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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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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기순 LG화학 전무

LG화학은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박기순 석유화학사업본부 글로벌생산센터장을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박기순 전무는 석유화학 대산공장 생산그룹장과 엔지니어링소재 생산센터장을 역임한 생산·공정 전문가이다. 작년 12월 석유화학 여수공장 생산그룹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안전 수준을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다음은 박기순 전문의 주요 약력이다. - 1970년생 - 중앙대(화학공학) 학사 - 2018년 1월: 중국용싱법인공장장(상무 신규 선임) - 2023년12월~현재: 석유화학.Global생산.여수생산그룹장

2024.11.21 17:12류은주

[프로필] 김노마 LG화학 전무

LG화학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노마 기반기술연구소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김노마 전무는 합성고무, 아크릴, 고흡수성수지(SA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R&D를 이끌었다. 2022년 12월부터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장으로서 친환경 요소 기술 개발 등 신성장동력 육성 가속화를 위한 R&D 파이프라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김노마 전무의 주요 약력이다. - 1967년생 - 서울대(공업화학) 학사 - 서울대(공업화학) 석사 - 美 리하이대(고분자공학) 박사 - 2019년 1월: 석유화학연구소.합성고무연구센터장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 2022년12월~현재: 기반기술연구소장

2024.11.21 17:11김윤희

[프로필] 장기룡 LG화학 부사장

LG화학은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최고 인사책임자(CHO)를 맡고 있는 장기룡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장기룡 부사장은 미국 미네소타대 인사관리학 석사 출신 HR전략 전문가로 ㈜LG,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지주회사 및 계열사를 두루 경험했다. 작년 12월 LG화학 최고 인사책임자(CHO)로 부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HR전략 수립·실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장기룡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9년생 - 연세대(경영학) 학사 - 美) 미네소타대(인사관리학) 석사 - 2016년 1월: LG생활건강 CHO(상무 신규 선임) - 2021년 1월: LG생활건강 CHO(전무 승진) - 2023년 12월~현재: LG화학 CHO

2024.11.21 17:07류은주

[프로필] 김호근 LG화학 전무

LG화학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호근 미주BS그룹장을 전무로 승진했다. 김호근 전무는 사내 구매 조직을 두루 경험한 구매 전문가로, 비용 혁신 활동과 글로벌 구매 표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구매 효율성을 제고했다. 2022년 12월부터 미주BS그룹장으로서 사업지원체계 구축과 개선을 통해 북미 신규 투자 경쟁력 확보 등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내년에는 전사 구매를 총괄하는 글로벌구매그룹장으로 선임됐다. 다음은 김호근 전무의 주요 약력이다. - 1966년생 - 경희대(경제학) 학사 - 美 보스턴대(MBA) 석사 - 2019년 1월: 구매전략담당(상무 신규 선임) - 2022년 12월~현재: 미주BS그룹장

2024.11.21 17:06김윤희

[프로필] 김동춘 LG화학 부사장

LG화학이 21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동춘 전자소재사업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춘 LG화학 부사장은 다년 간의 전자소재 분야 신사업 추진 및 사업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첨단소재사업본부 산하에서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자소재사업부장을 맡은 이후 주요 고객사 대상 OLED 소재, 반도체소재 고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 소재를 적기에 확보하여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고객개발 및 R&D 협력을 통해 e-모빌리티 소재 신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해왔다.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다음은 김동춘 LG화학 부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1968년생 - 한양대(공업화학) 학사 - 美) 워싱턴대(경영학) 석사 - 2014년 1월: 정보전자소재.경영전략/신사업개발담당 (상무 신규 선임) - 2022년 12월~현재: 전자소재사업부장 (2023년 1월 전무 승진)

2024.11.21 17:02김윤희

LG화학, 임원인사 실시 13명 승진…"3대 新성장동력 준비"

