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KT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T, '책임감 있는 AI 성숙도' 글로벌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KT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책임감 있는 AI 성숙도' 평가 기준에서 최고 등급(Advanced)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AI 윤리 내재화 수준을 인정받은 것으로 GSMA 공식 홈페이지에도 글로벌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책임감 있는 AI 성숙도 로드맵'은 글로벌 통신 산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첫 AI 윤리 가이드라인으로 AI를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 평가 기준을 제시한다. 책임감 있는 AI 성숙도는 ▲기본 인지 ▲초기 통합 ▲프로세스 내재화 ▲기업 문화 내재화 총 4단계로 구분되며, KT는 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KT는 지난해 '책임감 있는 AI 센터(RAIC)' 설립과 이 조직의 최고책임자인 CRAIO 임명을 시작으로 자체 AI 윤리 원칙 'ASTRI(Accountability, Sustainability, Transparency, Reliability, Inclusivity)'를 제정한 바 있다. 이후 AI 윤리 보고서 발간, AI 모델 사회적 영향·안전성 평가 프로세스 정착, 경영진 심의 체계 도입 등을 통해 AI 개발 전 과정에 책임 원칙을 내재화했다. 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AI 윤리 위원회를 운영하고 AI 기본법 제정 관련해 정부와 협력해왔다. 계열사와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전사 AI 윤리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국내외에서 책임감 있는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KT는 국내외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검토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KT만의 AI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책임감 있는 AI(RAI) 평가 체계와 위험 완화 기술을 담은 기술 보고서를 발간했다. 아울러 AI 모델의 유해 응답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인 AI 가드레일(SafetyGuard)은 한국어 AI 모델을 대상으로 윤리적 응답 품질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Kor Ethical QA'와 자체 평가에서 F1 스코어 기준 97점을 기록했고, 이를 허깅페이스 플랫폼에 공개했다. KT의 이번 성과는 AI 운영이 단순 정책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방식에도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KT는 그룹 차원에서 AI 윤리 내재화를 지속 강화하고, GSMA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AI 윤리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GSMA의 대외협력 및 산업 책임자 알릭스 자게노는 “KT는 책임감 있는 AI에 대한 리더십과 구조화된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Al 혁신 토대를 마련했다”며 “KT는 GSMA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계 모범 사례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KT AI 퓨처랩장이자 CRAIO인 배순민 상무는 “이번 평가는 KT가 쌓아온 실행력 있는 AI 윤리 거버넌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AI 개발·운영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11:24진성우 기자

"GPU 256장, 누가 거머쥘까"…정부 '특화 AI' 사업 디데이, 흥행 성공할까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과 별도로 글로벌 수준의 특화 AI 모델 개발 사업에 본격 나선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참전할 지 주목된다. 직전 사업에 비해 단순 자원 제공 이상의 동기 부여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지만,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를 잡으려는 곳들이 속속 등장하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3시까지 350억원 규모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을 공모한다.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지원 대상이며 연합체인 컨소시엄 형태도 가능하다. 이달 중 선정된 2개팀은 11월 1일부터 내년 9월 9일까지 약 10개월간 과제를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로 선정된 최종 2팀에게 'B200'을 각각 256장씩(32노드) 제공한다. GPU는 엘리스그룹이 공급한다. 이번 AI 특화 모델은 구글 딥마인드의 단백질 구조 예측 '알파폴드(AlphaFold)' 같이 전문성과 정확성, 보안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직전 독자 AI 모델과 차별화됐다. 독자 AI 모델은 메타의 '라마(LLaMA)'처럼 범용성에 집중했다면, 이번 사업은 의료·금융·제조·법률 등 산업별 맞춤형 모델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참여팀은 내년 3월까지 1단계 수행 평가를 통해 단계 목표를 달성하면, 내년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평가 후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 구매분 GPU를 추가 제공해 후속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독자 AI 사업과 달리 경쟁 평가는 아니지만 성과가 미흡한 경우 중간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주관기관은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만 가능하며 대기업은 참여기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해외기업은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한해 합류할 수 있다. 대학은 필수로 포함돼야 하며 오픈소스 공개 여부에 따라 민간부담금 비율은 최대 50%에서 최소 5%까지 달라진다. 독자 AI 정예팀 주관기업은 이번 공모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참여기관으로는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 기준은 ▲시장성·파급효과(40점) ▲개발목표(30점) ▲기술력·개발 경험(30점)으로 구성됐다. 외부모델 단순 파인튜닝은 허용되지 않고 프롬스크래치 방식이나 기존 자체모델 프리트레이닝만 가능하다. 또 사업자는 특정 산업 도메인을 민간이 직접 제안하고, 수요기관·수요처도 함께 제안하는 것이 유리하다. 업계에선 독자 AI 사업 대비 정부의 지원책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할 것으로 관측했으나, 마감 당일이 되자 도전 의사를 밝히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독자 AI 사업에 비해 학습 데이터, 인력 지원이 없다는 점은 여전히 아쉽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GPU만 지원하고 데이터 구매·활용 시에도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서 당장 개발하는 모델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은 참여하기 힘들 것"이라며 "조건이 참여를 할 만큼 좋은 편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정부 사업을 기업들이 가진 리소스를 투입해 참여해야 하는 지도 의문"이라며 "돈이 된다 싶은 걸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리면 그것대로 경쟁만 치열해질 게 뻔해 참여한 곳들이 비용만 투입하고 건질 것은 없는 구조"라고 일침했다. 대기업이 주관사가 아닌 참여기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대기업들이 사업적으로 얻게 될 이득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다. 'K-AI' 엠블럼이 수여된 '독자 AI'와 달리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상징적인 보상안이 없다는 점도 특화 AI 사업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독자 AI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LG AI연구원·NC AI·업스테이지·네이버클라우드 등 5곳은 'K-AI' 엠블럼을 회사 홍보 등에 활용함으로써 국내외서 정부가 인정한 '국가대표 AI'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특화 AI는 'K-AI' 엠블럼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B200을 256장씩 정부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보는 기업들도 있다. B200의 1장당 가격이 약 3만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약 768만 달러(한화 106억원)가량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이에 지난 달 15일 진행된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 다수가 이번에 도전장을 던질 지 주목된다. 당시 설명회에는 독자 AI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KT와 카카오, 코난테크놀로지, 루닛,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기업 선정에 실패한 사이냅소프트, 솔트룩스 등도 자리를 채웠다. 이 외에도 BC카드, 롯데손해보험, 하나금융지주 같은 금융사부터 CJ대한통운 등 물류기업, 베슬AI, 와이즈넛 같은 AI 전문기업, 딥노이드, 삼성SDS, 야놀자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GPU를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참여하기로 했다"며 "특화 AI는 콘셉트가 중요한 만큼 참여 기업들이 어딘지는 세세하게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일단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다만 이번에 참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잘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해당 기업이 얼마나 많은 데이터와 경험, 인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평가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고려해 컨소시엄을 얼마나 잘 구성할 것인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13 11:45장유미 기자

