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KMF 202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퀄컴 "메타버스 미래, 온디바이스 AI에 달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은 메타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사용자 몰입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온디바이스 AI가 메타버스 생태계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퀄컴코리아 박성민 차장은 18일 서울 양재 aT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에서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온디바이스 AI 역할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나 원격 데이터 센터에 의존하지 않고 AI 처리·연산을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에서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에 지연 시간이 짧고 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퀄컴은 2018년부터 증강현실(AR) 글라스 전용 칩셋 등 관련 플랫폼을 출시해 왔다. 전 세계 다수XR 제품이 퀄컴 SoC를 탑재했다. 메타의 '퀘스트'를 포함한 XR 기기 90% 이상이 퀄컴 칩과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박성민 차장은 온디바이스 AI를 제대로 구현해야 메타버스가 성장한다고 봤다. 메타버스 내에서 시간 지연이나 인식 오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박 차장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머리와 손 움직임 등이 자연스럽게 구현되려면 온디바이스 AI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웨어러블 기기와 음성 AI를 결합한 온디바이스 비서를 메타버스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상현실에서 AI 비서와 실제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최근 퀄컴과 메타가 손잡고 출시한 '레이밴 스토리즈(Ray-Ban Stories)'가 대표적 예다. 박 차장은 온디바이스 AI가 메타버스 상에서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AI 알고리즘이 사용자 선호도와 이전 행동 패턴을 학습한다"며 "온디바이스 AI가 이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콘텐츠와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보안 측면에서도 온디바이스 AI가 메타버스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봤다. 일반적으로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안에서만 작동한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박 차장은 "금융·의료 분야 등에서도 메타버스 내에서 민감한 콘텐츠를 다루는 데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퀄컴이 메타버스 생태계 구현에 충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갖췄다고 말했다. 실제 퀄컴은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Snapdragon Space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통해 개발자가 자유롭게 온디바이스 AI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퀄컴은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해 모델 압축·경량화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박 차장은 "AI 모델의 파라미터 사이즈·비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모델 경량화와 압축 기술을 통해 작은 파라미터 크기로도 높은 정확도를 갖춘 AI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량 모델로 모바일, PC, 글라스 등 다양한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디바이스가 AI를 통해 똑똑해졌다"며 "온디바이스 AI가 메타버스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8 15:35김미정

[현장] 김상균 경희대 교수 "메타버스, AI 달아야 날 수 있다"

"메타버스 세계는 왔지만 사람들이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메타버스 기술을 끌어올리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경희대 김상균 미디어·커머스경영학과 교수는 18일 서울 양재 aT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에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가 물리적·정신적 욕망을 충족해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은 권력, 독립, 성취 등 다양한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라며 "이런 욕망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가 해당 욕망을 간접적으로 충족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향후 인간이 메타버스로 새로운 욕망을 발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타버스가 기존 욕망을 채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새 욕망을 찾는 역할까지 해준다는 의미다. 그는 "산업혁명 후 인간이 신문물을 접하면서 욕망도 늘었다"며 "메타버스를 통해 세상이 확장되면 새 욕망도 덩달아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메타버스 세계가 실현됐다고 봤다. 현재 교육, 의료, 게임 등 여러 산업에 메타버스가 하나의 콘셉트로 자리 잡아서다. 실제 메타버스는 교육 분야에서 교과목을 가르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의료계도 메타버스 상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임상동물 활용 빈도를 줄였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메타버스 세계를 실감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에 들어가는 디바이스나 제작 수준, 콘텐츠 기술·종류 부족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AI가 메타버스 한계를 보완해줄 것이라고 봤다. 그는 "특히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 기술 수준을 올릴 것"이라며 "디바이스 작동 방식을 편리하게 만들고 콘텐츠 부족을 극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교수는 인류가 메타버스로 인한 물리적·정신적 확장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그는 "인류가 메타버스로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연결과 확장을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10.18 12:04김미정

에픽게임즈 권오찬 "메타버스, 필연적인 시대 흐름…콘텐츠 집중해야"

"메타버스는 필연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변화다. 메타버스의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리얼타임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콘텐츠 제작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권오찬 에픽게임즈 에반젤리스트는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권오찬 에반젤리스트는 17일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리얼타임을 통한 콘텐츠 변화와 메타버스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에반젤리스트는 "메타버스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리얼타임 기술이 이미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리얼타임 기술이 콘텐츠의 퀄리티와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타임 기술이 처음에는 프리비즈(사전 시각화) 단계에서만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랜더링 과정을 대체하며 콘텐츠 제작 공정 전반에 걸쳐 자리 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권 에반젤리스트는 버추얼 프로덕션과 인카메라 VFX 기술을 언급하며 "리얼타임 기술 덕분에 카메라가 움직여도 배경이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게 됐고,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이 '만달로리안', '고요의 바다', '서울 대작전'과 같은 작품들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버스와 게임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게임은 메타버스의 훌륭한 출발점이지만, 메타버스는 게임과는 다르다"라며," 메타버스는 현실과의 접점이 강화된 플랫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권 에반젤리스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에서 진행한 트래비스 스콧 가상 공연을 사례로 들었다. 이 공연은 2천75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그는 "이 공연은 단순한 시청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인터랙션을 통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메타버스는 이런 몰입형 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에반젤리스트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한 것에 대해 "콘텐츠가 아닌 플랫폼에만 집중한 결과"라며 "플랫폼보다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강력한 콘텐츠 도구와 에코시스템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2.0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권 에반젤리스트는 "지난 1년 동안 크리에이터들에게 약 6천400억 원을 정산하며, 메타버스 경제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리얼타임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는 필연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이는 새로운 콘텐츠 소비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메타버스 성공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7:46강한결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차세대 메타버스 미래 칼리버스가 열 수 있을 것"

