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디엘, 동명대 학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메타넷디엘은 동명대의 학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연하고 안정된 IT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와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사용자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메타넷디엘은 20여 년 간 다수 대학의 차세대 사업을 경험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메타이알피포유(MetaERP4U) 활용해 대학의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솔루션에 연계된 카카오워크 기능을 활용, 모바일 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최신 IT 기술을 반영해 유연한 학사제도와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체계를 지원한다. 당초 노후화된 학사정보시스템이 구현하지 못했던 ▲집중이수제 ▲자기설계전공 ▲과목별 복수 교원 배정 등 최신 제도를 운영하기 용이해지며, 학생들에게 전공·교양 교육과정과 역량평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행정업무의 효율성도 향상시킨다. 기존에는 교육 분석 및 의사결정을 위한 통계 분석 기능에 한계가 있었지만, 데이터 기반의 분석 체계를 구축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만들 계획이다. 수기 결재 업무 등을 온라인화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한다.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학생·교원용 메뉴를 통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메타이알피포유와 카카오워크의 협업을 통해 ▲수업용 카카오워크 단체 대화방 ▲화상회의 ▲알림톡 기능 ▲할 일 관리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등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메타넷디엘은 6개월의 도입 및 구축 기간과 4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메타넷디엘 신현돈 전무는 “최근 연세대·국민대·서원대·경복대·차의과대 등 다수 대학의 정보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메타넷디엘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검증된 자체솔루션 메타이알피포유를 활용해 대학 구성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넷디엘은 최근 메타넷디지털 교육사업부와 넥스젠NCG가 손잡고 출범한 버티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대학종합행정시스템 구축 솔루션 메타이알피포유를 기반으로 대학정보화 사업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