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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 후보리스트에 양종희·이환주 등 이름올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압축 후보 6명을 발표했다. 3일 회추위를 열고 내부 후보 4인과 외부 후보 2인을 압축 후보 리스트로 확정했다. 내부 후보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창권 KB금융지주 부문장·이환주 국민은행장이다. 외부 후보 2인은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과 익명을 요청한 1인이다. 숏 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 1차 인터뷰가 진행되며, 후보군은 3명으로 또 추려질 예정이다. 9월 11일에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 1인을 확정한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후보 검증과 평가과정을 통해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부합하는 최고의 CEO가 선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4 10:43손희연 기자

코나아이, 금융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누적 22억원 돌파

코나아이와 금융사 간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 성과가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코나아이는 NH농협은행과 추진해온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 누적 전환금액이 22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와 인천e음 두 곳에서만 발생한 실적이며, 서비스 지역이 순차 확대되고 있어 전환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코나아이와 NH농협은행은 2022년 9월 NH포인트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 NH멤버스 통합포인트인 'NH포인트'를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충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누적 전환금액은 경기지역화폐 12억 5505만원, 인천e음 9억 6451만원으로 두 지역 합산 22억 1956만원에 달한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경기지역화폐와 인천e음에서만 22억원이 넘는 금융 포인트가 지역 소비로 전환된 것은 잠자던 포인트가 실제 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수치로 증명한 결과”라며 “협력 지역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나아이는 KB국민카드와도 포인트 전환 협력을 재개했다. 지난달 10일 KB국민카드와 포인트 전환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달 22일부터 천안사랑카드·경주페이 등 18개 지자체 지역화폐 앱에서 KB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 열었다. 1포인트리는 지역화폐 1원으로 전환되며, 최소 10포인트리부터 월 최대 10만 포인트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하반기에도 금융사 포인트뿐만 아니라 환경 포인트, 지자체 시티 포인트, 네이버 포인트 등 전환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7.02 11:24백봉삼 기자

KB국민은행, 금융서비스 AI가 개발하고 AI가 검증…AX 가속화

KB국민은행이 금융서비스를 인공지능(AI)이 개발하고, AI가 검증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감을 낸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에 'KB AI 개발(Dev) 센터'를 출범했다. 이 센터에서는 AI가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를 모두 아우른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설계와 개발, 검증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 과정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자체적으로 '하네스'를 개발했다. 하네스는 짐승을 다루는 목줄로, AI가 한 작업물을 인간 승인을 받을수 있는 제어 장치 중 하나다. KB AI Dev 센터는 외부 최신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 개발 과정에 신속하게 적용하는 'AI 개발 전진기지'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등 글로벌 AI 코드 에이전트 솔루션을 실무 개발 프로세스에 직접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체계를 도입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본질인 신뢰와 안정성에 기술의 혁신성을 더해 AI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2 11:14손희연 기자

인천펜타포트 락페 즐기고싶다면? KB국민카드, 추첨 이벤트

KB국민카드가 케이비 페이(KB Pay) 쇼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202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KB국민카드는 KB Pay 쇼핑서 구매한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이벤트 응모가 가능한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누적 구매금액 ▲3만원 이상 시 1회 ▲5만원 이상 시 2회 ▲10만원 이상 시 3회의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페이지 내 '락 페스티벌 준비템' 대상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1회의 추첨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고객 1인당 최대 4회까지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관람권을 주며, 300명에게는 KB Pay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7월 14일까지이며, KB Pay 회원이라면 이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KB Pay 쇼핑에서 티켓 할인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3일권은 정상가 24만원에서 15% 할인된 20만4000원에, 1일권은 정상가 12만원에서 10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KB Pay 고객들이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쇼핑·문화 분야의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9 11:13손희연 기자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공개 D-5…양종희 연임 지배구조 개선안 '영향권'

