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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실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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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만 웃었네...LG전자 VS사업본부 '나홀로 성장'

수익성 악화 속에 LG전자 전장 사업이 의미있는 성과를 쌓고 있다.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24년에 이어 전장이 지난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견조한 수주 잔고와 넓어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는 체질 개선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전장만 웃었다… 기존 주력 사업과 엇갈린 실적 12일 전자 및 증권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VS사업본부(전장)는 지난해 4분기 1천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4분기 HS사업본부(가전), MS사업본부(TV), ES사업본부(냉난방공조) 등 기존 주요 먹거리 사업이 대부분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LG전자는 최근 작년 4분기 잠적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결기준으로 1천9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VS사업본부)매출액은 고객사 수요 증가와 고환율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및 전년 대비 각각 4.6%, 4.2% 성장 달성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IVI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4.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은 LG전자 VS사업본부의 실적으로 1천385억원을 예상하며 “전장은 견조한 수익성으로 홀로 서프라이즈”라고 평했다. 수주잔고 100조원…장기 계약이 만든 실적 안정성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수주 기반 사업 구조가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지난해 1분기 LG전자 공시 자료에 따르면 VS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수주잔고 규모가 확장됐고, IVI(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장 핵심 부품 수주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LG전자가 밝힌 VS사업본부 수주잔고는 약 100조원이다. LG전자는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적극적인 신규 수주 활동을 진행한 결과 올해 100조원 가량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IVI 중심 제품 믹스 개선…수익성 끌어올려 특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전장 핵심부품 수주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 커넥티드 기술을 결합한 IVI 분야는 LG전자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 영역으로, 제품 믹스 개선과 함께 수익성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장 포트폴리오 확장 역시 체질 개선 흐름을 뒷받침한다.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를 넘어 텔레매틱스, 전기차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매출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 흐름에 맞춰 전장 사업의 무게 중심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전략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LG전자 전장 사업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실적 발표에서 VS사업본부가 연간 10조6천2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10조원대 매출을 유지한 것이다. 지난해인 2025년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흐름이 이어지며,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 실적을 웃돌 가능성이 거론된다. 회사는 지난해 1분기 2조8천400억원, 2분기 2조8천500억원, 3분기 2조6천5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4분기에는 상반기와 비슷한 2조8천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매출 11조원을 돌파할 수 있는 셈이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향후에도 IVI 및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를 비롯한 다양한 전장 솔루션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주잔고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30일 세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01.12 16:03전화평 기자

삼성·LG전자 실적 온도차…4분기 희비 엇갈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인 반면, LG전자는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적자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두 회사의 사업 구조와 비용 인식 시점 차이가 실적 온도차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AI 반도체 업황 회복에 실적 개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가격 반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반도체 부문이 모바일·가전 등 세트 사업의 변동성을 상쇄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AI 인프라 투자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메모리 업황이 회복 국면에 진입한 만큼, 올해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LG전자, 일회성 비용 반영에 9년 만의 분기 적자 반면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천9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1천345억원에서 크게 후퇴한 수치다. LG전자가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9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조8천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도 크게 밑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센서스는 영업 적자 84억원이었으나, 실제 손실 규모는 이를 크게 웃돌았다. 적자 전환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일회성 비용 증가가 지목된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이로 인한 퇴직금이 비용으로 반영됐다. 업계에서는 희망퇴직 관련 비용 규모를 3천억~4천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희망퇴직 비용과 관세 관련 제반 비용이 각각 약 3천억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기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연간 성적표도 대비…삼성은 수익성 회복, LG는 매출 성장 연간 실적에서도 두 회사의 흐름은 대비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9조2천25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4천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5% 감소했다. 전장과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냈으나, TV·IT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 부진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 효과가 연간 실적에도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AI 중심의 반도체 수요가 실적을 뒷받침하면서, 사업 구조상 업황 회복의 수혜를 보다 직접적으로 받았다는 평가다. 반면 LG전자는 비용 인식 시점에 실적이 민감한 구조라는 점이 이번 실적 온도차를 만든 핵심 요인이다. 다만 LG전자 역시 전장과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어, 일회성 비용 제거 이후 수익성 회복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29일과 30일에 세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01.11 08:53전화평 기자

