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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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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사무실 시대 왔다"…기아가 LG전자와 만든 PBV 미래 공간

"모빌리티 미래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는 LG전자와 모빌리티 리딩 브랜드 기아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기자회견장에 LG전자의 공간 솔루션이 담긴 'PV5 슈필리움 콘셉트카'가 모습을 드러냈다. 'PV5 슈필리움 콘셉트카는 독일어로 '놀이 공간'을 의미하는 슈필리움을 담은 모델로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기술력과 LG전자의 공간솔루션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다. 이날 기아는 LG전자와 PBV 기반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구현 비즈니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기아의 PBV 기술력과 LG전자의 공간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PBV에 첨단 가전제품을 접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사무실, 스튜디오, 라운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관에서 업무 협약의 비전을 보여주는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 2종을 LG전자와 함께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는 이동이 잦고 작업 및 창고 공간이 모두 필요한 1인 사업가를 위해 기획된 차량으로, PV5 실내공간에 최적화한 모듈형 스타일러·스마트미러·커피머신 등 AI 가전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AI가 고객의 비즈니스 스케줄에 따라 목적지 도착까지 잔여 이동 시간을 계산해 최적의 스타일러 코스를 제안하는 등 상황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슈필라움 글로우캐빈' 콘셉트카는 늘어나는 차크닉 수요를 겨냥한 차량으로 냉장고·광파오븐·와인셀러 등을 탑재해 캠핑이나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지원한다. 또한 모든 가전 도어에 고객의 취향에 따라 LED 라이팅 컬러를 변경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무드업 패널을 적용하여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의 내년 하반기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협력중인 가운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일상 업무를 간소화하고 능률화할 수 있는 첨단 가전제품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냉장고·에어컨·스타일러 등 다양한 가전 제품을 PBV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PBV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LG전자와의 협력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BV)'라는 PBV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생활 및 업무 공간으로 진화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이번 기아와의 협력은 공감지능(AI)으로 새로운 일상을 만드는 LG전자의 'AI 공간 솔루션'을 집을 넘어 모빌리티, 나아가 고객이 머무는 모든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03 14:20김재성

송호성 기아 대표 "올해 영업익 2% 감소 전망"

송호성 기아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영업이익 12조 4천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영업이익 12조 6천671만원 대비 약 2.1%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0.8%p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호성 CEO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4일 발표했다. 송 CEO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되었던 세계화 추세가 지역주의, 자국 중심주의로 회귀하며, 국제간 교역질서는 새로운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친환경차 위주의 사업 전환에 대한 요구도 지속 확대되고 있고 이런 변화는 산업 전반에 걸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 기회로 작용한다"며 "민첩하고 유연한 사업, 생산 체제 개편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기아에게는 시장 내 상대적인 지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봤다. 송 CEO는 "지난 2020년 취임 이후 '가성비 브랜드'로 인식되던 기아를 '품질과 디지털 경험에서의 리딩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는 브랜드 혁신을 추진해왔다"며 "그 결과 기아는 지난 5년간 글로벌 자동차 대중브랜드 중 제품 부가가치 증가율 1위, 수익성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와 고금리에 따른 거시경제 리스크, 선진 및 신흥시장에서의 업체 간 경쟁 심화,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지연,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OEM의 글로벌 확장 등 도전 과제들이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해 사상 최초로 매출액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OEM이 전년 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기아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11.8%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송 CEO는 "올해는 전년도 설비 전환과 공급망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을 회복하고, 인도 시로스를 필두로 본격적인 신차 출시 사이클에 진입해 판매가 전년 대비 13만대 증가한 322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2조 4천억원, 영업이익률 11%로 전망해, 산업 사이클과 관계없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사업에 대해 송 CEO는 "기아 플래그십을 넘어 본격적인 EV 전환을 가능케 할 대중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EV3를 시작으로 EV4, EV5, EV2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해 대중화 모델 풀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차량들은 내연기관 차량과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 대등한 수준을 확보해 대중 수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목적기반차(PBV) 사업에 대해선 올해 첫 모델 출시를 앞둔 점을 강조했다. 송 CEO는 "맞춤형 차량 제작 사업인 특수차량 사업에서 축적한 40년 이상의 오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지스왑, 컨버전 생태계 구축, 유틸리티별 트림 출시 등을 통해 고객의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에 대해선 "아태 및 아중동 지역 시장지배력을 확대시켜줄 핵심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특수차량 사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해 기존 사업과 신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스만 이후 픽업 라인업을 본격 전개함에 따라 PBV와 함께 신성장 동력이 될 부문으로 예상했다. 소프트웨어정의차(SDV) 역량 강화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CEO는 "이미 선진시장의 신차 100%가 커넥티드 기능과 ADAS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 개발 완료 목표인 기아의 차세대 SDV는 전기전자 아키텍처와 차량 OS 위에 자율주행, 커넥티비티를 결합한 차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양산 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경우 현대차그룹 자회사인 미국 모셔널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내재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모셔널은 라스베가스와 피츠버그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했고 곧 미국 주요 도시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 CEO는 "로보틱스 영역에서도 기아는 최선두 그룹에 포지셔닝돼 있다"며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로봇, 물류 로봇을 넘어 가장 적용 범위가 넓은 휴머노이드 영역에서도 올해 중 실제 제조공정 투입 테스트가 가능한 수준의 기술 진보를 이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5.03.04 11:30김윤희