7월 3일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1차 압축 후보군(숏리스트)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이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를 준비 중이다. 29일 금융업계에서는 KB금융지주가 이재명 정부서 시행되는 '지배구조 개선안' 영향권에 처음으로 들 것으로 예측한다. 최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최종안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했으며, KB금융지주 숏리스트가 나오기 전에 금융위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해 이 같은 관측에 더 힘을 실어준다. 특히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임기 완료뿐만 아니라 올해 말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장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지배구조 개선안의 향방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해 1월 '지배구조 선진화 TF' 첫 회의 이후 3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민간 기업인데다 개선안을 토대로 금융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까지 추진 중인 만큼 세부안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진 원장은 "스케줄에 차질없도록 입법이 될 예정이며, (최종안이) 금융위서 설명한 지배구조 개정안 범위를 벗어나진 않을 것이지만, 일부는 더 강화돼 보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금융위가 최고경영자(CEO) 선임 등 경영 승계 과정이 불투명하고 폐쇄적 운영이라는 불신을 해소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만큼, 해당 내용이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A금융지주사가 현 지주회장의 연임에 유리하게 내부 규정을 바꿨다는 점이 지적된 만큼, CEO 연임을 통제할 수 있는 장치를 어떻게 마련할지도 관심사다. CEO 연임과 관련한 주주 통제 강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주주총회 특별 결의 사안으로 의결하는 방안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제시한 바 있다.

2026.06.29 09:36손희연 기자

[부음] 강정원(전 KB국민은행장)씨 별세

▲ 강정원(전 KB국민은행장)씨 별세, 강경훈·경진씨 부친상 = 27일, 연세대학교 강남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후 1시, 장지 영락공원묘원, 02-2019-4000

2026.06.28 10:29손희연 기자

생성형AI 활용 보안 '적합'받은 KB증권…AI 전용 데이터·연결망 구축

KB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AI 전용 데이터·도구 연결망 구축에 나선다. 22일 KB증권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생성형 AI를 망 분리 예외구간인 단말기에서 써도 되는지에 대한 보안 대책 평가를 받은 결과 '적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안 평가서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KB증권은 생성형 AI 개발 환경 구축에 나선다. 앤쓰로픽(Anthropic)이 공개한 개방형 표준 포로토콜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구축해, IT 직원이 업무용 단말에서 다양한 AI 코딩 도구를 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MCP 허브 플랫폼이 구축되면 개발 표준 가이드, 내부 기술문서 등 개발·운영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생성형 AI와 연계해, 개발자가 자연어 명령을 기반으로 소스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 코드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관측했다. KB증권은 이번 플랫폼에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 입력 차단, 사용자 권한 기반 접근통제, AI 질의·응답 이력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행위 대응 절차 등 금융회사 업무환경에 필요한 보안통제 체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MCP 허브는 사용자 권한과 업무 목적에 맞는 범위 내서 필요한 정보만 활용하도록 통제할 수 있어, 정보 유출이나 부적절한 데이터 입력 등에 대한 리스크를 덜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KB증권은 개발·운영 업무 번반서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윤 KB증권 IT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생성형 AI를 금융회사 내부 업무에 안전하게 적용하기 위한 보안·통제 기반을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6.06.22 11:24손희연 기자

