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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ch Pass 프로그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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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엔, 소방관 대상 AI·XR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 체험 행사 진행

컴투스엔이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안전한마당'에 참가해 AI·XR 기반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컴투스엔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무아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소방관들이 직접 무아를 체험하며 스트레스 관리 등 실제 근무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무아홈은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에게 맞는 XR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형 마인드케어 솔루션이다. 개인별 상태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해 몰입형 XR 환경에서 짧은 시간 동안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 무아를 체험한 소방관들은 콘텐츠의 몰입감과 수면실 등 휴식 공간 내 설치 활용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방청 설문조사 결과 응답 소방공무원 6만1517명 중 11.2%가 최근 1년간 외상 사건을 15회 이상 경험했다고 답한 만큼, 고위험군을 위한 실질적인 심리 회복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번 참가는 지난 7월 컴투스엔이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무아홈을 활용해 화상 환자 및 소방관 등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군을 위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컴투스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관들이 무아를 직접 경험하고 실제 근무환경에서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음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직군과 현장을 찾아 무아의 활용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3:38백봉삼 기자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성료...K팝·인디 록·힙합 등 장르별 공연 풍성

스포티파이가 디플로와 라이즈, 잔나비, 혁오, 타이거JK 등 국내외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아 서울에서 나흘간 음악 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에서 음악을 듣고 새로운 곡을 발견하는 경험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일렉트로닉·K팝, 인디 록, 힙합 등 세 가지 장르를 중심으로 3일간 진행됐다. 첫날인 10일에는 디플로와 라이즈, 리센느, 이브가 무대에 올랐다. 디플로와 리센느는 'LOVE ATTACK'을 함께 공연하며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11일에는 잔나비와 혁오, 실리카겔, 카디, 캔트비블루 등이 참여해 인디 록 공연을 펼쳤다. 12일에는 타이거JK와 다이나믹듀오, 더 콰이엇, 릴 모쉬핏, 키드밀리·오카시, 하온, 카모, 나우아임영, 라프 산두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스포티파이 싱글즈 협업곡 'ROOTS'의 라이브 무대도 처음 공개됐다. 공연 이외에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티스트 룸'에서는 참여 아티스트의 음성 메시지와 추천곡을 제공하고 팬들이 작성한 엽서를 아티스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믹스 룸'과 '플레이 라운지'에서는 잼, 블렌드, 믹스, 데이리스트 등 스포티파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음악 취향을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댄서 허니제이는 'ROOTS' 공식 챌린지 안무를 활용한 댄스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스포티파이 월드 뮤직 카페'에서는 한국 음악이 해외 이용자에게 소개되고 해외 음악이 국내에서 발견되는 과정 등을 다뤘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거나 자신의 음악 취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는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9:16안희정 기자

SK AX, 'AI 인재' 키우는 법 통했다…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SK AX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인증 체계를 앞세워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동시에 자체 인증 체계를 일반 기업과 교육기관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SK AX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도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SK AX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역량 인증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현장 활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회사는 AI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도는 기업이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자격을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SK AX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교육·인증 프로그램 'AI 리터러시'와 'AI 부트캠프'를 각각 생성형 AI 활용 2급과 1급 자격으로 인정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역량 인증 분야에서 기업자격 정부인정을 받은 국내 첫 사례다. AI 리터러시는 직군에 관계없이 구성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문서 작성과 데이터 구조화, 스프레드시트 활용, 기초 프로그래밍 등 일상 업무에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교육하고 진단한다. AI 부트캠프는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AI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사내 데이터와 연동해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AI 활용 역량을 다룬다. 두 프로그램에는 최신 AI 모델을 적용해 역량 진단부터 구성원별 맞춤형 피드백까지 자동으로 제공한다. AI가 교육과 역량 진단 과정에 활용되는 만큼 인증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지난 1월 시행된 'AI 기본법'의 안전성·신뢰성·투명성 원칙을 반영해 시험 문항 출제와 평가 과정의 편향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최종 결과를 검토·관리하도록 했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결과물 표시와 윤리 가이드라인 준수도 안내하고 있다.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업무 과정에서 책임 있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문화를 함께 구축한다는 취지다. SK AX는 이들 프로그램을 포함해 구성원이 직무와 AI 활용 역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SK AI 컴피턴시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기초적인 생성형 AI 활용부터 AI 에이전트 구축이 가능한 전문인력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사내에서 운영해온 AI 역량 인증 체계를 외부로 확장한다. 일반 기업과 교육기관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 체계를 고도화해 산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AI 역량 검증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민환 SK AX HRX추진담당은 "이번 수상은 우리가 선제적으로 구축한 AI 역량 인증 플랫폼의 공신력과 현장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성원 AI 역량 성장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고 활용되는 AI 역량 인증 체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3:47한정호 기자

