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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P.A.N'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5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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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2028년까지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대전시는 17일 한남대학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 ㈜엠아르오디펜스와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승철 한남대 총장,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 정시우 비케이비에너지 회장, 박준상 엠아르오디펜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2028년까지 한남대 캠퍼스 부지에 7,457㎡ 규모에 지어질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학습하기 위한 GPU 서버와 고성능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AI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갖춰진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고효율 설비를 적용해 전력수요를 최소화하고, GPU 운영․성능 검증․연산 지원 등 전담하는 'GPU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대전 지역 대학․출연연․스타트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지역 AI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 한남대는 캠퍼스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연구, 데이터, GPU, 교육, 산업이 연계되는 완결형 AX 생태계를 구축하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AI 기술 검증․표준화․기술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KT는 GPU거점센터 설계․구축․운영을 총괄하고, 비케이비에너지는 GPU 공급과 투자유치 등 재원조달을 책임지며, 엠아르오디펜스는 네트워크 보안 등 기반 환경 구축을 담당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AI 스타트업 성장 촉진, ▲지역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경제․산업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제현 KT 본부장은 “KT가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대전 GPU 거점센터가 관․산․학․연을 잇는 대한민국 AI 대표 허브로 도약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시우 비케이비에너지 회장은 “대전을 중심으로 AX 하이퍼스케일 GPU 데이터센터를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시설로 구축해 AI 데이터센터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D의 중심도시이자 AI 기술 수요가 가장 집중된 도시”라며 “이번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대전의 AI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글로벌 AX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2.17 11:02박희범

AI휴먼소사이어티 송년 포럼..."현장 중심 AI 생태계 확산 앞장"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지난 16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열린 'AI휴먼소사이어티 제26차 AI 현장 포럼 및 송년의 밤'에 참가해 올 한 해 AI 산업 현장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AI휴먼소사이어티(공동회장 조성부∙김동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광본 서울경제 부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특별 강연은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가 '글로벌 AI 혁명의 핵심 인프라를 말하다'를 주제로 차세대 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중심으로 AI 인프라의 미래를 조망했다. 이어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이 '미중 패권전쟁 하의 4대 투자 전략'을 주제로 발표,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AI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맹성현 태재대 부총장, 장병탁 서울대 교수,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등 국내 AI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들과 문정숙 디지털소비자연구원 원장, 박현영 전 국립보건연구원 원장, 박영완 한국퀄컴 상무, 차인환 서울대기술지주 상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AI휴먼소사이어티는 단순한 학술 모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AI 융합이 활발히 전개되는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부하고 토론하는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포티투마루(생성형 AI), 엔트리움(배터리 소재/부품), 인이지(산업AI), 로킷헬스케어(바이오/헬스케어), 로보티즈(로봇), 라온피플(머신비전) 등 기술 기업은 물론 국회(정책), 신영증권•한화자산운용(금융), 법무법인 린(법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 서울AI허브(스타트업)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 각 도메인별 AI 적용 실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AI휴먼소사이어티 이사장 겸 공동회장을 맡아, 협회가 단순한 네트워킹 모임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대표는 올해 국회 정책포럼을 통해 입법 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바이오·로봇·금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구체적인 해법을 찾게 이끌어왔다. 조성부 AI휴먼소사이어티 공동회장은 “올해 다양한 산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한 것은,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거대한 물결이 됐다는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AI휴먼소사이어티는 기술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현장과 정책, 그리고 기술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이사장은 “AI휴먼소사이어티의 가장 큰 강점은 글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AI 해법을 찾는다는 점”이라며 “법률, 의료, 로봇, 금융, 제조 등 올 한 해 방문했던 수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AI휴먼소사이어티가 대한민국 산업∙공공 AX(인공지능 대전환)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0:44방은주

하나증권 "KT CEO 확정, 밸류업 발표 기대감"

