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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202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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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업계 "법인·기관 투자자 참여가 시장 도약 열쇠"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4일 진행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KBW 2025)에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들이 모여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김재진 부회장과 고팍스 허원호 이사, 빗썸 이주현 실장, 코빗 진명구 본부장 , 코인원 강민규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가상자산 시장의 법인·기관 투자자 시장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발언에 나선 고팍스 허원호 이사는 “가상자산은 더 이상 변동성 높은 투자 수단이 아닌 글로벌 금융 혁신의 한 축”이라며 “법인 참여가 이뤄져야 시장이 한층 성장하고 자산으로서의 가치도 확립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NFT, 스테이블코인, 공급망 관리 등 블록체인 신기술 확산 속에서 정부와 업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빗썸 이주현 실장은 개인 경험담을 곁들여 국내 시장의 독특한 특징을 짚었다. 그는 “한국은 기관 참여가 전무한 상황에서도 세계 2위권 규모의 시장을 만들어냈다”며 “이는 역동적이고 디지털 친화적인 국민성이 뒷받침된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물 ETF나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기관 투자자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안착할 수 있다”며 “국내 제도 로드맵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빗 진명구 본부장은 “글로벌 거래소 사례처럼 법인·기관 참여 없이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정부 로드맵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일반 법인 진입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은행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AML·CFT 체계를 검증하고 문제를 조기에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코인원 강민규 이사는 “국내 거래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규제 대응 경험을 쌓았다”며 “이제는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법인들의 국내 투자 수요를 수용하고, 이를 발판 삼아 한국 플랫폼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2025.09.24 14:00김한준

KBW 2025 자리한 '빗썸 라운지', 18개 재단 한 자리에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코리안 블록체인 위크 2025'(KBW 2025)에 빗썸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빗썸은 KBW 2025 현장에 빗썸 라운지를 내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빗썸은 지난해에도 영화관을 테마로 한 부스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끈 바 있다. 올해 빗썸 라운지에는 트론, 앱토스, 쑨, 페이커인, 알트레이어 등 18개 재단 부스가 한 자리에 모였다. 각 재단은 에어드롭, 한정판 굿즈 제공 등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으며, 이를 찾은 관람객 발걸음이 이어지며 빗썸 라운지는 KBW 2025 기간 내내 인파로 가득했다. 또한 빗썸은 라운지를 찾은 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트코인 모양을 형상화 한 비트코인빵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재원 빗썸 대표는 지난 23일 진행된 KBW 2025 개막식에서 "빗썸은 공동 주최사로서 단순한 거래소 역할을 넘어 글로벌 리더와 정책결정자, 전문가 그룹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4 12:18김한준

보 하인스 테더 USAT CEO "지니어스법,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표준 될 것”

보 하인스(Bo Hines) 테더 USAT CEO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현장 인터뷰에 나서미국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 한국 시장 접근법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보 하인스 CEO는 “지니어스 법이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며 “USAT는 이 기준에 따라 발행되는 미국 내 첫 번째 완전 허가 스테이블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1대1 준비금, 빅5 회계법인 감사를 포함해 모든 조항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형 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의 채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테더의 사명은 전 세계 은행 이용자뿐 아니라 언뱅크드와 언더뱅크드까지 포용하는 것”이라며 “USAT는 이러한 포용성과 더불어 기관 친화적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인스 CEO는 USDT와 USAT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USDT는 여전히 전 세계 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주력 상품이며 수요가 줄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USAT는 규제 친화적인 기관용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내에서, USDT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양자 간 상호운용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USDT가 이미 대규모로 거래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규제가 마련된다면 미국의 지니어스법과 유사한 명확한 기준을 한국도 마련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국가만 스테이블코인을 막기는 어렵다. 글로벌 금융 자유와 효율성을 위한 흐름에 한국도 동참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하인스 CEO는 백악관 경력에서 테더 USAT CEO로 자리를 옮긴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지니어스법이 초당적으로 통과되면서 규제 표준을 마련하는 역할은 마무리됐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현장에서 이를 구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USAT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송금·무역·커머스 등 전 세계 결제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9.23 15:20김한준

