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K-ICT 정보보호 대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배민로봇,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1위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자체 서빙로봇 브랜드 배민로봇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서빙로봇 부문에서 최초로 1위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 및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올해는 136만 3천683건의 소비자 참여가 이뤄졌다. 배민로봇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평가 항목 중 브랜드 신뢰와 전환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유재석, 장도연, TWS(투어스), 남궁민, 임영웅 등 셀럽과 나 혼자 산다, 골 때리는 그녀들, 용감한 형사들 등 인기 프로그램도 수상했다. 배민로봇은 2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9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도 서빙로봇 부문 최초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배민로봇이 최저가 선언을 통해 서빙로봇 도입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약정기간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로보틱스는 지난달 서빙로봇 렌탈 업계 최저가를 선언했다. 배민로봇의 대표 모델인 'S모델' 36개월 유예형 상품은 서빙로봇 렌탈과 함께 영업배상책임보험이 포함된 안심케어 프로그램을 월 29만 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증중고 상품은 배민로봇이 검증한 중고 서빙로봇을 10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2019년 배달의민족에서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2월 배달의민족에서 서빙로봇 자회사로 출범했다. 현재까지 2천 개 매장에 3천100여대의 서빙로봇을 보급하고 있다.

2024.05.13 11:29신영빈

KAIST, 아픈 부위만 치료하는 나노신약 개발

인간의 특정 장기에만 약물을 전달, 치료하는 맞춤형 나노신약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화학과 이희승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체내에서 여러 생물학적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당질 층을 모방한 인공 탄수화물 나노입자 수십종을 합성한뒤 이를 특정 장기로 보내 치료하는 나노신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간이나 신장, 비장에 대해 동물 실험을 진행, 치료 약물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에는 약물전달이 어려운 뇌나 심장 실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상용 교수는 "나노입자에 저분자 화학약물을 붙여 아픈 부위로 보내 치료하는 새로운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다섯 가지 단당류 단위체를 기반으로 '인공 탄수화물 나노입자 (GlyNP)' 라이브러리 수십 종을 합성했다. 이를 간, 신장, 비장, 폐, 심장, 뇌에 대해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인공 탄수화물 나노입자 후보군을 가려냈다. 간과 신장, 비장에 대해서는 동물실험까지 완료했다. 나노입자 전달이 어려운 뇌나 심장은 나노입자만 찾아놨다. 향후 동물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상용 교수는 "이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하면 독성을 낮추고 효능을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가능하지 않았던 장기별 질병 치료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KAIST 생명과학과 김도현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 및 황창희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온라인판(3월 15일자) 뒷표지 논문과 화제의 논문으로 각각 게재됐다. 또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생명공학 & 생명과학(Bio engineering & Life Science) 분야에서 장기별 맞춤형 치료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 성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예산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사업(종양/염증 미세환경 표적 및 감응형 정밀 바이오-나노메디신 연구단)에서 매년 8억 원, 선도연구센터사업(멀티스케일 카이랄 구조체 연구센터, CMCA)에서 매년 15억 원을 받았다.

2024.05.03 09:22박희범

"AI 활용 보안 문제 혁신적 해결"…금보원, AI 아이디어랩 공모전

금융보안원과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이 창의적인 인공지능(AI)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금융보안원은 '코드게이트 AI 아이디어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이스피싱, 딥페이크·딥보이스, 전자상거래, SNS 투자 사기, 디지털 범죄, 웜GPT와 같이 산업,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AI 활용 기술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가 자격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1차(서류 및 기획서 평가), 2차(예선), 3차(본선)로 나눠지며, 정보보호 및 AI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별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 분야에 AI 기술 접목이 지속 확대되는 만큼 이번 공모전이 AI가 금융혁신뿐만 아니라 소비자 보호 수준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30 13:55이한얼

KISIA, 日 최초 기업 교류회 개최…한국관 운영 등 수출 물꼬 튼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24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Japan IT Week Spring 2024)서 국내 기업의 수출 물꼬를 틀 한국관을 공동 운영한다.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한-일 정보보호 기업 교류회'(K-Security Networking Day 202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KISIA는 전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IT 지원센터와 함께 현지에서는 최초로 한-일 정보보호 기업 교류회(K-Security Networking Day 2024)를 개최했다. 도쿄 IT 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전개를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33회째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Japan IT Week Spring 2024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KISIA가 운영하는 정보보호 한국 공동관에는 가온브로드밴드, 스틸리언, 이글루코퍼레이션, 인정보, 파이오링크, 펜타시큐리티 총 7개사가 참가한다. KISIA 해외진출지원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동 전시회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3개사(엘빅스, 플리토, 기원테크) 규모의 한국관과 공동 홍보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일본 진출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은 만큼 KISIA에서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일본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4.24 14:25이한얼

