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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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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LCK 사무총장 "2025년 핵심은 변화…통합 시즌으로 새 긴장감 줄 것"

LCK가 2025시즌을 맞아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하나의 통합 시즌 체제를 도입하고, 이색적인 그룹 대항전 방식의 'LCK 컵'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예고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6일 종각 롤파크에서 LCK 정규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5년의 핵심은 변화”라며 “스플릿 체제를 벗어나 하나의 긴 시즌을 운영함으로써 기존과는 또 다른 긴장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시즌 2라운드 이후 부산에서 '로드 투 MSI'가 진행되고, MSI가 끝난 이후 시작되는 3라운드부터는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세 번씩 대결을 펼친다. 정규 시즌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구조도 달라지는 방식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LCK 컵'은 LCK 최초의 그룹 대항전으로, 비시즌 기간에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무총장은 “선수들은 챔피언 폭이 넓고, 코치들은 지략 싸움을 펼치게 된다”며 “이색적인 형식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CK 컵은 무려 61만4천 명의 분당 평균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44만9천 명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사무총장은 “또 하나의 성공 사례”라고 자평했다. 새로운 시도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올해 처음 열린 '퍼스트스탠드'는 롤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LCK 컵 챔피언 한화생명이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글로벌 수익 배분 구조(GRP)도 새롭게 바뀐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외부 경제 요인에 덜 흔들리고,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는 방식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출범 이후 LCK는 매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성장해왔다”며 “2025년은 그 변화의 폭이 한층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리그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25.03.26 15:36강한결

한화생명e스포츠, LCK컵 초대 우승자 등극

2025년 신설된 LCK컵의 초대 우승자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가져갔다. 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대표 오상헌)는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젠지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초대 우승자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결승 직행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컵 전승에 빛나는 디플러스 기아와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먼저 손에 넣었다. 20일 하위조 3라운드에서는 젠지가 농심 레드포스의 '매운맛' 공격을 힘겹게 받아내면서 3대2로 승리했고 22일 결승 진출전에서는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80분이 채 되기 전에 3대0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23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집중력과 뒷심이 빛을 발했다. 5판 3선승제 승부에서 12경기 연속 1세트 승리라는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와의 결승전에서도 1세트 승리를 가져가면서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초반에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모데카이저를 노리고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다가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의 카이사가 중후반에 연달아 킬을 챙기면서 성장, 두 배 이상의 킬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젠지가 가져갔다. 킬 스코어를 벌리지는 못했지만, 포탑을 연이어 밀어내며 골드 획득량을 앞서간 젠지는 21분에 아타칸을 가져가면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수세로 몰아넣었다. 3개의 드래곤을 연달아 챙겼던 젠지는 25분에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갔고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넥서스까지 밀어냈다. 3세트에서 젠지가 비장의 카드인 베인을 기용하자 한화생명e스포츠는 집요하게 베인을 공략했다. 초반 침투 작전 과정에서 베인을 잡아낸 한화생명e스포츠는 잘 성장한 '제우스' 최우제의 아트록스가 '기인' 김기인의 베인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무기력하게 만드는데 성공, 깔끔하게 승리했다. 젠지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비에고를 선택하면서 변수 만들기에 돌입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후방을 책임지는 진을 공략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탐식의 아타칸이 제공하는 부활 버프와 내셔 남작의 바론 버프를 모두 두른 젠지는 30분이 채 되기 전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초반에 포탑 다이브를 통해 1킬을 따낸 뒤 20분 동안 누구도 킬을 만들어내지 못할 정도로 신경전이 펼쳐졌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33분에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젠지의 핵심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을 제거하면서 기회를 잡았고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휘몰아치면서 경기를 끝냈다. 5세트에서 그웬으로 플레이하면서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오른의 성장을 막아낸 '제우스' 최우제가 MVP로 선정됐고 2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LCK컵에서 '뒷심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판 3선승제가 적용된 플레이오프부터 네 번의 5전제 승부를 펼쳤고 네 번 모두 5세트까지 치르는 '꽉 찬' 승부를 펼치면서도 모두 승리했다. 그룹 대항전에서 다소 부진하면서 바론 그룹 2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시작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5전제로 맞붙은 첫 상대인 T1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 2라운드에 올라갔다. 16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를 맞이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 세트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5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 결승 직행전에 올라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결승 직행전에서 LCK컵에서 전승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하던 디플러스 기아를 만났고 2, 3세트를 내리 패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4, 5세트를 가져가는 저력을 발휘하며 결승전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를 맞이해 1승과 1패를 반복하며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5세트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뒷심을 보여주면서 승리, LCK컵 초대 우승자 타이틀을 얻어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뚝심을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가 자리하고 있다. 김건우는 DRX 소속이던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이후 LCK와 국제 대회에서 진행된 5판 3선승제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9연승을 이어갔다. 이번 LCK컵에서도 김건우는 팀을 지켜주는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내면서 초대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선사했다. LCK컵 기간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오는 3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신설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2025.02.24 10:57강한결

