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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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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공간 활용도 높인 '26A-더블청정기' 출시

청호나이스가 공간 효율성을 높인 공기청정기 신제품 '26A-더블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단계별로 조절 가능한 간접 조명 기능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다. 제품 양쪽에는 각각 프리필터와 집진, 탈취필터 총 3단계 필터 시스템을 장착해 공기 청정 능력을 향상시켰다. 양방향 흡입과 상부 토출 구조로 구성됐다. 제품은 듀얼 오염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확인하며 청정할 수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실내 공기청정기 CA 인증을 받았다.

2024.05.14 18:45신영빈

SKT, LG헬로비전 지분 전량 매각...LGU+ "경영권 강화"

SK텔레콤이 보유한 LG헬로비전 지분 전량을 LG유플러스에 매각했다. SK텔레콤은 LG헬로비전 지분 8.61%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지난 2015년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추진 당시 매입한 지분이다. SK텔레콤은 LG헬로비전 지분 약 667만여주 전량을 주당 3천89원씩 총 206억여원에 LG유플러스에 장외매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가 보유한 LG헬로비전 지분은 50%에서 58.61%로 늘어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불허한 뒤, 2019년 LG유플러스가 CJ ENM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 50%를 인수했다. SK텔레콤은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분 매각은 그의 일환으로 비핵심자산 중 우선순위가 낮은 자산을 유동화하고 핵심사업에 재투자해 회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의 지분 매입에 대해 “경영권 강화와 2대 주주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 해소 차원”이라고 밝혔다.

2024.05.14 18:14박수형

LG전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 환기 새 기준 만든다

LG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손잡고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과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3일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은 작년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최초 지정됐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측정기기나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공기질 관리 및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하게 된다. 환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자연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외부 공기로 집안을 환기할 수 있는 실내 환기 제품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안으로 공급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정부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공기질이 중요한 다양한 시설에서 실내 공기질이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전문가 진단을 비롯해 측정 기기, 공기 순환기, 제습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LG전자와 건설연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전문성을 살려 협업할 예정이다. (주)LG는 지난 2019년 정부 당국과 협의를 통해 공기정화 시설이 부족했던 전국 433개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전국 262개 아동복지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대를 지원하는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실내 공기질 개선에 힘써왔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환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0:00장경윤

LGU+,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공개

LG유플러스는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학습 기능도 메타버스에 적용했다. 특히 팀 프로젝트, 소모임 등이 잦은 대학생의 특징을 반영한 '팀플(팀플레이) 기능'은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능은 화상, 음성 회의뿐 만 아니라 '음성인식(STT) 기반 자막 자동 생성', '회의록 자동 저장' 등 기술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본격 메타연세의 기능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업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먼저, 연세대의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동해 재학생이 정규 교과 강의 및 비교과 과목 수강, 팀플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한다. 또한 ▲신입생 환영회 ▲동문 행사 ▲전문가 초빙 특강 ▲정기연고전 합동 응원제와 같은 행사도 메타버스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유버스'가 연세대의 또 하나의 캠퍼스가 돼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느끼는 한계를 해소하며, 교육혁신을 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글로벌 확장과 AI 도입을 도울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VCP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인 박태영 교수는 “송도 국제 캠퍼스 신입생들 사이에서 신촌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버추얼 캠퍼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Z세대가 아바타를 꾸미고 강의를 수강하는 등 버추얼 캠퍼스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낭만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4 09:27박수형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제철누나' 시즌3 온에어

