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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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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투썸' 반값 등 5월 멤버십 이벤트 공개

KT는 5월을 맞아 외식 쇼핑 여가 문화 전반에 걸친 달달혜택과 가입자 보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 보답 프로그램 2차 혜택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KT멤버십 가입자는 최대 5천원 투썸플레이스 전 메뉴 50% 할인 또는 1만6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의민족·노랑통닭 8000원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KT멤버십 전 등급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2회 제공한다. 달달혜택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롯데마트 제타 최대 50% 할인, 할리스, 폴바셋 커피 50% 할인, 파리바게뜨, 쉐이크쉑, 도미노피자 할인 등을 제공한다. 플레이타임,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등 가족 단위 가입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 GS숍, 크록스, 롯데렌터카, 신라면세점 할인, 마이리얼트립 여행, 아쿠아필드, 원더파크 이용권 할인 등 쇼핑, 여가도 아우른다. KT멤버십 가입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등 공연을 최대 55%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마리 로랑생 회고전'은 전 등급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 영화 '와일드씽'과 '토이스토리5' 시사회 초청과 다양한 응모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이환 KT 커스터머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입자 체감 가치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1:14홍지후 기자

KT알파 쇼핑, 냉감침구·보양식 등 여름 시즌 상품 편성 확대

KT알파 쇼핑(대표 박정민)이 18일부터 6월 7일까지 계절가전, 냉감침구, 보양식 등 여름 시즌 상품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썸머이즈커밍(SUMMER IS COMING)' 기획전을 열고 매일 오전 선착순 500명에게 쇼핑 지원금 2000원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100만원권(1명)을 증정한다. KT알파 쇼핑은 이른 더위에 대비해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 편성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KT알파 쇼핑 단독 모델인 '한일 BLDC 서큘레이터'를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또한, 자외선과 더위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쿨리오 UV 차단마스크' 4종을 기획 특가로 방송한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냉감 소재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감침구 및 냉감소파패드 방송도 강화한다. '브로킹 냉감소파패드' 판매 방송에서는 방송 중 5% 즉시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특화 방송 에서는 '바이빔 뜨왈드주이 냉감침구세트'를 선보이며, 방송 중 규조토발매트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이른 더위 합리적인 가격대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 방송도 마련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온작 민물장어'를 5마리 구성에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식품 특화 방송 을 통해 KT알파 쇼핑 1등 삼계탕 브랜드 '임성근 삼계탕'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2팩을 추가 증정해 총 10팩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름을 앞두고 체중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고객들을 겨냥한 다이어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씬바람난 특집전을 통해 '비에날씬 다이어트 유산균'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9개월분 구성에 비에날씬 프로틴 14포를 추가 증정하며, KT알파 쇼핑 단독 사은품으로 약 4만원 상당의 날개없는 선풍기를 증정한다.

