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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日 페라리' NSX 후속모델 공개

혼다가 이달 25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미래형 전기 콘셉트카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혼다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이 대중화가 된 시대에도 '운전의 순수한 즐거움'과 '시간 제약을 뛰어넘는' 미래형 전기 스포츠카를 선보인다. 오토카는 “혼다가 운전자 보조 장치를 장착하는 대신 실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자동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전기 스포츠카는 혼다 NSX 전기차 후속모델로 지난해 혼다가 30대의 전기차 라인업을 발표할 포함된 전기 스포츠카 모델 중 하나다. 혼다는 2030년까지 51조원 규모의 자본을 투자해 전기차 200만대를 생산하고 꿈의 배터리라고 부르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소형 전기차 '서스테니아-C'와 2인승 마이크로팟EV 'CI-MEV'도 함께한다 서스테니아-C는 재활용된 아크릴 수지로 만들어졌으며 혼다가 지난 2017년 처음 공개한 전기차 혼다E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혼다는 이 차에 대해 “재활용소재를 이용해 이동의 즐거움과 자유를 오래 만끽할 수 있다”고 했다. 소형 2인승 CI-MEV는 대중교통이 없거나 장거리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차다. 이 차는 자율주행기술과 혼다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라스트마일(서비스가 소비자와 만나는 최종 단계) 모빌리티'를 표방하고 있다. 혼다는 이번 전시에서 전기 이륜차,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등을 소개하고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콘셉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3.10.11 10:46김재성

"클라우드 철통보안, 'VM웨어 NSX+'로 쉽고 빠르게"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VM웨어가 클라우드 보안을 두텁게하는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솔루션보다 랜섬웨어 예방·복구 기능을 강화했다. VM웨어는 2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3'에서 클라우드 보안 예방 서비스 'VM웨어 NSX+'를 소개했다. VM웨어 NSX+는 멀티 클라우드상에서 랜섬웨어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독감 예방 주사'개념과 비슷하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태며, 단일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 이뤄졌다. 타사 제품처럼 사용자 지정 보안이나 로드 밸런싱 하드웨어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기존 'VM웨어 NSX'의 새 버전이기도 하다. VM웨어 프라샨스 시노이 클라우드 인프라 비즈니스 그룹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본지와 행사장서 만나 VM웨어 NSX+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시노이 마케팅 부사장은 클라우드 활용 기업이 보안에 상당히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기업은 이미 해킹을 당한 기업, 당해도 알아채지 못한 기업, 곧 해킹을 당할 기업으로 나뉠 수 있다"며 "랜섬웨어 등 보안 문제를 미리 막는 것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NSX+는 복잡한 보안 기술들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라며 "기업은 통합형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와 네트워킹 관리를 기존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시노이 부사장 설명에 따르면, NSX+는 레이어 2부터 7까지 관련한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다.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이나 자동 로드 밸런싱 등을 통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프라샨스 시노이 부사장은 "기업은 클라우드 네트워킹과 보안을 필수로 둬야 한다"며 "보안 기능을 한 통합 형태로 이용해야 관리나 안전 부분을 더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NSX+ 고객사는 네트워킹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해당 제품은 분산형 방화벽, 멀티 클라우드 정책 수립도 할 수 있다. 기존 제품 VM웨어 NSX도 갖춘 기능이다. 서비스형 네트워크 탐지와 대응을 통한 심층 보안도 제공한다. 시노이 부사장은 랜섬웨어 예방뿐 아니라 복구도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랜섬웨어 복구 제품 'VM웨어 랜섬웨어 리커버리' 기능을 소개했다. 그는 "기업은 클라우드에 보안 위협을 발견했을 때 대처를 잘 해야 한다"며 "랜섬웨어 복구를 실시간으로 신속히 해결하는 것도 관건"이라고 했다. 시노이 부사장은 'VM웨어 랜섬웨어 리커버리'를 통해 복구 진행을 빠르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됐다. 랜섬웨어 복구 솔루션은 100% 자동화로 작동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도 해당 제품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스템 복구와 일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복구 중 생길 수 있는 작업 중단 등 다운 타임도 줄일 수 있다. VM웨어 측 설명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복구 중 갑자기 발생하는 다운타임을 최대 75% 더 빠르게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도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셈이다. VM웨어는 고객 다운타임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이 제품에 동시 멀티 VM 복구 작업 기능을 추가했다. 포렌식이 완료되고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가 강화될 때까지 클라우드에서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가동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내년부터 고객 기업에 제공된다. VM웨어는 이번 행사에서 'NSX+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도 공개했다. NSX+VPC는 단일 NSX 인스턴스로 관리되는 공유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여러 테넌트에 네트워킹, 보안, 서비스를 완전히 나눠 작동한다. VM웨어 측은 고객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NSX+VPC의 셀프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봤다. 직접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인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어서다. 기업 내 인프라팀은 VPC별로 감독 제어 기능을 유지하고 운영 가드레일을 설정할 수 있다. VPC 환경에서 발생한 변경 사항이 다른 테넌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원할 수도 있다. 또 인프라팀이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일관된 운영 모델을 사용할 수 있어 IT 생산성도 올릴 수 있다. VM웨어 크리쉬 프라사드 클라우드 인프라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 크리쉬 프라사드는 이번 행사에서 "VM웨어는 고객 비즈니스 현대화, 최적화, 보안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점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제품 업데이트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욱 현대화하며,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보안을 높인다"고 전했다.

