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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70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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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왕자의게임: 킹스로드', 디렉터즈 코멘터리 공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정식출시를 앞두고 '디렉터즈 코멘터리' 1편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조작이 중요한 액션성과 보스와의 전투 장면을 담아냈다. 게임 세계관과 멀티 플레이 콘텐츠, 원작 유명 캐릭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원작을 구현한 다양한 요소도 함께 공개됐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직업(클래스)는 용병, 기사, 암살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스토리 퀘스트, 풀보이스 녹음, 시네마틱 연출 등 게임 몰입감을 높이는 특징도 선보였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13 16:10진성우 기자

오픈AI "딥시크, 美 AI 모델 무단 활용"…하원에 근거 제출

딥시크가 미국 인공지능(AI) 모델 결과물을 무단 활용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졌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담은 메모를 제출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오픈AI는 딥시크가 GPT 모델 결과를 활용해 별도 모델을 개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오픈AI가 지목한 방식은 '증류'다. 이는 기존 AI 모델 출력값을 학습 데이터로 삼아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 새 모델을 만드는 기법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구조로도 대형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 미국 AI 기업들도 증류를 통해 모델 경량 버전을 개발한다. 구글은 제미나이 프로 기반으로 증류 기법을 적용해 제미나이 플래시를 선보인 바 있다. 오픈AI는 GPT 모델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경량 모델을 만드는 것과, 타사 모델을 무단 활용해 유사 모델을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그었다. 후자의 경우 사실상 표절에 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픈AI는 증류 과정에서 기존 모델에 적용된 안전장치가 무력화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특히 생물학, 화학 등 잠재적 위험 영역에서 오남용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딥시크 연관 계정이 모델 접근 제한을 우회하는 방식을 개발했으며, 출처를 숨긴 채 모델에 접근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단 추출 기법이 점차 고도화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연관된 행위도 있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 기업의 미국 AI 모델 무단 추출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데이비드 색슨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도 지난해 언론 인터뷰에서 딥시크가 미국 AI 모델을 무단으로 가져갔다는 증거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존 물레나르 미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공화당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의 관행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미국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출해 자국 이익에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2.13 16:03김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 신작 '갓세이브버밍엄', 신규 인게임 영상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대표 김희재)가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준비 중인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이용자는 좀비로 가득한 14세기 영국 버밍엄의 생존자로, 각종 위험이 가득한 도시에서 식량·물 등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은신처 마련을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번 영상에는 ▲구체화된 가이드 시스템 ▲새로운 무기 등 확장된 콘텐츠 ▲장비 내구도와 건강 관리 요소 등 생존 메커니즘이 담겼다. 이용자는 캐릭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 시스템과 목표 안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생존을 경험 가능하다. 큰 낫 등 새로운 무기와 향상된 조준 정확도로 발전된 전투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장비 내구도와 무기 예리도, 위생 시스템 등이 도입돼 생존 요소에도 현실성이 더해졌다. 영상 말미에는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 일정도 공개됐다. 테스트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리 알파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한국 시간)까지 1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어 신규 참가자를 선정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차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핵심 게임플레이 요소를 점검하고,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을 검증하는 단계다. 개발진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6.02.13 16:00진성우 기자

정의선의 이동권 철학 결실…현대차, 교통약자 이동권 해결한다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의 니즈에 맞는 차량 모델 출시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를 통해 로보틱스·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모든 사람의 제약없는 이동' 이라는 현대차그룹의 가치를 지켜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출시한 기아 최초의 다목적 차량인 PV5는 교통약자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PV5 패신저 모델은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휠체어 탑승 승객 이동에 특화된 PV5 WAV 모델 계약을 개시했다. PV5 WAV는 휠체어 이용 승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다. 또한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를 통해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 공유 서비스 '휠셰어'도 빼놓을 수 없다. 휠셰어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수동 휠체어의 가벼움과 전동 휠체어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휠셰어는 2018년 서울에서 시작된 이후 부산, 제주, 경주, 강릉 등 주요 관광지로 확장됐다. 지난해 7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이동식 대여소를 새롭게 개소해 교통 약자들이 해외에서도 이동의 제약이 없는 여행을 즐기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아는 교통약자들에게 차량을 제공해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초록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여행은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명절 귀성 여행, 섬·고지대 여행 등 목적과 테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차량에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핸드 컨트롤러가 장착돼 있으며,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트랙커와 슬로프 등 다양한 옵션이 마련돼 있다. 2012년 시작된 초록여행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10만 명, 주행 거리 658만㎞를 돌파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원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명 이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현대 사마르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인도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도 제작·배포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11월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와 영국에 PV5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023년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며 사회적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6.02.13 15:56김재성 기자

