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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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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번 클릭으로 OK"…NHN클라우드 '이것' 덕에 클라우드 구축 쉬워진다

NHN클라우드가 4번 클릭으로 인프라 생성부터 배포까지 해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중소형 기업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NHN클라우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모토의 신규 플랫폼 '앱파스(AppPaaS)'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앱파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빌드, 배포부터 모니터링까지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역량이 없어도 서비스 개발 환경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필요한 절차를 단 4번의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 고객사가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온전히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파스'는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들과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트레픽 규모가 예상치를 넘어갈 시 서비스 중단없이 빠르게 서버를 증설하는 '오토스케일' ▲배포 오류 발생 시 이전 버전으로 복구할 수 있는 '롤백' ▲필요 시점에 코드를 배포할 수 있는 '재배포' 등을 제공한다. NHN클라우드는 앱파스 베타 서비스 출시에 앞서 앱 개발 기업 '주식회사 몽가'의 첫 번째 서비스 '손만두'에 앱파스의 제품 개발 중 핵심 기능을 구현한 MVP(Minimum Viable Product) 버전을 제공해 실증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손만두'는 사용자가 직접 쓴 손글씨를 인공지능 모델이 폰트로 제작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출시 직후 앱스토어의 '그래픽 및 디자인 카테고리' 부문 인기 앱 6위에 드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선영 몽가 대표는 "앱파스 도입으로 빌드, 배포, 서버 설정 등 관리포인트가 없어졌다"며 "AI 기술 및 콘텐츠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4일 출시한 앱파스의 베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국내 중소형 기업들이 간편하게 클라우드를 도입 및 운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거나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한정된 인력과 예산, 낯선 클라우드 환경 등 다양한 문제들로 고민하는 국내 개발사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앱파스'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번 베타 서비스 출시가 웹·앱, 홈페이지, 쇼핑몰 등을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는 앱파스의 유용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5 10:13장유미

[유미's 픽] 대만 지진에 韓 클라우드 기업 '한숨'…엔비디아 칩 구하기 '막막'

대만 전역을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클라우드 기업들도 비상에 걸렸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대규모 데이터 연산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를 생산하고 있는 대만 TSMC가 생산 시설에 적잖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 4일 저녁 일부 라인의 자동화 생산 재개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TSMC는 지난 3일 지진 여파로 생산 시설이 다소 피해를 입었고, 지진 발생 10시간 만에 공장 설비의 70% 이상을 복구했다.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 등 주요 장비에는 피해가 없으나, 일부 시설에서 소수의 장비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진 발생 다음날인 4일 저녁부터 모든 공장의 가동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5일에도 전체 공장 설비의 80% 정도만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계에선 일시적인 작업 중단으로도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반도체 생산 공정의 특성상 이번 지진으로 TSMC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봤다. 현재 추산된 피해 규모는 일부 웨이퍼가 손상된 것을 포함해 838억원 정도지만, 실제로는 더 1천억원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겨울 한파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정전되면서 3천억~4천억원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이 공장은 6주 만에 정상 가동됐다. 투자은행 바클리는 "일부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려면 몇 주 동안 진공 상태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원활한 작동이 필요하다"며 "대만 북부 산업지역의 가동 중단은 생산 중인 일부 첨단 반도체가 손상될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탓에 TSMC를 통해 초미세공정 칩셋 절대 다수를 생산해 왔던 엔비디아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들이 경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H100 GPU 칩을 TSMC 4나노 공정으로 만들고 있어서다. TSMC의 지진 소식에 엔비디아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낮아져 지난 5일 주가는 전날 대비 3.44%나 급락했다. AI 반도체 대장주로 불리던 엔비디아 주가(859.05달러)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일로 'H100'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성능 경쟁에 나섰던 클라우드 업체들도 애태우고 있다. 지금도 'H100'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도 못 사는 제품인데 TSMC의 지진 여파로 수급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들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클라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CSP)들은 H100 또는 그 이전 모델인 A100으로 수천~수만대 규모의 GPU 서버 팜(Farm)을 운용 중이다. 국내 CSP들도 최근 H100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단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을 서비스하는 삼성SDS는 1천 대 단위 H100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클라우드는 지난달 말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H100을 자체 데이터센터에 1천 대 이상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국내 CSP 중 최대 규모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우리가 다른 벤더들보다 3배 더 갖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대형 통신사에서도 장비가 없어 우리한테 팔라고 연락이 올 정도"라고 말했다. 반면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아직 엔비디아 H100 이전 모델인 'A100'과 SK 사피온에서 만든 칩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용 중이다. 사피온은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그룹의 투자 전문 회사인 SK스퀘어가 공동 투자한 AI 반도체 기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엔비디아 H100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시장에서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주력 AI칩인 H100 GPU는 최대 4만 달러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6개월~최장 1년을 기다려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100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수급이 어려운 데 이번 대만 지진까지 겹치면서 IT 기업들의 칩 확보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듯 하다"며 "지난해 최소 45억 달러(약 5조8천억원)를 들여 H100을 15만 대가량 사들인 MS처럼 글로벌 빅테크들이 대규모 자금을 앞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칩 확보 경쟁에서 더 힘들어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4.04.06 07:00장유미