LG화학이 3대 신성장동력 중심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는 데 방점을 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7명을 포함한 총 13명 2025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3대 신성장동력(전지소재, 지속가능성, 신약) 육성 가속화'와 '사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단행됐다. 이에 따라 녹록치 않은 사업환경 속에서도 3대 신성장동력 사업 성장에 기여한 인재와 R&D·마케팅·생산·품질 등 사업 본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환경 변화에 기반해 조직별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조직 운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3대 신성장동력 중심 미래 준비를 가속화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OLED소재·반도체소재 등 전자소재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춘 전무와 최고 인사책임자(CHO)를 맡고 있는 장기룡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동춘 부사장은 다년 간의 전자소재 분야 신사업 추진과 사업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반도체소재사업담당, 고기능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12월 전자소재사업부장에 부임해 OLED소재, 반도체소재, e-모빌리티 소재 사업 고객 파트너십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해 왔다. 전자소재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내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장기룡 부사장은 미국 미네소타대 인사관리학 석사 출신 HR전략 전문가로 ㈜LG,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지주회사 및 계열사를 두루 경험했다. 작년 12월 LG화학 최고 인사책임자(CHO)로 부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HR전략 수립·실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호근 전무는 사내 구매 조직을 두루 경험한 구매 전문가로, 코스트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구매 표준 프로세스 정립을 통해 구매 효율성을 제고했다. 2022년 12월부터 미주BS그룹장으로서 북미 신규투자 경쟁력 확보 등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김노마 전무는 합성고무, 아크릴, 고흡수성수지(SA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연구개발을 이끌었다. 2022년 12월부터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장으로 부임해 친환경 요소기술 개발 등 신성장동력 가속화 성과를 창출해 전무로 승진했다. 박기순 전무는 석유화학 대산공장 생산그룹장 및 엔지니어링소재 생산센터장을 역임한 생산·공정 전문가이다. 작년 12월 석유화학 여수공장 생산그룹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안전 수준을 고도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이지웅 전무는 2018년 12월부터 M&A담당으로서 지속가능성, 전지소재, 신약 등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유기적 성장을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로 전무로 승진했다.

2024.11.21 16:58류은주

LG화학 2025년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2명) 김동춘(金東春)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장기룡(張基龍) CHO ■ 전무 승진 (4명 김호근(金浩根) 글로벌구매그룹장 김노마(金魯馬) 기반기술연구소장 박기순(朴起淳) 석유화학사업본부 글로벌생산센터장 이지웅(李志雄) 코퍼레이트 디벨롭먼트 담당 ■ 상무 신규선임 (7명) 이민종(李敏鍾), 한갑동(韓甲東), 신재명(申宰明), 손혜원(孫惠園), 이홍철(李泓澈), 김성호(金聖浩), 장희원(張戱元)

2024.11.21 16:52김윤희

LG화학, 美 테네시 공장 '리튬' 확보…엑슨모빌과 협력

LG화학이 미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해 핵심광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美세계 최대의 석유·에너지 기업 엑슨모빌과 탄산리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은 미국 텍사스 아칸소 주 리튬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을 약 3시간 거리의 LG화학 테네시 공장으로 공급하고 LG화학은 양극재를 생산한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1억4천700만평 규모의 아칸소 염호를 인수해 같은 해 11월부터 직접리튬추출(DLE) 기술로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염수에서 자연증발로 생산되는 소금 응축액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해 폭약으로 채굴하는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염호에는 전기차 5천만대 분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탄산리튬 400만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LG화학은 직접리튬추출 기술 개발에 필요한 RO필터(멤브레인) 등 다양한 소재로 엑슨모빌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로부터 탄산리튬을 2030년부터 최대 10년간 10만톤의 물량을 확보해 북미 내 리튬–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LG화학 테네시 공장은 연간 6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다. 회사는 공장이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댄 암만 엑슨모빌 저탄소솔루션 대표는 “양사간 협약을 통해 글로벌 리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 리튬 산업을 주도하며, 탄소 감축,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 촉진 등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슨모빌과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LG화학의 핵심 광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피드몬트리튬과 리튬 정광 20만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핵심 전지소재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24.11.21 08:38김윤희

LG화학 "차량용 접착제 사업 수천억 규모로 육성"