금융위 "루센트블록, 영업 이어가려면 발행인가 받아야"

금융위원회가 13일 정례회의를 통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결정한 가운데, 예비인가를 신청했던 루센트블록이 그간 제기해 온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금융위원회는 NXT컨소시엄과 KDX에 대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내줬으며 루센트블록에겐 증권선물위원회 결과와 동일하게 예비인가를 주지 않았다. 이날 금융위는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불공정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19페이지 분량의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했으며, 루센트블록이 제기했던 ▲규제 특례(금융 샌드박스) 위법 ▲기술 탈취 ▲스타트업에 대한 배제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금융위는 2025년 2월 조각투자 발행 스몰 라이선스에 관해 입법 예고하면서 현재 샌드박스 사업자는 발행·유통업을 겸영하고 있으나 발행·유통 중 하나의 업무를 선택해 인가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발행은 조각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상품 설명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역할이며, 유통은 이미 발행된 조각투자 증권을 대상으로 매수자와 매도자 간 거래만 체결하게 된다. 특히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서 조각투자 유통을 예외적으로 허용했으나, 인가를 추후 받아야 하는 사안이지 샌드박스로 사업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금융위는 부연했다. 현재 루센트블록을 제외한 5개 샌드박스 사업자(뮤직카우·카사코리아·펀블·에이판다·갤럭시아머니트리)가 발행 라이선스를 신청한 상태이며, 루센트블록은 발행 인가를 신청했다가 취소하고 이번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금융위 측은 "루센트블록은 다른 조각투자 사업자처럼 발행 라이선스를 신청하면 기존 사업을 계속 영위해 나갈 수 있다"며 "장외거래소가 운영되면 유통은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루센트블록이 발행 라이선스도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루센트블록이 2025년 5월 제출한 미인가 시 정리 계획에 따라 조각투자 증권은 연계 증권사인 하나증권이, 기초자산인 부동산은 하나자산신탁·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이 관리하게 된다. 신탁사는 계약에 따라 수익자 총회를 열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게 된다. 이밖에 루센트블록이 넥스트레이드가 기술 탈취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금융위는 NXT 컨소시엄에 조건부 예비인가를 내줬으며, 기술 탈취에 대한 고소·고발이 진행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들어온 신고 결과를 토대로 행정조사가 개시되면 본인가 심사 절차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유통에 관한 인가는 6종의 증권(채무증권·지분증권·신탁수익증권·증권예탁증권·파생결합증권·투자계약증권) 중 신탁수익증권(집합투자증권 제외)에 한정되며 내년 2월 시행되는 토큰증권법에 따라 관련 인가 체계는 다시 마련될 계획이다.