KT, '믿:음 K' 개방해 스타트업·개발자 협력 강화

KT가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과 함께, 'AI 스타트업 LLM 챌린지' 출범식과 'K 인텔리전스 해커톤 2025'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AI 기술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개발자 지원부터 중소벤처기업과 협력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AI 스타트업 LLM 챌린지'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AI 스타트업 LLM 챌린지'는 대기업의 LLM 인프라를 AI 스타트업에 개방하고, 협업을 통해 제조·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솔루션 개발하는 정부 사업이다. KT는 AI 사업화를 위한 기술 파트너 발굴을 위해 참여를 결정했으며, 스타트업들에게 자사 LLM 모델 '믿:음 K'를 개방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48개 스타트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KT는 기술역량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AI보안 및 소상공인 콘텐츠 생성, 건설 현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보유 중이며, KT는 이들과 함께 공공·교육·소상공인 등 핵심 분야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개발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KT는 스타트업들에게 개발에 필요한 지원과 함께 솔루션에 대한 기술검증(PoC)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올해 안으로 기술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후 스타트업들과 사업화를 위한 협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KT는 최근 국내 AI 생태계의 전반적인 성장을 위해 개최한 'K 인텔리전스 해커톤 2025'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개발 경진 대회로, 지난 8월 '한국적 AI로 상상하고 창조하라'는 부제로 시작됐다. KT는 1천500명의 대학생, 일반인·개발자 등이 참가해 약 한 달 반 기간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다양한 AI 아이디어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KT가 자체 개발한 '믿:음 K'를 활용한 B2B·B2G AI 에이전트 개발과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한 'SOTA K' 기반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믿:음 2.0' 활용 분야에서는 '직무 교육 개인화 학습 에이전트'를 개발한 팀이, 'SOTA K' 활용 분야에서는 '역사 인물과의 대화' 서비스를 선보인 개인 참가자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직무 교육 개인화 학습 에이전트'는 높은 실용성과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역사 인물과의 대화'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KT는 다양한 기업 및 개발자들과 협력해 한국 현실에 맞는 AI 기술 적용과 관련 생태계 확장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퓨처 랩장은 “개방형 협력과 기술 공유를 통해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2 12:42진성우 기자