LG화학이 자동차용 접착제 사업을 적극 육성해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30일 북미 전기차 업체향 방열 접착제 공급을 시작으로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을 확대하고 수천억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방열 접착제는 배터리 셀을 모듈 · 팩에 접합할 때 사용되며 높은 열전도성, 전기 절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열관리와 성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LG화학은 방열 접착제 18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 기술장벽을 구축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방열 성능에 더해 고객의 비용 절감과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18년 미국의 접착제 전문 기업 유니실을 인수해 자동차 접착제 사업을 본격화했다. 유니실은 북미 내 자동차 차체용 접착제 1위 기업으로 최근에는 유해화학물질이 없고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신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LG화학은 파워트레인용으로 배터리 방열 접착제 외에도 모터, 인버터·컨버터용에 적용되는 폴리이미드 바니쉬, 실버 나노페이스트 등 다양한 접착 소재를 국내외 업체와 긴밀히 개발 중이다. 카메라 센서, 헤드램프,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타 전장 부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은 전동화와 자율주행화에 따른 전장 부품 수요 확대 및 차체 경량화·친환경 소재의 수요 증가로 올해 9조원에서 2030년 16조원 규모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신학철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자 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소재 합성, 물성 설계 및 제조 공정 등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영역인 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적극 육성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10.30 08:45김윤희

LG화학, 투자 눈높이 또 하향…"양극재는 최우선 집행"

LG화학이 당초 4조원대에서 3조원대로 낮춘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2조원대 중반으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 전방 산업의 둔화에 따라 내년에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하되, 주력 사업으로 육성 중인 양극재 사업 투자를 최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투자 기조를 이같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 수요 불확실성을 고려해 올해 CAPEX를 2조원대 중반으로 크게 감축 집행할 것”이라며 “내년을 포함한 중장기 투자 계획은 수립 중이지만 전기차 캐즘과 친환경 관련 세계 기조의 둔화 등 여러 변동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엄중한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LG화학 측은 “모든 투자에 대해 우선순위화해서 엄정히 집행할 것”이라며 “양극재 투자가 최우선 순위인 것은 변함없지만, 전방 고객사 감산 기조에 맞춰 중장기 생산능력(CAPA) 능력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LG화학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2조 6천704억원, 영업이익 4천984억원, 당기순이익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했다. 양극재는 연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 성장했지만, 메탈가 하락에 따라 판가가 40% 가량 감소함에 따라 올해 사업 수익성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제너럴모터스,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는 북미 고객사 중심으로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미국은 GM 중심으로 전기차 신차 출시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은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및 독일 보조금 부활 등 정책 영향으로 내년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올해 캐즘 현상이 나타난 것과 같이 보다 보수적인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전기차 판매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한 자릿수 대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외 판매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8년까지 3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제품으로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용 양극재는 2026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경우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글로벌 누적 과잉이 점차 해소돼 수요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LG화학 관계자는 “4분기에는 획기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원료가 하락에 따른 제품들의 스프레드 개선, 신설하는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구미주 물량 확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고부가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저수익 라인을 합리화, 기존 라인은 생산성을 향상하면서 신설한 공장은 가동을 안정화해 올해 대비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LG화학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을 하나의 수단으로 고려하곤 있지만, 당장 구체적인 매각 계획은 세우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장 올해도 현금흐름을 플러스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올해 편광판 소재 매각 대금으로 9천억원을 확보했듯이 비핵심자산 매각도 활용할 것이고, EBITDA(세전·이자지급 전 이익) 창출 능력을 보다 높여 나가 차입금을 늘리지 않고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8:04김윤희

LG화학 "올해 양극재 사업 수익성 소폭 하락"

LG화학이 올해 양극재 사업의 연간 수익성에 대해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28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양극재 사업 전망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LG화학은 "4분기 출하량은 기존 계획 물량 일부가 3분기로 유입됐고, 전방 업체들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라 3분기 대비 30% 내외 감소할 것"이라며 "판가의 경우 7월부터 지속된 니켈 및 리튬의 가격 하락으로 3분기 대비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양극재 사업 매출과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전망에 따라 올해 연간 양극재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가량 성장했지만, 메탈가 하락에 따라 판가가 같은 기준 40% 가량 감소해 수익성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봤다. 전방 시장인 전기차 시장은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가 예상보다 장기화된 만큼, 성장이 더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LG화학은 "내년에도 GM, 테슬라, 스텔란티스 등 성장성이 큰 북미 고객사 중심으로 물량 확대를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8 16:41김윤희

LG화학, 3Q 영업익 42.1% ↓…"석화 등 경영환경 악화"

