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64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테이크투 CEO "GTA6, 지금껏 본 작품 중 가장 큰 기대”

스트라우스 젤닉 테이크투인터랙티브 CEO가 자회사 락스타게임즈의 차기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6)'의 구체적인 출시일이 여전히 공개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크로니클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닉은 “GTA6는 내가 경험한 어떤 엔터테인먼트 작품보다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이 기대감을 유지하고 흥분을 증폭시키는 것이 자사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쟁사들은 몇 년 전부터 출시일을 공개하곤 하지만, 우리는 출시 시기에 가까워졌을 때 마케팅을 시작하는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략이 항상 완벽하지는 않지만, 기대와 실망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팬들이 원하는 정보를 가능한 한 빨리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현재로서는 '적절한 시기'가 오기 전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락스타게임즈는 지난해 말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GTA6가 2025년 출시 예정이라고만 밝혔으며, 이후 2025년 가을로 범위를 좁혔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내부 관계자들은 GTA6의 위상을 “시장을 장악하는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복수의 퍼블리셔들이 자사 게임 출시 일정을 GTA6와 겹치지 않도록 조정 중이며, 한 관계자는 “락스타는 시장에서 시간과 돈을 모두 빨아들인다. 우리는 그들과 같은 시기에 게임을 출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GTA6는 단순한 게임 이상의 존재로, 2025년 전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2025.03.31 09:24강한결

'AI 칩' 리벨리온, 日 법인 설립…亞 AI 데이터센터 공략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일본 도쿄에 첫 해외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일본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리벨리온은 현지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긴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일본 사업은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쳐 무신사의 초기 일본 사업을 담당했던 동경대 출신 김혜진 전략 리드가 이끌며, 이와 함께 일본 내 사업을 함께 이끌 전문성을 갖춘 법인장 선임도 추진 중이다. 기술 전담 인력 역시 함께 채용해 현지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고객 대응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 Cloud Service Provider), 통신사 등과 진행 중인 AI반도체 도입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 등 사업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일본 내 입지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본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을 일찍부터 눈여겨본 리벨리온은 일본의 벤처캐피털(VC) DG 다이와 벤처스(DGDV)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왔으며, 지난해에는 일본에서 첫 매출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리벨리온은 일본 AI 데이터센터 산업의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AI반도체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일본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 또한 AI 슈퍼컴퓨팅 관련 보조금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일본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AI반도체 유니콘으로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일본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AI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고, 이를 실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PoC를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은 손에 꼽힌다”며 “리벨리온은 이미 현지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을 상당 부분 진척시킨 만큼, 이제 법인 설립으로 현지 시장에 깊숙이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을 시작으로 사우디 법인 설립도 연내 완료하며 글로벌 AI인프라 시장에서 리벨리온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31 09:16장경윤

"암환자 치료 급한데"…의료대란에 대형병원도 암수술 지연 급증

의대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따른 의료계와의 갈등으로 비롯된 의료대란으로 암수술 지연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췌장암 ▲두경부암 등 주요 7대 암의 단일부터 수술일까지 대기기간은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암수술 환자 수는 총 2만5천680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7.3%(2천22명) 감소한 수치. 평균 대기기간은 37.9일에서 43.2일로 5.3일 증가했다. 대기기간이 31일 이상 지연된 환자의 비율은 2023년 40.7%에서 지난해 49.6%로 8.9%p 늘어났다. 또 상급종합병원의 암수술 환자는 2023년 2만1천13명에서 2024년 1만6천742명으로 4천271 명(20.3%) 감소했다. 평균 대기기간은 40.2일에서 46.4일로 6.2일 늘었다. 이른바 '빅5병원'의 환자 수도 4천242명(51.48%) 감소했다. 서울대 윤영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수술 건수가 적은 병원에서 수술이 1개월 이상 지연될 시 주요 암종에서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졌다. 즉, 상급종합병원 암수술 환자가 감소하고 대기기간이 31일 이상인 환자 비율이 증가하는 현 의료대란에서 암환자 사망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말이다. 더욱이 앞선 통계는 연도별 첫 진단일은 작년 2월20일~7월31일이며, 수술일은 2월20일~10월31일 기간만을 조사한 것이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추가적인 수술 지연 사례가 존재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에 김 의원은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의료대란으로 인한 환자 피해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관련해 김 의원은 '의료대란 1년, 정부의 무능함이 위협한 국민 생명' 자료집도 함께 발간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국가보건의료 위기 상황 정의 신설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중보건 위기 상황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위기 경보 발령 상황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공급 중단 등으로 국민이 정상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상황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상황 등이다. 또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복지부장관이 신속하게 환자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표해야 하며, 그에 따른 대응책을 지체없이 수립·시행토록 했다. 김 의원은 “암 환자 수술이 지연되고 응급실 '뺑뺑이'가 늘어나는 등 의료공백으로 환자 피해가 명확하지만, 정부는 문제를 덮기에만 급급하다”라며 “불통으로 밀어붙인 의대증원 정책이 초래한 국민 피해를 조사해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한 환자 피해 실태조사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025.03.31 09:16김양균

