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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전기차·하이브리드 내수 급증…전동화 급물살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속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 기아는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를 기록했고,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도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수요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GM은 판매가 급감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3월 내수 판매는 12만3777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6만18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기아는 5만6404대로 12.8%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6630대로 8.4% 증가했고 KG모빌리티(KGM)는 4582대로 42.8% 늘었다. 반면 GM 한국사업장은 911대에 그치며 34.8%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차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구축했는지에 따라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는 3월 전기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1~3월 누적 전기차 판매는 3만4303대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역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해 1분기 1만904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판매가 3만9597대로 전기차 대비 두 배 이상 많았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판매 6630대 중 5999대가 하이브리드로 90% 이상을 차지했다. KGM은 토레스 EVX 수출 증가를 통해 전기차 판매 확대 흐름을 보였다. 반면 한국GM은 전동화 모델 비중이 낮아 내연기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동화 대응 여부에 따라 실적 격차도 확대됐다.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 기아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을 강화한 르노코리아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동화 대응이 제한적인 한국GM은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현대차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전기차 판매가 증가했지만 성장 속도와 전략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현대차는 3월 전기차 판매가 7809대로 전년 동월 5657대 대비 약 38% 증가했으나 전월 9956대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기아는 1만618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6512대 대비 약 148% 급증하고 전월 대비로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현대차를 크게 앞섰다. 현대차와 기아의 차이는 라인업에서 드러난다. 현대차(5종)는 제네시스(3종)를 포함해 8종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동화를 병행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기아는 PV5를 제외하더라도 5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전기차 중심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고유가 상황에서도 수요 자체는 유지되는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 중심 시장 구조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로벌 판매에서는 현대차를 제외한 4개사가 증가세를 보였다. 완성차 5사는 3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1만48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3월 전 세계에서 35만875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국내 6만1850대, 해외 29만6909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28만585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국내 5만6404대, 해외 22만8978대, 특수차 472대를 포함한 수치다. 한국GM은 글로벌 기준 5만1215대를 판매하며 24.2% 증가했지만 대부분이 수출 5만304대에 집중됐다. KGM은 1만4대로 5.5% 증가했고 르노코리아는 8996대로 9.0% 증가했다.

2026.04.01 18:29김재성 기자

KG그룹, '케이카' 인수…"자동차 제조·유통·IT 사업 연결"

KG그룹(대표 곽재선)이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를 인수한다. KG그룹은 31일 케이카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G그룹은 이번 인수가 단순 사업 확장이 아닌 모빌리티 전략을 완성하는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KG모빌리티) ▲자동차 유통(케이카) ▲IT 플랫폼(KG ICT)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차량 생산부터 유통, 금융∙서비스에 이르는 자동차 산업 전 과정을 직접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해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카는 전국 48개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온라인 판매 시스템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비롯해 차량 매입·판매, 렌터카, 자동차 금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약 2조 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KG그룹은 케이카 인수를 통해 KG모빌리티의 차량 생산 역량과 글로벌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케이카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결합해 차량의 구매∙유통∙서비스 전 과정에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의 해외 네트워크와 KG스틸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활용해 중고차 유통 및 모빌리티 서비스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KG스틸은 케이카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의 경기 변동성을 보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그룹 내 모빌리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G그룹은 이번 인수를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정의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유통과 서비스, IT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KG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를 넘어 유통과 플랫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제조, 유통,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구조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세부 조건은 향후 후속 절차에 따라 확정될 예정으로 관련 법적 및 행정적 승인 과정을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6.04.01 10:24김윤희 기자

