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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바일 메신저 m-VoI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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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56년만에 모바일 시대 활짝…"휴대폰만 있으면 OK"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한 달여 앞두고 발급절차, 보안대책 등 법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령 개정에 따라 12월 27일부터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함께 실물 주민등록증도 유효하게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1회용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또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은 발급 편의를 위해 새로 도입된 실물 주민등록증이며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IC(집적회로)칩을 포함해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은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를 바꿔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17세가 돼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사람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2025년 주민등록증을 처음으로 발급받는 대상자부터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게 된다. 2025년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인 2008년 출생자는 46만8천773명이다. 행안부는 개인정보 유출, 부정사용 등에 대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블록체인,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보안대책을 마련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명의 휴대전화 1대에서만 발급 가능하며 최신 보안기술 적용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또 휴대전화를 분실한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정지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분실 신고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9개 지자체를 선정해 12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시범 발급 기간을 운영한 후 전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지자체는 세종과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등이다. 시범기간에는 시범발급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된 주민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968년 11월 21일 실물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한 이후 꾸준히 개선된 주민등록증이 약 56년 만에 처음으로 실물 형태를 벗어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혁신됐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시범 발급에서 개선 필요사항을 찾아 보완해 모든 국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1:16장유미

낸드 불황 심화 우려에…삼성·SK 투자 '신중론'

최근 범용 낸드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모바일과 PC향 제품 수요가 부진하고, 공급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내년 설비투자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낸드플래시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라 내년 설비투자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낸드 시장은 PC 등 소비자용 IT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가격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지난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07달러로 전월 대비 29.18% 하락했다. 또 범용 낸드는 후발주자들의 공격적인 시장 확대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낸드 시장에서 eSSD(기업용 SSD)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나, 모바일은 전분기 대비 15%, 소비자용 SSD는 10%, 낸드 단품은 11%의 가격 하락을 예상한다"며 "키오시아 등과의 경쟁 심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내년 낸드의 ASP(평균판매가격)를 기존 12% 상승에서 5% 상승으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예상보다 모바일 및 PC 시장에서의 낸드 수요가 약하다는 게 주요 근거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소자업체는 내년도 낸드향 설비투자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 제4캠퍼스(P4)의 첫 라인인 'P4F(플래시)'를 'P4H(하이브리드)'로 변경했다. 해당 라인을 낸드 전용이 아닌, 낸드와 D램을 동시에 양산하는 라인으로 운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로 인해 낸드 생산능력 확장 계획도 축소됐다. 당초 삼성전자는 P4의 첫 라인에서 낸드 생산능력을 최대 월 4만5천장 가량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라인 용도 변경 이후에는 이를 월 3만5천장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최선단 D램 전환투자에 집중하면서 낸드 투자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업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투자 속도를 늦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도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업계의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본격적인 수요 개선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낸드 투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익성 확보가 담보되는 제품의 공정 전환에만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11.24 08:31장경윤

NHN, '2024 독서경영 우수 직장' 신규 인증 획득

NHN(대표 정우진)이 '2024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의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력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이번 심사에서 NHN은 세분화된 도서 카테고리 운영과 임직원 추천 도서 큐레이팅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N은 사내 도서관 '라이브러리 딥(Library DEEP)'을 통해 구성원들의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라이브러리 딥은 '딥워크, 딥레스트(DEEP WORK, DEEP REST)'를 슬로건으로 일과 쉼에 관한 도서를 소개하는 사내 도서관이다. ▲NHN의 5가지 일하는 방식(열정, 협업, 주도, 끈기, 확신)과 관련한 서적이 비치된 '플레이스타일' ▲테크와 업무 관련 서적을 제공하는 '워크' ▲인문학과 삶을 주제로 한 서적을 제공하는 '라이프' 등 3개 카테고리에서 총 2천여권의 실물도서와 3만4천여권의 전자도서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지식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매월 임직원의 추천 도서를 구비해 소개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저자 초청 강연 등 독서를 매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지식 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트렌드코리아 2024'의 저자 이수진 작가를 초청해 트렌드 특강을 진행하고, 9월에는 종합 베스트셀러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의 저자 유선경 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NHN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임직원의 성장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독서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조직 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2 09:26안희정