샘 알트먼 "한국, 글로벌 AI 허브 요건 갖춰…삼성SDS와 기업 혁신 도울 것"

"한국은 뛰어난 기술 인재,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강력한 정부 지원과 번창하는 생태계를 갖춰 글로벌 AI 허브가 될 수 있는 모든 요건을 갖췄습니다.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이 AI 실험을 넘어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쁩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호평하며 삼성SDS와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알트먼 CEO는 "AI는 사람과 기업이 달성할 수 있는 일에 특별한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한때 손에 닿지 않는다고 느꼈던 아이디어가 이제는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업무 현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알트먼 CEO는 "AI 에이전트가 이제 막 업무 현장에 합류해 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며 "시스템 성능이 크게 높아지고 기업들이 에이전트에 맡길 업무를 더 정교하게 관리하게 되면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이 그동안 시간과 자원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나 해결하지 못한 과제도 AI를 통해 실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사람들이 그 아이디어를 끝까지 추진할 역량을 갖도록 돕는 일이 가장 기대된다"며 "한국의 더 많은 기업에 이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삼성SDS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현장 키노트를 맡은 김경훈 오픈AI 한국총괄대표는 기업의 AI 도입이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업무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여 년 전 공장에 전기가 도입됐을 당시 기존 동력원만 전기로 바꾼 공장보다 기계 배치와 작업 순서, 생산 흐름을 전면 재설계한 공장이 더 큰 생산성 향상을 이뤘다는 사례를 들었다. 김 대표는 기업이 AI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방향으로 '켜라', '맡겨라', '남겨라'를 제시했다. 켜라는 AI를 기업 내부 문서와 고객 정보, 업무 시스템 등에 연결해 회사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규칙이 연결돼야 AI가 범용적인 답변을 넘어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맡겨라는 단순 질의응답이나 문서 요약을 넘어 여러 단계로 구성된 업무를 AI 에이전트에 맡겨야 한다는 제안이다. AI가 자료를 찾고 시스템을 확인하며 결과물을 만들고, 문제가 생기면 다시 시도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큼 핵심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겨라는 AI 도입 결과를 사업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의미다. AI 모델 사용료뿐 아니라 직원의 검토 시간, 오류에 따른 재작업 비용, 고객 대응 속도 등을 함께 따져 수주율 향상과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등 구체적인 성과를 측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삼성SDS는 이날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파트너 프로그램' 파일럿 파트너 참여를 발표했다. 양사는 오픈AI의 프론티어 AI 모델과 삼성SDS의 IT 서비스 및 보안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취약점 탐지, 위협 검증, 패치 생성·테스트 등을 아우르는 AI 기반 사이버 방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번 파일럿 참여를 통해 단순히 많은 취약점을 찾아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악용 가능성과 고객사의 업무 영향을 함께 판단하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안 담당자가 우선 조치해야 할 고위험 영역을 빠르게 선별하고, 대응에 걸리는 시간과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삼성SDS는 AI 보안뿐 아니라 전반적인 AX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AI를 비롯해 앤트로픽, 구글클라우드, 엔비디아, 액센츄어 등과 AI 모델, 플랫폼, 인프라, 솔루션, 보안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김경훈 오픈AI 한국총괄대표는 "AI를 도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기업의 중요한 업무가 실제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고객 대응 속도와 수주율, 비용 구조가 얼마나 개선됐는지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단순히 문서를 요약하거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기업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여러 단계의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기업이 AI를 현장 업무에 적용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0:49남혁우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지역 카페·공방 연계 '문화소셜클럽' 운영

