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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 10.9 매버릭스 G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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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액션 로그라이크 '가이더스 제로' X박스 버전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가이더스 제로(Guidus Zero)'의 X박스(Xbox)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이더스 제로의 엑스박스 버전은 엑스박스 내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가이더스 제로 패키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이더스 제로는 미지의 싱크홀 '상처'를 탐험하며 강력한 적과 전투를 벌이는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적의 공격을 예측해 기민하게 대응하는 전술이 중요하며, 다양한 특성을 지닌 영웅, 유물, 정령 시스템을 활용해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 탐험을 반복하면 새로운 성장 요소가 열려 '나만의 거점'을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기존 모바일 게임 사업 외에도 콘솔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게임사업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본격적인 멀티 플랫폼 확장을 선언한 올해 3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가이더스 제로' PC 버전을 공식 출시해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9.26 13:00이도원

에이수스, 휴대형 게임 PC 'ROG X박스 엘라이' 2종 예판

에이수스코리아가 오는 29일 윈도11 기반 휴대형 게임PC 2종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 2종은 'ROG X박스 엘라이 X', 'ROG X박스 엘라이' 2종이며 휴대용 게임 PC에 최적화된 AMD 라이젠 Z2 프로세서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와 협업해 게임 경험을 강화했다. ROG X박스 엘라이 X는 AMD 라이젠 Z2 익스트림 프로세서로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에 최적화됐다. 전세대 제품 대비 용량을 1.3배 늘린 80Whr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ROG X박스 엘라이는 AMD 라이젠 Z2 A 프로세서로 전력 효율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와 손바닥 받침대, 텍스처 패턴을 적용해 장시간 플레이에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유지한다. 윈도11 기반 X박스 풀스크린 경험이 기본 탑재돼 기기를 켜는 순간 X박스 중심 인터페이스로 각종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X박스 이외에 블리자드 배틀넷,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가격은 ROG X박스 엘라이 X가 129만 9천원, ROG X박스 엘라이가 79만 9천원이며 오는 29일부터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오는 10월 16일부터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고양 스타필드점/수원 스타필드점/용산 아이파크몰 등 4개 지점에서 체험존도 운영한다.

2025.09.26 11:47권봉석

"우주산업, 돈 몰리는 곳 따로 있다"...그런데 한국은?

"스타링크는 수억 명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스페이스X를 만든 일론 머스크가 우주 비전에 대해 언급한 얘기다.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이야말로, 스페이스X의 현금 창출원이자, 향후 화성 이주 프로젝트의 자금줄이라는 의미다. 실제 지난 2023년 세계 우주 경제 규모 4천억 달러를 분석해 보면, 우주산업의 돈이 어디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우주산업 시장 비중을 따져보면 발사체 제작 및 서비스가 2%, 위성 제작이 4%다, 가장 큰 비중은 지상장비로 38%를 차지한다. 지상장비는 위성통신 수신기, 안테나, 지상국 인프라로 구성된다. 또 위성 외 우주산업이 29%, 위성 서비스가 27%다. 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 단장을 지낸 은종원 (사)지능형스마트기술정책원장이 우주기술과 산업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우주산업으로 세상을 바꾼다'(가람 출판사)를 최근 출간했다. 은 원장은 우리나라 위성통신 개발의 산증인이다.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서부에서 우주항공으로 유명한 유타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앨라배마주 한스빌 미항공우주국(NASA) 마샬 우주비행센터에서 우주왕복선 '스페이스랩-1' 탑재체를 연구했다. 귀국 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0여 년간 통신위성시스템을 개발했다. 우리나라 최초 실용위성 아리랑 1호의 위성관제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이 책에서 은 원장은 돈 되는 우주산업이 어디에 있는지, 왜 우주산업에 뛰어들어야 하는지 등을 6부에 걸쳐 406페이지에 빼곡히 담아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도 풀었다. "우주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세계열강은 왜 우주 경쟁에 머리를 싸매는지, 우주산업이 우리에게 어떤 기회인지를 숫자와 논리로 쉽게 설명하려 했습니다." 은 원장은 저서에서 한국 우주력의 과제로 ▲민간 기업 우주 생태계 미성숙 ▲고중량 발사체 및 심우주 탐사기술 미흡 ▲달 탐사 등 국제협력 비중이 높아 되레 자립도 한계 노출 등을 꼽았다. 올해 기준 우리나라는 우주 기술력 수준을 세계 7~10위권으로 평가하며, 오는 2030년대에는 우주 중진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은 원장은 축적된 우주기술 파급효과는 정말 굉장하다며 일례로 △우주역학 계산을 위한 컴퓨터 집적회로(IC) △우주비행사 훈련용 가상현실 기술 △화성 탐사선 연착륙을 위한 에어백의 자동차 적용 △우주비행선 공기 정화기의 공기청정 기술 등이 모두 스핀아웃된 케이스로 소개했다.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으로는 우주 원천기술이 타 산업과 연계한 산업 전환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또 산학연 협업 플랫폼으로 융합형 우주-융복합 클러스터(로봇기술 및 AI, 생명공학 융합연구단지 조성 등)를 만들고, 이곳에 규제 유예와 기술사업화 촉진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은 원장은 마지막으로 미래 유망 주요 우주산업으로 7개를 꼽았다. 7개 유망 사업은 ▲저궤도 통신위성 ▲우주관광 ▲우주연구소 및 실험실 ▲우주 태양광발전 ▲우주급유 및 정비 ▲우주 쓰레기 청소 ▲우주광물 채굴 등이다. 은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우주개발은 돈 먹는 하마이지만 생각을 달리하면 우주개발 자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향후 관심을 가져야할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우주기술과 4차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러내는 우주기술 응용연구에 관심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 원장은 "이 책이 우주 정책 담당자에게는 정책 수립의 작은 나침반이, 기업인과 투자자에게는 기회와 위기를 탐지하는 현미경으로, 우주산업에 종사하길 바라는 취준생에게는 진로의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6 10:08박희범

