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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OR Z 50mm f/1.8 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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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갤럭시S26에 맞춤형 스냅드래곤8 엘리트 공급

퀄컴은 26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26 스마트폰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플랫폼은 퀄컴이 자체 설계한 Arm 호환 3세대 오라이언(Oryon) CPU,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로 갤럭시S26 기기의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한다. 내장된 패스트커넥트 7900 모바일 커넥티비티 시스템으로 고속 5G 통신과 와이파이7(802.11be), 초광대역 통신을 처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 대비 NPU 성능은 39%, CPU와 GPU 성능은 각각 최대 19%, 24% 향상되어 역대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퀄컴과 삼성전자는 갤럭시 AI가 이용자를 대신해 각종 질문을 처리하고 제안을 보내는 등 각종 동작을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하기 위해 협업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는 이용자가 창의적인 과정부터 생산성 작업까지 기기와 상호작용할 때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모바일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진화를 갤럭시S26 시리즈가 이끌게 된 가운데 삼성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강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삼성 플래그십 기기 전반에서 AI 가속 성능과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갤럭시S26 울트라 전 제품에 갤럭시 맞춤형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플랫폼이 탑재되며 지금까지 가장 완성도 높고 강력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출시하는 갤럭시S26 울트라 전 제품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플랫폼을 적용한다. 갤럭시S26·갤럭시S26+는 출시 지역 등 기준에 따라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과 퀄컴 플랫폼을 혼용한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사전 판매를 거쳐 3월 11일 갤럭시S26 3종을 공식 출시 예정이다.

