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OCI정보통신, 신규 사업 위해 맞손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OCI정보통신(대표 김광호)과 경비지출관리 및 전사적자원관리(ERP)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손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와 김광호 대표가 참석했다. 두 기업은 솔루션에 대한 공동 영업을 추진하고 전략적 마케팅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합의했다. 김광호 OCI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즈플레이와 협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두 기업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ERP 분야 선도기업 OCI정보통신과의 제휴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및 고객 접점 확대 등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경비지출관리 및 ERP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플레이는 핀테크 기술로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체 경비지출관리 업무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PC·모바일 기반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로 비생산적이던 경비지출관리 업무를 간소화한다. 현재 우리은행, 신세계아이앤씨,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한 2천80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3만 중소기업이 비즈플레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OCI정보통신은 '온ERP'로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요구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산업 시스템 운영,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