2026.02.13 15:56손희연 기자

로드컴플릿 '보이드다이버', 위시리스트 5만 돌파

로드컴플릿 산하 네모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협동 익스트렉션 액션 RPG '보이드 다이버'가 스팀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5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데모 공개 2주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스팀 이용자 평가도 91%가 긍정으로 집계되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 특히 별도의 대규모 마케팅 없이 게임 완성도에 기반한 입소문만으로 스팀 메인 페이지 'Top Free Trending' 상위권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이드 다이버는 기이한 도시를 배경으로 골동품 상점 '발루샤'를 운영하며, 심연의 던전에 '다이버'를 파견해 유물을 회수하는 익스트랙션 액션 RPG다. 고전적 감성의 픽셀 아트에 현대적인 라이팅 및 렌더링 기술을 결합한 HD-2D 그래픽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비주얼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매번 구조가 변화하는 던전에 투입되어 최대 3인 협동 플레이로 기괴한 위협에 맞서 싸우고, 확보한 유물을 지켜내며 탈출해야 한다. 익스트랙션 장르에서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PvP 요소를 과감히 배제했고, 협동 중심 구조로 재설계되면서 장르 특유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보이드 다이버 개발을 총괄하는 백호영 PD는 "보이드 다이버 데모 버전에 보내준 글로벌 이용자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는 "이번 성과에 기반해 로드컴플릿의 핵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타이틀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며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2.13 15:50진성우 기자

오픈AI·세레브라스 '초저지연 AI' 협업…엔비디아 의존도 낮추기 시동

오픈AI가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세레브라스와 손잡고 추론 속도를 극대화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이며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 오픈AI는 12일(현지시간) 세레브라스의 '웨이퍼규모엔진3(WSE-3)'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코딩 특화 경량 모델 'GPT-5.3-코덱스-스파크'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복잡한 연산보다 빠른 작업 처리 속도에 중점을 뒀다. 초당 1000개 이상의 토큰을 처리해 사용자가 지연시간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초(超)저지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는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신 웨이퍼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칩으로 만드는 세레브라스의 독자 기술을 활용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 방식은 연산을 수행하는 칩과 메모리 칩을 별도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 데이터 이동 시 발생하는 전력 소모와 병목 현상을 줄여준다. 세레브라스는 자사 칩의 응답 속도가 기존 GPU 대비 최대 20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오픈AI의 '탈(脫) 엔비디아' 전략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세레브라스로부터 오는 2028년까지 750메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제공받는 100억 달러(약 1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엔비디아와의 불화설과 투자 축소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오픈AI는 브로드컴과도 협력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오픈AI는 이번 협력 관련해 "세레브라스와의 파트너십에서 나온 첫 이정표"라면서도 "(엔비디아의) GPU는 여전히 우리의 훈련·추론 작업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기반"이라고 밝혔다.

2026.02.13 15:46이나연 기자

앤트로픽, 300억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2배 껑충

앤트로픽이 300억 달러(약 43조원) 규모 투자를 추가 유지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해당 규모 시리즈 G 투자를 유지하며 기업가치를 3800억 달러(약 548조원)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시리즈 F 1830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뛴 수치다. 이번 라운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투자운용사 코투가 주도했다. D. E. 쇼 벤처스, 파운더스펀드, 아부다비 MGX가 공동 주도자로 참여했다. 제너럴캐털리스트, 제인스트리트, 카타르투자청 등도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앤트로픽 경쟁사 오픈AI 역시 최근 추가로 1000억 달러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해당 자금을 확보할 경우 오픈AI 기업가치는 약 8300억 달러(약 1199조원)로 불어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앤트로픽 자금 조달은 오픈AI와 경쟁이 본격화하는 국면에서 이뤄졌다"며 "두 기업은 고객 확보뿐 아니라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리슈나 라오 앤트로픽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클로드는 기업이 일하는 방식에 점점 더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 투자를 고객들이 의존해온 엔터프라이즈급 제품과 모델을 계속 구축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15:35김미정 기자