2026.02.26 09:03권봉석 기자

[써보고서] 갤S26 울트라가 구현한 '완벽한 AI 비서'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처음 마주한 갤럭시 S26 울트라의 실물은 전작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외관상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하지만 화면을 켜고 기능을 하나둘 실행해 보자 7.9mm의 슬림한 폼팩터 속에 숨겨진 혁신이 쏟아져 나왔다. "옆에선 검은 화면뿐"… 5년의 기다림 끝에 완성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가장 먼저 확인한 기능은 이번 모델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효과는 남달랐다. 정면에서는 풍부한 화질이 그대로 보이지만, 옆으로 각도를 조금만 틀어도 화면의 내용은 신기할 정도로 보이지 않았다. 측면에서 바라본 화면은 그저 꺼져 있는 검은 상태와 다름 없었다. 삼성전자는 이미 5년 전 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 완료했으나, 단순히 화면 전체를 가리는 것을 넘어 특정 부분만 선택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혁신적인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출시까지 긴 시간을 공들였다고 한다. 실제로 이번 모델에는 문자나 메신저 등 사생활과 밀접한 알림만 골라서 타인의 시선을 차단하는 전용 소프트웨어까지 탑재되어 프라이버시 보안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청셔츠가 빨간 옷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포토 어시스트' AI의 편집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사진 촬영의 주인공이 되어봤다. 당시 입고 있던 청셔츠와 검은 머리를 확인한 뒤 AI에게 "빨간 옷과 금발로 바꿔달라"고 지시하자, 생성형 편집 기능은 순식간에 기자의 외형을 자연스럽게 바꿔났다. 압권은 사물 복원 능력이었다. 반으로 갈라진 딸기 사진을 두고 "온전한 딸기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자, AI는 딸기의 단면과 질감을 정밀하게 분석해 마치 처음부터 온전히 하나였던 것처럼 감쪽같이 복원해냈다. 단순히 배경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사물의 형태를 완벽히 이해하고 재창조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능형 스캔 기능 역시 강력했다. 현장의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손 그림자가 서류를 가린 채로 촬영했음에도, AI가 실시간으로 그림자를 제거해 깨끗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특히 주머니 속에서 구겨진 종이도 굴곡을 인식해 빳빳하게 편 상태로 저장하는 '디지털 다림질' 기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주변 환경이 극단적으로 열악하지 않다면 텍스트 인식(OCR) 오타율은 사실상 0에 가깝다는 게 삼성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르기 전 먼저 제안하는 선제적 비서 '나우 넛지' 처음 경험해 보는 '나우 넛지' 역시 기자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메시지로 받은 사진 공유 요청을 인지해 즉각 관련 이미지를 팝업으로 추천해 주거나 일정 중복 여부를 먼저 알려주는 등 능동적인 비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문자 메시지가 일정에 바로 등록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외에서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라인, 삼성 메시지, 구글 메시지, 왓츠앱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메모리 등 부품 단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은 피하지 못했다. 국내 출고가 기준 256GB 모델(179만7천400원)은 전작 대비 약 28% 올랐으며, 최고 사양인 1TB 모델(254만5천400원)은 약 20% 인상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 공개...256GB 179만7400원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에 집중한 '갤럭시 S26 울트라'를 선보였다. 모바일 최초로 측면 시야를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조리개 성능을 F1.4까지 끌어올린 2억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했으나, 부품 단가 상승으로 인해 출고가는 전작 대비 큰 폭으로 인상됐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의 세부 사양을 발표했다. 픽셀 제어로 옆사람 시선 차단…'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첫선 갤럭시 S26 울트라의 핵심 보안 기술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픽셀의 광원을 제어해 측면 시야각을 물리적으로 제한한다. 사용자는 금융 결제나 개인 정보 입력 시에만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어, 카페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의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광각과 5천만 화소 망원 렌즈에 더 밝아진 F1.4 조리개를 적용했다. 이는 전작 대비 수광량을 약 47% 개선한 수치로, 빛이 부족한 심야 시간대나 실내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갤럭시 최초로 전문가용 영상 코덱인 'APV'를 지원해 8K 고화질 영상 편집 성능을 강화했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탑재…AI 연산 39% 빨라져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전작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다. 전작과 비교해 NPU 성능은 39%, CPU는 19%, GPU는 24% 향상돼 복잡한 AI 연산과 고사양 게임 처리에 최적화됐다. 발열 제어를 위해 설계가 변경된 대형 '베이퍼 챔버'가 적용됐으며, 구리 소재 기반의 방열판인 '히트패스블록(HPB)' 기술을 병행해 전작 대비 발열 효율을 약 30%가량 높였다. 화면은 키우고 몸집은 줄이고…7.9mm 초슬림 폼팩터 구현 화면 사이즈는 전작 대비 커지면서도 두께와 무게는 줄었다. 갤럭시 S26 울트라의 화면 사이즈는 174.9mm(6.9형)로 전작(6.8형)보다 커졌으나, 두께는 7.9mm(전작 8.2mm), 무게는 214g(전작 219g)으로 훨씬 슬림해졌다. 디스플레이 역시 기존 8비트에서 10비트 화질 프로세싱으로 격상되어 더욱 풍부한 색조를 표현한다. 배터리는 5천mAh 대용량을 유지하면서도, 30분 충전 시 최대 75%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3.0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 인상 불가피…1TB 모델 254만 5천400원 다만 가격은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국내 출고가 기준 256GB 모델은 179만7400원이며, 512GB 모델은 205만400원이다. 최고 사양인 16GB램 탑재 1TB 모델은 254만5400원으로 전작 대비 약 40만원 이상 인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 뒤, 3월 11일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부르기 전 AI 비서가 먼저 돕는다"…삼성 '갤럭시S26' 전격 공개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AI 폰의 세 번째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모바일 A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단순히 기능을 탑재하는 단계를 넘어, 사용자가 별도로 학습하거나 찾지 않아도 AI가 백그라운드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먼저 도움을 주는 '에이전틱(Agentic) AI'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5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3세대 AI폰 갤럭시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용자 수고 덜어주는 '에이전틱 AI'로의 진화 갤럭시 S26 시리즈의 핵심은 사용자에게 맞춰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AI 경험이다. 삼성전자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85%가 AI 기능 사용이 어렵다고 느꼈다. 이에 갤럭시 S26은 기능을 학습할 필요가 없는 직관적인 AI 시스템을 지향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나우 넛지(Now Nudge)'는 기기가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정보를 선제안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메시지로 사진 공유 요청을 받으면 관련 이미지를 즉시 팝업으로 추천하거나, 일정이 중복될 경우 자동으로 이를 알려준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대화형 메신저 대부분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일정과 과거 패턴을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요약을 제공한다. 빅스비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 등 외부 에이전트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AI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경험을 발전시키며,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나노 '엑시노스 2600'과 강력한 방열 성능 하드웨어 사양도 대폭 상향됐다. 갤럭시S26 기본 및 플러스 모델에는 삼성 파운드리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 기반 프로세서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됐다. 엑시노스 2600은 전작 대비 CPU 성능은 최대 39%, AI 연산 성능은 113% 향상되어 복잡한 온디바이스 AI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강화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열 기술도 강화했다. 구리 소재 기반의 방열판인 '히트패스블록(HPB)'을 D램과 함께 AP 위에 직접 집적해 열 흡수 효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베이퍼 챔버를 병행 탑재함으로써 전작 대비 발열을 약 30% 낮췄다. 이에 화질 역시 기존 8비트에서 10비트로 격상돼 더욱 풍부한 색 영역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엠비언트 아일랜드' 디자인… 시리즈 전체 곡률 통일 디자인은 세련된 '엠비언트 아일랜드'를 적용했으며, 시리즈 전체의 모서리 곡률(R값)을 통일해 일체감을 높였다. 기본 모델인 갤럭시 S26은 두께 7.9mm, 무게 167g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편에 속하며,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늘어난 4천300mAh를 탑재했다. 플러스 모델 역시 7.3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하면서도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늘어난 4천900mAh를 탑재해 휴대성과 사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외관에는 암호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암호 2 등 강화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보강했다. 강화된 사생활 보호 보안 역량도 강화됐다. 머신러닝 기반으로 동작하는 '개인정보 보호 알림' 기능을 지원해 기기 관리자 권한을 가진 앱이 위치 정보, 통화 기록, 연락처와 같은 민감한 정보에 불필요하게 접근을 시도할 경우 이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사용자 대신 받아, 상대방이 AI에게 말한 발신자 정보와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여 제공한다. 27일부터 사전 판매…가격 125만4천원부터 삼성전자는 이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정식 출시일은 3월 11일이다. 가격은 자급제 기준 갤럭시S26 256GB 125만4천원, 512GB 150만 7천원이다. 갤럭시 S26+ 256GB 145만2천원, 512GB 170만5천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혜택과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6.02.26 03:00전화평 기자

갤럭시S25 판매 전작比 5%↑…S26 '가격 방어' 시험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을 웃도는 판매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조만간 공개될 갤럭시 S26 시리즈는 향후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 전략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연도 2월부터 12월까지 판매 기준으로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 대비 5%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는 갤럭시 S24 울트라 대비 7% 높은 판매를 보이며 프리미엄 수요의 견조함을 확인했다. 초기 판매는 다소 부진했지만, 3월부터 12월까지 월간 판매는 전년 동기 S24 시리즈를 상회했다. S25 울트라는 지난해 7월과 10월 중반 월간 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했으며, 같은 시기 출시된 갤럭시 Z7 시리즈 폴더블도 의미 있는 수요를 기록했다. 두 플래그십 폼팩터 간 상호 잠식 효과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S25 울트라는 2025년 카운터포인트 베스트셀링 스마트폰 톱10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언팩 행사에서 2026년 주력 플래그십인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최근 글로벌 메모리 공급 제약이 스마트폰 제조사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여주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는 메모리 수급 불안이 우선 저가 세그먼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S26의 가격 정책과 메모리 구성, 프로모션 전략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 방향성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삼성은 최근 빅스비 기능 강화와 퍼플렉시티 통합을 사전 공개하며 생성형 AI 기능을 부각하고 있다. 그러나 카운터포인트 1차 조사에 따르면 AI는 아직 소비자의 주요 업그레이드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릿 슈네만 카운터포인트 선임 애널리스트는 "삼성 신제품 출시는 올해 스마트폰 가격 형성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메모리 비용 상승이 최종 소비자 가격에 얼마나 전가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타룬 파탁 리서치 디렉터는 "프리미엄화 추세는 2025년에도 지속됐으며, 이는 S25 울트라의 성과에서 확인됐다"며 "삼성은 주요 시장에서 프로모션과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비용 상승 영향이 큰 저가 세그먼트에 대한 노출을 완화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2.25 20:48신영빈 기자

