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SW 사업 고질 개선 8인에 과기정통부 장관상
#방위사업청은 정보시스템(SW) 구축 사업에 효율적인 일정 및 비용관리를 위한 과학적 사업관리 기법(EVM)을 적용했다. 또 연부금 및 착중도금 지급 제도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대금을 집행하고 관리했다. 여기에 공문서 체계(문서24), 사업관리 툴(OpenPMS) 및 방위사업협업체계 등을 활용한 원격지 개발도 지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투찰금액 100% 수용(할인율 0%)과 상생결제 프로세스 정착으로 사업비를 일관성있게 지급했다. 또 제안요청서에 명기하지 않은 신규 업무를 매년 추가 계약에 반영해 적정대가 산정 및 지급에 노력했다. 개발자들의 서울 상주 장소 및 개발 장비 일체를 제공, 원격지 개발 활성화도 적극 실천했다. 연간 1조원이 넘는 공공분야의 정보시스템(SW) 구축 사업에서 수행 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초래하는 주범인 적정 대가와 과업변경, 원격지 개발 등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벌인 8인이 26일 2023년 상반기 우수발주자에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방위사업청 권오광 주무관, 창업진흥원 남준우 대리, 컴즈 주식회사 안하름 상무,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유진 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김형은 과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현민 대리, 한국주택금융공사 현경아 대리, 해양환경공단 신영대 팀장 등이 그 주인공이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3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 발주자 8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은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5년 시작,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상을 한다. 올해가 9년째다. 이번에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발주자 8인은 소프트웨어기업 등의 추천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상을 받은 8인은 과기정통부가 상반기 점검한 ▲5대 중점분야(공정한 과업변경, 원격개발 활성화, 적기발주, 상용소프트웨어 직접구매 활성화, 상용소프트웨어 유지관리 요율 준수) 이행 ▲사업환경 개선 ▲적정대가 산정과 지급 ▲과업변경 최소화 ▲사업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주인공들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5대 중점분야 이행, 과업변경 최소화, 사업 환경 개선, 적정대가 산정·지급, 체계적인 사업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우수발주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소프트웨어산업의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소프트웨어사업 제도의 현장 안착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발주기관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