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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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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상혁"…'페이커' 이상혁, 2024 LCK 올해의선수 선정

2년 연속으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T1 선수단이 '2024 LCK 어워드'에서 주요 시상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미드', 'OP.GG 서치 킹 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LCK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LCK 어워드를 개최했다. LCK 어워드는 미디어, 해설 위원 등 전문가 투표를 통해 부문별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상혁은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EWC),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3관왕에 오른 이상혁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한 상대들을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함께 해준 T1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로 마무리했다. 그 덕분에 올해의 선수라는 명예로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내년에도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는 T1의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다. ▲탑('제우스' 최우제) ▲정글('오너' 문현준) ▲미드('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케리아' 류민석)가 선정됐다. 스프링 시즌과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서머 시즌에 이르기까지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젠지 e스포츠 선수단도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특히 젠지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올 LCK 퍼스트팀', '스프링/서머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최고의 코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코치상'은 젠지의 김정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스프링 시즌 및 서머 시즌 '올 LCK 퍼스트팀' 수상자로는 '기인' 김기인 선수,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호명됐다.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직접 시상하는 특별상의 주인공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은 '에이밍' 김하람,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은 '켈린' 김형규, '무신사 Stylish Play of the Year'은 '테디' 박진성, 'LG 울트라기어 베스트 오브젝트 스틸러 상'은 '캐니언' 김건부, '글로벌 마케팅 상'은 한화생명e스포츠, '모두의 보훈 상'은 전용준 캐스터,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은 '오너' 문현준과 '루시드' 최용혁,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은 '에이밍' 김하람이 받았다. LCK가 수여하는 특별상인 '베스트 쇼맨십 상'은 '테디' 박진성, 'LCK 썸네일이 될 상'은 '쇼메이커' 허수에게 주어졌다. 2024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LCK는 오는 2025년 1월 10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4.12.30 11:55강한결

2024 LCK 어워드, 29일 열린다…'페이커' 이상혁, 올해의 선수 노미네이트

2024년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기리는 LCK 어워드가 오는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프링 정규 리그, 서머 리그 결승,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돋보인 LCK 대표 미드 라이너들이 맞붙으며, 각 부문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링 정규 리그 MVP로 선정된 젠지의 '쵸비' 정지훈, 서머 리그 결승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한화생명의 '제카' 김건우,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의 미드 선수' 부문에서 경합한다. 세 선수는 각각 2024년 LCK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로서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며 주목받아 왔다. 특히, 이상혁와 정지훈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T1의 '오너' 문현준, 젠지의 '피넛' 한왕호와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의 선수 부문은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의 성과, 리그 내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LCK 어워드는 단순히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에 그치지 않는다. 올해는 후원사의 특성을 살린 특별상 10개가 새롭게 마련됐으며,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쇼맨십 상, 베스트 썸네일 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가려진다. 이를 통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LCK 관계자는 “2024년은 LCK 역사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해였고, 이를 통해 많은 팀과 선수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올해도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상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12.26 14:24강한결