LG엔솔, 북미 변수에 1분기 흑자 불투명…믿을 건 ESS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은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적자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1천415억원, 영업손실 1천2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5.9% 증가하며 적자 폭이 줄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였던 1천억원대 후반 영업손실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첨단생산세액공제(APMC)를 제외한 영업손실은 4천48억원이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4분기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 ▲전략 거래선 전기차용 파우치 물량 감소에 따른 제품 믹스 악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라인 추가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앞선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북미 전기차향 고수익 제품 출하가 감소함에 따른 믹스 영향에 더해, 미국 조지아 구금사태로 인한 운영의 일시적 영향 등으로 4분기 단기적인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출의 경우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 영향으로 전기차향 파우치 물량 감소 영향이 있었으나 ▲북미 ESS 생산 확대에 따른 큰 폭의 매출 성장 ▲원통형 전기차 고객사의 하반기 출시 신규 모델향 공급 확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매출 23조 6천718억원, 영업이익 1조 3천461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매출 7.6% 감소, 영업이익 133.9% 증가한 수치란 점에서 연간 실적은 방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올해 상반기까지는 불확실성도 남아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 북미 배터리 밸류체인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GM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 공장 가동 중단이 상반기 중 현실화될 경우 관련 일회성 비용이 1조원 수준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을 두고 적자 지속 전망과 ESS 증산 효과에 따른 흑자 가능성이 엇갈리고 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북미 얼티엄 라인 운용 불확실성으로 1분기까지 전기차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1분기 영업적자 860억원을 전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곧 발표된 얼티엄셀 가동 중단이 센티먼트(투자심리) 측면에서 비관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가동 중단을 가정한다면 관련 1회성 비용을 1조원 이상 추정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올 1분기 컨센서스로 영업손실 890억원을 제시했다. 다만, ESS 시장이 올해 본격적으로 개화함에 따라 실적 반등의 기회는 있다. 업계에서는 북미 시장 상황과 친환경 정책 변화에 따른 전기차 고객사들의 전략 조정으로 올 한 해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겠으나, 북미 현지 생산 역량을 활용해 급증하는 ESS 수요에 대응한다면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얼티엄셀즈 1~2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나 연간 뚜렷한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된다"며 "반면 북미 중심 ESS 수요 고성장 및 탈중국 기조 강화로 ESS 모멘텀은 점차 확대돼, 올해 ESS용 생산능력은 40GWh(25년 17GWh)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 1분기 5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해 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01.09 14:15류은주 기자

LG전자, 역대 최대 매출에도 일회성 비용에 실적 '뒷걸음'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적자 전환했다.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연간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비용 부담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4분기 영업손실 1천94억원…9년만 분기 적자 LG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천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인 1천345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한 실적이다. LG전자가 분기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9년 만이다. 회사의 이 같은 실적은 증권사 전망치를 하회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컨세서스(평균 전망치)는 영업 적자 84억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손실 규모는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은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조8천53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도 전년 동기(22조7천615억원)와 비교해 성장했다. 희망퇴직·관세 비용 반영…일회성 비용 부담 적자 전환의 주요 배경은 일회성 비용 증가다. 지난해 하반기 LG전자는 희망퇴직을 받아, 퇴직금이 발생하는 시기였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희망퇴직 관련 비용은 3천억~4천억원 규모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희망퇴직 비용과 관세 관련 제반 비용이 각각 약 3천억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기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연매출 89조원 '사상 최대'…영업이익은 27.5% 감소 연간 실적을 보면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89조2천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반면 영업이익은 2조4천780억원으로 27.5% 감소했다. 생활가전과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사업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냈지만, TV·IT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의 부진이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이날 LG전자는 사업부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VS사업본부(전장) 사업은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걸로 전망된다. 회사는 올해 높은 수주잔고 기반의 성장을 이어 나감과 동시에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를 넘어 AIDV(인공지능중심차량) 역량 주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가정에서 상업,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장 등이 이어지며 B2B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기 냉각부터 액체 냉각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냉각 기술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AI DC) 냉각 솔루션 분야에서 미래 사업기회 확보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2026.01.09 13:27전화평 기자

LG엔솔,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원…전년비 적자 폭↓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1천415억원, 영업손실 1천2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5.9% 증가하며 적자 폭이 줄었다.

