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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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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스컴 2024 한국공동관 참가...상담 400여건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콘진원)은 글로벌 게임쇼인 게임스컴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 게임스컴 2024는 전 세계의 게임 개발사, 투자사, 판매 및 배급사, 게이머들이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콘진원에서는 매년 한국공동관 부스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64개국 1천462개 사가 참가한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에는 PC, 콘솔, 모바일, 신기술 등 다양한 플랫폼의 13개 게임이 참가했다. ▲스카이워크 '헬로히어로: 라이온하트' ▲모비소프트 '데몬스타워' ▲앤유소프트 '섀도우로드 퀘스트' ▲버킷플레이 '메타볼' ▲트라이펄게임즈 '베다' ▲인플루전 '세이브' ▲자이언트스텝 '캄퍼스' ▲이모션웨이브 '뮤타밴드마스터' ▲수수소프트 '엘라게이터' ▲하이퍼센트 '백룸컴퍼니' ▲투핸즈인터랙티브 '디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스케이프 룸 어나더도어' ▲뉴메틱 '히든픽처스: 에이전트Q' 등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에서 현장 방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게임 영상 및 시연, 게임 소개서 설명 등을 적극 진행한 결과, 400여 건의 상담과 약 2천4백만 달러(한화 약 338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게임스컴 데일리 매거진에 게임스컴 2024에서 주목받는 인디게임으로 소개된 트라이펄게임즈의 정만손 대표는 “올해 B2B 비즈니스 미팅 외에도 콘진원의 B2C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과 글로벌 게임 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라며, “'베다'의 새로운 빌드를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계속해서 유럽 시장 내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김남걸 본부장은 “올해 차이나조이, 태국게임쇼, 대만게임쇼 및 게임 해외마켓 자율선택 지원을 신설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 우수 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성과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차이나조이(7월)와 게임스컴(8월)을 시작으로 올해 도쿄게임쇼(9월), 태국게임쇼(10월), 대만게임쇼(25년 1월)까지 5개 게임쇼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3개 게임쇼는 B2C 부스로 참가하여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K-게임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7 17:47김한준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컨퍼런스' 29~30일 개최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서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KGDCon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GDCon 2024는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비즈니스 사례를 전문가 강연과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컨벤션으로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한국인디게임협회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메타코어게임즈에서 기술 총괄로 몸담았던 현 CosmoUniverse 홍성민 CEO, 핀란드 게임사 핑거소프트의 Markus Vahtola CMO, 크래프톤 자회사 렐루게임즈 한규선 PD, 엔비디아 게임 테스크롤리지 김선욱 디렉터, 유니티코리아 애드버킷 김재익(골드매탈) 등이 연사로 참가한다. 주요 세션으로는 ▲기술발전의 파도 속에서 소규모 개발자가 파도를 타는 법 ▲인디게임 개발에 유용한 유니티 엔진의 여러가지 기능과 최적화 기법 ▲글로벌 게임 산업 생태계와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 유럽에서 배우는 협력과 통합 ▲언커버 더 스모킹 건, GPT를 활용한 대화형 추리 게임 개발 ▲국내 VC 게임투자의 과거와 현재 ▲성공하는 게임의 필수!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이유 ▲NVIDIA AI Technology for Games ▲게임 개발과 소셜 네트워킹 등이 있다. 컨퍼런스 강연 참관은 무료이며 게임 개발자 또는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 할 수 있고, 게임 쇼케이스, 피칭 어워즈, 현장 게임잼과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4.08.27 16:23강한결