[ZD브리핑] 본격화되는 AI 산업…기본법 제정 등 기준 마련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회 본회의 오르는 AI 기본법, 연내 제정될 듯 국회가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밟고 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 간에 걸쳐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국회 추천 몫 3명의 후보자를 심사할 예정입니다. 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후보자 선출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인 24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합니다. 윤석열 탄핵 지연 전략을 펼치고 있는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입장을 연일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은 청문회가 끝난 24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어 26일이나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표결한 뒤 디를 대통령실에 송부해 한덕수 권한대행이 즉시 임명케 하는 수순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표결이 부쳐지는 국회 본회의에서는 앞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안, 단말기유통법 폐지법안, 디지털포용법 제정안, TV수신료 통합징수를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함께 상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콘텐츠의 새로운 글로벌 진출 이정표가 세워질 지 관심이 모입니다. 넷플릭스는 오는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관련한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23일 국내 언론 대상으로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IAEE, AI 리더스 포럼 개최...AI 적용 로봇 윤리 고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EE) AI 리더스 포럼이 오는 26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제4회 AI 리더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가 적용된 휴머노이드형 로봇들의 윤리적 개발 및 활용의 중요성을 고찰하고 로봇 윤리 헌장을 통한 미래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AI 리더스 포럼 운영사무국은 기술 분야의 다양한 논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에 힘 써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로봇 윤리'를 도입 연구한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로봇도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로봇에 '자율성' 부여 문제 등 첨단 로봇 기술과 윤리적 관점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펼칠 예정입니다. 일본 혼다-닛산 합병 논의 시동...정부, 석유화학 종합지원책 내놓을 듯 일본 완성차 2위와 3위인 혼다와 닛산이 다음 주부터 공식적인 합병 협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통합 지주사를 설립한 뒤 각각 지주사 산하로 들어가는 방식을 논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순위에서도 7위, 8위를 차지하는 두 회사가 한 몸이 된다면 글로벌 순위에서 현대차를 제치고 단숨에 3위로 껑충 올라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닛산은 지분 24%를 보유한 미쓰비시자동차와 함께 편입되면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전기차 혁신에 늦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지각변동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에 대응하는 완성차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지, 실패 사례로 이어질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주 정부가 석유화학산업 지원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석화업계는 중국발 공급과잉 심화로 인한 가격 경쟁력 하락,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최근 주요 석화사들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락되기도 했습니다. 석화 업체들은 금융 지원과 대규모 인수합병에 수반되는 공정거래법 규제 유예, 산업 재편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책에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탄핵 여파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오는 23일 대구 원내에 첨단로봇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기념 행사를 개최합니다. 센터는 지난 2022년 착공해 연면적 약 3천780㎡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진흥원은 첨단 제조로봇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와 5G 기반 첨단 제조환경 실증 테스트베드 장비를 조성해, 향후 업계의 시장 조기진입과 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는 누구...2024 LCK 어워즈 29일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LCK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는 '2024 LCK 어워드' 행사는 구단 선수와 게임 팬, 후원 기업들이 함께합니다. 1부는 후원 기업들이 시상하는 특별상 행사로 꾸밉니다. 2부는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각 포지션 부문에 이어 가장 큰 영예인 올해의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해 '2024 LCK 어워드' 행사 진행은 성승헌 캐스터와 윤수빈, 배혜지, 이은빈 아나운서가 맡습니다. 현장을 찾지 못한 게임 팬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호요버스(HoYoverse)는 신작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1.4 버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팝업 스토어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마련하며, 젠레스 존 제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은 아이폰16 Pro, 아이폰16, 에어패드4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의대 정원 결정 사회적 합의로…국회 보건복지위, 법안 심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다음주 의과대학 정원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합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으로 인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수급추계위원회의 심의사항을 반영해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의료인력 양성대학의 정원, 지역의사 정원, 지역별 의료인력의 정원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즉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정원을 결정함으로써 소모적인 갈등을 해소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과대학 정원 등을 비전문가도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로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인지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제이드, IFC점 오픈…매일홀딩스, 외식사업 순항 '주목' 매일홀딩스가 오는 24일 여의도IFC몰에 크리스탈 제이드를 신규 오픈합니다. 크리스탈제이드는 글로벌 중식당으로 매일홀딩스의 자회사 엠즈씨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픈은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출점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IFC점 개점을 완료하면 전국 매장 수는 16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으로 매일홀딩스의 사업 구조 재편이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매일홀딩스는 유가공 중심의 수익 구조를 벗어나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엠즈씨드는 커피 프랜차이즈 '폴바셋' 출점을 지속하고 있고 내년 중 신규 샤브샤브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가 최근 '세척수 혼입' 사고 등으로 위기에 몰린 매일유업의 외식사업 성장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SOOP, 28일 '2004 스트리머 대상' 진행 SOOP이 28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STREAMER 대상'을 진행합니다. 이번 'SOOP STREAMER 대상'은 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뉴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시상식으로, 올해 이적해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준 스트리머들도 함께 참여하고 축하하는 진정한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준비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시상식은 3부로 구성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SOOP의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동시 개최됩니다. 프리블록스는 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하나의 공간에서 시상식을 함께하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4.12.22 12:36조민규

LCK 어워드, 12월 29일 개최...입장 티켓 무료 예매 가능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4 LCK 어워드' 행사에 게임 팬 1천명과 함께 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024 LCK 어워드'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LCK 어워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티켓이 필요하다. LCK 어워드 티켓은 내일(19일) 오후 2시부터 우리WON뱅킹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티켓 예매를 통해서 무료로 티켓을 얻을 수 있다. 1명 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티켓을 예매한 팬들은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양도할 수 없으며 티켓 예매는 만 12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티켓 예매와 별도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어플리케이션의 티켓 예매 페이지 아래 쪽에 자리한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가운데 당첨된 10명에게 LCK 어워드 티켓 2매와 함께 2024 한정판 골드킹 키캡 2개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티켓 예매와 별도로 진행하고 경품은 LCK 어워드 참석이 가능한 팬들에게만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공개된다. 오늘부터 20일까지 LCK 공식 소셜 채널에서 진행되는 현장 초청 이벤트를 통해서도 티켓을 얻을 수 있다. 2024년 LCK와 함께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에 어울리는 상을 댓글로 수여하는 '팬 맘대로 시상식' 이벤트에 댓글로 참가한 뒤 이벤트 참여 인증 폼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된 팬들에게는 LCK 어워드 초청권 2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티켓을 확보한 팬들은 오후 5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팀들이 레드 카펫을 통해 입장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되며 이 장면은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2024 LCK 어워드의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1부에서는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와 '베스트 헤드 코치(Best Head Coach)', 스프링과 서머의 'ALL LCK 퍼스트 팀', '공로상' 시상과 함께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 '무신사 Stylish Play of the Year', 'OPGG 서치 킹 상', 'LG 울트라기어 베스트 오브젝트 스틸러 상', '글로벌 마케팅 상', '모두의 보훈 상',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 등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직접 시상하는 특별상 수상자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베스트 쇼맨십 상', 'LCK 썸네일이 될 상' 등 특별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이 마무리된 이후 발표됐던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정규 리그 MVP, 포지션 별 올해의 선수에 이어 가장 큰 영예인 올해의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2024 LCK 어워드의 진행은 성승헌 캐스터와 윤수빈, 배혜지, 이은빈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LCK와 함께 한 해를 보냈던 출연진들도 시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2024.12.18 16:40이도원