하나증권이 KT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확정되면서 내년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현 시점에서 KT 경영진 교체에 따른 리스크 요인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반면 신임 경영진 취임에 따른 밸류업 정책 강화 가능성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 한도 소진 및 자사주 의무 소각 법제화 이슈로 내년 주당배당금(DPS)이 큰 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데, 주가 반영은 아직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T의 내년 DPS는 지난해 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주가 상승폭은 50%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최소 40% 이상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KT 주주환원 수익률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대비 1~2% 가량 높게 형성됐다”며 “(저평가의) 가장 큰 이유는 외인 한도 소진 문제로 LG유플러스와 달리 자사주를 당장 소각하지 못한다는 약점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환원을 전액 배당금으로 지급하게 된다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이슈는 소멸될 것”이라며 “배당 분리과세 적용으로 세후 수익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7 10:39박수형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AI 슈퍼컴퓨터 등장

미국 기술 스타트업 티니AI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고 과학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보조 배터리처럼 생긴 이 AI 슈퍼컴퓨터의 이름은 '티니 AI 포켓 랩'이다. 이 컴퓨터는 클라우드 연결이나 서버 또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의존하지 않고 최대 1천200억 개 매개변수를 가진 대형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슈퍼컴퓨터의 클라우드 및 GPU 의존도를 낮추고, 일반 사용자도 데이터센터 수준의 AI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티니AI는 "클라우드AI는 놀라운 발전을 이뤘지만, 동시에 의존성, 취약성, 지속 가능성 문제도 야기했다"며, "티니AI 포켓 랩을 통해 AI가 데이터 센터에 속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일반 사용자의 AI 활용 지원 AI 포켓 랩은 크리에이터, 개발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의 AI 활용을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사용자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다단계 추론, 심층적인 맥락 이해, 에이전트 워크플로, 콘텐츠 생성은 물론 민감한 정보의 안전한 처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은행 수준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데이터와 환경 설정, 문서를 모두 로컬에 저장해 클라우드 기반 AI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사양 ARMv9.2 12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이 슈퍼컴퓨터는 소비전략 65W로 작동해 GPU에 의존하는 기존 시스템 대비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크게 줄였다. 티니AI 포켓 랩은 소형 기기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두 가지 핵심 기술을 활용한다. 하나는 모델 지능 저하 없이 필요한 뉴런만 활성화하여 효율을 높이는 '터보스파스(TurboSparse)' 기술이고 또 하나는 깃허브에서 8,000개 이상의 별점을 받은 오픈소스 엔진 '파워인퍼(Powerinfer)'다. 파워인퍼는 AI 워크로드를 CPU와 NPU에 분산 처리해 훨씬 적은 전력으로 성능을 향상시킨다. 티니AI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생태계도 함께 제공한다. 메타 라마, 알리바바 큐원, 딥시크 등과 같은 인기 오픈소스 모델을 원클릭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오픈매너스(OpenManus), 컴피UI(ComfyUI) 등과 같은 AI 에이전트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제품 가격과 출시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2026년 1월 CE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5.12.17 10:31이정현