아바랩스 존 나하스 CBO "범용 체인 시대 끝났다...애플리케이션 특화 블록체인이 해답”

아바랩스 존 나하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행사에 연사로 나서 “범용 블록체인 모델은 한계에 봉착했다”며 기관·기업·정부 맞춤형의 애플리케이션 특화 레이어1이 차세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존 나하스 CBO는 “지난 10~15년간 블록체인은 더 빠르고, 더 저렴하며, 더 확장 가능한 형태로 진화했지만 여전히 '단일 체인'이라는 1세대 사업 모델에 묶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범용 블록체인은 사실상 'AOL' 같은 올인원 서비스로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토큰 유통에 집중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바랩스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목적 기반 체인(Purpose-built L1)'을 제시했다. 그는 “기관마다 요구하는 규제·준법·비즈니스 환경은 다르다. JP모건이 원하는 체인과 한국 은행이 필요한 체인은 전혀 다르다”며 “아발란체는 병렬로 무한 확장이 가능한 레이어1 구조를 통해 각 주체가 필요에 맞는 체인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발란체의 퍼블릭 체인인 C-체인과 연결돼 모든 자산·유동성을 공유할 수 있고, 은행들이 각자 프라이빗 체인을 구축하더라도 상호 연동할 수 있다”며 말하고 “이는 온체인 기반의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재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바랩스의 '아바 클라우드'를 통해 “스타트업도 수천 달러 수준에서 독자 블록체인을 구동할 수 있다”며 “웹사이트 구축을 대중화시킨 워드프레스처럼, 누구나 손쉽게 블록체인을 띄우는 시대를 열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발란체는 초당 거래 확정(Sub-second finality)을 지원해 리오그나 지연 없이 즉시 거래가 가능하다”며 기술적 강점을 부각했다. 존 나하스 CBO는 끝으로 “이제는 실험의 끝, 새로운 시작의 시점이다”라며 “아시아가 이끌어온 혁신에 미국과 서구도 뒤따르는 지금, 기관·정부·기업 모두가 실제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는 전환점에 있다. 아바랩스는 그 최전선에서 글로벌 채택을 이끌겠다”라고 발표를 마쳤다.

2025.09.23 14:35김한준

국내 4대 금융그룹 "스테이블코인·토큰화, 은행 본업 확장 기회"

하나금융, KB금융,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그룹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1일차 행사 패널토론에 나서 디지털자산 제도화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파급력, 은행 본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나금융그룹 정혁 비욘드파이낸스센터장은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제는 리스크 관리 대상이 아닌 전략적 대응 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룹 차원에서 조직과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시장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그룹 이상렬 부장도 “그동안 AI 전략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디지털자산을 본격적으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의 제도화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면서 이에 맞는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윤성후 부장은 “은행 입장에서는 디지털자산이 신사업의 영역이다”라며 “2년 전부터 전담팀을 꾸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개척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STO 같은 새로운 상품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김병희 디지털자산 셀장은 “2017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해왔지만 규제 부재로 한계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정책과 제도의 정비가 은행에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외환업무 혁신, 무역금융 구조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가 간 지급결제 실험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토론은 디지털자산이 여신·수신 등 은행 본업에 미칠 영향으로 이어졌다. 하나금융 정혁 센터장은 “단기적으로는 전통 금융에 경쟁 요인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디지털자산을 결합한 새로운 자산관리 상품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KB금융 이상렬 부장은 “예금·대출 비즈니스가 디지털 자산에 잠식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근본적 고민과 함께 토큰화 자산을 담보로 활용하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윤성후 부장은 “디지털자산 확대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을 보장하는 만큼 담보 기반 신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김병희 셀장은 “결국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 변화가 은행의 수신·여신 구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은행의 신뢰를 웹3 생태계와 결합해 본업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 말미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회계 및 리스크 관리 문제도 제기됐다. 신한은행 김병희 셀장은 “아직 국내 회계 기준이 없어 미국·일본 사례를 참고하고 있다”며 “결국 신뢰는 수백 년 쌓아온 규제·통제·리스크 관리 체계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KB금융 이상렬 부장은 “스테이블코인의 회계 성격이 유형에 따라 달라 일관된 기준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리저브 투명성 확보, 내부통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3 13:49김한준