삼성·LG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NHN 클라우드 검토

해외 주요 가상화 기업들이 라이선스 정책을 변경하면서 NHN클라우드의 프라이빗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라이빗덱은 각 기업에 특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과 관리를 지원하는 패키지 솔루션이다. 김동훈 엔에이치엔(NHN) 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삼성, LG 등 주요 기업에서 프라이빗덱의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구축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적용된 라이선스가 대략 세 배 정도 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기업들이 이를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중으로 우리에게도 많은 연락이 왔고 우선 POC를 진행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VM웨어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v스피어는 컴퓨팅 인프라를 가상화 후 통합 관리 및 배포하는 가상화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사들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브로드컴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 말 영구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하고 일괄적으로 모든 라이선스를 구독제로 전환했다. 경쟁사인 시트릭스도 사모펀드에 인수된 후 구독형 서비스를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했다. 해외 주요 가상화의 갑작스러운 라이선스 정책 변경으로 비용이 상승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프라이빗덱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인프라를 비롯해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까지 통합 지원하며, 기업 사업 환경에 맞춰 소규모부터 중/대규모까지 맞춤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NHN클라우드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적용해 금융, 공공, 의료, 게임 등 각 산업에 맞춰 적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템플릿으로 지원한다.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2024.03.25 09:21남혁우

"국내 최대 AI인프라 구축한, NHN 클라우드 글로벌 간다"

김동훈 엔에이치엔(NHN) 클라우드 대표가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지난 21일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AI 중심 전략을 소개했다. █ 국가AI 데이터센터로 글로벌 수준 AI인프라 지원 국가AI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 2.0 전략의 핵심 인프라다. AI 연구개발에 특화됐으며 엔비디아의 AI전용 GPU H100을 기반으로 88.5페타플롭스(PF)의 컴퓨팅 연산능력과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췄다. GPU의 성능 극대화를 위해 전력 공급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랙 당 전력밀도를 15kw로 끌어올렸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의 평균 전력밀도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높은 전력사용으로 인한 발열을 줄이기 위해 NHN클라우드에서 개발한 냉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외부의 자연 바람을 이용한 공냉식으로 열교환 과정에서 간섭을 최소화해 냉각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방안을 적용했다.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판교 데이터센터(NCC1)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얻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녹여 고밀도전력, 효율적 소비 전력 설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기업이 H100 등 AI전용 하드웨어를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부터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며 “기업의 서비스 특성이나 자금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H100외에도 A100 등 추가적인 옵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첨단3지구 AI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에 지난해 10월 구축됐다. 1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470여 곳의 기업, 기관이 데이터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AI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스타트업 등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민간지원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 “AI전환(AX) 패러다임 이끄는 선두기업 될 것” NHN클라우드 2.0 전략은 공공, 금융, 제조, I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에 최적화된 AI 환경을 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통합제공해 AI전환(AX)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김동훈 대표는 국내 최대 수준의 '멀티 AI GPU 팜'을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풀스택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발전할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NHN클라우드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판교 데이터센터(NCC1) 등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H100 GPU 1천 개 이상으로 이뤄진 엔비디아 기반 인프라는 77.3 PF에 달하며 그래프코어 기반 인프라는 11.2PF, 사피온은 11PF로 총 99.5PF에 달한다. 이와 함께 AI 플랫폼 'AI 이지메이커', 프라이빗클라우드 전용 솔루션 '프라이빗덱' 등 서비스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쉽게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 외에도 솔트룩스 등 다양한 AI 기술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장기적인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에 글로벌 파트너 지코어의 정현용 지사장이 참석해 “오픈스택 기술력 융합 협력에 이어 AI 인프라 사업에서도 긴밀하게 NHN클라우드와 협업할 것”이며 향후 AI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생성형AI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시장에서 다양한 AI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해 선두권 사업자로 앞서 나가겠다는 것이 2.0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개발부터 운영, 서비스 제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앞선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만큼 앞으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해는 민간 사업은 목표치를 달성했지만, 공공 부문은 전체적으로 규모가 줄고 매출 반영이 1년뒤에 이뤄지면서 단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AI와 클라우드 관련 전체적인 기조가 긍정적이고, 글로벌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 매출 2천억 원, 2026년까지 8천 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25 09:19남혁우