LG전자, CES서 AI 기반 차량 차량용 솔루션 공개

LG전자가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최신 전장 기술에 AI를 적용해 운전석부터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차량 내부를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꾸는 '인공지능(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의 새로운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은 CES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주어지는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이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전면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전체로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석과 조수석에 비전 AI를 적용해 시선에 따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AI 큐레이션으로 뒷좌석에서 콘텐츠, 영상 통화, 번역 등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의 3가지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해 주는 등 AI가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판단한 뒤 엄선해 보여준다. 자율주행모드로 주행 중인 운전석에서 AI가 주변 환경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미지를 재생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한 도로를 지날 때는 흩날리는 벚꽃이 연출되고, 단조로운 배경의 터널을 통과할 때는 몽환적인 숲의 이미지가 완전히 덮어져서 운전자는 가상현실 수준의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비전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인캐빈 센싱 기술에 AI가 적용된 운전석 및 조수석을 경험할 수 있다. AI가 운전자 시선을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시선 이탈이 지속되면 자동으로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한다. 차량 내외부 카메라를 통해 탑승자가 어떤 사물을 보고 있는지를 분석해 탑승자 시선이 멈춘 전광판에서 광고 중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까지 이어서 진행할 수도 있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AI가 적용된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탑승자는 AI 큐레이션을 통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경험을 할 수 있다. AI는 창문 건너 펼쳐진 풍경을 인식하고 해당 장소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창문 디스플레이로 보여준다. 탑승자는 가족과 영상통화를 연결해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도 있다. 또 음식을 픽업하러 가는 길에는 AI가 탑승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음식을 픽업하는 과정에서는 직원이 수어를 사용하면 AI가 수어 뜻을 해석해 디스플레이에 자막을 띄움으로써 양방향 소통을 돕는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AI 캐빈 플랫폼은 시각 정보를 분석하는 비전 언어 모델(VLM)을 비롯해 대형 언어 모델(LLM), 이미지 생성 모델 등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들을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해 탑승자의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만든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와 이미 논의 중인 인캐빈 센싱 등 양산 중인 솔루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더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했다”라며 “이러한 혁신을 수년 내 현실로 만들어 인공지능중심차량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0:21전화평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확대… 프리미엄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최신 화질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최초 출시한 데 이어,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55·66·75·85·100형 등 총 6가지 사이즈로 다양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정교하게 조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높이며,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고성능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했다.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마이크로 RGB AI 엔진(Micro RGB AI Engine)은 ▲콘텐츠를 4K로 업스케일 해주는 '4K AI 업스케일링' ▲AI가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 등의 성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빅스비, 퍼플렉시티, 코파일럿 등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가 단순한 스크린을 넘어 사용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비전 AI 컴패니언'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확대를 통해 최고의 화질 경험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새롭게 떠오르는 프리미엄 제품인 마이크로 RGB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마이크로 RGB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2025.12.17 10:06전화평

LG AI연구원 "AI 모델 개발보다 확산 속도 중요…국산 NPU 사용 늘려야"

"인공지능(AI) 모델 개발보다 산업에 기술 확산하는 속도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자국 모델 기반으로 제조·물류·금융·공공에 활용 사례를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내느냐가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할 것입니다."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공동 추최한다. 김 부문장은 글로벌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이 대규모 인프라 경쟁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델 성능은 개별 기업 노력만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며 "연산 자원과 데이터, 이를 장기간 투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 조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부문장은 이같은 환경에서는 기업 규모 기준으로 경쟁 구도를 나누는 접근 자체가 의미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초거대 모델 경쟁에서는 기업의 크기보다 국가 차원의 자원 집중과 전략적 선택이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부문장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자체보다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 속도가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 AI 모델을 기반으로 제조·물류·금융·공공 등 각 분야에서 실제 활용 사례를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들이 자국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연스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의 AI 모델과 서비스를 찾아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문장은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산업 적용, 성과 축적, 글로벌 확산으로 이어지는 국가 파운데이션 모델 산업 경쟁력의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정책적으로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 측면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API 비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은 해당 비용을 기업에 확대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산 신경처리장치(NPU)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며 "모델뿐 아니라 인프라 전반에서 자립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2.17 10:00김미정

한국기계연구원 올해 최고 연구는 'AI 자율제조'

한국기계연구원은 17일 창립 제49주년 기념식에서 2025년 최우수연구상 수상자로 멀티 AI 에이전트 디지털트윈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개발한 나노융합연구본부 이차전지장비연구실 이택민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이 기술은 롤투롤 기반 이차전지 전극 제조 공정에 AI·디지털트윈을 적용, 장비가 실시간으로 상태를 예측·진단하고 스스로 운전 및 제어 조건을 최적화하는 자율 제조 기술이다. 데이터 취득 AI 에이전트, 데이터 전처리 AI 에이전트, 모델링 AI 에이전트, 서비스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AI 에이전트가 상호 연동해 실시간 공정·장비의 운전 상태를 스스로 분석하고 제어를 자동 보정하는 지능형 제어 체계를 구현했다. 이택민 책임연구원은 “제조 분야에서 AI 에이전트가 사람 전문가의 판단과 제어 역할을 대체하는 체제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이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전략 제조 산업 전반에서 자율제조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우수행정상은 정가섭 책임행정원, KIMM 홍보상 대상은 이대훈 책임연구원, 창업경진대회 대상은 박승철 선임연구원, 기본사업 우수연구상은 정영도 책임연구원이 각각 받았다. 이외에 개척형 연구 분야에서는 김수철 책임연구원과 윤홍식, 전수완 선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올해는 AI/DX 혁신과 기술사업화, 연구성과 확산을 중심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해온 한 해였다”며, “49년 동안 축적한 기술역량과 전통을 바탕으로 다가올 50주년을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5.12.17 09:34박희범