韓 AI 최대축제 한가운데 빛으로 꾸민 KT AI 기술

외국인 관람객들이 줄지어 찾는다. 한국적 인공지능(AI)을 내세운 KT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과학 유튜버 궤도가 직접 찾고,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를 비롯한 인사들의 발길도 머문다. AI 주간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페스타'에 KT는 회사의 AI 브랜드 'K인텔리전스'를 내세워 전시 부스를 꾸몄다. '빛의 정원' 콘셉트로 꾸려진 KT의 전시 부스는 물길, 숲, 다리, 화원, 마당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빛의 물길' 테마로 꾸며진 부스 중앙에는 대형 전광판에 쏟아지는 빛으로 수놓은 정원 풍경을 담았다. 밝은 빛은 KT의 AI 기술을 비유한 것으로, 한국적 AI가 일상에 빛이 되어준다는 의미다. 딱딱하게 느껴질 기술 전시에도 빛이 머무는 정원으로 표현해 자연을 느끼게 하는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물길을 따라가면 KT가 내세우는 한국적 AI 대표기술인 '믿:음 K 2.0 Pro'와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가 전시됐다. KT가 최근 공개한 SOTA K는 한국어와 한국의 특유 맥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기존 LLM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MS와 협업해 한국형 GPT-4o를 내놓은 것이다. 별도 실내 공간으로 꾸며진 '빛의 숲' 테마 부스에는 GPU 구독형 서비스 'K GPUaaS',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Cloud MSP', 통합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등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기술을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빛의 다리' 테마 공간에는 여러 산업에 따른 각자의 업무 상황에서 AI 플랫폼과 AI 에이전트가 실제 적용된 사례가 전시된다. 메리츠화재에 적용된 AI 세일즈 어시스턴트, 대법원 AI 법률 특화 플랫폼, CCTV 영상으로 실종자를 찾는 CCTV AI 영상분석 서비스, 글로벌 B2B 유통사에 제공된 AI 구매업무 효율화 에이전트, 제조분야 AI 오더 어시스턴트 등이 소개됐다. '빛의 화원' 테마 공간에는 일반 이용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AI 서비스가 전시됐다. 소상공인 전용 AI 서비스 '사장이지', 고도화된 B2C AI 에이전트 '마이 K', 생성형 AI 기반의 구독 서비스 'AI 구독: 모아진, 콴다, 딥엘', 멀티모달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로봇 AI 에이전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의 발길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빛의 어울림' 테마 공간에서는 KT위즈 등 스포츠 콘텐츠롤 기반으로 AI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2025.10.01 15:47박수형 기자

KT "가장 한국적인 AI로, 가장 AI 잘 쓰는 국가로"

“가장 한국적인 AI로 국민, 산업, 공공에 변화를 가져오겠다.” 배순민 KT AI퓨처랩장은 거듭 '한국적인 AI'를 강조했다. K인텔리전스를 내세우는 KT가 추구하는 AI에 대한 철학과 가치, 전략이다. 배 상무는 30일 2025 AI 주간에 맞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페스타' 부대 행사인 '초거대AI 서밋'에 기조연설을 맡아 “AI로 일하는 방식, 즐기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KT는 누구나 체감할 수 있고 전문적이며 가장 안전한 AI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AI를 가장 잘 쓰는 국가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K인텔리전스 요소로 K에이전트, K스튜디오, K RAG, K RAI, K모델, K클라우드 등을 꼽았다.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튜디도를 통해 AI 모델을 가다듬어 각각의 용도에 맞는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고객센터 앱 '마이케이티'나 소상인 매장관리 플랫폼 '사장이지, 미디어 서비스에서 지니TV 에이전트 등 상황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업 유형에 따라 초개인화가 특징인 금융업종, 공정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제조업, 제품에 따른 분류가 필요한 유통 등 각기 수요에 적합하게 맞춤형 AI 패키징이 필수적이다. 이때 AI 모델은 가장 한국적인 데이터를 담아 한국 문화가 내재된 AI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국내 정서나 한국어 고유의 소통 방식, 한국만의 역사와 지리, 제도를 담아야 실제 AI 서비스를 활용할 때 쓰임새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KT는 이를 위해 민관 산학연 협의체 'K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서비스에 한국어와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적 AI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도 필수 요소다. 이용자에 안전하고 설명할 수 있는 방식으로 AI가 작동해야 하고 원칙과 정책을 수용하는 AI를 갖춰야 안심하고 AI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2025.10.01 03:13박수형 기자

"후드티가 뭐길래"…'빅데이터 공룡' 팔란티어, 한국 팬들에 '한정판 굿즈' 푼다

미국의 '빅데이터 공룡' 팔란티어가 이례적인 팝업 스토어를 앞세워 한국 시장과의 스킨십 강화에 본격 나선다. 기업 간 거래(B2B)를 넘어 일반 대중 및 팬 커뮤니티와 직접 소통해 국내 영향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행보다. 팔란티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로, 현장에서는 총 6종의 한정판 굿즈가 공개된다. 이 중 5종은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제품이며 모든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선착순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팔란티어는 지난 2003년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과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 등이 공동 창업한 AI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국방부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며 '비밀병기'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이같은 행보는 알렉스 카프 CEO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있다. 그는 자신의 저서 '기술공화국 선언'을 통해 AI 같은 기술이 단순 편의 도구를 넘어 민주주의 국가들을 위한 국가적 전략 자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같은 철학은 미국 정부 및 국방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온 팔란티어의 사업 모델에 그대로 반영된다. 기술 동맹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대목이다. 더불어 팔란티어가 국내 시장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강력한 팬덤이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굿즈 플랫폼 재출시 이후 한국은 전 세계 구매 고객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인기가 국내 커뮤니티가 지정학적 현실로 인해 기술적 우위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이 회사의 국내 시장 공략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형이다. HD현대와는 '미래형 조선소'(FOS) 프로젝트와 AI 기반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통신사 KT와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금융, 제조 등 B2B 시장을 공동 공략하며 KT는 팔란티어 솔루션을 사내에 도입하기도 했다. 팝업 장소로 택한 성수동의 상징성도 주목할 만하다. 과거 공업지대에서 현재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이곳의 정체성이 팔란티어가 추구하는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치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선다고 강조한다. 팬들이 '미션 크리티컬' 기술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성과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부분이다. 팔란티어 측은 이번 팝업에 대해 "단순히 본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를 지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9 17:17조이환 기자