최고 연 8% 청년미래적금, 은행권 22일 우대금리 세부내역 속속 공개

최고 연 8%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 가입이 22일 시작됐다. 은행권은 이날부터 우대금리 조건 등을 공개하며 가입자 모으기에 나선 상황이다. 청년미래적금은 정책형 적금 상품으로 3년 간 매월 최대 50만원 납부 시 정부지원금(일반형 6%, 우대형 12%)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만 19~34세여야 하며 군필자의 경우 최대 만 40세까지도 가능하다. 소득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근로자나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등이 들 수 있다. 앞서 금융 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만 20~34세 금융소비자 266명을 대상으로 6월 1~1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가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가입 의사가 없다는 답변 25%를 웃돌았다. 특히 가입 의사를 밝힌 응답자 중 가입 은행 결정 시 감안하는 이유를 '우대금리 수준(33%)'과 '우대금리 조건 충족 난이도(31%)'로 꼽아, 해당 내역에서 은행권 흥행여부가 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은행들은 청년미래적금 가입자를 끌어안기 위한 세부 내역을 공개한 상황이다.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농협은행은 기본금리 5%에 ▲급여이체 ▲NH농협카드 이용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등 우대금리 3%p를 포함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금리는 기본금리 연 5.0%에 최대 연 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가입 신청 당시 심사 소득금액이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인 경우(0.5%p) ▲청년 재무 상담 이수(0.2%p) ▲급여이체 18개월 이상(0.3%p) ▲신한카드 이용 18개월 이상(0.2%p) ▲첫 적금 또는 '신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0.3%p) ▲신한투자증권 거래실적 3개월 이상(0.5%p)가 적용된다. 또 오는 8월 7일까지 '신한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신한 청년미래적금'에 연계 가입하면 연 1.0%p의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서 가입 신청을 이날부터 받으며, 신청 첫 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나 영업점 창구서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급여이체(1.2%p) ▲하나카드 결제 실적(0.6%p) ▲목돈 마련 응원(0.5%p) ▲소득플러스(0.5%p) ▲청년 재무 상담 완료(0.2%p)로 우대 금리 항목을 세분화했다. KB국민은행도 기본금리를 연 5.0%로 책정했다. 우대금리는 5가지 항목이다. ▲급여이체(1.0%p) ▲출금 실적(연 0.8%p) ▲거래 감사(연 0.5%p) ▲소득플러스(연 0.5%p) ▲청년재무상담 이수(연 0.2%p)이다. 7월 3일까지 KB금융그룹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입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고 연 7% 금리 수준으로 청년미래적금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5%에 우대금리 2%p를 더하는 방식이다. 가입 신청은 최대 20만 좌까지 받는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인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5부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22일), 2·7이면 화요일(23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둘째 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서민금융진흥원의 가입 대상 심사를 거친 뒤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적금을 개설할 수 있다.

2026.06.22 09:37손희연 기자

스트라드비젼, 공모가 1만2000원 확정…이달 말 상장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의 공모가가 1만 2000원으로 확정됐다. 스트라드비젼은 17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1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이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604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381.30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66.8%(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 기관투자자의 경우 이번 수요예측에 접수된 물량 전체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 중 약 26%는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돼 스트라드비젼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스트라드비젼은 3분의 2가 넘는 기관투자자가 상단 이상 가격(수량 기준)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종 공모가를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9.4%를 커버하는 희망 밴드 하단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이사는 "당사의 비젼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와 다양한 양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한 점과 향후 피지컬 AI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신 기관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스트라드비젼은 공모규모가 840억원대이고 시가총액이 6390억원대에 달하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률 381.30대 1을 기록하며 약 29조 원에 달하는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최근 제도 개편으로 인해 허수 청약이 철저히 차단된 점을 고려했을 때 우량 기관들의 수요로 이뤄진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비젼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26.06.17 16:07김재성 기자

SKT,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 위한 민관 데이터 연합 구축

SK텔레콤이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카드와 민관 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상권을 정밀하게 분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전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교류 및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부터 다져진 협력체계에 KB국민은행이 새롭게 합류했다. 협약을 통해 ▲유동인구(SK텔레콤) ▲가맹점 매출(KB국민카드) ▲상권활성화지수 및 점포 이력(서울신용보증재단) ▲여수신(KB국민은행) 데이터를 융합해 지역별 상권 변화와 자금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4개 기관은 이번 협력을 정책·금융·상권 분석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관 데이터 협력 모델이자 ESG 실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서울시 소재 특정 상권의 발달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한 결과가 소개됐다. 이를테면 신촌 연세로 상권은 최근 단순 '통과형 상권'에서 '머무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요일 '차 없는 거리' 운영 이후 야간 유동과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증가했다. 특히 2시간 이상 체류 비중과 지역 주민 재방문 비율이 함께 상승하며 달라진 상권 분위기를 보여줬다. 또한 추석과 개강 시즌이 겹치는 9~10월에 신촌·연세로 상권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도 확인했다. 이를 활용하면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과 보증 지원 시기를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다. 4개 기관은 추후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에게 상권·점포 등 입지 정보를 컨설팅해 주는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소상공인들은 이를 활용해 특정 상권의 방문 연령층·성별, 시간대별 체류 패턴, 유사 업종 매출 흐름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창업 입지 선정과 마케팅 전략, 운영 시간 조정 등 경영에 필요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국 SK텔레콤 인더스트리얼AI담당은 “5년 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내디뎠던 첫발이 이번 KB국민은행·KB국민카드와의 협력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하게 됐다”며 “SK텔레콤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7 09:07박수형 기자