2026.05.15 09:43안희정 기자

[유미's 픽] 2조 GPU 사업 '승자의 저주' 되나…네이버·삼성·엘리스 3파전 압축

정부의 2조원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확충 사업이 막판 검증 국면에 들어갔다. 대규모 물량 확보보다 이를 한데 묶어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클러스터 운영 능력과 수익성이 최종 변수로 떠오르면서 사업자별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현재 추진 중인 '2026년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의 발표 평가를 최근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차례대로 데이터센터 현장실사 단계에 들어갔다. 현장실사 대상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제안서를 낸 쿠팡과 KT클라우드는 발표평가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총 2조805억원을 투입해 최신 GPU와 관련 부대장비를 국내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연내 서비스 개시까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단순한 GPU 수량 확보를 넘어 대규모 클러스터링, 직접 구축·운용 역량, 최신 장비 도입, 연내 서비스 개시 등을 핵심 평가 요소로 제시했다. 또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과 전력·냉각·네트워크 설계 역량까지 요구되면서 사업 난도도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해 GPU 1만3000여 장 확보를 추진했다. 당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최종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안 물량을 크게 쓰는 것만으로는 통과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연내 구축 가능성, 동일 데이터센터 내 집적 구축, 전력·냉각 여건을 실제로 입증할 수 있느냐가 발표평가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PU 물량 경쟁 속 클러스터 역량 부상 업계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사업에서 GPU 9000장 안팎을, 삼성SDS는 4000장 안팎을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2000장 수준의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공모 과정에서 정부 활용분 최소 1개 클러스터를 256서버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AI 서버 1대에 GPU 8장이 탑재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2048장 규모의 클러스터를 구성해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수천 장의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성능을 내려면 단순 물량 확보를 넘어 서버 간 통신 지연을 줄일 네트워크 대역폭, 스토리지 성능, 전력·냉각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GPU 물량보다 이를 단일 클러스터로 안정적으로 묶어 운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 설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도 효율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네이버 대규모 물량 유력…삼성SDS·엘리스도 추격 네이버클라우드는 공모 참여 기업 중 상면 확보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자 선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LG CNS 삼송 데이터센터를 임차한 데 이어 내년 개소 예정인 KT클라우드 부천 데이터센터도 임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해 1차 GPU 사업을 통해 H200 3056장을 직접 구축·운영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부가 대규모 클러스터링과 직접 구축·운용 역량을 핵심 평가 요소로 제시한 데다 외부 데이터센터 상면까지 추가로 확보하면서 이번에 대규모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SDS도 주요 후보로 꼽힌다.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공공·기업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서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고, NIPA 고성능컴퓨팅(HPC) 지원 사업을 통해 최신 GPU 자원을 공급한 이력도 있다. 동탄 AI 전용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업 고객 기반도 강점으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는 제안 물량은 네이버클라우드보다 적지만 그룹 내 AI·클라우드 수요와 기업 고객 기반을 갖춘 점이 강점"이라며 "공공 공급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자체 활용과 외부 수요를 어떻게 결합하느냐가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를 앞세워 차별화한 제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스그룹은 이미 베라 루빈을 지원하는 PMDC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엔비디아 B300 기준 최대 1만368장 규모의 GPU 클러스터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실제 배정 물량은 2000장 안팎이 거론된다. 정부가 최소 1개 클러스터를 256서버, GPU 기준 2048장 이상 규모로 구축하도록 요구한 만큼, 엘리스그룹이 이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모듈러 방식은 부지 조성, 모듈 제작, IT 장비 설치를 병행할 수 있어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지만,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전력 인입과 냉각, 네트워크 설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은 2000장 수준의 물량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전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PMDC가 상면 확보에는 유리할 수 있어도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운영에는 전력과 냉각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쿠팡 재도전 불발…KT클라우드도 고배 쿠팡은 지난해 1차 사업에서 탈락한 뒤 올해 재도전에 나섰지만, 발표평가 이후 현장실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엠피리온디지털의 서울 양재동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GPU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 데이터센터는 서울 도심 입지와 액체냉각 설비를 갖춘 점에서 주목받았다. 일부 층에는 고밀도 랙을 지원하는 액체냉각 방식이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도심 입지 특성상 엔지니어 수급과 지연시간 측면의 장점도 거론됐다. 그러나 정부 사업은 상면 확보뿐 아니라 정부 활용분 클러스터 구성, 서비스형 GPU(GPUaaS) 운영 실적, 연내 서비스 개시, 공공 공급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쿠팡의 도심형 상면과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주목받았지만, 발표 평가는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KT클라우드 역시 발표평가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KT클라우드는 그간 공공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다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로 꼽혀 왔다. 또 가산 AI 데이터센터와 부천 삼정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확장 계획도 추진해 왔다. 다만 이번 제안에서는 GPU 물량을 1000장 단위로 여러 상면에 나눠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대표 교체와 조직 재정비, 대형 투자 의사결정 지연 등이 맞물리며 이번 수주전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KT클라우드는 수주 불발 관측 이후 내부 분위기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최신 GPU 서버는 무게와 전력 밀도, 냉각 요건이 까다로워 2000장급 클러스터를 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1000장씩 분산 배치하는 방식은 동일 데이터센터 내 대규모 클러스터링을 요구한 이번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KT클라우드가 독립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AI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줄 기회를 이번에 놓친 듯 하다"며 "향후 KT그룹 내에서 KT클라우드의 역할과 투자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관측했다. GPU값 1억원대에 인피니밴드 수급난 우려…수익성 부담 클 듯 일각에선 이번 사업이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GPU 가격이 1년 사이 크게 오른 데다 서버, 네트워크 장비, 전력 설비, 냉각 장치, 데이터센터 보강 비용까지 함께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중동전쟁 여파로 GPU 클러스터 구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 수급난도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대규모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으려면 데이터센터 내 서버 간 고속 통신을 담당하는 인피니밴드 장비가 필수적인데, 관련 장비 상당 부분을 이스라엘에서 공급받아야 해 조달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GPU를 확보하더라도 네트워크 장비와 전력·냉각 인프라가 제때 갖춰지지 않으면 연내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정부 사업 구조도 변수다. 이번 사업은 정부 예산으로 GPU를 구매해 소유권이 NIPA에 귀속되는 방식이다. 사업자는 공공 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부 자원을 자체 서비스나 고객 수요에 활용할 수 있지만, 공공 공급 비중을 높일수록 자체 활용 여지는 줄어든다. 지난해 사업에서도 참여사들은 평가 점수를 고려해 자체 활용 비중을 낮게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GPU 가격과 부대장비 비용 부담까지 커진 만큼, 최종 협상에서 자체 활용 비중을 두고 사업자들의 셈법이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약 8000장 규모 GPU 물량을 확보한 NHN클라우드가 올해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비용 부담과 수익성 등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GPU 가격은 1대당 6000만~7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억원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안다"며 "네트워크 장비와 전력·냉각 비용까지 감안하면 이번 사업은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라 루빈, 가점에도 연내 도입 난항…최종 물량 협상 변수 이번 사업에서는 대규모 클러스터링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플랫폼인 '베라 루빈' 구축 여부도 승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베라 루빈 도입을 제안하는 사업자에게 평가상 우대 방침을 밝히면서, 현장실사 대상에 오른 사업자들도 관련 도입 계획을 제안서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에선 베라 루빈의 연내 국내 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데다 고전력·고밀도 랙을 수용할 데이터센터 인프라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라 루빈은 올해 들어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내년 3월까지 들여오기만 하면 정부가 우대해주는 구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실사 이후에도 최종 배정 물량은 유동적이다. 사업비 심의·조정과 협약 체결 과정에서 GPU 구매 기종과 수량, 클러스터 규모, 자체 활용 허용 비중, 베라 루빈 반입 시점 등이 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장실사와 후속 검토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한다는 목표다. 이후 선정 사업자는 GPU 발주와 데이터센터 구축, 장비 설치 및 성능 검증 등에 착수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선정 시점이 늦어질수록 GPU 가격 상승 부담과 공급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종 협상에서는 도입 물량과 자체 활용 비중, 베라 루빈 반입 시점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며 "수익성과 구축 안정성을 함께 따져야 하는 만큼 사업자별 물량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5.14 16:12장유미 기자

밀리의서재, 1분기 영업익 39억원…전년比 4.9%↑

KT밀리의서재가 웹소설, 웹툰으로 콘텐츠 영역을 다각화하며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이고, 기존 가입자를 견조하게 유지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1분기 매출 239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 4.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전자책부터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의 폭을 넓혀 지속적으로 신규 가입자을 유입시키고 구독자를 유지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밀리의서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과 같은 스테디셀러부터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밀리 오리지널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 바 있다. 밀리의서재는 스테디셀러 등 주요 콘텐츠 확보를 지속함과 동시에 웹툰, 웹소설 및 오리지널 IP 영역까지 확장해 독서 플랫폼을 넘어 콘텐츠 IP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의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6.05.14 14:05박서린 기자

KT, 사외이사가 인사·투자 관여하면 사직 권고

KT 이사회가 사외이사 윤리강령을 고쳐 회사의 인사, 사업, 투자 등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명문화했다. 아울러 이를 위반하는 경우 이사회 차원의 경고와 사직 권고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14일 KT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지난 12일 회의에서 이와 같이 이사회 윤리강령을 개정하고 사외이사 위임계약서를 정비했다. 윤리강령 개정을 두고 사외이사 독립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신설된 윤리강령 조항은 '사외이사는 회사의 인사·사업·투자 등과 관련해 공정성 또는 독립성을 저해하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이사회는 사외이사들이 반기마다 '사외이사 윤리실천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윤리강령 준수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준법과 윤리에 기반한 선진화된 이사회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외이사 위임계약서도 정비했다. 개정된 계약서에는 사외이사가 법령과 정관, 기업지배구조헌장, 사외이사 윤리강령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아울러 사외이사가 위와 같은 관련 규정 준수 의무를 위반했거나 독립성 또는 윤리성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고, 이사회와 위원회 출석, 심의 참여, 의결권 미행사 권로를 비롯해 사직 권고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용선 KT 이사회 의장은 “새로운 이사회 출범과 함께 법령준수는 물론 개별 이사의 윤리의식을 고양시켜 보다 책임감 있는 이사회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며 “꾸준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고객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0:25박수형 기자