영풍, KG스틸에 아연괴 누적 공급 60만톤 달성

영풍(대표 김기호)이 KG스틸과 40여년 협력의 결실로 아연괴 누적 거래 60만톤을 달성했다. 영풍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KG스틸과 '아연괴 누적 거래 60만톤 달성 기념식'을 열고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1987년부터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산업에서 아연 제련부터 강판 생산에 이르는 핵심 밸류체인을 구축해왔다. 영풍이 기초 소재인 아연괴를 공급하고 KG스틸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협력을 이어오며 국내 주요 산업 전반에 기초 소재를 공급해왔다. KG스틸은 1982년 설립된 철강재 전문 기업으로, 아연도금강판을 비롯해 냉연·칼라·석도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아연도금강판은 내구성과 내열성, 가공성이 뛰어나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해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풍은 1970년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아연 제련소인 석포제련소를 설립해 국내 아연 제련 산업의 출발점을 마련한 기업으로, 비철금속 분야에서 오랜 기술력과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1987년부터 KG스틸에 순도 99.995%의 고품질 아연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40여 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김현범 KG스틸 경영지원실장은 “영풍과의 오랜 협력은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와 제품 품질 경쟁력의 기반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는 “KG스틸과의 60만톤 거래 달성은 양사가 40여 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5:14김윤희 기자

총상금 1600만원 규모…KGM, 튜닝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KG모빌리티(KGM)가 건전한 튜닝 문화 선도를 위한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는 개성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한 튜닝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픽업·SUV 전문 기업으로서 건전한 튜닝 문화를 만들어가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지난 27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KGM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무쏘'와 '무쏘 EV'등 KGM의 픽업 라인업을 기반으로 특장 및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한 개인 및 비즈니스 튜닝 업체로, 튜닝카의 완성도와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참가 지원금 50만원이 제공되며, 결과는 4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행사 기간 동안 튜닝 차량을 현장에 전시하고 우수 튜닝카를 뽑는 '튜닝카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수상작은 현장 방문객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하며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지원금을 포함한 총 상금 규모는 1600만원으로, 콘테스트 수상 차량은 KGM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되는 등 추가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KGM은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별도의 고객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GM 차량을 1대 이상 보유하고 '무쏘' 상담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4월 20일까지 KG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20팀에게는 '튜닝 페스티벌 시즌2' 행사 관람 기회와 함께 알펜시아 리조트 2박 3일 숙박권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4월 21일에 발표된다. 한편 KGM은 지난 2023년 '튜닝 페스티벌 시즌1'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튜닝 업체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등 총 2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튜닝·특장 차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6.03.30 09:49김재성 기자

KG모빌리티, 휴머노이드 개발 착수…제조 공정 자동화 '가속'

KG모빌리티(KGM)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선다. KGM은 지난 19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양 기관과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책 과제로 추진 중인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KGM과 연구기관들은 제조 현장의 요구사항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맞춤형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작업 수행 능력과 안전성, 현장 적응력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KGM은 자동차 검사 공정과 부품 이송·조립 공정 등 실제 생산라인을 실증 환경으로 제공해 로봇 성능 검증에 참여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고하중 작업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구동 모듈과 전신 감각 시스템 등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을 맡는다. ETRI는 복잡한 제조 환경을 인식하고 작업자의 언어 지시를 이해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AI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고난도 공정에서도 인간과 협업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구현이 목표다. 앞서 KGM은 지난 16일에도 ETRI와 자율주행 AI 기술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AI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제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로봇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공정 자동화 등 제조 패러다임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0 14:49김재성 기자

KB국민은행, 한국은행 '예금토큰 프로젝트' 2단계 참여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자체 기술력으로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지급 결제 수단인 '예금토큰'을 활용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커피,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전자결제대행(PG)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토큰 결제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를 새로 도입하거나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도, 기존 인프라 그대로 예금토큰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가맹점 입장에서도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 없이 정산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은행 측 설명이다. 향후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되면, KG이니시스가 보유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 영역에서도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에 참여해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 기반으로 전환해 공공 예산 관리의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폐 생태계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0 12:44홍하나 기자

