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4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국 만리장성 넘는다

그라비티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만화 라그나로크 속 방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콘텐츠가 특징인 1세대 온라인 MMORPG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귀를 사로잡는 BGM, 다양한 직업, 독특한 성장 시스템 등으로 국내 게임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2002년 8월 한국 상용화 서비스 이후 전세계 91개 지역 이용ㅈ,들이 즐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5년 연속 글로벌 한국 트렌드에서 최선호 한국 게임 2위를 기록 중이며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서 브라질, 인도네시아, 영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6개 지역 가장 선호하는 한국 PC 온라인 게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라그나로크는 세계적인 IP로 성장했으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전세계에 꾸준히 선보이는 중이다. 그라비티는 앞선 지난해 8월과 12월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중국 판호를 취득하며 중국 지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판호는 2012년에 취득한 판호를 현 상황에 맞게 사용 변경 신청해 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라비티의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에 이어 올해 라그나로크 IP의 시초가 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판호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중국 이용자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3.01 08:31이도원

링글, 글로벌 커리어에 도전하는 방법 알려준다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 솔루션 링글이 다음달 16일 '제2회 링글 글로벌 커리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해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연사 다섯 명이 강연을 통해 경험을 나누고 참가자와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연사는 글로벌 커리어에 처음 도전하는 법, 커리어 단계별 업무하는 방법, 다국적 기업에서 성장하는 법 등 경력 개발 경험을 나눈다. 먼저 실리콘밸리에서 25년 동안 애플, 페이팔, 이베이를 포함해 여러 글로벌 IT기업에서 근무한 정보라 크래프톤 사외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 모토로라, 한국릴리 및 구글 코리아를 거쳐 구글 본사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근무했던 정김경숙 작가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다섯 명의 연사는 각자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표하는데, 안재균 몰로코 리더는 토스, 네이버,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에서의 여정을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제일기획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와이든앤케네디 도쿄에서 일하고 있는 안소현 시니어 카피라이터는 일본에서 살며 영어로 일하는 워킹맘의 커리어를 가능하게 한 것이 '자신감'이라고 설명한다. 유니코써치 문선경 전무도 채용 현장에서 20여 년간의 경험을 녹여 '글로벌 인재'의 역량과 인재상 트렌드에 대해 강연한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커리어를 꿈꾸는 사람은 많은데 막상 어떤 자질을 갖추고 어떻게 도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은 분이 유용한 정보와 도전할 용기를 얻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2회 링글 글로벌 커리어 컨퍼런스는 16일 오후 12시부터 강남역 부근 '드림플러스'에서 현장 진행과 강연 내용의 온라인 송출이 동시 진행된다. 티켓은 링글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2024.02.29 16:38백봉삼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 인도 개척 성공적