지역 카페와 공방을 문화 거점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 속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 카페 및 공방 4곳에서 '2026 문화가 있는 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셜클럽' 4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및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며,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독서·철학·여행·공예 등 일상적 관심사를 주제로 각 4회차 시리즈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치원 카페 화양연화의 독서 커뮤니티 '수요 독서회', 나성동 카페 아웃오브컴포트의 커피·철학 담론 '수요 생각회', 대평동 복합문화공간 라운지 알트의 여행 인문학 '수요 유랑회', 조치원 유리공방 오운의 공예 체험 '수요 취향회' 등이다. 재단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 동네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유도하고, 문화 향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종시민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2026.09.01 18:10진성우 기자

생성형 AI가 마사지 해준다...바디프랜드, '퀀텀·다빈치 AI 프로' 출시

바디프랜드가 사용자와의 자연어 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차세대 하이엔드 AI 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전 저장된 프로그램을 단순 추천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사용자의 음성 발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체 상태와 감정, 상황에 맞는 마사지를 매번 새롭게 조합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가 자체 개발한 134개의 마사지 기초 블록을 신체 부위 및 분·초 단위 시간과 결합해 수조 개 이상의 안마 코스를 만들어내며, 사용할수록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선호도를 학습해 한층 정교해진다. 사용자는 리모컨 조작 없이 "헤이 바디, 오늘 외로워"나 "지금 너무 아파" 등 일상적인 음성 대화만으로 맞춤 마사지를 요청하고 실시간으로 강도를 제어할 수 있다. 생성된 프로그램은 최대 30개까지 자동 저장되며, 안전을 위해 비명을 감지하면 즉각 작동을 멈추는 'AI 비명 인식 정지' 기능도 갖췄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더욱 강화됐다. 기존 사주·성격유형·별자리 테마에 타로카드를 새롭게 추가해 운세 풀이에 맞춘 마사지를 제공하며, 4가지 '운명 메이트' 캐릭터와 음성 읽어주기(TTS) 기능을 지원한다. 각 모델 고유의 특화 기능도 계승 및 발전시켰다. 퀀텀AI프로는 기기를 통해 얼굴 피부와 두피 관리가 가능한 뷰티 기능을 제공하며, 다빈치AI프로는 광용적맥파(PPG) 센서로 측정한 신체 피로도 지수를 분석해 맞춤 마사지를 즉각 생성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보틱스 하드웨어 혁신에 이어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마사지 경험 자체를 진화시켰다”라며 “초개인화된 헬스케어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0:04전화평 기자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핵 제작자 직접 찾아가 경고장 전달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불법 프로그램(핵) 근절을 위해 유명 핵 개발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법적 경고장을 전달하고 해당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PC게이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법률 대리인이 콜 오브 듀티, 에이펙스 레전드 등의 핵을 제작·유포해 온 개발자 '엘로캐리(Elocarry)'의 자택을 찾아가 활동 중단 요구서(Cease and Desist)를 직접 전달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대리인은 당황해하는 개발자에게 서류를 전달하며 관련 법률 사무소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다. 이번 공개 조치는 핵 제작 및 유통 행위에 대해 법적·공개적으로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경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액티비전은 지금까지 80건의 중단 요구서를 발송해 375곳의 리셀러 운영을 차단하고 30개 공급처를 완전히 폐쇄시켰다고 설명했다. 경고장을 받은 엘로캐리 역시 내부 검토를 이유로 핵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액티비전은 차기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4'에서도 강력한 안티치트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액티비전 측은 최근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서 불법 프로그램 유입 비율이 감소하고 하드웨어 제재 회피 차단 및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2026.08.31 09:35정진성 기자

