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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OR Z 50mm f/1.8 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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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건 흑마법"…갤럭시Z폴드7, 힘껏 구부렸더니

내구성을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IT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삼성 갤럭시Z폴드7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은 27일(현지시간) 갤럭시Z폴드7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전하며 갤럭시Z폴드7이 얇아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강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제리링에브리띵은 '삼성 Z폴드7 내구성 테스트 – 끝이 다가왔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유튜버 잭 넬슨은 초박형 갤Z폴드 7를 다른 방향으로 힘주어 접는 극한의 굽힘 테스트와 칼로 화면을 긁는 등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갤럭시Z폴드7은 힘을 한껏 줘서 기기를 구부리는 굽힘 테스트를 견뎌냈을 뿐 아니라, 내부 디스플레이의 균열이나 주름 없이 완벽하게 구부려졌다. 화면 힌지도 이러한 가혹한 테스트에 손상 없이 완벽하게 작동했다. 외신들은 물리적인 압력으로 기기가 고장 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갤Z폴드7은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삼성이 폴더블폰 내구성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Z폴드 7처럼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으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평했다. 잭 넬슨은 영상에서 “말 그대로 유리 패널을 프레임에서 뜯어냈는데 유리가 깨지지 않았고, 휴대폰도 깨지지 않았고, 힌지도 깨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흑마법(black magic)이었다"며, "폴드 7은 여전히 완전히 접을 수 있고 100% 작동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7이 무려 50만 번 접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거의 10년 간 하루에 150번씩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갤럭시Z폴드7은 먼지 노출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갤Z폴드7의 방수 방진 등급은 IP48로 완벽하진 않으나 상당한 양의 먼지와 모래, 이물질에 노출된 후에도 디스플레이와 힌지는 손상되지 않았다. 하지만, 내부 디스플레이는 약간의 한계를 보였다. 폴드 7의 후면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 디스플레이는 스크래치 테스트에서 경도 7에서 흠집이 나며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플렉서블 내부 디스플레이는 경도 2에서 스크래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는 손톱에 눌리거나 아이가 펜으로 스마트폰에 닿아도 손상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제품 사용 시 삼성이 제공하는 무료 화면 보호 필름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전했다.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갤럭시Z폴드 7은 삼성 디자인팀에 획기적인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신 폴더블폰에 기대할 수 있는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평했다.

2025.07.28 16: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S26 울트라, 후면 디자인 이렇게 바뀐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한 네티즌이 만든 갤럭시S26 울트라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실제 디자인은 모르겠으나 이렇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갤S26 울트라의 메인 렌즈와 5배 줌 망원렌즈의 조리개가 더 커지고, 기기 두께는 더 얇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후면 카메라 모듈은 이전보다 더 두꺼워질 예정으로 뒤쪽으로 약 3mm 튀어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는 후면 카메라 모듈이 튀어나오지 않은 갤S25 울트라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갤럭시Z폴드 7의 후면 카메라에 좀 더 가까워질 것으로 폰아레나는 전했다. 또 다른 IT팁스터 크로(@kro_roe)는 갤S26 울트라 카메라 주변에 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디자인 외에도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세대 칩을 탑재하고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천500mAh 배터리 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기능이 한층 개선된 갤럭시S26 울트라는 기존 갤S25 울트라의 판매 호조와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 7의 인기에 이어 삼성이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7.28 16: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S26 엣지, 배터리 용량 확 커진다"

삼성전자의 2세대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6 엣지'의 배터리 용량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크로(@Kro_roe)'는 “갤럭시S26 엣지가 45W 충전이 가능한 4천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화면 베젤은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작 갤럭시S25 엣지의 3천900mAh 배터리보다 용량이 15% 증가한 수치이다. 충전 속도 역시 기존 25W 보다 약 80% 향상됐다. 지난 주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6 엣지는 S25 엣지보다 얇고 새로운 배터리 소재 기술 덕분에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25 엣지의 단점 중 하나가 적은 배터리 용량이었다며,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이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또, 삼성전자가 보통 매년 2월에 새로운 갤럭시S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엣지 모델도 함께 출시하거나 그 이후에 출시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올해 갤럭시S26 엣지 출시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이 갤럭시S26 엣지의 배터리를 갑자기 600mAh 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실리콘 탄소 배터리 기술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현재 S25 엣지의 베젤이 그리 넓지 않고 전체 두께는 5.8mm에 불과하기 때문에 갤S26 엣지에서 600mAh 배터리를 추가하면서 두께를 0.1~0.2mm 줄이는 것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에게도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2025.07.28 11: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자, Z 폴드7∙Z 플립7'체험존 코엑스에 ...장 줄리앙과 협업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해 대규모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한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Foldable)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작가는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을 위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했고, 제품의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폴더블폰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이원화하고,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약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비롯해 내부 별마당길의 길이 1km 이상 내부 트랙까지 코엑스의 대규모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들의 체험 몰입도를 높였다. 또 코엑스몰 내부 기둥 및 케이팝(K-POP) 스퀘어의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옥외광고까지 더하며 코엑스 일대를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으로 장식했다. 실내 체험존, 'Z 폴드7∙Z 플립7' 각 제품 핵심 사용성 맞게 이원화 'The Galaxy UNFOLDERS' 방문객들은 밀레니엄 광장 입구에 위치한 실내 체험존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디자인 ▲카메라 ▲AI ▲생성형 편집 등 핵심 사용성을 각 제품의 특징에 맞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입구에서는 신제품의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이번 협업의 기획 의도와 캐릭터 소개 콘텐츠를 번역해볼 수 있다. 이어지는 체험 공간에서는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로 작품 속에 숨겨진 초소형 이스터에그(몰래 숨겨놓은 메시지)를 찾아 볼 수 있고,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벽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에 띄워 캐릭터들이 퍼레이드하는 인터렉티브 체험도 할 수 있다. 장 줄리앙의 귀여운 캐릭터 모형을 활용한 무게∙두께 측정 키트도 마련돼 있어 신제품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자신의 소지품과 비교하며 직접 측정해볼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자신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추천받고 해당 캐릭터를 Z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에 띄워 자신의 얼굴인 것처럼 거울 셀피를 찍는 '뉴페이스 셀피'를 촬영해 볼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공간 내 전시된 의상 중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 '자동 줌' 기능으로 캐릭터들과 함께 영상을 촬영한 다음, 이번 신제품에서 더욱 간편해진 '오디오 지우개'로 영상 속 소음을 제거하는 등 갤럭시 AI를 통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밀레니엄 광장∙별마당길 등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한 체험 공간 운영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는 약 2.8m 높이의 대형 캐릭터를 포함해 폴더블 제품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들이 자리 잡아 방문객들은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후 '생성형 편집'으로 나만의 인증샷을 꾸밀 수 있다. 또, 광장 중앙 라운지에서는 '생성형 편집'으로 꾸민 사진을 출력해 제공받을 수 있고, 체험존에서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굿즈도 교환 받을 수 있다. 실내 공간인 '파르나스몰'에는 천장에 캐릭터 랩핑과 바닥 조형물이 있어 셀피 촬영을 할 수 있으며, '별마당길'에서는 1km 이상의 긴 트랙 주변에 위치한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거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 시리즈 최초로 AI를 탑재하며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 8' 시리즈의 러닝 코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산화 지수 측정을 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주변의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의 얇고 가벼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폴더블' 이라는 특징이 장 줄리앙 작가의 모티브인 '종이'와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체험존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역대급 규모로 코엑스를 물들인 이번 체험존 곳곳에서 장 줄리앙의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폴더블 폰의 디자인, 카메라와 AI 사용성을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7 11:48전화평 기자