퀄컴·휴메인, '에이전틱 AI' 혁신 위해 손잡았다

[하와이(미국)=장경윤 기자] 퀄컴과 휴메인(Humain)이 기업(엔터프라이즈)용 AI의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손을 잡았다. 휴메인의 소프트웨어와 퀄컴의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효율적이면서도 통합적인 '에이전틱 AI'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양사의 협업은 '하이브리드 AI'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25일(한국시간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행사에서 타레크 아민 휴메인 CEO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이날 휴메인은 에이전틱 AI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PC '호라이즌 프로(Horizon Pro)를 발표했다. 에이전틱 AI는 사용자의 최소한의 개입만으로도 AI가 목표 설정부터 계획 수립, 작업, 결과 학습 등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는 기술을 뜻한다. 휴메인은 에이전틱 AI를 구현할 핵심 운영체제인 '휴메인 원(One)'을 자체 개발했다. 휴메인 원은 사용자의 니즈를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적응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운영 전반을 돕는다. 특히 법무, 재무, 조달 등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타레크 아민 휴메인 CEO는 "예를 들어 과거에는 급여 지급을 위해 ERP 시스템과 엑셀, 은행 포털, 급여 지급, 사후 감사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며 "반면 휴메인 원에서는 급여 이체만 명령하면 전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예전에는 11명이 필요했던 HR 부서를 한명과 AI 비서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능이 온디바이스 AI에서 구현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스스로 AI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로,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안에 유리하다. 데이터 처리의 효율성 및 속도도 향상된다. 호라이즌 프로는 퀄컴의 고성능 PC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초고성능을 지원하는 울트라 모델의 경우, 퀄컴이 올해 서밋에서 공개한 최신형 칩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채용했다. 타레크 아민 휴메인 CEO는 "퀄컴은 우리의 아이디어를 받아줄 수 있는 몇 안되는 회사 중 하나로, 호라이즌 프로 역시 퀄컴 엔지니어들과 9개월간 공동 개발해 왔다"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특히나 더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양사 주요 임원진은 하이브리드 AI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 특정 업무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의 방대한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AI 운용이 필요하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기기에서 300억~400억 파라미터 모델을 실현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운영은 기기만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부족한 부분만 클라우드로 보완하면 된다"며 "이것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조화고, 퀄컴과 휴메인이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레크 아민 휴메인 CEO는 "동의한다. 대규모 모델도 가치가 있지만 특정 분야에 특화된 소규모언어모델(SLM)이 더 절실하다"며 "우리는 기기 자체에서 실행하고, 필요한 경우만 클라우드와 연동하는 하이브리드 AI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응답했다.