[현장] KT, 'MS 파워플랫폼' 날개 달고 AI 전환 가속…"전 직원 개발자 시대"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과 '파워플랫폼'을 앞세워 전 직원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자 전환에 속도를 낸다. 코딩 지식이 없는 직원도 단 이틀 만에 업무 자동화(RPA)를 완성하는 등 로우코드(Low-code) 플랫폼을 통해 AI 혁신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MS는 26일 서울 GS타워에서 'AI 위크 : 제조업의 미래, 에이전틱 AI로 다시 쓰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범수 KT 팀장은 'AI 전환을 위한 코파일럿 및 파워플랫폼'을 주제로 회의 AI 내재화 전략을 공개했다. MS의 코파일럿 스튜디오 최우수전문가(MVP)이기도 한 김 팀장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성공담을 풀어냈다. 그는 "과거 타사 RPA를 4년간 운영하다 MS 'M365'로 전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교육도 없이 파워 오토메이트를 처음 써봤는데 기존 RPA 마이그레이션을 단 이틀 만에 혼자서 끝냈다"고 강조했다. 복잡한 코딩 기반 자동화 시대가 저물고,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하는 시대가 왔음을 시사한 것이다. KT AI 확산의 첫 단추는 '프롬프톤(Prompthon)'이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프롬프트로 직접 설계하는 해커톤을 진행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MS의 전문가들이 투입돼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날것 그대로의 프롬프트로 다듬는 과정을 도왔다. 이를 통해 ▲수십 건의 제안요청서(RFP)를 AI로 분석해 사업 가치를 판단하는 에이전트 ▲협력사별 정산 자동화 에이전트 ▲소상공인 업종에 맞춘 통신 패키지를 추천하는 에이전트 등 실용적인 개인 AI가 탄생했다. 김 팀장은 현장에서 직접 프롬프트를 코파일럿에 입력해 전문가 수준의 논문을 순식간에 작성하는 에이전트를 시연하며 "스스로 만든 '에이전트 만드는 에이전트' 때문에 연구소 강의가 5회차 만에 중단됐다"며 "AI로 직업을 잃은 첫 사례가 바로 나"라고 농담했다. 개인 AI 역량은 '팀 AI'로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김 팀장은 부임한 첫 주말, MS 파워앱스를 이용해 이틀 만에 팀 업무용 모바일 포털 앱을 직접 만들었다. 이를 통해 팀의 성과를 즉시 전사에 공유하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성공 사례들이 모여 KT는 'AI와 함께 일하자'라는 이름의 사내 어워드를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이 AI 혁신에 동참하는 기업 문화를 안착시켰다. 현재는 전 직원이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자발적으로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범수 팀장은 "자동화의 편의성을 전 직원이 먼저 체감해야 AI를 제대로 쓸 수 있다"며 "결국 핵심은 프롬프트 역량으로, 개개인의 프롬프트 능력과 로우코드 제작 능력이 갖춰질 때 비로소 전사적인 AI 확산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26 16:58조이환 기자

"AWS·구글 등 한자리에"…메가존클라우드, AI페스타서 미래 기술 전면 공개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과 함께 최신 AI 서비스, 플랫폼,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AI 생태계 확산 전략을 제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주간 공식 페스티벌, AI페스타 2025'에 'AI 레디존'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차세대 기술과 협력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AI페스타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기관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AI 행사다. 단순히 기술 전시를 넘어 글로벌과 국내 산업계가 협력해 AI와 클라우드의 미래를 논의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AI 레디존'이라는 전시 부스를 통해 AI 통합 브랜드 '에어(AIR)'를 중심으로 차세대 AI 서비스 플랫폼 '에어 플랫폼을 선보인다. 에어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AI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군 프로젝트 경험을 한데 모은 브랜드다. 단순히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와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구축·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 플랫폼은 기업들이 다양한 AI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최신 AI 모델을 자유롭게 교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언어 모델이나 영상 분석 모델을 필요에 따라 손쉽게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챗봇, 가상 비서(에이전트), 문서 자동화, 검색 기반 질의응답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통합 제공해 기업들이 복잡한 시스템을 따로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기업 환경에 맞춰 보안과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실제 사용량에 따른 과금 체계를 도입해 비용 효율을 높였으며 데이터 보안, 권한 제어, 사용 정책 등을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분석과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업이 AI 활용 현황을 바로 점검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가존 에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와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고객이 최신 AI 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AI페스타 2025를 계기로 에어가 '기업을 위한 종합 AI 생태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I 레디존에선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CP),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KT클라우드, 등 메가존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 와 협력 중인 국내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도 대거 선보인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최신 AI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AI 기반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소개한다. 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과정에 AI를 결합해 시간을 절약하고 창의성을 강화하는 실제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방송·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클라우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생성형 AI 기술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한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이메일, 문서, 스프레드시트, 발표 자료 작성 등 기업 내 협업 환경 전반에서 AI가 어떻게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기업 고객 입장에서는 즉시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엔터프라이즈용 AI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제조업과 통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산업 특화 AI 솔루션과 클라우드-엣지 융합 기술을 선보인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게임과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전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노하우와 성과를 국내외 기업들과 공유한다. 국내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도존재감을 드러낸다. KT클라우드는 음성·영상 인식, 빅데이터 분석 등 기업들이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 클라우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학습과 서비스 최적화 사례를 공개한다. 카카오가 자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기업 환경에서 어떻게 AI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비스형 그래픽카드'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이는 기업 고객이 고성능 GPU 자원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클라우드에서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은 반도체와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적합한 GPU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강조한다. NHN 클라우드는 GPU 인프라 서비스 외에도 공공 부문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한 점을 강조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협력 프로젝트 사례도 함께 공개한다. 대표적으로 hy의 '프레딧' 검색 시스템 고도화, 하나투어의 AI 챗봇 구축 사례가 소개된다. 이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단순히 플랫폼과 기술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업 환경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한다. 메가존클라우드 측은 이번 AI페스타 2025가 단순 전시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에 AI 도입과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AI와 클라우드 산업 전반에서의 생태계 확산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기술을 통해 고객 기업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6 16:56남혁우 기자