통신사 갈아탈까...번호이동에 보조금 쏠렸다

“어딜 가셔도 번호이동이 유리합니다.”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집단상가 판매점 직원들이 한결같이 건넨 말이다. 번호이동 가입 조건에 훨씬 더 많은 보조금을 제시했다. 단통법이 폐지되고 번호이동에 보조금이 쏠리는 현상이 본격화된 셈이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가입 유형에 따른 차별이 허용되면서 통신사들이 단통법 시행 이전과 같이 타사 가입자를 빼앗는 번호이동에 집중했다. 이날 출시된 출고가 237만9천300원의 갤럭시Z폴드7 256GB 기준으로 번호이동에는 116만~133만의 할부원금이 제시됐다. 공통지원금 50만원을 고려하면 유통망 추가지원금으로 70만원 안팎이 주어진 것이다. 반면 기기변경으로 같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면 150만원을 내야 한다. 동일한 조건의 공통지원금에서 유통망 추가지원금이 절반으로 줄었다. 신규 출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지난해 출시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도 같은 분위기다. 아이폰16프로 역시 기기변경보다 번호이동에 더 많은 유통망 추가지원금이 제공되면서 실제 지불해야 하는 기기 값이 배로 차이가 났다. 저장용량 256GB 기준 출고가 169만4천원의 아이폰16프로는 번호이동으로 가입할 때 할부원금이 25만원, 기기변경으로 가입하면 할부원금이 50만~55만원이 제시됐다.

2025.07.26 16:02진성우 기자

"갤럭시S25 FE, 색상·스토리지 정보 나왔다"