2025.09.26 09:44장경윤

SKT, 에이닷 검색에 'A.X 4.0'·'GPT-5' 도입

SK텔레콤은 자사 AI 에이전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A.X 4.0'과 'GPT-5' 시리즈를 검색 서비스에 추가했다. A.X 4.0은 SK텔레콤 자체 개발 LLM 'A.X'의 최신 버전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도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올해 7월 공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모델은 한국어 능력 평가 지표인 KMMLU에서 78.3점을, 한국어·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는 83.5점을 획득했다. 각각 GPT-4o 대비 5.8점, 3.3점 높은 수치다. 또 이 모델은 동일한 한국어 입력을 처리할 때 GPT-4o 대비 약 1.5배 효율적인 토큰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3만1천072토큰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A.X 4.0을 탑재함으로써, 가입자들에게 최적화된 한국형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AI의 최신 고성능 AI 모델인 GPT-5 시리즈(GPT-5, GPT-5 mini, GPT-5 nano)도 추가됐다. GPT-5 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복잡한 과제 처리와 추론 능력이 크게 강화됐으며, 환각 발생 가능성도 낮아졌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에이닷은 A.X 4.0과 GPT-5 시리즈뿐만 아니라 ▲클로드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라이너 등 대표 글로벌 AI 모델의 최신 버전 총 19종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가입자들이 글로벌 최신 LLM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AI 전화 서비스인 '에이닷 전화'에 문자 보안 기능 'AI 메시지'가 새롭게 추가됐다는 점이다. AI메시지는 날로 증가하는 스팸, 피싱 등의 위협으로부터 가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기능은 AI 기술을 활용해 가입자가 수신한 문자 중 스팸·피싱이 의심되는 문자에 사칭·사기·링크주의 라벨을 부착, 가입자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스팸·피싱 의심 여부는 AI 모델이 에이닷 전화에 축적된 방대한 스팸·피싱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신번호 ▲문자 내용 ▲포함된 링크(URL)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분석·판별한다. '사칭주의'는 가족·금융기관 등 신뢰받는 대상을 사칭하는 문자, '사기주의'는 대출·취업 등을 빌미로 연락을 유도하는 문자, '링크주의'는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탈취 위험이 있는 링크가 포함된 문자에 각각 적용된다. 특히 사용자가 위험 링크가 포함돼 '링크주의' 라벨이 붙은 문자를 클릭하면, 에이닷 전화는 기본 메시지 앱으로 이동하기 전 경고 팝업창을 띄워 사용자에게 위험을 한 번 더 안내한다. 또한 '주의할 메시지 숨기기' 기능도 추가돼, 주의가 필요한 메시지가 앱 내에서 아예 표시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안심 기능이 더욱 강화된 'AI 메시지' 출시로 가입자들이 스팸, 피싱 우려 없이 문자 서비스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메시지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AOS)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 iOS 운영 체제(iOS)에서는 에이닷 앱 내 '전화'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메시지 앱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은 “이번 에이닷 업그레이드로 최신 AI 모델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AI 기술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에이닷이 가입자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AI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10:20진성우

퀄컴, '동급 최고 성능' CPU로 PC용 프로세서 시장 뚫는다

퀄컴이 24일(한국시간 25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모바일 컴퓨팅용 SoC(시스템온칩)인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를 공개했다. 이번 신규 프로세서는 지난 2023년 공개된 컴퓨트 플랫폼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후속작이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노트북, 태블릿 PC 등에서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은 3나노 공정을 채택했다. 울트라 프리미엄 PC를 위해 설계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퀄컴이 자체 설계한 3세대 오라이온 CPU를 탑재했다. 코어 수는 이전 세대(최대 12개) 대비 크게 늘어난 최대 18개다. 해당 CPU는 윈도우에서 가장 빠르고 전력 효율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ISO(국제 표준) 전력 조건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75% 향상된 수준이다. 또한 새로운 퀄컴 아드레노 GPU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 대비 2.3배 높아진 와트당 성능 및 전력 효율을 지원한다. 퀄컴 헥사곤 NPU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트북용 NPU인 80 TOPS의 AI 처리 성능을 지원해,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에서 여러 AI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강력한 경험을 구현한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프리미엄 PC에서 생산성, 창의성, 엔터테인먼트등 고사양 작업 전반에 걸쳐 강력하고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구현한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ISO 전력 조건에서 최대 31%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하며, 이전 세대 대비 전력 소모를 최대 43% 줄였다. 또한 80 TOPS NPU로 코파일럿+ 및 동시 AI 경험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이러한 기능을 충전기 없이도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케다르 콘답(Kedar Kondap),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컴퓨팅 및 게이밍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PC 산업에서의 퀄컴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사용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경험을 구현하는 성능, AI 처리, 배터리 수명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보여준다”며 “퀄컴은 기술 혁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뛰어넘고,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여 PC의 가능성을 재정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5 05:30장경윤

한국GM 노사 임금 교섭 타결…기본급 9만5천원 인상·1750만원 성과급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 한국GM은 노사가 '202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3일 최종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중 총 6천508명이 투표, 이중 4천330명(찬성률 66.5%)이 찬성했다. 한국GM 노사의 이번 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9만5천원 ▲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급 1천750만원 지급 ▲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 ▲ 각종 수당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노동조합의 잠정합의안 가결로 2025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부터는 지속되고 있는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회사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으며, 노동조합은 9월 22일과 23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진행한 바 있다.