업스테이지-룰루메딕, 의료 특화 모델·마이데이터 혁신 나서

업스테이지가 의료 마이데이터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룰루메딕과 손잡고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한다. 업스테이지는 룰루메딕과 '의료 마이데이터 및 의료 환경에 적용 가능한 LLM 기반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 및 헬스케어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기술과 의료진 지원 서비스 등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양사는 민감한 의료 정보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의료 AI 표준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민간 시장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연구·시범 사업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김영웅 룰루메딕 대표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의료 마이데이터 기술력과 업스테이지의 노하우를 합쳐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의료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15:28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하이브랩, 가짜 금 판별 AI 플랫폼 개발 착수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하이브랩, 가짜 금 판별 AI 플랫폼 개발 착수 하이브랩이 제일금거래소 및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 송오성 교수팀과 'AI 기반 한국형 가짜 금 판별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3자 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금 거래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1차 스크리닝(비파괴)과 2차 확증, 증빙리포트에 이르기까지 일체형 멀티모달 검증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하이브랩은 다양한 종류의 센서 데이터를 종합 수집하고 AI 기반으로 복합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 기관은 고가의 장비 없이도 멀티센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한 가짜 금 판별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기·솔루션 보급을 통한 신규 수익모델 론칭할 계획이다. ◆클라비, '과학동아에어 에듀' 학교장터 에듀테크몰 등록 클라비가 동아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과학 탐구 AI 솔루션 '과학동아에어 에듀를 학교장터 에듀테크몰에 공식 등록했다. 이번 등록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에듀테크몰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학교 단위 구매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과학동아에어 에듀는 과학동아·수학동아 등 과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과 사례를 설명하고 관련 기사와 확장 질문을 제시해 학습자의 사고를 넓히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클라비와 동아사이언스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AI 기반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오는 3~12월간 다양한 AI 활용 학습 경험을 지원한다. ◆글로벌 AI 코딩 도구 커서, 서울서 첫 공식 해커톤 성료 글로벌 AI 코딩 에디터 '커서'의 공식 커뮤니티인 커서 코리아 커뮤니티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커서 해커톤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커서는 챗GPT나 클로드 같은 생성형 AI를 코딩에 최적화해 결합한 차세대 개발 도구다. 이번 해커톤은 사전 신청에만 2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26개 팀, 70여 명의 참가자들은 5시간 동안 커서 AI의 보조를 받아 아이디어 기획부터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 프로토타입 구현까지 마치는 성과를 보였다. ◆메가존클라우드, 설 앞두고 과천 취약계층 위한 성금·물품 전달 메가존클라우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과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기부물품과 성금을 모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장지황 메가존클라우드 최고HR책임자와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생활용품과 성금 1000만원을 이날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측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갈현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와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비즈플-전자통관국제협력재단, 인적자원관리 사업 협력 GS비즈플이 전자통관국제협력재단(CUPIA)과 지능형 인적자원관리(HRM)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CUPIA의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와 GS비즈플의 지능형 HRM 기술력을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현재 공동 수행 중인 알제리 관세청 HRM 구축 사업을 완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마그레브 지역 및 CUPIA의 기존 사업국가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별로 상이한 인사 법령과 현지 문화에 최적화된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범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6.02.13 15:27한정호 기자

엔비디아, 38억 달러 채권 조달 데이터센터 임차…'AI 빚투' 경쟁 가세

엔비디아가 38억 달러(약 5조 5000억원) 규모 하이일드(정크) 채권으로 조성된 미국 내 데이터센터를 장기 임차하기로 하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금 조달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트랙트캐피털이 지원하는 법인은 38억 달러(약 5조 5000억원) 규모 채권을 발행해 미국 네바다주 스토어리카운티에 들어설 200메가와트(MW)급 데이터센터와 변전소 건설 자금 일부를 조달한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이 낮은 대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투자부적격 채권을 뜻한다. 이번 채권 발행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1억 5000만 달러(약 2165억원) 증액됐으며 수익률은 약 6% 수준에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AI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해당 시설을 약 16년간 임차하고 이후 10년씩 두 차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건설이 아닌 장기 임차 방식을 택함으로써 대규모 초기 자본 지출 부담을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들은 신규 시설 건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이일드 채권 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구글의 지원을 받아 채권을 발행했고 또 다른 업체는 엔비디아 주요 파트너이자 네오클라우드 사업자인 코어위브를 주요 임차인으로 내세워 자금을 조달했다. 엔비디아의 이번 행보는 AI 인프라를 둘러싼 '빚투'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AI 인프라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150억 달러(약 22조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섰으며 이 가운데 40년물 장기채도 포함됐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이 최대 1850억 달러(약 26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도 채권 시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 중이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이들 기업의 차입 규모가 4000억 달러(약 577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동시에 아마존웹서비스(AWS)·MS 애저 등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추가 용량을 임차해 활용 중이다. 회사 측은 AI 기반 칩과 컴퓨터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앤드루 다소리 웨이브렝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는 "과거에는 순저축자였던 기업들이 이제는 AI 경쟁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6.02.13 15:26한정호 기자