KT, 2031년까지 공공시장 AI 상담 보안 지원

KT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CC 솔루션 '에이센'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갱신한다고 14일 밝혔다. CSAP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제도다. 국가, 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 이용을 위한 보안 요건 충족 여부를 평가, 인증하기 위해 시행된다. KT는 2021년 해당 서비스 SaaS 표준 등급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올해 갱신 심사를 거쳐 CSAP 인증을 연장했다. 갱신을 통해 KT는 5년간 인증 유효 기간이 연장되며 2031년까지 공공시장에 안정적인 AI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자사가 클라우드 기반 AICC 서비스 안정적 제공을 위한 보안성과 신뢰성을 갱신으로 재입증했다고 설명했다. KT는 현재 CSAP 인증을 바탕으로 국세청, 통계청, 광주광역시청 등 60여 개 공공, 행정기관의 FAQ 안내, 당직, 민원 등 업무에 KT 에이센의 AI 보이스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 30여 개 대형 금융사를 포함해 400개 이상의 기업에 AICC 설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AIC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는 그간 축적한 AICC 운영 역량과 폭넓은 가입자 레퍼런스를 활용해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를 강화하는 등 AI 기반 상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은 "CSAP 인증 갱신은 KT AICC 설루션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공공기관이 KT의 AI 상담 서비스를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09:55홍지후 기자

[종합] AI 인프라가 키운 한국 클라우드…GPU·데이터센터에 '올인'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 확대 경쟁에 박차를 가한다. AI 인프라 투자와 공공·기업 AI 전환(AX) 시장 공략 전략을 일제히 내놓으며 시장 주도권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13일 네이버·KT·NHN이 공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국내 CSP들은 AI 인프라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비스형 GPU(GPUaaS)와 데이터센터 사업, 공공 AX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정책과 GPU 확보 사업까지 맞물리며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업계에선 국내 CSP 시장이 단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을 넘어 GPU·데이터센터·보안·AX 플랫폼을 결합한 AI 인프라 경쟁 단계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 규모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정책이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AX 올라탄 한국 클라우드, GPU·데이터센터로 승부수 국내 CSP들은 민간·공공 AI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올해 1분기 성장을 지속해왔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한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5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PUaaS 기반 AI 인프라 사업과 협업툴, 디지털 트윈 사업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수주한 GPUaaS 기반 B2B 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 데이터센터 상면 추가 임차와 자체 데이터센터 증축을 병행하며 GPU 클러스터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GPU 사업과 공공 AX 시장 확대를 동시에 겨냥하며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슈퍼앱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상정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GPUaaS 기반 B2B 사업 확대와 글로벌 소버린 AI 프로젝트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AI·클라우드 중심 B2B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2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0.0% 감소했으나 공공사업 수주 확대와 지난해 개소한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가 실적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올해 취임 후 첫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등장한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겸 KT클라우드 대표는 데이터센터 중심 성장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올해 예정된 다양한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데이터센터 등 빠르게 성장하는 AX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가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액체 냉각 기반 수냉식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5년 내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을 500메가와트(MW)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전년과 동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김 대표가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겸직하고 있는 만큼 조직 간 연계를 통해 공공·금융·국방 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NHN클라우드는 기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 NHN클라우드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2% 성장하며 AI 인프라 사업 확대 효과가 본격 반영됐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공공사업 매출 집중에 따른 역기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1분기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AI 인프라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 양평 데이터센터 리전에 구축한 수냉식 기반 엔비디아 GPU B200을 본격 가동했으며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는 B300 기반 인프라도 구축했다. 향후 공략할 시장으로는 국방 AX 분야를 꼽았다. 정우진 NHN 대표는 "현재 폭발적인 GPU 수요에 대응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풀가동 중"이라며 "AI CSP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 부문에서 축적한 입지와 결합해 앞으로 국방 AX 사업 확장의 기반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판 키운 정부 GPU 사업…AI 인프라 확충 총력전 이같은 CSP들의 전략·방향성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고속도로' 구축 핵심인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약 1조 4000억원 규모 GPU 확보 사업에 이어 올해도 2조 805억원 규모 GPU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첨단 AI 반도체 확보를 넘어 대규모 클러스터링과 데이터센터 전력·냉각·운영 역량까지 요구되면서 AI 인프라 역량 경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가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에는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삼성SDS·쿠팡·엘리스그룹 등이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GPU 구축 경험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상면 확보 전략을 앞세워 올해 사업에도 나선 상태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사업 대신 지난해 수주 사업 완성도와 GPUaaS 사업 확대에 집중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KT클라우드는 올해 처음으로 정부 GPU 사업에 도전하며 AI 인프라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GPU 확보는 데이터센터 구축·설계 역량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차세대 엔비디아 GPU 아키텍처 '베라 루빈' 등장과 함께 전력·냉각·하중 설계 역량까지 중요해지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도 빠르게 커진 상황이다. 효율적인 GPU 운용 기술력, 공공사업 수주, 자체 AI 서비스 운영까지 동시에 가능한 CSP가 시장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각 사 대표들은 AI 인프라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김봉균 대표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AX 플랫폼 전략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최수연 대표도 "AI 컴퓨팅 자산 확보와 GPU 활용 효율 개선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우진 대표 역시 "양평 리전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인프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 열리지만…정책 혼선에 촉각 국내 CSP의 사업 버팀목인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도 앞으로 성장을 가름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국가AI전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30년까지 약 1만 5000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고 민간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재해복구(DR) 체계 재설계와 하이브리드 인프라 확대가 추진되면서 공공·국방 시장에서 CSP 역할도 커질 전망이다. 다만 업계에선 최근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체계 개편과 국가망보안체계(N2SF), 행정안전부 정보시스템 등급제 등이 동시에 추진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과기정통부 클라우드보안인증(CSAP)과 국정원 보안검증 체계를 단일화해 오는 2027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세부 기준이 아직 정리되지 않아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CSP들은 공공·국방·금융 분야에서 데이터 등급 체계와 보안 기준 변화가 실제 사업 구조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응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정부 AI 인프라 정책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국내 CSP들에게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다만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보안 인증 체계 개편, 해외 CSP의 공공 진출 등 변수도 커지고 있어 다양한 기술·사업 역량이 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3 14:53한정호 기자