LG헬로비전은 더라이프 채널, 케이스타와 제작한 오리지널 예능 '제철 요리해주는 옆집 누나' 시즌3를 방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철누나'는 가수 장윤정이 신선한 제철 먹거리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초대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과 2는 LG헬로비전의 인기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3는 전국 곳곳에 '제철주막'을 열고 손님을 초대한다. 시즌2까지는 지역 특산물을 배송 받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지역에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 지역 시장을 찾아 제철 재료를 구매하고,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철주막 첫 번째 분점은 전라남도 장흥에 열었다. '제철주막'을 찾은 첫 번째 손님은 트로트 가수 홍자와 박군이다. 제철 식구와 게스트들은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 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제철 재료를 구매했다. 낙지,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등을 활용해 낙지 삼합 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김종일 LG헬로비전 책임PD는 “이번 시즌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 지역별 제철 재료 구매와 요리까지 한번에 다하는 제철 주막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누나' 장윤정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14 09:04박수형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선행기술연구소장, 'SID 2024' 공로상 수상

LG디스플레이는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상무)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공로상(Special Recogni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ID는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문가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SID 측은 수상 배경에 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양 소장은 지난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초고해상도 LCD 및 대면적 TV 기술을 비롯해 올레도스(OLEDoS), 스트레처블(Stretchable), 플렉서블(Flexible), 투명(Transparent) 등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8년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는 XR(확장현실) 기기에 탑재되는 올레도스의 설계 최적화와 고성능 OLED 소자 적층구조 기술 등을 연구하며 초고휘도 및 초고해상도 올레도스 개발을 이끌었다. 지난 2022년에는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있게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ppi)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a-Si(비정질실리콘),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Oxide(산화물반도체) TFT를 포함한 소자∙공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신기술 및 신제품 연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상식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4'에서 진행된다.

2024.05.13 10:00장경윤

LG전자, 인도네시아서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캠페인' 진행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쳤다. 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천개를 기부했다. 이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은 연간 2300만톤 이상으로 여전히 기아 문제가 심각한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11%인 2800만 명을 부양할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YG(Young Generation)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 남김없이 음식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도 진행했다. 또 LG전자는 지난 4월 19일과 20일 칠랙스 수디르만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공간도 운영했다. 이 곳을 방문한 고객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퀴즈와 활동을 수행하면서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확인해 냉기 유출을 줄여주는 인스타뷰 냉장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외관에 적용한 에어로퍼니처와 슈케어 등도 체험했다. 방문객은 2일동안 2천명이 넘었다. 한편,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LG전자는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 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이 있다. LG전자 이태진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0:00이나리

LGU+, LG트윈스와 '무너 유니폼 데이' 이벤트 연다

LG유플러스는 LG트윈스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너'는 사회초년생 아이덴티티를 담은 LG유플러스의 MZ세대 대표 캐릭터다. 양사는 2022년 '무너가 LG트윈스 마케팅팀 인턴으로 함께한다'는 스토리로 컬래버레이션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야구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LG트윈스의 2023년 통합 우승을 함께 응원한 LG트윈스와 무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특별한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4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LG트윈스 선수들은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펼친다. 15일에는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 8미터 높이의 무너 에어벌룬 등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야구공을 과녁에 던져 맞히는 관중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메모지,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응원 머리띠, 인형 키링 세트 등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굿즈들을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인터파크 오프라인샵과 무너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선수들이 착용한 무너 캐릭터 유니폼도 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공식 어센틱 매장, 무너스토어, '일상비일상의틈byU+(강남역 인근)',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 판매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LG트윈스와의 협업이 무너 캐릭터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3 09:01박수형

LG이노텍 "차량용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兆단위로 키운다"