2025.09.23 16:05김재성

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2028년 이후도 생산계획"

한국GM 노사가 18일 '2025년 임금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9만5천원 ▲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천7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2025년 임금교섭 회사 최종 제시안에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 투자를 활용해 내수·수출 시장에서 입지를 보호하기 위한 2028년도 이후 생산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지금까지 추가 차종 투입에 대해 '시의적절 할때'라는 모호한 표현을 밝혔지만, 이번 발표로 구체화된 것이다. 이번 한국GM의 임단협 타결로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현대자동차가 협상을 마무리했다. 5개 사 중에서는 기아만 남은 상황이다.

2025.09.18 19:30김재성

딥노이드, KCR 2025서 흉부 X-레이 AI 연구 성과 공개

딥노이드가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5)에서 흉부 X-레이 AI 진단 기술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6편의 연구 초록이 채택됐으며 이 가운데 2편은 구연 발표로 선정돼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KCR 2025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학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영상의학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딥노이드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구연 연구는 자사 멀티모달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의 핵심 기술을 다룬다. 주요 내용은 비전언어(Vision-Language) 모델을 적용한 흉부 X-레이 이중판독 시스템 연구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M4CXR 판독소견서 초안의 정량·정성적 평가다. 이 밖에도 흉부 X-ray AI 진단 관련 연구 4편이 포스터 발표로 소개된다. 한편, M4CXR은 흉부 X-레이 영상에서 41종 병변을 수초 내 판독해 신뢰성 있는 판독소견서 초안을 생성하는 AI 의료기기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다기관·후향적·확증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의료기기 허가와 급여 등재를 거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구연 발표를 맡은 딥노이드 AI선행기술팀 박종권 팀장은 "M4CXR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연구 성과가 구연 발표로 채택돼 임상적 유용성과 기술력을 입증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8:46남혁우

IBM "AI 비즈니스 성공 조건은 'AI 레디 데이터'"

"기업이 인공지능(AI) 효과를 보려면 데이터를 AI가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내 흩어진 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아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왓슨x' 플랫폼은 이런 AI 레디 데이터 전략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이 높은 정확도와 품질을 유지하게 돕습니다." 한국IBM 이지은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테크 세일즈 리더는 1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IBM AI 서밋 코리아'에서 AI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가 AI에 바로 활용될 수 있게 구축돼야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레디 데이터는 생성형 AI 학습·운영에 최적화된 데이터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AI 모델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과 정합성, 규모 등을 미리 확보한 상태를 의미한다. 기업이 이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많은 양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뿐 아니라 AI 모델이 잘 학습하고 정확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체, 가공, 라벨링 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한다. 이 리더는 기업이 AI 레디 데이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수 기업 데이터는 비정형"이라며 "이는 기업 데이터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 AI 모델에 들어가는 데이터는 1% 미만"이라며 "데이터 품질 문제와 복잡한 저장소 구조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한국IBM 이호승 데이터 플랫폼 테크 세일즈 총괄 전무는 AI 레디 데이터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왓슨x' 플랫폼 기반 '데이터 통합'과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제시했다.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한곳으로 통합하고 품질을 높여야 AI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데이터 통합에서는 여러 출처 데이터를 수집해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저장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상무는 "기업 데이터는 온프레미스 서버에 있는 비정형 데이터나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된 정형 데이터,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스트리밍 데이터 등으로 분산됐다"며 "왓슨x는 이 모든 데이터를 연결해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왓슨x 플랫폼은 수집된 데이터를 AI가 바로 읽고 학습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환한다. 단순히 저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형태로 정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후 플랫폼은 데이터 인텔리전스 과정을 거친다. 여기서 데이터 오류를 자동 수정하고, 의미 단위로 변환한다. 이때 이름, 성함 등 동일한 의미의 서로 다른 표현도 한 항목으로 묶어 일관성을 확보한다. 또 개인정보나 보안 관련 데이터를 자동 탐지해 마스킹 처리하고, 욕설이나 불필요한 노이즈 데이터를 제거한다. 또 기업마다 사용하는 고유 용어나 내부 코드도 맞춤형으로 묶는다. 이 상무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과정에서 이런 용어를 수동 큐레이션 해 표준화한다"며 "AI가 해당 기업 맥락을 더 정확히 이해하도록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정제된 데이터셋은 벡터화·임베딩 과정을 거쳐 AI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간다"며 "결과적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이 더 신뢰성 높은 답변을 내고, 기업 맞춤형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16 14:16김미정