LCK, 연남동 스페이스 BE에서 '더 모먼트' 사진전 개최

LCK가 2024년 최고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비(SPACE BE)에서 '2024 LCK 사진전: 세 번째 이야기 더 모먼트'를 진행한다. LCK는 2024년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한 국제 대회를 싹쓸이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는 젠지가 우승하면서 LCK는 무려 7년 만에 MSI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유럽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T1이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을 제압하면서 팀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LCK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하면서 통산 9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을 배출했다. 여기에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에서도 T1이 정상에 오르면서 LoL 국제 대회를 싹쓸이했다. LCK는 팬들의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국내 기반도 탄탄하게 다졌다. 젠지가 스프링 우승을 차지하면서 LCK 역사상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천년 고도' 경주에서 열린 서머 결승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를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면서 신흥 강호의 탄생을 알렸다. 국내외 모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LCK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2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비(SPACE BE)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연수 작가가 'REGULAR MOMENT'라는 제목으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여느 때보다 치열하게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오희준 작가가 'FINALS MOMENT'라는 주제로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혈투를 벌였던 순간을 담아냈다. 또한 최초로 전설의 전당에 헌액된 T1 '페이커' 이상혁을 위해 치러진 헌액식의 순간을 담은 'LEGEND MOMENT'와 젠지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MSI MOMENT', T1이 동일 로스터 2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긴 'WORLDS MOMENT'도 마련되어 다시 한번 감동의 순간을 느껴볼 수 있다. 유명인들을 실사처럼 담아내는 드로잉 작품으로 유명한 한해동 작가가 T1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대형 헌정 작화를 선보이며 LCK에 참가하는 10개 팀 대표 선수들의 작화도 전시된다. 1층 실내에는 LCK와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안뜰에는 LCK 응원 오너먼트를 달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플랜트월이 마련된다. 2층 실내에는 전설의 전당 관련 사진과 MSI에서 우승한 젠지 선수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 선수들의 영예를 담은 사진 및 한해동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현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는 방문하는 요일에 따라 차별화된 오리지널 티켓 2종이 증정되고 전설의 전당 '페이커' 이상혁의 포스터와 MSI 및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포스터, LCK 팀 단체샷, 페어샷, 단독샷 등으로 구성된 150여종의 사진이 주차 별로 50종씩 랜덤 제공된다.

2024.12.04 15:54강한결

LCK, MSI 대표 선발전 개최 희망 도시 공개 모집

2025년 리그 구조를 변경한 LCK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대표 선발전을 함께 할 지방자치단체를 찾는다. 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와 함께 오는 6월에 개최되는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 유치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LCK는 2022년 강원도 강릉시를 시작으로, 2023년 대전광역시, 2024년 경상북도 경주시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머 파이널을 진행해왔다. 2025년 단일 시즌 단일 시즌 방식으로 리그 운영 방식을 바꾼 LCK는 MSI에 출전할 LCK 대표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치를 계획이다.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은 정규 시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마무리한 시점의 순위를 기준으로, 1위부터 6위까지 참가한다.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은 총 5일간 진행 예정이며 첫 두 라운드는 롤파크에서 진행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는 선발전은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총 사흘이다. 선발전 개최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유치 의향서와 기밀유지서약서를 11월 22일까지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CK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유치 의향서 검토 후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안 요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2024.10.30 16:48강한결