한국게임산업협회, 제2차 겡미산업 종사자 대상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는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판교 게임인재원 1캠퍼스 다목적회의실(제2판교 LH기업성장센터 1층)에서 '제2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목표로 작년 1차 행사에 이어 다양한 내용들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게임 저작권 보호 ▲근무지침 ▲게임산업 관련 기본 법률 ▲게임등급분류 신청 방법 ▲내용수정신고 절차 ▲프로젝트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로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강선호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상담팀 책임이 '게임 관련 저작권 기본 개념 및 보호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이한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 안준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각각 '게임사 직원이 꼭 알아야 할 근무지침', '게임산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법률'에 대해 발표한다. 실무 중심 강연에서는 이종배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서비스팀장이 '게임 등급분류 신청 방법 및 내용수정신고 절차', 박소현 넥슨코리아 게임 기획자가 '아마추어팀 게임 개발 사례와 프로젝트 관리'를 주제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신규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에 특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게임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식과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 관련 전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K-GAMES는 앞으로도 국내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4:38김한준

정부, '과학기술 주권' 확보에 5년간 30조 원 투입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주권' 청사진이 제시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6일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0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내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관련 안건도 1건 보고됐다. 이날 진행된 안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안)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방안(안)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개선(안) ▲제5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24~'28, 비공개)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안) 편성 결과(비공개) 등이다. 공개된 안건 가운데 핵심은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의 국가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주권을 회복하겠다는 것이 정부 핵심 전략이다. 정부는 '과학기술 주권 국가, 초격차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내걸고, 12대 국가전략 기술 가운데 현재 3개 정도의 세계 선도급 기술을 오는 2028년까지 6개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전략기술 기반 유니콘급 기업 15개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나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등 3개 선도 품목에 게임체인저로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개 분야를 추가해 세계 시장을 이끌 품목 6개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사실 AI는 미국을 100으로 놓고 볼 때 우리는 78.8(2.2년차)로 중국(90.9)에 뒤쳐져 있다. 첨단바이오는 미국과 3.1년 격차로 중국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 양자는 미국 대비 65.8로 4.2년의 격차를 보인다. 중국은 91.9로 우리보다 다소 앞선다. 이를 따라잡기 위해 이차전지와 AI, 수소 등 12대 분야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30조 원 이상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우선 올해만 이 부문에 5조원을 투입한다. 혁신형 SMR 등 플래그십 10대 프로젝트 본격추진 3대 게임 체인저 투자 대폭 확대와 함께 3조원 규모(누적)의 전략기술 플래그십 10대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032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추진할 국가전략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혁신형SMR 3천992억원(~28년) ▲6G네트워크 4천407억원(~28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4천840억원(25~32년) ▲양자플래그십 프로젝트(추후발표) 등이다. 이와함께 전국 100대 혁신거점(BIG:블록버스터 이노베이션 그룹 100)도 발굴한다. BIG100은 특화연구소+특화교육기관+지역기술력신허브로 나눠 순차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친화적 제도 개선을 위해선 올해 처음 도입된 '초격차 상장특례'에 이어 정책금융 및 혁신제품 공공조달 등의 성장 지원책도 모색하기로 했다. 맞춤형 인재 지원을 위해서는 인력지도와 DB기반 인재정책 고도화, 우수인재 이탈 방지책 등을 마련한다. 국제협력의 전방위적 강화를 위해선 △AI서울 정상회의 △바이오제약 연합(바이오 1.5트랙) △퀀텀개발그룹(QDC)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기술 속도전을 위한 R&D예타폐지, 연구장비 도입기간 단축, 글로벌 R&D 유연화 등의 정책도 이미 시행을 예고한대로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외에 가칭 전략기술보호 매뉴얼 수립과 국방R&D 선택집중 등을 포함한 민국연구협력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기관간 칸막이 넘을 '국가과학기술연구실' 도입 임무중심 혁신 부문에서는 핵심 사업을 전략연구사업(MVP)으로 지정, 기업 매칭 완화(매출액 3000억 원이하 현금매칭 13->10%로), 기관간 칸막이를 뛰어넘을 국가과학기술연구실(NSTL) 도입 등을 본격화한다. 통합형 성과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과기자문회의를 통해 수립된 전략기술 분야별 범부처 로드맵 내 주요 임무 및 시한별 목표 달성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기술개발·대표사업 실적은 물론, 인재·국제협력·제도개선 등 생태계 조성을 포괄해 종합 점검하고, 점검 결과는 투자·평가까지 연계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학연관 합동 혁신플랫폼으로 전략기술 혁신포럼 출범과 한국형 기술안보 씽크탱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12대 전략기술을 △선도 △추격경쟁 △미래도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것도 이번 기본 계획 특징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고도화를 통한 과학기술주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8.26 17:04박희범