공매도 전면 재개…코스피·코스닥 2%대 폭락

1년 5개월 만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4% 하락한 2513.44, 코스닥 지수는 1.49% 떨어진 683.42에 거래를 시작했다. 증시의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20%, 코스닥 지수는 2.01% 폭락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11월 6일 국내 증시 불안정성과 개인 및 기관투자자 간 공매도의 불합리한 규제 등을 이유로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상승한 1470.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03.31 09:14손희연

빗썸, 법인 대상 '찾아가는' 회원 가입 서비스 시작

빗썸(대사 이재원)이 지난 28일부터 법인 회원 가입 신청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빗썸은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안정된 인프라,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와 다양한 종목 제공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변경하면서 보다 탄탄한 금융권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법인 회원 가입 서비스는 단순한 가입 절차를 넘어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 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관련 제도 안내 등 가입 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법인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건 거래소의 신뢰도와 투자 효율성, 그리고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이라며 "빗썸은 단기 거래를 넘어서, 기업의 전략적 자산 운용 파트너로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2025.03.31 09:10김한준

퓨처다이얼, SB 프레임웍스와 파트너십 체결 - 일본의 모바일 리퍼비시 자동화 추진

서니베일,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31일 /PRNewswire/ -- 커넥티드 디바이스 데이터 완전 삭제, 기능 테스트 및 리퍼비시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퓨처다이얼(FutureDial)이 SB 프레임웍스(SB Frameworks(SBF) Japan)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B 프레임웍스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고 혁신적인 무선 통신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SoftBank Corp.)의 그룹사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의 중고 모바일 기기 시장을 혁신하고, 리퍼비시 품질과 효율성,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본이 기술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SBF는 업계를 선도하는 퓨처다이얼의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모바일 리퍼비시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SB 프레임웍스의 장기 목표인 모바일 기기 리퍼비시 작업의 자동화 및 확장 전략의 초석으로서 중고 모바일 시장에서 프리미엄 품질, 데이터 보안 및 효율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퓨처다이얼: SB 프레임웍스의 최우선 자동화 파트너 SB 프레임웍스는 소프트뱅크의 광범위한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 기업으로, 모바일 리퍼비시 작업을 현대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야심 찬 로드맵을 제시했다. SBF는 글로벌 모바일 디바이스 물류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인 퓨처다이얼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화된 미래를 향한 과감한 도약을 시작했으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왜 퓨처다이얼인가? SB 프레임웍스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퓨처다이얼을 선택했다. 업계 리더십 및 입증된 전문성 – 20년 이상 모바일 디바이스 공급망에 동급 최고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경험 보유 모듈식 및 확장 가능한 자동화 – 단계적 접근 방식을 통해 SBF가 자동화를 점진적으로 통합해 원활한 도입과 장기적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 포괄적인 모바일 리퍼비시 솔루션 – 데이터 삭제 및 진단부터 기능 테스트 및 외관 검사에 이르는 전 과정 지원 지식 이전 및 장기적 성공에 대한 약속 – 퓨처다이얼은 SBF 내부 팀이 전문성과 경험, 효율적인 운영 확장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리소스 투입 미래를 위한 광범위한 다단계 파트너십 이번 파트너십은 장기적인 다단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SB 프레임웍스의 모바일 리퍼비시 프로세스를 점진적으로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여러 단계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핵심 운영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다. 자동화된 데이터 삭제 및 보안 규정 준수 – 일본의 엄격한 개인정보보호 표준을 준수해 모든 개인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완전히 삭제 고급 기능 테스트 및 외관 검사 – 중고 디바이스의 등급 및 성능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AI 기반 진단 구현 자동화된 입고 및 처리 솔루션 – 차세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입고 물류, 재고 관리 및 수리 워크플로 최적화 아라이 히로유키(Hiroyuki Arai) 퓨처다이얼의 사장 겸 대표이사는 "이 파트너십은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SB 프레임웍스는 자동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퓨처다이얼은 일본에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세울 다년간의 다단계 혁신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와타누키 히로(Hiro Watanuki) SB 프레임웍스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퓨처다이얼과의 파트너십은 SB 프레임웍스의 모바일 리퍼비시 생태계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를 추진하려는 우리의 장기 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면서 "이를 통해 운영을 개선하고 모바일 부문에서 SBF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전망: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 퓨처다이얼과 SBF의 협업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파트너십이 발전해 나가면서 퓨처다이얼은 새로운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고급 AI 기반 기술을 통합하며, 대규모 모바일 디바이스 처리를 최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퓨처다이얼과 SBF가 자동화 및 혁신을 주도해 나가면서 향후 몇 달 이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 문의: 브래드 트리스(Brad Treese) 퓨처다이얼 홍보팀 btreese@futuredial.com +1.415.623.8000 퓨처다이얼 소개 퓨처다이얼은 모바일 디바이스 처리, 진단 및 리퍼비시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업체로, 역물류 및 순환 경제 전반에 걸쳐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한다. 퓨처다이얼의 AI 기반 모듈식 자동화 솔루션은 전 세계 이동통신사, 디바이스 리셀러 및 물류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SB 프레임웍스 소개 SB 프레임웍스(SBF)는 소프트뱅크(SoftBank Corp.)의 그룹사로, 모바일 디바이스 리퍼비시, 물류 및 기술 중심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모바일 산업의 혁신 기업인 SBF는 모바일 디바이스 수명 주기의 자동화, 지속 가능성, 운영 우수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03.31 09:10글로벌뉴스