크립토닷컴, KG이니시스와 외국인 관광객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국내 전자결제대행(PG), 부가통신망(VAN) 사업자인 KG이니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크립토닷컴 페이'를 통한 디지털자산 결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연간 4억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가맹점 네트워크에 크립토닷컴 페이 기능의 도입을 지원하고 장려할 예정이다. 이번 양사 간 결제 시스템 연동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다. 나아가 해외 이용자들은 국내 커머스플랫폼에서 디지털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립토닷컴 페이 가맹점은 결제 대금을 법정화폐나 디지털자산으로 즉시 정산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디지털자산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더 많은 유연성과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은 크립토닷컴의 핵심 미션 중 하나"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이용자와 KG이니시스 가맹점, 나아가 한국 관광 산업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7 17:12홍하나 기자

KGM, 전자통신연구원과 'E2E 자율주행 AI' 개발 협력

KG모빌리티(KGM)가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디스와 협력에 나섰다. KGM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ETRI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용일 KGM 개발·생산부문장, 최정단 ETRI 본부장, 강찬호 소디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다양한 운전자 주행 행동을 학습해 인공지능이 차량을 직접 제어하는 '범용 운전 지능' 구현을 목표로 한다. KGM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차량 주행 데이터, 시험 인프라를 제공하고 ETRI와 소디스는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AI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는 기존 자율주행 방식과 다른 '엔드투엔드(E2E)' 구조를 적용한다. 기존 기술이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각각의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했다면, E2E 방식은 하나의 통합 AI 모델이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차량의 조향과 가속·감속을 동시에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멀티모달 기술도 자율주행에 적용한다. 카메라로 인식한 시각 정보뿐 아니라 언어적 개념과 상황 맥락을 함께 이해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혼잡한 도로 환경에서 위험 상황을 예측해 최적의 주행 행동을 결정하는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악천후 등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지·판단 AI 핵심 기술 개발 등이다. KGM은 ETR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국책 과제를 통해 확보한 원천 기술과 KGM의 실제 차량 주행 데이터를 결합하면 고도화된 자율주행 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ETRI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 개발 단계부터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친환경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2:22김재성 기자

ETRI-KG모빌리티-소디스, E2E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추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자동차 완성차 제조사인 KG모빌리티, 소디스와 인공지능(AI)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착수했다. ETRI는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운전 전략을 학습하는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 실제 차량 적용을 목표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표는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도로 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차량 조향과 가속·감속을 제어하는 범용 운전 지능(Driving Intelligence)을 구현하는 것이다. KG모빌리티가 실제 차량 주행 데이터와 시험 인프라를 제공하고, ETRI와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소디스는 차세대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통합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기로 했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각각 다른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연구팀은 카메라로 인식한 시각 정보뿐 아니라 언어적 개념과 상황 맥락까지 함께 이해하는 멀티모달 모델을 통해 복잡한 교차로나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인간과 유사한 판단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자율주행 시스템이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카메라 중심의 시각 정보와 인공지능 논리적 판단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센서 구성으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운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향후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데이터 확보와 인공지능 모델 학습, 실차 적용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기술을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이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이동 지능 인공지능 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최정단 AI로봇연구본부장은 "실제 도로에서 수집된 대규모 주행 데이터와 차량의 움직임 정보를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해 운전 지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라며 "향후 다양한 차량과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자율주행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궁극 목표"라고 설명했다. ETRI는 현재 ▲혼잡한 도로 환경에서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주행 행동을 결정하는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 ▲악천후나 예측하기 어려운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지·판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6.03.17 09:19박희범 기자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전기차 '봇물'…올해 신차 대거 출시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가 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완전변경 모델과 플래그십 차량까지 더해지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아반떼(8세대), 3분기 투싼(5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차종은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대표 베스트셀링카로, 신형 모델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10.9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4㎞에 달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또 주력 차종인 GV80과 G80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니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형 SUV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르노코리아는 세단과 SUV 성격을 결합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5.1㎞다. 가격은 4331만원부터다. KG모빌리티(KGM)는 신형 픽업트럭 '무쏘'를 선보였다. 가격은 가솔린(2.0L 터보) 모델이 2990만원, 디젤(2.2L) 모델이 3170만원부터 시작한다. 경쟁 차종인 기아 타스만(3750만원)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GM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 브랜드 GMC 신차 3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 SUV '허머 EV',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이다. 아카디아와 캐니언 가격은 각각 8990만원, 7685만원이며 허머 EV 가격은 상반기 공식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 전기차 중심 재편…전동화 라인업 강화 수입차 브랜드 역시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신차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 SUV '뉴 iX3'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05㎞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올 뉴 일렉트릭 CLA',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또 S클래스를 포함한 플래그십 세단과 SUV 부문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A6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볼보도 전기 플래그십 SUV 'EX90'과 플래그십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한정판 차량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전동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상반기 중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라브4'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특히 신형 라브4에는 토요타가 자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 '아린(Arene)'이 처음 탑재된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BYD가 출시한 2000만원대 소형 전기차 '돌핀'은 서울 기준 국고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돌핀은 2309만원, 돌핀 액티브는 274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07㎞와 354㎞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출시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했다.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2026.03.13 16:59김재성 기자