[유미's 픽] AI로 8대 난제 푼다…'K-문샷' 가동, 실행력이 관건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과학기술 분야 국가 난제 해결에 나서는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8대 전략 분야에서 12개 국가 미션을 뽑아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달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앞으로 부처·기관·산학연에 흩어진 자원을 실제 한 방향으로 묶어낼 컨트롤타워의 실행력이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국가AI전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K-문샷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이 가설 설정, 실험 설계, 데이터 분석 등 연구 전 주기에 도입되면서 과학기술 연구 방식이 근본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데다 주요 선도국이 AI 기반 과학 혁신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미션 중심 체계로 R&D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문샷 전략은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국가 과학기술 AI 자원과 역량의 총결집, 다른 하나는 이를 기반으로 한 임무 중심 국가 미션 수행이다. 이번 전략은 기존 과제 단위 R&D를 국가 단위 '미션형 R&D'로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정부는 그동안 부처별·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사업을 특정 목표 아래 묶어 자원을 재배치하겠다는 구상을 이번에 제시했다. 다만 예산·평가·조직 운영 체계까지 미션 중심으로 연동되지 않을 경우 기존 구조와의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우선 정부는 연구데이터·그래픽처리장치(GPU)·AI 모델·자율실험 인프라를 연계한 '국가 과학AI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슈퍼컴퓨터 6호기 GPU의 30%와 첨단 GPU 확보 사업 물량의 일부를 과학기술 AI 전용으로 배정해 GPU 8000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연연과 4대 과학기술원, 직할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고품질 연구데이터를 수집·개방하고 대형 연구시설 데이터 자동 수집과 분야별 표준화도 추진한다.다만 GPU 확보 규모 자체보다 실제 접근성과 활용 체계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정 기관에 자원이 집중되거나 데이터 표준화가 지연될 경우 통합 플랫폼 효과가 제한될 수 있어서다. 정부가 연구데이터 관리계획 확대와 데이터 공유 인센티브, 관련 법 제정 검토까지 병행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현실적 제약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AI 모델 측면에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4640억원을 투입해 6대 분야 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한다. 가설 생성부터 실험·분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와 자율실험실 구축도 포함됐다. 이를 총괄할 조직으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에 국가 과학AI 연구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두 번째 축인 국가 미션은 첨단바이오, 미래에너지, 피지컬AI, 우주, 소재, AI 과학자, 반도체, 양자 등 8대 분야 12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융합을 통해 신약 개발 속도를 10배 높이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상용화를 추진한다. 미래에너지 분야에서는 선박용 소형모듈원자로(SMR) 후보인 용융염원자로(MSR) 개발과 한국형 소형 핵융합로 실증을 목표로 제시했다. 피지컬AI 분야에서는 가사·돌봄용 휴머노이드와 범용 모델 개발을, 우주 분야에서는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소재·반도체·양자 분야에서도 희토류 대체 기술, 극미세 저전력 AI 반도체, 오류정정 기반 양자컴퓨팅 등 전략기술 확보도 과제로 내걸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피인용 상위 1% 논문 점유율을 2023년 4.1%에서 8.2%로 확대해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운영 방식은 미션별 민간 프로그램디렉터(PD) 중심 체계다. PD에게 기존 사업 조정과 신규 대형 R&D 기획, 예산 우선 배분 권한을 부여하고 마일스톤 기반으로 진도를 관리한다. 그러나 PD 전권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려면 부처 간 사업 조정 권한과 예산 재편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형식적 총괄이 아니라 실질적 자원 재배치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이번 전략은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을 참고했다. 미국은 10년 내 연구 생산성 2배 향상을 목표로 예산 4720억원을 배정해 26개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빅테크와 협력해 AI 역량을 국가 차원에서 결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2개 미션에 집중하는 구조를 택했지만, 민관 협력의 구체성이나 다년 예산 구조, 산업 성과 지표 측면에서는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에선 컨트롤타워의 실질적 조정 능력이 'K-문샷'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처별 R&D 사업과 기관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데이터 통합, GPU 배분, 예산 재편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어야 미션형 R&D가 작동할 수 있다고 봐서다. 또 미션 간 자원 경쟁을 관리하고 중복 투자를 조정하는 상위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3월 중 최종 미션과 PD를 확정하고 세부 사업 기획을 거쳐 내년도 R&D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K-문샷이 선언적 전략에 그칠지, 연구개발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지는 실행 단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생성형 AI가 추론형 AI로 발전하면서 과학 분야의 대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죽음의 계곡을 넘어 대한민국이 기술을 따라가는 나라가 아닌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가 되기 위해 달 착륙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K-문샷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시대 과학 기술 경쟁력 대도약을 위한 K-문샷 전략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3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 미션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25 17:27장유미 기자