"칼리버스는 단순히 게임이 아닌, 현실 세계의 경제와 문화를 메타버스에서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메타버스는 한 기업이 독점해서는 안 되며, 사용자들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최근 신작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17일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넥스트 제네레이션 메타버스와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였지만, 이는 진정한 초월적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칼리버스는 모두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모일 수 있는 진정한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칼리버스의 핵심은 초월적 경험과 현실감 있는 그래픽이다. 김 대표는 기존 메타버스가 저연령층을 겨냥해 단순한 아바타 중심의 그래픽에 치중했다고 지적하면서, “칼리버스는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통해 사용자들이 가상 공간에서 쇼핑, 전시, 엔터테인먼트를 현실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추얼 스토어에서 구매한 상품이 실제 집으로 배송되고, 아바타가 그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능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가 순환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기술의 혁신적 활용 또한 칼리버스의 차별화 요소다. 김 대표는 "메타버스의 방대한 공간을 구축하고 디자인하는 데 AI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시 설계, 교통 시스템, 그리고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까지 AI가 자동으로 생성해 현실감 넘치는 세상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획자가 일일이 디자인하던 과정을 AI가 대신하면서 설계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고 강조했다. 웹 3.0 기반의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도 칼리버스의 중요한 특징이다. 김 대표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처럼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창조하고 공유하는 환경을 제공해야 메타버스는 진정한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사용자들이 스스로 퀘스트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실사와 가상 그래픽의 융합 역시 칼리버스의 특징 중 하나다. 김 대표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가상 세계에 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상 콘서트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칼리버스는 CES 2024에서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와 수만 명의 유저가 함께하는 가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메타버스의 미래를 믿는 모든 기업과 개인들이 칼리버스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2024.10.17 17:20강한결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비대면 대체제 아닌 혁신의 수단"

"메타버스는 그 자체로서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돼야 한다. 가상 공간을 구성하는 것, 가상과 현실을 통합형 공간을 구성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이 뚜렷하지 않고 제공되는 서비스가 잘 확산할 수 없다. 단순 비대면 환경의 대체제로서는 불충분하기에, 혁신의 수단이 돼야 한다." 김혜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은 메타버스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무관은 17일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 기조강연 연사로 나서 메타버스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정부의 대응을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2021년 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던 시기를 회상하며 "당시에는 교육, 금융, 유통, 문화 등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가 중요한 혁신의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정부도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 전략을 통해 플랫폼 개발, 인재 양성, 전문 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대면 서비스가 다시 활성화됐고, 그로 인해 메타버스의 필요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생겨났다"며 "사람들은 결국 대면 활동이 더 편리하다는 의견을 많이 내놓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관은 메타버스를 단순한 가상 공간으로만 바라보는 것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동을 촉진하는 수단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 2023년 8월부터 시행된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이 메타버스 산업 지원과 규제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방 분야에서는 가상훈련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활용해 현충원 플랫폼을 개발 중인데, 유가족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으로 참배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고 부연했다. 김 사무관은 메타버스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문제를 메타버스 환경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타버스가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김 사무관은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정부는 메타버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라고 강조했다.

2024.10.17 15:35강한결

메타버스 미래 엿본다…'KMF 2024' 부스 둘러보니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이 이달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서 개막했다.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9회째를 맞는 KMF 2024은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됐다. 핵심 부대행사 글로벌 콘퍼런스 '더 민스'(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가 사업 전략 로드맵을 제시한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정부도 이러한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 인재 양성, 그다음에 기업 육성 저변 확대, 기본 체계 정립 등 이런 분야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상융합산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혁신적인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개막과 함께 유상임 장관, 황규철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조영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메타버스본부장,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등 국내 IT 리더들이 전시장을 둘러봤다. KMF 2024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의 전시회도 열린다. 칼리버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선보인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지난 8월 29일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오픈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달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1만 3000명의 유료서비스 가입자를 확보한 AI 기반 메타버스 영어 스피킹 교육 플랫폼 '링고시티'를 소개한다. 메타버스·디지털트윈 전문기업 더픽트는 '드론정밀3D 스캔을 통한 스마트시티 재해 대응 디지털트윈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시뮬레이션 디지털트윈 시스템 개발' 등을 선보인다. 더픽트는 민간 기업 홈페이지를 위한 제품 3D시뮬레이션, 한국거래소 '금융교육메타버스', 수강신청이 가능한 가상의 강원대 캠퍼스 공간 등을 제작해 왔다. 올림플래닛은 대국민 체험관에서 XR 콘텐츠 포털을 통해 디지털 팝업스토어, 몰입형 XR 전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HMD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학생들과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 제작한 '포항-울릉 근대 문화거리' XR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2024.10.17 12:32강한결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요금 올리거나, 무료 풀거나"…OTT, 전략 분화

"책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디지털이 바꾼 교실 풍경은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ZD브리핑]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개최...21대 대선 후보 첫 토론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