[인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2025.3.1.) ▲인재개발본부장 최석윤(승진) (2025.3.24.) ▲대외협력팀장 신환창(승진) ▲글로벌사업본부 글로벌진출팀장 이원희(승진)

2025.03.31 09:04남혁우

해빗팩토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출시

해빗팩토리가 자사 앱 '시그널플래너'에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차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계약 체결이 가능한 보험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2.0 참여사 4곳 중 하나인 해빗팩토리는 고객이 플랫폼에서도 보험사 홈페이지와 동일한 보험료를 비교하게 고도화했다. 만기일이 다음달 19일인 계약자부터 다양한 상품 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여러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지만 개선 후 본인인증만 하면 차량 정보, 만기일 등을 자동으로 불러온다. 해빗팩토리는 지난해 서비스를 선보일 때부터 소비자들이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고 설명했다. 자차가 없으면 보험료 산출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첫 차 구매 계획이 있을 때 차량 모델을 선택하면 대략적인 금액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담보를 얼마나 설정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아 ▲기본형 ▲실속형 ▲고급형 3가지로 분류했다. 한도가 높은 옵션까지 포함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다양하게 했다. 고급형 보장 담보는 대물배상 10억원, 자동차상해 사망 3억원, 부상 3천만원 등에 달한다. 자동차상해 관련 보장은 2.0 참여사 중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해빗팩토리와 제휴한 보험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캐롯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7개사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2.0 도입으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이 개선되면서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년간 앱 평점 4.8점을 유지하고 있는 시그널플래너로 보험료를 절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08:59백봉삼

10주년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Q9 반값 프로모션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상위급 AI 올인원 로봇청소기 'Q9'을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이번 행사에서 Q9을 기존 정가 138만원에서 반값인 69만9천원에 판매한다. 자사 쇼핑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브리봇 Q9은 AI 사물인식 자율주행 기술 및 물걸레 청소 능력 등 자사의 특화 기술력을 반영해 프리미엄급 사양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청소부터 제품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한편 에브리봇은 201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현재 공동 연구·개발 중인 AI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기존 로봇청소기 중심의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올해부터는 AI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매출이 발생하고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3.31 08:57신영빈

