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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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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외연 확장 박차…뉴질랜드·파라과이도 간다

KG모빌리티(KGM)가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 등 KGM 브랜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천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KGM은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KGM은 지난 11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사 직영 쇼룸에서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명이 참석했다. KGM은 파라과이가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를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및 현지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13:13김재성

KG모빌리티, '401㎞' 가는 코란도EV 출시…4천28만원부터

KG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이름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지역에 따라 국내 SUV 전기차 중 가장 낮은 가격인 2천900만원대(경남 합천군)에서 3천500만원대(서울시)로 4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3 4천28만원 △E5 4천544만원이며, 전기차 보조금 지원(국고 399만원)에 따라 서울(92만원)의 경우 3천5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경북 울릉군(675만원) 및 합천군(638만원) 등 지역에 따라 2천만원대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이며 12.2kW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 증가했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난 73.4kW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 ▲파사이드(far side)를 포함한 8 에어백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EURO NCAP 5Star 최고등급 획득 등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출동 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헤드램프, 도어, 테일게이트, 에어컨 등의 기능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패널(STPM) ▲레버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등을 탑재했다. 외관 디자인은 유선형 라인을 강조한 코란도 이모션의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이어나가며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기본 적용하며 모던함을 더했다. 외관 색상은 라떼 그레이지 등 선호도가 높은 색상을 신규 도입해 총 5가지 컬러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차량 외부에서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외 V2L 커넥터를 통해 레저 및 야외 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특정 시간대의 전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예약 충전 기능으로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코란도 EV는 친환경차 혜택에 따라 ▲취등록세 감면(140만원 한도) ▲연간 자동차세 13만원 ▲공영주차장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등 여러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KGM은 코란도 EV 구입 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또한 제공된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스마트하게 선택할 수 있는 3.5%~5.5%의 저리 할부(선수금 0%~50%, 60개월)와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구입시 20만원 할인, 10년 이상 넘은 노후 차량을 바꾸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KGM 인증중고차에 자사 브랜드 차량 판매와 동시에 구입 할 경우 10만원 할인 등 조건에 맞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 거리와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를 갖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캐즘을 돌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4 11:18김재성

KG모빌리티, 택시 전용 모델 3종 출시…3천만원대 가성비

KG모빌리티(KGM)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GM은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KGM은 택시 모델 3종에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KGM은 중형급 SUV 전기 택시 모델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 등 2종을 선보인다. 두 차량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의 1회 충전 거리는 각각 복합 433㎞(도심 473㎞∙고속도로 385㎞), 복합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이다.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 구동모터 10년/16만㎞ 및 일반 부품 5년/10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갖췄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천㎞ 이상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토레스 EVX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4천15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천565만원이며 서울시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3천3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코란도 EV 택시는 ▲간이과세자 3천939만원, ▲일반과세자 4천330만원으로 보조금 적용시 3천100만원이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의 판매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천810만원(LPG 개조 부가세 면제)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천91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3 11:40김재성

KG모빌리티,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모집

KG모빌리티(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했다. 이후 코란도 EV, J120(쿠페 모델), 전기차 픽업 O100 등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KR10, F100 등 신모델 라인업을 확대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KGM은 전국에 걸쳐 320여개소의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말까지 총 340여개소로 확대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객과의 서비스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2024.05.14 10:03김재성

KG모빌리티, 박장호·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

KG모빌리티(KGM)는 13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생산 본부장 박장호 전무,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 기록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창사 이래 70년 만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 제품 생산,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GM은 지난해 모노코크(유니바디) 생산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생산라인의 통합 공사를 통해 기존 프레임 차량 전용 라인에서 모노코크와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설비 효율성 증대는 물론 차종 별 판매량 변동 시 유연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KGM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제품 론칭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그리고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정용원 전 KGM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후속 조치다. 정 전 사장은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을 맡았던 2016~2018년 당시 경비용역 업체로부터 용역비 일부를 반환받는 방식으로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4.05.13 16:10김재성

곽재선 KGM 회장 "中 전기차 이제 무시 못해…韓 반성해야"

[베이징(중국)=김재성 기자]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중국 베이징 모터쇼를 찾아 중국 전기차를 살펴보면 현장 경영에 나섰다. 곽재선 KGM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중국 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어느 회사보다도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라며 "그동안에 우리가 (중국차에 대한)생각했던 이미지는 잘 못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막한 '오토차이나 2024(베이징 국제 모터쇼)'를 둘러봤다. 가장 인상 깊은 전시장에 대해 "어느 회사라고 할 것 없고 일단 중국 업체가 기술적으로 배울 것이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국업체 차들 많이 타봤고, 보는 것뿐만 아니라 차의 성능 자체도 좋았다"며 "우리나라가 반성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곽 회장은 이번 전시에 참석해 유관 회사들과 미팅했다고 부연했다.