한국 슈퍼컴 보유대수 세계 8위, 성능총합 10위…단일컴 20위내 '전멸'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는 국가별 보유 대수 순위에서 총 13대로 8위, 성능 기준으로는 총합 213.1페타플롭스(PFlops)로 10위를 기록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GWCC(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23일까지 개최하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이하 SC24)에서 이 같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SC24는 지난 1993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500'을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NHN클라우드의 'NHN CLOUD GWANGJU AI(Dell technologies Inc.제조)가 전체 순위 98위로 TOP500에 처음 진입했다. 기존에 등재됐던 시스템들 중 카카오의 'kakaocloud'(41위), SKT의 '타이탄'(Titan)(63위)은 순위가 상승했다. 또 우리나라는 단일 슈퍼컴퓨터로는 20위 내에 단 한 대도 들지 못했다. 40위에 네이버 '세종'이 랭크됐다. 삼성전자 'SSC-21'이 48위에 올랐다. 또 KISTI의 국가 플래그십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이론성능 25.7페타플롭스로 92위를 기록했다. KISTI 측은 "오는 2026년 서비스를 목표로 내년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6호기가 도입되면 성능은 600 페타플롭스(PFlops)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톱500과 비교하면 현재 6위 수준이다. 세계 1위는 이달 기준 미국 LLNL의 엘 캐피탄이다. 실측성능은 1.742엑사플롭스(EFlops/s)로 1초에 174.2경번 연산이 가능하다. 공식적으로 엑사스케일 컴퓨팅에 도달한 세 번째 시스템이다. 톱500 순위 중 성능 면에서는 미국이 55.2%, 일본이 8.0%, 이탈리아가 7.1%를 차지했다. 이들 3개국이 전세계 슈퍼컴퓨팅 성능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수량에서는 미국이 172대(34.4%), 중국이 63대(12.6%), 독일이 41대(8.2%) 순을 나타냈다. 한편 KISTI는이번 SC24에서 전시부스를 운영 중이다. KISTI 슈퍼컴퓨팅 서비스 홍보와 19~20일(현지시간) 이틀간 HPC와 양자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KISTI 전시부스에서는 한국 슈퍼컴퓨팅센터 연합(KCSA) 소속 기초과학연구원(IBS),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국립농업과학원(NIAS), 한국핵융합연구원(KFE), 국립해양조사원(KHOA), 기상청(KMA)이 각 전문센터 연구성과를 전시 중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KCSA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KISTI 부스에서 연구 협력 성과를 전시한다. 이식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국가 슈퍼컴퓨터는 글로벌 위기와 경쟁 속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6호기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국가 발전과 혁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9:16박희범

KT엠모바일, CU편의점 20% 할인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 2만명 돌파

KT엠모바일은 CU편의점 20% 할인 제휴 요금제의 누적 가입자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지난 6월 BGF리테일과 협력해 CU편의점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총 6종의 제휴 요금제를 선보였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포켓CU' 앱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 CU편의점에서 20% 할인(월 최대 5천원)이 제공된다. CU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2%의 포인트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포켓CU 구독 쿠폰과 다양한 할인 쿠폰이 중복 적용된다. 가입자 연령층 분석 결과 전체의 60% 이상이 2030 세대의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를 40대까지 확대하면 비중은 83%에 이른다. 포켓CU 앱을 활용해야 하는 CU 요금제가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CU 요금제는 고물가 시대에 비용 절감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휴처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0:37박수형

위츠, 현대케피코와 EV 완속충전기 공동개발·공급계약 체결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모빌리티 전자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케피코와 EV 완속 충전기(7kW)를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EV 완속 충전기(7kW) 공동개발 및 공급과 관련해 기본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본 계약을 통해 위츠와 현대케피코는 전기 충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에는 현대케피코가 독자개발한 PLC 통신제어기가 탑재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3월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케피코는 EV 차량에 탑재되는 충전관리시스템(VCMS)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과 충전기 사이의 연계 제어를 통한 완성도 높은 충전 연결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츠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의 협력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향후 완성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츠는 2019년 설립 이후 전력 전송 핵심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 등에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장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개발했고, 현재 GS차지비와 공동으로 화재예방기능이 탑재된 유선 전기차 충전기도 개발하고 있다. 금번 현대케피코와의 EV 완속 충전기 공동 개발을 통해서도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츠는 오늘(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2024.11.20 10:25장경윤