[미장브리핑] 美 11월 실업률 4.6%…4년 만에 최고

◇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2% 하락한 48114.2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6800.2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3111.46. ▲미국 11월 실업률은 4.6%로 2021년 9월 이후 4년 여만에 최고치. 비농업 신규 일자리는 10월에 전월 대비 10만5천건 감소했고, 이는 셧다운 영향으로 정부 부문서 16만2천건의 일자리가 줄어. 11월 경우 정부 부문의 감소 규모 6천건 크게 줄어들면서 6만4천건 증가로 전환. ▲1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1% 상승, 10월(0.4%)에 비해 둔화됐고 이는 2021년 4월 이후 최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3.5% 상승. 이번 결과는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아니라는 일부 주장을 정당화. ▲국제금융센터가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셧다운의 영향 및 그로 인한 데이터에 대한 의구심 등을 고려할 경 이번 결과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주장. 다만,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발표로 고용 부진이 확인됐고 이는 12월 금리 인하 결정을 정당화시킨다고 평가. 향후 큰 폭의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일부 주장을 뒷받침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고 진단. ▲10월 소매판매는 7천326억달러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 변동성이 큰 자동차·건축자재·음식서비스 제외한 경우 전월 대비 0.8% 증가. 이번 결과는 높은 생활비 여파로 전반적인 소비를 줄이면서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의 매입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시장에서는 노동시장 회복이 동반되지 않으면, 관련 영향으로 소비 지출 또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11월 실업률 상승과 전반적인 고용 부진에도 CME 페드 워치는 내년 2회 금리 인하(4·7월, 각 0.25%p)를 예상. ▲헤지펀드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그렉 젠슨의 인공지능(AI)투자 붐이 위험 단계라고 지적. 빅테크의 AI 비용이 현금 흐름에서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면서 외부 자금 조달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 씨티는 양호한 기업 이익, AI 관련 투자 붐의 지속 등으로 내년 S&P500 지수는 7700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

2025.12.17 08:35손희연

"박윤영 KT, 변화·혁신 주도할 적임자"

“고생 많으십니다.”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발탁된 박윤영 전 사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치러진 면접 심사 이후 회의장을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사회의 심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기자들의 여러 질문에 다른 언급은 아꼈다.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선임된 이후에도 특별한 소감 발표는 자제했다. 회사의 공식 보도자료에서 이사회가 평가한 내용으로 소감을 대신하겠다고 전했다. KT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용헌 사외이사는 보도자료에서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즉, 이사회가 자신을 차기 대표 적임자를 꼽은 이유를 소감으로 삼겠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박 후보 주변 인물들은 차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기 위해 낮은 자세로 별다른 언급보다 주어진 과제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용헌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대표 후보 의결이 만장일치로 이뤄졌냐는 기자의 질문에 “최대한 합의를 도출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2025.12.16 19:10박수형