KT, 中·日 통신사와 AI 협력 확대

KT가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일본의 엔티티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을 거쳐 올해 다시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SCFA) 산하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KT와 차이나 모바일, 엔티티 도코모 3사가 2011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SCFA는 출범 이후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AI 및 AX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SCFA AI 에코 구축을 통한 AI 전환 가속화'로 각국 통신사와 글로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기술, 보안,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T 유튜브와 차이나 모바일의 위챗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정부의 AI 정책이 소개됐으며, KT는 책임감 있는 AI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에이전틱 AI 시대의 통신사 전략, 엔티티 도코모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M 인텔리전스가 AI 에이전트의 안전과 보안을,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가 데이터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화웨이는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모달 시스템, 데이터브릭스는 AI 스케일링, 웨이츠&비아시스(W&B)는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가사들은 또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도 시연했다. SCFA AI WG에서 한중일 3사가 AI 에이전트 PoC 형태로 협업한 My Bucket Agent를 시작으로, KT는 K 인텔리전스와 K RAI, 차이나 모바일은 Jiutian MoMA, 엔티티 도코모는 LLM Value-Added 플랫폼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전환(AX)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각 사의 리더들이 AI 전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Future Lab장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일 통신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6 09:42진성우 기자

"AI는 클라우드 위에서 실현"…빅테크가 그린 미래 청사진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산업계가 클라우드 없이는 AI도 존재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막대한 연산 자원과 안정적인 인프라를 요구하는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클라우드라는 기반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공통된 목소리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빅테크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와 클라우드의 상호 의존적 관계를 조명하며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기업들이 제시하는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클라우드 없이는 AI가 불가능하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 공유 서비스나 AI 네이티브 정책 역시 결국 클라우드 기반 위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하는 AI·클라우드 융합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AI·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공공·민간의 공동 해법 모색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첫 기조연설에 나선 KT클라우드 감철웅 상무는 '함께 만드는 AI 시장'을 주제로 AI 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짚었다. 그는 디지털 전환(DX)에서 AI 전환(AX)으로 산업계 패러다임이 옮겨가는 가운데 우리나라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KT클라우드의 'AI 파운드리'와 '검색증강생성(RAG) 스위트', 버티컬 산업 특화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AI SaaS 확산 전략 등을 공유했다. 감 상무는 "국내 AI 밸류체인을 튼튼히 구축해야 한국 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사인 네이버클라우드 유경범 상무는 '초거대 AI 시대의 인프라 진화'를 주제로 소버린 AI 전략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미국의 'AI 액션플랜'을 소개하며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연산 자원 확보와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유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와 GPU 인프라를 확장하고 사우디아라비아·태국 등과 협력해 현지 맞춤형 AI와 공공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턴키 방식 솔루션과 한국수력원자력·한국은행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AI 구축 등의 공공 맞춤형 AX 사례를 발표했다. 유 상무는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기관과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김경윤 솔루션즈아키텍트 매니저는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AI·클라우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 인재 양성·인프라·데이터·에이전트 기술 등 AWS AI 스택의 전방위 전략을 소개하며 산업과 사회 전반의 AX 지원 활동을 공유했다. 김 매니저는 "AI는 단일 기술이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문제를 풀어내는 생태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다양한 모델·칩·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4 14:19한정호 기자

버즈니, KT알파 쇼핑에 '추천AI' 기술 공급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KT알파 쇼핑에 'APlus 추천AI'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AI'는 이커머스에 특화된 커머스 AI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플러스AI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은 크게 ▲숏폼AI ▲검색&추천AI ▲커머스코어AI(리뷰·카테고리분류·속성추출·카탈로그) ▲챗봇AI 등이 있다. 이번에 버즈니가 KT알파 쇼핑에 공급하는 기술은 '추천AI'다. 해당 기술은 AI가 이용자의 구매 패턴 (상품 조회·구매·선호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구매확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기술이다. 추천AI가 제공하는 알고리즘은 '사용자에게 상품 추천', '특정 상품과 연관된 상품 추천', '특정 키워드에 대한 연관 상품 추천'이 있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추천AI는 버즈니가 13년간 축적된 이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이미 매출 증가가 검증된 기술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은 기술”이라며 “추천AI 기술을 도입하면 이용자에게 꼭 맞는 상품 추천이 가능해 이용자의 쇼핑 경험 만족도와 매출을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23 10:33백봉삼 기자