2026.01.09 13:08류은주 기자

[1보] LG전자, 지난해 4분기 1094억원 적자 전환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1천9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인 1천345억원에서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매출은 23조8천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인 22조7천615억원에서 1조원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9조2천25억원, 영업이익은 2조4천7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6.01.09 11:00전화평 기자

통신 3사 4분기 합산 영업이익 7천억원대 전망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7천억 원대에 이르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연말 설비투자 비용이 집중되고 계절적 요인에 따라 분기 수익성이 하락하는 경향과 함께 고객신뢰 회복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분기 마감 직후로 시장의 전망치는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6일 에프엔가이드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SK텔레콤은 1천990억원의 영업이익,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3천120억원과 2천2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먼저 SK텔레콤은 예년보다 부진한 성적표가 예상된다.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됐다. 사이버 침해사고 보상 비용은 대체로 3분기에 집중됐는데, 다만 4분기에도 여파를 피하지 못한 흔적이 보인다. 특히 연말까지 진행된 데이터 50GB 추가 제공과 T멤버십 제휴 할인 확대 등 고객신뢰회복에 따른 비용이 대거 반영됐다. 아울러 연말에 진행된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반영됐다. KT는 침해사고 이후 직접적인 비용은 반영되지 않았으나 고객 신뢰를 위해 진행한 유심 교체에 따른 수급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진 부동산 분양 이익은 4분기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통신 3사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대규모 희망퇴직이 발생한 전년 4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서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LG유플러스 역시 전년 대비 일회성 비용의 회복 효과가 발생했다. 20%대에 이르는 수익성 개선 전망이 예상된다. 2024년 4분기 영업전산시스템 구축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뒤 기저효과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우선 꼽히고 당시 진행된 희망퇴직으로 인건비 절감 효과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2026년은 5G SA 전환 투자와 정보보안 투자가 맞물리면서 비용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 니즈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무선 회사의 CEO가 새롭게 취임하면서 바뀌는 경영 기조도 눈여겨 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7:16박수형 기자

LG생활건강, 뷰티 부진에 3분기 영업익 56% 급감

LG생활건강 3분기 실적이 뷰티 사업 부진으로 급격히 악화됐다. 면세점 중심의 채널 정비와 물량 조절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 반면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제로음료 판매 호조로 선방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천800억원, 영업이익은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56.5%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뷰티 사업은 면세점 중심 구조를 재정비하며 매출 4천710억원, 영업적자 588억원을 기록했다. 대규모 물량 조절로 면세 매출이 급감했고, 이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적자를 냈다. 다만 CNP, VDL, 힌스 등 MZ세대 중심 브랜드는 신제품 출시로 시장 존재감을 이어갔다. 생활용품(HDB) 부문은 매출 5천964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각각 4.1%, 6.8% 증가했다.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이 일본 시장에서 성장했고,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북미 온라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했다. 음료 부문은 매출 5천125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 16.9% 증가했다. 제로콜라·에너지음료·스포츠음료 판매가 성수기 수요를 타고 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천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21.1%)와 일본(6.8%)이 성장한 반면, 중국은 4.7% 줄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뷰티 사업의 재정비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실적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6:10류승현 기자

통신3사 무선서비스 매출 변동폭 확 커졌다

통신 3사의 주력 사업 부문인 무선 서비스 분야 매출의 변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상반기 SK텔레콤의 침해사고 이후 보상과 위약금 면제에 따른 가입자 이동에 따른 것이다. 해킹 여파와 희망퇴직 시행에 의한 일회성 비용, 부동산 이익에 가려진 통신업계 3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 7일까지 이어진 통신업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3사의 무선 서비스 매출 총합은 8월 기준 SK텔레콤의 50% 요금 감면 시행에 따른 감소, KT와 LG유플러스의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 급성장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의 3분기 무선 서비스 매출은 2조1천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직전 분기 대비 19.0% 감소했다. 같은 기간 KT의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7천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또 LG유플러스는 1조6천2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5.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무선 시장 후발 사업자들이 SK텔레콤의 서비스 매출을 빠르게 따라잡은 부분이 눈에 띄는데, 특히 이같은 흐름이 지난 3분기에 이뤄진 점이 눈길을 끈다. KT와 LG유플러스의 무선 서비스 매출은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7%, 2.6% 증가했다. 통상적인 연간 무선 매출 성장률을 분기 단위에 기록한 셈이다. 이같은 매출 변화는 가입자의 이동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지도에 따라 지난 5월에 시행된 SK텔레콤의 신규 무선 가입자 모집 금지 조치에 이어 7월 초 시행된 위약금 면제로 경쟁사들이 SK텔레콤 가입자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간 통신업계에서 무선 가입자 과포화 시장 환경에 따라 무선 매출 증대는 LTE 이용자의 5G 전환 가입에 머물렀는데, 이례적인 상황으로 가입자 이동에 의한 매출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와 같은 시장의 변동이 재차 벌어질 수 있게 됐다. 통신 3사가 모두 침해사고를 피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정부가 KT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위약금 면제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침해사고 파동 이후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와 이탈 방지 마케팅은 자제되는 분위기지만, 위약금 면제와 같은 강제적 환경이 조성되면 상당 수의 이용자 이동은 불가피해진다”며 “이런 조치가 현실화되면 공식적으로 단통법도 폐지된 이후라 가입자 변화 폭은 이전보다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11.09 09:13박수형 기자