크래프톤이 오랜시간 인도 지역 개척에 노력해온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서비스 안정궤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인도 외 중동 등 새로운 지역 개척에도 나선 만큼 단기간 추가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누적 매출 1억 달러(약 1천300억 원)를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됐지만, 그 다음해인 2022년 7월부터 약 10개월 간 현지 서비스가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서비스 재개 이후 현지 이용자들을 다시 사로잡으며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이 게임의 누적 매출 1억 달러 돌파는 현지 서비스 중단 기간을 빼면 약 1년반 만이다. 다운로드 수는 같은 기간 1억 건을 넘어섰으며, 안드로이드 매출과 다운로드 비중은 90% 이상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IP로 보면 보면 인도 이용자 비중은 1위로 나타났다. 인도 이용자 비중은 중국(14.8%) 대비 7.7% 높은 22.5%였다. 이 같은 성과는 현지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재구성해 선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인도 현지 법인 설립 이후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현지 게임 서비스 사업에 시너지를 냈다는 해석도 있다. 크래프톤 측은 지난 2020년 11월 인도 현지에 별도 법인을 설립한 이후 게이밍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인도 현지에서 e스포츠 대회 등을 개최하며 기업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도 나선 상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도 지역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2023년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향후 10년 이상 장기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며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며 생태계를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게임 라인업도 적극 확대해 현지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의 시장 개척은 인도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도 눈을 돌렸다. 특히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에 배틀그라운드 IP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2021년 요르단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타마템 게임즈에 600만 달러(약 80억 원)를 투자했고, 2022년 두바이에 이어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펍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도 높아 주목을 받고 있을 정도다.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은 게이머즈8로, 상금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IP로 급성장한 크래프톤은 신작 개발 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도 진심인 게임사"라며 "인도에 이어 중동 등 새 지역 진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도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어 향후 기업 브랜드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8 11:00이도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4 인디크래프트' 개최 위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26일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의 지원을 위해 '2024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및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INDIECRAFT)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공모전으로서 그동안 참여한 개발자와 참여사로부터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인디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과 국내·외 성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인디크래프트' 자체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안에서, 글로벌 대표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참여 혜택과 함께 기존의 지원방안 또한 확대하여 선보이고자 한다. 지난 인디크래프트는 B2B 대상 체험전시와 진단 네트워킹 등 개발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개발자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먼저 5월엔 B2B에 특화된 국제 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게임산업 트렌드 뿐만 아니라 플랫폼, 마케팅, 퍼블리싱 및 투자 등 게임 개발자부터 산업 관계자들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강연을 구성할 예정이며, 특히 첨단산업 기술인 AI와 메타버스 등 게임산업과의 융합, 그리고 서브컬쳐 분야까지 다방면에 걸쳐 깊이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프로그램은 성남의 대표 게임문화 축제인 'GXG(Game Culture X Generation)'와 함께 인디게임 체험·전시 부스를 구성하여, 인디크래프트에 참여한 우수한 출품작들을 GXG를 참관하는 관객들에게 시연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출품한 인디게임에 대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과 선호도를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새로 출시되는 인디게임을 먼저 체험할 수 있으며 GXG의 다채로운 게임 문화행사까지 즐길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국내 일반 부문과 챌린저 부문 그리고 해외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한다. 일반 부문은 국내에서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개인, 팀 또는 기업이면 누구나 장르, 플랫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는데, 이러한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개의 개발자에게는 진단 멘토링(5∼6월), 사업화 지원(6∼11월), 체험전시(9월) 등 1년 동안 인디게임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작년 처음 시도한 대학생 대상 특별모집 부문인 '챌린저' 부문이 많은 관심을 받았기에 올해는 선정 대상을 기존 10개에서 20개로 확대 모집하고, 참여 과정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번거로웠던 자격요건 등을 전면 수정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그동안 우수작으로 선정된 개발사에 제공하였던 사업화 자금지원(개발비 지원)과 마케팅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기존의 마케팅 솔루션은 모바일 플랫폼에 집중하여 홍보전략을 진행하였으나 2024년부터는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별로 마케팅 지원을 세분화하여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도 우수작으로 선정되더라도 복잡한 절차와 증빙 절차로 인해 지원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평가받던 '사업화 지원금'을 '상금(포상금)'으로 변경하여 개발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되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매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진단 멘토링'에 '네트워킹 데이'까지 개발사와 관계자 간 소통의 장을 열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늘렸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가 성남시를 대표하는 인디게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의적이고 유망한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6년 연속 성남시와 함께 인디게임의 축제 '2024 인디크래프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디크래프트는 B2B, B2C로 나뉘어 분야별 개발사들과 산업 관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게임 유저분들과 관계자분들이 글로벌 컨퍼런스의 구성부터 시작하여 9월 GXG와 함께 진행할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행사를 기대 해주길 바란다. K-인디게임이 다시금 새롭게 돋보일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6 15:41강한결