2023.08.26 19:58김미정

'VM웨어 NSX',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 취득

VM웨어는 'VM웨어 NSX'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평가용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한적합성 검증은 국가 및 공공기관이 도입하는 정보보호시스템을 비롯한 네트워크 장비·양자암호 통신장비, 보안기능을 탑재한 IT 제품, 저장자료 완전삭제 제품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는 국가정보통신망 보안수준 제고를 위한 국가정보원법 제4조와 전자정부법 제56조에 의거한다. 국가와 공공기관은 검증 대상 제품 도입 시, 국가정보원에 보안적합성 검증을 신청해야 한다. 다만 일부 지정된 제품군은 보안기능 확인서를 사전 취득한 경우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VM웨어는 TTA로부터 VM웨어 NSX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에서 확인되는 보안기준을 만족함을 재확인받았다. VM웨어 NSX는 네트워킹 및 보안 가상화 솔루션이다. 데이터 센터부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까지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SW) 정의 네트워크다. 레이어2부터 레이어 7까지 모두 포괄하는 통합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이다. VM웨어 NSX를 사용하면 가상 머신에서 컨테이너, 물리적 서버까지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서 실행되든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올릴 수 있다. 기반 하드웨어에 관계없이 네트워크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수 있다. VM웨어 NSX는 워크로드 수준에서 마이크로 세분화된 보안 정책을 사용해 보안 위협의 횡방향 확산을 방지하는 세분화된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또 며칠씩 걸리던 네트워크 프로비저닝 시간을 몇 초로 단축할 수 있다. 데이터 센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간 물리적 네트워크 토폴로지와 별도로 네트워킹 및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 VM웨어코리아 전인호 대표는 "VM웨어 NSX를 활용하면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네트워킹과 보안을 일관되게 구현하는 '클라우드 스마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이번 보안기능 확인서 취득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에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네트워크 및 보안 가상화 솔루션과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공급하겠다"고 전했