LG이노텍은 올해로 상용화 10주년을 맞는 차량용 조명 모듈 사업 '넥슬라이드(Nexlide)'의 누적 수주가 146건에 달하고, 연평균 매출 47%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차량용 조명 모듈 사업을 앞으로 조 단위 사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 넥슬라이드 9개 라인업 선보여...9개 완성차 88개 차종에 장착 LG이노텍의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는 주간주행등,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RCL, Rear Combination Lamp, 후미등, 정지등, 방향 전환등 포함) 등 차량의 다양한 곳에 자유롭게 적용 가능하다. LG이노텍은 지난 2014년 '넥슬라이드-A' 양산을 시작으로 지난해 개발에 성공해 최근 양산에 돌입한 '넥슬라이드-M'까지 총 9개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였다. '넥슬라이드'는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일본, 중국 등 국내외 9개 완성차 브랜드 88개 차종에 장착돼, 세계 각지 도로를 누비고 있다. '넥슬라이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출 47%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며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거듭났다. 지난달 기준 '넥슬라이드'의 누적 수주는 146건에 달한다. '넥슬라이드'는 얇은 기판에 여러 개의 광원(光源) 패키지,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인 광학 레진, LG이노텍의 독자적인 미세 광학패턴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고신뢰성 광학필름 등을 붙여 만든다. LG이노텍은 200여 건이 넘는 기술 특허 획득을 통해 '넥슬라이드' 관련 독점 기술을 확보했다. '넥슬라이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을 구현하기 위해 점광원에 빛을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이너렌즈(Inner Lense)' 등과 같은 부품을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LG이노텍의 특허기술로, 추가 탑재해야 했던 부품 수를 20% 이상 줄이고, 모듈 두께를 슬림화했다. 모듈 두께가 슬림해질 수록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지고, 차량 디자인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가장 최신형 모델인 '넥슬라이드-M'의 경우, LG이노텍은 공기층(Air Gap)을 아예 없앤 새로운 공법을 도입하여 모듈 두께를 기존 제품의 30% 수준으로 슬림화 하는데 성공했다. 또 '넥슬라이드-M'은 기존 제품 대비 밝기가 4배 증가해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의 글로벌 법규 기준인 500칸델라(cd, 광원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까지 빛을 낼 수 있다. '넥슬라이드'를 적용하면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전비(전기차의 연비)를 줄일 수 있다. ■ V2V∙V2P 커뮤니케이션 지원 '픽셀 라이팅' 내년 개발 완료 목표 최근 완성차 시장에서는 차량 그릴에 조명을 장착하여 운전자와 운전자(V2V), 운전자와 보행자(V2P) 간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거나, 특정 컬러로 자율주행차의 주행 상태를 표시하는 등 차량 조명의 역할을 기존 대비 한층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LG이노텍은 다양한 문구 및 애니메이션 효과를 낼 수 있는 픽셀 라이팅(작은 입체 조명을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조명 디자인) 기술 개발을 내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이와 더불어 중저가 전기차 OEM으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차세대 넥슬라이드'도 내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전무)은 "LG이노텍은 지난 10년간 넥슬라이드를 통해 독보적인 차량 조명 모듈 사업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차량 조명 모듈을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조명 시장은 2022년 219억달러(약 29조원) 규모로 오는 2030년까지 320억8000만 달러(약 42조4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4.05.13 08:57이나리