2024.04.26 15:40김재성

KG모빌리티, 2년 연속 1분기 흑자…수출 효과 '톡톡'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분기 ▲판매 2만9천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라고 실적 향상에 대해 설명했다. 1분기 흑자는 지난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에 이은 2년 연속 이룬 성과다. 또한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1조54억원) 이후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판매는 내수 시장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월에 1만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9.2% 큰 폭으로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1분기 수출은 지난 2014년 1분기(1만9천874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한편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시승행사를 가진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갖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께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코란도 EV와 쿠페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5:45김재성

KG모빌리티, 뉴질랜드서 '토레스·토레스EVX' 출시…'1천700대 팔것"

KG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를 글로벌 론칭한 데 이어 뉴질랜드 시장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 그리고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질랜드(New Zealand) 오클랜드(Auckland)의 모벤피크 호텔(Movenpick Hotel)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 뉴질랜드 대리점사와 기자단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현지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6월에는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천7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KGM은 지난 3월 초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는 등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지난 3월 튀르키예 론칭을 시작으로 토레스 EVX의 글로벌 론칭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토레스와 토레스 EVX 론칭을 통해 KGM 브랜드를 뉴질랜드 시장에서 확실히 안착시켜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20 14:20김재성

KG모빌리티, 경찰 압수수색에 "쌍용차 시절 이슈…회사와 무관"

KG모빌리티가 19일 오전 정용원 대표이사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로 현재 KG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아닌 쌍용자동차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시 발생한 내용으로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일"이라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이날 입장문에서 "KG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채무 관계 등이 완벽하게 정리된 클린 컴퍼니(Clean Company)로서 본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현재 회사는 재무적인 영향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KG모빌리티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정용원 대표와 임직원들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GM은 "현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혐의 내용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제반 관련 내용은 2016년~2018년 쌍용자동차 시절에 발생했던 몇몇 개인의 부정비리 사실에 대한 의혹인 만큼 현재의 KG모빌리티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바"라고 했다. 이어 "KG모빌리티는 현재 경찰의 횡령 혐의 압수 수색에 대해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G모빌리티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직후 KG모빌리티 주가는 한때 20% 가량 폭락하기도 했다.

2024.03.19 15:28김재성

'총상금 500만원' KG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모집

KG모빌리티(KGM)가 사명 변경 후 새롭게 리브랜딩한(구 쌍크ME)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KGM과 함께 새로운 네이밍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잼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KGM은 설명했다. 모집 규모는 총 6명·팀으로 SNS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운영 및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자로 포토·영상제작 등 디지털 편집 능력이 뛰어난 SNS활동이 활발한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집 전용 설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내달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3개월 동안 K-잼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종 합격 'K-잼 4'에게는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KGM 공식채널 구독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이고 개인 채널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차량 및 소정의 유류비 지원 ▲콘텐츠 제작비 ▲웰컴키트 제공 ▲브랜드 이벤트 초정 ▲ K-잼 활동기념 캠핑 굿즈가 제공되며, KGM 제품 교육 등 K-잼 클래스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K-잼 중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상 2팀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K-잼 전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한다. KGM 관계자는 “KGM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만의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흥미 가득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13:59김재성

KG모빌리티, 공개채용 성료…5천명 중 68명 뽑혀

KG모빌리티(KGM)가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5천명이 넘는 인재들이 몰려 73:1이 넘는 경쟁을 뚫고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이 합류했다. 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12 09:53김재성

'리무진 컨셉' 렉스턴 써밋 출시…6천50만원

KG모빌리티(KGM)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 써밋'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GM은 렉스턴 써밋에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을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를 적용했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 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 부스터를 적용했다. 또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탑재해 승차감을 강화했다. 타이어는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를 적용했다. 이 밖에도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기본 적용했다. 렉스턴 써밋은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렉스턴 써밋 판매가격은 6천50만원이며,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2024.03.08 10:52김재성

KG모빌리티, 16년만에 흑자전환…창사이래 최대 매출

KG모빌리티(KGM)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판매 11만6천99대, ▲매출 3조 7천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GM은 이러한 실적을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KGM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6만3천345대, 수출 5만2천754대 등 총 11만6천99대로 2022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매출은 제품믹스 등의 개선 효과로 2022년 대비 10.4% 증가한 3조 7천80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토레스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 2014년(7만2천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전체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역시 KG 가족사 편입 이후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 그리고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 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GM은 창사 70년을 맞아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지 1년 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11:13김재성

KGM, 토레스EVX 200만원 가격 인하…LFP배터리 영향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해 줄어든 전기차 보조금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이날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토레스 EVX의 국고 보조금이 전년(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돼 가격인하를 단행한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토레스EVX는 전기차 보조금이 줄었지만 전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E5 4천550만원 ▲E7 4천760만원으로 확정됐다. 일부 지자체에 따라 3천만원대 후반에 구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레스 EVX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돼 보조금 삭감폭이 컸다. 환경부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1회 충전거리 400㎞ 미만 차량에 보조금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KGM은 토레스 EVX의 LFP배터리는 1회 충전 433㎞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때문에 KGM의 토레스EVX는 400만원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같은 LFP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 Y RWD는 짧은 주행거리와 이행보조금 등 영향으로 보조금이 195만원으로 대폭 삭감됐다. 곽재선 KGM 회장은 “지난해 토레스 EVX를 계약하고도 보조금이 소진되어 출고를 못한 계약 고객뿐만 아니라 올해 계약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으로 인해 수입차의 가격인하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5천700만원 미만 전기차에 국고 보조금 전액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5천500만원 미만으로 강화돼 폴스타, 폭스바겐, 테슬라 등 200만 가격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2024.02.20 17:51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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