"문제 푸는 선수 모여”...토스, '슬래시24'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24'(이하 슬래시)의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래시는 토스 커뮤니티의 개발자들이 기술적인 성취와 러닝을 공유하는 자리다. 4회째를 맞은 올해의 주제는 'No Limit: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며 끝내 문제를 해결해 내는 토스의 개발 문화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9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플레이스 등 5개 법인에서 총 45명의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첫 번째 순서로는 토스의 테크놀로지 총괄 이형석 CTO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 CTO는 핀테크 업계의 지형을 바꿔온 토스가 혁신을 이루기 위해 겪은 도전과 실패를 이야기한다. 또 그 과정에서 토스 엔지니어들이 견지하는 태도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메인 세션은 안드로이드, 데이터, 데브옵스, 프론트엔드, 인프라, Node.js, 파이썬, 서버, QA 등 총 9개 직군의 29개 발표로 구성했다. 스페셜 세션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 스킬',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불어넣는 리더십 스킬',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의 CTO가 전하는 '미래의 CTO에게' 등 3개 발표와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노션, 세일즈포스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슬래시 연사와 세션에 대한 질의나 기술적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데브챗 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4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존', 직무 상담이나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리크루팅 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AWS, 베스핀글로벌, 노션, 세일즈포스, 시디즈 등 특별 협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이형석 CTO는 "이번 슬래시는 'No Limit'이라는 주제에 맞게 기술적 도전에 대한 토스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 큰 임팩트를 얻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9월2일 오후 11시59분까지 토스 슬래시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행사 종료 후 세션 발표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한다. 신청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500명을 현장에 초대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9월4일에 개별적으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26 11:22백봉삼

국내 게임사, 이제는 글로벌 정조준

내수시장을 타깃으로 삼던 국내 게임사들이 이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플랫폼 역시 모바일 중심에서 PC·콘솔 등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모양새다. 서머게임페스트,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유수 게임쇼를 참가하는 게임사도 점점 늘고 있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가 닷새 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한국시간) 폐막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자회사 오션드라이브), 하이브IM, 매드엔진 등의 국내 게임사가 참가했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스타 조직위원회도 부스를 열고 중소 게임사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넥슨은 행사 현장에서 네오플이 개발 중인 PC콘솔 액션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엠바크스튜디오의 차기작 3인칭 슈팅 장르 '아크레이더스', 2023년 6월 출시작 '데이브 더 다이브'의 새 업데이트 내용 등을 소개했다. 카잔은 오는 10월 11일 테크니컬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기대작 '붉은사막'의 첫 체험 버전을 꺼내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붉은사막'의 체험 버전은 탐험이나 생활 콘텐츠는 생략하고 전투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던전 탐험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출품했다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를 공개했다. 이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오는 10월 캐나다에 소프트론칭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신작 턴제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택티컬 코옵 슈터 장르 '섹션13',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갓 세이브 버밍엄' 3종을 공개했다.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2024 도쿄게임쇼(TGS)가 개막한다. 올해 TGS는 731개의 출품사와 3천190개의 부스로 구성됐으며, 2019년 이후 TGS에 불참했던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참가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넥슨과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일반 전시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공동관을 통해 15개 업체가 부스를 내고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 관련 회사 및 기관 참가 리스트에는 삼성 SSD, 하이브 재팬, 인덕대학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클라우드 등의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스컴과 TGS는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에게 매우 주목도가 높은 게임쇼다. 특히 이제는 해당 행사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 되기에 더욱 파급력이 높아졌다"며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더욱 더 해외 게임쇼 참가에 대한 중요도가 커졌다"고 말했다.