NHN-빗썸,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 마련...1억 상당 비트코인 쏜다

NHN(대표 정우진)은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대표 이재원)과 함께 포커 대회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포커 대회다. 총 3.1억 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온라인 예선 격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흘간 매일 19시 30분과 22시에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500 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천 명에게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다음 달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8일 결선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데,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우승 상금으로 수여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결선 경기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 이벤트인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프리롤'도 마련된다. 편하게 포커를 즐기기만 해도 상품으로 빗썸포인트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친선 이벤트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쿠폰 지급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NHN의 최영두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의 재미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포커 대회인만큼 기존 및 신규 이용자들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0 09:55이도원

코그, 그랜드체이스 모바일 신규 전직 영웅 '디오' 업데이트

코그는 19일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에 신규 전직 영웅 '디오'를 추가하고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오'는 순환 속성 수호형 전직 영웅이다. 단일 대상에 대한 강력한 약화 기능과 빠른 주기의 파티 보호막 부여 효과로 대전 공격대/방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직 디오' 이야기는 베르너가 에인션트 대전에서 전사하지 않고 살아남아 마계 최선의 마왕이 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영웅 출시와 함께 '전직 디오 스토리 이벤트'가 시작된다. 버릇을 고치지 못해 마침내 암흑가로 추방된 '디오'가 밑바닥에서부터 자립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전직! 브라울러 이벤트'를 통해 '전직 디오'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스페셜 영웅 '아르메'를 12월 9일까지 다시 얻을 수 있는 '복각'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스페셜 영웅은 획득 후 성장 지원 이벤트를 통하여 최대 6초월 15영혼 각인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이벤트를 모두 완료하게 되면,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아르메(S)의 추가 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성장 지원 이벤트에서 획득한 재화들을 이용하여 '블루젬', '전용 펫'을 획득할 수 있다.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의 '디오' 및 신규 월드 업데이트, 이벤트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그랜드체이스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14:31강한결

지스타2024에 떨어진 배그 3렙 뚝배기, 카페 펍지 '눈길'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지스타2024에 거대한 3레벨 헬멧을 포함한 보급상자가 떨어졌다. 크래프톤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지스타 2024'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카페 펍지(CAFÉ PUBG)'를 운영한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카페펍지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 도넛'과 함께 운영한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를 위한 휴게 공간이 테마로 카페 펍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도넛과 음료를 판매한다. 거대한 3레벨 헬멧(일명 3렙 뚝배기)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내 아이템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사격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슈팅 레인지도 마련돼 있다. 사격 미션에 성공하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유저 인증 이벤트, 포토 키오스크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유명 배틀그라운드 유튜버 미라클, 김블루 등 스페셜 게스트가 참석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11.15 15:49특별취재팀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 수요 급증…NHN클라우드, 증권사 공략 가속

망분리 규제 완화 등으로 금융권의 클라우드 및 AI 도입이 가속하는 가운데 NHN클라우드가 금융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증권사 실무 리더진에 최적의 클라우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주요 증권사의 IT관리자, 담당자 등을 초청해 개최한 '증권사 클라우드 구축 사례 및 AI 활용 방안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LS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참가했다. 세미나에서 NHN클라우드는 ▲증권사 랜딩존 설계 및 구축 전략(NHN클라우드 김팔수 수석) ▲증권사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NHN클라우드 박상익 선임) ▲금융분야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성(NHN크로센트 전정무 이사)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로 경험하는 AI 활용법(NHN두레이 백창열 대표) 등 증권사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및 AI 활용 방안을 담은 세션을 진행했다. 먼저 '증권사 랜딩존 설계 및 구축 전략' 세션에서는 금융분야 규제·규정 준수를 갖춘 '랜딩존' 소개와 모범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증권사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세션에서 ▲증권 트레이딩 시스템의 빅데이터 수용 ▲시세 및 체결 실시간성에 대응 가능한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GPUaaS(GPU As A Service,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 등 증권사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금융분야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성' 세션에서는 망분리 환경 변화에 따른 DaaS를 통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또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로 경험하는 AI 활용법'에서는 두레이AI를 활용해 협업을 촉진하고 실용적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NHN클라우드가 수행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업 관점에서 클라우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고객사 데이터센터에 전용 리전을 구성하고 이를 NHN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금융 보안 가이드 충족은 물론 최신 클라우드 기술 이용이 가능한 '리전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금융사에서 사용하던 기존 VDI 시스템을 DaaS로 고도화해 월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으로 전환하는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LS증권 박경수 팀장은 "최근 여의도에서도 클라우드 및 AI 관련 관심이 높고 기술 변화에 대응하며 이를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증권사 인프라 담당자의 고민이 큰 상황"이라며 "이 시점에서 세미나를 통해 실제 구축사례와 증권사에 중요한 시세와 체결 관련 검증사례 등을 접해 고민을 해결하고 증권분야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망분리 규제 완화에 따른 업무 혁신 제고 방안으로서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도입에 관한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정책, 지침 등을 고려해야 하는 금융산업 고객들이 최적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11:16장유미