IBM이 제시한 AI 에이전트 시대 전략은…"'왓슨x'가 해법"

IBM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기업 경쟁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IBM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BM AI 서밋 코리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AI로 앞서가는, 더 똑똑한 비즈니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할수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이날 이수정 한국IBM 사장은 개회사에서 "AI는 지금 이 순간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AI가 산업과 기업 구조를 재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왓슨x 플랫폼 중심으로 IBM이 AI를 직접 비즈니스에 도입해 검증한 '클라이언트 제로'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들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과 효율을 확보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각 산업과 업무 영역에 특화된 AI 모델 필요성과 이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가 고객의 AI 여정을 가속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가장 신뢰받는 AI 파트너로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스 데커스 IBM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은 "AI는 기업 미래를 재설계하는 도구"라며 "그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IBM이 직접 경험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AI 도입은 기술 자체보다도 아키텍처와 실행 전략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데커스 사장은 다수 기업이 클라우드와 A를 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수익률(ROI)을 실현한 비율은 25%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왓슨x 포트폴리오가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임을 제시했다. 그는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양자 기술의 융합 미래 경쟁력 핵심"이라며 "기술 투자와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 기술 전문가, 학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AI의 도입이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서밋을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단순한 도입을 넘어,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9.16 10:48김미정

네이버, 스튜디오 X+U와 맞손…웹툰 기반 숏드라마 공개

네이버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STUDIO X+U와 협업해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숏드라마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는 ▲'막장 악녀' ▲'자판귀' ▲'자매전쟁' ▲'스퍼맨' 등 네이버웹툰에서 평균 평점 9.9를 기록한 IP 4편이 숏드라마로 재탄생된다. STUDIO X+U의 오리지널 IP로 제작된 ▲'수지수지' ▲'신들린 로맨스' ▲'엮이면 죽는다' ▲'상사에게 저지른 나쁜 짓' 등 신작 4편도 함께 공개된다. 네이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툰 IP의 영상화 역량과 숏폼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결합해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에 최적화된 짧고 몰입도 높은 숏드라마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총 8편의 숏드라마는 '막장 악녀'를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네이버TV와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치지직에서는 드라마 공개과 함께 실시간 같이보기 콘텐츠도 진행된다. 숏드라마 '막장 악녀'의 주연 배우 4인과 치지직에서 활동 중인 인기 스트리머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며 후일담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코멘터리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재후 네이버앱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는 치지직, 클립, 네이버앱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제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있으며 네이버앱의 '오늘의 엔터' 라인업과 '요즘 화제의 콘텐츠' 기획전 등을 통해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0:07박서린

中 비밀 공군기지 지나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포토]

스페이스X의 광대역 인터넷 위성 '스타링크' 중 한 대가 중국의 비밀 공군 기지 상공을 통과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미국 민간 위성사진 업체 '막사 테크놀로지스'의 고해상도 지구 관측 위성(WorldView Legion) 중 하나가 지난 8월 21일 중국 서부 고비사막에 위치한 딩신 공군 기지를 고도 518km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활주로 옆에는 전투기들이 멈춰서 있는 것처럼 보이며, 주변은 갈색 사막 지형으로 둘러싸여 있다. 딩신 공군기지는 중국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군사 기지 중 하나로, 복잡한 전투기 훈련과 폭격기 훈련을 실시하며 새로운 군용 드론 개발을 지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왼쪽 상단 중앙이 은빛을 띠고 양 옆으로 뻗어있는 어두운 팔이 뻗은 듯한 직사각형 그림자가 보인다. 이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으로, 거울 효과로 여러 색상이 겹쳐 보이며 황량한 사막에 다채로운 색을 더했다. 막사 테크놀로지스 미국 정부 담당 총괄 매니저 수잔 헤이크는 해당 사진을 링크드인에 올리며, 이 반사 현상을 '팬 샤프닝 스펙트럴 아티팩트(pan-sharpening spectral artifact)'라고 밝혔다. 두 위성이 초속 8㎞ 속도로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면서 발생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헤이크는 "우리 이미지 시스템은 고해상도 흑백 데이터와 컬러 데이터를 결합하는 순간, 스타링크가 빠르게 지나갔다”며, “물리학이 기술적인 이미징 문제를 우연히 예술로 바꿔 놓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위성 간의 조우가 지구 근처 우주 공간이 얼마나 혼잡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긴 하나, 안전이나 이미지 품질에 대한 우려보다는 극히 드물고 장관을 이루는 사건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 관측 이미지에서 다른 위성이 포착되는 것은 극히 드물다"며, "이번 경우에는 우리 위성 센서가 데이터를 수집하는 순간 스타링크 위성이 통과했다. 광활한 우주 공간과 약 초속 약 1천400m라는 놀라운 상대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정렬"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 군집 위성은 저궤도 위성들이 반사된 빛이 천체를 관측하는 망원경에 줄무늬를 남겨 천문학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칠레에 최근 개관한 베라 루빈 천문대처럼 하늘의 넓은 영역을 한 번에 촬영하는 대규모 관측 프로젝트에서 매번 많은 위성들이 촬영되기 때문에 문제가 더 두드러진다. 현재 8천300기 이상의 위성으로 구성된 스타링크 위성군은 전파 망원경 관측에 방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저궤도(LEO) 위성의 증가는 궤도 충돌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주 전문가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는 스페이스X, 막사와 같은 운영사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향후 저궤도 위성 수가 계속 증가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2 10:23이정현