바다에 깔린 디지털 대동맥...AI시대 국가 필수 자산

[부산=박수형 기자] 글로벌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의 99%는 바다 밑으로 오간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추정한 수치다. 생성형 AI 검색도 다른 나라에 위치한 서버를 거쳐오고 동영상 스트리밍도 마찬가지다. BTS 컴백 공연을 같은 시간에 지구 반대편에서 즐기는 것도 해저케이블이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위성을 비롯해 다양한 통신 수단이 등장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정보 전송의 축은 해저케이블이다. 글로벌 대용량 트래픽 폭증에 이어 AI가 촉발한 실시간 트래픽 수요도 해저케이블 없이는 소화할 수 없다. 해저케이블이 디지털 시대의 '대동맥'으로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국땅 밟는 글로벌 인터넷, KT가 절반 이상 관리 태평양을 건너 미국을 향하는 해저케이블이나 홍콩 등을 거쳐 동남아로 이어지는 해저케이블을 통한 인터넷은 대부분 부산을 거쳐 한국 땅에 오르게 된다. 해저케이블이 육지에 연결되는 곳을 육양국이라고 일컫는데 한국에는 총 9곳이 있으며 이 가운데 5곳을 KT가 관리하고 있다. 나머지 4곳은 국내외 통신사업자가 운영하는 육양국이다. 바다를 건너 다른 나라와 통신을 시도한 자체도 KT가 처음이다. 1968년 KT 울산 무룡산 중계소와 일본의 KDDI 하마다 오아사산 중계소 사이의 스케터 통신이 한국 역사에 처음 기록된 국제통신 사례다. 이후 1980년 부산에서 일본 하마다를 잇는 첫 국제 해저 동축케이블이 연결됐다. 1990년에 들어서 현재와 같은 형태의 광케이블이 바닷속을 지나며 한국과 홍콩, 일본을 이었다. 해저케이블은 깊은 바다에 포설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육양국에서 정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관리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20여 명이 근무하는 부산 국제통신운용센터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해저케이블 운용 인력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KT 육양국이 멈춰서는 날에는 한국의 인터넷이 세계와 단절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KT 부산국제통신센터는 한국의 인터넷만 관리하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을 잇는 NCP 케이블의 전체 관리도 KT가 맡고 있다. 또 일본과 동남아 9개 국가를 연결하는 APG 케이블도 KT가 맡아 운용한다. 여러 국가가 KT 해저케이블 운용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각 국가의 육양국을 통제하는 역할을 KT에 맡긴 것이다. 김인준 KT 국제통신운용센터장은 “해저케이블 컨소시엄 내에서 사업자 협의회를 만들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고 투표로 뜻을 모은다”며 “50년 정도의 운용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KT는 자연재해와 같은 위기에서도 핵심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관리 체계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ISO 27001 인증으로 정보보호 경영 체계도 갖췄는데, 두 인증을 모두 갖춘 곳은 KT가 유일하다. KT, 글로벌 인터넷 관문 능력 더 키운다 해저케이블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와 동영상 스트리밍, 실시간 화상회의부터 금융 거래도 해저케이블을 거쳐야만 한다. 해저케이블이 국가적인 핵심 인프라로 꼽히고 육양국이 국가 안보 자산으로 지정되는 것도 이런 상황이 고려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상선의 통과 협상이 주된 관심사이지만, 미국과 이란은 해저케이블 공격을 통한 봉쇄 압박도 이어가고 있다. 물리적인 국가 봉쇄를 넘어 해저케이블을 통해 디지털 단절에 따른 피해가 더 큰 시대가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생성형AI와 같은 서비스는 실시간 데이터 연결이 생명이기 때문에 해저케이블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AI 시대에 해저케이블은 필수 요소로, 한국이 목표로 하는 AI 강국도 해저케이블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KT는 해저케이블 관리 역량을 더욱 키운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해저케이블 구축을 추진하며 국제 트래픽 처리 경로 다변화 계획을 세웠다. 국제 백본망도 단계적인 확충을 통해 현재 수준 대비 5배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하이퍼AI 네트워크 전략'을 통해 현재 해저케이블 용량을 120Tbps 급에서 220Tbps 급으로 늘릴 계획을 세웠는데, 신규 투자나 증설 투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KT는 또 안정성을 더하기 위해 부산과 거제로 이원화 운용 중인 해저케이블 육양국을 한 군데 더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원화 체제의 글로벌 인터넷 관문을 세워 어떤 상황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연결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최우형 KT 네트워크코어서비스본부장은 “최근 광화문 공연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KT의 보이지 않는 기술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 대동맥을 관리하면서 국민기업으로 디지털 핵심 인프라를 더욱 튼튼하게 관리하고 국가산업과 국민 생활에 든든한 보탬이 되야 한다는 책임이 있다”며 “KT 해저케이블 인프라는 AI, AX 시대 글로벌 데이터 처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환경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한국이 아시아 AI 허브로 발돋움기 위해 해저케이블로 글로벌 디지털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3 10:07박수형 기자

KT, AI 실습 앱 'AIDU' 무상 배포

KT는 AI 교육 실습 도구 'AIDU'의 설치형 앱을 무상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AIDU는 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위한 AI 실습 도구로, KT가 사무직 직원의 AI 교육을 위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AI 모델 학습 평가까지 AI 모델링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에 설치해 사용하는 앱 형태로, 설치만으로 데이터 분석 등 AI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망 접속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윈도, 맥OS,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KT는 AIDU 최신 환경과 AI 활용 트렌드에 맞춰 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AIDU를 활용한 사용자들이 AIDU 실습 기능이 확장되고, 편의성도 높아지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형 KT AICE 기획팀 상무보는 “AIDU 무상 배포를 통해 교육 영역뿐 아니라 업무 영역에서도 AI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AIDU를 지속 고도화해 전국민이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3 09:53홍지후 기자

통신 3사 IPTV 사업 성장세 멈췄다

수년간 성장하던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IPTV 사업이 가입자와 매출 성장이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KT는 올해 1분기 IPTV 부문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가입자 수는 지난해 지속됐던 상승세에서 내려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KT의 IPTV를 비롯한 미디어 사업 매출은 1분기 52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5192억원 대비 1.3% 상승했지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5383억원과 비교했을 땐 2.3% 감소했다.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 943만 8000, 2분기 949만, 3분기 952만, 4분기 953만 3000으로 계속 늘다가 올해 1분기 952만을 기록하며 5분기 만에 가입자가 감소했다.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IPTV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감소했다.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 681만 3000에서 지난해 4분기 672만 1000이었다가 올해 675만으로 늘었다. 반면 1분기 매출은 47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4781억원 보다 1.3%, 직전 분기 4747억원 보다 0.6%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가입자와 매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LG유플러스 IPTV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 561만 1000에서 2분기 569만 9000, 3~4분기 573만 9000으로 완만한 성장 그래프를 그렸으며, 올해 1분기엔 576만 7000으로 성장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33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3301억원보다 1.5%, 직전 분기 3322억원보다 0.9% 상승했다. IPTV 사업 성장 추이를 살펴보면 침해사고에 따른 이동통신 가입자 이탈과 그에 따른 결합상품 가입자 감소가 맞물린다. 케이블TV 가입자 흡수와 같이 성장 중심의 시장이 아니라 한정된 파이 안에서 경쟁사 간 가입자 주고받기가 고착화된 모습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은 고부가가치 상품 가입자 전환으로 늘리고 있다"면서도 "사실상 가입자 모수를 늘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2026.05.13 08:05홍지후 기자