한달도 채 안남은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게임업계 고민 심화

확률형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 시행이 다가옴에 따라 게임업계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자율규제에서 지적됐던 실효성 문제와 해외게임사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서 비롯되는 국내 게임사에 대한 역차별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게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 확률형아이템 종류화 획득 확률을 알아보기 쉽게 명시해야 한다. 정부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를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바라보고 강력하게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게임물을 서비스하는 사업자의 확률형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의무를 명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사안을 들여다보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을 정도다. 게임업계는 게임법 개정안 시행에 대한 취지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실효성에 대한 의문부호가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방침 해설서를 배포했지만 여전히 그 안에 시각에 따라 달리 해석될 여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도 우려하는 모습이다.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는 게임 내 유상 아이템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무상으로 획득한 아이템은 정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유상과 무상 아이템의 구분 범위가 다소 모호하다는 것에 있다. 게임업계는 법안 시행을 한달 가량 남겨두고 배포된 해설서에서도 이런 해석에 따른 오해의 소지가 남아있다면 실제 법안 시행 후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고를 보고 나면 유료 재화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모든 재화로 아이템을 구매한다면 이 아이템은 유료 아이템인지 무료 아이템인지 구분이 애매하다. 반대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면 보상으로 게임머니를 추가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획득한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구매하면 이것이 유료 아이템인지 무료 아이템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방침 관련 해설서 설명회에 자리한 강태욱 변호사도 같은 맥락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설명회 당시 강 변호사는 "개인적으로는 공개범위가 지나치게 넓다고 생각한다. 법 시행 과정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특히 자율규제 시행 당시에도 제도를 무시하는 행보를 보였던 해외게임사들에게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법안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부호도 남는다. 한 모바일게임사 관계자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에 24명 규모로 모니터링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사가 이를 철저하게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는 경우에 단순히 해당 게임에 아이템 확률 정보 페이지가 개설됐는지 여부만 확인한다면 이 정도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다만 실제로 게임 내 적용 중인 모든 확률형아이템의 종류가 모두 공개가 됐는지, 공개된 아이템의 확률이 실제 확률과 차이는 없는지를 파악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품이 필요하다. 각 게임마다 확인해야 할 정보가 무척 많고,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가 부여된 게임의 수도 매우 많다. 모니터링단 운영이 실효를 낼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상태로는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당시 실효성 논란을 가장 크게 일으켰던 해외게임사의 미준수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해외게임사 대리인 제도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해외게임사가 지정한 대리인이 신고된 서류와 다른 점 없이 운영 중인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한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법안을 피해가려는 의도를 지닌 게임사가 있다면 현행 모니터링단 규모로는 적발하기 어렵다"라며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게임사에 처벌 규정이 생긴 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적발되지 않으면 처벌도 되지 않는다. 실효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확실한 모니터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2.26 11:29김한준

킹덤: 왕가의피에 던전스토커즈...액션스퀘어 점핑 준비

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가 신작 3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르면 상반기부터 신작을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액션스퀘어는 PC모바일 액션 RPG '킹덤: 왕가의 피'와 던전 탐험 RPG '던전스토커즈' 개발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킹덤: 왕가의 피' 직접 서비스, '던전스토커즈'는 하이브IM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흥행을 시도한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와이제이엠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는 신작 완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이 회사는 다음 달 5일 내부 개발 스튜디오 팀마고가 개발 중인 '킹덤: 왕가의 피'를 출시할 계획이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한국의 전통적 검을 활용한 좀비들과의 독창적 근접 전투와 생생한 액션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최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50만 명 돌파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약자 수 50만 돌파는 예약 시작 이후 2주 만의 기록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예약자 수 70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액션스퀘어는 스튜디오HG가 제작 중인 던전 탐험형 PC RPG '던전스토커즈'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는 하이브IM이 맡는다. '던전스토커즈'는 던전 탐험의 재미를 강조한 크롤러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신작이다. PvEvP(플레이어 대 환경 및 플레이어 간 대결) 모드 등을 지원해 플레이의 스릴감을 강조했다. 특히 이 게임은 테스트 기간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테스트 기간을 연장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대체적으로 협동 플레이가 재미있었다는 이용자의 평가가 많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지난 15일 이 게임은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플레이 된 스팀 데모게임(Top Demos of the week) 중 하나로 선정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된 '던전스토커즈'는 총 1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던전스토커즈'의 출시일은 미확정이지만, 테스트 반응을 보면 이르면 상반기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 액션스퀘어와 서비스사 하이브IM의 첫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와함께 액션스퀘어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 '프로젝트 GGG'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담은 게 특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와이제이게임즈 자회사 액션스퀘어가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신작을 선보인다. 킹덤: 왕가의 피는 3월 흥행을 시도하고, 던전스토커즈는 하이브IM과 함께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라며 "신작 개발에 집중해온 액션스퀘어가 상반기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26 10:41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3 랭크 대전 오픈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정규 시즌3: 체인지' 랭크 대전을 오픈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속도감과 몰입도를 높여주는 신규 콘텐츠가 대거 적용됐다. 이후 지난 15일 정규 시즌3 프리시즌 오픈 직후 국내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규 시즌3에서 이용자는 ▲적 처치 보너스 효과인 '승전보' ▲빈사 상태일 때 사용 가능한 '빈사 스킬' ▲'초월' 등급의 상위 아이템 ▲파밍, 레이더, 키오스크, 보안 콘솔, 시야 등에서 다양한 변화와 개선 사항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업적 시스템'이 추가돼 '이터널 리턴' 세계관 및 캐릭터에 대한 배경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규 시즌 랭크 대전 오픈과 함께 배틀 패스인 'ER PASS: 체인지'도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랭크 대전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랭크 포인트'를 획득해 랭크를 올릴 수 있고 'ER PASS' 레벨을 높여 '알렘', '앙스텔', '요밀로' 스킨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3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22일까지 최대 '1천 이벤트 NP' 등의 인게임 재화를 선물하는 카카오게임즈 PC방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2월 25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이벤트 NP', '스킨 데이터 세트'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온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터널 리턴'은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함께 'A-코인(A-Coin)' 50% 및 ER 포인트 3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2.23 09:14이도원