두들린, ISO 27017·27018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획득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와 인재풀 관리 솔루션 '그리팅 TRM'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국제표준인 ISO 27017과 ISO 27018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들린은 지난해 그리팅 ATS에 대해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 27001과 ISO 27701을 동시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그리팅 ATS와 그리팅 TRM 서비스 모두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국제표준을 획득했다. 그리팅 서비스는 모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운영되고 있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 고객이 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잘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ISO 27018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고객 정보 및 고객이 활용하는 개인정보 등을 잘 보호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그리팅 ATS와 그리팅 TRM은 모두 국제표준이 요구하는 수준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를 잘 이행해 운영되고 있으며, 두들린 내부에서 보안성 검토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IT 개발 단계에서 시큐어코딩을 위한 절차와 도구가 잘 마련돼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그리팅 ATS(Applicant Tracking system)는 기업이 ▲채용 공고 게시 ▲이력서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합격/불합격 안내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채용의 A-Z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이 채용에 할애하는 시간과 비용을 50% 이상 대폭 줄여줘 현재까지 6천여 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에만 3천300여곳의 신규 고객사를 모집했다. 국내 대다수 스타트업과 ▲LG디스플레이 ▲KB증권 ▲교원 등 다수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그리팅 ATS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팅 TRM(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은 기업이 우리 회사만의 인재풀을 만들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빠르게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다이렉트 소싱을 위한 ▲후보자 등록 ▲커뮤니케이션 히스토리 관리 ▲연락주기 관리 ▲후보자 평가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기존 지원자들의 정보를 데이터화해 저장하고 검색 및 필터링을 용이하게 한 'AI 파싱 기능'을 통해 인재를 재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 후보자 관계 관리 솔루션인 그리팅 TRM은 정식 출시 4개월 만에 12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카카오스타일 ▲오늘의집 ▲안랩 등이 사용 중이다. 두들린 정일권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ATS와 TRM은 고객사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정보까지 다루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보안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두들린은 ATS와 TRM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보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고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09:09백봉삼

KISIA, '2024 AI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신기술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KISIA는 '2024 AI(인공지능)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악성코드·네트워크·개인정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KISIA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악성코드·네트워크·개인정보반에 25명씩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무료 ▲도서구입비 ▲산업계 전문가 멘토링 ▲개발 포트폴리오 제작 ▲저작권 및 특허출원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수료생은 최정예 보안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정 'S-개발자'에 지원할 때 서류평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KISIA 관계자는 "올해 오픈AI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데이터챌린지,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정보보호 모델·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해 개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6 15:53이한얼

가스안전公, 대국민 가스안전 영상 공모…총상금 2천만원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유튜브 등 영상매체의 활성화 트렌드에 맞춰, 공공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가스안전 홍보를 수요자인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가스안전·수소안전이며 광고영상(가로형)과 숏폼 영상(세로형)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공사 내부심사와 2차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2명, 최우수상 4명 등 모두 24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대상에게는 공사 사장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공사 사장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2024년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오는 11월 별도로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향후 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 전시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4.15 18:28주문정

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 발족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가 생겼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IA는 지난 3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었다. 후속 조치로 임차성 KISIA 수석부회장(시큐레터 대표)이 의장을 맡아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16개사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를 만들었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차세대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 고도화 전략을 수립한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경영 애로사항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확대와 자립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보호 스타트업·산업계 선배 기업·정부·학계 등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정보 교류 및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협의체 내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보호 산업 전반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족식 참가 스타트업 10개사의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와 정보보호 스타트업 우수사례 및 스타트업 운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협의체 결성 목표를 다졌다. 임차성 의장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는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협력의 장과 소통 창구의 역할로,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 있는 활동으로 정보보호 산업 성장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04.15 13:19김인순

KISA, ISMS-P 신규 인증 심사원 자격검정 시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신규 심사원 양성에 필요한 실무 일정을 확정했다. KISA는 2024년도 정보보호 및 ISMS-P 신규 인증 심사원 양성을 위한 서류 전형을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필기 전형은 7월 실시할 예정이다. ISMS-P는 정보통신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개인정보 및 주요 정보자산의 유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기관에서 수립·관리·운영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의 적합 여부를 심사해 인증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ISMS-P 신규 인증 심사원 자격검정은 전문성과 기본 소양을 겸비한 인증 심사원을 발굴하기 위해 필기전형을 실시한다.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교육 후 실기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오진영 KISA 디지털안전본부장은 "디지털 서비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ISMS-P 인증 심사원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KISA는 국민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2 15:27이한얼

