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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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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CJ ENM·KT스튜디오지니, LA서 K-FAST 행사 연다

스마트미디어렙(SMR)과 CJ ENM 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K콘텐츠 기반 글로벌 FAST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사를 연다. SMR은 CJ ENM, K20, KT스튜디오지니와 2026 K-FAST 나이트 인 LA를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KOCCA LA 센터에서 열린다. 북미는 글로벌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시장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2029년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65억 달러(약 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 주요 FAST 행사인 아매기 FAST 콘퍼런스에 맞춰 K콘텐츠와 현지 사업자 간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엔 북미 플랫폼, 채널 사업자를 비롯해 광고, 미디어 에이전시와 글로벌 브랜드가 참석한다. K뷰티와 K푸드 등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글로벌 마케팅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SMR은 지상파 3사 인기 드라마를 장르별로 묶은 글로벌 FAST 채널 'Series-K'를 소개하고, AI 더빙을 통해 전 세계 10여 개국 시청자들과 CJ ENM은 FAST 광고 인벤토리와 K콘텐츠의 높은 인지도를 결합해 국내외 브랜드가 해외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마케팅 기회를 제시한다. K20과 KT스튜디오지니는 음식 여행 게임 등 콘텐츠를 소개한다. 행사는 콘텐츠 공급과 채널 론칭을 넘어 플랫폼, 콘텐츠, 광고주를 연결하는 사업 생태계로 논의를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SMR 관계자는 "북미 FAST 시장에서 K콘텐츠 수요는 확인됐지만, 이를 사업 기회로 연결하는 접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플랫폼과 광고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은 행사가 실질적 사업 논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9.30 09:05홍지후 기자

KT스튜디오지니, BCWW서 AI 제작 숏폼 선봬

KT스튜디오지니가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AI 하이브리도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제작 효율성을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KT스튜디오지니는 BCWW에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파트너와 상담을 진행하고, AI 제작 숏폼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은 BCWW는 '모든 가능성을 밝히다'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17개국 403개사가 참가해 181개 부스를 운영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행사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드라마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숏폼을 두고 국내외 플랫폼, 제작사, 바이어와 소통을 이어갔다. 글로벌 방송사, OTT 관계자와 상담을 진행하며 공동 제작과 포맷 판매, 라이선스 유통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콘퍼런스 세션에선 정근욱 대표가 'K-숏폼 드라마의 글로벌 및 수익화 성공 전략'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한국이 숏폼의 글로벌 흥행 공식을 학습하면서 대사 등 K-콘텐츠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제작사,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투명한 정산과 데이터 공유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어진 '무신귀환록' 쇼케이스 세션에선 은재현 팀장과 이재현 아티스트가 AI 하이브리드 숏폼 드라마 영상을 시연하고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기존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반 가까이 절감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오기제 KT스튜디오지니 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콘텐츠의 본질적 경쟁력에 기술 혁신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4:45홍지후 기자

K숏폼 시장 커져도 수익성은 숙제..."순방문자 의존 벗어나야"