KG모빌리티, 베트남 KD공장 점검…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

KG모빌리티(KGM)가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KD 파트너사인 푸타(FUTA)그룹의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장 점검과 함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 위치한 푸타그룹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권교원 사업부문장 그리고 푸타그룹 응웬 후 루안 회장과 마이 띠엔 팟 사장, 호 꽁 하이 사장(KLMH 대표)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재선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10일에는 준공 막바지 단계인 KGM 전용 KD 생산 공장 KLMH(산업단지 소재)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별 준비 상황과 지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 킴롱모터스는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는 대로 올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등 KGM 주요 모델 의 KD 생산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베트남 공장은 KD 방식뿐 아니라 KGM의 보디숍, 페인트숍, 조립숍 등 생산설비 전반을 함께 공급하는 형태로 구축된다"며 "이를 통해 KGM의 생산 기술 노하우가 반영된 고품질 차량을 현지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은 잠재력 높은 시장이자, 향후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유럽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 개척과 무쏘 등 신차의 해외 시장 론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타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스는 푸타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양사는 지난 2023년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한편 KGM은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 지난해 5월에는 인도네시아 KD 공급을 위한 HOA(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등으로도 KD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13 14:07김재성 기자

KG모빌리티, 누적 계약 5천대…국내 픽업 시장 85% 차지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월 출시한 '무쏘'가 현재까지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무쏘는 지난 1월 19일 1호차를 시작으로 2월까지 총 2516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픽업 1위 자리를 확고히 했으며,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무쏘 EV 역시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지자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1369대를 판매했다. KGM의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약 8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KGM이 '무쏘'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디젤 엔진' 및 '4WD 사양', '스탠다드 데크'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로는 주요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중간 트림 M7(52.4%)이 과반이 넘는 선택을 받았다. 최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두루 갖춘 최상위 트림 M9(39.7%)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워트레인 선택에서는 강력한 주행 성능의 디젤 모델과 정숙성이 돋보이는 가솔린 모델이 각각 54.4%와 45.6%로 균형을 이뤘다. '무쏘'는 고객의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구성, 레저 등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층까지 아우르며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픽업의 핵심 사양인 사륜구동(4WD) 선택률은 92.6%에 달해 픽업 본연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활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그대로 반영됐다. 데크 타입은 일상 활용도가 높은 스탠다드 데크(69.9%)의 선택률이 높았다. 고객층을 살펴보면 개인이 52.8%, 사업자가 47.2%이며, 50~60대는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30~40대에서는 레저와 여가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픽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장 색상은 스모크 토프(28.3%)와 그랜드 화이트(28.2%)가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고, 내장은 브라운 인테리어(45.6%)가 많이 선택됐다. 주요 선택 사양으로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59.3%)과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45.8%)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KGM관계자는 "정통 픽업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구성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지난 2월부터 가솔린 모델 출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9 11:11김재성 기자