2024.08.26 11:19강한결

유일로보틱스, 세계 로봇 컨퍼런스 참가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중국 베이징 이좡 국제전시센터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4 세계 로봇 컨퍼런스(WRC)'에 참가했다. WRC는 로봇산업 최신 기술과 혁신을 소개하고 세계 로봇 공학·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다. 중국 과학기술협회, 중국 공업정보화부 및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로봇 핵심 기술과 사업 현황,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 부스 관람객에게 로봇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로봇사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핵심 인재 영입, 고객사 다변화, 해외 시장 확대 및 대기업과의 사업 시너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5 11:37신영빈

농기구 들고 좀비에게서 생존하기...게임스컴 2024 선보인 '갓 세이브 버밍엄'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스컴 2024 현장에 중세 시대를 배경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갓세이브버밍엄을 출품했다. 게임스컴 2024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30분 분량으로 구성된 갓세이브버밍엄 시연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갓세이브버밍엄은 14세기 버밍엄의 건축물을 비롯한 배경을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엔진으로 재현됐다. 건축물이나, 자연환경, 그리고 캐릭터 및 좀비의 세세한 부분까지 표현돼 높은 몰입감을 전한다.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좀비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쇠고랑, 촛대 같은 기물에 그친다는 점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물에 더블배럴 샷건,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좀비물에서는 마법이 등장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형태다. 또한 좀비를 단번에 제압할 수도 없지만 목, 복부 등 공격 부위에 따라 피격이 다르게 적용되기에 빠른 제압을 원한다면 머리를 노릴 수는 있다. 몰려오는 좀비 무리를 만난다면 두 다리로 도망치는 수밖에 없다. 다만 배고픔, 목마름, 피로도 등 생존을 위해 조절해야 하는 수치가 있기에 무한정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식량과 물을 확보하기 위해 맵 곳곳을 살펴봐야 한다. 물론 어디에서 좀비가 튀어나올지는 알 수 없다. 나아가 사실적인 물리 엔진으로 전투를 몰입감을 높이는 의외성을 더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무기를 들고 좀비에게 쫓기다 보면 점프를 활용해 울타리를 뛰어넘는데 실패하거나, 달리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는 개발진이 의도한 부분으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물리 엔진을 통해 사실적인 동시에 유쾌함을 더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4 09:39김한준

크래프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이틀 만에 창작물 10만 개 돌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21일 스팀을 통해 공개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된 창작물이 10만 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는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에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부분만 구현한 콘텐츠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오픈 후 자체 UGC 플랫폼 캔버스에는 이틀 만에 약 10만 개가 넘는 창작물이 만들어졌다. 시간으로 환산 시 약 2초당 1건의 창작물이 게재된 셈이다. 이용자는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조이 의상에 무한한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스컴 2024의 인조이 시연 부스도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객들은 게임스컴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첫 시연을 진행하는 인조이를 체험하기 위해 5시간 이상 대기했다. 시연 참가자들은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개성 있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인상 깊었다”, “캔버스에 나만의 캐릭터를 남기고 여러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뻤다” 등 후기를 남겼다. 크래ㅣ김형준 인조이 PD는 "게임스컴 2024에서 진행한 글로벌 첫 시연에서 인조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26일까지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스팀에서 체험할 수 있으니, 재미있게 즐기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4 08:58김한준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 체제 출범...업계 "인력-예산 지원 있어야"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제5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태건 위원장 체제를 시작했다. 게임업계는 오랜 기간 다방면에 걸쳐 게임산업 전방에서 활약해 온 서태건 위원장이 이끌 게임위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 e스포츠 및 콘텐츠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콘텐츠 및 게임그룹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을 거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을 3연임한 바 있으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인디게임과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서태건 신임 위원장의 향후 행보는 숨가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게임물에 적용된 확률 표기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여러 논란이 발생했으며, 국내 업체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 반면, 해외 업체들이 이를 무시하고 국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어 역차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 밖에도 등급분류 민간이양 준비,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모니터링 등 게임위가 눈 앞에 마주하고 있는 숙제가 산더미 같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대표는 "해외 업체들의 무분별한 행태로 오히려 국내 게임사가 역차별을 겪고 있다. 서태건 신임 위원장이 이 문제를 심도 깊게 들여다봤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신임 위원장 혼자 힘으로는 게임위가 마주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신임 게임위원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게임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라며 "불법 게임물 단속 외에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모니터링, 게임물 등급분류 등 게임위의 업무를 진행하기에 현행 게임위 인력은 부족하기만 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023년 한국 게임산업 규모는 19조7천900억 원이었다. 아무리 전문성 있는 인물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더라도 산업 규모에 맞는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지 않으면 게임위의 향후 행보가 기존과 크게 달라지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2024.08.23 16:30김한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글로벌 게임쇼에서 잠재력 뽐냈다