KB국민·신한은행 00명 규모 하계 체험형 인턴 선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올해 하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 16일 KB국민은행은 ▲디지털 ▲IT ▲인공지능(AI)·플랫폼개발 등 총 3개 부문서 두 자릿 수 규모(OO.명) 인턴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영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7월 20일부터 6주간 KB국민은행 본부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에게는 부문별 기본교육과 현업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수료자 전원에게 신입행원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최우수 수료자에게는 필기전형 면제 등 추가 우대를 부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적인 자세와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춘 청년 인재들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 관련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12일부터 하계 체험형 청년 인턴 50명 모집 선발을 시작했다. 약 4주간 신한은행 연수원 교육과 영업점 근무를 통해 은행 업무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금융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인턴십 완료자를 대상으로 채용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지원 시 전형 일부를 면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청년들이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2026.06.16 10:10손희연 기자

아톤, 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수주

아톤(대표 우길수)이 디지털화폐 시스템 정식 도입과 예금토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아톤은 KB국민은행의 '프로젝트 한강 2단계'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아톤은 국내 최대 고객 기반을 둔 복수 은행의 사업을 연이어 확보하며, 한국은행의 디지털 화폐 인프라 상용화 추진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젝트 한강 2단계'는 1단계 실거래 실험의 성과를 토대로 디지털화폐 시스템 정식 도입과 예금토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 먼저 아톤은 한국은행이 제시한 2차 신규 기능 적용과 편의기능을 함께 구현한다. 국고금을 예금 토큰으로 집행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의 대응 시스템도 맡는다. 해당 사업은 향후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시스템을 설계할 계획이다. 앞서 아톤은 NH농협은행의 '프로젝트 한강' 1단계 대응 시스템 구축을 수행했고, 아톤 디지털자산 플랫폼 '밴티지(VANTAGE)'를 기반으로 NH농협은행·뮤직카우와 K-POP 콘텐츠 기반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STO 융합 모델 PoC(개념검증)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 채널인 KB스타뱅킹을 비롯해 KB국민인증서의 서버저장형인증, KB월렛, KB리브, 마이데이터 플랫폼, AI금융비서 서비스 등 KB국민은행의 모바일·인증 인프라를 오랜 기간 구축·고도화해온 기술 파트너이기도 하다. 예금 토큰 전자지갑이 탑재되는 KB스타뱅킹의 구조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 디지털화폐 인프라를 KB 환경에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더해진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에 이어 국내 최대 고객 기반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의 디지털화폐 시스템까지 맡게 된 것은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디지털자산 관련 인프라와 솔루션을 구축·운영하고 검증한 경험을 토대로 미래 금융 인프라 시장 내 확고한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본격적인 디지털화폐 인프라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톤은 핵심 참가은행의 시스템 구축을 동시 수행하는 기술 기업으로서, 향후 상용화 단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6.06.15 11:59김기찬 기자

국민은행, 일용직 임금 체불줄이는 송금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일용직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줄이기 위한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15일 KB국민은행은 일용직 중개 플랫폼 '일가자'와 협력해 '체불제로 바로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가자 플랫폼 안에서 펌뱅킹을 활용해 사업장이 지급해야 할 임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송금해준다. 특히 인력 중개 소개 요금음 직업 소개소로 분리해 송금하고 정산한다. 임금과 소개 요금이 별도로 계산되기 때문에 임금 지급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일가자가 보유한 전국 34만명 명일용직 근로자와 19만여개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바로 송금 서비스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일용직 근로자와 플랫폼 노동자 등 긱워커들이 일한 만큼의 대가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나 금융 취약계층에 놓이기 쉬운 고객들의 권익 보호과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포용 금융 실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1:25손희연 기자