삼성전자가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FE'의 색상과 스토리지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아르센 뤼핀(@MysteryLupin)은 삼성 갤럭시S25 FE의 색상이 ▲네이비 ▲아이시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갤S24 FE의 경우 ▲블루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옐로 색상으로 출시된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해당 정보가 맞다면 올해는 모든 색상이 바뀔 예정이다. 또, 스토리지와 메모리 구성은 ▲128GB 스토리지·8GB 램 ▲256GB 스토리지·8GB 램 구성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512GB 스토리지와 12GB 메모리 옵션이 없다는 점은 다소 실망스럽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가격의 경우, 삼성이 갤S25 FE의 가격을 최대한 낮게 유지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전 모델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갤S24 FE의 650달러 가격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해당 매체는 전망했다. 기기 두께는 예전 8mm보다 얇아진 7.4mm, 업그레이드된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향상된 45W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도 이전 모델 4천700mAh에서 4천900mA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작년 갤S24 FE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한 엑시노스 2400e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또 전작의 5천만 화소+800만 화소+1천200만 화소 트리플 후면 카메라에 대한 개선 사항은 아직 들려오지 않은 상태이며 6.7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도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6 10: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미's 픽] 'K-AI' 타이틀 거머쥘 주인공 누가될까…PT 평가 등락 가를 기준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 선발전에서 첫 승기를 잡은 주인공 10개 팀이 발표됐다. 기존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결과란 평가 속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이 1차 선발 명단에 포함돼 향후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 명단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카카오 ▲업스테이지 ▲KT ▲SK텔레콤 ▲코난테크놀로지 ▲NC AI ▲카이스트 등 10곳이 첫 정예팀으로 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발전에서 탈락한 곳은 ▲루닛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정션메드 ▲파이온코퍼레이션 등 5개사다. 일단 1차 관문을 통과한 10개 사는 정부로부터 어느 정도 기술력을 입증 받게 된 만큼 향후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는 30~31일에 진행되는 PT 발표 준비에 곧바로 돌입한 상태로, 최종 5개 팀 선발 명단에 반드시 오른다는 각오다. 최종 사업자 발표는 8월 4~5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 대해 예상했던 결과라고 봤다. 다만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카이스트는 이번 선발전에서 의외라는 평가가 나왔다. 다른 강소기업들에 비해 전략 노출이 많지 않았던 탓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이번에 통과한 것이 모회사인 AI 인프라 전문기업 모레의 역할이 컸다고 봤다. 모레가 AI 간담회 등에서 많은 활약을 하며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슈퍼컴퓨터 관련 연구진들이 모인 곳인 만큼 연구진들의 역량도 상당히 높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모티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부분을 강조했던 것이 인상 깊었다"며 "그 정도로 효율성 있는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점을 이번에 강조해 심사 때 높은 점을 받았지 않나 싶다"고 추측했다. 이번 선발전을 통과한 각 팀들은 최종 당락을 가를 PT 발표를 앞두고 이전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분 가량으로 예정된 PT 발표는 기술력 입증과 AI 모델 실증 사례 확산 계획이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봤다. 또 미리 제출해야 하는 5분 가량의 동영상에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관련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점에서 업체들은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업체들이 참여기업, 수요기업을 끌어 모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기술력이 있다는 점을 자체 LLM 신모델 공개를 통해 강조하려 했다"며 "하지만 PT 발표에선 그간의 모델 개발 기술력뿐 아니라 '전 국민 AI' 개발에 맞는 기술력을 함께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증명을 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이를 입증하는 것이 각 팀별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기술력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실증 문제는 사실 공허한 얘기가 될 것"이라며 "심사위원들에게 기술 측면에서 어떤 점을 전략적으로 각인시킬 것인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각 팀들은 심사위원이 누구일지를 두고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객관적으로 기술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명 외국인 전문가 심사위원이 합류한 상태로, 정부는 PT 발표 심사의 공정성과 기술 전문성 확보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참가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제프리 힌튼 교수 토론토대 컴퓨터과학과 명예 교수,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컴퓨터공학·운영연구학과 교수 등 일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다. 하지만 정부는 심사위원 구성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LLM뿐 아니라 멀티모달 등 다양한 AI 모델 개발 역량과 자체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릴 듯 하다"며 "정부가 이번에 업계에서 모두 인정할 만한 외국인 심사위원을 제대로 구성한 만큼, 이들이 여러 입김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술력으로만 공정한 심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구성도 PT 발표에서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 업체들이 얼마나 탄탄한 파트너들을 확보했는지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일부 참여 팀들은 이미 공개를 한 상태로, SKT·KT 등 통신사와 코난테크놀로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중소업체들이 지난 2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전략을 대부분 노출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모레를 비롯한 삼일회계법인, 서울대, 카이스트 외에 기업 및 공공기관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AMD 기반으로 AI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모레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포티투닷과 크래프톤, 라이너, 리벨리온, 셀렉트스타 등 여러 기업들과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과 손잡았다. 또 수요 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 AX, SKB 등 SK그룹사를 포함해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몰로코(AI 광고), 씨메스(제조 AI), 가우스랩스(제조 AI), 스캐터랩(감성 AI) 등이 포함됐다. KT는 총 18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에는 ▲솔트룩스 ▲크라우드웍스 ▲매스프레소 ▲투모로 로보틱스 ▲경찰청 ▲고려대학교 의료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외에 법률 기관, 로펌, 반도체 및 산업 AI 수요 기업 등이 포함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사이냅소프트를 비롯해 ▲알체라 ▲페블러스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카이스트 등 8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며 "실제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개발한 현장 적용 경험과 추진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LG AI 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업스테이지, 카카오 등은 전략적으로 비공개 기조를 유지하며 컨소시엄 명단이 유출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을 먼저 공개하면 외부에 사업 전략이 노출되고 자칫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부 기업들의 컨소시엄 구성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LG AI 연구원은 LG CNS, LG 유플러스 등 LG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등과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벤처스가 처음 투자한 AI 영상 검색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를 컨소시엄에 합류시켰고, 업스테이지는 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 등이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C AI 역시 컨소시엄 구성 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PT 발표에서도 컨소시엄 구성이 차지하는 점수 비중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컨소시엄 구성을 노출시켜 여론몰이를 하려는 곳보다 전략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곳들의 경쟁력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PT 발표 평가 이후 선정된 최종 5개 팀과 다음 달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들은 사업 기간 동안 6개월 단위의 경쟁형 단계평가를 통해 추가로 압축된다. 성능·전략·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단계 평가를 거쳐 4개팀 → 3개팀 → 2개팀 식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를 통해 서면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발표평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8월 초까지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6 08:00장유미 기자

KT M&S-스마트로, 외식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KT M&S와 스마트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로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채움푸드와 '동행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T M&S와 스마트로는 외식업 매장의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고, 상생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협약은 KT M&S가 IPTV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고, 스마트로가 스마트 POS 시스템 제공해 전국 200여개 채움푸드 가맹점에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KT M&S는 '프랜차이즈TV'와 '지니TV 우리동네' 등 지역 맞춤형 IPTV 플랫폼을 공급해 매장이 지역 소비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랜차이즈TV'는 KT의 IPTV 플랫폼을 기반으로, 950만 지니TV 가입자에게 브랜드 홍보, 예비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창업 특화 콘텐츠 채널이다. '지니TV 우리동네'는 지역별 소비자에게 매장 주변의 광고와 혜택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마케팅 채널이다. 스마트로의 통합 POS 시스템은 주문·결제·매장 운영·데이터 분석이 통합된 솔루션이다. 실시간 매출 모니터링, 배달APP·라이더 자동 호출, 전체 매출 통합관리, 다점포 통합 관리 기능 등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본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앞서 KT M&S는 뉴욕버거, 바른치킨, 스포애니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동행플러스' 협약을 체결하며,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줄여왔다. KT M&S와 스마트로는 이번 채움푸드와의 협약을 통해 외식업 특화 ICT 인프라와 디지털 상생 모델을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스마트로 관계자는 “POS 시스템은 단순 결제를 넘어 매장 운영과 데이터 분석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채움푸드가 가맹점과 본사를 통합하는 스마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M&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 통신 회선 공급을 넘어 KT 그룹의 디지털 상생 전략을 구현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력해 B2B 맞춤형 ICT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5 17:12진성우 기자

KT엠모바일 "갤럭시Z7 출시 기념 최대 38만원 쏜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 Z폴드7·플립7(갤럭시 Z7) 공식 출시를 기념해, 최대 33만원 상당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늘부터 이달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우선,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최대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룰렛을 돌리고 1만원 이상 요금제로 번호이동 또는 신규 가입한 뒤, 8월 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 자급제 단말을 등록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 또는 5만원의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같은 기간 한정으로 스팟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기간 내 1만원 이상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면, 23만원 상당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선착순이나 추첨이 아닌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가입자 전원에게 3만원, 가입 시 추천인 ID란에 'M'을 입력하면 20만원 상당의 추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5천원 이상 1만원 미만 요금제 가입자에게도 총 13만원 상당의 서비스가 주어진다. 또한, 지난 24일까지 5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제공했던 '갤럭시 Z7 사전 찜하기 이벤트' 참여자의 경우 이번 갤럭시 Z7 자급제 룰렛 이벤트(최대 10만원)와 스팟 프로모션(최대 23만원)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프리미엄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를 조합하는 실속형 소비자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더욱 실질적인 만족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5 11:05진성우 기자