한국형 럭셔리 웰니스 완성…더한옥헤리티지, '라온재' 첫선

전통 한옥 문화 플랫폼 더한옥헤리티지가 웰니스 공간 '라온재'를 준공하고 호텔 단지 조성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10만 2000평 대지 위에 호텔, 독채, 레스토랑, 갤러리, 티하우스, 웰니스 시설을 모두 갖춘 한옥 단지 구축을 마쳤다. '즐겁다'라는 순우리말에서 명명된 라온재는 대지면적 1168평, 건축면적 약 270.7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야외 한옥 인피니티 풀과 키즈풀, 프라이빗 스파,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몬토'가 들어섰다. 지하 1층에는 연중 운영되는 실내 수영장과 건식 사우나, 락커룸 등 복합 웰니스 시설이 갖춰졌다. 더한옥헤리티지는 라온재 준공과 함께 투숙객 대상 정규 콘텐츠인 '다섯 개의 결' 웰니스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차를 마시며 내면에 집중하는 다도 체험 '고요', 플로팅 사운드 배스와 모닝 요가 중심의 '흐름', 나무를 다루는 목공예 클래스 '온기', 장아찌 담그기 쿠킹 강좌 '생기', 대목장과 한옥 건축 철학을 나누는 '깊이' 등 5가지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조남희 더한옥헤리티지 부사장은 "더한옥헤리티지는 호텔을 넘어 한국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는 플랫폼을 지향해 왔다"며 "라온재는 이런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공간으로, 이번 전관 완공을 통해 더한옥헤리티지가 추구해 온 'Art of Korean Living'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2026.08.27 17:24백봉삼 기자

그렙-美 웨스트클리프대, AI 역량평가·교육 사업 힘 모은다

그렙이 미국 웨스트클리프 대학교와 AI 역량평가·교육 협력을 계기로 해외 대학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그렙이 미국 법인인 '그렙 USA'를 통해 추진한 첫 번째 해외 대학 대상 AI 평가·교육 협력 사례다. 그동안 국내 주요 대학과 기업에서 검증받은 그렙의 AI 테스팅·교육 모델이 미국 고등교육 현장에 처음 적용된다. 두 기관은 학생들의 AI·소프트웨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 현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그렙은 웨스트클리프 대학교가 운영하는 AI 단기 과정에 자체 AI 역량평가 및 온라인 시험감독 솔루션인 '모니토'를 공급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두 기관은 올해 우선 AI 분야 프로젝트 기반 단기 오프라인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AI 자격증 과정을 확대 개설한다. 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수 후에는 미국 현지 기업들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얻는다. 그렙이 최근 개발한 AI 분야 프로젝트 기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 공동 교육 과정들은 철저한 역량 기반 교육으로 운영되며, 그렙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AI 기반 역량평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상대인 웨스트클리프 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교를 둔 글로벌 지향형 사립 대학으로, 130여 개국 출신 1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국 서부지역 대학 인증기관인 WSCUC(WASC Senior College and University Commission)의 인증을 받았다. 커리어 중심 교육에 신기술과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는 기업가적 접근 방식을 접목 중이다. 산업 연계 프로그램과 실무형 학습, 다양한 국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지식을 실질적인 역량으로 전환하고, 긴밀해지는 글로벌 경제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이 개설하는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고, 웨스트클리프 대학교의 다국적 학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와 전 세계 수강생으로 참여 대상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웨스트클리프와의 협력은 그렙이 구축한 AI 교육과 역량 검증, 미국 현지 커리어 연계 모델을 해외 대학에 정식 적용한 첫 번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그렙만의 우수한 AI 역량평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통하는 실전형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앤서니 리 웨스트클리프 대학교 총장은 “그렙과의 협력은 엄격한 AI 역량평가와 웨스트클리프가 핵심 가치로 삼는 실무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결합한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이 의미 있는 AI 역량을 갖추고, 이를 실제 커리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8.24 14:05백봉삼 기자