식신, 외식사업 돕는 LLM 기반 AI플랫폼 '메타덱스' 출시

식신(대표 안병익)이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플랫폼 솔루션인 '메타덱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신은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 및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메타덱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메타덱스는 LLM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아마존웹서비스와 스노우플레이크, 메가존클라우드 간의 긴밀한 협력 하에 완성했다. 기반이 되는 데이터는 식신이 보유한 100만 개 이상의 맛집 데이터 및 월간 350만 이용자들의 방문 이용 데이터다. 모바일식권 결제 데이터가 추가돼 추출가능한 데이터 종류의 분포를 넓히고 신뢰성을 높였다. 메타덱스는 방대한 데이터 학습 및 분석을 통해 시스템을 지능화시키고 사용자 요구에 맞게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의 출시나 기존 서비스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식신은 가장 먼저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LLM 기반 AI 대시보드이자 다양한 서비스에 위젯 형태로 삽입할 수 있는 콘텐츠형 서비스인 '외식메타 인덱스'를 출시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선도적인 AI 스타트업과 아마존의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외식메타 인덱스를 통해 외식 트렌드 캐칭, 메뉴 트렌드, 상황이나 장소에 맞는 테마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정교한 데이터를 통해 많은 사용자 재방문 및 전환 리마케팅용 콘텐츠로 활용하거나, F&B기업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 식신은 자사의 모바일식권 서비스도 메타덱스를 기반으로 한 효율화 작업에 나선다. 사용자 및 계약 식당의 결제데이터 학습 및 분석을 통해 정산, 신규계약, 인증 등에서 본 플랫폼을 활용해 AI 기법을 적용한다. 추가로 모바일식권 업계 최초로 24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식이 정보 수집 및 분석이 진행된다.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오랜 노력 끝에 LLM 기반 AI 플랫폼 솔루션인 메타덱스를 출시해 기쁘다"며 "AI 기술 발전을 통해 고객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0:31백봉삼

국가 대표 CSP 기업들, 3분기 매출 '상승세'…수익 개선은 '아직'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들이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수익성 개선 과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CSP들은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 확대를 이루는 동시에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확대하며 3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분기 매출 1천4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0%,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뉴로클라우드'와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의 서비스 확장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네이버웍스'의 유료 ID 수는 지난해 대비 12.7% 증가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의 디지털트윈 사업 매출 발생도 시작됐다. 또 한국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국내 기업들과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 통합으로 효율화한 리소스를 재배치해 AI를 접목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의 매출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회사인 NHN의 3분기 기술부문 매출이 1천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주로 NHN 클라우드가 수행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과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매출 덕분이다. 특히 지난 9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클라우드 임차 사업' 수주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관련 사업에서 전체 규모의 60% 이상을 수주하며 공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광주에 위치한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AI 인프라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AI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지난 2분기부터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이 매출에 반영됐다"며 "이번 분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의 매출 반영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3분기 매출이 2천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매출인 1천938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의 글로벌 고객 확대와 신규 고객 유치, 공공 분야 클라우드 고객 유지율 강화 등이 기여한 결과다. 특히 AI 활용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익성 개선은 세 회사 모두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CSP가 모회사의 연결 영업이익만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부문의 구체적인 영업 실적은 밝히지 않는 가운데 적자를 방증하는 직·간접적인 지표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경우 3분기 클라우드 사업부문에서 5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카카오의 클라우드 담당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영업손실 1천273억원을, NHN클라우드는 영업손실 54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익성은 악화되는 구조를 지적하고 있다.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확장이 진행되는 상황이라 가격 인상이 어려워 영업이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CSP들의 해외사업도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어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익성 개선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CSP들은 AI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등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4 09:18조이환