첫 컨콜 나선 김봉균 KT클라우드 "5년 내 데이터센터 용량 500MW로 키울 것"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겸 KT클라우드 대표가 올해 취임 후 첫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등장해 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가산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5년 내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을 500메가와트(MW) 규모로 확대하고 산업별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12일 진행된 2026년 KT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예정된 다양한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데이터센터 등 빠르게 성장하는 AX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KT클라우드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2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10.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 늘었다. 데이터센터 설계·구축 매출 감소에도 공공사업 수주 확대와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가 실적을 방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는 올해 B2B 사업 핵심 축으로 데이터센터와 AX 인프라 시장 선점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산업 특화 AX 레퍼런스를 고객군 내로 확산하고 인접 영역까지 확대해 신규 시장도 단계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가산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확대를 기반으로 공공·기업 AI 클라우드 수요 대응에 나서는 가운데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가산 데이터센터에서 수냉식 구축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AI 데이터센터 대응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향후 5년 내 데이터센터 전체 용량을 500MW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도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전년과 동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AX 플랫폼 전략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KT만의 차별화된 통신과 AX 경쟁력을 기반으로 확실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반영해 통신과 AX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조원 규모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도 도전한 상태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예산으로 첨단 GPU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해 산학연에 공급·운용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이달 중 최종 수행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KT클라우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삼성SDS·쿠팡·엘리스그룹 등이 지원했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KT클라우드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통신·B2B 영업 조직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특히 KT가 추진 중인 산업 특화 AX와 AI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면서 향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X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 구조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KT AX사업부문도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금융·공공·제조·국방 등 산업군 중심 AX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산업별 특성과 정부 규제, 보안, 소버린 요건까지 고려한 플랫폼을 구축해 엔드투엔드 AX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공공·제조·국방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KT 별도 기준 3042억원, 주요 그룹사 기준 595억원 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집행했다. 주요 투자에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분야가 포함됐다. 민혜병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T클라우드는 공공사업 수주와 가산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아래 AI·클라우드 기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2 17:38한정호 기자

KT, 사고 수습에도 전년도 영업익 수준 목표 제시

KT가 보안 사고 여파로 인한 1분기 실적 악화를 딛고 연간 조정 영업익 1조 5000억원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전 사업 영역에 도입하고, 5년 내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용량을 500MW 이상으로 확대해 'AX 플랫폼 컴퍼니'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민혜병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엔 사이버 침해 사고 후 위약금 면제 정책으로 인한 가입자 이탈, 대형 구축 사업 종료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2분기부턴 판매비 등을 관리해 보안 사고 영향을 제한 연간 조정 영업익이 1조 5000억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월 위약금 면제 기간 가입자가 감소했지만 2월부턴 순증으로 전환됐다. 가입자 감소 영향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입자 니즈에 맞춘 요금제 등을 준비해 ARPU 상승을 이끌고, 비대면, 중고폰 등 저비용 가입자도 확보해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추진중인 데이터안심옵션(QoS) 요금제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민 CFO는 “하반기 도입 예정인 QoS 요금제 등은 매출 성장을 제한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KT는 올해 B2C, B2B 등 전 영역에서 AI 활용 가입자 맞춤형 응대를 확대해 'AX 플랫폼 컴퍼니'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부문장은 “AI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가입자 민원을 탐지하고, 피해 발생 시 24시간 내 해결하는 등 AX 기반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상담, 세일즈, 개통 등 가입자가 KT를 만나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AX 사업부문장은 “올해 KT는 에이전틱 AICC 강화, 산업별 특성 고려 플랫폼 구축, 데이터 확보, 가입자 맞춤형 상품 패키지 등을 통해 AX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겠다”며 “단순한 테크 프로바이더를 넘어 가입자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AX 밸류파트너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AIDC 사업은 그간 데이터센터에서 쌓아온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환경에 맞춘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는 IDC 때부터 한국에서 최다 DC를 운영하며 랩 클러스터 역량, 위기 관리 역량 등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했다”며 “예정된 대형 사업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력 수급이 원활한 수도권은 저전력 DC 중심으로 진행하고, 전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비수도권은 고전력 DC를 수용할 계획”이라며 “전력 수급이 완료된 부지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 전체 DC 용량 기준 5년 내 500MW 이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KT 클라우드 매출 전망도 전년과 동일하게 두 자릿수로 성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KT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7784억원, 영업익 48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 영업익은 29.9% 감소한 수치다.

2026.05.12 16:53홍지후 기자

KT, 별도기준 당기순익 50% 주주로...안정적 환원 기조 유지

KT가 2028년까지 별도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존 원칙을 유지한다. 투자자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규모는 비현금성 및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 산정한다. KT는 일시적 손익에 따른 환원 규모의 변동성을 낮추고, 투자자가 배당 등 주주환원 수준을 보다 예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연간 최소 주당 배당금(DPS)을 2400원으로 제시하고 분기배당을 유지해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중기 주주환원 정책에서 제시한 최소 DPS 1960원보다 상향된 수준이다. 1분기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5월27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6월11일이다. 주주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배당금 조회 서비스'도 운영한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지속 추진한다. 앞서 KT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도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신탁계약을 통해 약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다. KT는 지난해 기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급되는 배당금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소득을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과세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KT 투자자는 세 부담 완화와 세후 배당 수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혜병 KT CFO는 “이번 중기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가고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6:52박수형 기자