LGU+ "올해 매출 성장률 목표 조기 달성...4분기는 효율 집중"

LG유플러스가 올해 매출 성장률 목표를 3분기에 조기 달성하면서, 남은 4분기 효율 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비핵심 사업은 정리하고, AI 등 기술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성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가이던스는 연결 기준 서비스 수익 2% 이상 성장으로 제시했으며, 3분기 누적 기준 2.8%를 기록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CFO는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하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스마트홈은 고가치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3.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 인프라 부문은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 내 설계·시공·운영(DBO) 사업 확장과 가동률 상승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3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1천500억원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개선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여 CFO는 4분기 사업 전략에 대해 “안정적인 탑라인 성장, 비핵심 사업의 효율화, 자원 배분 최적화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AI 기술 도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4조1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1천617억원, 당기순이익은 491억원으로 각각 34.3%, 63.6% 줄었다.

2025.11.05 17:16진성우 기자

여명희 LGU+ "번호이동 안정화…비용효율 극대화 집중"

LG유플러스가 단통법 폐지에도 불구하고 통신 시장 내 번호이동(MNP)이 안정화됨에 따라, 투자수익률(ROI)을 기반으로 한 효율 경영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주주환원율을 점진적으로 상향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7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로 경쟁 심화될 우려가 있었으나 7월 이후 통신 시장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면밀한 ROI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 비용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비스 차별화와 디지털 기반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현황을 이달 중 공시할 예정이다. 여 CFO는 “수익성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이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주주환원율을 점진적으로 상향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 CFO는 “유통 주식 수 감소로 인해 주당 배당금의 추가 상승 여력이 확보될 것”이라면서 “배당 총액을 축소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 실적 개선에 기반한 배당 확대는 인건비 절감 등 구조적 비용 효율화 효과가 반영되는 2026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 CFO는 “남은 4분기에도 품질·안전·보안의 기본기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핵심 사업의 수익성 중심 운영과 인공지능 전환(AX)를 통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1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천617억원, 당기순이익은 491억원으로 각각 34.3%, 63.6% 줄었다.

2025.11.05 16:15진성우 기자

LGU+, 무선사업 폭풍 성장...모바일 회선 3천만 돌파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 시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주력 사업인 무선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일궜다. 5G 핸드셋 가입자를 빠르게 늘리면서 무선 요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 4조108억원, 영업이익 1천6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수치다. 무선 분야만 살펴보면 3분기 매출은 1조7천114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접속 매출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6천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직전 분기 대비 2.6% 늘어난 기록을 내놨다. 무선 매출의 증가는 모바일 가입 회선이 연간 8.6%나 증가한 영향으로, 접속 제외 서비스 매출만 비교하면 업계 선두인 SK텔레콤과 약 5천억원 차이까지 좁힌 셈이 됐다. SK텔레콤이 8월 50% 요금 감면을 시행한 영향이 크지만 LG유플러스의 무선 매출 증가도 적지 않은 수준이란 평가다. 모바일 전체 가입자 순증 폭을 보면 3분기가 최근 1년 사이 가장 작은 편에 속하는데, 매출 증가가 급격히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5G 고가 요금제 중심의 가입자 질적 성장을 일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IoT를 제외한 MNO 서비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3분기 들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그간 3만5천원대 초반에 머물던 ARPU가 올해 3분기 들어 3만6천원대에 올라섰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들어 5G 보급률이 80%를 넘겨 81.6%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5G 핸드셋 가입자 증가폭이 MVNO 회선 증가폭보다 큰 19.1%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심 기준 5G 핸드셋 가입 회선 수는 905만5천이다. 특히 무선 전체 가입 회선 수는 3천25만9천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3천만을 넘어섰다.