큐렉소,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 참가

의료로봇 전문 기업 큐렉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WHX 두바이 2026'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WHX 두바이는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다.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과 의료진,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큐렉소는 이번 전시에서 주력 제품인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와 보행 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전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중동·아프리카 지역 의료기기 유통사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부스 방문이 이어졌다. 제품 시연을 바탕으로 장비 도입 및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동 현지 협력 네트워크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큐렉소는 올해 목표로 하는 유럽 CE MDR 인증 이후 글로벌 사업 로드맵을 공유했다. CE MDR은 유럽뿐 아니라 중동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입에 요구되는 강화된 안전·품질 기준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중동 시장은 정부 주도 의료 투자와 고급 의료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전략적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중동 의료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해외 매출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5:20신영빈 기자

[1분건강] 소아‧청소년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설 연휴 확산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6년 6주 차에 외래환자 1000명당 52.6명으로 전주 47.5명보다 늘었다. 이번 절기 유행기준(9.1명)보다 높은 수준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7세~12세 167.5명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1세~6세 92.3명 ▲13세~18세 81.2명 순이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6주 차 38.4%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B형 바이러스 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현재 유행 중인 B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예방접종 효과가 있다.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만큼 B형 인플루엔자도 이르게 유행하고 있다”라며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은 설 명절 이후에 유행 증가세가 커질 우려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가정 등에서 지도해달라”라며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며, 직장 등에서도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더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다시 감염될 수 있다”라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접종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6.02.13 15:13김양균 기자

금융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NXT·KDX에 내줘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사업자로 NXT컨소시엄과 KDX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기술탈취와 금융당국의 심사 불공정 의혹을 제기한 루센트블록은 고배를 마셨다. 금융위는 13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KDX컨소시엄에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승인, NXT컨소시엄에 조건부 승인을 내줬다. 조건부 승인의 경우 공정거래법에 따라 공정위가 루센트블록이 제기한 기술탈취 행정조사를 개시하는 경우 본인가 심사가 중단된다. 이번 심사는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가 총 1000점 배점항목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가장 배점이 높은 항목은 사업계획(300점)과 물적설비(150점), 이해상충 방지체계(150점)다. 또 이 과정에서 벤처펀드 투자금을 자기자본으로 인정하고, 샌드박스 사업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스타트업 우대조치가 적용됐다. 해당 기준에 따라, NXT컨소시엄이 750점, KDX컨소시엄이 725점을 받아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 루센트블록은 653점을 받아 인가를 받지 못했다. 금융당국은 루센트블록 탈락 배경에 대해 자기자본, 사업계획, 이해상충 방지체계 측면에서 타사 대비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또 루센트블록이 제기한 NXT컨소시엄의 기술탈취 주장에 대해서도 평가 요소에 반영할 객관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외부평가위원회는 “현재까지 형사 고소, 고발이 진행된 바 없고 진술된 내용에 따르면 업무협력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기술탈취 등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예비인가를 받은 두 컨소시엄은 6개월 이내 본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영업 개시를 할 수 있다.