카카오게임즈는 21일(독일 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3종의 부스를 운영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을 전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게임스컴 2024'에 출품된 신작 3종은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으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PC 및 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인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부스는 2개로 '게임스컴 2024' 제10전시관에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시연 부스, 제2전시관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한 B2B 부스가 운영 중이다. 먼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끄는 부스 바깥 부분에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가 자리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나아가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되고 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시연장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외형과 함께 로그라이트 요소가 결합된 턴제 RPG로, 행사장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게임을 즐기고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다음 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모습이다. 중앙에는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타이틀인 '갓 세이브 버밍엄'이 위치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이 배경인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으로, 언리얼엔진5로 개발된 물리 엔진 기반의 사실적 전투와 다양한 생존 플레이가 특징이다. 각종 아이템과 장비들을 모아야 하는 생존 게임이라는 장르적 특성상 짧은 시연으로 게임의 매력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중세 배경의 사실적인 그래픽에 놀라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부스 가장 안쪽에서는 탑뷰 시점의 액션 로그라이트 슈팅 게임 '섹션13' 시연이 진행됐다. 택티컬 코옵 슈팅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이 재해석된 게임으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일에 쌓여 있는 미지의 '섹션13' 연구 시설에 잠입해 다양한 무기와 캐릭터별 고유 능력을 활용해 적들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연장에는 대표 캐릭터인 '레드'가 몬스터와 전투하는 장면이 담긴 벽화로, 게임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3 12:54김한준

카카오게임즈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로그라이트 요소 더한 턴제 RPG"

카카오게임즈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4 게임스컴에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이정수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사업 총괄과 김진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자리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에 대해 설명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스핀 오프 작품으로, 전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전투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로그라이트 요소를 가미해 턴제 RPG로 새롭게 탈바꿈한 게임이다. 김진상 디렉터는 전작의 경험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성을 강화했으며, 정통 하드코어 SRPG였던 전작에서 하드코어함을 줄이고 캐주얼함을 더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특히 전투 시간을 15분 정도로 단축하여 전투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진행한 테스트에 대해서는 "게임이 너무 쉽다는 의견과 어렵다는 의견이 동시에 있었다"며, "어떠한 이용자 기준에 맞춰야 할지 기준을 잡기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총괄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이 게임이 재밌있는 게임이냐는 점이다."라며 "비공개테스트 당시 평가가 앞서 진행된 테스트보다 높게 나왔다. 전작에서 얻은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작이 하드코어했던 반면, 이번 신작은 캐주얼한 방향으로 변화한 것에 대해 김진상 디렉터는 "방향성을 전환했다기보다는 부족함에서 배우고, 좋았던 점을 어떻게 잘 살릴지 고민한 결과물이다"라며, "전작은 너무 하드코어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전투 시간을 최소 15분 정도로 줄여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수 총괄은 "전작의 경우 전투가 1~2시간씩 걸렸다. 긴 전투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전투 자체가 캐주얼해진 것이 아니라, 시간이나 접근성 등 여러 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후속작과 리메이크 가능성에 대해 김진상 디렉터는 "계속하고 싶다. 팀원을 모을 때 5~7편까지 만들 계획이 있다고 설득했다. 이번 스핀 오프는 IP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이며,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바로 후속작 제작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정수 총괄도 "전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면도 많았기에 스핀 오프 제작도 성사된 것이다. 앞으로도 이 IP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올해 말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2025년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3 12:21김한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갓세이브버밍엄, 14세기 버밍엄 완벽 구현"