"갤럭시S26, 배터리 최소 10시간 더 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배터리 성능과 관련한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 IT매체 YTECHB는 최근 갤럭시S26 시리즈의 유럽연합(EU) 에너지 인증 라벨과 배터리 지속 시간 등급 정보를 입수해 보도했다. 유출된 EU 라벨에 따르면 갤럭시S26 3개 모델은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획득했으며, 반복 낙하 충격 테스트에서 내구성 A등급을 받았다. 다만 수리 용이성 점수는 C등급으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용량을 보면 기본형 갤럭시S26은 4300mAh(정격용량 4175mAh)를 탑재해 전작 대비 300mAh 증가했다. 갤럭시S26 플러스는 4900mAh(정격용량 4755mAh), 갤럭시S26 울트라는 5000mAh(정격용량 4855mAh) 배터리를 적용해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배터리 사용 시간의 향상이다. 갤럭시S26은 1회 충전 시 최대 51시간,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각각 최대 55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갤럭시S25의 37시간, 갤럭시S25 플러스의 약 44시간, 갤럭시S25 울트라의 45시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수치가 일반적인 실사용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동일 조건에서 측정된 결과라면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개선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충전 사이클 측면에서는 갤럭시S26 시리즈가 1200회 충전 주기까지 배터리 용량의 80%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가 2000회 충전 주기를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한 수치다. 폰아레나 일리야 테멜코프 기자는 연간 약 250회 수준으로 스마트폰을 충•방전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적인 사용자 패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갤럭시S26의 배터리를 약 4~5년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작 대비 충전 주기가 줄어든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를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아이폰17 프로 맥스(1회 충전 시 53시간, 충전 주기 1000회, 전력 효율 등급 A)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구글 픽셀10 프로 XL은 전력 효율 등급 B를 받았으며, 최대 사용 시간은 49시간, 충전 주기는 1000회로 다소 떨어진다.

2026.02.25 15: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미's 픽] 한–브라질 전략 동반자 격상…국내 AI 기업, '남미 블루오션' 잡을까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 67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인공지능(AI)을 핵심 협력 의제로 전면에 내세웠다. 4개년 행동계획 채택과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가 공식화되면서 급성장하는 브라질 AI 시장이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통상·생산, 경제·금융, 과학기술, 식량안보, 농약·농업기술, 보건산업 및 제품, 중소기업, 치안 등을 각각 핵심으로 한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 등도 채택했다.또 양국은 AI와 디지털 전환 대응도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에게 자신의 핵심 정책인 'AI 기본사회'를 설명하기도 했다.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한 양국이 함께 정책을 연구·개발하겠다는 의미다.룰라 대통령은 "기술혁신, 문화 분야에서 세계적 모범국인 대한민국에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했다"며 "과학기술에서 바이오 기술, 항공우주, 디지털 전환, 차세대 이동통신, IoT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기술, 반도체,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협력의 여지는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양국 정상이 주요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국내 AI 업계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브라질이 남미 지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제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산업개발청(ABDI)·리우연방대(UFRJ)가 공동 발표한 2024년 혁신조사(Pintec)에 따르면 브라질 산업계의 AI 활용률은 2022년 16.9%에서 2024년 41.9%로 급등했다. 도입 기업 수는 1619개에서 4261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빅데이터·클라우드·IoT·로보틱스 등과 AI를 결합하는 복합 활용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대기업(500명 이상) 도입률은 57.5%에 달하고, 중소기업(100명 미만)도 36.1%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산업별로는 ICT·전자·광학(72.3%), 전기장비(59.3%), 화학(58%) 분야에서 도입이 활발하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브라질 전체 AI 시장은 2025년 약 178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33년에는 1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IMARC 그룹에 따르면 브라질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해 약 3억7120만 달러에서 매년 17.3%씩 성장해 2031년에는 약 14억3000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성장세는 브라질의 산업 구조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브라질은 1차 산업과 제조업 비중이 높고, 광활한 국토와 인구 규모로 인해 데이터 기반 자동화·효율화 수요가 크다. 특히 세계 최대 농산물 수출국 중 한 곳인 만큼, 넓은 영토와 노동집약적 구조로 인해 정밀농업, 드론 기반 작황 분석, 기후 예측 모델 등 AI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의료 분야에서도 영상 판독, 진단 보조, 원격의료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높은 편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3년 KPMG 조사에서 브라질 국민의 84%가 AI를 신뢰한다고 응답해 조사 평균(61%)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맞춰 브라질 정부도 AI 도입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브라질 인공지능 전략(EBIA)'을 발표하고 의료·농업·제조·스마트시티 분야 6개 AI 기술적용연구소(ARC)를 설립했다. 또 2024~2028년 '브라질 AI 계획(PBIA)'에는 약 44억 달러가 배정됐고,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도 이어지며 AI 인프라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브라질 AI 시장 진출 시 개인정보보호법(LGPD)은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며 "자동화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데이터 해외 이전 규제가 엄격해 공공·의료 AI 분야 진출 시 규제 대응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일을 기점으로 브라질이 중동에 이은 국내 기업의 '제3의 AI 시장 확장 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구도 속에서 브라질 역시 협력 파트너를 다변화하려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어서다.또 브라질이 남미 지역 AI 인프라 지출의 약 75%를 차지한다는 점도 기회 요소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통신 인프라 투자가 가장 활발한 국가로 평가된다. 사실상 남미 AI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브라질 진출은 곧 중남미 전역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이 초대형 프로젝트 중심이라면, 브라질은 농업·제조·의료 등 도메인 특화형 확산 모델이 유력하다"며 "산업 AI 고도화, 정밀농업 솔루션, 의료 AI, 교육·직업훈련 플랫폼, 데이터센터 협력 등에서 기회가 있을 듯 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브라질은 글로벌 모델을 활용하면서도 전략 분야는 자국 경쟁력을 키우려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한국이 중립적 파트너로 공동 개발과 역량 강화형 협력을 제안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동반자 격상이 실제 산업 프로젝트로 이어진다면 남미에서도 중동처럼 '풀스택 AI 협력'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14:20장유미 기자