2025 LCK컵 플레이-인, 플레이오프 진출 두고 맞대결

LCK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2025 LCK컵 4주 차 플레이-인 일정이 이번 주말 롤파크에서 펼쳐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LCK컵 4주 차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LCK컵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그룹 대항전 결과, 장로 그룹이 바론 그룹에 16대9로 승리하면서 장로 그룹의 상위 3개 팀,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kt 롤스터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또한, 최하위를 기록하며 조기 탈락한 BNK 피어엑스를 제외한 6개 팀이 플레이-인에서 컵 대회 일정을 이어간다. 플레이-인에 나설 6개 팀은 장로 그룹의 DRX와 농심 레드포스, 바론 그룹의 T1, 한화생명e스포츠, OK저축은행 브리온, DN 프릭스다. 성적 순으로 시드권을 배정한 결과,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는 각각 1시드와 2시드로 플레이-인 2라운드에 직행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1라운드에서는 3시드 DRX와 4시드 농심 레드포스가 각각 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지난 7일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DRX와 농심 레드포스는 각각 DN 프릭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인 2라운드에 진출했다. DRX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는 T1과 플레이-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T1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T1은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스매시' 신금재, '케리아' 류민석을 기용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킹겐' 황성훈, '기드온' 김민성, '피셔' 이정태, '지우' 정지우, '리헨즈' 손시우 라인업을 선보였다. T1의 바텀 라이너 신금재는 KT전에서 MVP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으로 선정됐으며, 농심 레드포스, 젠지e스포츠와의 대결에서도 주전으로 출전해 연승을 이어갔다. 플레이-인 2라운드 패배 팀은 오는 9일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마지막 진출자를 가리는 3라운드 경기에서 맞붙는다. 해당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LCK컵이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5세트까지 이어질 경우 총 50개 챔피언이 금지된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 출시된 챔피언은 총 170개로, 5세트에서 50개 챔피언이 금지될 경우 약 3분의 1을 활용할 수 없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챔피언 풀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그룹 대항전에서도 이미 다양한 조커픽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우디르와 우르곳, 트린다미어, 애니비아 등 한동안 LCK에 등장하지 않았던 챔피언들도 활용된 만큼,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특징과 각 팀의 전략에 따라 더욱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플레이-인 3라운드는 플레이오프 마지막 진출 팀을 가리는 경기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가 3세트 이상 진행될 경우, 금지된 챔피언 수가 증가하면서 각 팀 코치진 간의 두뇌 싸움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2.08 18:05강한결

