의 맞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한국은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플리케(김성민)' 감독과 '헤븐(김태성' 선수가 왕좌 탈환에 나선다. 맏형으로 합류한 '성장(성장환)' 선수와 압도적인 기량을 보유한 '헤더(차지훈)'과 '규민(심규민)' 선수의 활약도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리케 감독은 1일 차 경기 시작에 앞서 "작년에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올해는 팬분들께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면서도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는 만큼 충분히 좋은 등수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장 선수는 "늦은 나이에 국가대표가 돼 여러 복잡한 감정이 있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펍지 IP 프랜차이즈를 총괄하고 있는 장태석 PD도 방문했다. 그는 "펍지는 이제 게임을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패션,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와 믹스를 시도하고 있음, 유일무이한 글로벌 문화 아이콘이 되는 것이 우리의 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 PD는 PNC 2026 무대 콘셉트에 대해 "과거처럼 경기만 보는 게 아니라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끔 공간 전체를 직접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스포츠가 스포츠의 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이 포맷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온라인으로는 치지직, SOOP,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6.06.27 20:55진성우 기자

7년 만에 장충 돌아온 '펍지 네이션스컵 2026'…배그 국가대항전 열기 고조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6'이 7년 만에 첫 대회가 열렸던 고향으로 돌아온다. PNC 2026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개최하는 PNC 2026 첫날 입장권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다. 전체 대회 기간 티켓까지 전석 동났다. 이에 따라 3일 간 약 5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채워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PCN의 역사는 2019년 장충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코로나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한 기간(2019~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한 축으로 자리 매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첫 대회가 열렸던 상징적인 장소로 7년 만에 돌아온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코로나로 온라인 시청에 익숙해진 이스포츠 팬들이 다시금 오프라인 경기장으로 향하는 현상은 주목할 만하다. 객석 중심에서 디지털 환경과 스트리밍 플랫폼에 친숙한 102030 세대가 있다. 이들은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며 현장 경험 자체를 소비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말에 개최된 'PNC 2025'는 이스포츠가 단순 오프라인 관람을 넘어 하나의 축제로 진화했음을 증명했다. 지난해 대회 장소인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는 폭염 속에서도 각국 유니폼을 입은 24개국 대표팀과 팬들로 붐볐다. 현장에는 본 경기 시작 전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국가대표 굿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PNC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한 축을 맡는 배경에는 국가대항전이라는 대회 구조가 있다. 선수들은 소속 구단이 아닌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다. 이를 통해 선수와 프로팀으로 형성된 브랜딩이 재구성되면서 새로운 관전 요소가 형성된다. 아울러 서로 다른 팀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한 팀으로 뭉치는 경우 팬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된다. 평소 경기에서 라이벌로 맞서던 선수들이 선보이는 새로운 시너지와 팀워크도 색다른 묘미로 다가온다. 이스포츠 인기는 수치상 매년 상승세다. PNC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023년 23만명, 2024년 51만명, 2025년 82만명으로 2년 새 3.5배 이상 성장했다. 전 세계 400개 이상의 채널이 대회를 동시 중계하기도 했다. 직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2에서는 세 개 시리즈 합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8만명을 돌파했다. PNC 2026은 24개국이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거쳐 총 16개팀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격돌한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이 대회 사상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했고, 베트남의 '히마스' 선수가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바 있다. 올해도 경기장 안팎은 종합 문화 행사의 모습을 띤다. 대회 첫날에는 혼성 아티스트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매일 오후 3시 팬존이 운영돼 팬 미팅과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스포츠의 무대는 6월 이후로도 지속된다.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종목으로 치뤄진다. PC 기반인 PNC와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격돌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경기와 공연, 팬 참여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스포츠 또한 단순한 게임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스포츠이자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4 17:28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6 인 서울' 23일 개최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 이번 달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이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026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선발된 12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PNC는 각국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우승을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대표적인 국가대항전이다. 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한 뒤,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장충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티켓 예매 단계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5일 판매를 시작한 그랜드 파이널 첫날 입장권은 예매 개시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크래프톤은 그랜드 파이널이 열리는 사흘 동안 약 5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글로벌 시청 지표 상승세와도 궤를 같이한다. 