LCK, 2025년 새로운 구조로 대격변

2025년 LCK가 기존과는 확실히 달라진 대회 방식을 도입하면서 재미와 경쟁을 모두 잡는 역동적인 리그로 다시 태어난다. 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LCK)는 2025년 LCK가 완전히 달라진 포맷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25 LCK 시즌의 변화는 지난 6월 발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더 밝은 미래의 기반 마련'에서 말한 글로벌 LoL 이스포츠 생태계의 주요 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LoL e스포츠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강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팬과 선수를 위해 더 흥미롭고 경쟁적인 환경을 마련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3번째 연례 국제 대회 신설 ▲모든 지역 리그의 스플릿 일정 조정 ▲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의 지역 리그 통합과 승강제 ▲각 리그 별 국제 대회 출전권 조정 등 다양한 변화를 도입 중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5개 지역 - LCK(한국), LPL(중국), LEC(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중남미), LCP(아시아태평양)- 은 2025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모든 지역 리그는 새로운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3번의 분기점을 갖는다. 신설된 국제대회 진출전을 겸하는 'LCK 컵'(가칭)에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이 적용된다. 3월에 국제대회가 마무리되면 LCK 공식 시즌이 개막한다. 스프링과 서머 등 두 스플릿으로 구분돼 각각의 챔피언을 뽑았던 기존과 달리 2025년부터는 5라운드로 구성된 단일 시즌을 통해 단 한 팀만 LCK 시즌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된다. 7월에 열리는 MSI를 기점으로 그 전에는 정규 시즌 1, 2라운드가 열리고 그 이후에는 1, 2라운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3, 4, 5라운드가 진행된다. 아울러 별도로 진행됐던 LCK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이 사라지고 시즌 플레이오프 최종 순위에 따라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져 정규 시즌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 2025년 LCK의 시작을 알리는 LCK 컵은 새로 만들어지는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팀을 선발하는 대회이자, 2025년 LoL 게임에 적용된 다양한 변경 사항들이 프로 선수들에 의해 어떻게 해석되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1월 15일에 개막한다. LCK 컵은 그룹 대항전으로 시작한다. 지난 해 서머 성적을 기준으로 1위팀과 2위팀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각각 A조와 B조로 나뉘며 그 두 팀이 함께 하고 싶은 한 팀을 먼저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팀들이 뒤를 이어 다른 팀을 뽑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조를 편성한다. 서로 상대 조의 팀들과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며 같은 조의 팀 성적이 합산되어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뉜다. 승자조 상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승자조 4~5위팀과 패자조 상위 네 팀 등 총 6개 팀이 플레이-인을 치른다. 플레이-인을 통해 총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 플레이오프는 현행 LCK 플레이오프와 똑같은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이 신규 국제 대회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LCK 컵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플레이-인 최종전과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LCK 컵 성적은 정규 시즌에 반영되지 않는다. LCK 컵의 또 하나의 특징은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도입이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두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식을 말한다. 밴픽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팀들이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팬들은 다채로운 패턴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3월에 열리는 신설 국제대회에는 각 지역별 대회의 우승자만 출전하며 이 대회도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다. 이 국제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5 LCK의 정규 시즌은 이전 스프링과 서머로 나뉘었던 방식에서 단일 시즌제로 바뀌었다. 정규 시즌의 1~2라운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10개 팀이 두 번의 3전 2선승제 풀 리그를 치르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9주 동안 진행되며 상위 6개 팀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선발전인 'LCK 로드 투 MSI(LCK Road To MSI)'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MSI 선발전은 모두 5전 3선승제이며, LCK를 대표해 총 2 팀이 MSI에 진출하게 된다. 1~2라운드 기준 1,2위 팀이 맞대결을 펼쳐 승리한 팀이 1번 시드를 부여받고, 나머지 한 팀은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방식으로 선발된다. '킹 오브 더 힐'은 5위와 6위가 먼저 경기한 뒤 승리한 팀이 상위 순위 팀과 대결하며 한 단계씩 올라가는 방식이다. MSI가 끝난 이후에는 1~2라운드와는 다른 방식으로 3~5라운드가 진행된다. 1~2라운드 성적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그룹(Legend Group),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Rise Group)으로 나뉘어 각 조 안에서 세 번의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1~2라운드 성적은 3~5라운드에서도 계승된다. 레전드 그룹에서 1, 2위를 차지한 팀은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향한다. 레전드 그룹 5위와 라이즈 그룹 1위부터 3위까지 네 팀은 플레이-인을 치르며 라이즈 그룹 4위와 5위는 시즌을 마감한다. 3~5라운드는 6주 동안 진행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포스트 시즌의 시작인 플레이-인은 네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고 상위조 승자와 최종전 승자가 LCK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LCK 시즌 플레이오프는 6개 팀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인을 통과한 팀들은 레전드 그룹의 3, 4위와 1라운드에서 맞붙고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레전드 그룹 1, 2위와 대결한다. 1라운드에서 패하더라도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며 2패를 당하면 탈락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LCK 시즌 플레이오프는 기존의 월드 챔피언십 대표 선발전을 대체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이 1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준우승은 2번 시드, 결승 진출전에서 탈락한 팀은 3번 시드를 받는다. MSI 우승팀과 두번째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지역'에게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추가로 주어지기 때문에 MSI 성적에 따라 LCK에 4장의 출전권이 부여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플레이오프 4위까지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LCK가 단일 시즌으로 변경되면서 우승자가 갖는 무게감은 더욱 커졌다. 기존에는 스프링과 서머로 나뉘면서 한 해에 두 번 챔피언이 나왔지만 단일 시즌으로 바뀐 2025 시즌에는 하나의 챔피언만 탄생한다. LCK 서머 이후에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의 최종 우승자가 유일한 챔피언이자 LCK 1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때문에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갖고 있는 가치는 더욱 올라가며 팬들의 관심도 고조될 전망이다. 연간 경기수도 늘어난다. 그룹 대항전 형태로 진행되는 LCK 컵을 통해 각 팀은 최소 5경기에서 최대 13경기 이상을 소화한다. 정규 시즌 5라운드와 'LCK 로드 투 MSI',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포스트 시즌까지 고려하면 올해 대비 한 팀이 최대 11경기를 더 치르게 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LCK 팬들은 더 많은 경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LCK 컵에 도입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LCK 역사상 최초로 선을 보이는 방식이며 정규 시즌 이후에 진행되는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팀이 8개로 늘어나면서 하위권 팀의 미라클 런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3번의 국제대회를 분기점으로 삼는 글로벌 전체 기조 속에서 LCK 우승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경기수를 늘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며 “다가오는 2025 LCK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30 10:31강한결

LCK T1·젠지, 롤드컵 4강 합류…내전 성사

202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LCK 대표로 나선 젠지 e스포츠·T1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양팀은 결승 티켓을 놓고 4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2024 롤드컵 8강 경기를 치렀다. 치열한 대진 속에서 T1과 젠지, 웨이보 게이밍 탭탭(WBG)과 빌리빌리 게이밍 드림스마트(BLG)이 4강 티켓을 따냈다. LCK 4시드 T1은 LPL(중국 프로리그) 2시드 탑 e스포츠(TES)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T1의 '디펜딩 챔피언'답게 운영 능력을 물론, 교전 집중력도 한 수 위인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에서 팽팽하게 대치하던 중 '케리아' 류민석의 바드가 상대 2명을 묶자 한꺼번에 달려들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승리한 T1은 2세트에서는 15킬을 달성하는 동안 톱 이스포츠에게 1킬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완승했다. 3세트의 경우 TES의 분전이 이어졌지만, T1은 36분에 내셔 남작을 놓고 벌어진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LPL 킬러'의 입지를 이어가게 됐다. T1은 2013년 이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진행된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LPL을 상대로 9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참가한 롤드컵에서 무조건 4강 이상 진출하는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갔다. T1은 2013년과 2015년, 2016년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 준우승, 2019년과 2021년 4강, 2022년 준우승, 2023년 우승을 기록했다. LCK 2시드 젠지는 천신만고 끝에 4강 티켓을 확정지었다. 상대적 약체라고 평가받던 LCS(북미 프로리그) 1시드 플라이퀘스트가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면서, 5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플라이퀘스트는 1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챔피언으로 미드 '세라핀'과 탑 '갈리오'를 기용하며, 젠지를 압살했다. 2세트의 경우 '쵸비' 정지훈의 '카사딘'이 상대의 초반 공격을 두 번이나 받아낸 덕분에 승리했다. 3세트 플라이퀘스트는 '제리'와 '카이사'를 통한 '쌍포조합'을 구성해 화끈한 화력을 과시했다. 위기에 몰린 젠지는 4세트에서 트리스타나와 애쉬를 가져가면서 받아쳤고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가 교량 역할을 해내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 젠지는 16분 동안 교전을 자제하면서 정지훈의 스몰더를 성장시켰고 이후 교전에서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8강 1일 차와 2일 차에서는 LPL이, 3일 차와 4일 차에서는 LCK가 각각 승리하면서 이번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은 LPL과 LCK의 대결로 확정됐다.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의 대결은 오는 26일, T1과 젠지의 맞대결은 27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T1과 젠지는 2022년 LCK 스프링 시즌부터 5번 연속으로 결승전 무대에서 만난 바 있다. LCK 내에선 젠지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국제전 전적은 T1이 앞선다. 마지막 대결인 2023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라운드에서 T1은 젠지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전 반대쪽 브라켓에선 WBG과 BLG이 맞붙는다.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대결했던 두 팀이다. 당시에는 상대적 약세였던 WBG가 BLG를 잡아냈다. 이번 롤드컵에서 양 팀은 초반 다소 침체된 경기력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폼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8강 1일 차와 2일 차에서는 LPL이, 3일 차와 4일 차에서는 LCK가 각각 승리하면서 다음달 2일 영국 런던 더 오투 아레나에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전은 LPL과 LCK의 대결로 확정됐다.