SKB, 지역 프로그램 '위대한 삼촌' 시즌2 24일 첫방송

SK브로드밴드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위대한 삼촌, 로컬히어로의 탄생' 시즌2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첫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베리미디어, 연합뉴스TV잡과 공동 제작됐다. 지방 소멸과 청년 취업난이라는 현실에서 도시를 뒤로하고 지역 사회에 정착한 청년 CEO 이야기를 조명한다. 시즌2에선 지역 영웅 6팀을 소개한다. 경남 고성에서 '한국판 쥬라기 공원'을 꿈꾸며 타조를 사육하는 김현희 청년 타조왕 대표(타조랜드), 경북 문경에서 고택을 연 매출 10억 원의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 도원우, 김이린 부부(리플레이스), 경북 상주에서 K펫푸드 수출에 도전하는 안은진 대표(애니콩) 등이 시청자를 찾는다. 제주 애월에서 단돈 200만원으로 시작해 양봉과 체험장을 운영 중인 손인준 대표(그린비즈), 경북 구미에서 엘크 사슴 60마리를 사육하며 녹용 신제품 개발에 나선 김범석 대표(휘록), 제주 구좌에서 파지 채소를 그래놀라로 재해석한 워킹맘 안주희 대표(열일체인지) 등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10월2일까지 평일 오후 5시30분 Btv 케이블 채널 1번 'ch Btv'와 리빙TV, 연합뉴스TV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인서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담당은 “지역 소멸과 청년 이탈이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 속 희망을 찾고 싶었다”며 “이들의 선택과 여정은 특정 지역 이야기를 넘어 현대인 누구나 공감할 만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4 10:28홍지후 기자

마이리얼트립, MLS LAFC 홈경기 VIP 직관 프로그램 성료

마이리얼트립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단독 VIP 직관 프로그램 '머니 캔트 바이 익스피리언스(이하 MCBE)' 올해 운영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 1월 MLS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공식 티켓과 경기장 내부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직관 투어와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거나 MCBE 프로그램 혜택을 마련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갖췄다. 이번 MCBE 프로그램은 주요 홈 경기였던 레알 솔트레이크전(현지 시간 7월 22일)과 샌디에이고 FC전(현지 시간 8월 15일) 총 2회에 걸쳐 경기 당 20명 한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관람 외에도 라운지와 선수 입장 통로, 프레스 박스, 워밍업 구역을 도는 BMO 스타디움 프라이빗 투어에 참여했다. 경기 전에는 필드 레벨에서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을 지켜보고, 식음료가 제공되는 VIP 전용 공간에서 시간을 보냈다. 응원단 좌석에 가까운 단독 프리미엄 좌석과 구단 승리 기원 세레모니인 '팔콘' 체험, 구단 레전드 선수 또는 경영진과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경기 후에는 선수 팬 미팅도 이뤄졌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자를 위해 마이리얼트립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스포츠는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계속 준비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8.20 16:07백봉삼 기자

딜라이브TV, 지역 뉴스 편성 확대...지역 콘텐츠 강화

딜라이브TV가 지역 뉴스 재방송 편성을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지역 현안 대담 프로그램 '리얼인터뷰'를 다시 선보이며 지역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딜라이브TV는 지역 뉴스와 지역 현안 대담 프로그램 편성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딜라이브TV는 지역뉴스 재방송 시간대를 대폭 확대했다. 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 생방송 뉴스는 유지하면서 오전 뉴스는 오후 1시·3시, 오후 뉴스는 오후 7시·9시·11시와 다음 날 오전 1시에 각각 재방송한다. 뉴스 재방송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림으로써 주시청 시간대의 뉴스 접근성을 높이고, 낮 시간과 새벽 시간대에 집중됐던 일부 재방송을 저녁 주시청 시간대로 옮겼다. 지역 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의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대담 프로그램 '리얼인터뷰'도 이날부터 다시 선보인다. AI 아나운서 활용 지역뉴스 콘텐츠 'AI 위클리뉴스'의 편성도 50% 확대했다. 현재 하루 2회, 주간 10회 방송되는 AI 위클리뉴스를 하루 3회, 주간 15회로 확대 편성했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보도 프로그램 편성 확대를 통해 주시청시간대 지역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채널의 공적 역할 확대와 지역성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0 11:09홍지후 기자