대규모 자금 모은 가이아랩스, 사업 영역 확대 가속

가이아랩스가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낸다. 가이아랩스는 최근 2천만 달러(약 276억원) 규모의 시드 및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금을 탈중앙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확장하고 모바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웹3(Web3) 인프라 빌더·벤처 스튜디오인 바이트 트레이드 랩(ByteTrade Lab)과 글로벌 벤처펀드인 미라나 벤쳐스(Mirana Ventures) 등이 주도했다. 또 EVM 캐피탈과 타이수 벤처스(Taisu Ventures), 프레스토(Presto), 문페이(MoonPay), 비트고(BitGo), 팩트블록(FACTBLOCK), 컨센시스 메쉬(Consensys Mesh) 등이 참여했다. 가이아는 이 자금을 ▲모바일 AI ▲인프라 확장 ▲오픈 AI 툴킷 ▲웹3 통합 등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곳은 중앙 서버 없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개인이나 기관들이 운영하는 노드(Node)들이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 위에서 작동하는 탈중앙화 AI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100만 개 이상의 월렛, 70만 개 이상의 노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조 건 이상의 AI 추론 작업을 수행해 왔다. 가이아는 탈중앙화되고 검열에 강한 AI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단순히 개방되고 검증 가능한 AI를 넘어 사용자들이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가이아랩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탈중앙화 AI가 기본 탑재된 '가이아 AI폰'을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내에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 데이터의 자율적 소유를 보장하며 인터넷 없이도 작동하는 AI 비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4 09:35장유미 기자