2024.10.21 11:29강한결

'2024 롤드컵' 미디어데이...LCK 대표 4팀 "LPL과 맞붙고 싶어"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4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첫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 우승을 이끌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우승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는 2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LCK 서머 시즌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를 비롯해 젠지e스포츠, 디플러스기아, T1 등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하는 4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가 자리해 참가 소감과 대회에 진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통산 5회 우승을 노리는 T1 '페이커' 이상혁은 "팬들은 국제대회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개인적으로도 그렇다. 5번째 우승 타이틀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스스로 만족할만한 노력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첫 LCK 우승을 이끈 정글러 '피넛' 한왕호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월드챔피언십일 수도 있어서 꼭 우승으로 남기고 싶다. 이번 서머에서 우승 후 팀 내에서 좋아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 기량만큼이나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메타에 대해서는 4개팀 감독 모두 대회가 끝나는 시점까지 변화가 있을 것이기에 이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은 "같은 패치여도 매주 해석이 달라질 것이다. 월드챔피언십에 가서도 배우면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T1 김정균 감독은 "같은 패치로 게임을 진행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타가 변하는 게 월드챔피언십이다. 메타를 확정하지 않고 항상 의심하면서 메타를 분석하고 T1 스타일을 찾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AP 메이지에 대해서는 기용될 여지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실제로 현재 진행 중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AP 메이지 캐릭터가 기용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디플러스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대회가 이제 막 시작됐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이후에서 선호될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신드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고평가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만나보고 싶은 상대로 LCK 선수들은 LPL 팀과 선수를 주로 꼽았다. '피넛' 한왕호와 '오너' 문현준는 중국 비리비리게이밍 정글러 '웨이'를 꼽았고, '루시드' 역시 LPL 소속 정글러들를 언급했다. 젠지e스포츠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특정 선수를 만나고 싶은 것보다는 비리비리게이밍을 이기고 싶다"고 목표의식을 드러냈다. 2024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은 지난 25일 개막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팀들이 합류해 진행되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총 5라운드 일정으로 이어진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8강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강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2024.09.26 15:57김한준

'그랜드슬램' 도전 막힌 젠지…"롤드컵 준비 잘할 것"

올해 열린 라이엇 주관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던 젠지 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의 일격에 무릎꿇었다. LCK 5연패 대기록 달성에도 실패했다. 젠지는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한화생명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했다. 1세트 젠지는 현 메타에서 최고의 벨류를 지닌 챔피언으로 평가받는 '스몰더'를 뽑아 한화생명의 숨통을 조였다. 하지만 마지막 교전에서 상대방의 맹공에 역으로 쓰러지고 말했다. 젠지는 이어진 2·3세트를 내리 잡아내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4·5세트의 경우 무리하게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오히려 역공을 맞았고, 결국 한화생명의 파괴력에 휘둘리며 다소 무기력하게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패자 인터뷰에서 김정수 젠지 감독은 "패배해서 너무 아쉽다. 서머 시즌 내내 잘해왔는데 마무리가 우승이 아니라서 아쉽다"며 "그래도 서머가 끝이 아니니까 월즈를 앞두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승기를 잡고도 역전을 당한 1세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1세트는 굉장히 유리했는데 바론 먹고 굴리지 못했다. 승기를 잡았는데 역전을 당해 아쉬웠고, 4세트는 밴픽이 아쉬웠다"며 "5세트는 직스와 코르키 중 대화를 나누다가 코르키를 먹었고, 플레이적으로도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게임 내에서 나온 조급한 플레이를 지적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4·5세트는 유리한 상황에서 다이브를 실수했다. 조금 더 침착하게 해야 한다"며 "저도, 선수들도 보완할 점이 많다. 결과가 아쉽지만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리헨즈' 손시우는 "아쉬운 결과를 안겨줘서 죄송하다. 힘든 일정 속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노력했다. 다들 감사하고, 팬들에게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고 싶다"며 "서머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중요한 월즈가 남아 있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2024.09.09 00:09강한결

숙원 푼 한화생명e스포츠…"1세트 승리 후 우승 직감"

