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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VS 지그재그 PLCC 경쟁…'적립률'이냐 '맞춤 혜택'이냐

무신사와 지그재그 등 패션 플랫폼이 카드사와 손잡고 자체 플랫폼에 특화한 신용카드(PLCC)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플랫폼에 묶어두는 동시에 카드사는 젊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다만 높은 적립 혜택에 따른 비용 부담과 혜택만 좇아 카드를 옮겨 다니는 '체리피커'가 늘면서 장기적인 제휴 지속 여부는 과제로 꼽힌다. 2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신한카드와 공동 기획해 PLCC '지그재그 신한카드'를 선보였다. 패션에 이어 뷰티, 라이프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담았다. 지그재그에 앞서 무신사도 지난 4월 PLCC인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2021년 현대카드와 협업해 카드를 내놓은 이후 제휴사를 변경한 것이다. '무신사 삼성카드' 출시로 인해 '무신사 현대카드'는 같은 달 25일부터 신규·교체·추가·갱신 발급이 종료됐다. '범용성' 집중한 무신사…'2030 여성' 맞춤형 지그재그 양사가 내놓은 PLCC 카드는 적립률과 자사 플랫폼 충성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무신사는 자회사까지 포함한 범용성에, 지그재그는 2030 여성의 주된 사용처에 맞춰 혜택을 구성했다. 무신사 삼성카드는 5%였던 기존 제휴 카드 적립률을 10%까지 확대했다. 무신사 스토어, 29CM, 무신사 엠프티 등 온오프라인 스토어에도 동일한 적립률이 적용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무신사 뿐만 아니라 29CM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지그재그 신한카드의 경우 지그재그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월 이용 실적에도 포함된다. 카드 발급 후 지그재그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지그재그는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카페, 신세계·롯데 등 백화점, 마트, 면세점, 택시에서도 카드 이용 시 결제액의 10%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무신사 삼성카드도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액의 1%를 무신사머니리워드로 적립해준다. 적립률은 지그재그가 높지만, 월 최대 적립 한도는 무신사가 4만원으로 더 높다. 지그재그는 전월 실적 60만원 이상이면 특별 가맹점에서 6000포인트, 지그재그에서 2만 포인트 등 최대 2만6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무신사 삼성카드와 지그재그 신한카드가 각각 1만원, 2만원이다. 2030세대 고객 잡아라…'체리피커'에 카드 지속성은 숙제 패션 플랫폼과 카드사들이 제휴를 통해 PLCC를 내놓는 까닭은 주된 고객인 2030세대를 유입시키는 데 있다.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고자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며 PLCC 카드를 선보인 것이다. 그러나 혜택은 최대로 이용하면서 사용은 최소로 하고 카드를 자주 갈아타는 '체리피커' 고객의 증가로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패션, 뷰티 기업들과 협업해 PLCC를 내놓는 것은 최근 일이고, 트렌드에 따라 카드사들도 제휴를 맺는 것”이라며 “패션 플랫폼이 가진 젊은 고객층을 인입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고객층을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 “무신사와 같은 곳은 시장점유율이 커 마케팅 비용(적립에 들어가는 금액)을 이들이 아닌 카드사가 부담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2026.09.02 17:59박서린 기자

지그재그, 신한카드와 첫 PLCC 공개…최대 15% 적립

지그재그는 적립을 강화하고 특별 가맹점 혜택을 더한 첫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지그재그 신한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공동 기획한 이번 카드는 지그재그 이용 비중이 높은 2030대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그재그 안팎의 소비에서 혜택을 제공해 고객 이용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지그재그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5%를 지그재그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전월 카드 이용액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한 달에 최대 1만2000 포인트, 6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지그재그에서 결제한 금액도 전월 이용 실적에 반영된다. 외부 가맹점에서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폴바셋 등 카페와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롯데마트를 포함해 ▲주요 면세점과 ▲카카오T에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10%를 지그재그 포인트로 적립한다. 외부 가맹점의 월 적립 한도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을 이용한 고객은 최대 3000 포인트, 60만원 이상 고객은 최대 6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지그재그페이'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발급받은 카드를 지그재그페이에 등록해 상품을 구매하면 포인트가 쌓이고, 적립된 포인트를 이후 지그재그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한 달간 지그재그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15%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20%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월 적립 한도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은 2만 포인트, 60만원 이상은 3만 포인트로 확대된다. 신규 발급 고객이 카드를 지그재그페이에 등록한 뒤 처음 결제하면 3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2만원까지 결제액 전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웰컴 쿠폰과 직진배송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990원 중복 할인 쿠폰 2장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 신한카드 출시를 통해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결제 편의성 등 앱 이용 경험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0:09박서린 기자