박윤영 KT 차기 대표 과제는

KT 이사회가 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발탁했다. KT 출신 인사로 조직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현재 회사가 처한 위기를 풀어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현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즉, 이사회는 조직의 변화와 신뢰 회복을 비롯해 이해관계자와 협력 관계 구축을 차기 대표가 맡아야 할 주요 임무로 꼽은 것이다. 박윤영 대표 후보는 이날 심사에서 KT는 주주와 시장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거듭 이야기가 나온 주주와 시장이 납득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박 후보의 뜻이 이사회에 전달된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박 후보가 맞닥뜨릴 최대 과제는 해킹 사고 수습이다.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KT 해킹 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는 새해 초에 발표될 전망이다. 현재 규제당국의 기류를 볼 때 위약금 면제 조치까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해킹에 따른 이미지 실추와 함께 경영 위기 상황은 분명하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전사적인 위기 상황을 겪은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을 수습해야 한다는 중책을 맡게 됐다. 최근까지 KT에서 사장을 맡아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내부 직원들로부터 덕망이 높은 점은 회사가 처한 위기를 봉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뤄야 한다. 우선 해킹에 따른 우려가 가장 컸던 고객부터 박 후보가 이사회 면접에서 강조한 것처럼 시장과 주주의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 국가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담당하는 KT에 신뢰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많은 기업이 사이버 침해사고를 겪고 있으나 가입자의 무단 소액결제까지 이뤄지는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회사 신뢰에 대한 타격이 크다. 이에, 박 후보가 공식적인 대표이사를 맡은 뒤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점으로 신뢰 회복이 빠지지 않는다. 신뢰 회복의 연장선상에서 대대적인 정보보안 투자도 불가피한 과제다. 특히 정보보호 조직에서 이뤄진 사고 은폐 등을 고려하면 회사의 보안 거버넌스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회사인 만큼 네트워크 고도화 투자도 과제로 꼽힌다. 이날 이사회에서 박 후보를 최종 대표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에 앞서 주파수 재할당 신청에 관련한 안건도 의결이 이뤄졌다. 정부는 LTE와 3G 주파수 재할당 방침을 확정하면서 5G SA 투자를 의무 조건으로 내걸었는데 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박 후보의 과제로 부상했다. KT는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일부 단말과 가입자 대상으로 5G SA를 시작했으나 정부가 모든 5G 무선국을 5G 코어 장비와 연동할 것을 주문한 만큼 이에 대한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박 후보가 토목공학 박사 출신으로 KT의 관로에 대한 업무를 맡아 코어 장비 연동 투자에 대해 전문가적인 식견이 더해질 것이란 기대가 높은 편이다.

2025.12.16 19:05박수형

비상교육, AI 기반 '영어 지문 마스터' 공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영어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위한 AI 기반 지문 활용 서비스 'AI 영어 지문 마스터'를 비바샘(VIVASAM) 플랫폼에서 정식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문 난이도 조정, 문제 자동 생성, 어휘·구문 분석까지 수업자료 제작 전 과정을 AI가 지원해 “수업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현장 교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비상교육의 'AI 영어 지문 마스터'는 교사가 직접 원하는 영어 지문을 붙여 넣거나, 비상교육이 보유한 교과서·모의고사·수능·교재 지문 중 필요한 지문을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수업자료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AI는 지문 난이도를 쉬움·비슷함·어려움 세 단계로 조절하고, 선택된 지문을 기반으로 내신형·수능형·워크북형 문제를 약 5초 만에 생성해 교실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AI 영어 지문 마스터'는 단순한 문항 생성에 그치지 않고 어휘·구문 분석, 문장 구조 설명 등 지문 해석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학생이 작성한 글의 문법적 오류를 검토 및 교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생성된 자료는 비바샘 교사용 플랫폼의 '내 자료실'에 저장되며, 교사는 이를 즉시 인쇄하거나 공유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비상교육 교과서를 사용하는 교사의 경우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비상교육이 사전 탑재한 교과서 및 교재 지문을 별도 입력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생 수준에 맞춰 난이도 조정과 문제 생성이 가능해 맞춤형 수업자료 제작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다양한 출간 교재 지문까지 활용할 수 있어 교육 현장의 수업 목표에 따라 콘텐츠를 폭넓게 구성할 수 있다. 현직 중학교 영어 교사는 “어떤 지문이든 붙여 넣으면 수업에 필요한 형태로 자동 전환돼 준비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프롬프트 없이 바로 쓸 수 있고, 한국 학습자에게 익숙한 문법 용어로 분석해줘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AI 영어 지문 마스터는 실제 영어 교사들에게 어떤 기능이 가장 필요한지 면밀하게 분석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 학습 효과를 높이는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8:58안희정

히타치 밴타라, 슈퍼마이크로와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확장'