[유미's 픽] 국가대표 AI 선발, 오픈소스 비중·기술력·성능에 달렸다…新 모델 개발도 '관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사업인 '글로벌 인공지능(AI) 강국' 꿈의 발판이 될 '국가대표 AI' 선정을 앞두고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잇따라 자체 개발한 추론 모델을 오픈소스로 개방하고 나섰다. 이번 정부 사업에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을 통한 기술력과 오픈소스 비중, AI 모델 성능이 당락을 좌우할 핵심 기준으로 지목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는 총 15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루닛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정션메드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파이온코퍼레이션 ▲한국과학기술원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톱 수준의 국산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앞세워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오는 2027년까지 약 2천136억원을 투입한다. 선발된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전문 인력 등을 집중 지원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선발전의 평가 기준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다. 총점은 100점으로 ▲기술력 및 개발 경험(40점) ▲개발목표 및 전략·기술(30점) ▲파급효과 및 기여 계획(30점) 등을 눈여겨 볼 예정이다. 서면 평가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10팀을 우선 선발한다. 서면 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은 이르면 26일, 늦어도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PT 평가는 이달 30~31일에 진행되며 최종 사업자 발표는 8월 4~5일께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 구성은 서면 평가가 7명 내외, PT 평가가 10명 내외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초기에는 총 5개 기업이 우선 선발되며 이후 6개월 단위로 선별 축소할 예정이다. 성능·전략·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단계 평가를 거쳐 4개팀 → 3개팀 → 2개팀 식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현재 업계에서 유력 후보로 보고 있는 곳은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등으로 압축됐다. 또 해외 업체들과 활발한 협업에 나섰던 SK텔레콤, KT 등 통신사들은 정부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대규모 자금 투입에 나서자 방향을 틀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중소·중견기업 중에선 코난테크놀로지도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도 자체 개발한 LLM '카나나'를 앞세워 계열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AI 모델 수요를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기술 성숙도 측면에서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모델의 첫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를 통한 AI 개발 경험이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봤다. 외국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파인튜닝하거나, 아키텍처를 재설계하는 식으로 모델을 만들어 본 경험만으로는 정부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전국민 AI'에 쓸 AI 모델 수준을 현재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소타(SOTA·State-of-the-Art) 모델로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맞추기 위해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300억 개(30B) 이상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진 대형 모델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본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맞는 기업이 손에 꼽힐 것으로 보여 유력 후보군이 상당히 압축될 수밖에 없다"고 봤다. 그러면서 "외국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재설계해 만든 모델임에도 최근 '프롬 스크래치' 방식이 주목 받기 시작하자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듯 하다"며 "해외 모델을 참고해 만들었음에도 '프롬 스크래치'라고 표현하는 것은 심사 위원뿐 아니라 업계 분위기를 흐리는 듯 해 '페이크 파운데이션 모델'로 분류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을 그간 고집하며 대형 모델을 선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 NC AI, KT가 이번 사업에서 다소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외국 회사의 오픈소스를 활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 기술만을 적용해 30B 이상의 대형 AI 모델을 개발해 본 경험이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카카오도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자체 모델을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업스테이지는 메타 '라마', 마이크로소프트(MS) '파이' 등 해외 빅테크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재설계해 자체 LLM인 '솔라'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도 최근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자체 LLM '에이닷엑스 3.1 라이트'를 공개했지만, 업스테이지와 동일하게 재설계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닛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트릴리온랩스가 지난 23일 공개한 자체 LLM '트리-21B'도 라마 등 해외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업계에선 추정했다. 다만 회사 측은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그간 모델을 개발해왔던 만큼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부는 일단 외국 AI 모델의 아키텍처를 재설계했을 경우에는 활용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기존 모델을 고도화할 경우 오픈AI 등 다른 회사와 라이센싱 이슈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도 따로 내걸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중요 데이터가 자칫 외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기업만 참가할 수 있게 한다면 대부분 국내 스타트업들은 어느 한 곳도 선발전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고려해 기준을 좀 더 넓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스타트업들은 현재 상태에선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AI 모델을 새롭게 만들 수 없는 상태"라며 "사업자로 선정된다고 해도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 하는 쪽으로만 방향성을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일단 독자 AI 모델 개발과 관련해 새로운 모델 개발 또는 기존 자체 모델을 고도화하는 방식을 모두 허용했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떤 방식이든 평가에 차등을 두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기존 자체 모델을 활용하는 곳은 LG AI연구원, KT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사업자로 선정됐을 시 기존에 선보였던 자체 LLM '엑사원', '믿:음'을 고도화 해 '전 국민 AI'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카오도 자체 모델인 '카나나'를 활용해 모델 고도화 방향으로 전략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네이버클라우드, NC AI는 '전 국민 AI'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각각 '하이퍼클로바X', '바르코 LLM'을 개발해봤던 경험을 토대로 이미 기술력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한국에 특화된 LLM을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SK텔레콤도 이달 들어 독자 구축 LLM인 '에이닷엑스'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지만,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되면 새로운 모델 개발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코난테크놀로지와 업스테이지 역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일부 업체들은 자체 LLM을 오픈소스로 잇따라 공개하며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정부가 AI 모델 공개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어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2일 '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를 상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는 네이버의 독자 기술을 활용해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한 경량화 추론 모델로, 상용화된 해외 오픈소스 모델을 개조한 것이 아닌 원천기술로 추론 능력과 경량화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추론모델을 연구용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비즈니스에도 적용할 수 있게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만들어질 AI 에이전트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AI 생태계를 한층 활성화시킬 것이란 방침이다. NC AI는 일찌감치 '바르코 LLM'을 학술적 용도뿐 아니라 상업적인 용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해왔다. 또 게임, 패션,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제 상용화된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컨소시엄 구성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특히 오픈소스 모델 '바르코 비전 2.0'은 비전-언어 모델(VLM) 분야에서 최고 성능인 '소타'로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해 8월 국내 최초로 연구용 오픈소스 모델인 '엑사원 3.0'을 공개했다. 같은 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돼 주목 받았다. 다만 최근 공개된 '엑사원 4.0'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모델로만 공개했다. 또 LG AI연구원은 LG그룹 임직원 5만여 명이 사용하는 챗봇인 '챗엑사원'을 외부인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베타 버전을 공개해 문턱을 다소 낮췄다. 기업 사용자를 위한 API(애플리케이션인터페이스)도 공개해 '엑사원'을 다른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AI 모델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API를 챗GPT의 10분의 1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것도 강점으로 떠올랐다. 이와 별개로 LG AI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진 LG CNS는 캐나다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와 손잡고 LLM 개발에 한창이다. 지난 5월 70억 파라미터의 한국어 특화 경량 LLM을 출시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1천110억 개 파라미터를 갖춘 초대형 추론형 LLM을 공동 개발해 주목 받았다. 아직 이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하진 않았으나, 내부적으로는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난테크놀로지도 최근 매개변수 40억 개(4B) LLM '코난-LLM-IND'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중국 알리바바의 '큐원3'를 기반으로 한국어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스테이지는 신규 추론 AI 모델 '솔라 프로 2'를 중심으로 이번 정부 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독립 LLM 성능 분석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발표한 '지능 지표(Intelligence Index)'에서 국내 유일의 프런티어 모델로 선정돼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곳은 일찌감치 '솔라 10.7B'를 비롯한 여러 자체 모델을 허깅페이스 등 플랫폼에 공개했으며 해당 모델 가중치를 '아파치 2.0'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배포해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허깅페이스에 자체 LLM '에이닷 엑스 3.1 라이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70억 개(7B)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한 경량 모델로, 이 모델의 후속인 매개변수 340억 개(34B)의 프롬 스크래치 모델 '에이닷 엑스 3.1'을 조만간 오픈소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KT 역시 지난 2023년 10월 공개한 '믿:음' 모델 중 70억 개 매개변수를 오픈소스로 제공했다. KT는 2천10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모델까지 개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 당락은 독자 AI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 비중과 성능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가 AI 모델의 오픈소스 수준을 평가에 정밀하게 반영하고 정부 예산과 자부담 매칭 수준도 오픈소스 수준에 따라 차등화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LLM뿐 아니라 멀티모달 등 다양한 AI 모델 개발 역량과 자체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릴 듯 하다"며 "정부가 이번에 업계에서 모두 인정할 만한 외국인 심사위원을 제대로 구성한 만큼, 이들이 여러 입김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술력으로만 공정한 심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7.24 09:03장유미 기자

스타벅스, 中 매장 내 '스터디룸' 열었다…왜?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 무료 스터디룸을 개방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 차이나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남부 광둥성 일부 매장에서 스터디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스터디룸은 스타벅스 음료와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터디룸은 이용 시간 제한이나 별도의 예약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고객이 책을 기증할 수 있는 '북 도네이션 존'도 마련돼 있다. 이번 무료 스터디룸 개방 정책은 올해 스타벅스가 진행하고 있는 매출 회복 노력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내 저가 커피 브랜드 루이싱 커피 혹은 급성장 중인 차 프랜차이즈와의 경쟁 중이다. 중국에서 4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 하락을 겪고 있는 스타벅스는 중국 법인 지분 매각설이 외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중국 스타벅스는 신임 대표 몰리 리우의 지휘 아래 미국과는 정반대의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미국에서는 매장, 화장실 등을 이용할 시 음료 혹은 제품 구매가 필수로 바뀌었지만, 중국에서는 음료 구매 없이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불 고객 우선' 정책과는 반대 노선을 걷고 있다. 또 중국 스타벅스는 최근 현지 취향에 맞춘 무가당 음료 및 차를 메뉴에 추가하고 여러 음료 가격을 인하했다. 주문 맞춤 옵션도 확대했다. 반면 미국에서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를 단순화하고 있다. 최근 선임된 스타벅스의 중국 성장 총괄 책임자는 Z세대(1997년~201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겨냥해 영화, 만화 캐릭터 등과 협업을 늘리고 있다. 여기에 관광지나 문화유산이 위치한 장소에 새 매장을 여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윈난성 유명 관광지인 위룽 설산에 새로운 매장을 열기도 했다. 스타벅스 차이나 전직 임원이자 상하이에서 소매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제시카 글리슨은 “스타벅스는 Z세대를 위한 재미있는 '입문 음료' 경험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며 “매장 내 활동은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스타벅스와 지역사회 간 관계를 형성하려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내다봤다.