LG화학이 석유화학, 첨단소재 등 사업 영역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42.1% 하락하는 등 실적이 감소했다. LG화학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2조 6천704억원, 영업이익 4천984억원, 당기순이익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하고 순이익은 73.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2.8%, 순이익은 1593.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 8천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는 원료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신설 공장 가동율의 상승, 구미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 7천124억원, 영업이익 1천502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 영향이 있었다. 4분기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과 전자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천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제품 출하 호조를 나타냈지만 R&D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엔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진척에 따른 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을 예상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6조 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북미 생산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물량 확대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메탈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에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메탈가 하락 영향에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 공급 확대로 물량 성장을 전망했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1천128억원,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의 국내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저수익 비료 화공사업 중단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작물보호제의 국내외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사업을 잘 준비해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6:01김윤희

[1보] LG화학, 3Q 영업익 4984억…전년비 42.1% ↓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조 6천704억원, 영업이익 4천984억원, 당기순이익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하고 순이익은 73.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2.8%, 순이익은 1593.7% 증가했다.

2024.10.28 15:43김윤희

LG화학, 유럽 산학 협력 센터 개소…"친환경 기술 R&D 거점"

LG화학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은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규제나 정책이 가장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시행되는 지역이다. 올해부터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감축이 의무화됐고, 2030년부터는 과일 등의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이 전면 금지된다. 또 배터리법 시행으로 폐배터리 수거 규모가 내년 약 4GWh에서 2040년 200GWh 규모로 약 5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유럽에서 차세대 전지소재, 바이오 소재, 전지 소재 및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프라운호퍼 연구소, 율리히 연구소, 스위스 연방공대 등 유럽 내 선도 연구소, 대학과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센터를 공동 연구개발부터 우수 인재 확보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R&D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U 지역 내 R&D 인력 규모도 2028년까지 40여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구 LG화학 CTO 부사장은 “LG화학은 이번 연구소 개소를 통해 친환경 기술 R&D 역량을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플라스틱, 배터리 재활용 등 고성장 신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술 발굴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7 09:50김윤희

LG화학, 바이오 원료 '3HP' 상용화 도전…기능성 화장품 개발 착수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로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3HP)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3HP는 비임상 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화장품 소재 및 원료 의약품 전문 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검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ICID)에 3HP를 신규 원료로 등재했으며,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100% 바이오 함량 인증을 취득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생산, 판매 및 임상센터까지의 통합 체계를 보유한 업체로 현재 국내외 1천여개 화장품 업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내년까지 송도에 통합 R&D 센터를 구축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봉엘에스는 새로운 원료로 기능성 신제품 개발, 제품화 등을 통해 향후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3HP 임상 효능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출시 여부 및 적용 제품 확장 등의 추가 협력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양사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뷰티 원료를 개발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임상 결과 등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7 08:58김윤희

LG화학, 배터리 화재 원인 '열 폭주' 방지 소재 개발

LG화학은 1일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열폭주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안전성 강화 기능층(이하 열 폭주 억제 소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배터리공학과 이민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재 해석을 진행했고, 안전성 검증은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참여했다. LG화학은 이번 연구 성과를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9월호에 온라인 게재했다. LG화학이 개발한 열 폭주 억제 소재는 온도에 따라 전기 저항이 변하는 복합 물질로, 온도가 오르는 초기 단계에서 전기 흐름을 차단하는 '퓨즈'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열 폭주 억제 소재를 배터리의 양극층과 집전체(전자의 통로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포일) 사이에 머리카락 100분의 1 수준인 1u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얇은 층 형태로 만들었다. 전지에 이상이 발생해 온도가 90~130℃ 수준으로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소재가 온도에 반응해 결합 구조가 바뀌며 전류의 흐름을 억제하는 구조다. 열 폭주 억제 소재는 온도가 1℃ 올라갈 때마다 전기 저항이 5천Ω(옴)씩 상승해 온도에 대한 반응 속도가 빠르다. 최대 저항은 정상 온도일 때보다 1천배 이상 높고,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저항이 낮아져 원래의 전기가 통하는 상태로 돌아오는 가역성까지 갖췄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 폭주는 전지 내부의 양극과 음극이 의도치 않게 직접 접촉해 단락과 발열이 발생하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 초 만에 온도가 1천℃ 가까이 치솟으며 화재가 이어지는 만큼, 발열 초기에 빠르게 반응 경로를 차단하는 열 폭주 억제 소재가 화재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배터리 충격 실험과 관통 실험 모두에서, 열 폭주 억제 소재를 적용한 배터리는 불이 붙지 않거나, 불꽃이 발생한 뒤 곧바로 꺼져 열 폭주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모바일용 리튬코발트산화물(LCO) 배터리에 못으로 구멍을 뚫는 관통 실험에서, 일반 배터리는 전체 중 16% 만이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열폭주 억제 소재를 적용한 배터리는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용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약 10kg의 무게추를 떨어뜨리는 충격 실험에서는 일반 배터리의 경우 모두 화재가 발생했다. 반면, 열 폭주 억제 소재를 적용한 배터리는 70% 비율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고, 30%는 불꽃이 발생했지만 수 초 내로 꺼지는 데 그쳤다. 기존에도 셀 내부에 온도 변화에 반응하는 소재를 넣는 방식은 있었지만,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LG화학은 소재 설계에 대한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빠르게 양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은 모바일용 배터리에 열 폭주 억제 소재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까지 대용량 전기차용 배터리에도 안전성 테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종구 LG화학 CTO는 “양산 공정까지 빠른 시일 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가시적인 연구 성과”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배터리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1 11:17김윤희