2025.11.05 16:00박수형 기자

LGU+, 3분기 영업익 1617억원...전년비 34.3%↓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 4조108억원, 서비스매출 3조1천166억원, 영업이익 1천6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모바일 부문의 성장세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지급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34.3% 감소했다. 희망퇴직에 소요된 1천500억원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7% 늘어난 3천117억원으로 상반기에 이어 개선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마케팅비용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5천852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 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은 지난해 3분기 수준인 20.1%다. 설비투자(CAPEX)는 4천3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했다. 3분기 무선 사업은 5G 핸드셋 가입 비중과 MNO, MVNO 가입 회선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7천114억원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매출은 1조 6천27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2% 증가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회선은 작년 3분기 대비 8.6% 늘어난 3천25만9천여개로, 사상 최초 총 가입회선 3천만을 넘어섰다. MNO 가입회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한 2천120만여개, MVNO 가입회선은 16.8% 증가한 905만여개로 집계됐다. 전체 MNO 핸드셋 가입자 대비 5G 핸드셋 가입자 비중도 처음으로 80%를 넘겨 81.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4%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G 핸드셋 가입자 증가폭은 MVNO 가입회선의 증가폭보다 더 큰 19.1%를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한 6천73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지난해 3분기 대비 5.0% 포인트 증가하고, 500M 속도 이상 상품에 가입한 회선의 누적 비중도 1.5% 포인트 늘어나 81.8%를 기록하며 스마트홈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인터넷 매출은 3천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성장했으며, 가입자 또한 4.3% 늘었다. IPTV 사업은 가입회선을 꾸준히 확보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입자가 3.3% 증가했으나 전체 매출은 0.4% 감소한 3천342억원을 기록했다. AIDC, 솔루션,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AIDC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4천279억원을 기록했다. AIDC 매출은 평촌 2센터 신규 고객사 입주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DBO) 사업 진출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1천31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7.1% 증가한 수치로, 시장 내 AI 클라우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IDC 매출 역시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AICC,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신사업 영역인 솔루션 부문과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사업인 기업회선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올 3분기 솔루션 사업 매출은 전기차충전사업 양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며, 기업회선 매출은 2.2% 줄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에는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지급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수익성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30박수형 기자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90억원...전년비 172.8%↑

LG헬로비전이 지난 3분기 매출 2천985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일회성 교육청 단말 사업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2.8%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은 지난해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 이후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와 비용 구조를 효율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 1천227억 원, 통신 342억 원, MVNO 388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및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528억 원, 렌탈은 495억원을 기록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수익이 반영되지 않은 기타사업은 4억 원에 그쳤다.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 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고 있다. 방송 시장의 구조적 한계가 이어지고 있지만, 비용 절감과 핵심 사업 중심의 운영으로 수익성 방어에 집중했다. MVNO부문에서는 직영몰 확대와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선보여 '자급제+알뜰폰' 트렌드 확산에 힘을 보탰다. 렌탈 부문은 계절 가전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여름철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중심의 매출이 늘며 전체 실적의 안정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LG헬로비전은 렌탈 사업 운영 내실을 다지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로 고도화하고 있다. 미디어 사업은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유료방송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더라이프 채널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눈에 띄는 그녀들', '당골집', '김석훈의 어! 여기봐라'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는 “방송통신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LG헬로비전은 변화의 시기 속에서도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1박수형 기자

[속보] LG전자, 3분기 영업익 6889억...전년比 8.4% 감소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8.4% 감소한 6천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21조8천73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4% 줄었다.