K콘텐츠가 빠른 전개와 글로벌 팬덤을 앞세워 성장하는 숏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히는 가운데 순방문자(UV)를 늘리는 데 집중한 현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시청자 충성도와 결제 전환율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의 '무한 확장성, 숏폼이 바꾼 미디어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모델' 세션에서 “숏폼 시장에 뛰어들 때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리지널 IP만 고집하기보다는 K콘텐츠의 장점인 감정의 디테일과 한국적인 대사의 맛을 살리면서 숏폼이라는 새로운 문법에 맞는 구성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숏폼의 형식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 자사 콘텐츠와 어떻게 다른지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에는 마리안 리 VIU 콘텐츠 총괄과 베라리우 크레이지메이플 스튜디오 UA 디렉터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팬덤과 탄탄한 이야기, 높은 완성도를 K콘텐츠의 강점으로 꼽았다. 롱폼과 숏폼의 흥행 문법에는 차이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롱폼에서는 배우 캐스팅의 영향력이 크지만 숏폼은 짧은 시간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제목과 빠른 이야기 전개가 중요하다. 특히 복수와 보복 등 갈등이 빠르게 전개되는 K콘텐츠의 특성이 숏폼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숏폼 시장이 커질수록 수익성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제작사 수익이 줄거나 작품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 정 대표는 순방문자 확대에 집중된 현재의 과금·마케팅 방식에서 시청자 충성도와 결제 전환율 등 실질적인 성과를 반영하는 구조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현재 숏폼 기업이 UV 마케팅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이 단일 구조가 앞으로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숏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보다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현재 40여 개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정 대표는 “단일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형태로 위험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분화된 시청 데이터를 수익화와 연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콘텐츠의 어느 부분이 시청자의 반응과 실제 수익으로 이어졌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제작사와 플랫폼 간 정산 구조도 투명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콘텐츠가 어느 지점에서 수익을 만들어내고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지에 대한 면밀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가 있어야 보다 투명한 정산이 가능하고 더 좋은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5 17:15홍지후 기자

"시청률보다 OTT 순위 우선"…해외 바이어가 K-드라마 고르는 기준

국내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성공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이 K-콘텐츠를 구매할 때 국내 시청률보다 글로벌 OTT 순위와 이용자 선호도를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완제품 수출에 그쳤던 거래 방식 또한 지식재산(IP)·포맷 판매, 공동 제작 등으로 다변화하는 추세다.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6 현장에서는 이 같은 K콘텐츠 수출 시장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14일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17개국 403개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 참여했다. KT스튜디오지니와 CJ ENM, SLL 등 국내 주요 미디어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올해 흥행작과 내년도 신작을 소개했다. 현장을 찾은 바이어는 일본 비중이 가장 높았고 중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관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이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에서 눈에 띄는 것은 OTT 성적이다. 국내 방송 시청률보다 글로벌 플랫폼에서 어느 정도 순위를 기록했고 실제 이용자들이 얼마나 관심을 보였는지가 해외 판매 과정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그대에게 드림', '닥터 섬보이' 등 OTT에서 성과를 거둔 작품을 앞세워 해외 바이어에게 내년도 라인업을 소개했다.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에게 드라마를 소개할 때는 국내 시청률보다 OTT 내 순위나 선호도가 훨씬 강력한 셀링 포인트가 된다”고 말했다. 장르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선호가 두드러졌다. 현장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이 예능이나 다큐멘터리보다 드라마를 적극찾고 있으며, 드라마 가운데서도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특정 국가의 문화적 배경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보다 여러 시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CJ ENM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국경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드라마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서 이뤄지는 콘텐츠 거래 BCWW 현장의 기업 간 미팅은 대부분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계약을 마무리하기보다는 작품을 소개하고 상대방이 원하는 콘텐츠를 파악한 뒤 후속 협상으로 연결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CJ ENM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간단히 의견을 주고받는 것보다 전시회에서 얼굴을 맞대고 상세히 설명하면 해외 바이어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면서 “이전 BCWW에서 명함을 교환하고 작품을 설명하며 만든 네트워크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도 “미팅 시간이 짧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계약하기보다는 작품의 개요를 알리고 바이어가 어떤 콘텐츠를 원하는지 파악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거래도 이뤄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해외 주요 바이어를 초청하고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면서 전시장 내 비즈니스 라운지와 바이어 라운지의 상담 일정도 빼곡하게 채워졌다. 지난해 BCWW에서는 약 135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작품만 판다?...IP·포맷·공동제작까지 거래 대상도 달라지고 있다. 이미 제작된 콘텐츠의 해외 방영권을 판매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IP와 포맷 거래, 공동제작, 투자, 유통 파트너십 등으로 사업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BCWW에도 방송사와 제작사, OTT, 콘텐츠 플랫폼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콘텐츠 판매와 공동제작,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일본 NHK와 후지TV, 중국 아이치이와 텐센트 비디오, 미국 폭스엔터테인먼트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콘진원 관계자는 “국내외 방송사와 제작사, 플랫폼, 배급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 해외 콘텐츠 방영권을 사거나 해외 IP와 포맷을 도입하는 논의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전시장 밖에 마련된 K-OTT관에서도 콘텐츠를 매개로 한 사업 상담이 이어졌다. 티빙과 쿠팡플레이는 각각 오리지널 콘텐츠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와 '가족계획 2'를 활용한 부스를 운영했다. 인근 상담 공간에서는 제작사와 OTT 사업자들이 공동제작과 영상화, 콘텐츠 수출·판매 가능성을 논의했다. BCW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제 콘텐츠 마켓이다. 2001년 처음 열린 이후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업 간 거래와 네트워킹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새로운 위기와 기회 속 BCWW가 발견되지 않은 가능성을 밝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5 16:52홍지후 기자