2025.07.24 09:01박서린 기자

갤럭시Z폴드7, '접을 때 vs 펼 때' 배터리 소모량 차이는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Z폴드7의 디스플레이 사용에 따른 배터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 갤럭시Z폴드7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 사용에 따른 배터리 소모량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 테스트를 진행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7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커버 화면, 메인 화면이 둘 다 커졌고 커버 디스플레이의 종횡비도 바뀌었다. 폴드 7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6.5인치 21:9 종횡비를 갖췄고 폴드6은 6.3인치 22:9 종횡비다. 메인 화면의 경우 폴드7은 8.0인치, 폴드6은 7.6인치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로 외부 디스플레이만을 사용해도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럼 커버 디스플레이와 내부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소모량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폰아레나는 동일한 유튜브 영상 목록을 화면 밝기 등 동일한 설정으로 갤Z폴드7의 커버 화면과 메인 화면에서 각각 재생했다. 그 결과 커버 화면으로 재생했을 때 7시간 46분, 메인 화면 재생 시 6시간 38분을 기록해 커버 화면 사용 시 배터리 수명이 약 17% 길어졌다. 웹 브라우징 테스트에서는 커버 화면만 사용했을 때 14시간 55분, 메인 화면 사용시 14시간 18분을 사용해 차이가 미미했다. 과도한 앱이나 게임을 실행하지 않는 등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 사용 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차이가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하면 커버 화면 사용 시 배터리 사용 시간이 평균 약 10% 더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화면 크기를 고려해 이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폴드7의 메인 화면이 배터리 소모에 효율적인 편이라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5.07.24 08: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폴더블 아이폰, 디스플레이 사양 공개…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탑재"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사양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내년 가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이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전망한 내용과 일치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폴더블폰 중 하나인 삼성 갤럭시Z폴드 7의 경우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갖추고 있다. 지난주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8이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이저로 뚫은 디스플레이 금속판은 굽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켜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에 후면 카메라 두 개, 전면 카메라 한 개, 페이스ID 대신 터치ID 전원 버튼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07.23 16:2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단통법 폐지 첫날, 번호이동 건수 3배 늘었다

단통법 폐지 시행 첫날인 22일 하루 이동통신 3사 사이에서 번호이동 가입 건수가 3만5천131을 기록했다. 전날 1만703건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번호이동 건수 증가는 단통법 폐지에 따른 마케팅 경쟁 효과보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더블7의 사전예약 물량 개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 3사가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거와 비교해 상당한 마케팅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개통이 시작된 갤럭시Z폴드7에 공통지원금이 50만원, 판매장려금이 80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Z플립7에는 공통지원금이 60만원, 판매장려금이 80만원까지 오갔다. 상한이 사라진 유통망의 추가지원금은 리베이트로 불리는 판매장려금으로 조성된다. 이는 통신사가 유통망에 지급하는 일종의 판매 대행 수수료 성격의 재원인데, 매장에서는 최소 마진을 고려하면 장려금 전액을 단말 값 할인에 쏟게 된다. 이에 따라 폴드7은 할부원금 100만원 안팎에, 플립7은 1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한 규모의 보조금이 투입됐으나 단말기 출고가의 인상으로 공짜폰까지 이르기 어려운 것으로 풀이된다. 단통법 시행 직전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8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마케팅 비용 규모는 이른바 마이너스폰을 등장시킬 수도 있는 수준이다. 통신업계에서는 고가 요금제의 일정 기간 유지, 부가 서비스 가입 등의 조건이 아니면 기대할 수 있는 요금 매출에 따라 이보다 큰 마케팅 비용이 경쟁적으로 쓰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반면 갤럭시 폴드벌7과 같은 신규 출시 제품과 달리 재고로 남은 단말에는 공격적인 보조금이 책정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이날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단통법 폐지에 따라 휴대폰 이용자 3명 중 1명은 번호이동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2025.07.23 14:59박수형 기자

포세이돈, a16z 크립토로부터 1천50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스토리 기반 AI 데이터 레이어 '포세이돈'이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a16z 크립토 주도로 1천500만 달러(약 208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세이돈은 AI 훈련용 풀스택 탈중앙화 데이터 레이어로, 로보틱스·멀티모달 모델·차세대 AI 개발에 필요한 IP 문제를 해결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AI 훈련에 있어 IP 분쟁과 롱테일 데이터 부족이 주요 과제였던 만큼 포세이돈은 이를 해결하는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포세이돈은 스토리의 IP 라이선싱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개발자와 데이터 기여자가 데이터 교환을 추적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집된 데이터는 명시적 동의 과정을 거쳐 스토리 블록체인에 등록되고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라이선스를 부여받는다. 이를 통해 법적 리스크 없이 AI 학습용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로봇 훈련용 1인칭 시점 영상, 다국어 음성 등 기존에 확보가 어려웠던 데이터셋을 수집·가공해 제공한다. 포세이돈은 DePIN 프로젝트와 연계해 센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리믹스·재활용·로열티 공유 등 2차 활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여름 AI 개발자와 데이터 기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공개하며 기여자 모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통합 라이선싱 도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샌딥 친찰리 포세이돈 수석 과학자는 “AI는 이제 모델의 크기보다 차별화된 데이터가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노인 돌봄 로봇, 다문화 감성 해석, 공공장소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16z 크립토 창립자 크리스 딕슨은 “포세이돈은 AI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창작자와 기여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며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I 개발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7.23 14:18김한준 기자