요기요, T1과 '2025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현장 이벤트 열어

배달앱 요기요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과 함께 '2025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9월 10일 열리는 2025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기념해 마련됐다. 요기요는 롤파크에 마련된 T1 부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T1 응원 구역 티켓을 보유한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요기요 2만원 할인쿠폰' 또는 '2025 T1 2nd 유니폼 자켓'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현장에서는 '요기패스X with 토스' 혜택 안내도 진행된다. 요기패스X는 무제한 무료배달과 포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토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T1 응원석 내 멤버십 존 관람객을 위한 웰컴 기프트도 준비됐다. 기프트 패키지에는 멤버십 전용 굿즈 외에도 요기요 1만원 할인쿠폰 3매가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기요 김혜정 CMO는 “다양한 현장에서 요기요의 편리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T1 팬분들과 요기요 고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10 08:53안희정

애플, 자체 제조 와이파이·블루투스 칩 'N1' 공개

애플이 9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17 3종에 자체 개발한 와이파이·블루투스 칩 'N1'을 탑재했다. 5G 모뎀에 이어 주요 통신 기능을 모두 자체 개발하며 외부 업체 의존성을 줄이고 있다. 애플은 지난 해 출시한 아이폰16 4종과 아이패드 등에 와이파이·블루투스 통신을 위해 브로드컴 칩을 탑재했다. 그러나 지난 해 말부터 이를 대체할 칩 '프록시마'(Proxima) 내부 개발을 시작했다. 궈밍치 홍콩 텐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애플이 퀄컴 모뎀칩에 이어 와이파이 칩까지 자체 개발 제품으로 교체할 것이며 생산 비용 절감과 함께 애플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3종에는 와이파이7(802.11be)과 블루투스6, 사물인터넷(IoT)용 통신 규격인 스레드(Thread)를 지원하는 N1 칩이 처음 탑재됐다. 애플은 "개인용 핫스팟과 에어드롭 등 다양한 기능과 성능까지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박형 제품인 아이폰 에어에는 C1(아이폰 16e 탑재) 대비 다운로드 속도를 최대 2배 높인 새 모뎀 칩인 C1X가 탑재됐다. 아이폰17·17 프로·17 프로맥스 등 제품은 여전히 퀄컴 5G 모뎀을 탑재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6월 "올 3분기 출시될 아이폰 물량 중 70%에 퀄컴 모뎀이 탑재될 것이며 2027년 이 비율이 2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9.10 08:43권봉석

LG전자 "독자 플랫폼과 콘텐츠 생태계 확장으로 SDV 시대 이끈다"