기아, 전동화 전략 가속…세단 'EV4'·PBV 'PV5' 공개

기아가 전동화 전략을 가속하겠다는 목표 하에 첫 준중형 전기 세단 'EV4', 목적기반차량(PBV) 모델 'PV5' 등 신차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이하 EV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더 기아 EV4 ▲더 기아 PV5 등 양산차 2종과 ▲더 기아 콘셉트 EV2 등 콘셉트카 1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용 플랫폼 'E-GMP.S(개발명 eS)'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3가지 혁신이 담긴 PBV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EV4, 전기차 중 최장 주행 거리 지원…유럽서 특화 모델 해치백 출시 계획 기아 브랜드 최초 준중형 전동화 세단인 EV4는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된다. 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km/kWh를 달성했다. 공기저항계수도 0.23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편이다. EV4는 롱레인지 2WD 17인치 휠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533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V4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이 향상됐다. 이외에도 실내외 V2L 기능 적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가능해 고객의 차량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V4의 실내 공간은 전장 4천730mm, 축간거리 2천820mm, 전폭 1천860mm, 전고 1천480mm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트렁크도 동급 최대 수준인 490L를 갖췄다. EV4는 내달 국내 생산을 개시한다. 유럽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 EV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PBV 전용 플랫폼 'E-GMP.S' 공개…"제조 역량·SW 경쟁력 확보"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PBV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가 중점이다. 기아는 PBV에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E-GMP.S는 편평한 형태의 플랫폼 위에 다양한 어퍼 바디를 적용할 수 있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 기아는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PBV 고객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해 PE룸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넓은 실내 및 화물공간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3열에 편평한 플랫 플로어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 바닥을 낮게 설계해 탑승객 승하차 및 화물 상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앱 마켓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특화 앱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주요 기능을 최신화 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량의 커넥티드 데이터를 통해 플릿 운영 관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플릿 관리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방식도 구현했다. 기아 PBV 전용 공장 '화성 EVO 플랜트'는 컨베이어 및 셀 제조 방식을 결합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공정을 갖췄다. 기아는 PBV 기본 모델에 특장 사양을 더한 컨버전 모델을 제공해 맞춤형 생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컨버전 파트너와 함께 '컨버전 센터'를 구축하고, 고객의 시간과 비용은 물론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고품질의 컨버전 차량을 제공한다. 브라운어빌리티 등 글로벌 주요 컨버전 파트너 및 포티투닷, 삼성전자 등 소프트웨어 파트너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일례로 기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PBV로 확장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차량과 사업장의 사물 IoT 생태계가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첫 PBV 'PV5' 하반기 출시…소형 전기 SUV 'EV2' 컨셉트카 공개 기아 PBV 전략이 담긴 첫 전용 PBV PV5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하되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PV5는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한 '셀투팩'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시스템별 부품 모듈화로 신속하게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등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도와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PV5는 ▲패신저 ▲카고 ▲휠체어탑승가능차량(WAV) ▲샤시캡 등의 기본 모델과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유럽 전용 '크루' 등 컨버전 모델로 제공된다. 특히 기아는 PV5에 맞춤형 가구처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실내에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개념인 '기아 애드기어'를 처음 도입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기아는 PV5에 적용한 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택시 사업에 필수적인 앱미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드 결제기와도 호환되는 등 택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PV5 카고는 PV5 패신저의 운전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적재 용량을 달리한 ▲컴팩트 ▲롱 ▲하이루프로 운영된다. PV5 카고 하이루프는 동승석 '폴드 & 다이브' 기능 및 1열에서 화물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워크 스루'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천165L(VDA 기준)의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기아는 화물 공간에 조명, 그물망, 고정장치 등 사양을 체결할 수 있게 해주는 'L-트랙 마운팅'을 적용했다. 전원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V2L 기능을 추가하는 등 운전자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양도 적용했다. 플릿 고객에겐 차량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가 인도에서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을 적용했다. 기아는 기본 모델 외에도 직접 생산하고 보증하는 컨버전 비즈니스 체계를 통해 다양한 PV5 라인업을 제공한다. 유럽 전용 크루 모델은 패신저와 카고의 특성을 결합해 2열 공간을 필요에 따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L-트랙 마운팅과 카고룸 내부 V2L을 추가해 업무에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컨버전 모델을 포함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PV5를 선보이고 올해 상반기 중 국내와 유럽에서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해외 전략형 소형 SUV 'EV2'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내년 유럽에서 콘셉트 EV2의 양산형 모델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V2 양산형 모델은 프론트 트렁크를 탑재하고 V2L,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상위 차급에 적용한 기능을 갖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CEO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며 EV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PBV 시장을 선도하는 기아는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분야의 혁신으로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8:06김윤희