2026.02.13 15:07홍하나 기자

정부, 'AI 기본의료' 전략 시동…특화 모델·규제 구축 협력

정부가 전국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보건복지부, 과힉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와 'AI 기본의료'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료를 AI 전환기 핵심 분야로 설정하고 범정부 차원 실행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전략 수립은 지난달 29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AI 시대 새로운 양극화에 대비한 기본사회 정책 시급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위원회는 지난 9일 시민단체 간담회, 12일 정책 세미나를 잇달아 열며 논의를 이어왔다. 위원회는 의료를 국민 생명과 직결된 최우선 기본권 영역으로 보고 AI 기반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AI를 활용한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신설된 AI기본의료 태스크포스(TF)는 AI 행동계획을 점검하고 부처별 정책·사업을 검토해 왔다. TF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창립회장 서준범을 리더로 임명했다. 그간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 전략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와 과기정통부는 보건의료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 인프라 확충 방안, AI 기반 협진·응급의료 체계 구축과 현장 적용 계획, 의료 분야 인공지능전환(AX) 저해 규제 개선 방향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부처 간 정책 연계와 역할 분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복지부와 기술 정책을 담당하는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원팀으로 협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AI 기반 의료체계가 국민 삶에 안착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는 글로벌 수준 의료 인프라와 첨단 AI 역량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국가"라며 "AI 기본의료는 AI 기본사회를 완성할 여러 핵심 토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15:01김미정 기자

씨이랩, 2025년 연결매출 102억...전년비 13% 증가

비전AI 전문 코스닥 상장사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이 12일 2025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의 경쟁력과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씨이랩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2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9% 축소한 32억2000만원을 기록,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괄목할 만한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낸 결과로 풀이된다. 전년 대비 87% 폭증한 24억4000만원의 매출총이익은 씨이랩이 과거의 저마진 하드웨어 유통 중심 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했음을 보여준다. 자체 개발한 GPU 운영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와 영상 분석 솔루션 등 고수익 소프트웨어 및 라이선스 매출 비중이 확대, 매출 성장보다 이익 체질 개선 속도가 더 가파른 '고수익 구조'가 안착된 것으로 보인다. 사업별로는 디지털 트윈과 비전AI의 큰 성장이 '피지컬 AI' 시장의 리더십 확보로 이어졌다. 디지털 트윈 부문은 21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4% 성장했다. 특히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옴니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3년 연속 수주, 현실 세계를 정교하게 복제하는 피지컬 AI 필수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입지를 공공히 했다. 비전AI 사업부도 실시간 영상 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XAIVA)' 공급이 국방 및 공공 분야로 확대, 전년 대비 7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씨이랩은 이를 발판 삼아 2026년을 피지컬 AI 원스톱 밸류체인 기반의 글로벌 확장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GPU 인프라 관리부터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AI 모델링에 이르는 독보적인 밸류체인을 가동해 성장의 가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우선 신규 버전인 'AstraGo 2.0'을 통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시장 내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고, 파트너 중심의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영업 레버리지를 일으킬 계획이다. 또 제조, 스마트시티, 로봇, 자율주행 등 산업 전반으로 성공 레퍼런스를 확산시키는 한편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본격화한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지난해가 핵심 사업의 수익 체질을 개선하고 기술력을 검증받는 시기였다면, 2026년은 준비해온 피지컬 AI 밸류체인을 통해 실질적인 실적 성장을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턴어라운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14:53방은주 기자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임상 1상 돌입

JW중외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시험 제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 및 코카시안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JW0061의 임상 1상 연구에 착수한다. JW0061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 방식으로 약물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게 된다. 함께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도 확인하게 된다.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기전이다. 회사는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외용제로 개발 중이다. 오가노이드 모델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7.2배에 달하는 모낭 생성 효과를 확인했다. 동물모델 시험에서도 모발 성장 속도를 최대 39% 개선했다. 회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호주, 브라질 등에서 JW0061 물질 특허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JW0061에 대한 미국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해 2039년까지 미국 시장에서의 원천기술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은 임상 1상에서 확보한 결과를 토대로 후속 임상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적응증 및 개발 전략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JW0061이 전임상 단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으로 진입했다”라며 “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 글로벌 혁신 탈모치료제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3 14:49김양균 기자