AWS, 한국 피지컬 AI 생태계 육성한다…로보틱스 상용화 앞장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피지컬 AI 육성 프로그램을 출범하며 국내 로보틱스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제조·물류·자율주행·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피지컬 AI 기술 상용화를 지원해 한국을 차세대 지능형 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AWS는 피지컬 AI 육성 프로그램인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국내 기업이 로보틱스와 자율 시스템, 디지털 트윈,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피지컬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검증해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AWS는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 기술 자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AWS 크레딧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과 처리, AI 모델 학습,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실제 환경 전환,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AWS 전문가와 협업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모델 학습, 엣지 배포까지 피지컬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아마존 EC2, 아마존 S3,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WS IoT 그린그래스, 아마존 베드록 등 주요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규모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지원도 강화한다. 참여 기업은 AWS 이노베이션 팀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AWS 파트너 네트워크와 마켓플레이스 등록, 글로벌 고객 연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제조·물류·서비스 분야 대기업과 첨단 비전·언어·행동(VLA) 모델, 시뮬레이션, 엣지 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연계해 기술 상용화 기간을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그램 1기에는 총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엔터프라이즈 트랙에는 ▲SK에코플랜트 ▲NC AI ▲알체라 ▲LG CNS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건설 현장 자율 로봇, 휴머노이드 VLA 모델,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트랙에는 ▲본에이아이 ▲투모로로보틱스 ▲고레로보틱스 ▲디든로보틱스 ▲로보에테크놀로지 ▲케어링 ▲위로보틱스 ▲컨피그 ▲리얼월드 ▲큐픽스 ▲니어스랩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자율 드론과 휴머노이드, 건설·물류 로봇, 돌봄 로봇,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AWS 인프라를 활용한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 경쟁력과 과감한 빌더,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이 잠재력을 실제 상용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0 10:49한정호 기자

빅픽처인터렉티브, PC방 관리프로그램 '월드클래스 누적 이용자 150만 돌파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는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PC방 관리프로그램 '월드클래스(이하 월클)'의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에 다양한 이용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과 자동결제, 쿠폰, 미션, 실시간 혜택, AI 기반 운영 지원 등 점주와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을 꾸준히 추가했다. 그 결과 지난해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50만 명을 넘어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빅픽처인터렉티브 관계자는 "150만 게이머가 월클을 경험했다는 것은 관리프로그램이 더 이상 점주만의 운영 도구가 아니라 이용객과 함께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라며 "PC방 운영 효율과 이용 경험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8.07 11:34이도원 기자

문체부, 전국 70개 지역서점서 하반기 '심야책방' 운영…문화 프로그램 확대

전국 70개 지역서점에서 매주 수요일 밤 다양한 독서문화 및 취미 융합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하반기 심야책방 사업이 전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 심야책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경기 35곳, 경상 15곳, 전라 8곳 등 총 70개 지역서점은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을 연장해 총 380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서점별로 최대 280만원의 문화 활동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와 자연, 주민 일상을 소재로 삼아 영화, 명상, 탐조, 요리 등 다채로운 취미 활동과 책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원 강릉 '강다방 이야기공장'의 영화 감상회, 경기 수원 '탐조책방'의 조류 관찰 및 책갈피 제작, 경기 안산 '생활관'의 명상 및 달리기를 결합한 독서 모임, 부산 '인디고 서원'의 인문학·요리 클래스 등 서점별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는 네이버와 협력해 '심야책방 네이버 기획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주변 참여서점 위치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즉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점온과 '인생독서 인생서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일주일의 한가운데인 수요일에 가까운 동네서점을 찾아 책과 문화를 즐기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지역서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05 16:40진성우 기자