오픈AI, 韓 미래 비전 밝힌다...'초거대 AI 서밋' 30일 개막

대한민국 인공지능(AI)의 미래를 결정할 글로벌 리더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초거대 AI 서밋'에 총집결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차원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AI 페스타 2025'의 핵심 행사로 '초거대 AI 서밋'을 연다. 이번 서밋은 정부의 강력한 AI 육성 의지를 바탕으로 오픈AI,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빅테크와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KT 등 국내 AI 산업계의 역량이 총결집하는 무대다. 본격적인 서밋의 첫막은 초거대AI 추진협의회 회장사 두 곳이 공동 개회사로 연다. 이어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가 차원의 AI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글로벌 AI 시장을 이끄는 오픈AI와 퍼플렉시티의 참여는 이번 서밋의 백미다. 제이크 윌크진스키 오픈AI 아시아태평양(APAC)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임용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대담 형식으로 '한국을 위한 오픈AI' 비전을 구체화한다. '오픈AI 포 컨트리즈' 프로그램을 포함한 국내 생태계 기여 협력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AI 검색엔진 시장의 강자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대표도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최근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전체를 향한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기업으로는 배순민 KT AI퓨처랩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통신사를 넘어선 AI 기업으로서의 전략을 공개한다. 또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에쿼티 회장과 조경현 뉴욕대 교수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며 서밋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다. 오후 세션은 'K-AI 스택: 모델과 인프라의 진화'를 주제로 한국형 AI 기술의 현주소를 조명한다. ▲LG AI연구원은 언어 모델의 미래 ▲네이버클라우드는 수직 통합형 AI 전략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의 나아갈 길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넥스트 이즈 나우(Next is Now) : 한국 AI의 글로벌 확장 전략' 세션에서는 K-AI의 세계 시장 공략법을 논한다. SK텔레콤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와 비전 기술을 통한 기업 업무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정예팀이 모두 모인다"며 "AI와 관련된 민관 역량이 총결집하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9.17 11:34조이환 기자

KT SAT-KT-HD현대, 스타링크 활용 및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

KT SAT과 KT는 HD현대와 함께 스타링크 저궤도 서비스를 활용 및 AI 기반 임직원 업무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3사는 서울 강남구 KT SAT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선박에 스타링크 위성 솔루션을 활용한 HD현대의 디지털 AI전반의 업무 혁신에 적극 협력하고, KT의 AI기술 통한 HD현대의 업무 혁신 과제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KT SAT의 스타링크 출시 시기에 맞춰 선박의 제조 및 인도 등 과정에서 스타링크 위성솔루션을 활용한다. KT는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과 지상 무선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지원하고, KT AI 기술 통한 디지털 AI전반의 업무 혁신 과제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이번 3사간 협력으로 스타링크 기반 HD 현대의 디지털 AI 전반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SAT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와 KT의 AI 기술을 활용해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진 HD현대 DT혁신실장은 “선박 건조, 인도 등 전 과정에서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선박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작업 안전성과 납기 신뢰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SAT이 출시 예정인 스타링크 서비스는 지난 5월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을 받았으며, 8월에는 안테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주요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 현재 KT SAT은 스타링크의 국내 공식 리셀러로서 사업 개시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KT SAT은 완성도 높은 서비스 준비 일환으로 지난 3월 무궁화위성-스타링크 결합 통신을 제공하는 엑스웨이브원 솔루션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선원 개별적으로 스타링크 데이터를 결제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출시 직후부터 대형선박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5.09.11 18:13진성우 기자

광화문 새 랜드마크 'KT 스퀘어'

5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시선이 하나로 모였다. 그곳에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KT 사옥을 감싼 거대한 스크린이 있었고, 카운트다운과 함께 점등되자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비췄다. 이날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월 'KT 스퀘어'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의 새로운 미디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KT 스퀘어는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외벽을 감싸는 2개의 초대형 커브드 스크린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1천770㎡ 사이즈로 농구장 4개를 합한 크기에 달한다. 두 화면은 양옆으로 분리돼 있지만, 하나의 화면처럼 연동시킬 수 있어 광고 업계에 새로운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6K급 해상도를 구현해 정밀한 영상 연출이 가능하며, 아나몰픽 기법을 비롯한 3D 입체 효과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평면 화면에서도 입체적이고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체험할 수 있고, 광고주와 창작자들은 기존 옥외광고를 넘어서는 실험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 스퀘어는 9월7일까지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8일부터 상업적 이용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등 직후 상영된 첫 번째 영상은 두 개의 스크린을 넘나드는 호랑이의 모습을 담아 한국의 전통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영상은 춤추는 천을 통해 AI를 형상화하며, KT의 AI 브랜드 'K 인텔리전스'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도심형 문화 축제 'K 페스타'에서는 신인 그룹 '코르티스'와 아티스트 자이언티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광화문 광장 무대 LED와 KT 스퀘어가 연동돼 공연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됐고, 증강현실(AR)과 AI 기반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KT는 오는 22일에도 K 페스타를 이어간다. 광화문 일대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축제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K 페스타는 한성전보총국 개국 140주년을 맞이해, 광화문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며 “특히 오늘 점등하는 KT 스퀘어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잇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9.07 14:36진성우 기자