저평가주 외인 매수세에...SK텔레콤 주가 고공행진

외국인들의 SK텔레콤 주식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연말 SK텔레콤의 종가가 5만3천500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60% 넘게 올랐다. 기업가치 상승분만 3조원 가량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 여력이 타사 대비 넉넉한 것도 강점이다. 기간통신사는 외국인 지분율이 50% 미만이어야 하는데, 외국인 보유율 49%인 KT, 42%인 LG유플러스와 견줬을 때 SK텔레콤은 약 38%로 외국인 매수 공세를 감당할 여유가 충분하다. 특히, SK텔레콤이 미국 AI기업 엔트로픽 투자 호재가 부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달 엔트로픽이 프리 IPO 단계에서 높은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뒤 SK텔레콤이 투자한 지분 가치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AI 데이터센터와 같이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AI 사업이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SK그룹이 전날 데이터센터를 뒷받침할 전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사업의 수익화가 구체화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경쟁력에 대한 AI 사업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해 사이버 침해사고로 일시적인 수익성 악화에 하반기 배당을 중단했으나 연간 실적발표에서 새해부터 다시 예년의 배당 수준을 되찾겠다는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적발표 당시 가입자 지표가 침해사고 이전으로 돌아온 점도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엔트로픽 IPO 앞두고 투자 수익률 30배 '껑충' 이날 SK텔레콤은 장중 전날 종가 대비 13.8% 오른 8만8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가 강세는 무엇보다 엔트로픽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2023년 엔트로픽 기업 가치가 약 50억 달러(6조500억원)일 때 1억 달러(1300억원)를 투자해 약 2% 내외의 지분을 확보했다. 최근 엔트로픽은 IPO 가능성과 추가 투자 유치로 기업 가치가 약 3500억 달러(460조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앤트로픽 지분율은 0.4~0.7%로, 지분 가치는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에선 향후 엔트로픽 지분 일부를 유동화할 경우, 그 차익이 대규모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트로픽의 IPO 가시화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최대 4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지분 매각 차익이 발생할 경우 주당 배당금(DPS)이 기존 2600원에서 3500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AI 공룡'으로 발돋움…외국인 투자자 랠리 이어져 SK텔레콤은 엔트로픽의 단순 투자자가 아닌 글로벌 협력사로, 자사의 거대언어모델(LLM) 역량과 엔트로픽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다국어 LLM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AI가 SK텔레콤의 기업가치 상향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앤트로픽 지분 가치 반영에 따른 재평가를 넘어, 향후 실적에 대한 기여도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SK텔레콤 정예팀의 선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시장 기대로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국내 AI 대표주자로 공인됨과 동시에 향후 AI 관련 국책 펀드의 주요 편입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6.02.13 14:48홍지후 기자

포티투마루가 제시한 공공 AX 해법은?

기존 업무에 인공지능(AI) 도구를 덧붙이는 것만으로는 공공 AX를 이룰 수 없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AI를 행정 기본 운영체제로 설정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설명이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11일 세종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옥에서 열린 '2월 역량강화아카데미' 공공 AI 특강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공공 AX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이 'AI 시대, 정부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승현 부사장은 공공 AX를 기존 업무에 AI 도구를 덧붙이는 수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AI를 행정 기본 운영체제로 삼아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재설계하는 과정을 필수로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술 발전 속도와 제도 변화 속도의 격차, 경직된 예산 구조, 전문 인력 부족을 공공 부문의 3대 구조적 한계로 짚었다. 이 부사장은 AI 도입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결하려는 행정 문제를 먼저 정의하고, 작은 성공 사례를 빠르게 검증한 뒤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는 실증 중심 접근이 공공 AX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지역신용보증재단 업무 특성에 맞춘 'AI 혁신 3대 방향'도 제시했다. 심사 검증 리포트를 자동 생성해 업무 시간을 80% 단축하는 '심사 에이전트', 규정과 지침을 실시간 검색해 지원하는 '업무 지원 에이전트', 매출 급감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해 선제 컨설팅을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 도입이 골자다. 그는 포티투마루 검색증강생성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MRC42'를 활용한 공공 특화 서비스 모델도 소개했다. 질의응답, 데이터 분석·시각화, 문서 초안 작성과 요약, 정책 기획 지원, 24시간 민원 상담, 민원 접수·분류·배정 자동화 등 6대 서비스 유형을 제시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포티투마루는 거대언어모델 환각 현상을 RAG42와 MRC42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산업 특화 경량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내부 데이터와 민감 정보 유출 우려를 낮출 수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AI 기술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정밀한 신용 평가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막아주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2.13 14:42김미정 기자