최근 마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2'의 경우, 세 개 시리즈 합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8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총 시청 시간 또한 직전 대회 대비 20% 증가한 710만 6564시간을 기록했다. 대회 현장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그랜드 파이널이 열리는 장충체육관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 팬 미팅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팬존이 운영된다. 특히 26일에는 지난 3월 배틀그라운드 9주년 협업 음원을 선보였던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하프타임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12일부터 14일까지는 펍지 성수에서 이용자 소통 행사가 먼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출시 9주년을 맞이한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견조한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장수 지식재산권(IP)으로서 배틀그라운드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을 넘어 문화 영역으로의 확장과 이용자 접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6.11 13:30진성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캠퍼스 치킨 드랍 VOL.2' 개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행사 '캠퍼스 치킨 드랍 VOL.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캠퍼스 치킨 드랍 VOL.2는 5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이용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으며, '존(ZONE)버 끝에 닭이 온닭'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28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배틀그라운드와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체험형 부스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이벤트 및 경품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PC 톡채널 팔로우를 인증한 현장 관람객에게는 '춘식이 썬캡'을 제공한다. 이어 순발력 파밍, 에임 회피, 블루존 탈출 등 3종의 메인 미션이 진행된다. 1개 미션 완료 시 리무버블 스티커와 부채 등 기본 굿즈를 지급하며, 2개 완료 시 치킨 1박스와 보너스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3개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슬로건 타월, 스틸 키링, 짐색 가운데 1종이 포함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응원 게시판에 메시지를 남긴 방문객에게는 먼작귀 x 카카오프렌즈 메모지를 제공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인증 시 500 지코인(G-Coin) 쿠폰(30일 기간제)을 지급한다. 치킨 박스 수령자를 대상으로 BENQ 무선마우스, PUBG x 카카오프렌즈 협업 상품 등 랜덤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장 행사와 더불어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행사 스케치 영상과 관련 콘텐츠를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온·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5.04 17:29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펍지 성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캐릭터 팝업정원' 운영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 기반 오프라인 공간 '펍지 성수'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특별 팝업 '가든안가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컬처 천만의 정원'을 주제로 서울숲과 성수 일대에 총 167개의 정원이 조성되는 대규모 행사다. 펍지 성수는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캐릭터 팝업정원' 8개소 중 하나로 참여해, 가든안가든이라는 콘셉트로 정원형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배틀로얄 게임의 '전장'과 자연의 '정원'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오토바이, 픽업트럭, 프라이팬, 길리수트 등 배틀그라운드의 대표 인게임 아이템에 식물 연출을 더해 낯설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을 구성했다.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띠로리소프트와 협업한 '길리수트 가드닝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날에는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활용한 '화과자 만들기'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또 참여형 도시공간 문화 기획사 도만사와 함께하는 '플라워 호핑', AR·AI 기반 경험 플랫폼 '리얼월드' 운영사 유니크굿컴퍼니와 협업한 보물찾기 콘텐츠 '가든 헌터스'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현장 방문 및 이벤트 참여를 통해 펍지 성수 익스클루시브 굿즈를 판매하는 루트 스토어, 스페셜 음료를 제공하는 펍지 카페, 플레이아레나 PC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펍지 성수 관계자는 "서울 시민의 축제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공식 팝업 정원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방문객이 현장에서 배틀그라운드 IP의 새로운 매력과 생명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30 18:28진성우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서킷1' 마무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1'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PGS 서킷 1은 올해 도입된 서킷 구조의 첫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세 번의 시리즈 대회를 거쳐 종합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버투스 프로(VP) 팀은 꾸준한 경기력을 앞세워 치열한 접전 끝에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열린 시리즈 1에서는 페트리코 로드(PeRo)팀이, 시리즈 2에서는 나투스 빈체레(NAVI)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서킷은 세 차례 시리즈를 아우르는 누적 성과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PGS 서킷 1의 총 시청 횟수는 1266만회를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3만 2886명, 총 시청 시간은 587만 9880시간을 기록했다. 팬이 직접 투표를 통해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이벤트 '플레이어 오브 더 데이'에는 누적 7만 3000건이 넘는 참여가 이어졌다. 올해 대회는 3인칭 시점(TPP) 중계와 지역별 특화 방송, 선수 및 팬 친화형 콘텐츠가 도입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GS 서킷 1은 세 번의 시리즈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재미를 보여주고,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은 대회였다"며 "첫 번째 서킷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이스포츠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08 16:28진성우 기자