행안부, 공공서비스 38종 민간 개방...연계사업 공모

정부가 국민의 이용빈도가 큰 공공서비스 38종을 민간 기업에 개방하고 민간앱과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 웹(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024년 개방 서비스 연계에 참여할 민간기업 공모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민간기업 대상 공개 설명회는 오는 19일 있을 예정이다. 개방 후보기관으로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비스 소관기관과 연계 요건 등을 협의 후 이용약관 체결 및 프로그램(API) 개발 단계를 거쳐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민·기업 수요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포털 검색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서비스 소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9개 분야 38종 서비스를 신규 개방 대상으로 선정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신청, 국세 미수령 환급금 찾기 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자원봉사 신청 등 국민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평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 앱에서도 신청·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미 개방된 서비스 5종에 대해서도 현재 적용 중인 민간앱 외에 추가로 활용기업을 선정해 국민의 선택권 확대와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창출할 예정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실현을 위해 올해는 개방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1 17:01이한얼

개인정보위, 늘봄학교 현장 방문해 현장 점검

정부가 일선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해 애로점과 수업현장을 점검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경기도 용인둔전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수업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에는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최 부위원장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기후환경과 놀이영어 수업을 살펴본 뒤, 늘봄학교 관계자와 참여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 교육을 참관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침해 위험과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최 부위원장은 "늘봄학교 조기 정착과 개인정보 인식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6:43이한얼

"개인정보 길라잡이"…정부, '해외사업자 개인정보법 적용 안내서' 발간

정부가 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해외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법 길라잡이를 마련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외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안내서에선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 대상이 되는 해외사업자의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눴다. 구체적으로 ▲해외사업자가 한국 정보주체를 대상으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해외사업자의 개인정보 처리가 한국 정보주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 ▲해외사업자의 사업장이 한국 영토 내에 존재하는 경우 등이다. 안내서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해외사업자가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법적의무 이행도 담았다. 해외사업자도 국내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한 후 72시간 내 개인정보위에 신고해야 하고, 해당 정보주체에게 통지할 의무가 있다. 이때 구체적 내용 확인 전이라도 해당 시점까지 알게 된 내용을 중심으로 우선 통지·신고해야 한다. 또 해외에서 한국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처리할 경우, 처리 사실과 해당 국가·사업자명 등을 명확히 기재할 의무가 있다. 정보주체에게 열람되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정한 항목을 모두 포함해 가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국내 법인이 존재하는 해외사업자가 국내대리인을 지정해야 하는 경우, 해당 법인을 우선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내서는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와 개인정보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문 안내서도 이달 중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가 보편화된 환경 하에서 국내·외 사업자를 막론하고 보호법은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이번 안내서를 계기로 해외사업자가 국내의 법적 요건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준수해 우리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4.04 16:43이한얼

KISA, 아세안 국가에 'K보안' 기술 전수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보안 교육 사업을 펼친다. KISA는 4월부터 한-아세안(ASEAN) 협력기금 지원으로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제1차 온라인 교육을 5개월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온라인 교육 사업은 아세안 역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이다. 올해부터 연 2회(차수별 5개월), 총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 사업은 아세안 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특화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차수별 아세안 소속 9개국, 81명의 대학생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보보안 기초,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모의해킹 등 기초 과정 9과목 ▲웹 취약점, 시스템 취약점, 디지털포렌식, 악성코드 분석, 침해 대응 등 심화 과정 5분야로 구성된다. 또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생이 단계별·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ACS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세안 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역내 디지털 안전과 보안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14:27이한얼

KISA, 정보보호 역량 강화…케이쉴드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안 산업계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 강화에 나선다. KISA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정보보안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K-Shield, 케이쉴드)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쉴드는 취약점 및 악성코드 분석, 모의 침투 등 침해사고 대응 기술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보안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운영 보안 ▲보안 컨설팅 ▲침해사고 대응 ▲모의해킹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 포렌식 ▲클라우드 보안 ▲WEB·SW 개발 보안 과정으로 구분해 총 8개 분야 59개 과정으로 실시한다. 초급(K-Shield Start)부터 최고급(K-Shield Pro+) 과정까지 총 5단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특히 K-쉴드 인증서 취득을 위한 특화(K-Shield Special) 과정을 신설했다. 최종 인증서 평가를 통과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인정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K-Shield) 인증서를 발급한다. 박정환 KISA 보안인재단장은 "안전한 디지털 전환과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해 기업의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12:00이한얼

KISIA, 제4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정보보호 현장 인식 개선 도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대학생과 함께 정보보호 산업 현장 인식 개선에 나선다. KISIA는 제4기 대학생 기자단(KISIA Security Reporter·KSR)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ISIA 대학생 기자단은 정보보호 산업 현장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해 인식 제고 및 저변 확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보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도 주어진다. 정보보호 산업 동향과 협회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공 및 휴학 여부에 관계 없이 글쓰기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8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산업동향, 행사 및 교육, 기업 탐방, 산업계 재직자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작성한 기사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에 게시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다. 특히 이번 기수에게는 현직 기자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KISIA는 '이달의 기자' 제도를 신설해 매월 우수 기자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연말 최우수 기자를 선정해 협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대학생 시선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27 15:33이한얼