LG화학, 기술 리더십 갖춘 '명장·전문가' 24명 선발

LG화학이 'LG화학 명장' 제도를 통해 제조분야 최고 기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LG화학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장기룡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G화학은 현장 기술인력이 개인의 역량을 공식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 올해는 고영춘 전문과장과 성기욱 계장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임직원 22명이 전문가로 선발됐다. 고영춘 전문과장은 30년이 넘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자동화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냈고, 성기욱 계장은 진동 분석 관련 사내 최고 전문가로 공장 안정 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등 현장 전문가는 매년 사업장별로 후보자 검증부터 사내외 전문가 심의 등 각 제도별로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현장 전문가로 선발된 인원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 등재부터 포상금, 직급·직책 선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명장으로 선발된 인원은 기술 자문부터 직무 전문 교육과 멘토링 활동까지 후배 양성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신학철 부회장은 “제조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은 현장 인력의 기술력에서 시작된다”며, “LG화학은 고도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08:45류은주

LG화학, 청소년 환경 활동가들과 생물 다양성 알려

LG화학이 청소년 활동가들과 밤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활동가들이 22일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밤섬 생물다양성' 부스 3곳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밤섬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동 청소년 활동가 육성프로젝트다. 친환경성,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이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초·중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환경 활동가들은 생물다양성 보존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부스 내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달 등 멸종위기동물을 주제로 한 자체 제작 굿즈를 배부했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미래세대와 함께 생물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2018년부터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함께 밤섬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밤섬 생태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2024.09.23 08:21류은주

LG화학, 日 도요타·파나소닉 합작사에 양극재 공급

LG화학은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솔루션(이하 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22알 밝혔다 PPES는 일본 배터리 제조사 중 하나로 토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OEM 다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다. LG화학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PPES를 신규 고객으로 추가하는 성과를 확보했으며, 2026년을 목표로 일본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기차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LG화학은 다수의 글로벌 OEM 전기차 모델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PPES 저탄소 비전에 발맞춰 고성능 배터리 생산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소재,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의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2 21:07류은주

땡스카본-LG화학, '사회적 페스타' 참가…잘피 복원 사업 소개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LG화학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합친다. LG화학은 12일 땡스카본과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사람들과 각 분야 180여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 일자리, 사회적 약자,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SOVAC, 현대해상,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 코엑스, 한국경영학회가 공동주관 한다. 이번 행사에서 땡스카본과 LG화학은 바다숲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LG화학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은 LG화학이 바다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주자는 취지 하에 2023년 민간 기업 최초로 시작했으며,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2026년도까지 잘피 군락지를 축구장 14개 크기 10ha 규모로 확장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퇴적층까지 포함할 경우 이 수치는 자동차 2천8백대가 매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로서 매년 5천톤 가량 탄소를 흡수할 수 있고 지구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있는 땡스카본 김해원 대표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 출발 시점에 민간 기업 최초로 해양 생태계 복원과 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LG화학과 함께 참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LG화학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이 세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3 09:04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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