통신 3사, 1분기 마케팅 비용 2조원 넘어섰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이 지속적인 오르고 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 이후 이어진 시장 안정 기조가 연이은 침해사고로 가입자 이탈 경쟁 구조로 바뀐 탓이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 결과를 종합해보면 이통 3사는 올해 1분기에 마케팅 비용으로 2조원을 넘게 집행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마케팅 비용은 7408억원,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6873억원, 6142억원을 집행해 3사 총합 2조 423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사 총합 1조 8670억원과 비교해 약 9.4% 오른 수치다. 마케팅 비용 증가는 침해사고 이후 이탈하는 가입자를 빼앗기 위한 경쟁사의 움직임과 이를 방어하기 위한 비용 집행이 맞물린 결과다. 지난해 2분기 SK텔레콤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 당시 KT와 LG유플러스가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섰고, 3분기에 이뤄진 위약금 면제 조치에 시장의 경쟁 기조는 더욱 강화됐다. 또 하반기에 KT 침해사고가 알려지면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재차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KT는 이를 방어하면서 연말 시점에 시장 경쟁이 극에 달했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은 지난 1분기 KT 위약금 면제 조치 시기까지 지속됐다. 마케팅 비용을 늘린 시기는 일시적으로 이뤄졌다. 다만 고액 보조금으로 유치한 가입자의 가입 기간에 나눠서 비용이 상각되는 회계 구조에 따라 현재 두자릿수 가까이 뛰어오른 마케팅 비용 상승 기조는 최소 2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침해사고 여파와 향후 정부 규제가 종식된 상황이 아닌 점에 따라 재차 가입자 유치와 방어 경쟁이 되살아날 수 있다. 즉, 마케팅 비용이 현재보다 늘어난 형태로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통신업계 전반에서 비용 통제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비용 집행 대비 무선 서비스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판단이 이뤄질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회사마다 목표로 하는 가입자 수치와 요금 매출 수준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새로운 시장 환경에서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볼 때 시장의 경쟁은 고부가가치 가입자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6:39박수형 기자

KT지니뮤직, 1분기 영업익 50억원...전년비 22.9%↑

KT지니뮤직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752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영업익은 22.9%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음악 서비스 사업과 음악 유통 사업 매출 성장과 자회사 KT밀리의서재의 성장이 골고루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KT, LG유플러스와 등 통신사 제휴 음악 서비스 가입자 순증과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차량 음악 서비스 사업 매출 반영으로 B2B 음악 서비스 사업의 구조적 체질 개선이 진행됐다. 음악 유통 사업도 순항했다. KT지니뮤직은 2018년부터 CJENM 음원을 전담 유통해왔는데, 1분기 CJENM '쇼미더머니 12' 등 음원이 흥행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스튜디오S의 SBS 드라마 OST 콘텐츠를 독점 유통하는 등 음악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곽진민 KT지니뮤직 경영기획본부장은 “당사는 치열한 음악 시장의 경쟁 환경 속에서 핵심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로 실적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음악플랫폼 AI서비스 고도화, 차량 음악서비스 사업 확장, 음악 유통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47홍지후 기자

KT, 1분기 수익성 주춤...부동산 기저효과+해킹 수습

KT가 예년보다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해 서울 광진구 일대 분양이익 기저효과와 함께 침해사고 수습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 결과다. KT는 연결기준 지난 1분기 매출 6조 7784억원, 영업이익 48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반영된 분양 매출 인식 등으로 매출은 연간 1.0%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분양 이익으로 지난해 7000억원에 달했던 터라 연간 29.9% 감소했다. 별도 기준 배출은 4조 8346억원, 영업이익은 31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침해사고 관련 일부 비용이 반영됐다. 우선 무선사업은 위약금 면제에 따른 핸드셋 가입자 이탈 영향이 반영됐다. 1분기 말 기준 전체 무선 가입자 수는 2916만 2000으로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으나 핸드셋 가입자는 1115만 6000에서 1107만으로 소폭 감소했다.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2.7%다. 무선 사업 전체 매출은 1조 7574억원을 기록, 연간 0.2% 성장했다. 접속 매출을 제외한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 6830억원으로 0.4%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선 사업은 가입자 기반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조 3216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기가인터넷 중심의 가입자 증가와 부가 서비스 이용 확대로 640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1분기 말 기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1018만 8000이다. 기가인터넷 가입 비중은 70.1%로 직전 분기 수준을 이어갔다. IPTV를 포함한 미디어 부문 매출은 5260억원으로 연간 1.3%의 성장세를 보였다. IPTV 가입자 수는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한 952만으로 지난해 3분기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87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재난망과 같은 대형 구축사업 종료와 저수익사업 합리화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룹사는 부동산, 미디어, 클라우드 핵심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KT에스테이트는 대전 괴정동 아파트 분양 사업의 공정률 확대에 따른 분양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9% 늘어난 23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호텔 객실 점유율과 객실 단가 상승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콘텐츠 자회사는 광고시장 둔화와 플레이디 매각 영향에도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1464억원의 매출일 기록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과 유통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고 KT밀리의서재는 가입자 증가와 구독 기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KT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가산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확대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AI 파운드리 사업 확장으로 DBO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5일 코스피 상장을 완료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2026년 3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8조 2200억원, 여신 잔액은 18조 7500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신규 고객 54만 명을 확보해 총 고객 수는 1607만 명으로 늘었다. BC카드는 873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2026.05.12 14:47박수형 기자

KT, 1분기 영업익 4827억원...전년비 29.9%↓

KT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6조 7784억원, 영업이익 48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 영업익은 29.9% 감소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일회성 분양 이익에 따른 높은 기저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KT에스테이트와 콘텐츠 그룹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감소 폭은 일부 완화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 8346억원, 영업이익은 31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침해 사고 관련 비용이 반영됐다. 무선 사업은 위약금 면제 기간 일부 가입자 이탈이 있었으나, 지난 2월 이후 순증으로 전환하며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유선 사업은 가입자 기반 확대에 힘 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인터넷 사업은 기가 인터넷 중심 가입자 증가와 부가 서비스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확대와 프리미엄 셋톱박스 이용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통신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AICC 등 신사업 확대에도 대형 구축사업 종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등 대형 공공 사업과 금융권 AICC, 클라우드 수주를 확보하며 향후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성과를 내고 있다. KT는 금융 고객 중심으로 AX 관련 신규 수주를 확보했으며, 향후 금융, 공공, 제조 등 산업별 레퍼런스를 축적해 B2B AX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KT그룹은 클라우드, 부동산, 미디어 등 핵심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와 AI, 클라우드 사업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가산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확대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AI 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통해 공공 기업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연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KT에스테이트는 대전 괴정동 아파트 분양 사업 공정률 확대에 따른 분양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9% 늘어난 23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콘텐츠 자회사는 광고시장 둔화와 플레이디 매각 영향에도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클라이맥스' 등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과 유통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KT밀리의서재는 가입자 증가와 구독 기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5일 코스피에 상장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8조 2200억원, 여신 잔액은 18조 75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신규 가입자 54만명을 확보해 총 가입자 수는 1607만 명으로 늘었다. 케이뱅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SME) 금융 시장 진출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되, 비현금성,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 환원 규모를 산정한다. 일시적 손익 변동이 배당 재원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배당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병행하는 기존 방향을 유지한다. 올해 연간 최소 주당 배당금(DPS)을 2400원으로 제시했다. 1분기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6월11일이다. 이밖에 KT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해 지난 2월 2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신탁계약을 통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민혜병 KT CFO는 “1분기는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가입자 보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보안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B2C B2B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한 시기였다”며 “앞으로 AX 플랫폼 컴퍼니 비전 아래 AX 기반 성장을 지속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3:47홍지후 기자