국민은행, 블록체인 디지털 채권 1억달러 규모 발행

KB국민은행이 국내 은행권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10일 KB국민은행은 HSBC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 2년 만기 1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부연했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등록·거래·결제 등 채권 업무 전 과정을 처리하는 채권이다. 기존 채권 대비 결제 기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채권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HSBC 오리온(Orion)을 통해 발행됐다. 홍콩금융관리국(HKMA) 산하 중앙예탁결제기구(CMU)가 운영하는 청산 및 결제 시스템과 연계됐다.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운영하는 '디지털 채권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발행 비용을 일부 절감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측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송금 기술 검증을 완료하는 등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

2026.06.10 15:50손희연 기자

중기부-KB금융, 100억 원 규모 상생협력기금 출연

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 10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전환(AX) ▲녹색 전환(GX) ▲안전 전환(SX) 등 지원사업과 더불어 상생협력모펀드 결성도 추진한다. AX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지역 제조기업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는 스마트 오더와 고객 분석 마케팅 시스템을 제공해 지역 산업과 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GX 사업은 공급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 금융 교육을 제공한다. 설비, 경영 전반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 녹색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SX 사업은 안전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사업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안전기술 보유기업에는 판로 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영세사업장에는 AI 폐쇄회로(CC)TV, 센서 기반 안전감지 시스템 및 산업안전 컨설팅을 무상지원한다. 상생협력모펀드는 지역 기반 소셜벤처 연계기업에 임팩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KB금융은 상생협력모펀드 1호에 30억 원을 출자하며, 자펀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KB금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친환경·안전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지역사회 가치 창출 등 사회적 책임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출연은 기존 출연기업 협력사를 중심으로 지원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협력 관계가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기급의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첫 출연 사례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최근 산업 현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융권 간의 상생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KB금융의 이번 출연이 금융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훌륭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정부도 이같은 상생협력 우수 사례가 산업계 전반에 적극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6.05 17:06김기찬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개시

KB금융지주가 양종희 회장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일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 세 번 이상의 회추위를 진행해 오는 9월 11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추위는 회장 후보군 20명을 12명으로 압축했다. 내부 인사 6명과 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했다. 앞서 회추위는 4월에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회장 후보군 20명을 정한 바 있다. 회추위는 12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7월 3일 회의서 6명으로 후보자를 더 추린다. 약 두 달 간 준비기간을 거쳐 8월 27일에는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와 심사를 거쳐 2차 후보군 3명으로 압축한다. 9월 11일에는 3명의 후보자 2차 인터뷰, 심층평가를 실시해 최종 후보자 1인을 정하게 된다. 압축 후보군에서 외부 후보자가 본인의 이름이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경우 익명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최종 후보자가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통과하게 되면 10월 2일 회추위와 이사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 중 개최가 예상되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 금융당국 주도로 진행 중인 금융권 지배구조 선진화 차원에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 회추위는 2023년 보다 경영 승계 절차 개시 시점을 1개월 이상 앞당겨, 양 회장 임기 만료 5개월 전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양종희 현재 회장의 임기는 11월 20일까지이다.

2026.06.02 15:55손희연 기자

시각장애인 금융 접근성 향상하는 은행들

시각 장애인의 금융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은행들이 인터넷·모바일뱅킹에 전자 점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30일 KB국민은행은 개인 대상 인터넷뱅킹, 토스뱅크는 모바일 뱅킹 일부 메뉴에 시각 장애인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인터넷뱅킹 일부 메뉴에 전자 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자 점자 서비스는 화면 금융정보를 점자 파일로 자동 변화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기존 음성 안내만으로는 정확한 전달이 어려웠던 숫자·도표 등 복잡한 금융 정보를 점자정보 단말기나 점자 프린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각장애 고객은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통해 별도의 도움 없이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개인 인터넷뱅킹 메뉴 중 이용 빈도가 높은 ▲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결과조회 등 주요 금융거래 화면과 ▲통장사본 ▲예금잔액증명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금융소득종합과세조회 등 각종 증명서 발급 화면에서 전자점자 파일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현재 통장사본에 전자 점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금융·증명 문서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며 "KB스타뱅킹 큰 글씨 뱅킹 서비스 운영을 비롯해 점자 보안카드·보이스OTP 제공, 장애인 대상 OTP 발급 수수료 면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측은 "전자 점자 서비스를 위해 전자 점자 변환 로직과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30 11:00손희연 기자