2월 완성차 5사, 내수 9.6만대 그쳐…설 연휴 여파로 급감

2월 설 연휴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5사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수출은 소폭 늘었지만 내수 판매가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3일 각 사가 발표한 판매 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GM한국사업장(한국GM)·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 등 5사는 지난 2월 국내 9만 5638대, 수출 및 해외 52만 7051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는 62만 268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국내 11만 2258대, 수출 51만 7756대)과 비교해 국내는 14.8% 감소했고, 수출은 1.8% 증가했다. 전체 판매는 1.2% 줄었다. 수출이 소폭 늘었음에도 내수 감소폭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자동차는 2월 글로벌 시장에서 30만 652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4만 7008대로 17.8% 줄었고, 해외 판매는 25만 9520대로 2.3% 감소했다. RV 1만 8756대, 제네시스 6942대가 판매됐지만 설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며 전체 물량은 줄었다. 기아는 24만740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4만 2002대로 8.7%, 해외 판매는 20만 5005대로 1.5% 각각 감소했다. 다만 전기차는 1만 4488대가 판매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특수차량은 3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한국GM은 3만 6630대를 판매해 7.6% 감소했다. 내수는 927대로 37.4% 줄었고, 수출은 3만 5703대로 6.5% 감소했다. 수출 비중이 97%에 달하는 구조 속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주력 모델 역할을 이어갔다. KGM은 823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다만 내수는 3701대로 38.3% 증가하며 5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1월 출시한 무쏘가 1393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은 4536대로 21.5%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3893대를 판매해 36.2% 감소했다. 내수는 2000대로 59.0% 줄었고, 수출은 1893대로 55.4%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4 수출 물량 확대가 해외 판매 증가를 이끌었지만, 내수 감소폭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업계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가 줄어든 점이 2월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은 선방했지만 내수 위축이 두드러지면서 2월 판매는 사실상 올해 최저점 수준이라는 평가다. 신차 효과와 친환경차 확대 전략이 향후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판매가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신차 투입 등을 통해 판매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 모델에 대한 관심이 글로벌 수요로 이어지고 있으며, 신모델 판매 물량 확대에 힘입어 내수 회복세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03 17:10김재성 기자

독일 픽업 시장 정조준…KGM, 독일 현지 딜러에 무쏘 공개

KG모빌리티(KGM)가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유럽 판매 법인이 있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콘퍼런스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최대 경제권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북부의 도시 브륄(Brühl)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딜러와 기자단 등 22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KGM의 올해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과 수출 계획, 중장기 제품 운영 방향 그리고 신모델 등에 대해 현지 딜러와 기자단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를 현지 딜러들에게 사전 소개하며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기대감을 제고하는 등 선제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에 나섰다. 또한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기존 모델과 함께 택시와 캠핑카, 오프로드 차량, 소방차 등 다양한 트림 별 튜닝(Tuning) 모델을 전시하고 기대를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딜러와 기자단은 정통 픽업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이미지 등 무쏘의 스타일과 다목적 활용성은 물론 토레스 EVX 택시와 무쏘 EV 캠핑카 등 다양한 튜닝 모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콘퍼런스와 함께 지난해 독일 시장 판매 우수 딜러를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유럽은 KGM의 최대 수출 지역으로 지난해 2만2496대를 수출해 전체 수출 물량의 32%를 차지했으며, 그 중 독일은 6,213대로 튀르키예(1만3337대)와 헝가리(9508대)에 이은 최대 수출국이다. KGM 관계자는 "KGM은 지난해 수출이 7만대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딜러와 기자단이 큰 관심을 보인 만큼 신제품 론칭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독일과 유럽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8 06:00김재성 기자

[타보고서] 전통 K-픽업의 화려한 귀환…KG모빌리티 '무쏘'