기아, 첫 PBV 'PV5' 외장 디자인 공개…패신저·카고 2종

기아가 20일 브랜드 최초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PV5의 전면부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깨끗한 이미지의 상단부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하단부의 대비를 통해 과감하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A필러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검은 색상으로 마감한 차체에 자리잡은 헤드램프는 깔끔한 인상을 부여한다. 또한 외장 색상이 적용된 하단부는 차량 전체를 감싸듯이 매끄럽게 이어지며 간결한 느낌을 더하고, 그 아래 가장자리를 부분적으로 교체 가능한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다. 측면부는 검은 색의 휠 아치 클래딩(cladding)과 사이드 로커(rocker) 디자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기아는 PV5 패신저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을 따라 대형 글라스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PV5 패신저의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으며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다. PV5 카고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특화차량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부에는 깔끔한 면으로 구성된 양문형 테일 게이트가 적용돼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에서 EV 데이를 개최해 구체적인 PBV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PV5의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서 영감을 받은 PV5는 고객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이 운영된다"며 "다양한 모델에서 일관되게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은 PV5의 견고하고 대담하면서도 다재다능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2025.02.20 11:13김재성

'내가 꿈꾸는 PV5는?"…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아가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번째 PBV인 'PV5'를 주제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일반 부문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하드웨어(HW) 부문은 컨버전(특장) 또는 차량용품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레저카, 패밀리카, 캠핑카 등PV5 컨버전 모델들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특화 상품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소프트웨어(SW) 부문은 앱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거나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량을 사용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부문은 일상, 여가 및 업무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나를 위한, 나만의 PV5'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면 된다.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18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아는 접수된 아이디어들에 대해 ▲상품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예선 및 본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는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부문에서 ▲대상 2팀(각 1천만원) ▲최우수상 2팀(각 3백만원) ▲우수상 6팀(각 1백만원), 일반 부문에서 ▲대상 1팀(5백만원) ▲최우수상 1팀(3백만원) ▲우수상 3팀(각 1백만원) 등 총 15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PBV에 적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참신한 생각으로 PBV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들과 함께 고객의 니즈를 PBV에 담아가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2:14김재성

美 도로 달리는 기아 무인 PBV 택시…혼다 오리진과 경쟁

기아가 구글 웨이모 무인택시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 중 PV5를 공급할 계획이다. 미국 도로를 다니는 무인택시로 기아 PBV가 활용될 예정인데, 추후 혼다와 제너럴모터스(GM) 크루즈의 PBV '오리진'과 도로에서 상품성을 견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25일 양재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웨이모 PBV 관련해서 일단 기본적으로 로봇 택시 모델은 PBV 모델 중 PV5에 로봇택시가 탑재돼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웨이모와 협력은) 데이터를 쌓는다는 측면에서 그 다음에 이런 양산 기술을 쌓는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다양한 시도들이 준비되고 있다"며 "이게 단순히 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로봇 택시의 자율주행으로 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기반 기술들을 축적하는 데 노력의 일환을 반영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했다. 주우정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PBV 부분에 있어 구체적인 계약까지 얘기하지는 못 하겠으나 여러 가지 활동이 진행 중이다"며 "내년 초쯤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무인 로봇택시는 오는 2026년 무렵부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혼다는 GM 크루즈와 무인로봇택시를 개발하고 있다. 크루즈는 자율주행을 개발하고 혼다는 PBV 오리진을 공급한다. 다만 아직 무인 로봇택시의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평가다. 혼다와 크루즈는 2026년 도쿄에 무인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2024.10.25 15:47김재성