LCK컵, 장로그룹 우세 이어져…T1-젠지 드디어 맞대결

2025 LCK컵에서 장로 그룹이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DRX로 구성된 '삼두마차'를 앞세워 바론 그룹을 상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는 LCK 역사상 최초로 열린 컵 대회에서 이룬 성과다. 1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 LCK컵 2주 차 경기에서 장로 그룹이 선전하며 바론 그룹을 상대로 13승 고지를 선점했다. 장로 그룹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디플러스 기아였다. 1주 차에서 T1과 DN 프릭스를 꺾으며 상승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는 2주 차에서도 BNK 피어엑스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달아 제압하며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번 LCK컵에 출전한 10개 팀 가운데 전승을 이어간 팀은 디플러스 기아가 유일하다. 바론 그룹의 수장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한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에서 '루시드' 최용혁의 니달리와 허수의 요네를 앞세워 깔끔한 운영을 펼치며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카이사를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러나 3세트에서 최용혁의 킨드레드가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어내며 격차를 벌려 승리를 확정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뒤를 받친 팀은 젠지와 DRX였다. 젠지는 2주 차 첫 경기에서 바론 그룹 내 최약체로 평가됐던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0대2로 완패하며 충격을 받았지만, DN 프릭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3승1패로 2주 차를 마쳤다. DRX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22일 DN 프릭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던 DRX는 24일 BNK 피어엑스를 상대로 또다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3승1패를 기록, 젠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DRX가 10승을 합작한 장로 그룹은 kt 롤스터가 26일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완파하며 13승 고지를 선점, 그룹 대항전의 승리를 확정했다. 장로 그룹에 속한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DRX, 농심 레드포스는 내부 순위에 따라 세 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4위와 5위 팀은 플레이-인을 치른다. 4전 전승을 달성한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바론 그룹에서는 T1이 선전했다. LCK CL에서 뛰던 '스매시' 신금재를 콜업하며 변화를 준 T1은 24일 이동 통신사 라이벌전에서 kt 롤스터를 2대1로 꺾었고, 26일 농심 레드포스를 잡으며 2승을 추가해 3승1패로 바론 그룹 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T1은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다. 2주 차까지 진행된 그룹 대항전 결과, 장로 그룹이 먼저 '매직 넘버' 13을 달성하며 바론 그룹을 상대로 승리했다. 팀별로 한 경기씩만 남겨둔 가운데, 3주 차에서는 각 그룹에 속한 팀들의 내부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제 팬들의 시선은 오늘(1일) 열리는 T1과 젠지의 맞대결로 쏠린다. 두 팀은 전통적인 라이벌로서 매번 가장 높은 무대에서 치열하게 맞붙어 왔다. 양 팀 대결에서 주목할 라인은 원거리 딜러다. T1에서 어떤 선수가 출전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T1은 24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기존 주전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스매시' 신금재를 깜짝 선발로 기용하며 6인 체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다시 LCK로 복귀한 '룰러' 박재혁은 젠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다. LPL에서도 리그 우승과 MSI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했던 만큼, LCK컵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25.02.01 15:33강한결

2025 LCK컵, 개막 앞두고 T1·젠지·한화생명 우승 후보로 주목

2025 LCK 컵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선수들과 감독들이 우승 후보를 예측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많은 이들이 T1과 젠지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으며, 한화생명 역시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았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종각 롤파크에서 LCK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항전을 치른 뒤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행사에는 각 팀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T1 '구마유시' 이민형, BNK 피어엑스 '클리어' 송현민, DN 프릭스 '두두' 이동주, OK 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 등 바론팀 선수들과 젠지 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 디플러스 기아 '베릴' 조건희,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 농심 레드포스 '리헨즈' 손시우, DRX '유칼' 손우현 등 장로팀 선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T1은 '2024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경험과 강력한 멤버 구성을 바탕으로 많은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왕호는 “T1이 롤드컵 우승 경험과 강력한 멤버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민형 역시 T1이 가장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현민과 이동주도 각각 T1이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과 작년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멤버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루한과 손우현 역시 피어리스에서의 강점과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기대하며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젠지도 선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건희와 곽보성은 젠지의 멤버 구성과 체급 면에서의 우위를 높게 평가했다. 한화생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선수들도 있었다. 김건부는 한화생명이 강력해 보인다고 언급했으며, 손시우는 지난해 우승 경험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감독들의 예상도 선수들과 비슷한 방향성을 보였다. 김상수 감독은 “T1의 창의적인 챔피언 풀과 전략적 강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T1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최인규 감독은 “T1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류상욱 감독과 정민성 감독 역시 T1의 운영 면에서의 강점과 매년 성장하는 팀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젠지를 선택한 감독들도 많았다. 배성웅 감독은 “젠지의 멤버 밸런스와 피어리스 룰 적응 능력이 뛰어나 보인다”고 말했으며 고동빈 감독과 박승진 감독도 젠지의 넓은 챔피언 풀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정균 감독과 최우범 감독은 '룰러' 박재혁의 복귀와 같은 요소를 통해 젠지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수 감독은 우승 후보로 한화생명을 뽑으며 “여러 강팀이 있지만, 한화생명이 강력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CK컵은 오는 15일 오후 5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그룹 대항전은 다음달 2일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추가 선발하는 플레이-인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2일부터, 결승전은 다음달 23일 열린다.