한달 앞둔 확률형 아이템 공개 의무화…"핵심은 유·무료 구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게임기자클럽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피지지 사옥 1층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공개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방침 관련 해설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는 해설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문체부는 다음 달 22일 게임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확률형 아이템 종류별 정보 표시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 해설서를 지난 19일 업계에 배포했다. 확률 정보공개는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법) 개정안에 따라 시행될 예정으로,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민생토론회에서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높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정책의 가장 핵심적인 제도로 소개됐다.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가기 앞서 강태욱 변호사는 "해설서 작업을 위해 연구원, 문체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면서도 "아쉬운 점은 해설서가 나온 시점이다. 시행령이 곧 실행되는 상황에 발표돼 물리적으로 적용이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 게임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시행령인데, 너무 빠른 진행으로 악영향이 나올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설서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게임사-게임 이용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확률형 아이템의 범위 ▲확률형 아이템별 표시사항 ▲게임 및 광고·선전물 내 표시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정보공개 범위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모두 확률 정보공개 대상이며 온전히 무상으로 얻은 아이템만 확률 정보공개에서 제외된다. 해설서에 따르면 무상으로 얻은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상으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 ▲게임 내·외에서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프로모션, 쿠폰 등을 통해 얻은 것으로서 게임 내에서 이용 가능한 아이템 ▲ 온전히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기본재화(예시 : 골드 등)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이 해당된다.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재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 재화가 직간접적으로 유료 구매할 수 있다면 온전한 무상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무료 재화를 유료로 구매한 재화와 바꿀 수 있는 경우도 간접적인 방식의 유료 구매라고 볼 수 있다. 강 변호사는 "다만 유·무상 아이템을 규정하는 구분이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광고를 보고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은 무상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것이 변형된 형태의 광고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며 "여러가지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해보인다"고 지적했다. 표시의무가 주어지는 게임물은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물 가운데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게임에 속한다. 의무 대상 제외 게임물로는 물리적 장소가 필요한 아케이드 게임이 포함되며, 중소기업의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 1억 원 이하 게임물 등 매우 작은 규모에는 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행 법상으로는 게임 서비스 중에 확률이 변경되는 경우 모든 내용을 공지해야 하는데, 강 변호사는 보다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게임 내 확률이 변동될 때마다 모든 확률을 공지해야 하면 그 양이 너무나도 방대해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해설서 설명이 끝난 이후에는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강 변호사는 "유료로 구매한 시즌패스 상품에 확률형 아이템이 포함된다면, 이것도 확률 공개 대상에 해당되냐"는 질문에 "현행법 상 문체부는 그렇게 해석하는 것 같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공개범위가 지나치게 넓다고 생각한다. 법 시행 과정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사항을 위반한 게임사에게는 문체부 장관의 시정 권고·명령이 이뤄질 수 있으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사실상 국내 게임사가 아닌 해외 게임사에 법적 제재가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강 변호사는 이에 대해 "외국계 회사에 대한 법에 대한 강제력이 없다는 지적은 충분히 동의한다"면서도 "결국 이것은 문체부 의지의 문제라고 보인다. 공정위는 해외사업자에게 과징금 부과한다. 개인정보보호위도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업자들에게 처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체부가 해외 사업자들 상대로 더 강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재 수위도 중요하지만 제재를 여부 자체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2.22 16:44강한결