"최대 15% 적립"…네이버, '현대카드 에디션3' 내놨다

네이버는 현대카드와 협력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사용 빈도가 높은 이용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네이버 현대카드 에디션3'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전 버전 대비 쇼핑 적립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회비와 전월 이용실적 기준도 낮췄다. '네이버 현대카드 에디션3'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가 Npay 포인트로 기본 적립되며, 월 최대 1만500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더블 적립 기획전'을 통해 기본 적립률의 두 배인 최대 10%(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멤버십 쇼핑 혜택인 최대 5%(월 누적 구매금액 20만원까지 5%, 300만원까지 2%) 적립까지 더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카드 혜택(기본5%+기획전 5%)과 함께 결제 금액의 최대 15% 적립(월 최대 9만6000포인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디자인은 총 3종으로 구성되며, 신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자사는 멤버십 사용자 중심으로, 네이버 쇼핑을 자주 방문하고 이용할 수록 체감 혜택을 크게 느낄 수 있도록 적립 구조와 제휴 범위를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쇼핑은 물론 콘텐츠와 오프라인 혜택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치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테크 기업으로, 검색 포털을 넘어 AI, 클라우드, 커머스, 콘텐츠 등 첨단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고도화된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용자와 창작자, 비즈니스를 잇는 차세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6.08.26 10:02박서린 기자

지마켓, '꼭 멤버십' 출시…"6일 간 적립 2배"

지마켓은 독자 멤버십 '꼭 멤버십'을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6일 간 '더블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SSG닷컴과 멤버십 공동 가입 시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더블 적립'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90개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상품 구매 시 기본 적립 최대 5%에 추가 5%가 더해지며, 추가 적립은 1인당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코카콜라+환타오렌지(60캔) ▲펩시제로슈거라임(54캔) ▲제주삼다수(40병) ▲센트룸 타마플렉스 패키지(60정) ▲아토베리어365 크림(3개)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식품 ▲생활용품 ▲뷰티 ▲건강식품 등 일상 소비 전반에 걸쳐 상품을 구성했다. 지마켓의 '꼭 멤버십'과 SSG닷컴 '쓱7클럽' 유료회원에 함께 가입하고 기획전 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하면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양사에서 각각 1000원씩, 월 최대 2000원 캐시백을 매월 지급한다. 지마켓은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멤버십 혜택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조만간 적립 혜택을 강화한 PLCC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꼭 멤버십'은 지마켓에서 자주 쇼핑하는 고객이라면 꼭 챙겨야 할 멤버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월 이용료는 2900원이다. 결제 금액에 따라 스마일캐시를 적립해주며, 월 20만원까지는 5%, 320만원까지는 2%를 적립한다. 월 최대 적립 한도는 7만원이다. 또한 적립액이 월 이용료보다 적을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차액보상(캐시보장제)'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꼭 멤버십은 쇼핑을 많이 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에 회비 부담까지 보완해 가입 허들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정식 출시와 함께 더블적립, 공동가입 혜택 등 쇼핑을 많이 하는 헤비쇼퍼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고, 추가 혜택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3 09:44박서린 기자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최대 5% 적립' PLCC 카드 출시

롯데멤버스(대표 김혜주)는 롯데카드(대표 조좌진)와 함께 롯데그룹 통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은 롯데그룹에 특화된 첫 PLCC 상품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등 20여개의 롯데멤버스 브랜드를 이용할수록 엘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당월 기준 1~2개 이용 시 1%, 3~4개 3%, 5개 이상은 5%가 특별적립된다. 월 최대 특별적립 한도는 롯데멤버스 카드 5만 포인트, 롯데멤버스 카드 프리미엄 10만 포인트다. 또한 롯데 계열사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에도 엘포인트를 제공해 이용금액의 각 0.5%, 0.7%를 한도없이 적립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각각 3만원, 15만원이다. 롯데멤버스 카드 2종 모두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 조건에 한해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해당 포인트는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롯데멤버스 카드 결제 시 롯데호텔 객실 최대 50%, 롯데월드 최대 35%, 롯데백화점 최대 10%, 세븐일레븐 최대 5% 등의 추가 할인 프로모션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멤버스 홈페이지 및 디지로카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는 “분산되어 있던 카드 혜택을 그룹 통합 PLCC카드에 집약해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롯데와 함께할수록 더욱 커지는 특별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1 08:45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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