국내 AI 스타트업 3사, 오라클 'OCI'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3곳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서비스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오라클은 브이엠아이씨(VMIC)·프롬프트타운·케이에이비랩스 등 국내 AI 스타트업 3곳이 자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OCI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OCI 기반으로 산업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먼저 항공 자산 관리 솔루션 기업 브이엠아이씨는 AI 기반 항공 자산 관리 플랫폼 '에어스트림' 운영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인프라 비용을 최대 50% 절감했으며 아일랜드·싱가포르·중동 등 글로벌 항공 금융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프롬프트타운은 제조업체와 디자이너를 위한 스케치 기반 AI 플랫폼 '픽스 스튜디오'에 OCI 컴퓨트와 OCI 쿠버네티스 엔진(OKE), OCI 데이터베이스 포스트그레SQL을 적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환경을 구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환경 대비 약 40%의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실시간 이미지 생성 속도를 0.5초 수준으로 단축했으며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 요건도 충족하게 됐다. 아울러 케이에이비랩스는 AI 기반 무역 자동화 플랫폼 '티 플로우'에 OCI 컴퓨트와 OCI 도큐먼트 언더스탠딩을 적용했다. 복잡한 무역 서류 처리 시간을 기존 약 1시간에서 1분 이내로 줄였고 지식 그래프 임베딩과 AI 리뷰 엔진의 처리 속도도 최대 5배 높여 글로벌 무역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들 기업은 오라클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미라클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 전문성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AI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이제 필수 요소가 됐다"며 "OCI는 우수한 성능·안정성·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배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높은 품질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27 14:34한정호 기자

세라젬, 웰니스 토크 콘서트 '세라젬 드 애프터눈' 성료

세라젬이 중장년층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통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세라젬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고객 1000명과 함께한 웰니스 토크 콘서트 '세라젬 드 애프터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라젬 드 애프터눈'은 100세 인생을 하루 일과에 비유해 50대 이후를 정오를 막 지난 '가장 빛나는 오후'로 정의하고, 이 시기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고객 초청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세라젬의 독자적인 건강 관리 철학인 '세븐 해빗(7-HABIT, 척추·운동·휴식·뷰티·순환·에너지·정신)'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건강은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참석자들과 웰니스 인사이트를 다각도로 공유했다. 오프닝 연사로 나선 이경수 대표는 세븐 해빗 철학의 가치를 설명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어 방송인 박미선은 '나를 돌보는 여정'을 주제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전했으며,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홍정기 교수는 근육 관리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실천 운동법을 소개하고 현장 건강 테스트를 진행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문화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환희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라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는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일상 속에서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느냐가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세븐 해빗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웰니스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1:13전화평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전문 쇼핑호스트 앞세워 프로그램 개편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하반기 쇼핑호스트 중심의 고정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분야별 전문 쇼핑호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모바일을 통한 고객 소통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하반기를 맞아 쇼핑호스트 중심의 고정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쇼핑호스트가 단순 상품 진행자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주목해 전문성을 갖춘 쇼핑호스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이고 고정 프로그램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야별 특성에 맞는 쇼핑호스트가 방송을 주도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고정 프로그램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고정 프로그램의 평균 매출은 일반 방송보다 20% 이상 높았다. 회사는 쇼핑호스트가 상품 특징과 활용법, 장단점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모바일을 통한 고객 소통도 강화한다. 프로그램별 전용 페이지를 운영해 고객이 관련 상품을 확인하고 쇼핑호스트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전용 쿠폰과 이벤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도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은영 쇼핑호스트는 뷰티 프로그램 '영롱한 뷰티'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서아랑은 패션 프로그램 '아쇼라'를 맡는다. 지수진은 '지매거진'에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며, 서송이는 '스윗송'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이민웅의 '웅니버스', 주승연의 '언팩쇼' 등이 운영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좋은 상품이 판매의 기본이지만 고객이 상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설명도 중요한 요소"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쇼핑호스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20:39안희정 기자