카카오게임즈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세이브버밍엄'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이정수 사업 총괄과 차현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자리한 이번 인터뷰에서 차현성 디렉터는 갓 세이브 버밍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게임은 현실적인 아트 스타일과 3인칭 백뷰 시점, 물리 엔진을 특징으로 하며, 플레이어가 좀비들이 가득한 도시에서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생활상을 반영하기 위해 복원 모형을 제작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개발됐다. 차현성 디렉터는 "부싯돌과 부시 철편으로 불을 피우는 등의 세부적인 요소를 포함해 이용자가 당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조준 기반 근접 공격과 좀비 부위별 피격 시스템, 주변 환경에 반응해 넘어지는 좀비 등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차현성 디렉터는 갓세이브버밍엄이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PC 버전 얼리 액세스를 출시하고, 이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에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생존 장르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을 언급하며 "프로젝트 좀보이드, 더 포레스트, 테라리아 등 유명한 게임은 두루두루 즐긴 프로 생존러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14세기 버밍엄을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중세 배경을 좋아하지만 제작진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런던, 파리 같은 대도시는 후보에서 제외했다. 당대 자료가 많이 남아있고,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찾아보니 버밍엄이 적절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최종 목표에 대해 그는 "갓세이브버밍엄은 샌드박스 요소를 갖췄지만 게임의 무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탐험할 요소가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 해당 시점에 맞는 엔딩을 준비 중이다. 더 포레스트와 같은 방향성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3 12:09김한준

엔씨 길드워2, 5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 북미∙유럽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길드워2(Guild Wars 2)의 신규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TM)'를 북미∙유럽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5개의 확장팩을 출시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TM)'를 시작으로 연 1회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길드워2는 이번 확장팩으로 '홈스테드(Homestead)' 하우징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모든 확장팩 이용자는 길드워2의 오픈월드 '티리아(Tyria)'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개인별로 제공되는 구조물과 공간에 총 300여 개의 하우징 아이템으로 꾸미기, 농작, 자원 채집 등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다. 하우징 아이템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하우징 시스템과 더불어 ▲2종의 신규 맵 '로우랜드 쇼어(Lowland Shore)', '잔티르 신트리(Janthir Syntri)' ▲모든 직업이 활용 가능한 신규 무기 '창(Spear)' ▲마운트(Mount, 탈 것) '워클로(Warclaws)' 업데이트 ▲신규 월드 보스 이벤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후 정기 업데이트로 ▲최대 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Convergence)'의 새로운 콘텐츠 ▲5년 만에 선보이는 최대 10명 규모의 신규 레이드(Raid) ▲신규 맵 추가 2종 등이 추가된다. 길드워2의 게임 디렉터 조시 데이비스(Josh Davis)는 “'잔티르 와일즈'는 연간 확장팩 출시와 정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의 결과물”이라며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4.08.23 10:55이도원