출시 9주년에도 '현재 진행형'…배틀그라운드가 쓴 장기 흥행 공식

크래프톤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9주년을 맞아 건재한 지식재산권(IP) 저력을 수치로 입증했다. 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서비스 9년 차인 현재까지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1일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평일에도 70만~80만명 이상의 동접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출시 초기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필두로 한 펍지 IP의 영향력은 실적에서도 드러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3조 3266억원을 기록하며 '3조 클럽'에 입성했다. 2023년부터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PC와 콘솔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6% 성장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매출 역시 11% 증가했다. 장기 흥행의 핵심 기반이 되는 견고한 팬덤은 오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8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9주년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당초 3000명 규모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현장 방문객 1000명이 추가로 몰리며 총 400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김태현 디렉터와의 소통, 프로 선수와의 1대1 대결, 다국적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와 업데이트도 흥행을 뒷받침한다. 크래프톤은 그간 블랙핑크, 뉴진스, 손흥민, 마동석 등 글로벌 스타들과 협업하며 화제성을 유지했다. 최근에는 올데이 프로젝트와 협업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오프라인 공연을 선보이는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 만우절 기념 '숨바꼭질'와 같은 신규 모드는 게임 내 환경을 환기하며 기존 이용자에게는 재미를, 휴면 이용자에게는 복귀할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배틀그라운드 IP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월 컨텐더 시스템 및 제노포인트 출시, 5월 페이데이 모드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트래픽 우상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모드 출시에 따른 효과가 연중 이어지며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최근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지형 파괴 시스템 도입과 웰메이드 모드 확대를 통해 펍지의 플랫폼화 및 라이프사이클 확대가 예상된다"며 IP의 견고함을 재확인했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은 지속 가능성을 넘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펍지 매출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펍지만으로는 밸류에이션 확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수익화 모델의 정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넥스트 IP'를 확보하는 역량을 증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구체화되는 신규 라인업 정보가 공개될 때 본격적인 멀티플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06 12:22진성우 기자

[ZD e게임] 배그 신규 모드 '숨바꼭질', 존버 실력 여기서 써먹자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에 오랜만에 색다른 아케이드 모드가 등장했다. 총싸움 대신 숨고 찾는 심리전, '숨바꼭질'이다. 슈팅 장르에서 숨바꼭질 콘텐츠는 낯설지 않다. 오버워치,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여러 슈팅 게임 타이틀에서 커스텀 모드 형태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포맷이다. 흔하지만 늘 재밌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배그도 이 공식을 가져왔다. 술래 3명 vs 사물 9명, 12인의 심리전 기본 구성은 단순하다. 12명이 술래(3명)와 사물(9명)로 나눠 한 판을 진행한다. 사물 플레이어는 전장에 배치된 오브젝트 중 하나로 변신해 술래를 따돌려야 하고, 술래는 제한 시간 안에 사물로 위장한 플레이어를 모두 찾아내야 한다. 맵은 미라마, 비켄디, 론도 세 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난도는 맵마다 다르다. 건물이 많고 밀집될수록 술래에게 어렵고 사물에게는 쉽게 느껴졌다. 밸런스, 이번엔 달랐다 기존 숨바꼭질 콘텐츠는 대체로 시간이 지날수록 술래에게만 유리한 구조였다. 숨는 쪽은 점점 불리해지고, 결국 발각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배그의 숨바꼭질은 이 지점을 달리했다. 술래에게 주어지는 이점은 그대로다. 피버 타임에는 판처 파우스트와 이동속도 증가 버프가 주어지고, 사격 시 체력 감소 패널티도 사라진다. 하지만 사물에게도 다양한 카드를 쥐여줬다. 섬광, 스턴건, 복제, 사물 변경 등 게임 시작부터 여러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단순히 숨어만 있는 게 아니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물론 완전히 유리한 건 아니다. 사물은 1분마다 현재 위치를 알리는 효과음이 자동으로 울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주기는 짧아진다. 사운드 플레이에 능한 술래라면 위치를 어느 정도 좁혀낼 수준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대로 건물이 많고 밀집된 맵일수록 술래에게 불리했다. 효과음으로 소리 방향을 잡더라도 거리감이 애매하게 들려, 술래가 자주 헤매는 모습이 보였다. 실제로 3개 맵을 한 번씩 체험해 본 결과, 건물이 가장 많은 론도에서는 3라운드 모두 사물이 승리했다. 비켄디도 3라운드 중 2라운드를 사물이 가져갔다. 비교적 실내보다 실외 공간이 넓은 미라마에서는 술래가 2라운드를 따냈다. 친구·클랜원 불러 즐겨볼 만하다 총평하자면, 오랜만에 또 하고 싶은 모드가 나왔다. 사물에게도 다양한 수단을 제공한 덕에 밸런스가 나쁘지 않고, 숨고 찾는 긴장감도 살아있다. 존버 실력 하나는 자신 있는 플레이어라면, 지금 바로 즐겨볼 만하다. 사용자 지정 모드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최소 2명부터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클랜 인원이 제법 된다면 이번 불금부터 주말까지 즐기기에 딱 맞는 모드로 보인다. 서비스 기간은 PC·콘솔 기준 오는 8일 오전 9시까지다.

2026.04.03 10: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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