리벨리온, KB금융과 AI 인프라 구축 협력...국산 NPU 첫 적용

국산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인 KB금융그룹과 손잡고 한국형 금융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술이 대형 금융권의 차세대 핵심 인프라에 도입되는 첫 번째 사례다. 리벨리온은 KB금융그룹과 '차세대 AI·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버린 AI 시대에 대응하는 금융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과 자본을 결합한 전방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벨리온은 KB금융그룹에 차세대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추론 인프라와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금융그룹은 리벨리온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자금 조달·관리 등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와 인프라를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급증한 금융권의 대규모 AI 추론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안을 위해 망분리 규제가 엄격히 적용되는 금융권 특성상, 외부 클라우드를 활용하기보다는 내부망에서 직접 AI를 구동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NPU' 도입이 필수적이다. 리벨리온은 복잡한 AI 에이전트 연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제품과 대규모 상용 서비스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현장에 최적화된 한국형 AI 인프라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KB금융은 리벨리온의 기술력이 증명되기 전부터 가능성을 믿고 지지해 준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금융 자본이 키워낸 딥테크 기술이 다시 금융 인프라를 혁신하는 선순환의 시작점이자, 국산 AI 반도체가 금융권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27 13:35전화평 기자

KB금융 AI 공격, AI로 선제 대응…보안 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이 AI를 활용한 방어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일정 수준 보안 체계를 갖춘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AI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망 분리 규제를 완화한다는 방침과 맞닿는다. KB금융은 26일 금융당국 AI 보안 대응 방향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정보보호 실태점검(모의해킹)·보안업무 자동화 체계 구축 ▲제로 트러스트 체계 강화 ▲모의침투(BAS) 기반 그룹 사이버보안센터 출범 등 그룹 통합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KB금융은 정보보호 실태 점검을 위해 실시 중인 모의 해킹에 AI 기술을 도입했다. 기존 화이트해커 중심의 시나리오 기반 점검과 함께 자체 개발한 모의 해킹 AI 에이전트, 외부 전문기관의 AI 에이전트를 병행 활용하며 초고성능 AI 기반 공격 수준 실전형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AI 에이전트와 로봇자동화(RPA)를 결합했다. 24시간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금융 보안 위협·취약점 실시간 정보 수집·분석·전달, 이상행위 탐지·정보유출 징후 파악 등이 이뤄져 사이버 위협 탐지·분석·훈련 전 과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2025년 3월 수립한 AI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수명주기 전 단계에서 31개 위험 항목에 대한 통제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AI 서비스에 대해서는 자체 화이트해커와 금융보안원 AI 레드티밍(Red Teaming)을 통한 보안 취약점 사전 식별 체계도 가동 중이다.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취약점 발견 시 검증·개선, 재검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했다. KB금융 관계자는 “AI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자동화·고도화되면서 AI 기반 사이버 위협은 더 이상 잠재적 리스크가 아닌 현실적 리스크로 다가오고 있다”며, “KB금융은 선제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AI 기반 보안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어떠한 위협 환경에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09:16손희연 기자

KB증권, 배우 박은빈 앞세운 브랜드 광고 '깨비마블' 공개

KB증권은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 '깨비마블'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의 브랜드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KB증권은 이번 광고에서 실질적인 자산 성장을 돕는 전문 투자 플랫폼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캠페인 핵심 슬로건은 '굴릴 때마다, 불어나길'이다. 'KB M-able'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자산이 성장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고 영상은 유명 보드게임을 연상시키는 세계에서 박은빈이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 'KB M-able'의 핵심 서비스가 차례로 등장하는 내용이다. KB증권 관계자는 “KB M-able은 투자 문턱을 낮춘 접근성과 자산 성장을 견인하는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플랫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KB증권과 함께 자산이 커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2 10:59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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