"어제(7일) 결승 진출전에서 승리한 후 '당연한 것도, 영원한 것도 없다'고 기자회견 때 말했는데 이 말을 제대로 증명한 것 같아서 우승이 뜻깊었다. 1세트를 잡고나서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피넛' 한왕호) 8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피넛' 한왕호. 아직까지 LCK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자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 그리고 유니폼을 갈아입고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도란' 최현준과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했던 선수들이 만들어 낸 짜릿한 결과였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서 3대 2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승자 인터뷰에서 한왕호는 "1세트 때 우리가 유리한 고지 있을때 역전을 당하고 3차 억제기까지 밀려난 상황이었는데, 마지막 한타에서 설계 잘한 것이 승리로 이어져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이후 상대가 무엇을 꺼리는지 등을 파악해 구도 정립을 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대회가 월즈인데 월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리즈 내내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파이널 MVP에 선정된 '제카' 김건우는 "2022년 롤드컵 우승 후 정작 LCK에서는 성적이 잘 안 나왔고,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며 "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며 자신감을 느꼈고, 우리 팀도 좋아지는 것을 느끼며 팀원들과 저 자신을 믿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LCK에서 우승하려면 결국 상위권 미드 라이너를 다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미드에서 잘하는 게 중요했고, 4세트에서 유리하게 이기면서 (MVP 선정을) 직감했다"고 덧붙였다. 길었던 여름의 최종 승자로 거듭난 한화생명은 LCK 1시드로 롤드컵에 나선다. 최인규 감독은 "T1전 거치며 자신있는 조합 생겼고 그런 픽으로도 이기고, 사실 승자전때 젠지 상대로 꺼냈던 조합 졌었던 조합도 결국은 꺼내서 이겼는데 선수들이 승리하며 문제점 보완했고, 승리 감각도 생기며 오늘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에는 롤드컵 우승자가 두 명이나 있다. 두 선수 모두 우승 당시 엄청난 활약을 폈쳤다"며 "최종 목표는 롤드컵 우승이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08 23:32강한결

한화생명e스포츠, 2941일 만에 LCK 정상…제카, 파이널 MVP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의 5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8년 만에 LCK 최정상으로 올라섰다. 파이널 MVP는 시리즈 내내 시종일관 빛나는 활약을 펼친 미드라이너 '제카' 김건우에게 돌아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5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라인스왑으로 바텀에 내려온 '기인' 김기인의 '크산테'를 잡기 위해 4인 다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젠지가 좋은 반격으로 1대1 킬교환에 성공했다. 젠지는 탑에서 홀로 파망하던 '도란' 최현준의 잭스를 잡기 위해 다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완벽에 가까운 대처로 반격에 성공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화생명은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22분 바론 앞에서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다.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가 '딜라이트' 유환중의 '렐'을 끌었지만, 오히려 한화생명이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잘 큰 '쵸비' 정지훈의 '코르키가 잡히며, 한화생명이 승기를 잡았다. 30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걸린 교전에서 양팀은 오랫동안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한화생명은 침착하게 상대를 몰아넣으며 데미지를 쏟아냈고, 대승을 거뒀다. 바론 버프와 드래곤의 영혼을 두르고 한화생명은 서서히 진격했다. 37분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4.09.08 21:04강한결

경주에서 울리는 실버스크랩스…한화생명e스포츠, 4세트 젠지 꺾고 끝까지 간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4세트 젠지를 꺾고 마지막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4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선취점은 한화생명이 따냈다. '피넛' 한왕호의 '마오카이'가 '캐니언' 김건부 '자이라'의 점멸을 빼놓은 뒤, 뒤이어 '딜라이트' 유환중의 '블리츠크랭크'이 '로켓손(Q)'을 적중시켰다. 젠지는 대신 공허유충과 바다드래곤을 챙겼다. 젠지는 다이브로 '도란' 최현준의 '잭스'를 노렸다. 하지만 잭스가 상대의 공세를 버티자 '피넛' 한왕호의 '마오카이'가 궁극기 '대자연의 마수(R)'를 사용해서 반격에 성공했다.이 기점으로 한화생명은 승기를 잡고 계속해서 게임을 굴리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압도적인 성장차를 바탕으로 젠지를 밀어붙였다. 결국 30분 교전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거뒀다.

2024.09.08 19:26강한결

'5연속 우승 보인다'…젠지, 3세트 한화생명 꺾고 매치포인트

젠지 e스포츠가 다전제 최대 승부처라 평가받는 3세트를 따내며, 5연속 우승 9부능선을 넘어섰다. 젠지는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3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선취점은 한화생명이 따냈다. 라인스왑과정에서 '리헨즈' 손시우의 '알리스타'가 고립됐고, '바이퍼' 박도현의 '진'이 이를 놓치지 않고 킬을 기록했다. 이어진 전령 전투에서 한화생명은 다시한번 알리스타를 잡아냈다. 젠지도 가만히 당하기만은 않았다. 공허유충을 사냥하던 한화생명을 덮쳐 3킬을 따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한화생명도 지속적으로 잘 성장한 진을 앞세워 맞대응했다. 24분경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의 '코르키'를 잡아낸 후 바론 사냥을 시작했다. 하지만 잘 큰 '기인' 김기인의 잭스가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쏟아냈고, 젠지는 교전 대승 이후 바론버프를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불리한 와중에도 좋은 수비로 시간을 지연시켰다. 마지막 32분 마지막 승부수로 바론 버스트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도 밀고 들어오는 잭스를 막지 못했다. 대승 이후 바론버프를 두르고 진격한 젠지는 33분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5연속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겨놓게 됐다.