조주완 LG전자 CEO 美 출장길…빅테크 격전지서 AI 광폭 행보

LG전자는 조주완 CEO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이자 전 세계에서 AI가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는 미국 서부지역 출장 일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일주일 여 간 출장을 통해 ▲AI 전문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소화하며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AI를 미래 성장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조 CEO는 금번 출장을 통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연간 판매하는 제품은 1억대에 육박한다. 제품 수명을 7년으로 가정할 때, 현재 7억대에 가까운 제품이 고객 접점이 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LG전자가 다양한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확보해 온 사용 데이터는 무려 7천억 시간을 넘어선다. 조 CEO는 바로 7억대의 제품이 AI의 고객 접점이자 플랫폼 역할을, 7천억 시간 이상의 데이터가 LG전자의 AI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美 현직자 및 박사 연구자 초청 채용행사 주관 먼저 조 CEO는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11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우수인재 채용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원범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과 인공지능연구소 산하 경영진들이 함께했다. LG전자는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베이에어리어(Bay Area) 지역을 포함해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에 위치한 빅테크 및 스타트업에서 AI 전문가로 근무중인 경력자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 연구자 50여 명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R&D 전략,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CEO는 “산업 전반에 탈탄소화(Electrification), 서비스화(Serv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러한 가능성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LG전자에게 또 다른 기회 영역”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연초 CES 2024서 발표한 AI 비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AI는 근본적으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더 나은 고객경험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조 CEO는 "LG전자는 '가전 No.1'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여정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꿈을 리인벤트(Reinvent)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훈 CTO가 '패러다임 변화' 및 'LG전자가 준비하는 R&D'를 주제로, 한은정 인공지능연구소 상무가 'AI와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주제로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및 뉴욕대학교(NYU) 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및 로보틱스 기술 발표와 'AI의 미래 진화'를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기관투자사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이어 조 CEO는 현지시간 13일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유력 기관투자사의 고위급 투자 담당 임원들을 연달아 만나 기업설명회를 주관한다. '글로벌 선도 가전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B2B(전장, 냉난방공조, 빌트인, 사이니지 등) 성장 ▲서비스(구독, webOS 콘텐츠 등) 사업의 수익 기여도 ▲신사업(로봇, 전기차 충전 등) 청사진 등을 강조하며 AI·플랫폼·서비스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 CEO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업계 공통 화두인 AI 트렌드 측면에서도 다른 어떤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조 CEO는 아무리 뛰어난 AI라 할지라도 실질적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LG전자가 집 안에서부터 차량 및 상업용 공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공간에서 수억 대에 달하는 기기들로 확보하고 있는 전 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은 여타의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할 수 없는 큰 강점이다. LG전자는 방대한 실시간 생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중심 AI'를 구현하고, 수억 대 기기를 AI 가속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MS CEO 서밋(Summit) 찾아 글로벌 AI 우군 확보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 끝으로 조 CEO는 현지시간 14일부터 사흘간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Summit)'에 참석한다. MS CEO 서밋은 글로벌 선도 기업 CEO 및 관계자들이 경제 및 경영환경, 산업 트렌드 등을 주제로 교류하는 행사다. 비공개 초청 행사로 진행된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을 키우고(Build), 외부 역량을 빌리거나(Borrow), 사는(Buy) 등의 '3B 전략'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G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고객 접점과 방대한 양의 고품질 데이터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유력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는 향후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2024.05.12 12:23장경윤

LG디스플레이, VR용 올레도스 연구 성과로 'SID' 우수논문 선정

LG디스플레이는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OLEDoS, OLED On Silicon) 신기술 연구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 (Distinguished Paper)'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제출하는 500여편 이상의 논문 중 뛰어난 성과를 낸 상위 5%의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지정한다. LG디스플레이 연구팀은 기존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올레도스 연구 성과를 소개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증착한 것으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 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VR용 디스플레이는 외부의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화면 밝기와 해상도가 필수다. 연구팀은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독자 개발한 OLED 빛 추출 극대화 기술 'MLA(Micro Lens Array)'를 결합해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시킨 10,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까지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고성능 올레도스가 VR 기기에 적용될 경우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막하는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4'에서 이번 올레도스 연구 성과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선행 연구 논문 15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무안경 3D 기술인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LFD, Light Field Display)'의 입체감 개선 기술 ▲화면이 상하좌우로 신축성있게 늘어나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의 연신(늘어나는 정도) 성능 측정법을 소개한다. 또한 AI(인공지능) 기반 ▲고효율 OLED 발광 소자 설계 ▲불량 가능성 예측 시스템 등 생산 공정 최적화 연구 성과도 발표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초고휘도 및 초고해상도를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2 10:00장경윤

LGU+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 완벽히 지워드려요"