[유미's 픽] "서울대생도 이공계 싫다"…'의대 공화국' 韓, 인재 부족에 AI 경쟁력 위기

"서울공대 750명 입학생 중 20%가 1학년 때 이탈한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오전 7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인공지능(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전 세계에서 AI 등 첨단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이공계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산·학·연과 정부가 합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는 AI 인재 확보 경쟁에서 상당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의 '한국의 고급인력 해외유출 현상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인구 1만 명당 AI 인재는 0.36명꼴로 해외에 유출돼 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0.04명, 2023년 0.3명에서 더 악화된 수치로, 룩셈부르크(+8.92명), 독일(+2.13명), 미국(+1.07명) 등 주요 선진국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SGI는 "2019년 12만5천 명이던 해외 유출 전문인력은 2021년에 12만9천 명으로 4천 명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전문인력은 4만7천 명에서 4만5천 명으로 감소했다"며 "두뇌수지 적자는 2019년 7만8천 명에서 2021년 8만4천 명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AI, 양자, 우주 등 첨단 인재를 확보하기에 상당한 열악한 환경이다. 오래 전부터 심화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의 의과대학 쏠림 현상 때문이다. 종로학원의 '2025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원서접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국 의과대학의 정시지원자 수는 지난 해 8천98명보다 30% 증가한 1만5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학년도 이후 첫 1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반면 명문대 자연계열 지원자 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서울대 자연계(의약학 계열 제외)의 경우 지난해 3천134명에서 18.7% 줄어든 2천549명이 지원했다. 연세대도 전년(2천854명)보다 9.3% 줄어든 2천589명으로 집계됐다. 이공계 계열 합격자들이 의대로 갈아타기 위해 이탈하는 경우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김영오 서울대 학장은 "매년 서울공대에 850명이 입학하는데 이 중 1학년 때 150명이 의대를 가기 위해 이탈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나라는 AI를 활용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측면에서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인데 인재들은 의대로 쏠려 첨단 산업에서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IMF 외환위기가 이같은 현상을 촉발시켰다고 봤다. 당시 어려움을 겪게 된 기업들이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우선적으로 축소하면서 가장 먼저 실직한 이들이 연구자, 개발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공계 인력들의 직업적 안정성을 무너뜨렸고 점차 의대로 인재들이 몰리도록 했다는 분석이다. 결국 이공계 기피 현상은 AI 트렌드가 확산된 현재 우리나라의 인재 확보 위기를 맞게 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AX를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AI 인재가 부족해 심각한 기술난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 기관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지난 5월 발표한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책'에 따르면 국내에서 AI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2천354곳 중 81.9%가 AI 인력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면 2027년에는 AI 분야에서만 1만2천800명의 신규 인력 부족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SPRi는 "AI 인력난으로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 인재 확보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우리나라 AI 인재는 순유출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연봉·복지·연구 환경 등의 제약으로 해외 인재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서울대는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먼저 칼을 빼들었다. 매년 수천 명의 초우수 인재를 한국으로 불러들이거나 양성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최정예 AI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국가AI혁신연구원' 설립 ▲우수 학부생 40명에게 연간 3천만원씩 지원하는 '엑셀(EXCEL) 프로젝트' ▲AI 수요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산업AI센터' 설립 ▲3년 이상 기업 근무자가 직접 교육과정을 만드는 '학생설계전공' 신설 등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특히 국가AI혁신연구원을 통해 매년 1천여 명의 우수 연구원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공대는 5년간 최대 1천 명의 전임연구원을 선발해 5억~10억원 상당의 초봉과 주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대우가 필요하다고도 제안했다. 더불어 최소 연간 20억원의 연구과제와 국가데이터센터 등 기반을 지원해 전임·초빙·인턴연구원을 단계별로 AI 전문인력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오 서울대 학장은 "'엑셀 프로젝트'는 탁월한 잠재력을 보이는 학생들을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학부생 중 매년 초우수 인재 40명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 2천만원과 연구비 1천만원, 지도교수 밀착 지도를 3년간 지원하는 방안"이라며 "베트남 하노이대 등 해외 대학의 우수 학생도 학년과 무관하게 정원 외로 편입시켜 국내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해외에서도 이런 사례는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1천 명의 해외 석학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천인(千人) 계획'을 시행 중이다. 또 칭화대, 화중과기대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 그룹이 기업, 연구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데다 인재도 풍부해 해외 곳곳에서 AI 인력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글로벌 AI 인재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내 컴퓨터과학 및 수학 박사 학위자의 55%가 외국인 출신으로, 이 중 약 75%는 중국 또는 인도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하 중국투자진흥사무소(IPTO China)와 선전 기반의 기술회사 동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계 상위 100명의 AI 전문가 중 50명이 중국의 연구소나 기업에 소속된 중국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 조사에서 상위 100위 안에 든 미국 내 AI 전문가는 20명이었는데, 이들 중 절반도 중국 출신이거나 중국계였다. AI 전체 연구자 수에서도 중국인의 비중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5년 1만 명이 되지 않았던 중국 내 AI 연구 인력은 지난해 5만2천 명으로 급증했다. 다만 전체 1위는 미국으로, 지난해 AI 연구자 수는 6만3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덕분에 중국은 AI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AI 연구 관련 순위를 내는 AI랭킹스에 따르면 중국의 베이징대는 지난 2022년부터 전 세계 AI 연구 산출량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 역시 중국 칭화대와 저장대가 나란히 자리했으며 상위 10개 대학 중 절반이 중국 기관이었다. 중국 AI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4천억 위안(약 80조4천480억원)에서 오는 2028년 8천110억 위안(약 163조1천4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도 AI 인재 양성 및 유치에 최근 들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특별고도인재제도(J-Skip)'를 통해 일정 학력·경력, 소득 조건을 갖춘 해외 우수 인재에게 우대 조치를 하고 있다. 배우자 취업, 가사도우미 고용, 영주권 요건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해 고급 인력의 유입을 꾀하고 있다. 덕분에 2023년에는 AI 인재 순유입이 1만 명당 0.54명을 기록했다. 미국은 빅테크를 중심으로 AI 인재 유치에 상당한 돈을 쏟아 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몇 달 동안 알파벳 산하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연구소 출신 인력 약 20여 명을 영입한 대신, 이달 초 약 9천 명의 정리해고를 포함해 올 들어 세 차례 감원을 단행하며 인건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타는 최근 알렉산더 왕 스케일AI 최고경영자(CEO)와 깃허브 전 CEO인 냇 프리드먼을 영입한 데 이어 애플에선 AI 모델 개발을 총괄하던 루오밍 팡을 데려왔다. 오픈AI에서도 AI 추론 모델 'o1'을 개발한 정형원 연구원을 '초지능 연구소'에 끌어들였다. 메타는 지금까지 최고 1억 달러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며 오픈AI 연구원들 10명 이상 영입한 데 이어 애플의 AI 모델 개발 총괄 책임자를 2억 달러의 보상 패키지로 스카우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보성 SPRi SW기반정책·인재연구실 선임연구원은 "AI 시대 경쟁력을 위해서는 국내 인재의 대규모 양성과 유출 방지가 필수"라며 "대학·연구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및 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비자 완화와 국책사업 참여 기회를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나라 출신의 해외 전문 인력이 귀환하면 연구·창업에 필요한 자금·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프로젝트나 자문을 통해 국내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AI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전쟁이 가속화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몸값이 올라가면 기업 입장에선 굉장히 부담되기도 한다"며 "제조 AI를 대중화하기 힘든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기계공학, 화학 등만 잘하는 이공계 인재가 아니라 AI까지 섭렵한 '양손형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3 10:24장유미 기자

