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 KINX 및 KRIX 인터넷 교환 서비스 지원
에퀴닉스는 에퀴닉스 IBX SL1 데이터 센터에서 케이아이엔엑스(KINX)와 세종텔레콤의 인터넷 교환(KRIX)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L1에서 KINX와 KRIX에 연동이 가능해지면서 에퀴닉스 고객은 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및 컨텐츠 제공 기업들과 상호 연결하고 피어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지연 시간이 낮은 트래픽 교환이 가능하며, 패킷 손실 및 지터(Jitter) 상태를 최소화햐 적절한 패킷 제공이 가능하다. 고객이 인터넷 트래픽의 일부를 에퀴닉스 인터넷 익스체인지 생태계에 직접 연결해 네트워크 안정성, 트래픽 지연 시간 감소, 성능 향상 및 IP 전송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패킷클리어링하우스(PCH)는 에퀴닉스의 SL1에서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IX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기 기업 중 하나다. 국내 주요 IX 지점들을 하나의 위치로 연결해 디지털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애쉬번, 시카고, 댈러스, 제네바, 홍콩, 로스앤젤레스, 멜버른, 마이애미, 뉴욕, 오사카, 팔로알토, 파리, 퍼스, 산호세, 시애틀, 싱가포르, 시드니, 토론토, 바르샤바, 취리히 등 전 세계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와 상호 연결할 수 있다. 에퀴닉스가 제공하는 통신사 중립적 및 개방된 상호연결 역량과 PCH의 개방형 피어링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 간 상호 연결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혜덕 에퀴닉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다. 더불어, 한국인의 93%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등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네트워크 성능과 용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KINX 및 KRIX 등 국내 IX와의 협업은 PCH를 포함한 고객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예정으로 향후 에퀴닉스가 더 많은 IX와 함께 협업하고 SL1 내에서 피어링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