2025.10.31 14:05전화평 기자

[컨콜] LG CNS, 공공 프로젝트 종료 영향 일시적…내년 성장세 전망

LG CNS가 3분기 실적 하락은 대형 공공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며 내년에는 회복세를 예상했다.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은 30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과 공공 부문 경쟁이 심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 부문은 전년 대비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 감소는 대형 공공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수주 사업의 예산·집행 주기 등 구조적 특성에 따른 것"이라며 "내년에는 공공 부문 발주 확대가 예상돼 올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홍근 부장은 "특히 금융 영역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전체 디지털 비즈니스 사업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30 11:40남혁우 기자

[ZD브리핑] 경주 오는 트럼프·시진핑…李 대통령, 'APEC 슈퍼위크'서 존재감 드러낼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진행돼 우리나라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을 이어 온 한·미 관세 논의의 최종 타결 여부, 미·중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슈가 예고된 만큼 이번에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SDI, SK텔레콤, 삼성SDS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번 주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덕분에 실적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반도체 업체들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반면, 관세 직격타를 맞은 자동차 업계는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우려도 제기됩니다. 국회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가 진행됩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등 기업인들이 줄줄이 국감장에 불려 나올 것으로 예정돼 어떤 말을 내 뱉을지 주목됩니다. APEC 정상회의 '주목'…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음달 1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 의지를 밝히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8~31일 열리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APEC 21개 회원국 중 정상급 인사 16명과 기업인·경제인 등 약 1천700명이 참석합니다. 대한상의와 딜로이트 공동 분석에 따르면 이번 APEC의 경제효과는 약 7조4천억원, 고용 창출은 2만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에는 국내 주요 전자부품, 배터리, 자동차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먼저 HBM 바람을 타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최근 반등에 성공한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주목됩니다. 이 외에도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셀3사를 비롯해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소재 기업들도 오는 29일 실적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전기차 OEM들이 미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재고조정에 들어가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다소 얼어붙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3분기 실적은 ESS 사업 비중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30일과 31일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올해 4월부터 미국 수출 차량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양사의 수익성에 큰 부담이 이어졌는데요. 그럼에도 현대차·기아는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48만175대를 판매하며, 매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업계는 양사의 관세 손실 규모를 최대 2조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면서 영업이익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적 회복은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르면 11월부터 25%의 대미 수출 관세가 15%로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당 1천439원의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지면서 관세 손실분을 상당 부분 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관세율이 연내 25%로 유지될 경우 손실 규모를 약 8조4천억원, 15%로 인하될 경우 5조3천억원 수준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생산과 판매 비중 확대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의 4분기 경영 전략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10년 이후 15년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젠슨 황 CEO는 31일 'APEC 2025 CEO 서밋'에서 오후 4시경부터 약 30분간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 등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이어 같은 날 5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기자단 대상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방한 기간 중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전시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42개국 950개 사, 1천532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간편식·건강식·비건식품 등 프리미엄 식품부터 푸드테크·스마트유통·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김영섭 KT 대표·김태호 삼성SDS 부사장, 종합감사 증인 출석 '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대상 종합감사는 이달 29일 진행됩니다. 30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상 종합감사가 예정됐습니다. 지난 감사에서 여야의 정쟁으로 질의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29일에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해킹에 집중한 ICT 공공기관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김영섭 KT 대표가 증인으로 다시 출석하는 점이 주목됩니다. 또 김태호 삼성SDS 부사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와 관련해 증인 출석 요구가 이뤄졌습니다. R&D와 관련해 김형숙 한양대 교수, 심순 전 한국연구재단 감사가 증인 명단에 올랐습니다. 방미통위 감사는 여전히 차관급 이상의 기관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따라 위원장과 사무처장 직무를 대리하는 공직자들이 기관 증인을 맡게 됩니다. 지난 감사에서 논란이 된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가 증인으로 다시 질의를 받게 됩니다. 인앱결제와 유튜브 댓글 삭제와 관련해 윌슨 화이트 구글 아태 정책총괄 부사장, 이상헌 구글코리아 정책 부문 디렉터,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넷플릭스와 메타에서도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고, YTN 매각과 그 이후 상황에 대하 YTN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 3분기 실적 발표에 나섭니다. 통상적인 실적 발표 일정보다 2주 정도 빨리 진행됩니다. 지난 2분기에 겪은 사이버 침해사고 수습과 관련한 비용이 3분기에 인식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적자전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문체위 종합국감...넥슨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 출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와 신작 게임 출시, 게임 관련 행사 개최 등도 이번 주에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문체위는 오는 29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 공공기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추가 감사 내용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앞서 문체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은 각 감사 일정에 따라 대형 연예기획사의 갑질과 과잉경호, 공연장 안전사고 대책 미흡, 불법 웹툰, 해외게임사 대리인 제도 실효성 등에 지적을 했습니다. 또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일에는 김건희 종묘 차담회와 일감 몰아주기, 윤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 유산 관리 부족 등에 질타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게임커넥트 2025' 행사를 개최합니다. 