디지털 혁신 나선 금융권, 정보보호 관리 강화…ISMS-P 인증 '급증'

지난 2019년 인증제도가 통합 개편된 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건수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발맞춰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는 분위기다. 21일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지난해 101개 금융회사에서 총 118건의 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지난해 ISMS·ISMS-P 인증을 받은 건수는 약 40% 늘었다. 올해는 디지털 금융혁신의 가속화, 자율보안체계 확산, ESG 경영 강화 등으로 금융회사의 인증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보안원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30건의 인증심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금융보안원은 오는 28일 화재보험협회에서 ISMS-P에 대한 활발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인증 취득 기관과 인증심사원을 대상으로 금융 ISMS-P 인증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서비스의 대외 공신력을 제고하고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에 적합한 인증체계를 발전시키고 금융회사들의 인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1 10:20이한얼

행안부, 읍·면·동 재난안전관리 강화...13.5억 사업비 투입

정부가 읍면동 스마트 복지 서비스와 재난안전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39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정된 39개 지자체는 읍·면·동별 특성을 반영해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노후화된 도심지,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 취약가구 점검 등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내 안전개선과제도 발굴한다. 또 39개 중 22개 사업은 안전협의체 구성·운영과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OT, AI)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읍면동별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촘촘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0개 지자체로 출발해 올해 대상이 추가됐다. 행안부는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전협의체 운영 가이드라인 제시, 추진상황 점검 등 읍면동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주민의 복지·안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읍면동이 그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내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개선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7 13:06이한얼

유큐브, 범정부 초거대 AI 모델 ISP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ICT 서비스 전문 기업 유큐브가 정부가 추진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정보화전략계획 수립(ISP) 사업자 선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유큐브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및 AI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ISP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초거대 AI를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지능화와 자동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큐브 외 LG CNS, 투이컨설팅, 그리드원, 사람과 숲 5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4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초거대 AI 도입 선언의 일환이다.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첫번째 대상으로 공무원 약 72만 명이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유큐브는 행정부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능형 업무관리시스템 구현'을 위한 세부 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성과"라며 "향후 양사가 가진 기술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공 분야에 AI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5 16:17이한얼

산업부, 올해 세계 최고 산업기술인·혁신기술 뽑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분야 정부포상인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서를 4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산업기술대상은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최고 산업기술인'과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산업에 거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온 '최고 산업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성과확산·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에 기여해 국가 기술력 성장을 견인한 산업기술인에게 산업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한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성공한 기업·기관에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 등을 등위에 따라 시상한다. 신청대상 기술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 마감일 전까지 기술개발에 성공했거나 사업화를 완료한 기술이어야 한다. 관심 있는 연구자나 기업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2회),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 기술개발자 발표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포상 추천 후보자를 선정한다. 산업부는 11월에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포상하고 수상 기술과 제품을 대한민국 대표기술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연구실 기술을 현실에서 실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우리 산업과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이 산업기술의 역할”이라며 “세계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낸 산업 영웅들과 그들이 만들어 낸 최고의 기술을 발굴해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03.12 13:43주문정

정보보호 공시 활성화 위한 자율협의체 발족

기업 정보보호 공시제 이행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자율협의체가 발족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공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하고, 자율협의체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KISA는 공시 내용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수행 경험이 있는 회계법인, 정보시스템 감리법인과 함께 기본사항을 담은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했다. 가이던스는 사전점검 과정에서 대상 기업의 특성 등에 따라 판단 요소가 적용될 수 있음을 고려한다. 사전점검의 신뢰성과 점검 과정의 전문성, 투명성 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가이던스는 총 5개의 장, 12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점검의 품질 제고를 위한 기준 및 방법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해상충방지 방안 마련 등을 제시한다. KISA는 가이던스 마련과 함께, 회계법인 및 정보시스템 감리법인 20개 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가이던스 협의체를 구성해 가이던스 준수를 선언했다. 협의체는 가이던스 준수를 통한 사전점검 전 과정에 걸쳐 전문성·신뢰성 강화 이외에도 공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점검단 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기관 가이던스 및 자율협의체 참여 기관은 정보보호 공시 종합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사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던스를 활용하고, 자율협의체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8 15:30김인순

  Prev 11 12 1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ZD브리핑]美 관세협상 막판 총력...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타보고서] 키 180㎝ 앉아도 무릎 공간 넉넉... '르노 세닉'

"팔 부러져도 다시 도전"…부산대 로보컵 우승記

고급차 시장 겨냥한 중국차 속사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