KG모빌리티(KGM)가 신형 무쏘를 공식 출시하며 국내 픽업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형 무쏘는 2002년 무쏘 스포츠에서 시작된 KGM 픽업 계보를 잇는 모델로, 2018년 렉스턴 스포츠&칸 이후 8년 만의 세대교체다.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경기도 파주시까지 약 111㎞ 구간에서 무쏘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각각 시승했다. 시승 차량은 디젤 M9 4WD(롱데크) 그랜드 스타일(80만원) 적용 모델로 가격은 4680만원이다. 가솔린 M9 4WD(롱데크) 그랜드 스타일 모델은 4490만원이다. 무쏘의 시작 가격은 2990만원이다. 신형 무쏘는 고객 취향과 용도에 따라 차량 구성을 달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도심형 그랜드 스타일 옵션이 추가됐다. 무쏘는 전장이 전세대 대비 55㎜ 늘었고, 최저지상고도 30㎜가량 높아졌다. 도심은 물론 험로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셈이다. 무쏘는 롱데크 그랜드스타일 기준 전장 5460㎜, 전폭 1950㎜, 전고 1855㎜, 휠베이스 3210㎜를 갖췄다. 적재 공간은 롱데크와 스탠다드 데크를 나눠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롱데크는 1262ℓ, 스탠다드 데크는 1011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외관은 굵은 DRL 라인, 수평형 LED 그래픽, 스퀘어 범퍼 구성으로 토레스에서 시작된 KGM의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 패밀리룩을 갖췄다. 다만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차체 비례는 픽업에 맞게 재해석했다. 크고 널찍한 외관은 한눈에 강인한 픽업트럭이라는 느낌을 준다. 실내는 강인한 픽업 외관과 달리 고급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연상케 한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스웨이드 퀼팅 IP 패널과 32컬러 앰비언트 라이트는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브라운 색상 인테리어도 신규 운영한다. 무쏘의 또 다른 특징은 가솔린과 디젤 선택권이다. 가솔린은 2.0 터보 엔진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디젤은 2.2 LET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각각 조합했다. 가솔린은 최고출력 217마력에 최대토크 38.7kgf·m을 발휘한다. 디젤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이다. 주행감은 디젤 파워트레인은 특유의 강력한 토크감이 인상적이었다. 202마력의 최고출력에도 공차중량 약 2천㎏의 무게를 거뜬히 끌어올렸다. 최대 248㎜에 이르는 높은 지상고는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에서도 여유 있는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터보 엔진 특유의 가속과 주행을 보여줬다. 연비에서도 효율성을 보여줬다. 무쏘 디젤 파워트레인은 제원상 정부공인 복합 최저 연비는 9.5㎞/ℓ, 가솔린은 7.6㎞/ℓ이다. 이날 눈과 비가 내리면서 도로 정체가 상당히 심했지만 63.1㎞를 달린 뒤 디젤 복합연비는 11㎞/ℓ, 48㎞를 달린 가솔린 연비는 8.1㎞/ℓ로 나타났다. 제원상 수치보다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영업용 수요가 많은 픽업 특성을 감안하면 연비 효율성은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무쏘는 스탠다드 데크가 최대 400㎏, 롱데크가 최대 700㎏까지 적재할 수 있다. 기본 적용된 데크 라이트와 8개의 데크 후크, 리어 범퍼 코너 스텝은 실제 적재와 하차 편의성을 높인다. 다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이날 주행 중 쏟아진 눈과 비에 무쏘 차량의 센서가 잠시 오류가 났다. 이 때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알림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는 일시적인 오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무쏘는 200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판매 약 50만대를 기록한 KGM 픽업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24년간 축적된 픽업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신형 무쏘는 영업 현장과 레저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줄평 : 국내 최대 픽업 브랜드다운 저력…효율 높은 무쏘로 재탄생