판교 경기창조혁신셍터 국제회의장에 마련하는 이 행사는 '2025년 플레이엑스포(PlayX4)' 후속 세미나·취업 프로그램·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넥슨코리아의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됩니다.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해당 게임은 극사실적인 그래픽 연출과 전술적 요소를 극대화한 PvPvE 익스트랙션 장르입니다. 과방위·행안위, 종합 국감 실시...주요 IT 대기업, 3Q 실적 발표 돌입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7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테크 밋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투어와 함께 자사 AI 인프라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깃허브는 이달 28~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깃허브 유니버스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개발 혁신을 주제로, 전 세계 개발자와 기술 리더들이 모여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연사로는 깃허브 셰라냐 도다파네니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한 레드햇 알렉스 올라델 수석 엔지니어, 마이크로소프트 덴 델리마르스키 제품총괄, 허브스팟 브리 홀 개발자 옹호자 등이 참여합니다. 행사에선 ▲AI 개발 주기 혁신 ▲깃허브 코파일럿의 활용 및 내부 운영 사례 ▲LLM 기반 개발 자동화 ▲시큐리티 인증 프로그램 등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어도비도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온라인에서 '어도비 맥스 : 더 크리에이티비티 컨퍼런스(Adobe MAX – The Creativity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의 미래를 탐색하고 크리에이터들이 최신 창작 및 협업 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를 비롯한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의 영감을 주는 리더들, 어도비 제품 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혁신가들이 참여해 창의성과 혁신의 힘, 어도비 제품의 미래, 최신 창작 기술 및 워크플로우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 2025도 이달 28일 서울 강남구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됩니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이벤트로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기술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레드햇 APAC 최고기술책임자 빈센트 칼데이라와 한국레드햇 김경상 대표가 복잡해지는 엔터프라이즈 IT의 변화 속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지, AI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레드햇의 기술 전략·방향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안전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오는 28~29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앰배서더에서 '2025 인공지능 안전 서울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안전 거버넌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가·분야 간 AI 기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9~30일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사이버 해킹 침해 사고 관련 질의와 미디어 규제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위원회도 이달 30일 행정안전부 대상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해 수습 한 달째에 들어선 국정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관련 질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굿모닝아이텍은 오는 29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런앤다인 IT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아카마이·테너블·네오아이앤이·레드팬소프트 등이 참여해 사이버 위협 현황과 최신 보안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주요 IT 서비스 업체들은 이번주부터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먼저 포스코DX는 오는 27일, 삼성SDS와 LG CNS는 30일, 현대오토에버는 31일에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국내 IT 서비스 기업들의 클라우드·AI 등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이 공개됩니다. '직무정지'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국감서 대주주 특혜 논란 잠재울까 직무정지 상태인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는 다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과방위는 30일 홈앤쇼핑의 대주주 특혜 논란과 함께 문 대표의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추가 질의를 예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는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도 함께 소환했습니다. 이 협회장은 법인카드로 특급호텔과 고급식당에서 100여차례 결제를 한 게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이달 28일 정무위 종합국감에는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이종근 대표가 출석해 일부 가맹점주를 상대로 한 불법 대부업 의혹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30일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감에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증인으로 나서 지역 축제 운영과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을 개최합니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의 기술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대표 기술 행사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딜리버링 더 퓨처(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행사에서는 총 40여 개의 발표 세션이 열리며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다양한 기술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또 AI,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등 주요 기술 트렌드와 우아한형제들의 개발 문화가 집중 조명될 예정입니다. 컬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 슬로건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으로, 외형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찾는 순간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보건복지위 국감 '마무리'…尹 정부 기관장 자진사퇴 압박 눈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 국정감사가 오는 28일 복지분야 산하기관과 30일 종합감사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예년과 다르게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에 대해 보건분야와 복지분야로 묶어 진행되며 감사일이 크게 줄었습니다. 올해 국감에서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의료대란 관련 건강보험 재정 악화와 비대면진료 축소, 보건복지백서 등에 대한 질의가 많았고, 외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와 의료사고, 의료불균형 등의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또 비만ADHD·성장보조제 등 치료제 오남용, 의약품 품절사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불법 유통 및 불법 광고, 제약바이오 및 화장품 산업 발전에 대한 질의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과 특혜의혹에 대한 질타도 있었습니다. 시큐아이, '맥스 서밋 2025' 개최…차세대 보안 기술 공유 시큐아이는 오는 23일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큐아이 맥스 서밋(MAX SUMMIT)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큐아이의 프리미엄급 방화벽 '블루맥스 NGF 프로(BLUEMAX NGF PRO)'와 신규 보안 서비스 '트랩(TARP)'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아울러 보안 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혁신적인 비전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관련 세션도 공개하며 서비스를 사전에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Q&A 시간도 진행됩니다.

