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AI와 RPA 결합한 에이전트 빌더 공개
유아이패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결합한 새로운 자동화 서비스 '에이전트 빌더'를 공개했다. 유아이패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포워드(FORWARD)' 에이전트 빌더 미리보기 버전을 발표하며 새로운 비전인 에이전틱 자동화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RPA에서 한 단계 발전한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복잡하고 차별화된 사용사례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맞춤화, 적응성, 비용 절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에이전트 빌더는 유아이패스 스튜디오(UiPath Studio) 개발자 도구 제품군의 일부로 개발자는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에이전트와 함께 작동하는 워크플로우 및 앱을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다.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사용자는 로봇 및 사람과 함께 작동하는 에이전트를 처음부터 생성하거나, 유아이패스 에이전트 카탈로그에 미리 구축된 에이전트를 사용하여 생성할 수도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는 타사 에이전트를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에 포함할 수도 있다. 유아이패스 그래햄 쉘든 최고제품책임자는 "에이전트를 사용하면 누구나 더 복잡한 작업과 새로운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한다"며 "간단한 로우코드 통합 개발 환경 또는 사전 구축된 템플릿에서 자체 전문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신규 사용자 또한 쉽게 자동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로봇과 에이전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로봇은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작업을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을 줄이는데 탁월한 반면, 에이전트는 변화에 적응하고 지능적인 결정을 내리며, 복잡하고 동적인 프로세스를 처리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로봇과 에이전트의 결합을 통해 자동화의 범위와 영향을 확장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직원들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동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자동화가 불가능했던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작업들을 완료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유아이패스 고객들이 개발한 수백만 개의 자동화를 활용하고, 이러한 자동화를 수천 개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안정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동일한 툴 에코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관리 및 제어 기능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정밀도 지향 로봇, 중요한 의사 결정을 위해 휴먼 인 더 루프 기능을 활용 가능하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에이전트, 로봇, 사람, 모델 간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모델을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플로우에 통합하는 것은 복잡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유아이패스는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 구현, 운영, 모니터링 및 최적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인 에이전틱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고객은 자동화, 지능형 프로세스 인사이트, 모델링, 모니터링, 관리 등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라이프사이클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 AI 에이전트, 사람이 함께 작업하여 더 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다. 에이전틱 오케스트레이션은 워크플로우의 모든 역할과 책임을 이해함으로써 에이전트의 동적 적응력을 통해 규정 준수와 결정적인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 다니엘 디네스 유아이패스 설립자 겸 CEO는 "에이전틱 자동화는 RPA의 자연스러운 진화다"라며 "이제 에이전트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를 발전시켜 전체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비즈니스 성과와 생산성이 향상되고 자동화를 통해 고객이 직접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