NHN벅스, LG 스마트 TV 전용 에센셜 앱 출시

NHN벅스는 LG전자와 협력해 LG webOS 스마트 TV 전용 'essential;'(에센셜)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LG 스마트 TV가 서비스 되는 글로벌 약 180개 국가에서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을 만날 수 있게 됐다. LG 스마트 TV에서 essential; 앱을 실행하면 곧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접근 가능하다. '운동하기', '드라이브', '신나는'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테마의 음악을 탐색할 수 있다. 기존에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를 빠르게 재감상할 수 있는 '최근 들은 essential;' 기능도 제공한다. 회원 가입할 경우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를 저장하고 언제든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는 'My essential;' 메뉴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 스마트 TV의 essential; 앱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중간 광고 시청을 원하지 않는다면 'essential; Premium(에센셜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해 끊김 없이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LG 스마트 TV 전용 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가 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해주는 essential;만의 감성적인 무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3 16:02조수민

삼성전자, 국내 가전업계 최초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 시작

삼성전자가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제외 품목은 정수기·전기레인지·인덕션·에어컨·식기세척기·오븐 및 TV 무타공 벽걸이 등이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천원에 당일 배송된다. 제외 품목은 스마트폰 갤럭시 S·Z 시리즈, PC·프린터·갤럭시 링 등이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 ▲시청이 필요한 TV ▲신속한 통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오늘보장'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과 모바일 제품은 매일, 매 순간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고객 편의와 만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오늘보장 서비스 도입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일부 섬 지역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제품 수령과 설치 시간을 지정하는 '시간 맞춤 설치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로 고객 중심의 사용 경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4.11.13 08:54장경윤

NHN링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 투자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 중인 NHN링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 브로드웨이 공연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10월 프리뷰를 거쳐 11월 12일(현지시각) 뉴욕 맨하탄 Belasco Theatre에서 정식 개막한다. NHN링크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한 역사적인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6회 예그린어워드 4관왕을 달성했다. 일본과 중국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쾌거로 국내외 공연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로드웨이 공연의 경우 올리버의 옛 친구 제임스의 아들 준서 등 새 인물과 새 넘버(뮤지컬 극 중 노래)가 추가됐다. NHN링크 측은 프리뷰 공연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강조했다. 공연을 실제 관람한 관객들은 쇼 스코어(show-score) 홈페이지에 "브로드웨이에서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작품", "내가 경험한 가장 멋진 뮤지컬 중 하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훌륭한 무대 디자인, 간결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있다" 등 후기와 함께 평점 92점의 높은 점수를 남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NHN링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공연에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 서비스와 오프라인 공연장 '링크아트센터' 운영, 그리고 공연 제작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NHN링크 관계자는 "유명 인물이나 영화 원작의 작품이 주류를 이루는 브로드웨이에서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 신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완성도를 인정받은 것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NHN링크는 양질의 문화적 체험을 향유하기 원하는 관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들을 연결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6:15조수민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겨울맞이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겨울맞이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에서는 얼음 테마의 신규 지역, 탈 것,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란겔, 리빅, 비켄디 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테마 모드에서는 눈더미로 둘러싸인 '빙하 마을'이 등장한다. 빙하 마을 내부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눈덩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직접 눈덩이로 변신해 자유롭게 굴러다닐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빙하 마을에 봉인되었던 '아이스 드래곤'이 깨어나며 중앙 빙산이 무너지며, 그 자리에 드러난 성전에서 최종 보물을 찾을 수 있다. '크리스탈 동굴'에서는 얼어붙은 얼음 송곳을 부숴 아이템 상자를 열 수 있고, 아이스 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동굴에서도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맵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드래곤의 뿔피리'를 사용하면 '드래곤 소굴'에 입장해 아이스 드래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아이스 드래곤은 비행이 가능한 몬스터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사망하더라도 사망 횟수가 소모되지 않는다. 신규 탈 것으로는 드리프트 스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용 탈 것 '검치호'와 주위를 밟기로 공격할 수 있는 4인용 탈 것 '매머드'가 추가됐다. 신규 무기로는 고공 점프 후 낙하지점에 창을 던질 수 있는 '아이스 창'과 휘두르면 얼음벽이 생겨나는 '아이스 해머'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무기 2종은 맵에 위치한 무기 제련대에서 입수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크리스마스 풍의 '프로스트 타운'과 '호두까기 인형'이 등장한다. 프로스트 타운 안에서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축제 나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집 안에 위치한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면 에너지 회복이 가능하다, 호두까기 인형은 맵 곳곳에 무작위로 나타나며 이를 공격하면 다양한 보상이 담긴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2024.11.12 16:11김한준