삼성SDI, '46파이' 배터리 양산…마이크로모빌리티 탑재

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불리는 46파이(지름 46mm) 배터리의 양산에 돌입했다. 삼성SDI는 최근 베트남 법인에서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 모듈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SDI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4695 배터리 셀은 천안사업장 마더라인에서 생산되며, 이를 베트남 법인에서 모듈로 조립한 후 마이크로모빌리티용으로 미국 고객사에 초도 물량을 공급한다. 삼성SDI의 46파이 배터리는 고용량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와 독자 특허 소재인 SCN(Silicon Carbon Nanocomposite) 음극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렸으며, 안전성도 확보했다. 전극 끝부분은 여러 개의 탭으로 만들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 기술을 적용해 내부 저항을 약 90% 가량 낮추고 출력을 높였다. 46파이 배터리는 기존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이 약 6배 이상 향상됐다. 더 적은 수의 배터리로도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용량 구현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삼성SDI는 이달 초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서 4695 배터리를 비롯해 4680, 46100, 46120 등 다양한 46파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올 1분기 내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SDI는 주요 전기차 고객사와도 46파이 배터리 관련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고,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추후 전기차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46파이 배터리 시장은 올해 155GWh에서 2030년 650GWh까지 확대해 연 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46파이 배터리 양산과 초도 공급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변화됐다"며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과 품질로 시장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08:45김윤희

캐럿, 구글 최신 영상 생성 AI '비오2' 탑재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대표 장진욱)이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차세대 고성능 영상 생성 AI 모델 '비오2'를 탑재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오2는 기존 모델 대비 물리 법칙과 인간 움직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따라서 다양한 구도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결과물 품질 또한 더욱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다. 아울러 우수한 프롬프트 이행 능력으로 사용자 의도를 영상에 정확히 반영하며, 다양한 렌즈 효과, 영화적 기법 등을 학습해 제작자 창의성을 더욱 폭넓게 구현할 수 있다. 캐럿은 구글 승인을 받아 비오2의 정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현재 비오2는 비공대 베타 테스트 단계로, 일부 기업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캐럿은 현재 720p 화질로 5초 영상 생성을 지원하지만, 향후 4K 화질, 최대 2분까지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비오2 탑재를 기념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능을 7일까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이 국내 대표 AI 영상 플랫폼으로서 비오 2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글로벌 AI 콘텐츠 트렌드를 손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최신 모델을 발빠르게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캐럿은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특화시켰다. 현재 이마젠3, 플럭스 등 이미지 생성 모델 7개, 비오 2, 클링 등 영상 생성 모델 9개를 지원한다. 각 모델을 개별 구독할 필요 없이 캐럿에서 제공하는 멤버십에 가입하거나 포인트를 충전, 사용하는 일 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2025.03.31 08:44백봉삼

"韓 대표 틱톡커 어때요?"…틱톡, 앰버서더 크리에이터 모집

틱톡이 틱톡과 함께 성장하고 한국을 대표해 세계로 뻗어 나갈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를 공식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는 2024년부터 시작된 틱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에게는 성장을 위한 입체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가장 큰 혜택은 다양한 행사와 컬래버레이션 기회 등을 통한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 제작이다. 2024 틱톡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2024 파리 올림픽, 코믹콘, 호주 오픈(테니스) 등 글로벌 이벤트에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라우브(LAUV), 우리나라의 QWER 등과 같은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비롯,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같은 인기 드라마의 출연 배우들과 협업이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등과 같은 유명 IP를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특별한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안정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콘텐츠 수익화와 크리에이터 역량 교육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틱톡이 직접 연결,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역량 개발부터 개인 브랜딩을 위한 프로필 제작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잠재력을 끌어낸다. 이 외에도 틱톡 앱의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24시간 문의 센터와 실시간 소통 창구를 활용, 즉각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는 틱톡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는 성인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월 14일까지 틱톡코리아의 공식 틱톡 계정(@tiktok_kr)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고, 합격자는 4월 23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이 트렌드를 이끄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창의적이며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낸 콘텐츠 생태계”라며 “틱톡의 '앰버서더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플랫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고민에서 탄생했다. 올해도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으니, 재능 넘치는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08:39안희정

레몬베이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성과관리 솔루션 기업 레몬베이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인정받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ISMS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과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레몬베이스는 고객의 정보보호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국내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리 절차와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ISMS 운영을 위한 정보보호 정책 및 목표 수립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 ▲정보자산에 대한 취약점 진단 및 위험 평가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호 대책 적용 ▲내부 보안 감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시행한다. 레몬베이스는 앞서 2021년 정보보호 국제표준인증인 ISO 27001·27701를 취득해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정보보호 인증인 ISMS 인증을 취득하면서 국내외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레몬베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개인정보 침해 걱정없이 안심하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준수하며 관리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08:36백봉삼