기아, 일본 PBV 시장 진출…2026년 'PV5' 출격

기아가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 PBV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PBV는 전기차용 기반 PB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목적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한 차량이다. 기아는 일본 종합상사 소지츠와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PBV를 일본 시장에 판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 비중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일본 정부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중소형 EV 밴 등의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BV를 통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일본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현지 유력 기업인 소지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PBV를 판매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지츠는 일본 주요 종합상사 중 하나로 자동차 판매는 물론 에너지, 금속, 화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아의 파나마 대리점 사업도 담당하고 있다. 기아는 소지츠의 네트워크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최초 전용 PBV 모델 'PV5'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 우선 일본 내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EV 밴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관련 현지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및 PBV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PV5에 일본 현지 특성을 고려한 차데모 충전 방식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V2X(양방향 충전기술) 등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아는 향후 일본 시장에 PV7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PBV 전기차 전용공장 이보 플랜트에서 자동화 및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화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치고, PDI(차량 인도 전 검사)를 정밀하게 진행하는 등 보다 완성도 있는 PBV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새롭게 진출하는 일본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혁신과 고객 중심 가치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PBV 활용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일본 고객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11:21류은주

기아, 내년 양산 예정 'PV5'…택시 공룡 '우버'에 공급

기아가 글로벌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와 손잡고 본격적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버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라이드헤일링 드라이버 및 탑승고객을 위한 최적의 사양을 찾아내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PBV 모델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 과정에서 드라이버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PBV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 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2025년 양산 예정인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 'PV5'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PBV 전용 전기차(EV)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PV5는 기존 승용 택시 모델보다 넓은 공간과 뛰어난 거주성이 장점이다. 또한 오픈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버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며, 탑승객의 편의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이동 환경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AI에 기반,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한 협력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아는 '기아 커넥트(Kia Connect)'를 적용해 PBV 진단 및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드라이버는 잠재적인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유지보수 비용, 정비소요 시간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총 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기아와 우버는 PBV로 전환하는 우버 드라이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공 및 홈 충전 인프라 보급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한, 충전소와 차량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운행 패턴 및 충전 경로 등을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우버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기아 플렉스(Kia Flex)' 서비스의 북미 지역 운영 확대를 위해서도 협력한다. 렌탈·보험·정비 등 전용 패키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우버 드라이버들이 기아 플렉스를 통해 차량을 구독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기아 PBV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양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성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수잔 앤더슨(Susan Anderson) 우버 글로벌비즈니스사업부장, 아제이 달비(Ajay Dalvi) 우버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니싯 쿠마(Nishith Kumar) 우버 글로벌사업개발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CES2024에서 기아 전시 부스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2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24.01.11 11:45김재성

베일 벗은 기아 PBV 5종…'라이프 모듈 교체' 승부수

기아가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면서 주력 사업이었던 특장차 사업 노하우를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기아가 5년 만에 CES2024에 나서면서 신차 대신 PBV를 전시한 이유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2024 미디어데이'를 열고 PBV 대형부터 소형까지 라인업 5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브랜드 리런치 이후 EV6, EV9 등 중형과 대형 라인업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성공적인 전기차 기업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군용차량 개조를 30년간 해오면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통상 군용차량은 양산 차량과 다르게 험지 등에서 작전 수행을 위한 다양한 개조가 필요하다. 기아가 PBV를 미래 먹거리로 지정한 것은 이같은 노하우와 관련이 깊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이 PBV에 있어서는 아주 오랫동안 거의 득도한 회사"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과 내부를 손쉽게 개조하기 위한 기술력은 PBV 사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PBV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이 아직 없다는 것도 기아의 전략을 이끌기 충분했다. 기아는 오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가격은 3만5천달러(4천600만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PV5에는 차량 호출, 배달, 유틸리티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컨버전 기능을 탑재한다. 이어 대형과 소형 PBV 라인업을 추가해 대형 물류 회사나 모빌리티 기업, 개인 사용자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후에는 PBV를 개인의 기호와 목적에 따라 맞춤 제작하는 '비스포크 모빌리티 솔루션' 형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PV5는 지난해 4월부터 짓고있는 오토랜드 화성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간 3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장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PBV에 적용되는 신기술도 이날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소비자의 스타일에 맞게 라이프 모듈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이지스왑이다. 다품종소량생산 생산체계를 이끌 '다이내믹 하이브리드'도 공개했다.

2024.01.09 16:36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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