KT스튜디오지니, 매년 직원 10% 새로 뽑았다…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KT스튜디오지니가 전체 임직원의 10% 안팎을 매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인재 비중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KT스튜디오지니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이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등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열렸다. KT스튜디오지니는 콘텐츠 사업 확대와 함께 인력 채용을 꾸준히 늘렸다. 약 160명의 전체 구성원을 기준으로 2024년 13명, 지난해 17명을 신규 채용했다. 한 해에 전체 인력의 10% 안팎을 새롭게 충원한 셈이다. 새로 뽑은 인력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았다. 2024년 신규 채용자의 84%가 청년층이었고 지난해에도 76%를 기록했다. 고용 안정성을 보여주는 정규직 비율은 같은 기간 86%에서 90%로 4%포인트 높아졌다. 근무환경 개선도 이번 선정에 반영됐다. KT스튜디오지니는 시간 단위로 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리프레시 휴가를 운영하는 등 구성원이 근무시간과 휴식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지포인트와 자기계발비, 자녀 교육비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한다. 정기적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제도 개선에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의 부담을 낮추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결국 사람”이라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1 10:02박수형 기자

KT알파 쇼핑, 드라마 '신병4' 굿즈 내놓는다…한정판 텀블러 판매

KT알파 쇼핑이 KT스튜디오지니의 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KT그룹이 보유한 콘텐츠 IP를 커머스 상품으로 확장하는 시도다. KT알파 쇼핑은 아웃도어·트래블 브랜드 밤켈과 함께 '신병4' 한정판 텀블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군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특징을 살려 '멀티캠 트로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용량은 945ml이며 손잡이와 전용 빨대를 함께 구성해 사무실뿐 아니라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7일부터 KT알파 쇼핑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9일부터는 KT 멤버십 커머스 '쇼핑라운지'에서도 선보인다. 가격은 3만800원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신병'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KT스튜디오지니가 시즌제로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 IP다. 군 생활과 조직 내 인간관계, 전우애 등을 소재로 시즌4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한 신병4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3화에서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전작 '신병3'의 최고 시청률인 3.3%를 넘어섰다. KT알파 쇼핑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다른 콘텐츠 IP와 연계한 상품 개발도 검토한다. 정준영 KT알파 T커머스모바일본부장은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IP에 KT알파 쇼핑의 커머스 역량을 결합해 콘텐츠 경험을 상품으로 확장했다”며 “KT그룹의 다양한 콘텐츠 IP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4 17:14안희정 기자

KT스튜디오지니, '허수아비'·'아너' 흥행..."최정상 콘텐츠 제작사 역량 입증"