히타치 밴타라가 슈퍼마이크로와 손잡고 인공지능(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역량을 강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슈퍼마이크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최종 합의안을 조율 중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히타치 밴타라의 고성능·고확장 스토리지 플랫폼 'VSP 원'과 슈퍼마이크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AI 컴퓨팅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은 물론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 운영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근 기업들은 폭증하는 데이터와 AI 기반 인사이트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이전보다 높은 압박에 직면해 있다. 데이터 분석 기술 전문 업체 드레미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85%가 이미 AI 모델 개발에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활용하고 향후 3년 내 67%가 분석 업무의 대부분을 레이크하우스에서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이 단편화된 시스템, 비효율적인 데이터 이동, 증가하는 운영 비용 등 AI 확장을 저해하는 여러 요소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히타치 밴타라와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컴퓨팅과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환경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양사 협력의 기반이 되는 히타치 밴타라 VSP 원 플랫폼은 블록·파일·오브젝트·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해 다양한 스토리지 요구사항 전반에서 일관된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VSP 원 블록은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결합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AI 학습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확장된다. 또 VSP 원 SDS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역량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으로 확장해 더욱 유연한 데이터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VSP 원 오브젝트는 복잡한 데이터 이동·로딩·추출 과정 없이 오픈 포맷 데이터에서 직접 고성능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대적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용이하도록 자원한다. VSP 원은 AI와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을 결합한 '히타치 iQ 포트폴리오'의 핵심 기반으로 고도화된 AI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VSP 원의 통합 데이터 서비스와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컴퓨팅 및 GPU 가속 기술을 히타치 iQ 내에서 결합함으로써 기업은 고성능 데이터 처리, 거버넌스, 보안 등 다양한 데이터 관리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컴퓨팅과 데이터 정합성을 강화하고 워크로드 전반의 가시성을 확대해 더 빠른 인사이트 도출과 AI 이니셔티브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기업들이 방대한 데이터와 복잡한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중요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결합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인프라 효율성과 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8:39한정호

한국피지컬AI협회 "내년엔 생태계 로드맵 마련...표준화 추진도"

한국피지컬AI협회가 12일 오후 MBC 스마트센터 6층 마스터룸에서 '2025 송년회 및 2026년도 주요사업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협회가 추진해온 피지컬AI(Physical AI) 분야의 기술·산업·표준화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을 향한 주요 `사업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회 임원진과 회원사를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Physical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2026년도 협회 주요사업으로 ▲Physical AI 생태계 로드맵 ▲표준화 추진 방향 ▲Physical AI 챌린지 ▲인재 양성 ▲데이터팩토리 구축 전략 등이 논의됐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Physical AI 생태계 로드맵을 통해 기술·데이터·표준·인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생태계 전략을 제시했으며, 고준호 수석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은 Physical AI 표준협의회 및 ICT 포럼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손병희 소장(마음AI)은 PAI-CHALLENGE(Physical AI Challenge) 사업을 통해 실증 기반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고, 주해종 교수(강남대학교)는 Physical AI 인재 양성 사업(AI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중장기 인재 공급 전략을 공유했다. 이준호 대표(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팩토리 구축 전략을 통해 Physical AI 성능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예고된 대규모 정부 R&D 및 실증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원사 간 초협력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각자의 보유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과제 수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분과별 협업 활동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협회 측은 “Physical AI 기술 도입이나 사업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협회라는 플랫폼 안에서 적합한 파트너를 찾고, 함께 대형 과제에 도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규 회원사의 참여와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협회 정회원사 가입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올해의 공로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크라우드웍스 김우승 대표(데이터 분과) ▲성균관대학교 김형태 교수 ▲성우HS 김덕우 대표(IT INFRA 분과) ▲아이비다 강현숙 대표(공공민간협업 분과) ▲공백 고연우 대표(디자인 분과)로, Physical AI 생태계 조성과 협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협회장은 “Physical AI 기술은 이제 연구 단계를 넘어 산업과 사회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협회는 산업 확산, 표준 정립, 데이터 기반 실증, 전문 인재 양성을 핵심축으로 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을 기점으로 회원사 간 협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형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6 18:19방은주

상용SW협회, AI 중심 협회로 재탄생…"내년 회원사 해외 진출 지원"