비덱스 테리 김 CSO "한국이 기관용 디지털자산 수탁 글로벌 허브 될 것"

테리김 베덱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1일차 행사에 연사로 나서 한국이 디지털자산 기관 수탁 시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리 김 CSO는 “한국은 세계 조선업을 이끌며 항구를 건설해왔고, 이제는 글로벌 금융 항구를 짓고 있다”며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량의 15~20%를 차지하는 나라로 'K-크립토'가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덱스는 'Beyond Digital Asset Custody Service'를 의미하며,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프라임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한국이 선도할 차세대 디지털 금융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거 국내 로펌 변호사 이력을 지닌 테리 김 CSO는 “법률에서 블록체인으로의 전환은 모험이 아니라 확신이었다”며 “금융의 미래는 기관에 걸맞은 인프라를 필요로 했고, 베덱스가 바로 그 해답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함께 제도권 문이 열리고 있으며 실명 기반 기관 계정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리 김 CSO는 비덱스가 기관 전용 프라임 커스터디를 기반으로 ▲다중자산 보관과 컴플라이언스 ▲원화 및 달러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램프 ▲국내외 시장 연계 ▲기관 대상이자 수익 서비스 ▲외부 감사를 통한 투명한 보고 체계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프라임 커스터디는 단순한 보관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항구의 금고이자 금융 인프라의 토대”라며 “우리은행이 독점 파트너로 합류했고, 리플·아발란체 등 글로벌 프로젝트와도 협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은 1천2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 중 360억 달러 이상이 스테이블코인 수탁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국은 규제, 기술, 시장 모두에서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라며 “한국은 디지털자산 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 기관 투자 시대를 이끌 프라임 커스터디를 통해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열겠다”며 발표를 마쳤다.

2025.09.23 11:54김한준

에릭 트럼프 "한국,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선도국가로 부상”

에릭 트럼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공동 창업자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에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에릭 트럼프는 “한국의 블록체인 위크는 수년간 다양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아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해 왔으며 이제는 세계적인 블록체인·웹3 축제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한국의 블록체인 열정과 제도화 속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보여주는 블록체인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는 놀라울 정도다. 최근 홍콩과 일본을 방문했지만 한국만큼 가상자산을 사랑하고 잘 해내는 나라는 드물다”며 “특히 빠르게 정비되고 있는 제도적·법적 틀은 아시아에서 독보적이며, 한국이 블록체인 산업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꼭 서울을 직접 찾아 한국 블록체인 위크 무대에 서고 싶다. 한국은 블록체인뿐 아니라 부동산 등 실물 자산 분야에서도 더 많은 협력을 이어가고 싶은 특별한 파트너”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인들과의 우정과 교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조만간 직접 만나 뵙기를 고대한다”며 영상 축사를 마무리했다.

2025.09.23 10:51김한준

이재원 빗썸 대표 "가상자산·AI 융합, 산업의 또 다른 변곡점"

빗썸 이재원 대표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3일 개막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5 임팩트' 1일차 행사 축사를 통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산업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성과를 언급하며 “KBW 2024에서는 총 300여 개의 세션이 열리고 약 1만7천 명의 참가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며 “서울 주요 지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형성될 정도로 KBW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블록체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대표는 “가상자산을 둘러싼 규제 환경의 변화,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그리고 가상자산 시장의 성숙이 맞물리면서 블록체인 산업은 또 한 번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빗썸은 공동 주최사로서 단순한 거래소 역할을 넘어 글로벌 리더와 정책결정자, 전문가 그룹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KBW는 이제 단순한 행사를 넘어 기술을 통해 미래를 여는 담론의 장이 되었다”며 “이곳에서의 만남과 대화가 새로운 협력으로 이어지고, 글로벌 블록체인·가상자산·AI 생태계의 성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9.23 10:47김한준