[유미's 픽] "정부 GPU 지원 티켓 2장, 누가 거머쥘까"…'특화 AI' 사업자 선정 경쟁 스타트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국가대표 AI, K-AI)' 사업자 5곳에 이어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자 2곳이 새롭게 선발된다. 정부가 별도로 추진하는 엘리스그룹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을 활용해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에 'K-AI'로 선발된 업체들도 참여사로 함께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에선 총 2개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각 참여팀은 사업기간 동안 적용분야,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법론, 서비스 수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5개월이 경과하는 시점에 단계평가를 통해 중간 성과를 점검해 2단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엔비디아 'B200'을 팀당 256장(32노드)씩 총 512장 규모로 지원한다. 1단계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범용 모델을 개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추진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달 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 연구원 등 5곳을 최종 선발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기업이 주관사가 아닌 참여사로만 함께할 수 있다. 국내 AI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팀이 적용 분야와 개발 방법론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대학은 반드시 주관이나 참여기관으로 참여해야 하며 해외 기업 역시 모델 개발이 아닌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한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할 사업설명회에 어떤 기업들이 참여할 지 주목된다. 업계에선 일단 기존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면평가에서 떨어진 루닛, 바이오넥서스, 사이오닉에이아이, 정션메드, 파이온코퍼레이션, 솔트룩스, 사이냅소프트, 에스엔디랩스, 각 대학 연구팀 등의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봤다. 또 카카오, KT는 대기업인 만큼 참여사로서 어떤 AI 기업이나 대학과 손잡고 나올지도 관심사다. 기존 '국가대표 AI' 사업자로 선정된 5곳과 삼성전자가 참여사로 나설지도 주목된다. 최근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선 해외 기업들이 이번 특화 AI 모델 사업에 관심을 보일지를 두고도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픈AI, 코히어 등 일부 해외 기업들은 국내 기업 고객 확보를 한층 강화하고, 증가하는 국내 AI 서비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올 들어 한국 법인을 잇따라 설립하고 나선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곳들을 위한 것이란 시각이 많다"며 "최종 사업자 5곳은 올해 12월까지 1차 평가 준비로 바빠 참여사로도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특화 AI 사업이 의료, 기후테크, 제조 도면 등과 관련해 지원 업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개발된다고 해도 범용 모델을 가지고 학습·훈련을 시켜 활용하기가 어려운 분야라고 판단해서다. 실제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지난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 컨퍼런스 '어텐션(ATTENTION) 2025'에서 "반도체 설비 회사의 경우 하나의 설비를 만들 때 나오는 도면의 수가 무려 7천 장에 달하지만, 석·박사급 추론 능력을 보유한 AI도 이런 도면을 정밀하게 판독하지 못한다"며 "현장의 맥락과 전문성을 반영한 도메인 특화 AI를 개발해야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자 공모 후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 및 파급효과 등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참여팀이 제시한 목표 달성 여부와 성과의 혁신성을 5개월 단위로 점검해 후속 지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지원했던 기업들이 대부분 의료·바이오 부문이었던 데다, 우리나라의 강점인 제조 산업의 업무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도면 AI 기술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점에서 이 부분을 강조하는 업체들이 이번에 많은 점수를 받을 듯 하다"며 "강릉 가뭄 사태처럼 기후 위기에 대한 고민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후 테크를 강조한 기업들도 가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지향한다"며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 수준에 따라 참여 기업의 사업비 부담을 다르게 적용해 적극적인 개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9.05 16:05장유미 기자

KT, 맞춤형 AI 인재 위한 채용박람회 열어

KT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 7기 교육생 400명과 채용을 원하는 KT그룹사 및 스타트업 등이 참가한 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에이블스쿨은 KT의 대표적인 실무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 클라우드, KT SAT, KT SPORTS 등 주요 KT 그룹사와 마르시스, 올거나이즈, 이지에이아이 등 AI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수료생과 상담을 진행하며 AI 솔루션 개발을 포함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획,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KT는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 현장 노하우를 결집해 커리큘럼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7기부터는 AI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과 컨설팅 실무 역량을 강화했으며, 교육생 개개인이 취업 포트폴리오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주도 학습 체계를 도입해 목표 의식을 높였다. 또한 수료생에게 팔란티어 프로젝트 참여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실제 AI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미디어 데이터 분석 등의 분야에서 문제 정의부터 해결책 도출까지 현업과 동일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기 수료생 배출 이후 현재까지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500여 곳이 넘는 기업에 채용돼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지역·전공과 무관하게 고르게 취업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입사 후에도 빠른 적응력과 소통 역량으로 '경력 같은 신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9.04 10:38박수형 기자