"인공지능(AI) 경쟁력은 알고리즘이나 데이터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기술을 현장에서 구현·적용하는 기업 역량도 필수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상용 AI 산업 생태계를 책임지는 주체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어윤호 한국상용SW협회장은 1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선포식을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로 변경한다고 발표하며 이같이 포부를 알렸다. 이번 개편은 AI가 단순 개념이나 유행을 넘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이날 선포식에는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어윤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AI는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하는 산업의 기준이 됐다”며 "AI를 실제로 만들고, 연결하고, 책임지는 상용 SW 기업을 앞세워 AI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AI 경쟁력은 알고리즘이나 데이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검증된 기술을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하고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SW 기업 역량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이 도구라면, 그 도구를 책임지고 사용하는 주체는 상용 SW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을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상용 SW 기업 중심의 AI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언으로 규정했다. 앞으로 회원사의 실질적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산업 내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상용SW협회는 내년 회원사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올해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올해까지 진출 지원 준비를 마쳤으며 내년 2분기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래 SW산업과도 축사를 통해 "협회가 상용 AI·SW 이용 촉진과 개발 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 SW 시대에 맞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과장은 정부의 AI·SW 산업 육성 기조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AI 인프라 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상용 AI·SW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상용 SW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이 가속하면서서 SaaS 공급액과 매출이 매년 약 20%씩 증가하는 등 산업 전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과장은 "정부도 SaaS 혁신 펀드와 혁신 기반 사업을 통해 AI 기술과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공공 부문에서도 SaaS 활용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6 18:12김미정

AMD·텐스토렌트 손잡은 모레, 전북에 피지컬 AI '심장' 심는다

AMD, 텐스토렌트 등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들과 협업 중인 모레가 전북 전주에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 기지 구축에 나선다. 모레는 16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레는 내년부터 향후 3년간 206억원을 투자해 전주에 위치한 전북테크비즈센터에 피지컬 AI 실증 위한 AI 데이터센터와 연구 거점을 구축한다. 또 AI 연구·개발과 데이터센터 운영을 담당할 전문 인력 20여 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전북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차세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농업·국방에 이르는 주요 산업 분야 적용에 이르기까지 지역 AI 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핵심 연산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모레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클러스터 최적화 기술을 통해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우수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가의 엔비디아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AMD, 텐스토렌트 등 다양한 AI 하드웨어와 모레의 차별화된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저비용·고성능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전북도내 스타트업·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갖추지 않아도 고성능 AI 연산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농생명, 이차전지·탄소·미래차, 방산·로봇·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현장 적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현재 추진 중인 피지컬 AI 실증사업과도 연계해 모레의 AI 인프라를 로봇·드론·스마트 제조·스마트시티 등 여러 프로젝트의 공통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강원 모레 대표는 "전북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민간의 기술 혁신 역량과 공공의 인프라 및 정책 지원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성공적인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8:09장유미

차기 KT 수장 박윤영은 어떤 인물?

박윤영 전 KT 기업사업부문장이 16일 열린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발탁됐다. 김용현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특히 박윤영 대표 후보자를 디지털 전환과 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이사회의 평가처럼 KT 내부에서 B2B 사업을 일군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KT가 통신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통신 기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는 뜻이다. 1962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사장은 KT 전신인 한국통신공사 시절인 1992년 네트워크 연구개발직으로 입사한 뒤 SK그룹으로 옮겼다 다시 KT로 돌아왔다. KT에서는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상무)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기업컨설팅본부장(전무)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2020년에는 KT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한 기업부문장을 맡으며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때 구현모 전 대표와 복수 사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KT CEO 공모에도 여러 차례 나섰는데 매번 최종 후보군에 꼽히면서 준비된 CEO로 꼽힌다. 구 전 대표와는 막판까지 CEO 자리를 겨뤘고 윤경림 전 사장이 차기 대표 후보직에 오를 때도 최종 4인 후보에 올랐다. 또 김영섭 현 사장이 CEO에 발탁될 당시에도 최종 3인 후보에 올랐고, 면접에서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KT 출신의 한 관계자는 “박 전 사장은 회사 내부에서 손에 꼽는 천재로 불렸고 기업사업이 현 수준까지 커지는데 절반 이상의 역할을 한 인물”이라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누구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2025.12.16 17:54박수형