2024.09.08 18:28강한결

젠지, LCK 결승 2세트 승리로 승부 원점

'디펜딩 챔피언' 젠지 e스포츠가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를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젠지는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한화생명과의 2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젠지는 애쉬 코르키로 1세트와 마찬가지로 '쌍포' 조합을 구성했다. 한화생명은 '아이번', '아지르'를 기용하면서 교전이 강력한 조합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한화생명이 따냈다. 한화생명은 3명을 투입해 '기인' 김기인의 '오른'을 잡아냈다. 젠지는 '리헨즈' 손시우의 '블리츠크랭크'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규모 교전을 열었다. 계속된 교전 승리로 젠지는 글로벌 골드를 격차를 벌렸다. 이 과정에서 한화생명도 좋은 결단을 선보이며, 드래곤 스택을 끊어냈지만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다. 36분 젠지는 '도란' 최현준의 '레넥콘'과 '제카' 김건우의 '아지르'를 잡아내며,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38분 젠지는 묵직한 돌파력으로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024.09.08 17:26강한결

한화생명, LCK 결승 1세트 승리…쌍포 대결서 젠지 제압

'파괴전차' 한화생명e스포츠가 1세트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 젠지 e스포츠와의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초반 바텀 다이브를 시도해 '기인' 김기인의 '크산테'를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딜라이트' 유환중의 '레오나'가 잡히긴 했지만, 연타로 '리헨즈' 손시우의 '렐'까지 제압했다. 젠지는 탑 라인에 있는 '도란' 최현준의 '모데카이저'를 공략했다. 이를 확인한 레오나가 빠르게 붙어주며 한화생명은 젠지의 노림수를 흘렸다. 이 과정에서 레오나가 잡혔지만, 한화생명은 '페이즈' 김수환의 '이즈리얼'을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공허유충을 사냥하던 젠지를 덮쳐 '캐니언' 김건부의 '스카너까지 잡아냈다. 젠지는 3인을 투자해 모데카이저를 잡았다. 하지만 모데카이저가 궁극기 '죽음의 세계(R)'를 시간을 지연시켰고, 이 과정에서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서 미드 2차 포탑을 철거했다. 한화생명은 바텀 다이브로 연이은 공세를 날렸지만 젠지는 포탑을 끼고 방어에 성공했다. 스카너의 궁극기 '꿰뚫기(R)'가 적중하면서, 젠지는 3대 1 길교환에 성공했다. 22분 바론 둥지앞에서 대규모 교전이 벌어졌다. 아슬아슬하게 진행된 교전에서 한화생명은 3명을 내주고 에이스를 띄운 뒤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리고, 차근차근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하지만 스몰더가 225스택을 완료한 이후 젠지가 적극적으로 싸움에 임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정글러를 끊어낸 상황에서 젠지가 바론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이를 견제하려는 '제카' 김건우의 '트리스타나'를 사냥했다. 이 기점으로 젠지가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다. 35분 바론이 등장한 시점 양팀은 1대1 킬교환을 했다. 젠지는 바론 버프를, 한화생명은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29분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한화생명의 진영으로 진격했지만, 애쉬와 트리스타나가 딜을 쏟아내며 교전에서 승리했다. 곧바로 젠지의 진영으로 진격한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점사하며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2024.09.08 16:23강한결

더욱 강해진 '파괴전차' 한화생명…어게인 2016 노린다

더욱 강하고 묵직하게 업그레이드된 '파괴전차' 한화생명e스포츠가 2016년 이후 8년 만에 LCK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한화생명(구 락스 타이거즈)은 지난 2016년 KT롤스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오랜 기간동안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4월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파이널 결정전에서도 T1에 발목을 잡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화생명은 7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파이널 최종전'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화생명은 경기 내내 스몰더를 중심으로 짜임새 있는 조합을 구성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록 2세트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경기 내내 T1을 압도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승리 인터뷰에서 최인규 감독은 "오늘 첫 판 블루에서 승리해서 잘 풀린 것 같다"며 "2경기에 우리가 잘 다루는 조합으로 패배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수정해서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 스플릿 때는 결승 진출전에서 T1에 패해 아쉬웠지만, 이번에 결승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피넛' 한왕호는 "1차적으로 경기력이 만족스럽다. 또한 결승 진출과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경기력도 좋았으니, 내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캐리력이 뛰어난 T1 상체를 억제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캐리 라인이 상체에 몰려서 이를 잠그는 동시에 우리의 장점을 살리려 했는데, 이러한 전략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준비한 전략이 잘 통하다보니, 인게임 내에서 의도치 않은 행운도 따랐다. 4세트 '세주아니'를 선택한 한왕호는 여진 대신 난입으로 룬을 선택했다. 한왕호는 "3세트 '뽀삐'를 선택했던 룬을 미쳐 바꾸지 못했는데, 난입의 후반 벨류가 좋기에 오히려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제 한화생명은 오는 8일 5연속 우승을 노리는 젠지 e스포츠와 맞붙는다. 최 감독은 한화생명의 강점을 '대규모 교전 능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가 분명히 대규모 교전 능력이 뛰어난데, 젠지만 만나면, 심리적·종합적 요인에서 무기력하게 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만 이제 큰 무대를 경험하면서 점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고 있다. 흐름만 잘 탄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왕호는 "8년 만에 친정 팀에 돌아왔는데, 제 첫 우승도 8년 전이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며 "그동안 많은 팀을 거쳤는데, 이적한 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항상 기뻤다. 이번에도 그러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승전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모두 3대1이라고 답했다. 한왕호는 "1세트만 이기면, 3대1 승리도 중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저도 3대1로 승리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2024.09.07 20:17강한결