NHN클라우드 "내년 데이터센터·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돈 번다"

NHN클라우드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내년부터 수익 확대에 본격 나선다. 광주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영업권 확보와 대구센터 사업 추진 등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공공뿐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매출 확보를 위해 솔루션 출시와 고객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12일 오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3분기 매출과 내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NHN의 3분기 기술 부문 매출은 1천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4.6% 늘었다. 이 중 NHN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올랐다. 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으로 NHN클라우드의 전체 매출은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김 대표는 "내년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자체 판매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이에 내년부터 데이터센터를 통한 추가 매출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NHN클라우드는 국가AI센터를 광주광역시와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기관이 이를 100% 임대해 입주사를 모집했다. 이를 NHN클라우드가 내년부터 해당 데이터센터를 직접 판매해 입주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과정서 발생하는 수익도 NHN클라우드 몫이다. NHN클라우드는 대구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계획도 밝혔다. 올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사업 중 금액 기준으로 60%를 확보한 상태다. 해당 수주를 통해 실질적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보 목표..."공공 넘어 금융 고객 공략" 김 대표는 내년부터 공공뿐 아니라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리전'과 '스테이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으로 VM웨어를 대체할 방침이다. 리전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도구를 대기업이나 금융 기관, 공공 기관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 분석 등 NHN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형플랫폼(PaaS)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고객은 리전을 통해 NHN클라우드의 DB, 데이터 분석 도구 등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하이퍼바이저 수준에서 안전한 환경을 유지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금융·공공 부문에서 강력한 보안과 높은 유연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스테이션은 NHN클라우드의 인프라 환경을 고객사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NHN의 퍼블릭센터와 실시간 연동된다. 이에 별도 관리 없이 항시 최신 기술과 보안 환경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다. 기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자원 할당을 조정할 수 있다. NHN클라우드는 해당 솔루션으로 기존 공공 부문 고객뿐 아니라 금융 고객사도 확보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금융 기관이 민감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관리할 수 있다"며 "새 솔루션을 통해 추가 고객사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6:00김미정

NHN "티메프 타격 대부분 해소...페이코·KCP 비용·구조 효율화 박차"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NHN이 NHN페이코와 NHN KCP간 중복된 기능을 통폐합한다. 또한 페이코 사옥을 KCP로 옮기며 시너지를 강화하고, 인력 효율화를 통해 비용 구조까지 효율화 할 방침이다. 12일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부분의 티메프 리스크는 해소됐다"며 "일부 미수 채권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현재 규모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NHN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티메프 사태로 인해 1천100억원대 적자를 냈다. 연결 기준 매출은 6천84억원, 영업손실은 1천134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고 적자 전환했다. 정우진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NHN페이코는 티메프 사태 관련 미회수채권을 영업 비용으로 대손 회계처리 했다"며 "이번 대손상각비는 회생 절차 중에 있는 주식회사 티몬 및 주식회사 해피머니아이앤씨와 관련된 것으로, 향후 법원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여러 방면에서 회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NHN페이코는 비상경영체제를 갖추고 일부 한계사업의 정리와 비용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자회사인 NHN KCP와 본격적인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중에는 NHN KCP의 구로 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티몬, 위메프 향 온라인 결제 중단은 당분간 페이코의 거래금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NHN페이코는 빠른 적자 개선을 위해 주력 사업의 성장에 보다 집중하겠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페이코 주력 사업인 B2B 기업복지솔루션은 3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고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이미 약 7만여 개의 사용처를 확보해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하고 있다"며 "지난 10월에는 스타벅스를 식권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등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CFO 또한 "페이코는 쿠폰 사업이나 B2B 사업에 집중해 거래액을 늘릴 예정"이라며 "티메프 사태로 인해 전반적인 신용구조 불안함이 존재해 상품권 충전 같은 분야에서 거래금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대한 거래 대금 유지를 하거나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2 10:39안희정