2023.08.10 10:14김미정

VM웨어, 보안 솔루션 업데이트 공개…측면 보안초점

VM웨어는 글로벌 보안 행사인 RSA 컨퍼런스 2023에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강력한 측면 보안을 제공해 고객이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솔루션 기능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VM웨어의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지원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인 VM웨어 콘텍사에 따르면, 사이버 위협은 공격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단 2~3번의 측면 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면 이동을 방지하려면 사용자, 기기,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전반에 걸친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이 필요하다. 이번에 공개된 기능 업데이트는 ▲VM웨어 NSX 성능 가속화를 위한 스마트NIC 사용 DPU 기반 가속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위해 설계된 보안을 위한 VM웨어 카본 블랙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환경 설정 ▲기업 지사에서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VM웨어 SD-WAN 엣지 어플라이언스에 NSX 고급 위협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향상된 방화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전반에서 더욱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연결성을 위한 VM웨어 시큐어 앱 IX ▲피싱 및 콘텐츠 보호, 보안 액세스, 패치 관리를 위한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 업데이트 등을 포함한다. 최근 몇 달 동안 VM웨어는 VM웨어 NSX의 DPU 기반 가속화를 강조하는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이전에는 기술 프리뷰로만 제공됐지만 이제 VM웨어 NSX 4.1에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됨에 따라 고객은 스마트NIC를 사용하여 DPU 기반 가속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을 통해 고객은 DPU에서 NSX 네트워킹 및 보안 서비스를 실행함으로써 높은 처리량, 줄어든 연결 지연 시간 및 보안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가속화된 NSX 네트워킹 및 보안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하는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 카오스가 발생하고 사이버 공격 대상이 더욱 확대된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IT 및 보안 담당 팀 뿐만 아니라 최고 경영진에게도 공동의 책임이자 최우선 과제다. VM웨어 카본 블랙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환경 설정의 도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위해 설계된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고 고객이 워크로드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보안을 지속적인 프로세스로 간주하도록 지원한다. VM웨어는 보안 클라우드를 위한 VM웨어카본 블랙 워크로드와 VM웨어 아리아 오토메이션의 장점을 결합, 위협 분석을 위한 VM웨어 콘텍사 기반의 심층적인 맥락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워크로드 상태에 대한 가시성 향상, 컴플라이언스 강화, 가성양성 감소 및 자동화된 워크플로로 인한 운영 편의성, 복잡성 감소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VM웨어는 향상된 방화벽 서비스 기능을 공개하여 VM웨어 SD-WAN 엣지 어플라이언스에 NSX 고급 위협 방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포괄적인 VM웨어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 기능은 다른 모든 VM웨어 SASE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운영을 간소화하고 별도의 보안 관리가 필요하지 않도록 VM웨어 SASE 오케스트레이터에 통합된다. 고객은 NSX 고급 위협 방지의 강력한 기능과 VM웨어 SD-WAN 엣지 플랫폼을 결합하여 보안을 유지하면서 각 지점의 레거시 방화벽을 제거하고 네트워크 및 보안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VM웨어의 투자를 활용할 수 있다. 향상된 방화벽 서비스 기능은 VM웨어 SD-WAN, 클라우드 웹 보안, AIOps용 엣지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원격 액세스를 위한 SD-WAN 클라이언트와 함께 클라우드에서 관리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클라우드 제공 SASE 기능을 통해 SASE 시장에서 VM웨어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VM웨어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안전하게 연결하고 애플리케이션 팀과 비즈니스 팀이 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도록 지원해 기업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신제품 VM웨어 시큐어 앱 IX를 발표했다. VM웨어 시큐어 앱 IX는 기업이 단일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해 실시간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일관된 보안 애플리케이션 연결 정책을 표준화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 위협 및 취약성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 엔드 유저, 애플리케이션/API 및 전송 중인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VM웨어는 피싱 및 콘텐츠 보호, 보안 액세스, 패치 관리를 아우르는 워크스페이스 원의 혁신을 발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기업의 임직원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피싱 캠페인은 지난 2년 동안 그 수와 영향력이 증가했다.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 모바일 위협 방어는 피싱 및 컨텐츠 보호를 워크스페이스 원 플랫폼과 통합하여 위협 행위자가 개인 기기의 기업 프로필을 비롯한 보안 제어를 회피하는 위험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위협 방어를 통해 고객은 이메일, SMS, 일반 웹 콘텐츠, 메시징 및 소셜 앱 전반의 잠재적인 피싱 위협을 더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피싱 및 콘텐츠 보호는 워크스페이스 원 터널과의 고유한 통합을 사용하여 외부 및 내부의 모든 트래픽에 적용된다. 피싱 및 콘텐츠 보호 솔루션과 VPN 간의 충돌은 피싱 및 콘텐츠 보호와 보안 액세스를 터널 내에서 통합함으로써 제거할 수 있다. 서밋 다완 VM웨어 사장은 "사이버 보안 위협의 양상이 진화함에 따라 고객은 인프라가 기업을 보호하는 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VM웨어는 인프라 혁신을 주도하여 현재와 미래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더욱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4.25 13:37김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