T1 '제오페구케', 7연속 결승 진출 대기록 앞두고 삐끗

T1이 7연속 LCK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서 놓쳤다. 플레이오프 2차전 뼈아픈 패배를 선사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만나 설욕을 다짐했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T1은 7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파이널 최종전'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T1은 메인 조합의 키로 '직스', 한화생명은 '스몰더'를 선택했다. T1은 직스를 중심으로 강력한 화력 조합을 구성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스몰더를 중심으로 밸런스 좋은 조합을 구성했다. T1은 경기 중간중간 특유의 유려한 줄타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2세트를 따내기도 했지만 한화생명의 묵직한 한방 앞에 무너졌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패자 인터뷰에서 김정균 감독은 "선수단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며 "선발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서, 경기력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준비한 것이 다 맞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특히 우리가 상대보다 못해서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며 "구도와 티어정리 모두 다 원점에서 다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서머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준비한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남은 기회가 아직 남아 있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1은 오는 12일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는다. 해당 경기 승자는 롤드컵 LCK 3시드 자격을 얻는다. 앞서 T1은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디플러스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3대 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7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실패한 T1이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기분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24.09.07 19:30강한결

한화생명e스포츠, T1 꺾고 젠지 만난다…8년 만에 LCK 결승 진출

'파괴전차' 한화생명e스포츠가 8년 만에 결승전 무대에 올라선다. 결승전 티켓을 따낸 한화생명은 3년 만에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도 참가한다. 한화생명은 7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파이널 최종전' T1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 한화생명은 미드 스몰더 중심의 밴픽을 구성하며 조합을 꾸렸다. 이에 T1은 '페이커' 이상혁에게 미드 '케이틀린'을 쥐어주며 반격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초반부터 미드라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T1도 공세를 맞받아쳤지만, 한화생명이 한 템포 빠르게 움직이며 경기를 리드했다. T1은 23분경 '도란' 최현준의 잭스를 잡아내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지만, 이후 드래곤 둥지 앞 무리한 교전으로 큰 실점을 했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속도감있게 T1을 몰아붙였고, 30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T1은 '카밀'-'니달리'-'트리스타나'-'직스'-'알리스타'로 주도권 조합을 꾸렸다. 한화생명은 '크산테'-'세주아니'-'요네'-'스몰더'-'렐'로 묵직한 조합을 꾸렸다. T1은 공허 유충을 독식하며 포탑을 빠르게 철거했다. 다만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의 '카밀'을 집요하게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앞서갔다. 양 측은 중반까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다만 한화생명도 계속해서 주요 챔피언을 끊어주며 조합의 힘을 과시했다. 36분 바론 둥지 앞에서 싸움이 열렸다. 한화생명은 니달리와 카밀을 끊고 유리하게 싸움을 시작했지만, 이상혁의 트리스타나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이를 통해 T1은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함락시켰다. 3세트 한화생명은 재차 미드 스몰더를 꺼내들었다. T1은 미드 코르키와 탑 '제리'로 맞섰다. 경기 극 초반 한화생명은 T1 정글에 침입해 '세주아니'를 잡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이후 공허 유충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확실하게 승기를 굳혔고, 25분만에 넥서스를 무너뜨렸다. 4세트 T1은 재차 4딜러 조합을 선보였다. 중반까지 T1은 근소하게 글로벌 골드를 앞서갔지만, 한화생명은 묵직하게 T1을 밀고 들어갔다.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내준 T1은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지만,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가 이를 빼앗았다. 마지막까지 T1이 분전했지만, 결국 한화생명의 진격앞에 무릎꿇었다.

2024.09.07 18:56강한결

e스포츠 축제 열린 경주…LCK 파이널 개막

라이엇게임즈가 6일부터과 8일까지 경주시 황성공원에 위치한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 2024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 '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 경기장을 위주로 진행되는 팬들과의 프로그램을 넘어서, 보다 확장된 장소에서, 경기 외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2022년 강릉에서 첫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결승전 경기와 연계하여 기획된 부대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루 전날부터 강릉을 찾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1만 명 이상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2023년 서머 파이널이 진행된 대전 팬 페스타에는 2만 2천여 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6일 막을 올리는 팬 페스타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2024 LCK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보다 하루 먼저 진행됐다. 이번 펜페스타에는 무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LCK 후원사들도 특색을 살린 부스와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와 LCK 공식 파트너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부스들이 마련되며 결승전에 진출한 3개 팀 부스 및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인 'TFT(전략적 팀 전투)' 부스도 준비된다. 팬 페스타에 참가하는 후원사는 우리은행, 카스,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이다. 우리은행은 '천년 고도' 경주에 맞춘 전통 콘셉트를 살린 초대형 부스로 팬들을 맞는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의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 부채, 행운 부적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카스는 야외에 마련된 별도 부스에서 레전드팩을 현장에서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을 증정하며 카스 맥주 판매 및 반응 속도 테스트 게임을 진행한다. LCK와 업무협약을 맺은 국가보훈부도 이날 팬페스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국가보훈부는 e스포츠 대회서는 처음으로 LCK 팬페스타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만들었다. 아울러 2024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과 8일에는 팬 페스타 현장에 마련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뷰잉 파티가 열린다. 팬 페스타는 티켓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2024 LCK 서머 스플릿은 9월 6일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 진출전과 8일 결승전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팬 페스타 및 결승 진출전, 결승전은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2024.09.07 15:5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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