[AI는 지금] IPO 앞둔 퍼플렉시티, 갤럭시 S26 탑승으로 글로벌 AI 전쟁 재점화

퍼플렉시티가 삼성전자 '갤럭시 S26'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구글 '제미나이'의 공세 속에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퍼플렉시티가 글로벌 스마트폰 플랫폼에 본격 진입하면서 생성형 AI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퍼플렉시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에 자사 AI 기술이 인프라 수준으로 통합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6' 사용자는 "헤이 플렉스(Hey Plex)" 음성 호출어만으로 퍼플렉시티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삼성의 자체 서비스나 구글 외의 앱에 웨이크워드 권한을 부여한 첫 사례다. 이번 협업을 통해 퍼플렉시티는 '갤럭시 S26'과 '빅스비' 전반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AI 엔진으로 작동한다. 퍼플렉시티의 API와 검색·거대언어모델(LLM) 역량은 기기 레벨에 통합돼 주요 생성형 AI 기능이 디바이스 상에서 구현된다. 모리타 준 퍼플렉시티 APAC 대표는 "단순한 앱을 넘어 갤럭시 S26과 빅스비의 온디바이스 AI를 구동하는 핵심 엔진으로 통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삼성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더욱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일로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퍼플렉시티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출처 기반 응답과 실시간 웹 탐색 기능을 앞세워 '정확한 검색형 AI'라는 이미지로 빠르게 이용자층을 늘렸으나, 지난해 말 구글이 '제미나이 3.1'을 선보인 후 존재감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다.실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2월 45만7209명에서 8월 82만8155명으로 약 1.8배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1월 MAU는 73만1318건으로, 지난해 8월 대비 감소하며 확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달 신규 앱 설치 건수도 5만6천304건으로, 챗GPT(77만6297건), 제미나이(45만8901건)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정확한 자료 탐색이라는 강점이 분명했지만 경쟁사들이 이를 빠르게 흡수했다"며 "지금은 굳이 퍼플렉시티를 따로 실행해야 할 이유가 예전만큼 크지 않다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통합은 분명 기회이지만, 실제 사용 행태를 바꿀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선 이용자 관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미 챗GPT, 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 상당한 상황에서 단순히 기기에 기본 탑재되는 것만으로 주 사용 서비스가 바뀌기는 쉽지 않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이용자들은 앱을 직접 실행해 쓰는 데 큰 거부감이 없다"며 "갤럭시에 통합된다고 해서 퍼플렉시티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용자가 체감할 만큼의 차별적인 경험을 퍼플렉시티가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음성 호출 기반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봐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복수의 AI가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에서는 사용 흐름이 분산될 수 있다고 판단돼서다. 음성 비서는 반복 사용을 통해 습관이 형성되는 서비스인 만큼, 호출 체계가 다원화될 경우 특정 서비스로의 집중도가 낮아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 시리처럼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된 구조와 달리 여러 호출어가 공존하면 사용 패턴이 쪼개질 수 있다"며 "결국 이용자가 일상적으로 가장 자주 부르게 되는 AI가 누구인지가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퍼플렉시티의 플랫폼 진입 자체의 의미는 작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대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 핵심 엔진으로 통합될 경우 브랜드 노출과 접근성이 동시에 확대될 수 있다. 퍼플렉시티 입장에서는 독립 앱 중심 전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한 셈이다. 일각에선 이번 협업을 퍼플렉시티의 중장기 전략과도 연결 짓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은 기술 신뢰도와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부각할 수 있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AI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 및 하드웨어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 안착을 시도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늘고 있다. 또 이번 협업이 단순한 기능 통합을 넘어 향후 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개인 디바이스 플랫폼인 만큼, 시스템 레벨에 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상징성을 갖는다. 이에 온디바이스 AI가 향후 웨어러블, 가전 등 다른 기기로 확장될 경우 퍼플렉시티의 역할 범위도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성과는 기술 완성도와 사용자 체감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디바이스 AI는 모델 경량화, 반도체 최적화, 배터리 효율 관리 등 기술적 과제가 적지 않다. 기기 내 구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응답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통합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판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스마트폰 시스템 레벨에 안착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발판으로 검색 특화 AI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따라 퍼플렉시티의 향후 위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은 AI 파트너를 다변화해 구글 의존도를 낮추고, 퍼플렉시티는 플랫폼 진입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며 "이 구조가 실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협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4 16:21장유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70-200mm 망원 줌렌즈 신제품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4일 Z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신제품 '니코르 Z 70-20mm f/2.8 VR S Ⅱ'를 공개했다. 니코르 Z 70-20mm f/2.8 VR S Ⅱ 렌즈는 70mm부터 200mm까지 초점거리 전 영역에서 f/2.8 조리개값을 유지하며 촬영 가능하다. 무게는 전 세대 제품(1360g) 대비 26% 줄어든 998g으로 장시간 촬영시 휴대성을 높이고 피로감을 줄였다. 렌즈 경통 안에서 초점거리를 조절하는 인터널 줌 방식으로 무게 중심 이동이 적다. 오토포커스 조절용 내부 렌즈에는 실키 스위프트 VCM(SSVCM)을 적용해 구동 속도와 정밀도를 높이고 작동 소음을 줄였다. 색수차를 줄일 수 있는 슈퍼 ED 렌즈, 비구면 ED 렌즈를 새로 적용하고 렌즈 표면에는 메소 아몰퍼스 코팅, 아르네오 코팅 등으로 반사광으로 인한 빛번짐이나 고스트를 억제했다. 정가는 435만원이며 오는 3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2026.02.24 14:51권봉석 기자

"갤S26 사생활 보호 기능, 울트라에만 탑재"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기능은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에만 탑재될 가능성이 많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별도 보호 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화면 시야각을 제한해 옆 사람에게 화면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갤럭시S26 울트라에만 탑재되며, 이전 울트라 모델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기능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기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26 울트라 디스플레이에는 측면 시야각을 능동적으로 좁히는 광학 시야각 제어층이 통합돼 있어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면 전작인 갤럭시S25 울트라 패널에는 이러한 시야각 제한 모듈이 포함돼 있지 않아, 단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갤럭시S26 일반 모델과 갤럭시S26 플러스 모델에도 동일 기능이 적용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일부에서는 두 모델 역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폰아레나는 울트라 모델을 제외한 다른 모델에 해당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했다.