KT스튜디오지니가 올 한해 ENA 드라마 '허수아비'와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잇달아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정상급 제작사 저력을 확인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올해 선보인 작품들이 잇달아 성공하며 최고 수준의 K콘텐츠 제작사로 자리매김했다고 31일 밝혔다.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선 ENA 드라마 '허수아비'의 박해수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작품은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수아비'는 탄탄한 각본과 연출로 흥행을 기록하며 최종회에서 전국 8.1%, 수도권 8.3%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배우 열연으로 장르물의 대중성과 완성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벡델데이 2026'에선 ENA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시리즈 부문 '벡델초이스 10'에 선정됐다. 입체적 서사와 장르적 재미를 동시에 살렸다는 평이다. 지난 2월 방영된 이 작품은 피해자를 변호하는 여성 변호사들의 추적극으로, 배우 열연과 시의적절한 메시지로 호평을 받았다. '벡델리안' 제작자 부문엔 최한결 KT스튜디오지니 국장과 하우픽쳐스 박진형 대표, 손재성 부대표가 선정됐다. 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올해 선보인 드라마들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탄탄한 기획력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이를 완성해 낸 배우와 제작진의 저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2026.08.31 17:17홍지후 기자

SLL,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 4편 OST 담당

SLL이 오는 24일 공개되는 드라마 '신병4'를 시작으로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작품 4편 OST를 담당한다. SLL은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드라마 4편의 OST 투자·기획·제작을 맡는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콘텐트 제작 역량과 음악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작품의 특색을 살린 OST를 선보이며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SLL은 그동안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 등 드라마 OST를 통해 쌓아온 가창자 선정부터 음원 기획·제작, 유통까지 음악 사업 전반 역량을 바탕으로 작품별 특성에 맞는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작품은 '신병4, 사보타주'다. SLL은 '신병4, 사보타주' OST 투자·기획·제작을 맡아 작품의 개성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인다. SLL은 협업으로 자체 제작 작품을 중심으로 전개한 음악 사업을 외부 스튜디오 작품으로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SLL은 자체 제작 작품을 넘어 외부 작품까지 OST 사업 범위를 넓히고, 저작인접권을 확보해 음악 IP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아름 SLL 국장은 "협업으로 SLL이 축적해 온 OST 기획·제작 역량을 다양한 작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높이는 음악을 선보이고 음악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0 10:49홍지후 기자

KT스튜디오지니, 성수서 '신병4' 팝업 운영

KT스튜디오지니가 서울 성동구 무신사스토어 성수에서에서 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군부대 생활관을 구현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방영을 앞두고 '신병' 시리즈 세계관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팝업은 무신사스토어 성수에서 오는 15일부터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KT스튜디오지니는 팝업에 군부대 생활관 등 드라마 속 주요 공간을 구현하고,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군 보급품 콘셉트 의류·생활잡화를 비롯해 캐릭터 '짬생'과 등장인물 이름을 활용한 드라마 연계 공식 MD를 판매한다. 22일엔 '신병4 사보타주' 배우 김민호, 이원정, 남태우, 김요한, 전승훈, 이상진 등 6인이 참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5일부터 19일까지 팝업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방문객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를 선발한다. 당첨자는 20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신병' 네 번째 시즌 방영을 기념해 팬 접점을 넓히고 작품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팝업을 기획했다”며 “새 시즌을 기다리는 팬들이 '신병' 세계관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1 16:14홍지후 기자