'박윤영 KT 새 수장으로'...김영섭 연임 포기 42일 만에 선출

11월4일 김영섭 KT 사장이 대표이사직 연임을 포기하면서 42일 만인 12월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택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 등 3인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심사를 거친 뒤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이름을 올릴 차기 CEO 후보로 박윤영 전 사장을 선임했다. 박윤영 KT 대표이사 후보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KT의 새로운 대표를 찾는 과정은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등 사이버 침해사고에서 비롯됐다. 국회를 중심으로 김영섭 대표에 책임을 묻기 시작했고, 김 대표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 공개모집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대표의 연임 포기 결정에 따라 KT 이사회는 즉각 새로운 대표 후보자 찾기에 나섰다. 이사회가 열린 11월4일 다음 날부터 11월16일까지 차기 대표 공모에 나섰다. 공개 모집과 함께 주주 추천, 써치펌을 통한 외부 전문기관 추천, 부사장 직급 이상의 사내 후보자로 후보군을 꾸리기로 했다. 공모 결과 주요 주주의 추천 없이 33명이 몰렸고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가 시작됐다. 서류심사는 이사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맡았다. 서류 심사 과정부터 후보군 압축이 이뤄졌는데 11월21일 16명의 후보자가 추려지고 이달 3일 7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7명의 롱리스트 명단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이현석 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7명에 대한 화상 면접이 진행됐고, 사외이사들은 후보군을 소거하는 방식으로 재압축 논의를 거쳐 박윤영, 주형철, 홍원표 등 대면 면접 대상자 3인 발표가 이뤄졌다. 최종 면접 대상자 3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개별 면접을 거쳤다. 면접은 공모 과정에서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에 따른 회사 경영 방침 발표로 이뤄졌다. 심사가 종료된 이후 같은 장소에서 이사회가 열렸고, 정기적인 안건부터 논의를 시작한 뒤 마지막 안건으로 박윤영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 선임을 의결했다.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난 김용현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만장일치로 이뤄진 결정이냐는 물음에 “의견을 모았다”고만 답했다.

2025.12.16 17:42박수형

NC AI, 'K-패션'에 AI 심는다…대학·연구원 손잡고 디지털 전환 가속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거듭난 NC AI가 'K-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NC AI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계명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K-패션 생태계 강화를 위한 AI 기반 패션기업 성장 지원과 인재양성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NC AI 임수진 CBO,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성만 원장, 계명대학교 김범준 산학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패션 AI 실무 인재 양성 ▲패션 기업 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패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계명대학교 지산학인재원과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마케팅학과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글로벌 패션마케팅 패션테크 전문인력양성)'과 연계해 패션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업 재직자와 청년을 대상으로 새 직무 중심의 AI 교육과정 개설 등 NC AI의 바르코 아트패션을 활용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패션 산업의 혁신적인 AI 전환(AX)을 선도하는 패션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바르코 아트패션은 전문 패션 이미지, 원단, 트렌드 데이터를 학습해 일반 AI 모델이 구현하기 어려운 패션 전문 용어와 미학을 정확하게 반영한다. 디자이너는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디자인 시안을 생성하고, 의류의 주름을 따라 새로운 원단이나 패턴을 사실적으로 합성할 수 있다. 또 바르코 아트패션은 마케팅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실제 모델 섭외나 스튜디오 촬영 없이도 AI를 활용해 다양한 배경과 콘셉트가 적용된 고품질의 화보 및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디자인과 마케팅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민첩성을 높인다. 이번 협약은 패션 기업과 교육 현장 모두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 AI를 활용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재고 위험이 높은 제품에 대한 가상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신제품 디자인과 콘셉트 실험을 신속하게 진행하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의사결정 시간을 줄인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AI 기반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고가의 장비나 원단 없이도 복잡한 디자인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창의적 역량과 실무 적용 능력을 동시에 키워 졸업 후 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며, AI 기술은 실험적 포트폴리오 구성의 핵심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패션 산업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AI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학·연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적용 사례의 확대는 지역 패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NC AI 임수진 CBO는 "AI 기술은 패션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창의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패션기업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과 활용 모델을 제공하고 AI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AI 솔루션 기업 및 대학과 함께 지역 패션·봉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 실증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패션기업이 AX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7:35장유미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 박윤영 전 사장

KT 이사회가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16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 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다. 박 후보는 주주와 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현안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박윤영 후보가 KT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박윤영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윤영 후보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25.12.16 17:3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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