'발달장애 전문박람회' 제4회 오티즘엑스포 성료…이틀간 2.3만명 방문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한 발달장애 전문박람회 '제4회 오티즘엑스포'가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 관련 기관 및 단체, 전문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제4회 오티즘엑스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폐와 발달지연에 관한 정책, 복지, 교육, 치료, 고용, 문화예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문 엑스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97개 기관·단체·기업이 148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이틀간 2만30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복지기관, 교육기관, 치료기관, 사회적기업, 발달장애 관련 단체가 함께하며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다. 이번 오티즘엑스포는 단순히 전시를 둘러보는 행사를 넘어 정보를 찾는 가족,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당사자, 현장의 변화를 고민하는 전문가와 기관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장으로 운영됐다. 참관객들은 부스 상담과 체험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얻었고, 참여 기관들은 현장에서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장에서는 발달장애 관련 정책과 지원 정보를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생애주기별 서비스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관·기업 전시,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오티즘아트갤러리, 발달장애 관련 사업장의 제품을 선보이는 오티즘마켓 등이 운영됐다. 전시장은 정보 제공, 상담,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돼 참관객의 체류와 참여를 높였다. 무대 프로그램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티즘아트페스티벌에서는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이어졌다. 배우 이광기가 진행한 오티즘 슈퍼스타K에는 치열한 경연 끝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장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오티즘갈라쇼는 7개 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람 환경에서도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을 고려한 운영이 돋보였다. 행사장에는 심신안정실과 쿨링존, 라운지 등이 마련돼 관람 중 휴식과 회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티즘사진관은 당사자와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가족 단위 참관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전시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최 및 주관사인 함께웃는재단의 김정웅 이사장은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와 연결되는 장으로 이어져 왔다”며 “제4회 오티즘엑스포 역시 당사자 중심의 참여와 표현, 가족의 공감, 전문가와 시민의 소통이 어우러진 뜻깊은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2026.07.13 14:24장경윤 기자

NHN, 전사 AX 문화 키운다…AI 에이전트 노하우 한자리에

NHN이 전사적인 인공지능(AI) 전환(AX)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로드' 등 생성형 AI를 전 임직원 업무에 내재화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행사를 열어 AI 기반 업무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모습이다. NHN은 지난 2일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NHN·NHN클라우드·NHN두레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 공유 행사 '에이전틱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약 600명이 참여했다. 에이전틱 데이는 회사 구성원들이 실무와 사업 현장에 적용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와 개발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다. AI 에이전트 활용 동기를 높이고 이를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NHN 기술본부를 이끌게 된 양철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행사 기조연설에서 AI 에이전트 확산의 핵심 조건으로 데이터와 보안을 제시했다. 그는 "AI가 사내 모든 데이터와 지식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는 환경, 이를 뒷받침하는 보안이야말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AI 활용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보안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개발 단계부터 보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NHN의 AX 방향성을 제시했다. 행사는 발표 세션과 데모 부스, AI 튜토리얼존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발표 세션에선 각 계열사 AI 에이전트 개발팀이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데모 부스에선 총 15개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 튜토리얼존에선 임직원들이 각 팀이 개발한 도구를 활용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 나선 김윤희 NHN 게임컨버전스랩 이사는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쿼리를 모르는 기획자라도 자연어 한 줄로 3~4일 분량의 데이터 분석을 30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다만 환각 현상 등 AI 특유의 이상 현상을 고려해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영역에 대한 명확한 원칙 수립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조영일 NHN클라우드 AI개발센터장은 보안 취약점 점검을 AI로 자동화·표준화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사내 공용 보안 취약점 점검 서비스 데모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AI 토큰을 우선순위 판단 단계에만 최소한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NHN클라우드에 우선 적용한 뒤 그룹사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NHN은 지난 1일부터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를 전 임직원에게 제공하며 내부 AX를 확대 중이다. 특히 기존 개발 조직 중심으로 운영하던 AI 서비스를 전 직군에 공급했다. 아울러 AI 교육 프로그램 'AI 스쿨'과 사내 오피스 AI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 AI 활용 집중 프로그램 'AI 스프린톤' 등을 통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NHN 임직원은 "내부 AX가 전사적으로 깊숙이 이뤄지고 있고 AI 에이전트를 실무에 적극 활용하는 동료들이 많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앞으로 담당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접목해 능률을 올릴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07.07 10:27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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