LG유플러스는 블랑코코리아와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랑코코리아는 IT 기기 진단 및 데이터 완전삭제 전문 기업으로, 암호화된 데이터 위에 중복 방지를 위한 난수 데이터로 덮어쓰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국, 독일, 미국 등에서 글로벌 삭제 인증 특허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올 2월부터 두 달간 연락처, 사진 등 중고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U+진단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5월10일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수수료 없는 개인간 중고폰 거래를 활성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중고폰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개인간 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고폰을 거래하는 사람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컸다. 올 1월 '중고폰 사업자가 취급하는 휴대전화는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포렌식으로도 복구가 불가능함을 인증해야 한다'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C2C 플랫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U+진단센터가 제공하는 블랑코 솔루션을 이용하면 전문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원본 자체를 찾을 수 없다. 데이터 삭제 후에는 블랑코 삭제 인증서도 제공해 개인간 거래에서 생기는 불안감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랑코 인증서는 IT 업계에서 보안 감사 시 증빙으로 활용될 정도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U+진단센터는 중고폰 성능을 진단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관으로 드러나지 않는 CPU, 메모리 성능, 배터리 효율, 스피커, 카메라, 와이파이 등 20여개 이상의 성능 전문 검수 서비스다. 검수 완료 후에는 리스트 형태로 작성된 공식 검수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우선적으로 수도권 22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전국 100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은 “중고폰 시장이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C2C 플랫폼을 통해 중고폰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이번에 업계 최초로 고객을 위한 전문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U+진단센터를 통해 개인간 중고폰 거래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2 10:00박수형

특허 독려 LG엔솔, '발명왕·출원왕 시상식'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특허 취득을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 등 총 12명을 선정했다. 사내·외 전문가들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우선 발명왕 금상은 LG에너지솔루션 최초로 원통형 46시리즈에 적용된 일방향 양·음극 전기적 연결 및 전극단자와 집전체간 연결 구조 기술을 발명한 소형전지 개발센터 황보광수 팀장이 수상했다. 원통형 신규 폼팩터 내 전극단자와 탭 연결구조를 바꿔 에너지밀도와 저항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개선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전지로 꼽히는 46-시리즈관련 기술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이동평균 편차를 이용한 전압이상 거동 진단 방법 (은상, 성용철 책임) ▲NCM 단입자 고온 안전성을 높이는 입자 설계 기술 (은상, 유태구 책임) ▲면냉각 방식의 배터리팩 기술 (동상, 조상현 팀장) ▲전해액 Wet 접착력을 확보한 절연코팅 양극 기술 (동상, 정주영 책임) ▲실리콘계 음극활물질 부피팽창/수축억제 및 수명개선 기술 (동상, 오일근 책임) 등도 발명왕 기술로 선정됐다. 출원왕 금상은 팩 전장부품 개발 분야 등에서 핵심특허 출원에 기여한 윤선우 책임이 수상했다. ▲배원식 책임(은상) ▲윤종수 책임 (은상) ▲이택수 책임(동상) ▲황성택 책임(동상) ▲신주환 책임(동상) 등도 출원왕으로 뽑혔다. 이날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압도적 고객가치 역량을 쌓아올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재, 셀, 팩, BMS, 공정 등 핵심기술 분야에서 3만2천여 개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출원 특허를 포함하면 약 5만8천여개로 독보적인 업계 1위 특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연구개발(R&D) 분야에만 1조 원 이상 투자했으며 매년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후발기업들의 무분별한 특허 무단사용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24.05.12 09:28류은주

아이패드 광고 논란 계속…이번엔 "16년 전 LG 광고 표절"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 광고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TV 광고 집행을 중단한 가운데, 이번엔 LG전자 광고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최근 보도했다. 애플 광고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 광고는 2018년 LG전자의 'KC910 르누아르(Renoir)' 휴대폰 광고다. 영상에서 드럼, 바이올린 등의 악기와 카메라, 페인트 등이 유압 프레스로 부서진 후 마지막에 LG 휴대폰이 나타난다. 최근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광고도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피아노, 페인트통, 카메라, 장난감, 조각품, 게임기, 이모티콘 인형 등을 커다란 유압 프레스가 내려오면서 파괴한 다음 아이패드가 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우연이든 우연이 아니든 애플이 16년 전 LG의 광고와 동일한 스크립트와 미학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 스레드 사용자 앤디 창(Andy Cheng)은 “막대한 광고 예산을 가진 애플이 2008년 나온 LG의 아이디어를 베낀 것 같아 놀랐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아이패드 광고는 창의적인 도구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고 창작자를 조롱한다는 부정적 의견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배우 휴 그랜드, 감독 아시프 카파디아 등의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도 새 아이패드 광고가 인간 경험의 파괴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광고 메시지와 우리의 목표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사과했고, 애플은 TV에 해당 광고를 게재하기 않기도 결정했다.