게임스컴 2024 개막...국내외 주요 게임사 한자리에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가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 메쎄에서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4에는 올해 64개국 1천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시면적은 약 23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게임스컴 2024에는 다수의 국내 게임사가 참가해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첫 공개 시연을 진행하며,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및 콘솔 기반 신작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3종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inZOI)'의 시연과 함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를 체험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삼성, AMD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업해 시연을 운영하며,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의 스튜디오 HG에서 개발 중인 '던전 스토커즈'를 소개한다. 국내 중소게임사와 인디게임도 게임스컴 2024 현장에 자리한다. 네오위즈의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게임사가 인디게임 부스를 통해 게임을 전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경기콘텐츠진흥원(GCA)도 각각의 부스를 운영해 국내 중소 게임사의 게임들을 선보인다.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 글로벌 유명 게임사 면면도 눈길을 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는 '게임스컴'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개발 중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옵시디언 '어바우드', 베데스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등을 포함해 50종 이상의 신작을 출품한다. 이외에도 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 2K '문명7' 등을 비롯해 글로벌 인기 시리즈들의 시연이 제공되며 세가,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아마존게임즈, 일렉트로닉 아츠(EA), 코나미, 2K,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도 '게임스컴 2024'를 통해 신작 또는 개발 중인 게임을 방문객들에게 공개한다. 한편 이번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에 국내 게임사가 개발 중인 게임들이 다수 이름을 올려 결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최고의 효과'와 '가장 웅장한' 2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크래프톤 '인조이'는 '가장 즐거운 게임'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2 13:16김한준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에서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기술 워크숍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일 쾰른에서 진행 중인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와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 플랫폼 개발 그룹 김정우 프로가 참석해 갤럭시Z 폴드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술 협업을 진행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6개월 동안 크래프톤과 긴밀하게 협력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갤럭시Z 폴드6의 독특한 폼 팩터와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언리얼 엔진의 벌컨 렌더링 구현부를 최적화해 GPU 부하를 20퍼센트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정우 프로는 이 최적화 작업이 단순히 게임 구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GPU 아키텍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핵심 게임성과 주요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익스트랙션 장르를 기반으로 배틀로얄의 생존, 던전 크롤러의 탐험, 롤플레잉 게임의 성장 등 다양한 장르의 특성을 융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어두운 던전 안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해야 한다. 던전 내에서는 다양한 보물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모험가들과의 경쟁을 통해 더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탈출에 실패하면, 이용자는 모든 소지품을 잃게 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물리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채택해 현실적인 무기 사용 및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각 무기는 고유의 형태와 무게가 있으며, 공격하는 부위에 따라 대미지가 다르게 적용되어 이용자는 전략적으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적의 다리를 노려 공격하거나, 대검을 휘두르는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웅크릴 수 있으며, 원거리 공격을 피하기 위해 던전 내 배치된 나무통을 들어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등장하는 파이터, 바바리안, 레인저, 로그, 클레릭, 위자드 등 각 클래스는 고유한 능력과 역할을 가지고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고려해 파티를 구성하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용병 시스템을 이용하면 게임을 혼자 플레이하는 이용자도 다양한 인공지능 용병과 함께 파티를 구성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용병은 클래스와 등급에 따라 다른 인공지능 행동 패턴을 지니고 있다. 평지에서의 근접 전투는 물론, 이용자의 캐릭터가 기절했을 때 소생을 돕는 등 단순한 NPC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동료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비주얼과 사운드 측면에서도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높은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 5.2.1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현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비주얼을 구현했다. 특히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무기와 갑옷의 반사 효과, 횃불이 비추는 오브젝트의 동적 그림자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레이 트레이싱과 같은 고급 기술의 적용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시각적 집중도를 한층 더 높이며, 이용자가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 속으로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운드 측면에서도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갤럭시 디바이스에 탑재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도록 최적화되어 던전 속에서 각종 소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이로써 게임 내 음향 효과는 더욱 현실적이고, 어두운 던전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김정우 프로는 갤럭시 Z 폴드6의 독특한 폼 팩터와 최적화된 앱 컨티뉴이티 기능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큰 화면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UX와 화면 비율 옵션을 정밀하게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갤럭시 Z 폴드6의 커버 와이드스크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하다가 기기를 펼쳐 더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앱 컨티뉴이티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연속적이고 자연스러운 화면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 김정우 프로는 “삼성전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이번 협업은 갤럭시 Z 폴드6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준석 PD는 “손 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2 10:30김한준

카카오게임즈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신작 3종 게임스컴2024에 선보여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의 PC 및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선보인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게임즈컴 2024에 출품한 게임 3종은 지금까지 PC/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은 개발진의 역량이 총동원된 글로벌 신작이다. 게임즈컴 2024 제 10전시관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연 부스를 마련했고, 제 2 전시관에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TB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 중이며, 기존 턴제 RPG와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가 특징이다. '섹션13(Section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Blackout Protocol)'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 (God Save Birmingham)'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로,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이 배경인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이용자는 언리얼5 물리 엔진 기반의 사실적 전투와 다양한 생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지난 13일 오션드라이브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13'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게임들을 서비스한 경험을 갖춘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화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스컴2024는 어제(21일) 개막했으며, 25일 막을 내린다. 이 기간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하이브IM 등이 신작을 소개한다.