네오위즈 '피망 섯다', '동호회' 콘텐츠 추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보드게임 '피망 섯다'에 이용자 간 경쟁 및 협동해 즐기는 '동호회' 콘텐츠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호회는 이용자들끼리 협동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함께 보상받는 콘텐츠다. '피망 섯다' 이용자라면 누구나 동호회에 가입 또는 창단할 수 있다. 동호회 회원간 경쟁하며 포인트 획득에 기여를 많이 한 이용자에게는 더 많은 보상을 주는 것이 해당 콘텐츠의 특징이다. 동호회 소속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동호회 전용 복권'과 '동호회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가입한 동호회의 활동에 따라 일일퀘스트 보상량을 배수로 지급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용자가 속한 동호회 등급이 높아질수록 혜택은 업그레이드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신규 콘텐츠 오픈을 통해 동호회 회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며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동호회 회원을 위한 풍성한 보상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2.22 11:57이도원

와이제이엠게임즈-액션스퀘어, '킹덤: 왕가의 피' 글로벌 예약자 50만 돌파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개발 중인 '킹덤: 왕가의 피'의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킹덤: 왕가의 피'는 지난 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글로벌 사전예약 실시 후 2주만에 50만명 이상이 등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이 게임의 예약자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5만 원 상당의 인게임 재화를 기존의 사전예약 보상에 더해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남은 사전예약 기간에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시, 추가 보상으로 코스튬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게임으로 다음 달 5일 정식 출시한다. 원작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조선판 소울라이크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어 유저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플랫폼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킹덤: 왕가의 피' 사전예약은 구글, 애플,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진행 중이다.

2024.02.22 11:31이도원

"韓 인디게임, 글로벌 시장은 선택 아닌 필수"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8월 발간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7⋅8월호에 따르면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한 인디게임 수는 지난 2013년 224개에서 2022년 5천990개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 인디게임 현황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은 히트작이 연달아 출시되면서, 산업 전체가 빠르게 성장한 모양새다. 또한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유수 글로벌 게임쇼와 스팀과 같은 글로벌 PC 플랫폼에서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산나비' 등의 작품이 주목 받으면서 국산 인디게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인디개발사들이 대체로 모바일·픽셀·방치형 등 다소 획일화된 게임을 제작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몇몇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는 것을 보고 개발자들도 조금 더 생각이 바뀐 것 같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두 작품의 흥행 이후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인디 개발사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뉴코어게임즈는 올해 횡스크롤 액션 게임 '데블위딘: 삿갓(데블위딘)'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이 게임은 한국 전통소재와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혼합된 배경을 내세운 작품으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탐욕의 늪에 빠져 악귀화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김립은 주군을 잃고 배신당한 호위무사로 망한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 악귀를 응징한다. 이 게임은 지난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남코 스튜디오가 개최한 'GYAAR 인디게임 콘테스트'에서 어워즈 위너로 선정됐다. 또한 2023 게임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발표되는 '게임 커넥트 아메리카 게임 개발 어워즈'에 대상, 최고의 하드코어 게임,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달 치러진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이펄 게임즈는 소울라이크가 가미된 3D 액션게임 'V.E.D.A(베다)'를 올해 연말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베다는 소울라이크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이 조금 더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로크라이트의 성장요소를 결합했다. 아이템 파밍, 성장 요소 등을 대거 반영했고, 무기를 강화해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길도 마련했다. 이용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스템을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이 게임은 2022 경기게임 오디션 최종 3위를 차지했고, 소니가 찜한 플레이스테이션 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23 지스타에서는 인인디게임어워즈 '최고 기대작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23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현지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슈퍼플래닛은 개발과 퍼블리싱 투트랙 전략으로 국내 인디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로 창립 12년차를 맡이한 베테랑 게임 개발사다. 이 회사는 히어로메이커, 전자오락수호대, 열렙전사 등 유명 네이버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사로서의 능력도 준수하지만, 최근 슈퍼플래닛은 글로벌 퍼블리싱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블헌터 타이쿤, 소드마스터 스토리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맡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박성은 슈퍼 플래닛 대표는 지난달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인디개발사 가운데에도 해외 시장진출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단순히 국내 서비스 이후 서브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며 "슈퍼플래닛은 국내 인디게임을 글로벌로 출시하는 로켓 발사대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인디개발사 대표는 "결국 한국 인디개발사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인디게임에 있어서 글로벌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가 언제 어떻게 시장에서 뜨게 될 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면 종종 한 작품이 성공을 거두는 경우도 생긴다. 문제는 거기서 안주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큰 회사에서도 히트작 이후 다음 게임이 망하면 휘청거리는데, 인디개발사는 당연히 더 심할 수 밖에 없다"라며 "그런데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고 내적인 성장보다 외적인 부분만 키우려고 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에서도 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고, 해외 이용자들도 한국 인디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인디게임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2.21 16:45강한결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이용자 '맵 제작소' 오픈