광주 AI반도체 업계 "국산 NPU 우선 도입해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유병희)은 21일 광주광역시 소재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창업캠프를 찾아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이날 국가 AI 데이터센터에서 국산 NPU(AI연산에 특화된 반도체)기반의 서버팜 구축 상황과 NPU 시험‧검증 플랫폼, AI 응용서비스 실증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AI 스타트업들이 집적해 있는 AI 창업캠프를 찾아 입주 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업계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공 부문에 국산 NPU 우선 도입, AI 학습 데이터 보안 규제 완화, 정부 납부 기술료 부담 완화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퓨리오사, 사피온코리아, 슈퍼브에이아이, 휴먼ICT 등 6개다. 기획재정부 유병희 추진단장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AI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자체 개발도 치열하다"고 말했다. 유 단장은 또 “신성장 프로젝트에 포함된 AI 분야 핵심과제를 실효성 있게 추진해 국산 AI 반도체의 실증 레퍼런스를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국산 AI 반도체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반도체와 클라우드는 AI일상화 시대 핵심 인프라"라며 "세계 최고의 저전력·고효율 국산 AI반도체 고도화를 적극 지원,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성공 모델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1 15:03박희범

'클라우드 강자' NHN, 중소형 핀테크 도우미로 또 나선다

NHN클라우드가 중소형 핀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또 지원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4년 연속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블록체인, AI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9천600만원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요금과 이관·구축 및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및 취약점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 신청한 수요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데모 환경 및 크레딧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품 특별 할인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아키텍처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데일리펀딩 등 다수 금융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신청 기업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NHN클라우드는 각 기업별 규모와 서비스 형태에 최적화된 금융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 기업은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중 필요한 방식을 도입해 활용할 수 있다. 또 금융 특화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해 서비스 운영의 편의를 돕는다. 금융 특화 솔루션 라인업은 다수 이용자에게 금융 알림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 ▲NHN 노티피케이션(Notification)과 '트래블월렛', '페이히어' 등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에 도입돼 성능을 검증받은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 앱가드(AppGuard)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사업과 프로모션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공고 페이지를 통해 이달 18일까지 필요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과 프로모션은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우수한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와 솔루션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안전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07 10:19장유미

'나모 크로스에디터4',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

웹에디터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자사 제품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모 크로스에디터4는 콘텐츠 편집을 돕는 기업용 웹에디터다. 최신 웹표준 기술인 HTML5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월간 또는 연간 사용권을 통해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만나볼 수 있다. 관리자, 중소기업, 중견 및 대기업, 공공기관 등 조직 형태에 맞게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있다. NHN 클라우드의 마켓플레이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내에서 고객 필요에 따라 솔루션을 구매·도입할 수 있는 스토어다. 나모 크로스에디터4는 해당 스토어 입점을 위해 소프트웨어 호환 적합성 검사를 통과했으며, IT 솔루션 공급 업체 인성디지탈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인 오피스 문서 향상 프로그램 '오피스플러그인'을 무상 제공한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이번 입점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웹에디터를 도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NHN클라우드 고객들이 나모 크로스에디터4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제작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4.02.28 11:16김미정

"AI로 5분만에 쇼핑몰 뚝딱"…NHN엔터, 위븐 손잡고 新무기 내놨다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엔에이치엔 엔터프라이즈가 AI 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NHN클라우드는 웹빌더 전문 기업 위븐과 함께 지난 5일 신규 솔루션 '즉시(ZgAI)'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즉시'는 벤치마킹할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AI 기술이 사이트 구성 요소를 분석해 유사한 형태의 쇼핑몰을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딩 개발 없이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쇼핑몰 요소를 수정 및 편집할 수 있고, 통상 쇼핑몰 개설 시 소요되는 1~2개월치의 작업량을 단 5분만에 소화할 수 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작년 7월 위븐과 체결한 'AI 기반 웹 빌더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즉시'를 출시했다. 위븐은 '즉시'의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 및 운영 등을 맡았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위븐의 기존 인프라를 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이전 구축하고, '즉시'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즉시'가 제공하는 AI, 에디터, 콘텐츠 등 기능별로 서버를 구축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합 서버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래픽 이슈를 예방하고, 트래픽 급증 시 서버를 증설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AI 학습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형태로 '즉시'에 공급하며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솔루션이 수집하는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에 저장 후 고객에게 지연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위븐 관계자는 "NHN엔터프라이즈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현재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프라이즈 측은 "다년간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위븐과 함께 출시한 신규 서비스 '즉시'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즉시'를 통해 다수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쇼핑몰을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4:18장유미

NHN클라우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NHN클라우드는 1월 1일부로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김동훈 대표는 2008년 NHN에 개발자로 입사해 기술 및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후 2014년 클라우드 기술팀장, 2018년 클라우드사업부장, 2019년 클라우드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2022년 4월부터 NHN클라우드 공동대표직을 맡아 왔다. 앞으로 김동훈 대표는 오픈스택 기반 NHN클라우드의 강점인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상품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하고 공공, 금융, IT 등 주요 영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적극 수주해 나간다. 이외에도 AI 특화 데이터센터 확대, 클라우드 보안 역량 내재화 등 이미 전개하고 있는 특색 있는 전략을 이어가며 NHN클라우드의 성장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럼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조성', 'NPU팜 구축 사업 최다 수행', '신한투자증권 차세대 ICT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등 첨단 기술 시장을 주도하고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금융, IT 및 게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다수 고객을 확보하며 클라우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2024.01.02 09:33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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