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P2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P2P 원조' 냅스터, 메타버스 기업에 팔렸다

P2P 파일 공유 서비스로 한 때 디지털 음악 시장을 주도했던 냅스터가 메타버스 전문 기업에 매각됐다. 3D 가상현실 전문 스타트업인 인피니트 리얼리티가 냅스터를 2억700만 달러(약 3천억원)에 인수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 존 아쿤토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파일 공유는 메타버스에서 마케팅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피니트 리얼리티는 자신들의 주력 분야인 메타버스를 좀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미는 데 냅스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인피니트는 냅스터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음악 라이선스를 활용해 가상 콘서트를 기획하고, 아티스트들과의 실시간 소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티피트 리얼리티는 냅스터를 활용해 디지털 제품 판매나 쇼핑 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냅스터, 1999년 첫 선…P2P 파일공유로 한 때 디지털음악시장 주도 1999년 숀 패닝과 션 파커가 설립한 냅스터는 PC에서 MP3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 왔다. 당시 냅스터가 첫 선을 보인 파일 공유방식은 P2P(peer-to-peer)로 불리면서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디지털 음악을 공짜로 즐기게 했던 냅스터의 시도는 오래 계속 되지는 못했다. 메탈리카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냅스터를 제소한 데 이어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도 P2P 음악 공유를 절도 행위로 간주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연쇄 소송에 휘말린 냅스터는 결국 2001년 서비스를 중단했다. 냅스터는 2016년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냅스터는 문법이 달라진 디지털 음악 시장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군소업체로 전락했다. 현재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시장은 스포트파이, 애플뮤직 등이 주도하고 있다. 몇 차례 주인이 바뀐 냅스터는 2022년 블록체인 기업 알고랜드에 인수된 뒤 명맥을 유지해 왔다.

2025.03.26 08:43김익현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40인치 P2P' 양산…日 완성차 기업에 공급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P2P)'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일본 소니와 혼다의 합자사인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 '아필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필러투필러는 자동차 운전석 앞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까지 가로지르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다. 소프트웨어로 차량 성능을 제어하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SDV는 다양한 정보 시각화 및 기능 조작이 용이한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가 필수다. 이에 초대형 설루션인 필러투필러가 차세대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에 개인화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경험 제공하는 '40인치 필러투필러'로 SDV 첨단 기능의 활용성을 극대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 주행 정보부터 공조 시스템 제어,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까지 SDV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화면 전환 없이도 표시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기존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공조 시스템이나 음악 감상 기능을 활용할 때는 네비게이션 화면이 안보이거나 크기가 줄어드는 등 활용이 제한적이였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즉시 파악하는 동시에 차량 기능을 손 쉽게 조작할 수 있게 한다. 운전자가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SPM(Switchable Privacy Mode) 모드'도 적용했다. 시야각 제어 기술은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대형화 추세 속에서 안전성을 강화하는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기술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가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방해하지 않는다. '40인치 필러투필러'는 LG디스플레이의 앞선 디스플레이 개발 노하우를 적용, 운전석 방향으로 시야각을 제어하면서도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초고화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발열이 적고 전력 소비를 절감한 '로컬 디밍(Local Diming)' 기술도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주행 효율을 한층 높였다. 또한 터치가 가능한 초대형 화면을 통해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차량 내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상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형 모빌리티 디자인의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40인치 필러투필러'는 일본 소니와 자동차 기업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인 '아필라'에 탑재된다. 아필라는 소니의 고도화된 IT·엔터테인먼트 기술과 혼다의 독자적 차체 제조 역량을 결합한 차세대 전기차다. AI(인공지능) 기반의 운전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 활용도를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Auto사업그룹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독자 기술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SDV 시대에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설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0:00장경윤