삼성전자, 흡입력·AI 성능 높인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출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 청소기를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 구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흡입력이 최대 29% 향상됐다. 삼성만의 '체인 코어(Chain Core)' 특허 기술을 적용한 모터 구조를 더욱 효율화해 내부 저항을 낮추고 148g의 경량을 구현했다. 다양한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었던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타입 인식에 더해 구석·벽면 등 공간 형태까지 추가로 인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더 강력한 흡입이 필요한 구석과 벽면에서는 흡입력을 높이고, 마루 바닥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차량 내부나 가전, 가구, 창문 틈새 등 손에 닿지 않은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Air Blower)'도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한다. 최대 초속 28m의 강력한 바람으로 깊숙이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하며, '에어 블로워'를 사용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20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99.999%까지 미세먼지를 촘촘하게 걸러주는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에 4겹 구조의 '헤파 필터레이션(HEPA Filtration)'을 적용해 청소 중 재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였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삼성SDI의 100Wh(와트시)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일반 모드에서 최장 100분까지 작동한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으로 배터리 상태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과충전·방전·과열 등을 사전에 제어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64만9천원~179만9천원이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판매 기간 중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네이버에서 20만원 즉시 할인 혹은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청소 서비스 플랫폼인 청소연구소의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이달 30일까지 상품평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타벅스 쿠폰 4만원을 증정한다. 8일 21시에는 추성훈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네이버에서 진행된다. 강력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의 파이터 추성훈이 '비스포크 AI 400W'의 흡입력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400W 흡입력을 구현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AI 기능으로 청소 경험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AI를 더욱 고도화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1 08:34장경윤

밸런스히어로, 지난해 매출 1442억 달성…전년비 70%↑

인도에 진출한 한국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대표 이철원)가 지난해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으로 매출 1천442억 원, 영업이익 355억 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70%, 영업이익은 121% 상승한 수치다. 밸런스히어로의 지난 5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100%로, 2020년 대비 2024년 매출은 약 16배 상승했다. 매년 2배씩 성장한 것. 총대출 실행 금액 역시 매년 평균 100% 상승했으며, 2020년 대비 2024년 대출 실행 금액은 약 13배 늘어난 7,677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대출 실행 금액은 1조원 이상이다. 밸런스히어로의 매출 성장은 AI 기반 대안 신용평가 시스템 (ACS, Alternative Credit Scoring)에 기반한 마이크로 크레딧 서비스 성장과 플랫폼(이하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가 이끌었다. 플랫폼이란, 인도 금융사들이 수수료를 지급하고 밸런스히어로의 ACS를 활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다. 자체 자금 조달을 통한 마이크로 크레딧 서비스의 성장과 더불어 플랫폼으로 비즈니스가 확대됐으며, 플랫폼 매출은 전체의 32%를 차지한다. 밸런스히어로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LLM (Large Language Model), 머신러닝(ML) 기반의 ACS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데이터와 누적된 결제 및 대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추천한다. ACS는 인도의 기존 전통 금융기관 사용이력과 신용점수가 없는 10억 명의 중저신용자들이 금융 상품에 접근하게 했으며, 1분 내외의 빠른 심사 평가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게 했다. 밸런스히어로는 향후 고성장하는 인도의 10억 명 중저신용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 금융 플랫폼의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체 자금 조달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확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가속화해 매년 50%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이익률이 높은 원스톱 크레딧(One Stop Credit) 플랫폼 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밸런스히어로의 서비스 트루밸런스는 AI 로 개발, 고도화된 ACS를 기반으로 마이크로 크레딧에서 시작해 인도 전 금융사가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ACS의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는 타 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으로 진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50% 이상의 고성장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31 08:33안희정

"M5 아이패드 프로·맥북 프로 올해 나온다"

애플이 올해 M5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차세대 M5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부에서 코드명 ▲J817 ▲J818 ▲J820 ▲J821인 아이패드 프로 테스트중이며, 올해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자체 모뎀 칩이 탑재된 M6 아이패드 프로도 초기 개발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M5 아이패드 프로가 오는 10월 경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작년 5월 M4 칩에 OLED 디스플레이,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새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했다. 올해 나올 M5 아이패드 프로는 칩 업그레이드 외에 큰 개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크 거먼은 M5 칩이 장착된 새로운 맥북 프로도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5 맥북 프로도 칩 업그레이드 외에 주요 개편은 예상되지 않으나, 2026년에 OLED 디스플레이와 더 얇은 디자인으로 재설계될 것이라고 거먼은 주장했다.