2026.02.12 16:56김재성 기자

완성차 5사, 1월 판매 61만대…전년 대비 2.7% 증가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1월 글로벌 판매량이 61만대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기아가 국내 판매량이 대폭 늘었고, 한국GM과 KG모빌리티가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2일 완성차 5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 1월 완성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총 61만52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9만4,344대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 5만208대, 해외 25만7,491대 등 총 30만7,699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나, 국내 판매는 9.0%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세단 아반떼(5,244대), 쏘나타(5,143대), 그랜저(5,016대)가 판매됐고, 레저용차(RV)는 팰리세이드(4,994대), 투싼(4,269대), 싼타페(3,379대) 순이었다. 제네시스는 G80 2,993대, GV80 2,386대, GV70 2,702대 등 총 8,671대가 팔렸다. 기아는 국내 4만3,107대, 해외 20만2,165대, 특수차 285대를 포함해 총 24만5,557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국내 판매는 12.2% 늘었다. 해외 판매는 0.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788대로 글로벌 시장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으며, 셀토스(2만6,959대), 쏘렌토(1만9,770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8,38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카니발(5,278대), 스포티지(6,015대) 등이 국내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한국GM은 1월 총 4만4,70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1.4% 증가했다. 내수는 765대 수준에 머물렀지만, 수출이 4만3,938대로 크게 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6,860대,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7,078대가 해외 판매 증가를 주도했다. KGM은 1월 내수 3,186대, 수출 5,650대를 포함해 총 8,836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9.5% 증가했으며, 신형 픽업 '무쏘'가 1,123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는 1월 내수 2,239대, 수출 1,493대로 총 3,732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가 1,66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업계는 올해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셀토스, 텔루라이드 등 신차 판매 본격화와 전기차·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중심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7:07김재성 기자

KGM, 튀르키예 수출 누적 5만대 돌파…작년 사상 첫 4조원 매출

KG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 시장에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5만대(5만 434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곽재선 KGM 회장의 글로벌 현장 경영이 판매 실적 증가로 이어진 결과로, KGM은 지난해 7만 286대를 수출해 2024년(6만 2,378대) 대비 12.7% 증가했으며, 2014년(7만 2,011대)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튀르키예 시장에 대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24년 1만 1,122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 3,337대를 수출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KGM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에는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6,722대)와 '무쏘 EV'(1,000대)는 물론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2,630대)가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KGM은 지난해 지역별로 독일 등 서유럽 지역에 2만 2,496대(32%)를 수출 했으며,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이 1만 9,064대(27.1%), 튀르키예 등 중동 지역이 1만 7,231대(24.5%) 순이었으며, 국가별로는 튀르키예에 이어 헝가리(9,508대)와 독일(6,213대)이 그 뒤를 이었다. 튀르키예는 도로 여건과 주거 환경, 가족 단위 이동 등 실용적인 측면을 중요시해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연료비 절감 니즈에 맞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KGM의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성장 시장이다. KGM은 이러한 튀르키예 시장의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신형 '무쏘' 출시는 물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동화 모델에 대한 텔레매틱스 기능 탑재 등 시장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중심 경영이 수출 물량 증가로 이어져 지난해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튀르키예가 2024년과 2025년 KGM 최대 수출국으로 그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시 튀르키예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무쏘 등 신모델 론칭을 확대하고, 신흥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GM은 지난 2025년에 ▲판매 11만 535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2,433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531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335.8%, 당기순이익은 14.9% 증가한 수치다. KGM은 역대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며, 매출 역시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2026.01.30 10:33김재성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 설 연휴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이용자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제작사가 참여하는 '2026년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2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3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전국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점검 기간을 확대해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한다. 제작사별로 현대차는 전국 1천206개 블루핸즈 협력사에서,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43개 오토큐 협력사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375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센터와 370여개 협력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센터와 310개 협력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 및 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 브레이크 및 패드 점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및 휴즈 상태 등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부문이 포함된다. 필요 시 워셔액 보충 등 간단한 조치도 현장에서 무상 제공된다. 협회는 연휴 기간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 중이라며, 긴급 상황 시 가까운 정비소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작사별 긴급출동 고객센터는 현대차 080-600-6000, 기아 080-200-2000, 한국지엠 080-3000-5000, 르노코리아 080-300-3000, KG모빌리티 080-500-5582이다.