팩트블록, KBW2025 3차 스피커 라인업 공개

팩트블록(Factblock)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2025)' 3차 스피커 라인업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파키스탄 정부의 가상자산 담당 특별 보좌관 빌랄 빈 사키브가 포함됐다. 파키스탄 가상자산 협의회(PCC) 대표이기도 한 그는 올해 정부 주도의 비트코인 비축 전략을 공식화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T.J. 밀러도 이름을 올렸다. 영화 '데드풀', 드라마 '실리콘밸리'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는 최근 비트코인을 “문화 운동”이라고 표현하며 온체인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선보이는 등 웹3 지지자로 활동 중이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선수 트리스탄 톰프슨(도 참가한다. 블록체인 투자자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프로젝트 '트레이시AI(TraceyAI)'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웹3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프로젝트 창업자들이 연사로 합류한다. 글로벌 파생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 공동창업자 겸 CEO 제프 얀, 탈중앙화 AI 인프라 '가이아'의 CEO 매트 라이트, 디지털 공공재 프로젝트 '프로젝트 리버티'의 창립자 프랭크 맥코트, 트론 창립자 저스틴 썬,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 등이다. 대한민국 대표 거래소 빗썸도 KBW2025: IMPACT의 공동 주최사로 이름을 올렸다. 빗썸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행사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과 한국의 글로벌 웹3 시장 허브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W2025는 웹3 빌더 팩트블록이 2018년부터 주최해온 글로벌 블록체인 위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며, 메인 이벤트인 KBW2025: IMPACT는 23~24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다.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로는 수이, 스테이블, 제로지가 참여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 겸 KBW 창업자는 “KBW2025: IMPACT는 기술, 문화, 글로벌 자본이 만나는 가장 강력한 연결점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는 무대에 세계 각지 리더들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8.07 10:59김한준

비댁스, 우리은행과 함께 'KBW 2025' 메인 스폰서 참여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 비댁스(BDACS)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인 우리은행과 함께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 2025)'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KBW 2025'는 오는 9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비댁스와 우리은행은 이 중 기관 투자자 및 금융기관을 위한 'Institutional Stage'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법인 대상 디지털자산 서비스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댁스는 지난해 말 우리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KBW 2025는 양사가 본격적으로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 행보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웹3 및 디지털금융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공동 스폰서십을 통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 이후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법인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는 9월 시점과 맞물려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스테이지를 통해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연결을 모색하고, 글로벌 커스터디, 비트코인 현물 ETF,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올해는 한국이 디지털자산 규제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파트너사인 우리은행과 함께 주요 무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디지털자산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가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옥일진 디지털전략그룹장은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책임감 있게 접근하고 있다”며 “KBW 2025를 통해 글로벌 협업의 접점을 넓히고 미래금융을 향한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8 11:05김한준

KBW2025, 9월 서울 개최...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규제 변화 방향 주제

팩트블록(대표 전선익)은 웹3 이벤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2025)'가 9월 서울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 AI, 산업 규제 등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업계 리더들과 수천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모일 예정이다. KBW2025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며, 메인 컨퍼런스 'KBW2025: IMPACT'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BW2025: IMPACT'에서는 웹3, 게임, AI, RWA, 산업 규제 등 웹3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규제 변화 방향과 양자 컴퓨팅 기술이 블록체인 산업에 미칠 영향도 주요 논의 주제로 포함된다. 팩트블록은 이번 행사에서 웹3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와 글로벌 협업을 중심으로 서울이 웹3 혁신과 투자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AI, RWA, 탈중앙화 금융의 발전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KBW2025에서는 웹3 산업의 발전 방향과 가상자산 규제의 미래,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1:42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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