KT, 소상공인 전용 서비스 '사장이지' 가입자 10만 돌파

KT가 소상공인 전용 통합 플랫폼 '사장이지'가 출시 11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장이지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소상공인 사업성장 풀 케어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출시돼 지난 7일 기준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기존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들이 결제·매출관리·주문·홍보 등 개별 기능 중심으로 제공됐다면, 사장이지는 매장 운영·사업 성장·AI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한다. KT는 이날부터 신규 기능인 근태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근태관리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직원 관리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기능은 ▲직원 출퇴근 기록 및 근무시간 관리 ▲자동 급여 계산 및 급여명세서 제공 ▲오늘의 할 일 체크 등이다.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수기로 관리하던 출근부와 급여 계산 업무를 간편하게 디지털화 할 수 있다. 근무 기록과 급여 내역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직원 간 오해와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별도의 인사관리 시스템 도입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의 운영 효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근태관리 서비스는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사장이지 가입 고객에게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사장이지는 현재 근태관리 서비스 외 ▲하이오더(테이블오더) 관리 ▲AI전화 관리 ▲CCTV 및 보안 관리 ▲창업 정보 ▲매출 분석 리포트 등 매장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이미지 제작 ▲AI 매장음악 제작 ▲AI 상담 기능 등 소상공인 맞춤형 AX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사장이지를 통해 AI로 '일은 쉽게, 결과는 더 좋게' 만드는 소상공인 맞춤형 AX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부담은 줄이고 매출과 경쟁력은 높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4:55박수형 기자

KT,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재생에너지 PPA 추진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으로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KT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협력하는 PPA는 KT와 같은 에너지 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 등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거래 방식으로, 국내 기업의 RE100 참여 촉진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KT는 202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법에 따른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지위를 승인받아 PPA 시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 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발전사업자로부터 수급하여, 전력 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 등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전기공급 사업자를 뜻한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으로, 화성 등 주요 사업장과 R&D 센터를 두고 있다. KT는 오는 9월부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와 반도체 제조 공정 R&D 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초기에는 재생에너지 전력 15MW를 우선 제공하고, 이후 양사는 거래 규모를 점차 확대해 50MW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50MW는 해당 사업장의 연간 전력 수요 전반을 충당할 수 있는 대규모 용량으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점 사업장의 안정적인 재생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 모니터링하는 탄소중립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지능형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을 갖추고 있으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의 사업을 기점으로 민간 PPA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남 KT 엔터프라이즈부문 법인사업본부장은 “KT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대규모 PPA 업무 협약은 제조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KT는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및 RE100 실현에 기여하는 탄소중립 플랫폼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선길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기술총괄부문장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화성에서부터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협약은 당사의 지속가능성 로드맵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실가스감축 요구에 부응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1 09:35홍지후 기자