2026.02.24 13: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미's 픽] 삼성도 가세한 DBO 경쟁...롯데이노베이트, 올해 사업 확대 본격화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확산, 생성형 인공지능(AI) 보편화로 고밀도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공간 임대(코로케이션)를 넘어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수행하는 DBO(Design·Build·Operate) 모델이 차세대 수익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가 해당 역량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DBO 시장이 AI 데이터센터의 주요 수익 모델로 각광 받기 시작하면서 올 들어 대기업 IT 계열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DBO 모델이 구독형인 GPUaaS(서비스형 GPU)에 비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장기 운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모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 시장은 2025년 60억 달러(약 8조7천억원)에서 2031년 146억 달러(약 21조원) 규모로 약 1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로, 하이퍼스케일 센터 확산과 AI 전용 고전력·고밀도 설비 도입이 단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에 따르면 국내 상업용 데이터센터 IT소비전력 규모는 연평균 17% 이상 성장해 지난 2025년 기준 1.3GW에서 2030년도에는 약 2.9GW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AI 연산 수요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기존 센터의 AI 대응 리모델링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시장 확대로 데이터센터 역량을 키우던 기업들이 점차 DBO 사업에 전문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모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자체적으로 설계·운영할 수 없는 만큼 DBO 사업에 강점을 가진 곳들을 선택해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전력·고밀도 인프라가 필수적이 된 상황에서 전문적인 DBO 역량이 AI DC 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며 "AI DC가 대형화될수록 DBO 역량이 시장에서 성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LG CNS는 DBO 사업으로 실적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해외 수주 등 DBO 성장세에 힘입어 AI·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지난해 연간 기준 60%를 넘어선 것이다. 일부 기업들도 기회를 노리고 DBO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30년간 그룹사를 중심으로 축적했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부터 DBO 사업을 본격 강화키로 했다. 자체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대외 고객사 데이터센터를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담함으로써 내부 물량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케이스퀘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DBO 사업에 진출한 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덕분에 지난해 AI DC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해 4220억원을 기록했다. 또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DBO 사업 관련 투자·출연을 정관에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해 외부 고객사 확대에도 적극 나서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DBO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서울·대전·용인을 잇는 'AI·클라우드 벨트'를 기반으로 총 4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코어 클라우드, 재해복구(DR), 기업 전용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기능을 분산 배치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가산 제1센터는 그룹 및 외부 고객의 핵심 워크로드를 담당하는 코어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대전 제2센터는 DR과 백업을 전담해 업무 연속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한다. 용인 제3센터는 보안성이 강화된 기업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제4센터는 엣지 컴퓨팅과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 데이터를 지연 없이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1996년부터 축적해온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강점으로, 제조·유통·물류·화학 등 24시간 365일 중단 없이 운영돼야 하는 '미션 크리티컬' 산업을 지원하며 쌓은 노하우를 DBO 사업에 접목해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며 "트래픽 급증 상황이나 재해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갖춰진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롯데이노베이트는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제5센터 건립도 추진 중으로, 설계 단계부터 전력효율지수(PUE) 1.3 수준을 목표로 한 친환경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로 구상하고 있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의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액체 냉각(리퀴드 쿨링)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며 컨테인먼트 시스템과 프리쿨링 기술을 고도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태양광·지열 등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20% 절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서울·대전·용인 센터와 DBO 사업으로 진행 중인 하남·안산·용인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DCI(데이터센터 상호 연결) 인프라를 구축해 자원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간 분산 운영을 통해 장애 대응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평촌 에이스공조 엣지(Edge)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안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2028년 이후에는 이지스 엣지 데이터센터와 캄스퀘어 용인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엣지부터 하이퍼스케일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DBO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외 DBO 사업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금융·자산운용사 등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설계·구축·운영을 통합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고객의 초기 투자 부담과 운영 리스크를 낮추는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또 운영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엄격한 보안·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는 인프라 설계 역량을 앞세워 외부 고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독보적인 DBO 역량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DBO의 비중을 2025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것"이라며 "2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육성해 디지털 인프라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0:01장유미 기자

갤럭시S26 시리즈, 홍보 포스터 유출…뭐가 달라졌나

갤럭시 언팩 행사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S26 시리즈 홍보 포스터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스(X·옛 트위터) 계정 @ya_sking12767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버즈4의 주요 사양과 기능이 담겼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기본 모델과 갤럭시 버즈4가 함께 등장했으며, 두 번째 포스터에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전·후면 디자인과 함께 갤럭시 버즈4 프로 등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과 갤럭시S26 플러스는 유럽, 한국, 인도, 중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삼성의 엑시노스 2600 칩이 탑재된다. 2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이 칩은 기존 칩셋 대비 최대 30% 낮은 발열을 구현해 엑시노스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발열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보다 가로·세로 길이는 소폭 늘어났지만 두께는 더 얇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동일하나, 유선 충전 속도는 기존 45W에서 60W로 향상될 전망이다. 무선 충전 역시 Qi2를 지원해 기존 15~20W 수준에서 최대 25W까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갤S26 울트라의 카메라 구성도 공개됐다.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는 조리개를 확대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촬영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칩 관련 내용이 담겼다. 해당 칩에 탑재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향상으로 갤럭시S26 울트라의 인공지능(AI) 처리 속도가 전작 대비 39% 빨라졌다고 소개됐다. 그래픽 성능은 24%,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1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31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60W 유선 충전을 통해 30분 만에 75%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주변 사람이 알림이나 메시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과 갤러리 앱 내 AI 기반 편집 도구인 '포토 어시스트' 기능도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갤럭시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버즈4 프로를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2026.02.23 11: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Z세대도 흔들렸다"...삼성, Z세대 선호 그룹사 1위