티빙-웨이브 합병, KT 결단 내릴 때 됐다

토종 OTT 양대 축인 티빙과 웨이브 합병이 2년 넘게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KT가 내릴 결정에 국내 미디어업계 전반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김영섭 전 대표 시절 양사의 합병이 회사 의사와 무관하다며 반대했는데, 박윤영 대표 체제로 전환된 KT가 다른 판단을 내릴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박윤영 대표가 취임한 KT는 지난주까지 조직개편과 직급별 인사이동을 마친 뒤 이번 주부터 각 조직이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현안 보고 과정에서 티빙 지분 대한 논의도 일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그룹사 KT스튜디오지니를 통해 티빙의 2대 주주에 해당하는 지분 13.54%를 갖고 있다. 티빙과 웨이브가 정부의 합병 승인을 얻기 위해 주요 주주인 KT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KT는 구현모 전 대표 시절 OTT 서비스 시즌을 포기하면서 티빙의 최대주주인 CJ ENM과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티빙은 글로벌 OTT에 대응하기 위해 토종 OTT 간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김영섭 전 대표 시절 KT와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웨이브와 별도의 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티빙과 웨이브는 완전 합병에 이르지 못하고 인적 교류를 통한 시너지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글로벌 경쟁 사업자와 비교해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인력과 비용의 중복을 해결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그런 가운데 CJ ENM은 OTT 시장에서 도약 시점이 늦춰지고 있고, KT 지분가치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종 OTT의 합병이 이뤄지게 되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크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경쟁력을 갖춘 국내 사업자가 합치면 여전히 별도로 수급하는 콘텐츠와 그에 따른 비용을 상쇄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 콘텐츠 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단순히 KT의 티빙과 웨이브 합병 동의 결정에 앞서 CJ 측과 서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하는 장을 다시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동의 여부를 찬반으로만 두고 논의가 단절된 과거와 같은 구조에서는 양측 모두 얻을 것보다 잃을 게 많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미디어 시장의 구독 플랫폼 1위와 토종 OTT 1위가 시너지 효과를 찾으려고 한다면 위기에 직면한 산업 환경에서 어떤 협력 관계보다 해법을 이끌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6:30박수형 기자

CGV서 중소규모 영화 개봉...KT가 부가판권 유통

KT스튜디오지니와 CJ CGV는 극장 단독개봉과 부가판권 유통을 연계한 콘텐츠 공동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대규모 개봉이 어려운 영화들도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단독 개봉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극장 상영부터 부가 판권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수급 구조를 만들기 위해, 수급 초기 단계부터 역할을 명확히 나눠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구조적 협력 모델을 도입한다. 협약에 따라 KT스튜디오지니는 IPTV와 OTT를 대상으로 부가 판권 유통을 맡으며, CJ CGV는 극장 단독개봉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각자 가장 잘하는 영역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중복 투자를 줄이고,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기업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약 1.6만개, 총 90만 시간 규모의 국내 최다 판권을 보유한 콘텐츠 유통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부가판권 유통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CJ CGV는 차별화된 극장 인프라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극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유통과 극장 운영 양쪽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두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양사는 연간 4편 이상의 협력작 확보를 목표로 하며, 보유 콘텐츠를 포함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극장 개봉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작품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리게 됐다”며 “KT 스튜디오지니의 독보적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극장과 플랫폼 간 상생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2:55박수형 기자

KT스튜디오지니, 디앤씨미디어와 IP 협력키로

KT스튜디오지니가 디앤씨미디어와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의 상호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IP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KT스튜디오지니는 디앤씨미디어가 보유한 유망 콘텐츠 IP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드라마dhk 영상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T스튜디오지니가 보유한 드라마 IP를 웹소설, 웹툰 등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멀티유즈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2021년 설립된 KT 미디어 콘텐츠 중간지주회사로, 글로벌 메가 히트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TV드라마 화제성 1위에 빛나는 장수 시즌제 드라마 '신병'을 비롯해 '착한 여자 부세미', 'UDT: 우리 동네 특공대', '금쪽같은 내 스타', '종이달', '남남',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당신의 맛' 등 다채로운 장르의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다. 디앤씨미디어는 2002년 설립된 웹소설 웹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을 필두로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 IP를 보유하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디앤씨미디어의 우수한 원천 IP와 kt 스튜디오지니의 드라마 제작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경쟁력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IP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며 "웹과 영상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19 16:09박수형 기자