2024.05.11 08:10이정현

LGU+ "3년 안에 전기차 충전 시장 톱3 되겠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피스 등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통해 3년 내 전기차 충전 시장 톱3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 사업을 양수받아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법인(JV)을 세우기로 했다. 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지난달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개시 준비를 마쳤다. 현재 회사가 진행하는 전기차 충전사업은 신설 법인으로 양도한다는 방침이다. 여명희 전무는 또 “고객지향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미래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3월에 환경부 보조금 충전사업자로 선정됐고, 3월 말 기준 1천700개 충전소에서 8천600개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사와 협업을 통해 공간이 부족한 곳에 설치 가능한 천장형 충전기를 개발 중이고, 차세대 서비스로는 충전과 함께 결제까지 이뤄지는 '플러그인 차지'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관련 면허를 취득하는 등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9 15:16박수형

LGU+, 무선 가입자 확 늘고 IDC·솔루션 사업 고공성장

LG유플러스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연간 2.5%의 서비스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과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조5천770억원, 서비스 매출 2조8천939억원, 영업이익 2천2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1% 감소한 수치다. 1분기 설비투자(CAPEX)는 20MHz 추가할당 주파수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3천849억원을 집행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마케팅 비용은 5천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단말기 판매량이 증가한 영향이다. 모바일 부문은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1분기 모바일 부문 서비스매출은 1조5천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제 무선 가입회선 수는 1분기 말 기준 2천626만8천으로 전년 대비 27.8% 증가했다. MNO와 MVNO 회선 수가 고르게 늘어난 점이 눈길을 끈다. 전체 순증 가입회선은 117만1천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77.7% 늘었다. MNO와 MVNO 회선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61.8%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이다. 5G 가입자 비중은 핸드셋 가입자 대비 65.7%까지 끌어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홈 부문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6천117억원을 기록했다. IPTV는 총 547만9천 회선 수를 기록하며 3천3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본료 매출 증가에 힘입어 0.1%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초고속인터넷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연간 6.5% 늘어난 2천7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터넷 가입 회선 수는 연간 4.4% 증가한 521만8천에 도달했다. 전화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인터넷 전화와 기업 전화, 국제전화 모두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전화 사업 분기 전체 매출은 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데이터센터(IDC)가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은 연간 9.9%의 성장을 기록 총 4천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IDC는 기저매출이 지속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8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평촌 1, 2센터에 이어 파주에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IDC를 구축키로 하면서 IDC 매출은 향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e비즈와 같은 기업 솔루션, 소호, AICC, 스마트모빌리티 등듸 솔루션 사업은 1천220억원의 매출을 기록, 연간 19.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천97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4:55박수형

한국IBM, LG유플러스 '유독' 서비스 구축

한국IBM 컨설팅은 선호하는 상품을 개별적으로 선택해서 구독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안정성을 위한 데브옵스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다. 특정 멤버십 등급의 경우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할인폭이 비교적으로 크고, 여러 개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도 강점이다. '유독'은 구축 이후 1년 반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2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늘려가고 있다. IBM 컨설팅은 2022년 유독 런칭을 앞두고 서비스 구축을 진행했다. IBM 컨설팅은 서비스를 개발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활용한 것이 유독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분석한다. 프로젝트 총괄, 아키텍트, 개발자 등이 포함된 IBM 컨설팅 프로젝트 팀과 LG 유플러스의 업무 전문가와 서비스 기획자들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비스 설계 및 개발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피드백을 반영하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고도화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적인 기획과 개발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고 결정사항을 빠르게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앞으로 유독은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에서 나아가 고객 중심 소비자간 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IBM 컨설팅은 이에 맞춰 구축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비스 개발-운영-피드백 반영'의 순환 구조를 통한 데브옵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기능 업데이트 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목표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며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IBM 컨설팅 클라우드 어드바이저리 총괄 및 유독 사업 총괄 윤지수 상무는 “단순히 개발 업무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LG유플러스의 유독이 플랫폼으로서 추구하는 방향성을 구현하기 위해 IBM 컨설팅이 갖춘 실행과 기술적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계속해서 진행 중인 개발 및 운영 업무를 통해 유독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5.09 14:43김우용