스마일게이트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이용자들이 직접 맵을 제작하는 '맵 제작소'를 추가하고,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콘텐츠인 '오시아스 타타임'을 업데이트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직접 테일즈런너의 다양한 지형지물을 사용해 플레이 가능한 맵을 제작할 수 있는 '맵 제작소'가 추가됐다. 맵 제작소에서 이용자들은 맵의 크기, 주행로 뿐만 아니라 장애물, 수영 지형, 절벽 등 맵 메이커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은 쉽고 간단하게 본인만의 맵을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본인이 만들 맵은 인게임 목록에서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유저가 만든 맵은 다운로드를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싱글 플레이로 혼자만 맵을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본인 제작 맵 업로드, 유저간의 멀티 플레이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 달 6일까지 데저트 킹덤의 마지막 업데이트 '오시아스 티타임' 이벤트가 실시된다. 오시아스 왕국의 모든 미션을 마친 런너들은 데저트 킹덤을 떠나기 전 인사로 오시아스의 왕족들과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데, 플레이와 퀘스트 보상 등으로 획득한 '오시아스 티백' 아이템을 사용해 각 왕족 캐릭터에게 호감도를 얻으면 단계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티타임을 통해 추가로 획득한 '호감의 증표' 아이템은 교환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으로 9종의 신규 아이템 복장 세트인 '리틀 녹턴' 세트를 얻을 수 있는 이달의 뽑기가 추가됐고, 스토리 캐릭터인 카인, 엘림스, 로로아, 셀리아가 착용할 수 있는 신규 멜로우 복장 세트 2종을 획득할 수 있는 멜로우 퍼스널 뽑기판 2종이 공원에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데저트킹덤 스토리를 즐겨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데저트킹덤의 마지막 업데이트인 만큼 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테일즈런너에 접속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매년 선보였던 개발자 페스티벌과 달리 이번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21 11:59이도원