2025.01.08 15:49강한결

LCK, 15일부터 신규 컵 대회 'LCK컵' 개최… 2025시즌 본격 시작

LCK가 오는 15일부터 신규 컵 대회인 LCK컵을 개최하며, 2025시즌의 스타트를 끊는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종각 롤파크에서 LCK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CK컵은 10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항전을 치르고, 이후 플레이오프부터는 각자도생하는 방식의 대회다. 우승팀은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팀의 감독들과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 T1 '구마유시' 이민형, BNK 피어엑스 '클리어' 송현민, DN 프릭스 '두두' 이동주, OK 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이상 바론팀)과 젠지 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 디플러스 기아 '베릴' 조건희,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 농심 레드포스 '리헨즈' 손시우, DRX '유칼' 손우현(이상 장로팀)이 참가했다. LCK컵은 오는 15일 오후 5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그룹 대항전은 다음달 2일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추가 선발하는 플레이-인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다음달 12일부터, 결승전은 다음달 23일 열린다.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의 성적은 합산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인 진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승리한 그룹의 상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승자조의 4~5위와 패자조 상위 4개 팀, 총 6개 팀이 플레이-인을 치른다. 6개 팀이 자웅을 겨루는 플레이오프 또한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자조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승자조 3위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세 팀이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LCK컵의 또 하나의 특징은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도입이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2024 LCK 챌린저스에서 선보인 방식으로, 앞선 세트에서 선택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시스템이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3세트까지 진행될 경우 1, 2세트에 두 팀이 사용한 20개의 챔피언을 쓸 수 없으며, 별도의 밴픽 과정이 진행되기에 최종적으로 30개의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다. 만약 5세트까지 진행되면 50개의 챔피언을 사용하지 못한다. 밴픽 시스템에 변화를 줌으로써 팀들이 다양한 챔피언과 조합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팬들은 다채로운 패턴의 경기를 즐길 수 있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CK컵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각 팀 사령탑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팀 대항전의 성격을 강화해 팬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8 14:30강한결

이정훈 LCK 사무총장 "새로운 도전과 글로벌 팬을 위한 지속적 노력”

이정훈 LCK 사무총장이 2025년 LCK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 첫 대회인 LCK컵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는 8일 종각 롤파크에서 LCK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CK컵은 10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항전을 치른 후, 플레이오프부터는 각 팀이 독자적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신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지난해 LCK는 모든 글로벌 대회를 석권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팬들에게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LCK는 올해부터 총 5라운드로 구성되며, 1년 동안 하나의 우승팀이 탄생하게 된다.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팀이 결정되며, 롤드컵 출전권도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 배정된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컵은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각 팀 사령탑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팀 대항전의 성격을 강화해 팬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CK컵 우승팀은 3월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에 LCK를 대표해 출전한다. LCK 대표팀은 롤파크에서 각 지역 우승팀과 대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 사무총장은 “LCK는 글로벌 팬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비전을 강조했다.

2025.01.08 14:2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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