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이익 41억원...전년비 64.8%↓

LG헬로비전은 1분기 매출 2천672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4.8%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와 같은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이 1천281억원, 통신이 339억원, MVNO가 382억원을 달성했다. 또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428억원, 렌탈은 238억원을 기록했다. 방송 통신 부문에서는 케이블TV업황이 축소되면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4월 출시한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 첫 기술중립성 상품인 '헬로tv Pro'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VNO 부문에서는 유심 자급제 조합과 직영몰 확대로 가입자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은 성과가 개선됐다. 렌탈 부문에서는 로봇청소기, 스탠바이미 등 MZ 특화 상품 수요가 늘어났다. 미디어 부문은 PP사업 양수 후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5' 등 지역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역채널 커머스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CFO는 “이번 1분기는 대내외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헬로tv Pro'를 통해 안정적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지역 기반 문화 사업과 교육 사업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1:23박수형

LGU+, 1분기 영업이익 2209억원...전년비 15.1%↓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조5천770억원, 서비스 매출 2조8천939억원, 영업이익 2천2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5천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설비투자(CAPEX)는 추가할당 주파수에 따른 기지국 구축이 마무리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3천849억원을 집행했다. 기업 대상의 솔루션, IDC,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4천50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AICC, 소호, 스마트모빌리티 등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으로 1분기 솔루션 사업 매출은 1천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IDC 사업은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분기 IDC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성장한 855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세번째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로 낙점한 파주 IDC의 경우에는 생성형 AI 전용 GPU 운영 관리에 최적화된 'AI 데이터센터'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천97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다. 모바일 부문은 총 가입 회선이 5G 도입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바일 사업 매출은 1조5천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9% 성장한 1조5천71억원이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 수는 2천626만8천으로 전년 대비 27.8% 늘어나며, 3개 분기 연속 20%대 성장을 달성했다. 전체 순증 가입회선은 117만 1천개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77.7% 늘어났다. MNO 가입회선은 지난해 1분기 1천620만7천 대비 18.7% 늘어난 1천923만4천으로 집계됐다. 5G 가입 회선도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난 719만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5.7%로 전년 동기 대비 8.8% 포인트 증가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고가치 가입회선 증가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한 6천117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 인터넷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5% 상승한 2천775억원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회선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521만8천이다. IPTV 사업 매출은 3천3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다. 올해 1분기 IPTV 가입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547만9천이며 순증 가입회선은 119.2% 증가한 3만4천으로 집계됐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AX)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 경험 혁신과 수익 성장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11:16박수형

LG헬로비전, 지역채널 다큐 '명물인생' 시즌10 9일 첫방송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명물인생' 시즌10을 9일 첫방송한다고 밝혔다. '명물인생'은 수십 년을 한 업계에 종사하면서 특별한 기술을 가지게 된 명인을 소개하며 남들과는 다른 삶을 선택한 이들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2013년 첫 번째 시즌 이후 현재까지 방영하고 있는 LG헬로비전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시즌10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 직업군이나 MZ 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분야의 명인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9일 방송되는 첫 번째 방송에서는 한탄강에서 42년째 고기잡이를 하고 있는 신용선 명인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창훈 LG헬로비전 PD는 “이번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명인으로 불리기까지 그들이 흘렸던 숱한 땀방울과 눈물, 뜨거운 인생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온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시즌10에서도 다양한 명인들을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9 09:40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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