KT스튜디오지니, 올해 드라마 4연속 흥행

KT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 '신병3', '당신의 맛', '금쪽같은 내 스타', '착한 여자 부세미'를 잇달아 흥행시켜 이목을 끈다. 지난 4월 방영된 '신병3'는 KT스튜디오지니의 대표 시즌제 IP로, 방영 기간 내내 티빙 주간 1위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간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고, 자사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약 2억회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중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코미디 드라마로 인정받았다. '신병' 시리즈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4 제작과 영화화가 확정됐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첫 회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4%로 ENA 역대 최고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세운 후, 최종회 시청률 전국 및 수도권 7.1%을 기록하며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로컬 1위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 한류-아시아 시청 랭킹 1위, 드라마 전체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성공했다. KT스튜디오지니 최초의 넷플릭스 동시 공개작인 '당신의 맛'은 5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주간 톱10 1위를 2주 연속, 글로벌 주간 톱2를 3주 연속 유지하며 두드러진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파인 다이닝과 로맨틱 코미디의 신선한 결합, 전주 로케이션의 풍부한 볼거리를 통해 K-로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금쪽같은 내 스타'는 엄정화·송승헌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약 10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또 아시아 최대규모 OTT 플랫폼인 뷰(Viu)를 통해 공개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KT스튜디오지니는 17일 첫 방송하는 '착한 여자 부세미' 후속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지니 TV와 쿠팡플레이, ENA를 통해 공개왼다. 또 최수영 김재영 주연의 '아이돌아이'도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 4연타 흥행을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가진 스튜디오 역량을 확실히 증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제작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7 09:15박수형 기자

스튜디오지니, FAST 채널 글로벌 진출 시동

KT스튜디오지니가 삼성전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12개 신규 채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개설한 채널은 국내 드라마 채널 10개와 해외 영화 드라마 채널 2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T스튜디오지니는 국내 FAST 채널을 기존 2개에서 12개로 대폭 확장했으며, 해외 FAST 채널 운영을 시작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신규 채널에는 '나의 해리에게', '야한 사진관', '유어아너', '마당이 있는 집', '구필수는 없다' 등 kt 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대거 편성됐다.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IP를 FAST 채널에 유통하는 첫 사례다. 아울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 시장에 K-콘텐츠 영화 드라마 채널을 선보이며 글로벌 FAST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광고 시장에 직접 진입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K-콘텐츠의 지속적인 유통 및 수익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근욱 대표는 “FAST 채널 확대는 IP의 직접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FAST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스튜디오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3 09:12박수형 기자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박스와 차세대 숏폼 작가 발굴 '맞손'

KT 그룹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인 kt 스튜디오지니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와 함께 '제1회 숏폼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강렬하고 참신한 스토리를 가진 창작자를 발굴하고자 국내 콘텐츠 스튜디오와 글로벌 플랫폼의 첫 공동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5천만원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라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회당 2분 이내의 숏폼 최소 60부작에서 최대 70부작 기획안과 대본 15부로, 접수는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9월 말에 발표되며, 콘텐츠의 완성도와 유통 확장성, 시장성을 평가해 총 7개 작품이 선정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드라마박스 제작 담당자, 숏폼 전문 제작진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영상 제작과 글로벌 플랫폼 공개, kt 스튜디오지니와 드라마박스와의 후속 작품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작자의 지속적인 성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4월 'KT 미디어 토크'를 통해 숏폼 전문 스튜디오로의 포지셔닝을 공식화하고, IP 리메이크, 글로벌 공동 제작, 숏폼 전문 유통 등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공동 주최사인 드라마박스는 싱가포르의 스토리매트릭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다. 출시 2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억4천만건, 누적 매출 6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북미, 일본,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숏폼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다. 천루이칭 드라마박스 회장은 “K-숏폼에 거는 기대가 크고, kt 스튜디오지니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한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기제 kt 스튜디오지니 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숏폼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이 창의적인 신진 작가 발굴과 숏폼 산업 확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7.14 10:08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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