NHN, 3분기 매출 6천84억...영업손실 1천134억

NHN은 연결기준 2024년 3분기 매출 6천84억원, 영업손실 1천134억원, 당기순손실 1천10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 반영해 적자전환했다. 다만,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273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천12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출시 5주년 이벤트 호조와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 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지난 달 8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매출 7위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한 2,92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NHN페이코의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은 3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10월에는 스타벅스를 신규 식권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등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커머스 부문은 NHN커머스의 중국 사업 신규 브랜드 협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10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1천27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의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5% 증가했으며, NHN두레이 또한 공공 부문 매출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모두 두 자릿 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3% 감소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NHN링크는 스포츠, 공연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게임 사업에서 NHN은 지난 9월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소프트 런칭 후 현재 각 국가에서 기술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내년 2월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다키스트데이즈'는 모바일과 PC 버전을 동시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2 월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브컬처 장르의 '스텔라판타지'는 게임명을 '어비스디아'로 변경하고 내년 2 분기 출시를 확정 짓는 등 NHN은 내년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이며 게임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NHN페이코는 현재 비상경영체제를 갖추고 사업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자회사인 NHN KCP와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중 NHN KCP의 구로 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쿠폰과 B2B 사업 등 주력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9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클라우드 임차 사업' 수주를 비롯해 올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관련 사업에서 전체 규모의 60% 이상을 수주하는 등 향후 민관협력 사업에서 더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공공 부문에서 유의미한 신규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NHN두레이는 국내 SaaS 업계 최초의 금융 CSP 안정성 평가를 바탕으로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최근 출시한 '두레이 AI'를 통해 AI 협업툴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NHN은 적극적인 주가부양 의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실행하고,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여 매입분 전량을 내년 소각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311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날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선다. 정우진 NHN 대표는 “비록 티메프 사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이 단기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해당 영향을 미반영시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 수에 이를 만큼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며 “NHN은 내년 출시 예정 신작 8종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2 08:55이도원

NHN, 서브컬쳐 게임 '어비스디아' 공개...2025년 2분기 출시 목표

NHN(대표 정우진)은 내년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게임의 공식 타이틀을 '어비스디아(ABYSSDIA, 구 스텔라판타지)'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정체 불명의 공간인 '어비스 슬릿'의 위협을 미소녀들과 조율사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의 수집형 RPG다. 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제작 과정에서 게임의 스토리와 방향성이 변경됨에 따라 최근 공식 타이틀이 '스텔라판타지'에서 '어비스디아'로 변경됐다. 공식 타이틀 '어비스디아'는 '어비스의 여신'이자 '세상의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HN은 ▲'어비스디아'의 강점인 개성 넘치는 고퀄리티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와 ▲짜임새 있는 세계관, ▲입체적이며 흥미로운 각양 각색의 캐릭터 설정, ▲캐릭터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해줄 전용 무기, ▲캐릭터 일러스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캐릭터 모델링,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캐릭터들간의 관계 등 세계관과 캐릭터 콘텐츠, 스토리의 연출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고도화해 서브컬처 이용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손맛이 살아 있는 4인 연계 액션 전투, ▲전투의 극한과 팀 플레이를 맛볼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등의 차별점을 바탕으로 액션 RPG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게임에 캐릭터 자체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설정과 콘텐츠를 추가하는 과정 끝에 공식 타이틀을 어비스디아로 확정했다”며 “어비스디아는 내년 NHN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게임인만큼 서브컬처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사인 링게임즈와 함께 게임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1.11 16:44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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