2025.10.26 15:56장유미 기자

LG전자, 3분기 실적 예상 웃돌아…전장사업이 효자

국내 가전 기업 LG전자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21조8천751억원, 영업이익 6천88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8.4% 감소한 규모다. 이는 당초 전망을 상회하는 성적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회사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1조2천278억원, 영업이익 6천5억원이다. 실제 실적과 매출은 6천473억원, 영업이익은 884억원 차이가 난다. 업계 예상보다 양호한 셈이다. 전장사업,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로 실적 견인 예상 외 호실적의 중심에는 VS사업본부(전장)가 있다. VS부문은 올해 1·2분기에 각각 4.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입증했고, 3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제품 중심의 사업모델을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 등으로 다각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램프, 전기차 구동부품 등도 사업구조 효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력 효율화·비용 통제로 체질 개선 LG전자는 최근 50세 이상 및 저성과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을 유발했지만, 장기적으로 인력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에 인력 효율화 관련한 비용 반영이 결국에 2026년 실적 개선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TV 경쟁 심화에도 웹OS·구독모델로 대응 TV 판매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으나 LG전자는 웹OS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구독모델 확대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전장·냉난방공조(B2B), 가전 구독·웹OS(Non-HW), 온라인 사업 등 질적 성장 영역에 집중하며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예정된 인도법인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 미래 성장 가속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31일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10.13 11:01전화평 기자

[1보] LG전자, 3Q 영업익 6889억원...전년比 8.4% 감소

LG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21조8천751억원, 영업이익 6천889억원 규모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5%, 8.4% 감소한 규모다.

2025.10.13 10:13전화평 기자

현대오토에버, 잘 나가는 이유 있네…삼성SDS·LG CNS 연구비 줄일 때 더 썼다

국내 IT 서비스 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 전략이 엇갈렸다. 현대오토에버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R&D 비용을 절반 이상 늘리며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 반면, 삼성SDS와 LG CNS는 총 R&D 비용을 소폭 줄이면서도 미래 기술을 자산화하는 비중은 늘려 내실 다지기에 나선 분위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사 중 R&D 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오토에버다. 현대오토에버의 올 상반기 R&D 비용은 380억732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255억462만원 대비 49% 급증했다. 반대로 삼성SDS의 R&D 비용은 1천87억원에서 1천80억원으로 0.6% 소폭 감소했다. LG CNS는 252억8천404만원에서 237억8천407만 원으로 5.9% 줄었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으로 본 투자 집중도 역시 현대오토에버가 가장 앞섰다. 현대오토에버의 R&D 비중은 지난해 1.55%에서 올해 2.03%로 크게 상승했다. 삼성SDS는 1.64%에서 1.54%로, LG CNS는 1.0%에서 0.9%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주목할 점은 3사 모두 단기 비용이 아닌 장기적 가치를 지닌 '개발비 자산화' 비중을 크게 늘렸다는 점이다. 이는 AI, 클라우드, SW 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 수익을 창출할 핵심 자산으로 보고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삼성SDS와 LG CNS도 총 R&D 비용은 줄였으나 개발비 자산화 규모는 오히려 늘렸다. 삼성SDS는 같은 기간 98억원에서 145억원으로 47% 증가시켰다. LG CNS는 작년 상반기 0원이었던 개발비 자산화 금액을 올해 상반기 13억2천374만원으로 늘리며 미래 기술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더해 현대오토에버는 연구개발비 중 자산으로 처리된 금액을 전년 동기 85억원에서 올해 229억원으로 169%나 늘렸다. 현대오토에버 측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도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4 18:59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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