6일 '더배터리컨퍼런스' 개최…전고체 배터리 전망 발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대표 김동명)는 코엑스와 다음달 6일~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더배터리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더배터리컨퍼런스는 '인터배터리 2024'와 동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칸노 료지 일본 동경공대 교수, 세계 최초 액체 전해액 기반의 리튬금속전지 구현 가능성을 가시화한 김희탁 KAIST 교수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R&D 임원을 비롯한 9개국 60여명의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전고체 배터리, 리튬금속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관련 최신기술 동향 및 배터리 3사의 기술 개발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호주, 인도네시아의 전문가들도 직접 니켈 등 핵심 광물의 자원 현황과 제련 기술 등을 발표한다. 컨퍼런스 전체를 아우르는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칸노 료지 교수와 김희탁 교수가 이번 컨퍼런스의 화두가 될 '포스트 리튬 시대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 전고체 및 금속 배터리를 다룬다. 칸노 료지 교수는 '고체 전해질의 개발 역사와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를 주제로 고체 전해질 기술 개발 현황과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탁 교수는 '리튬금속전지 구현을 위한 통찰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액체 전해액을 기반으로 한 리튬금속전지 구현의 기술력을 발표한다. 기조연설 연사로는 배터리 3사가 연사로 참여해 각 사 배터리 사업 전략과 기술력을 발표한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글로벌 최고 배터리 기술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고주영 삼성SDI ASB(All Solid Battery)사업화추진팀 부사장은 '삼성SDI의 EV 배터리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존하 SK온 부사장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폼팩터와 케미스트리'라는 주제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SK온의 연구 개발 방향을 밝힌다. 배터리 소재인 니켈, 코발트를 생산하는 호주 업체 퍼시픽메탈스는 스테픈 그로코트 CEO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니켈 생산 핵심 기준'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니켈 매장량 세계 1위 국가 인도네시아에서는 니켈 제련 공정과 추출 프로세스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공과대학이자 명망 있는 이공계 인재 산실인 반둥공과대학도 연사로 참여해 '니켈 라테라이트 제련 공정에서의 수소환원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제련 기업 TGEM은 '지속 가능한 디지털 모듈식 니켈 추출 프로세스 기술'에 대해 발표해 선구적인 니켈 추출 프로세스를 선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의 배터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배터리 첨단 기술 장비 소개도 진행된다. 배터리 공정의 엔드투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EV 배터리 생태계 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 미국 공장 자동화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은 '디지털 트윈 기술 접목 스마트 컨베이어 시스템'에 대해 발표, 배터리 수율 향상을 위한 제조 공정 스마트화의 중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신청 시 가격을 할인해준다. 사전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고 현장 신청은 6~7일 코엑스 4층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협회는 지난 컨퍼런스보다 확대 개최돼 배터리 기업 및 연구계, 학계 등 배터리 업계 관계자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부터 배터리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단체 할인이 도입돼 배터리 관련 학과 학부생과 석·박사생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2.21 09:34김윤희

네오위즈, 인기 인디게임 8종 스팀 할인 진행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20일 글로벌 온라인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인기 인디게임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가 참여하는 스팀의 '2월 할인'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운영된다. 할인 게임은 참신함과 게임성을 앞세운 네오위즈의 인디게임 8종으로 구성됐다. 산나비, 영웅모집, 스컬, 아카, 메탈유닛, 언소울드,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가 해당한다. 산나비와 영웅모집은 각각 20%, 30%, 스컬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아카는 6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메탈 유닛, 언소울드,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는 80 % 할인한다. 한편, 네오위즈가 선보이는 인디게임들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D 액션 게임 '스컬'은 2021년 1월 출시 후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스팀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으며, 2023년 11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된 '산나비'는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2024.02.20 14:20강한결

유인촌 장관, 게임위 찾아 게임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6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부산에 있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게임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게임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게임위 업무를 점검하며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잘 추진하기 위해서는 게임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게임산업법' 개정에 따른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모니터링은 게임이용자들의 권리 보호에 중요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고 다음 주에 공개]하는 해설서의 확산에도 힘써 제도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의 단계적 민간이양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도 국제적 기준에 맞게 개선하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게임위에 이어 부산 콘텐츠코리아랩도 방문해 '지역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살폈다.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콘텐츠 개발과 제작, 유통을 지원하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은 드라마( )와 애니메이션( ) 등 부산 특화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텔레비전에 방송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 장관은 "문체부는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등 우리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게임이용자의 권익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지역의 콘텐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02.16 17:42강한결