AI 민주정부 속도전…과기정통부·행안부 투트랙 드라이브

정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를 양축으로 범부처 공공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법·제도 정비부터 예산 투입, 공통 인프라 구축, 민생 밀착형 서비스 발굴까지 전방위적 드라이브를 걸며 AI 민주정부 실현에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NIPA는 '2026년 공공 AX 프로젝트 사업' 신규 과제를 공모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공공부문에 AI를 선도적으로 접목해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 공공 분야 AX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NIPA는 올해 핵심 추진 방향으로 'AX 실증을 넘어 현장 적용, 상용화까지'를 제시하며 공공 AX 프로젝트를 중점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단순 시범사업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대국민 서비스 창출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공공 AX 프로젝트 예산은 총 210억원 규모로, 8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중형 과제는 2년간 최대 40억원, 소형 과제는 2년간 최대 12억5천만원을 지원해 농산물 알뜰소비, 국세 상담, 경찰 민원, 인허가 지원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영역에 AI를 도입한다. 해당 과제는 농림축산식품부·국세청·경찰청·국토교통부 등과 협력해 부처 보유 데이터를 연계하고 현장 실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안부도 지난해부터 공공 AX 확산에 속도를 내왔다. 행안부는 최근 총 180억원 규모의 '공공 AI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중앙·지방정부의 AI 도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보안성을 갖춘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토대로 공공 서비스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내부 행정망에서도 민간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간 보안 우려로 인터넷망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민간 AI 모델을 행정업무에 접목함으로써 정책 기획과 민원 처리의 과학화를 지원한다. 공통기반과 함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시범 서비스도 가동됐다. 메일·메신저·영상회의 등 협업 도구를 AI 중심으로 통합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공무원이 정책 설계와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도적 기반도 빠르게 정비되고 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공공 AI법)'은 범정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운영 근거를 담았다. 공공기관 전 직원 대상 AI 교육 의무화,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 등도 명문화해 공공 AI 확산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국가 AI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인공지능 전담 조직을 '인공지능정책실'로 확대하고 정책 기획과 인프라 확충, 공공·산업·지역 AX 지원 기능을 일원화하면서 범정부 AI 전략을 총괄하는 체계를 갖췄다. 부총리 직속 협력 구조와 장관회의를 중심으로 한 조정 기능이 더해지면서 공공 AX 추진 과정에서 부처 간 협업과 정책 집행 속도 역시 빨라졌다는 평가다. 행안부도 지난해 '인공지능정부실'을 신설해 정책·서비스·기반 3국 체계를 구축하며 공공 AX 전담 조직을 강화했다. 디지털 행정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편한 이후 범정부 AI 공통기반 확산과 공공 AI 지원사업 추진에 조직 역량이 집중되면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처럼 양 부처가 조직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정비하면서 정책 기획부터 인프라 구축,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공공 AX 추진 체계가 정교해졌고 범정부 차원의 실행력도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같이 예산·법·조직·인프라를 아우르는 전방위 전략이 동시에 가동되면서 올해 정부의 공공 AX는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고도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민생 밀착형 서비스 발굴과 범정부 공통기반 확산이 맞물리며 중앙·지방정부 전반에 AI 내재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AI가 로봇·제조·물류 등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AI 3강·과학기술 5강 달성을 위해 지금보다 훨씬 더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처 간 역량을 결집해 AI·반도체·제조 경쟁력을 하나로 모으고 정책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공공 AI 서비스 지원 사업에 대해 "중앙·지방정부가 AI를 도입할 때 겪는 진입 장벽을 낮춰 국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현장의 과제들을 엄선해 공공부문 AI 도입을 선도하고 AI 민주정부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14:42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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