비상계엄 사태, 'P2P 저널리즘' 활약 돋보였다

"인류 전체가 P2P 언론에 참여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하워드 라인골드가 지금으로부터 21년 전 제기한 질문이다. 라인골드는 1980년대 중반 '웰(WELL)'이란 인터넷 공동체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가상공동체(Virtual Community)'란 책을 써낸 인물로 유명하다. 라인골드는 2003년 펴낸 '참여군중(Smart Mobs)'을 통해 'P2P 저널리즘'이란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필리핀 피플파워 등 전 세계 곳곳의 모바일 혁명을 보면서 P2P 언론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강하게 드러냈다. 스마트폰을 든 '똑똑한 군중'들이 언론 역할을 해내는 것을 P2P 저널리즘이란 말로 표현했다. 한국 사회는 지난 밤 '비상계엄령 사태'로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면서 진행 상황을 주시했다. 거의 모든 언론사들이 밤샘 취재를 하면서 현장 상황을 전해줬다. 지디넷코리아도 편집국 기자들이 총출동해서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IT업계를 비롯해, 갑작스런 계엄 선포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발빠르게 전해줬다. 사건 현장인 국회로 달려간 기자들도 긴박했던 현장을 빠르게 전해주면서 독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계엄군들이 국회 유리창을 통해 진입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 기사는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지디넷을 비롯한 언론들의 이런 활약 덕분에 많은 시민들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밤 국회를 지킨 것은 언론사 기자 뿐만이 아니었다. 자발적으로 현장에 달려온 시민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곳곳에서 경찰, 군인들과 대치하면서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줬다. 시민들은 단순히 현장 상황을 전해주는 역할만 한 것이 아니었다. 이들이 들고 있던 카메라는 현장에서 과격 행동을 막는 역할도 했다. 경찰이나 계엄군 뿐 아니라 일부 시민들이 도를 넘은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어했다. 21년 전 하워드 라인골드가 제기했던 'P2P 저널리즘'의 힘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2003년 라인골드가 'P2P 저널리즘'이란 화두를 던질 때만 해도 눈 밝은 연구자의 한 발 앞선 통찰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당시엔 기껏해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시위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 사이 저널리즘 지형도는 확 달라져 버렸다. 이젠 웬만한 재난 소식은 기자 보다는 시민들이 먼저 전해준다. 이미 시민들이 전해주는 '스트리트 저널리즘'은 상식으로 통할 정도가 됐다. 물론 가짜뉴스나 조작 영상 같은 디지털 시대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이번 사태 와중에도 '탱크가 서울로 들어오고 있다'는 등의 유언비어들이 빠르게 유포되기도 했다. 예전 군사 훈련 장면 사진이 '서울로 들어오는 군인들'로 둔갑하기도 했다. 빛의 속도로 정보가 확산되는 '모바일 시대'에 이런 허위정보와 가짜뉴스는 꼼꼼하게 가려내고 경계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군중'들의 스트리트 저널리즘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디지털 기기로 무장한 깨어 있는 시민들이 21세기 민주주의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한 겨울 밤의 소동'으로 끝난 비상 계엄 파동을 겪으면서 엉뚱하게도 눈 밝은 학자의 21년 전 발언을 되새기게 된 건 이런 상황 때문이다.

2024.12.04 13:38김익현

ST, 신규 단거리 무선 P2P 트랜시버 IC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커넥터가 필요하지 않은 새로운 단거리 무선 P2P(Point-to-Point) 트랜시버 IC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IC는 디지털 카메라, 웨어러블 기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 소형 게임 단말기 등을 지원한다. 회전이 필요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전송 문제도 해결해준다. 설계자는 ST60A3H0 및 ST60A3H1를 통해 방수 기능과 편리한 무선 도킹을 지원하면서 슬림하고 구멍이 없는 케이스로 세련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자체 검색 기능으로 즉각적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페어링에 따른 전력소모를 절감할 수 있어 배터리 구동시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IC는 60GHz의 V-대역에서 동작하며, eUSB2, I2C, SPI, UART, GPIO 터널링을 제공한다. 전력소모는 eUSB Rx/Tx 모드에서 최대 130mW다. UART와 GPIO 및 I2C 모드에서는 최대 90mW 수준이며, 23µW의 셧다운 모드도 갖추고 있어 최소한의 에너지만 필요하다. 이 디바이스들은 USB 2.0 고속 사양에 맞게 최대 480Mbit/s의 속도로 데이터를 교환하며, 케이블과 동일한 속도 및 초 저지연의 무선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ST60A3H1은 최종 시스템을 손쉽게 설계하게 해주는 통합 안테나를 갖추고 있으며, 소형 3mm x 4mm VFBGA 패키지로 제공된다. ST60A3H0은 외부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원한다. ST60A3H0는 2.2mm x 2.6mm로 보다 더 작은 풋프린트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트랜시버를 이용한 무선 연결은 산업 환경에서 먼지나 습기 같은 환경적 위험에 대한 무결성과 안전한 직류전기에 대한 절연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는 레이더 및 라이다 등과 같이 회전이 필요한 기기는 물론 로봇팔과 같은 장비에도 매우 적합하다. 이 트랜시버는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나 프로토콜 스택을 설치할 필요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종 고객에게 사용상 이점을 줄 뿐 아니라 제품의 제조 과정이나 판매 후 무선 펌웨어(FOTA) 로딩에도 도움을 주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비접촉식 제품 테스트 및 디버깅을 제공한다. ST60A3H0 및 ST60A3H1은 현재 생산 중이며, 장기 지원과 가용성을 보장하는 ST의 10년 제품공급 보증 프로그램으로 지원된다. 샘플은 5달러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세한 기술 자료 및 평가 키트와 양산 제품 가격은 기밀유지 협약 하에 제공된다.

2024.02.23 10:47장경윤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폴더블 아이폰, 펀치홀 카메라 탑재 유력

배민·요기요, 먹통 뒤 정상화..."금요일 밤 비 내린 탓"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북한 해커, 위장취업해 北 송금"…메일 1천개 적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