2025.03.31 08:26이정현

[미장브리핑] 美 관세 전쟁 본격화…파월 연준의장 연설 대기

▲미국 정부 4월 2일(현지시간)을 '해방의 날'로 지칭하며 미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 '관세 집중 대상인 '더티(Dirty) 15' 국가들의 명단과 국별 관세 부과 내용에 주목. 2일에는 반도체·의약품·식료품·목재 등에 대한 관세 조치가 실제 발표될지 여부도 관심.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시한이 4월 2일로, 이에 대한 트럼프의 결정 여부와 캐나다, 멕시코 등이 보복 조치 여부에 촉각.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관세가 발효됨. 3월 26일 발표한 수입 자동차 완제품에 대한 25% 관세는 4월 3일 발효 예정. ▲4월 3일 미국 2월 무역수지 발표. 트럼프 관세를 앞둔 대규모 수입에 따라 작년 12월 984억 적자, 1월 1천314억 적자. ▲4일에는 미국 3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자수는 작년 12월 32만3천명에서 올해 1월 12만5천명으로 급감 후 2월 15만1천명으로 증가. 금번에는 13만명 내외로 감소 예상. 실업률은 2월 4.1%ㅇ에 이어 추가 상승 예상. 평균 임금 증가율은 2월 4.0%에서 추가 감소할 지 관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4일 비즈니스 저널 컨퍼런스에서 연설 예정.

2025.03.31 08:11손희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량,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이후 70% 감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상자산 거래량이 70% 감소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직후 급등했던 가상자산 거래량은 다시 평소 수준으로 되돌아가며 시장의 단기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였던 지난 11월 5일 기준 가상자산 일일 거래량은 1천260억 달러까지 급증했으나 현재는 약 350억 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약 70% 감소한 수치로 미국 대선 전과 유사한 수준이다. 더블록은 "미국 대선 이후 투기적 거래 심리가 확산되며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급등했으나 최근 발표된 주요 교역국 대상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시장은 정점에서 약 3조9천억 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는 약 25% 하락한 약 2조9천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더블록은 가상자산 거래량이 당분과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방향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이유다.

2025.03.31 07:56김한준

유럽 특허청 '2024 특허 지수' 리포트 발표, 한국, 2년 연속 TOP5 특허출원 국가로 혁신 강국 입증

뮌헨, 2025년 3월 31일 /PRNewswire/ -- 유럽 특허청(EPO)은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유럽 특허 출원 동향과 개요를 담은 연례 리포트 '2024 특허 지수(Patent Index 2024)'를 25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해 유럽에 제출된 특허 건수는 총 199,264건으로, 2023년의 199,452건과 비슷한 수준이며, 최근 3년간의 급격한 증가세 이후 안정화된 모습이다. 한국은 2024년 13,107개의 특허를 출원하며 유럽 특허 출원 국가 종합 순위에서 2년 연속 5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출원 건수 1위는 미국으로, 독일,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출원건수 상위 10개국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국도 2023년 대비 0.5% 증가했으나, 미국과 일본은 각각 0.8%, 2.4%씩 감소했다. EPO 회원국들의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0.3% 증가했으며, 전체 출원의 43%를 차지했다. 혁신 선도하는 주요 기업 - 삼성, 4년 만에 유럽 최다 출원 기업 등극 2024년 유럽 특허청(EPO)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업은 삼성으로 집계됐다. 삼성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하며 화웨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3위는 LG가, 4위와 5위는 퀄컴과 RTX가 차지했다. 올해 상위 10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삼성(1위)과 LG(3위) 두 개이며, 유럽 기업은 4개, 미국 기업 2개, 중국과 일본 기업이 각각 1개씩 포함됐다. 글로벌 특허 출원 동향: 컴퓨터 기술 글로벌 최대 출원 분야 등극…AI•배터리 기술도 두각 2024년 한 해 동안 16,815건이 출원된 '컴퓨터 기술' 분야는 유럽 특허청 사상 처음으로 최다 출원 분야에 올랐다. 기계 학습과 패턴 인식과 같은 AI 관련 기술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또한 컴퓨터 기술은 한국이 세 번 째로 많이 출원한 기술 분야이기도 하다. EPO 출원 상위 10대 기술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분야는 '전기 기계/장치/에너지' 부문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청정 에너지 기술, 특히 배터리 기술 출원이 28% 증가하며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했다. '전기 기계(Electrical machinery)' 분야는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분야다. 한국의 전기 기계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하며 2024년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LG가 1위, 삼성이 3위, SK가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특허 경쟁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였다. 한편,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등을 포괄하는 디지털 통신 분야는 전체적으로 특허 수가 6.3% 감소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두 번 째로 중요한 기술 분야로 자리하며 소폭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안토니오 캄피노스(Antonio Campinos) 유럽 특허청(EPO) 회장은 "작년 한 해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4년 특허 지수(2024 Patent Index)'에서 드러난 전 세계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많은 특허 출원은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인 R&D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하며, "EPO의 특허 데이터는 산업, 정책, 투자 분야에서 핵심 로드맵 역할을 하며, 산업 및 지역별 유럽 특허 출원 동향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자료 2024년 EPO 특허 지수 전체 자료는 Patent Index 202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07:10글로벌뉴스