삼성전자 10개 제품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스마트폰 등 10개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며,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의 전문가와 300여 명의 소비자가 투표단으로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뽑는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원바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큐커 직화오븐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또 ▲Neo QLED 8K ▲삼성 컬러 이페이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갤럭시S25시리즈▲갤럭시 북5 프로 등 5개 제품도 선정됐다. AI로 더 효율적인 경험 제공 갤럭시 북5 프로는 '올해의 녹색상품' 중에서 많은 득표를 받은 제품들에게 주는 인기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AI를 활용한 'AI 맞춤+', 'AI 이불 코스'와 'AI 세제자동투입' 기능 등으로 효율적인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한다.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 성능을 제공한다. 또 'AI 이불 코스'는 이불의 종류를 인식해 얇은 이불은 빠르게 세탁∙건조해줘 물 사용량과 시간을 줄여준다.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은 대용량 세제함에 세제와 유연제를 가득 채워 두면 최대 7주 동안 알아서 세탁물의 무게에 맞는 적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넣어준다.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줘 세제와 물 낭비를 줄여준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평소에는 컴프레서가 냉각하고, 강력한 냉각이 필요할 때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상하로 결합된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kg 당 소비전력량이 동일 기준보다 45% 더 적다. 이 제품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5%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다. 4년 연속 녹생상 수상 Neo QLED...갤S25, 재활용 소재로 더 오래간다 Neo QLED 8K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AI TV로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방의 조명 밝기와 사용자 활동에 따라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화면 속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 전력을 줄여주는 'AI 절약 모드'를 탑재했다. 솔라셀 리모트·포장재를 포함해 제품의 재활용 소재 적용 범위를 높였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전력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 전력 소비가 거의 없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제품 커버의 절반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포장재 전량을 100% 종이로 구성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재활용 부품을 확대 적용해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포함했다. 특히 갤럭시 S25 배터리에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통해 구형 갤럭시 단말 및 제조 공정 단계에서 발생한 폐배터리에서 직접 회수한 코발트가 적용됐다. '갤럭시 북5 Pro'는 배터리에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적용해 사용 기간을 늘렸다. 또 에너지 효율 개선 기술을 적용해 표준 연간 소비전력량을 13.3% 줄였다. 한편,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소비자가 구매 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제품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7.23 10:03전화평 기자

[미장브리핑] S&P500 종가 사상 최고치…나스닥 7거래일만에 하락

◇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44502.4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6309.6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하락한 20892.69. ▲S&P500 지수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마감.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약 90개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 중 약 85%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 거시경제 불확실성, 관세의 영향,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및 지출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한 기업들의 컨퍼런스콜이 관심. ▲나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마감. 소프트뱅크와 오픈AI(OpenAI)의 5천억 달러 규모 AI 프로젝트가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기 계획을 축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자 심리에 영향.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 발표로 시작해 메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애플의 실적 발표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필리핀과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쓰 소셜에 "우리는 필리핀이 미국과 자유 시장으로 진출하고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는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며 "필리핀은 19%의 관세를 납부할 것이며 양국이 군사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적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다음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측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중국과의 무역 시한 연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베센트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연장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며 "중국과의 무역 상황은 매우 양호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과거에도 여러 번 언급했다"며 "독립성의 일환으로 우리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킬 의무도 있다"고 말해. 이어 그는 의무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들이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통화정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쳐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덧붙여.

2025.07.23 08:13손희연 기자

얇아진 갤럭시Z폴드7에 예약자 쏠렸다

갤럭시Z폴드7의 사전 예약 물량이 플립7을 뛰어넘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특성에 따라 접었을 때 두께가 이용자의 선호도를 가를 수 있는데, 눈에 띄게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인기가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폴더블7 사전예약 물량을 개통하기 시작한 가운데 폴드7의 사전예약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갤럭시Z폴드7이 전체 예약 물량의 66%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 사전예약에서는 폴드7의 예약 비중이 60%에 달했고, KT에서도 폴드7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사전예약을 포함, 그간 폴더블 시리즈의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전체 물량으로는 플립 시리즈가 폴드 시리즈보다 판매량이 많았는데 얇아진 두께가 두각되면서 폴드 시리즈의 인기가 치솟은 점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의 경우 플립 시리즈에 번호이동의 경우 공통지원금을 상향키도 했다. 색상별로는 블랙과 블루 색상 계열의 인기가 높았다. SK텔레콤 사전예약에서는 제트블랙 색상에 예약자가 많이 몰렸고 KT와 LG유플러스는 블루 쉐도우 예약자가 가장 많았다. 한편,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예약자를 분석한 결과 60% 이상이 30~40대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 폴드7 예약자는 남성이 83%, 플립7 예약자는 여성이 59%로 집계됐다.

2025.07.22 10:51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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