KT알파 쇼핑, 방송 화면 전면 개편..."더 쉽고 편리하게"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고객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방송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 탐색-시청-구매'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을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홈쇼핑 시청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KT알파 쇼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주 시청 고객층에 적합한 최적화된 방송 화면을 제공하고,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방송 시청부터 구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직관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방송을 보는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송 화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트렌디한 방송을 연출하며 차별화를 더했다. 시청자 중심 UI/UX 설계, 쇼핑 편의성 극대화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시청자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다. 고객의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모콘 조작을 통해 많이 찾는 메뉴는 크기 확대, 전면 배치 등 노출도를 높였다. '편성표'와 '상품 검색' 버튼을 아이콘 형태로 전면 배치하는 등 상품 탐색 과정에서의 동선을 최소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이 원하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고객 맞춤형으로 최적화했다. 방송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배너'와 가장 사용률이 높은 '주문' 버튼은 정보가 더욱 잘 보이도록 디자인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전체 시청자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주 시청층이 보기 편안하고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 전반에 생성형 AI 적용 확대, 모바일도 AI추천 강화 또한 KT알파 쇼핑은 방송 화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넘치는 방송 화면을 구현했다. 상품 이미지와 모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숏폼 콘텐츠를 자동 생성해 방송 중 제공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정보 전달력을 강화했다. 특히 쇼호스트 이미지를 AI 아바타로 구현한 '가상코디 기능'을 통해 상황별 다양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쇼호스트 얼굴을 활용한 AI 이모지를 방송 화면에 적용해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 인트로 및 타이틀 영상에도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AI 음악과 AI 성우를 방송에 적용해 방송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지난 8월 진행된 티셔츠 판매 방송에서는 영상, 배경음악, 성우까지 100% AI로 제작한 중간 영상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방송을 구현했다. 방송 화면 디자인 측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화면 구성 요소간 시각적 통일감과 밝고 세련된 컬러 사용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방송 화면으로 탈바꿈하며 채널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과 함께 모바일앱 서비스에도 AI 추천 및 AI 숏폼을 확대하여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의 쇼핑 동선을 분석, 맞춤형 AI 상품 추천 탭을 상단에 전진 배치했다. AI 상품 추천 기능은 일반 상품 대비 클릭률이 약 5배 이상 높아 효율성이 입증됐다. 또한, 할인 및 특가 상품 영역을 강조해 고객 관심을 환기하고, 메인 배너 등 주요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트렌디하게 개선해 개방감과 가시성을 극대화했다. KT알파 박승표 대표는 “이번 방송 화면 개편은 고객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방송의 몰입감을 높이고 쇼핑의 편리함이 더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양방향 서비스의 장점은 살리고, 시청자 중심의 UI/UX 적용 및 AI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청 경험 등을 더해 고객의 TV쇼핑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6:14안희정 기자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원스톱 관리"…KT클라우드, 통합관제센터 개소

KT클라우드가 서비스 환경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리를 통합·고도화한다.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2E)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KT클라우드는 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상 징후 발생 시 조치 완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합 이력으로 관리·분석해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유사 사례 재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문의가 접수되면 해당 내용은 즉시 통합관제센터로 전달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다. 또 이상 상황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되면서 고객은 더욱 매끄럽고 정교한 서비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T클라우드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관제 시스템에 접목해 운영 혁신과 관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 장애 이력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대응 시나리오를 자동 추천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안내하는 'AI 사고 대응 어시스트' 기능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제 범위를 예측·판단·대응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연결해 한층 완성도 높은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제 품질을 지속 개선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5:44한정호 기자

KT, MS와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열어…AX 전략 공유

KT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와 한국MS 임직원 등이 참석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를 확인했다. 이날 KT는 공공·제조 분야의 업무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AX 전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그 사례로 'KT 클라우드플렉스'와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KT 클라우드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아마존웹서비스', 'KT 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월 구독 형태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 상품을 구성하는 서비스형 인프라 솔루션인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V1'이 최근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최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 지원 방안, KT클라우드의 AI 파운드리로 구현하는 AX 혁신 방안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KT는 세미나 현장에서 참석 기업을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AI와 클라우드 전문가가 각 기업의 산업 특성과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 등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기업들의 성장과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서봉 KT 엔터프라이즈부문 AX사업본부장은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처음 개최한 클라우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지역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에 대한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7 09:44진성우 기자

kt HCN, '방송인 AI 영상 공모전' 개인·단체 부문 동시 수상

kt HC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방송인 AI 영상 공모전'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8개 수상작 가운데 2개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방송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자유 주제의 영상 콘텐츠 40여 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kt HCN은 케이블TV 방송사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올랐으며,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수상작을 낸 유일한 사업자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서울사업부 미디어팀 허승범 PD의 뮤직비디오 '우리, 동네, 사람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단절된 지역 내 관계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삼았다. 일상의 이웃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AI 기술로 담아낸 감성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잊혀가는 지역 커뮤니티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했다.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지역성과 인간적인 메시지를 함께 녹여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사업부 미디어팀 이주현 PD의 역사 다큐멘터리 '전사이 가도난'은 AI 기술을 활용해 동래부사 송상현을 현시대로 타임슬립해,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와 일본군의 민간인 학살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송상현의 충절과 백성들의 희생을 내레이션과 영상 연출로 재현하며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하면서도, 오늘날에도 울림을 주는 교훈을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 이번 성과는 콘텐츠 자체의 의미뿐 아니라, KT그룹 차원의 AI 역량 강화 노력과도 맞닿아 있다. kt HCN은 그룹과 연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전체 직원의 10%에 달하는 인원이 AI 자격증을 취득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원흥재 kt HCN 대표는 “kt HCN은 AI 기술을 지역 사회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매개로 삼아, 지역성과 공공성을 지키는 콘텐츠로 방송의 본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26진성우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코스피 하루만에 7% 폭등…100만 닉스·21만 전자

[국방 AX 거점④] "AI 인프라·인재 10년 키워…판교, 육군 전초기지로"

실적 내리막 롯데마트, '부산 CFC' 반등 열쇠 될까

[단독] 코인원, ‘특금법 위반’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제재 가닥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