LG전자가 차량용 웹(web)OS를 비롯한 차별화된 솔루션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앞세워 모빌리티 공간을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험 중심 공간으로 바꿔 나가며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이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에서 '차량 내 경험의 재정의: 왜 콘텐츠 생태계가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연사로 나선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SDV 시대를 맞이하는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 미래 모빌리티 비전 등을 밝히며 콘퍼런스를 시작했다. 은 본부장은 “LG전자는 헤드유닛,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등을 아우르는 전장 부품 포트폴리오와 약 70년 동안 가전 및 IT 분야에서 쌓아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SDV 시대를 선도하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차량 안에서 즐기는 TV...웹OS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다 LG전자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의 다양한 고객 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했다. 차량용 웹OS 플랫폼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검증된 안정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량 내 여러 디스플레이로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주행 안전 규정에 맞춰 이어서 즐기는 심리스(seamless)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웹OS에 탑재된 LG전자의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은 물론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티빙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가입된 자동차용 데이터 요금제에 맞춰 차량에서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디지털 아트감상 플랫폼 바사리(Vasari), 유럽 스트리밍 서비스 라쿠텐TV(RakutenTV), 독일 스트리밍 서비스 조인(Joyn), 일본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넥스트(U-NEXT) 등도 추가하며 차량용 콘텐츠를 지속 늘릴 예정이다. X박스, 줌과 파트너십 체결…게임·회의 솔루션도 차량용 웹OS에 합류 LG전자는 SDV 시대에는 웹OS만의 차별적인 강점인 풍부한 콘텐츠와 지속 확장 가능한 서비스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 두 곳을 최초로 공개했다. 첫 번째 파트너는 차량 내 게임 경험을 거실에서 즐기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엑스박스(Xbox)'다. LG전자는 차량용 webOS 플랫폼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추가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구독 고객은 내 차 안에서 '둠: 더 다크 에이지스', '포르자 호라이즌 5' 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는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 엑스박스는 전장과 콘텐츠 플랫폼 영역에서 전문성이 있는 LG전자를 통해 TV에 이어 차량용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는 자동차 실내를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줌(Zoom)'과의 파트너십이다. 글로벌 탑티어 화상회의 솔루션 줌을 LG전자의 차량용 웹OS 플랫폼에 네이티브 앱(Native App) 형태로 추가해 이동 중에도 차량 내에서 화상 회의를 진행하며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UX/UI를 통해 안전규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줌과의 협력으로 차량용 웹OS 플랫폼의 서비스 영역을 즐길 거리 외에도 업무 협업 영역까지 확대한다. 줌은 다양한 차종에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전개할 수 있는 강력한 차량용 플랫폼 파트너를 확보하게 된다. 은본부장은 “전 세계 2억4천만대 이상의 스마트 TV에 적용된 웹OS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독자 플랫폼으로, 집에서 즐기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차량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LG전자는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 협업을 지속 강화해 풍부하고 확장가능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누적 2천만대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 공급하며 SD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8:00전화평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에 美 GM, 신형 볼트EV 감산

미국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이달 30일자로 종료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차량 생산을 줄일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4일(현지시간) GM이 오는 12월부터 캔자스 공장에서 쉐보레 볼트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수요 불확실성 때문에 당초 계획했던 2교대 대신 1교대로 가동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산 계획은 GM이 바이든 행정부 당시 도입된 전기차 구매 시 7천500달러(1천43만원)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법안의 조기 종료 대응하는 차원으로 전해진다. 세제 혜택이 사라지면 전기차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줄이이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GM은 성명을 통해 "전기차 산업 성장세 둔화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전략적으로 생산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캔자스 공장의 볼트EV 생산을 줄이고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의 가동도 중단할 예정이다. 스피링힐 공장에서는 캐딜락 전기차 모델인 리릭과 비스틱,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생산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축소뿐만 아니라 연비 기준 미충족 기업에 벌금 부과하는 법안도 폐지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판매 기간을 늘리고 전기차 전환을 줄이는 결과를 불러왔다. 앞서 GM은 지난 6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 공장에서 2027년부터 대형 픽업트럭과 SUV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GM은 최근 소형 전기차 관련 연구개발(R&D) 프로그램도 취소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지엠기술연구소(GMTCK)도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GM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며 "GMTCK는 여전히 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5 13:54김재성

K배터리, LMR로 재충전 목표…정부도 300억 투입

배터리 업계가 차세대 중저가 제품으로 '리튬망간리치(LMR)'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도 LMR 배터리 기술 개발에 3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전망이다. 현재 중저가 배터리 시장은 리튬인산철(LFP) 수요가 강력하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삼원계 배터리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LFP 수요 급증을 예상치 못해 이 수요를 중국 기업들에 내준 상황이다. LMR은 이런 LFP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을 받는다. 삼원계 배터리 생산 거점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LFP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재활용 시 가격 경쟁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정부도 이런 상황을 감안해 LMR을 비롯한 중저가 배터리 기술개발을 다각도로 지원, 우리나라 기업들의 입지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내년 신규 R&D 사업으로 '하이망간 리튬이온이차전지 핵심 소재 및 셀 제조 기술 개발'이 편성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 예산 50억원을 포함해 4~5개년 사업으로 총 300억원 가량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을 포함한 부처 예산안은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말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성능 LFP 배터리와 나트륨 배터리 외 중저가 배터리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 추가된 것이다. 사업별 규모는 비슷한 편이다. 고성능 LFP 배터리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4년간 233억원, 나트륨 배터리 사업은 작년부터 4년간 282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를 이끌어내야 하는 반면 캐즘을 해소할 저가 전기차와 배터리는 부족한 상황과 더불어 LMR은 우리 산업계가 기술력을 가진 NCM 계열이란 점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LMR 배터리 기반 전기차 시장은 2028년 이후 점차 개화할 전망이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LMR 배터리를 개발해 2027년 시범 양산, 2028년 본격 양산해 전기트럭과 SUV 등에 탑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업들과 협력 중인 포스코퓨처엠도 지난 5월 LMR 배터리용 양극재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LMR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과제들은 아직 남아 있다. 첫 충전 시 용량 저하, 충방전 반복 시 출력 전압이 저하되는 현상, 양극재에서 망간이 용출되는 현상 등이 지목된다.