2024.08.22 08:05이도원

엔씨소프트 TL, 신규 지역 톨랜드 열렸다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에 신규 지역 '톨랜드'를 오픈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톨랜드'는 고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TL의 새로운 지역이다. ▲'퀴티스 정복지' '침묵의 습지' '검은 모루 주둔지' 등 필드 6종 ▲'데이곤' '레비아탄' '파킬로나우' 등 필드 보스 4종 ▲'델루즈노아' '자이언트 브룩' 아크 보스 2종이 등장한다. 3종의 필드 던전 '진리의 신전', '베르칸트 대저택', '크림슨 대저택'도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필드 던전에서 신규 영웅 2단 무기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NC)는 '톨랜드' 오픈과 함께 캐릭터 최고 레벨을 55로 상향했다. 이밖에도 확장된 TL의 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모험 코덱스(Codex) 4종을 추가하고, '영웅 2단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3성 협력 던전 '원한의 숲'을 선보였다. 향후 2주 간격으로, 4종의 신규 3성 협력 던전을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된다. TL은 '톨랜드' 지역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복귀 이용자는 '성장 지원 상자'를 특수 상점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캐릭터를 1레벨부터 50레벨까지 10레벨 성장시킬 때마다 '성장 지원 상자'를 개봉할 수 있다. 4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1단 무기∙상의∙신발∙장갑∙팔찌' 등을 모두 1종씩 획득 가능하다. 5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1단 무기∙투구∙하의∙망토∙허리띠'와 '진기한 사용/활성 스킬 성장서'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024.08.21 20:49이도원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보스 3종 전투 영상 공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시연하는 차기작 붉은사막의 보스 3종 전투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19일 최초로 공개한 '하얀뿔'에 이어 ▲리드데빌 ▲사슴왕 ▲여왕 돌멘게 3종 보스 전투 모습을 담은 게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전투 영상을 통해 각 보스가 갖고 있는 독특한 외형부터 고유한 공격 패턴을 확인하고, 다양한 연계기 및 다이나믹하고 깊이 있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리드데빌(Reed Devil)은 작고 왜소한 외형의 인간형 보스로 검과 표창을 사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 패턴을 갖고 있다. 전투 중간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내며 더욱 강력한 공격을 구사한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갈대밭에서 분신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리드 데빌의 본체를 쓰러트려야 한다. 폐성터의 몰락한 망국의 왕 사슴왕(Staglord)은 검과 방패를 휘두르는 인간형 보스다. 덩치가 큰만큼 예비동작이 크며 힘을 모아 돌진하는 근접 공격의 패턴이 특징이다. 여왕 돌멘게(Queen Stoneback Crab)는 파이웰의 진귀한 보석을 한 몸에 품고 다니는 보스다. 화면을 가득 채울만큼 몸집이 거대한 만큼 플레이어는 넓은 등에 올라타 약한 부위를 강력한 스킬로 파괴하고, 드러난 약점을 공격해야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8.21 20:38이도원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일정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1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가 개발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Path of Exile 2)'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을 공개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늘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 마련되는 게임스컴 2024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16일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 및 몸과 얼굴이 수많은 손으로 뒤덮인 보스, 식물과 연체동물을 섞은 모습의 보스 등 이용자가 상대해야 할 다양한 보스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용자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과 더불어 각 보스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땅을 내리치거나 ▲플레이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땅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소울류 게임의 기믹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액션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게임스컴 2024 BT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22일에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트레일러, 여러 직업군의 게임 시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24.08.21 13:00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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