넷플릭스 CEO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세트장 방문 예정"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연말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테드 서랜도스 CEO는 16일 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 3층 '원데이 기자실' 행사에서 "지난해 영화 '길복순'과 드라마 '더 글로리' 등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 '피지컬: 100' '스위트 홈', 그리고 오징어 게임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운을 뗐다. 서랜도스 CEO는 "아직 오징어 게임 세트장에 가보지 못했고, 곧 방문할 예정"이라며 "세트장과 함께 황동혁 감독이 이번에 구현할 새로운 세계관과 게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랜도스는 "한국은 스토리텔링, 미디어 산업이 발전한 국가"라며 "콘텐츠를 향한 취재진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2024.02.16 15:52김성현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3 프리시즌 시작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6일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정규 시즌3 프리시즌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프리시즌에 참가하는 이용자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3에 적용될 다양한 변화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정규 시즌3에서 이용자는 ▲적 처치 보너스 효과인 '승전보' ▲빈사 상태일 때 사용 가능한 '빈사 스킬' ▲'초월' 등급의 상위 아이템 ▲파밍, 레이더, 키오스크, 보안 콘솔, 시야 등에서 다양한 변화와 개선 사항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업적 시스템'이 추가돼 이용자들은 '이터널 리턴' 세계관 및 캐릭터에 대한 배경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시즌 시작과 함께 정규 시즌3의 메인 테마인 '체인지' 시즌팩이 출시됐다. '시즌팩 – 체인지'에는 영웅 등급의 특별 스킨인 '위드리아나'를 비롯해 신규 캐릭터 2종, 신규 스킨 6종, 'ER PASS' 등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ER PASS' 레벨을 높이고 '알렘', '요밀로' 스킨 등의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3부터 게임 내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에 접속한 사용자는 인게임 재화, 스킨 교환권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이용자가 1회 참가 가능한 특별 출석부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전적 검색 서비스 플랫폼 'Dak.gg'와 함께하는 '프리시즌 미니 챌린지 이벤트'에 참가하는 이용자 4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또한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최대 1천 이벤트 NP 등의 인게임 재화를 선물하는 카카오게임즈 PC방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터널 리턴'은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함께 'A-코인(A-Coin)' 50% 및 ER 포인트 3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2.16 12:15이도원

"삼성강남서 포켓몬고 한판"…삼성, 갤S24 체험관 마련

삼성전자가 포켓몬과 협업해 갤럭시S2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을 16일 삼성 강남에 오픈한다. 인기 게임 '포켓몬 고'와 다양한 포켓몬을 활용해 삼성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 게임 성능과 AI,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로 '포켓몬 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튜디오 운영 기간 동안 삼성 강남의 '포켓몬 고' 게임 내 체육관에서 레이드배틀이 진행되며, 방문객은 갤럭시 스튜디오 팬큐레이터들과 한 팀으로 특별한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인기 게임 유튜버와의 게임 배틀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켓몬과 함께 다양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어두운 숲에서 잠자고 있는 포켓몬들과 갤럭시S24 시리즈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통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나만의 사진으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포켓몬의 이름과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 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켓몬 스티커와 키링,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 게임을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독보적인 게임 성능과 AI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음식, 책, 패션, 여행, 반려동물 등 주제별로 특화된 몰입형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해왔다. ▲공간 브랜딩 전문기업 '글로우서울' ▲아트&포토 전문 서점 '그래픽' ▲글로벌 패션 이벤트 '서울패션위크'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여행전문기업 '모두투어'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등과 협업했다.

2024.02.16 11:00류은주

디아블로4, 블리자드 게임 최초 게임패스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가 게임패스에 블리자드 디아블로4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오는 3월 28일 게임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 최초이다. 사라 본드 엑스박스 사장은 엑스박스 사업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팟캐스트에서 해당 발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월 28일 디아블로4를 시작으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이 게임패스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 이제 3천400만 명의 게임패스 구독자들이 디아블로 4의 환상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모두 엑스박스, 엑스박스 경험, 우리가 구축한 게임을 최대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우리 약속의 일부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필 스펜서 MS 엑스박스 게이밍 총괄 부사장은 "게임패스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성과를 위해 다양한 문을 열어놓겠다"고 전했다.

2024.02.16 09:04강한결

마이크로소프트, '빌드2024' 5월21일 시애틀서 개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의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14일(현지시간) 더버지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5월 21일부터 3일동안 미국 시애틀과 온라인에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24'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무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빌드2023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와 윈도 AI 스튜디오 등 각종 AI 개발도구와 데이터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등을 발표했다. 올해 행사의 상세한 일정은 아직 미공개다. 행사 참여 등록도 언제 시작될 지 알려지지 않았다.

2024.02.15 09:45김우용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테슬라, 韓서 완전자율주행 시동...정부 출신 인력 영입 나서

美 소액 물품 면세 폐지에…테무·쉬인, 사용자 수 급감

[써보고서] 갤럭시 S25 엣지, 뒷주머니에 넣었더니...한계 넘은 혁신

"엔비디아 비켜"...MS, 11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로 시총 1위 탈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