반도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연봉 조건이 동일할 때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그룹사는 '삼성'이었다. 특히 삼성은 지난 2024년 '올해의 기업' 조사 당시 10위권 밖이었으나, 2025년 4위로 급상승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마침내 1위에 등극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대학생·구직자·직장인 1만986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동일할 경우 근무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해 조사했다. 집계 결과, 2026년 입사 선호 그룹사 1위는 '삼성(32%)'이 차지했다. 이어 'SK(19%)'가 2위에 올랐으며, 'CJ(12%)'와 '현대차(12%)'가 근소한 차이로 3·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화(5%) ▲신세계(5%) ▲LG(5%) ▲HD현대(4%) ▲포스코(3%) ▲롯데(3%)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선택한 이유로는 '브랜드·이미지(44%)'가 가장 높았고, 이어 ▲복지(19%) ▲성장 가능성(11%) ▲글로벌 기업(10%) ▲근무환경(6%) ▲안정성(5%) ▲관심 산업(4%) ▲조직문화(1%)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 조건을 제외하자 브랜드와 복지, 성장 가능성이 선호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은 신입(32%)과 경력직(33%)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전공 응답군에서도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며 세대와 직무를 불문한 부동의 1위임을 입증했다. 다만, 삼성을 제외한 차순위 그룹에서는 전공별 산업 선호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우선 이과 계열에서는 삼성(1위)과 SK(2위)에 이어 현대차(3위)가 상위권에 오르며 제조·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문과와 예체능 계열에서는 CJ의 강세가 돋보였다. 문과에서는 CJ가 3위(15%)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특히 예체능 계열에서는 삼성(1위)에 이어 CJ(21%)가 2위를 차지하며 유통, 미디어, 문화 산업에 대한 선호도를 보였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삼성이 순위권 밖에서 1위로 복귀하며 다시 Z세대의 열광을 이끌어낸 비결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그에 따른 성장 가능성에 있다”며 “Z세대는 단순 보상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본인의 커리어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20 08:46백봉삼 기자

이베이, 중고 패션 플랫폼 '디팝' 1.7조원에 인수

이베이가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고 패션 플랫폼 디팝(Depop)을 약 12억 달러(약 1조 7436억원)에 인수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베이는 2021년 디팝을 16억 달러(약 2조 3248억원)에 인수했던 엣시(Etsy)로부터 해당 지분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거래는 올해 2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베이는 디팝을 별도 브랜드로 유지할 계획이다. 제이미 이아논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디팝 구매자는 약 700만 명이다. 이 중 90%가 34세 미만”이라며 “연간 약 100억 달러(약 14조 5300억원) 규모의 총거래액(GMV)을 올리는 이베이 패션 사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팝은 300만명 이상의 활성 판매자를 기반으로 지난해까지 약 10억 달러(약 1조 4530억원)의 총상품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이는 이날 4분기 실적도 공개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1.41 달러(약 2048원)로, 시장 예상치(1.35 달러·약 1961원)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0억 달러(약 4조 3590억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28억 7000만 달러·약 4조 1701억원)를 상회했다. 4분기 총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12억 달러(약 30조 8036억원)로 시장 평균 추정치(207억 달러·약 30조 771억원)를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준 활성 구매자 수는 1억 3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베이는 올해 1분기 조정 EPS를 최대 1.59 달러(2310원), 매출은 30억~30억 5000만 달러(약 4조 3590억~4조 4316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매출 27억 9000만 달러(약 4조 538억원), EPS 1.48 달러(약 2150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베이 주가는 정규장에서 82.18 달러(약 11만 9407원)로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약 7% 상승했다. 엣시가 매각 대금을 플랫폼 투자와 자사주 매입에 활용하겠다고 밝히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22% 급등했다.

2026.02.19 10:55김민아 기자

갤럭시 S26, 설 연휴 직후 언팩·사전예약 돌입

설 연휴를 맞아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의 향방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달 베일을 벗을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가장 유력한 소비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갤럭시 S26의 언팩을 불과 열흘 남짓 앞둔 시점이어서 신제품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의 셈법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언팩, 25일 개최... 설 연휴 직후 사전예약 시작 전망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개최한다. 통상적으로 언팩 이후 사흘 내외로 사전예약이 시작됐던 전례를 고려할 때, 실제 제품을 손에 쥐는 시점은 3월 초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설 명절에 받은 여유 자금을 신제품 구매를 위해 '장전'해두기에 최적의 타이밍인 셈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가격이다.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등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출고가 인상이 유력하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점유율 수호를 위해 가격 동결 혹은 최소한의 인상폭을 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신작이었던 갤럭시S25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 수준으로 동결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은 명절 세뱃돈과 상여금으로 향하고 있다. 통상 100만원 중반대를 호가하는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설 연휴 동안 모인 여유 자금을 신제품 구매에 투입해 부담을 덜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는 설 연휴 직후 사전예약이 진행됨에 따라, 명절에 받은 세뱃돈이나 보너스가 사실상 '사전예약 계약금'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이나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명절 기간 모인 자금을 S26 구매에 올인하겠다는 '존버(최대한 버티기)' 기류가 뚜렷하다. 초기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한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도 변수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도 저장 용량을 무료로 두 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나, 사용하던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시세보다 높은 보상을 해주는 '중고 보상(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6.02.17 09:35전화평 기자

삼성 갤럭시Z플립7 '빅토리 셀피'…올림픽 영광 담았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으로 직접 기념 촬영을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빅토리 셀피는 메달리스트들이 시상식 직후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현장의 감동을 직접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이 촬영한 사진은 전 세계 팬들과 공유되며 올림픽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록된다.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와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천m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들이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으로 빅토리 셀피를 촬영했다. 앞서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와 쇼트트랙 혼성계주, 11일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 종목 메달리스트들이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광의 순간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IO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림픽 현장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