BRI, 2025년도 연례 주주총회 개최 - 51조 7300억 루피아 배당금 지급 및 3조 루피아 자사주 매입 준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3월 30일 /PRNewswire/ -- PT 라캿 인도네시아 은행(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IDX: BBRI)이 연례 주주총회(AGMS)를 개최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 BRI는 2024년 배당금 48조 1000억 루피아보다 증가한 51조 7300억 루피아(IDR)의 배당금 지급을 승인했다. 또한 최대 3조 루피아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실행할 계획이다. The executives during the 2025 Annual General Meeting of Shareholders (AGMS) BRI의 2025년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총 10개의 안건이 승인됐으며, 아구스티야 헨디 베르나디(Agustya Hendy Bernadi) 기업 비서실장이 배당금 분배, 자사주 매입, 경영진 변경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를 강조했다. 회사의 순이익 사용(현금 배당금 분배) 2024 회계연도 기준, BRI는 60조 1500억 루피아의 연결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중 최대 51조 7300억 루피아를 현금 배당금으로 배정했다. 2025년 1월 15일에 20조 3300억 루피아(주당 135루피아)의 중간 배당금이 지급됐으며, 남은 배당금은 최대 31조 4000억 루피아다. 이중 27조 6800억 루피아는 국가에 귀속되며, 나머지는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주들에게 비례 배분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 계획 배당금 지급과 더불어, BRI의 2025년도 주주총회에서는 최대 3조 루피아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승인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증권거래소 또는 장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경영진 변화 2025년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경영진 변경이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임원 총 19명의 명예 퇴임을 진행한다. 퇴임한 인사에는 수나르소(Sunarso) 행장과 차투르 부디 하르토(Catur Budi Harto) 부행장이 포함된다. 또한 BRI는 헤리 구나르디(Hery Gunardi)를 행장으로, 하킴 푸트라타마(Hakim Putratama)를 운영 이사로 임명하는 등 16명을 임명했다. 또한 아구스 누르산토(Agus Noorsanto)를 도매 및 기관 비즈니스 이사에서 부행장으로, 아흐마드 솔리친 루트피얀도(Ahmad Solichin Lutfiyanto)를 준법감시 담당이사에서 인적 자본 및 준법감시 이사로 재배치했다. BRI의 2025년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총 10개의 안건이 논의 및 승인됐으며, 자세한 의결 사항은 BRI 웹 사이트(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헨디 기업실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내린 결정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고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하려는 BRI의 약속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BR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ri.c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31 02:10글로벌뉴스

  Prev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에너지 안보가 곧 국가 경쟁력…전력 인프라 대전환 시급

[AI는 지금] 오픈AI '비영리' 유지…AI 산업 기준선 바꿀까?

美 '팍스이스트2025' 찾은 韓 게임...붉은사막-갓 세이브 버밍엄 눈길

SKT, 내일부터 유심포맷 도입..."인증서 그대로 쓰고 유심 교체"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