[ZD브리핑] 삼성전자 노사, 11~12일 협상 재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전자-노사, 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 통해 11~12일 협상 재개 성과급 규모에 대한 이견이 컸던 삼성전자 노사가 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11~12일 협상을 재개합니다. 지난 8일 과반노조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 지지와 거듭된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사후조정 절차에 응하기로 했다”면서도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최근엔 제2노조 등과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구안이 수용되더라도 사업부별로 기대할 수 있는 성과급 규모 차이가 커서 온도차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5일에는 삼성전자 신제윤 이사회 의장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고, 7일에는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두 대표이사가 성과급 교섭에 대해 “열린 자세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계 반도체 기판 1위 일본 이비덴이 11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전세계 반도체와 반도체 기판 업황, 전망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와 관련 기판 업황이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데, 호황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어질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일 것입니다. 전세계 MLCC 1위 일본 무라타제작소는 지난달 30일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서버용 MLCC 수요가 전년비 85~90%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들 업체와 반도체 기판, MLCC 부문에서 경쟁 중인 삼성전기는 2분기, 하반기 모두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에쓰오일, GS칼텍스, SK에너지 등 정유기업 1분기 실적 발표 에쓰오일과 GS칼텍스, SK에너지 등 정유 기업들이 이번 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영업이익이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계는 일시적인 '착시효과'라고 지적합니다. 유가 상승 전 수급한 원유로 생산한 제품이 유가 급등 후 비싸게 팔린 결과라는 것입니다. 고유가가 지속되는 2분기 이후로는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뿐 아니라, 향후 미국-이란 종전 등이 이뤄져 유가가 하락하면 비싼 원유로 생산한 제품을 싸게 팔아야 하는 상황이 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인한 정유사 손실 보전 방안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는 표면적인 실적 상승을 들어 반발이 거세질까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수출 시장에선 내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상쇄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반박도 나옵니다.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2일 열립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강남 서울 그랜드볼룸 5층에서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수출 50주년과 누적 수출 7600만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최 측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출 성과를 돌아보고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는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과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12일 KT 마지막으로 통신 3사 1분기 실적발표 완료 KT가 12일 1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합니다. 지난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이어 KT를 끝으로 올해 첫 분기 장사에 대한 성적표가 모두 공개됩니다. KT는 1분기 위약금 면제 조치에 따라 가입자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가 예상됩니다. 영업이익도 일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걸쳐 인식된 부동산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과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료방송 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 합리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한국IPTV방송협회가 후원하는 이 토론회에서는 박성순 서울예대 교수가 발제를 진행합니다. IPTV 업계에서 주로 고민하는 방송 결합 요금 승인제와 약관 변경 절차와 같은 핵심 규제 개선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입니다. 넥슨·엔씨·펄어비스, 1분기 실적은…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韓 테스트 이번 주에도 주요 게임사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됩니다. 오는 12일 펄어비스·NHN·위메이드, 13일 엔씨·컴투스 그룹, 14일 넥슨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각 증권사의 실적 추정치를 보면 지난해 신작 흥행으로 주춤했던 엔씨와 펄어비스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고 예상됩니다. 엔씨는 2026년 1분기에 매출 5181억원(전년비 43.8% 증가)과 영업익 930억원(1688% 증가)을 기록했다면,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 3119억원(전년비 272.7% 증가)과 영업익 1435억원(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추정됩니다. 넥슨과 NHN, 네오위즈 등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넥슨코리아는 판타지월드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첫 한국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합니다. 테스트는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기기만 지원하며,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롯데쇼핑·신세계·이마트 실적발표 롯데쇼핑과 신세계, 이마트가 11일부터 13일까지 나란히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먼저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2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는 1분기 매출 1조8080억원과 영업이익 1682억원을, 이마트는 매출 7조6600억원, 영업이익은 175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취 및 호흡기기 국제표준 '한국이 만든다'…ISO/TC 총회 제주서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은 오는 5월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ISO/TC(마취 및 호흡기기) 국제총회'를 개최합니다. ISO/TC 121은 마취기, 인공호흡기 등 환자의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필수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에 관한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핵심 기술위원회로 지난 2014년 인천 총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이 ISO/TC 121 분야에서 처음으로 신규 작업 항목(NP)가 승인된 직후 개최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비침습 혈류역학 모니터링기'(Non-invasive Arterial Tonometer) 표준안은 기존 침습적 장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안전성을 향상시킨 기술로 평가되며, 마취 및 호흡기기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총회 기간 중에는 해당 표준안 추진을 위해 신설된 공동 작업반 'ISO/TC 121/SC 3/JWG 17'의 대면회의가 열리는데 토노메트리 개발기업인 대요메디 강희정 대표가 컨비너(Convener)를 맡아 운영하며,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SAP·레드햇 등 해외 기업 행사 '봇물'...메가존클라우드, 新전략 발표 SAP가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SAP 사파이어 2026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이달 11일~1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등 신규 기술을 SAP의 주요 서비스인 전사적자원관리(ERP)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지난해 참석한 LG CNS 등 국내 기업의 참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드햇은 오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레드햇 서밋·앤서블페스트 2026'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 주제는 에이전틱 AI와 AI기반 자동화입니다. '오픈시프트'를 비롯한 '앤서블', '레드햇 AI' 등을 중심으로 AI 자동화·가상화·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공개됩니다.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통합 운영하는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전략도 주요 세션으로 다뤄집니다. 오픈텍스트는 이달 12일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AI 실행력은 왜 정보관리에서 결정되는가'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엔 정대천 오픈텍스트 지사장, 심원 전무, 이우헌 ATNS 그룹 대표가 참석해 AI 시대 많은 기업이 직면한 SAP S/4 HANA 전환의 ROI를 높일 수 있는 실전 가이드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워크데이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워크데이의 최대 고객행사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6' 개최에 맞춰 마련됐습니다. 올해 초 새로 부임한 허정열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사람과 AI가 함께 공존하는 업무의 미래인 '하이브리드 워크포스' 시대를 제시하고, 워크데이의 새로운 AI 플랫폼 '사나'를 최초 공개합니다. 조쉬 즈웬 워크데이 글로벌 솔루션 마케팅 부사장과 샨 무어티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등도 방한해 자리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같은 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지난해 주요 비즈니스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새로운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CEO를 비롯해 공성배 최고AI책임자(CAIO), 위수영 헤일로 유닛장, 황인철 최고매출책임자(CRO) 등 각 사업 부문별 임원이 참석해 AI 시장 트렌드와 핵심 전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와 오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제6회 공공부문 SW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공공부문 디지털·AI 전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상용 SW, 클라우드 SaaS, AI SW를 선정해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3점을 포함해 조달청장 표창,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 정부정보화협의회장상 등 총 9점이 시상될 예정입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달 15일 서울 강동구에 마련한 '갤럭시 로봇 파크'에서 개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직접 참석해 단순 전시를 넘어 로봇 결합으로 탄생한 엔터테크 공간 소개와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며 향후 성장 전략과 로봇·AI 사업 현안을 발표합니다. 일루미오, '불가피한 침해사고' 막는다 랜섬웨어 및 데이터 유출 방지 부문 글로벌기업 일루미오(Illumio)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37층 피벗포인트 제우스룸에서 '불가피한 침해사고에 대한 확산 방어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일루미오가 한국 지사 설립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금융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및 국가정보원 국가 망보안 체계(N2SF) 준수 지침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합니다. 이어 왜 일루미오를 선택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제로 트러스트 모델의 창시자이자, 일루미오의 수석 에반젤리스트인 존 킨더백(John Kindervag)이 '침해 확산 차단과 제로 트러스트, 시큐리티 그래프 기반 취약성-방지(Anti-Fragility) 중심의 보안 전략' 세션을 통해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트렌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바른ICT연구소, AI 거버넌스&프라이버시 심포지움…아톤, 첫 '시큐리티 서밋' 개최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 거버넌스&프라이버시 심포지움'을 오는 12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A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AI 거버넌스 및 프라이버시 원칙: 에이전트형(능동적) 지능에서 구현된(신체화된) 지능'을 주제로 개최합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인간중심 AI 설계 및 Trustworthy AI ▲자율주행 및 피지컬AI의 위험관리 ▲헬스케어 AI와 데이터 책임성 ▲AI 거버넌스 및 프라이버시 이슈 전반 등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존스 홉킨스 대학서부터 서울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 참여합니다. 아톤이 오는 5월13일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아톤 시큐리티 서밋(ATON Security Summit) 2026'을 개최합니다. 창립 26년 만에 아톤이 단독 주관하는 첫 보안 컨퍼런스로, 핵심 키워드는 'Secure by Action — 실행하는 보안, 실현하는 전략'입니다. 금융권·엔터프라이즈·디지털네이티브 기업의 CISO 및 보안 책임자 300명을 초청해, AI 시대에 기업이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보안 전략을 다룹니다. 고려대 '국방인공지능 혁신 세미나'…한국IT전문가협회, 5월 석찬세미나 고려대학교가 오는 13일 '국가와 국방 AI 보안,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오는 13일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미토스 쇼크에 한국이 더욱 취약한 이유를 중심으로 세션 발표에 나섭이다. 이어 김 교수와 국방부, KAIST, 티오리, 나루시큐리티 등 기업 및 기관 전문가들이 '국가 및 국방 AI 보안의 현안과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 토의에 나섭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가 오는 13일 아토스 교육장에서 정기 석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회원사 솔루션 소개를 시작으로 '피지컬AI와 물리 보안'을 중심으로 한근희 코어시큐리티 부사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행사에서는 식사 및 네트워킹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AI스페라가 올해 두 번째로 국내 최초 ASM·CTI 전문 컨퍼런스인 'CIPC 2026'(Criminal IP Conference 2026)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공격 이슈인 '미토스' 등 최신 보안 위협 동향을 조망하며, 공격 표면 관리(ASM)와 위협 인텔리전스(CTI)의 실무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는 강병탁 AI스페라 대표와 김휘강 AI스페라 공동창업자 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이 강연에 나섭니다.

2026.05.10 12:28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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