2026.02.13 13:23신영빈 기자

갤럭시S26, 전 색상 렌더링 나왔다…특징 봤더니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전 모델 색상이 렌더링 이미지로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공개한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S26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 시리즈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등 3개 모델 모두 ▲블랙 ▲화이트 ▲코발트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울트라 모델은 온라인 전용 색상으로 ▲실버 섀도우 ▲핑크 골드가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폰아레나는 공개된 것 중에선 화이트가 가장 인상적인 색상이라고 평가했다. 스카이 블루는 과거 화이트 계열 색상과 유사한 느낌을 주며, 블랙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코발트 바이올렛은 예상보다 칙칙한 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갤럭시S26·갤럭시S26플러스 디자인 측면에서 갤럭시S26 기본 모델은 울트라 모델과 비교해 후면 카메라 개수가 적고 S펜이 탑재되지 않는 점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유사한 외형을 갖췄다. 기본 모델 역시 돌출형 후면 카메라 모듈을 적용했다. 이는 더 넓은 조리개를 수용하기 위해 울트라 모델에 다시 도입된 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본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4300mAh로, 전작(4000mAh) 대비 소폭 증가했다. 화면 크기도 6.2인치에서 6.3인치로 확대됐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2나노 공정 기반 엑시노스 2600 칩셋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선 충전 속도는 전작과 동일한 25W로 유지될 전망이다. 갤럭시S26 플러스는 카메라 구성과 디자인이 기본 모델과 동일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6.7인치로 더 크다. 배터리 용량은 4900mAh로 예상되며, 유선 충전 속도는 45W를 지원해 기본 모델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엑시노스 2600 칩을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 갤럭시S26 울트라 갤럭시S26 울트라는 저조도 촬영 성능과 피사체 디테일 향상을 위해 더 넓은 조리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작보다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으로 설계되면서 새 조리개를 위한 공간 확보 차원에서 후면 카메라 모듈이 새롭게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울트라 모델에는 화면을 비스듬히 볼 경우 내용 식별이 어려워지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2018년 출시된 갤럭시S9처럼 2026년 시장에서 시대를 앞서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 6.9인치로 예상되며, S펜은 기존과 동일한 위치에 수납된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같은 5000mAh로 유지되지만, 유선 및 무선 충전 속도는 각각 60W, 25W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2.13 08:2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S26 탑재' 엑시노스 2600, 스냅드래곤 칩과 AI 성능 비교했더니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과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인공지능(AI) 성능 비교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샘모바일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BairroGrande가 공개한 AI 벤치마크 '엠엘퍼프(MLPerf) 모바일 v5.0'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엠엘퍼프는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에서 시스템이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처리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마크로 ▲이미지 분류 ▲객체 탐지 ▲자연어 이해 ▲이미지 분할 ▲초해상도 등 여러 AI 작업을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은 5개 테스트 항목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을 앞섰다. 엑시노스 2600은 자연어 이해 부문에서 1185점, 객체 탐지 부문에서 4661점을 기록하며 스냅드래곤을 크게 앞질렀고, 이미지 분류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반면 이미지 분할과 초해상도 처리 부문에서는 스냅드래곤 칩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이번 결과가 엑시노스 2600이 실시간 번역과 같은 AI 기반 언어 처리 기능과 실시간 객체 인식·추적 성능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동시에 두 칩이 전반적인 AI 성능 면에서 매우 근접한 수준임을 확인시켜주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하고, 갤럭시S26 일반 및 플러스 모델에는 일부 국가에서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2.11 16: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갤럭시S26 전체 사양 유출…기존 정보와 비교했더니

삼성전자가 이달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의 전체 사양 정보가 유출됐다. 독일 IT매체 윈퓨처는 10일(현지시간) 갤럭시S26 시리즈 전 모델의 상세 사양을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번에 공개된 정보가 대부분 그 동안 알려졌던 내용과 일치하며, 신뢰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 울트라는 6.9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해상도는 3120×1440,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적용되고, 램은 12GB와 16GB, 저장공간은 256GB·512GB·1TB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그 밖에 ▲2억 화소 메인 후면 카메라(f/1.4 조리개) ▲5000만 잠망경식 망원 센서(f/2.8 조리개·5배 광학 줌) ▲5000만 화소 초광각 렌즈(f/1.9 조리개) ▲1000만 화소 망원 센서(3배 광학 줌)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f/2.2 조리개) ▲5000mAh 배터리 ▲60W 충전 ▲크기 163.6 x 78.1 x 7.9 mm ▲무게 214g이다. 갤럭시S26 기본 모델은 6.3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에 2340×1080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삼성 엑시노스 2600 프로세서 ▲12GB 램 ▲스토리지 256·512GB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10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초광각·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300mAh 배터리 ▲25W 충전 ▲크기 149.6 x 71.7 x 7.2 mm ▲무게 167g다. 갤럭시S26 플러스의 사양은 ▲6.7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3120 x 1440 화소 해상도·120Hz 주사율 ▲삼성 엑시노스 2600 프로세서 ▲12GB 램 ▲스토리지 256·512GB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1000만 화소 망원·1200만 화소 초광각·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900mAh 배터리 ▲45W 충전 ▲크기 158.4 x 75.8 x 7.3 mm ▲무게 190g다. 세 모델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아머 2가 적용되며, 안드로이드 16 기반 원UI 8.5를 탑재한다. 이 밖에 블루투스 5.4, NFC, 와이파이 7, 5G, USB-C를 지원하고,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춘다. 색상은 화이트, 블루, 블랙, 퍼플로 출시될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26 기본 모델의 배터리 용량이 전작 대비 4000mAh에서 4300mAh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최근 제기된 가격 인상설이 사실이라면, 삼성전자에 부담이 되는 판매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플러스 모델 역시 전작과 비교해 배터리 용량과 무게, 두께, 카메라, 램과 스토리지 옵션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당초 검토됐던 갤럭시S26 엣지를 취소하고 플러스 모델을 유지한 영향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갤럭시S26 울트라는 충전 속도를 50W에서 60W로 높이고, 무게와 두께를 각각 218g·8.2mm에서 214g·7.9mm로 줄인 점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S26 시리즈에는 화면을 비스듬히 볼 경우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어 주변 시선을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2.11 08: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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