2026.01.29 09:23김재성 기자

KG모빌리티, 무쏘 1호차 전달식…3대째 구매한 제조업 대표

KG모빌리티(KGM)가 '무쏘' 1호차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지난 19일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KGM 권교원 사업부문장(전무)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1호차의 주인공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제조업을 운영 중인 이미남 대표(45세)로, 비즈니스와 레저를 아우르는 높은 실용성을 이유로 '무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업 특성상 현장 이동과 물류 운반이 잦아 적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이 필수적이다"라며 "무쏘는 데크 공간이 넉넉해 각종 자재와 장비를 싣기 용이하고, 기름통 등 냄새가 나는 물품도 실내 공간과 분리해 적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라며 구매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평소 캠핑 등 레저 활동도 즐기기 때문에 비즈니스와 아웃도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무쏘와 함께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무쏘'는 이 대표에게 투리스모, 렉스턴 스포츠에 이은 세 번째 KGM 차량으로, 용도성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났던 이전 차량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무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선택한 모델은 '무쏘' 최상위 트림인 M9으로 4WD, 디젤 엔진, 그랜드 스타일 사양을 적용했다. KGM은 이날 1호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유 상품권을 비롯한 출고 기념 웰컴 패키지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5일 출시한 '무쏘'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험로 주행을 고려한 차체 설계를 바탕으로 정통 픽업 본연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한 넉넉한 데크 공간은 물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과 중대형 SUV 수준의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높은 실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멀티 라인업 구성에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2.0 가솔린 모델은 2천990만원부터, 2.2 디젤 모델은 3천170만원부터 시작한다. KGM은 이날 진행된 출고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 전시 및 시승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6.01.20 13:28김재성 기자

카페24, KG이니시스와 K-브랜드 일본 진출 돕는다

일본 역직구 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사업자가 한층 더 쉽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와 협업해 '일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페24와 KG이니시스는 일본 결제수단 도입의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국내 온라인 사업자의 빠른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 대상 역직구 판매(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일본 대상 온라인쇼핑 해외직접판매거래액은 약 3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81% 늘었다. 간편결제 수요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26%에 불과했던 일본 비현금결제액 비율은 꾸준히 성장해 2023년 39.3%로 늘었다. 카페24와 KG이니시스는 이러한 현지 수요에 발맞춰 일본 결제 서비스를 기획했다. 온라인 사업자는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원스톱으로 통합 도입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JCB 등 신용카드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 결제 ▲라인페이, 에이유페이, 메르페이, 라쿠텐페이, 아마존페이 등 일본에서 주로 활용되는 간편결제까지 현지 트렌드에 맞는 주요 결제수단이 제공된다. 해외 법인이 없는 중소상공인도 국내 사업자 번호만으로 쉽게 도입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장점이다. 또한 복잡한 설치 절차 없이 카페24 스토어 내에서 해당 서비스를 찾아 클릭 몇 번만으로 자사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쇼핑몰에 내려받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취소·차지백(소비자 항의로 인한 환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온라인 사업자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3DS(3 Domain Secure) 인증을 통한 보안 체계도 강화해 해외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인터페이스(UI)도 현지 소비자에 최적화해 편안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카페24는 우수 K-브랜드가 복잡한 해외 결제 연동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플랫폼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G이니시스는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사업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 일본 결제 처리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사업자는 한류 열풍으로 K-브랜드 수요가 여느 때보다 더 높은 최근, 법인 설립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빠르게 일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 한 관계자는 "금번 카페24와 체결된 신규 제휴 사업은 일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가맹점이 쉽게 역직구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으로써 국내 사업자들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한국 온라인 사업자가 일본 시장에서 한층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한국 브랜드가 세계 시장이라는 무대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0:29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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