2025.09.02 16:03김윤희

GM, 달 탐사차에 NCMA 배터리 지원한다

GM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차에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배터리를 지원한다. 오토레볼루션, 이모빌리티플러스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민간 우주 기업 루나 아웃포스트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납품 준비 중인 차세대 달 탐사차에 NCMA 배터리를 변형해 제공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NASA는 오는 2030년 계획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5호' 관련 달 탐사차 예비 후보로 루나 아웃포스트 모델을 비롯해 총 3대를 선정했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연말께 최종 모델이 선정될 전망이다. GM은 쉐보레 이쿼녹스 EV, GMC 허머 EV 등 전기차에 NCMA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NCMA 배터리 특성상 에너지 밀도가 높고 고출력, 장수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용 가능한 온도 범위도 폭넓다는 점을 내세웠다. GM에 따르면 이 배터리가 탑재된 달 탐사차는 10년 동안 1만9천마일(약 3만500km)의 주행거리를 보장한다. 일부 배터리셀에 문제가 발생해도 계속 작동할 수 있고, 영하 203도의 극한 상황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단열 처리가 됐다. GM은 배터리 외에도 전력 시스템과 차량 섀시, 서스펜션 구성품도 담당한다. 달 탐사차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지원될 예정이다.

2025.09.02 11:06김윤희

완성차 5사, 8월 판매량 62만6721대 전년比 1.24%↑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증가로 판매량이 소폭 성장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 자동차 관세 등 대내외적인 경영 위기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한국GM은 신차 부재로 인한 올해 내수 판매가 급감했다. 1일 각사가 발표한 판매통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8월 세계 시장에서 62만6천721대를 판매해 지난해 61만9천38대보다 1.24%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8천330대, 해외 27만8천65대 등 전년 대비 0.4% 증가한 33만6천39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국내 판매 1위 차종은 세단 아반떼로 8천330대를 팔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팰리세이드가 5천232대로 전체 2위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그랜저 5천139대, 투싼 3천873대, 쏘나타 3천527대, 싼타페 3천303대 순이다. 상용차인 포터도 5천547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총 9천311대다. 기아는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천501대, 해외 20만9천887대, 특수 56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5만3천950대를 판매했다. 이는 특수판매를 제외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0.4%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4천9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천805대, 쏘렌토가 1만8천466대, K3(K4 포함)가 1만5천88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차종은 쏘렌토로 6천531대가 팔렸다. 상용은 봉고Ⅲ가 3천168대 팔렸다. 르노코리아는 8월 한 달 동안 내수 3천868대, 수출 2천589대로 총 6천45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의 내수는 지난해 대비 186.5%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달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는 그랑 콜레오스(2천903대)가 견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2천544대로 집계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년간 5만1천76대를 기록했으며 최근 해외 시장으로 수출도 나서고 있다. 르노코리아 지난달 수출은 아르카나 1천975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614대 등 총 2천589대가 선적을 마쳤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8월 내수 4천55대, 수출 4천805대를 포함 총 8천860대를 판매했다. KGM은 하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했다고 밝혔다. KGM의 내수 시장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출시 이후 두달 연속 4천대를 넘기면서 견인하고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1천207대, 수출 1만9천852대를 판매해 총 2만1천59대로 집계됐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수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7% 증가하는 등 두달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 시장 판매는 1천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국GM은 2023년 트랙스 이후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 콜로라도 등 출시를 이어갔지만, 신차 부족으로 판매량은 답보 상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1만554대로 지난해 1만7천270대보다 38.88%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5사의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99만6천680대로 지난해 494만6천129대 대비 1.02% 증가했다. 5사의 국내 누적 판매는 90만7천717대, 수출은 436만7천401대, 특수차는 3천161대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2.56%, 수출은 0.4%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EV4의 수출 본격화 및 PV5, EV5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1 17:08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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