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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영업익 '1조 클럽' 불발...올해 수익성 개선 사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 진입에 실패했다. 통신과 비통신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과 일회성 인건비 등으로 인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올해 수익성 관점의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6일 LG유플러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연간 매출은 14조6천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11조8천434억원으로 1.8% 늘었고, 별도 기준 서비스매출은 10조9천820억원으로 2.3% 상승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8천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천529억원으로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결과는 4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은 3조7천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천422억원으로 27.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7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신규 통합 전산 시스템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증가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4분기 일회성 인건비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통신·스마트홈 매출 성장...IDC 사업 확대 사업부문별로는 모바일이 선전했다. 연간 모바일 매출은 6조4천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와 AI 챗봇 등 AI 전환 활동으로 고가치 가입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MVNO 가입자와 로밍 수익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조2천9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2천851.5만명으로 13.6% 증가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3천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5G 가입자는 795.2만명으로 13.3% 늘었고, 핸드셋 기준 5G 회선 비중은 72.7%까지 상승했다. 스마트홈 부문도 2조5천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7% 성장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은 품질 개선과 맞춤형 요금제로 1조1천40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6.6% 성장했다. IPTV 가입자도 557.6만명으로 2.4% 늘었다.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1조7천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IDC 사업 매출은 3천565억원으로 9.2% 증가했으며, 기업회선 매출도 8천223억원으로 2.9% 늘었다. 평촌 2센터는 예약 고객 입주가 진행 중이며 매출이 상승세다. 회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파주 데이터센터 건설도 추진하며 AI 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여명희 CFO는 "평촌 2센터는 예약 고객이 입주 중이며 매출이 상승 중이나, 예약 고객의 입주 지연으로 신규 매출 발생의 공백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IDC 수요는 여전히 높게 측정되고 있고 올해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준공 예정인 파주 IDC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단통법 폐지엔 신중 모드 LG유플러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저수익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 이미 '아이돌플러스', '스포키' 등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팩토리', '로봇', '화물중개', '메타버스' 등 B2B 사업을 정리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추가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비투자도 효율화했다. 20MHz 추가 주파수 할당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연간 CAPEX는 1조9천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6% 감소했다. 회사는 6G 도입 전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간 4~5천억원의 프리캐시플로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단말기유통법 폐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강진욱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단말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결합 고객이 많아진 만큼, 소모적 경쟁보다는 통신서비스의 본원적 가치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주주환원도 강화한다. 실적 부진에도 주당 배당금을 65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배당성향은 54.7%로 11.5%p 높아졌다.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도 검토하며 주주환원율을 순이익의 40~6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명희 CFO는 "올해는 AX(AI 전환)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업 구조 개편에 집중하겠다"며 "2025년에는 연결 기준 서비스매출 2% 이상 성장을 달성하고 수익성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06 17:26최지연 기자

LGU+, 디도스·스미싱 막고 보상도 하는 인터넷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22일 출시했다. 고객 누구나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지난 2023년에 출시된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종류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디도스(DDoS)나 랜섬웨어 등 물리적으로 기기를 손상시키는 악성 코드 배포 의심 사이트 차단은 물론, 고객의 개인정보 침해와 금융 피해 등을 야기하는 스미싱·피싱·큐싱까지도 방지하도록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와 협력해 피해 발생이 의심되는 URL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유선뿐만 아니라 무선(와이파이)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보안 서비스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해당 상품의 와이파이를 연결한 휴대폰도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수신한 유해 사이트 URL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안심 보상요금제 사용 중 스미싱·피싱·해킹 등으로 인해 고객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복구를 위한 보상도 제공한다. 500M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개인정보 탈취 및 금융사기로 금전 피해 발생 시 연 1회 300만원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피해 발생으로 인해 PC나 노트북이 고장날 시 연 1회 50만원 한도로 수리비까지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1G 가입 고객은 1개의 회선으로 최대 3대의 PC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 추가연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3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월 2만7천500원 ▲500M 월 3만4천100원 ▲1G 월 3만9천600원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오는 1분기 내 와이파이7 공유기가 출시되는대로 2.5G 속도의 상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와이파이7 공유기는 5.7Gbps의 속도로 기존 1.2Gbps 대비 4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고객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서비스를 한 층 더 강화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피해까지 지원하기 위해 보상 방안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각 가정 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1.22 09:36최지연 기자

LGU+,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납품 대금 조기 지급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품 대금 3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정보기술(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중소협력사다. 납품 대금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설·추석 명절 전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와 상생을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낮은 이자(연 1.9~3.3%)로 중소 협력사에 자금을 대여해 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고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 중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 ESG 강화 등 파트너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협력사의 우수한 제품 및 아이디어에 대해 일정 수준의 구매를 미리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컨설팅', 중소협력사가 처한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동반성장보드' 등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동방성장 펀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4:20최지연 기자

LGU+, 알뜰폰 위한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 오픈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이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서 가입 정보와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를 오픈했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를 이용 중인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 이용자들이 자신의 ▲가입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편하게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다양한 CS(customer service)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닷케어를 개발했다. 기존 알뜰폰 이용자들은 CS 업무를 위해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하는 등 불편이 있었지만, 알닷케어 오픈을 통해 이용자들은 온라인에서 원하는 CS 업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알닷케어가 모든 알뜰폰 파트너사의 CS 업무를 대행하는 만큼, 파트너사는 별도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알닷케어 오픈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파트너스' 오픈, 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 출시 ▲2022년 알뜰폰 공동 마케팅지원 브랜드인 '+알파' 론칭 ▲2024년 신속한 알뜰폰 개통 지원하는 '지금배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LG유플러스는 추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올 하반기 알닷케어에서 제공하는 CS 업무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용현황,납부정보 등만 확인할 수 있지만 추가 업데이트 이후에는 요금 납부, 소액결제 관리, 로밍 등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09:05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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