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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위크 인 부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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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음료 기업 '다논', 인도 시장 확장 나선다

프랑스 식품기업 다논(Danone)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인도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앙투안느 드 셍따프히끄(Antoine de Saint-Affrique) 다논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분유, 분유단백질, 영유아용 조제분유를 판매하는 인도에서의 입지는 아직 미흡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다논이 인도 소비재 산업에서 유니레버와 네슬레에 뒤쳐졌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인도의 소비재 산업 매출이 오는 2027년 6천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드 셍따프히끄 대표는 “다논의 매출 상위 3개국은 미국, 중국, 프랑스로 인도가 자사 매출 상위 5개국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들이 향후 10년 동안 인도에서 규모를 확장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중요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에 “다논이 경쟁사보다 늦게 인도 시장에 진입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두 시장인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다논을 이끈 드 셍따프히끄 대표는 실적 악화를 이유로 해임된 에마뉘엘 파버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성과를 개선해야 한다는 책임을 맡았다. 다논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시장 예창치를 웃돌았다는 평가다.

2024.10.07 11:22김민아

인텔샛, 인도에 전액 출자 자회사 세운다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인 인텔샛이 인도에 전액 출자 자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인텔샛은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올해 12월 말까지 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현지 정부에 승인 신청을 진행했다. 인도 정부의 우주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해외 사업자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승인 과정이다. 인텔샛은 인도에서 향후 5년간 10%15% 성장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현지에서 20년간 사업을 진행했고 현재 12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현지 타타그룹과 제휴를 통해 항공기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3년간 400만~500만 달러를 이미 투자했고 현지 직원들이 주로 있는 첸나이 지역의 시설 외에 고객지원을 위해 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샛은 릴라리언스지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SES에 올해 초 31억 달러에 인수됐다.

2024.10.06 08:04박수형

부산국제영화제 달군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관객 대화 상영 티켓이 예매 3분만에 매진된 데 이어 상영관을 꽉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일 '좋거나 나쁜 동재' 첫 관객과의 대화 참여 상영(GV)에는 '비밀의 숲'에서 스핀오프 주인공으로 돌아온 '동재'를 기다렸던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와 그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팽팽한 접전으로 상영관이 긴장감으로 메워진 가운데 이준혁, 박성웅 배우와 박건호 감독, 이수연 크리에이터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다 이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첫 GV에서는 의욕 없이 삶을 흘려보내던 스물넷 '정희완'과 그의 앞에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김람우'의 청춘 판타지 로맨스가 스크린을 촉촉한 감성으로 수놓았다. 노티드 해운대점에 자리한 티빙 하이라이트인 부산 팝업은 관람객의 발걸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총 4층 규모의 콘텐츠 체험존으로 조성된 팝업은 부국제 초청작인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비롯, ▲환승연애 ▲선재 업고 튀어 ▲랩:퍼블릭 ▲정년이 등 작품 속 주요 배경을 그대로 재현하는 한편, 방문객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사진이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배우, 감독과의 만남은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티빙 하이라이트인 부산 팝업도 오는 5일까지 열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10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2024.10.04 13:51박수형

윤상현 CJ ENM "연간 1조원 규모 콘텐츠 투자 지속하겠다"

윤상현 CJ ENM 대표가 4일 “국내 최고 수준인 연간 1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부산국제영와제 기간 중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CJ 무비 포럼에 참석해 “영화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최고의 작품으로 빛날 수 있도록 글로벌을 향한 도전과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숱한 천만 영화를 배출했던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신중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으나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는다”며 “멋진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가진 영화인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CJ가 가진 글로벌 스튜디오와 극장, OTT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과 인사이트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J는 이 자리에서 ▲우수하고 유망한 크리에이터 확보 통한 선진 제작 시스템 구축 ▲리니어-디지털 간 플랫폼 시너지 창출 및 선제적 유통구조 확립 통한 경쟁력 확보, 티빙의 콘텐츠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수익모델 다각화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업구조 확립 등 콘텐츠 사업 전략 등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CJ ENM의 온리원 IP 경쟁력을 글로벌로 전파해 문화 사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No.1 IP 파워하우스'로 거듭나겠다”며 “유능한 창작자들이 꿈꾸는 콘텐츠가 실현되고, 함께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극장과 OTT, 경쟁 아니라 상생 플랫폼으로 CJ ENM을 비롯해 CJ CGV, 스튜디오드래곤 ,티빙 등의 경영진들은 콘텐츠 산업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역대 최대라는 데 공감하며 제작 환경 개선과 콘텐츠 배급 전략 등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동현 CJ CGV 경영혁신실장은 “영화 시장은 2019년 대비 60~70% 수준이 뉴노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콘텐츠,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콘텐츠 수급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국내 드라마 시장이 물량 경쟁에서 웰메이드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좋은 소재와 연출, 연기 등을 바탕으로 K드라마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신진 크리에이터와 신예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하는 프로젝트도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장은 “제작과 유통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시리즈와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공동제작 편성, 영화와 시리즈 동시 기획, 스핀 오프와 숏폼 등 IP의 수명주기를 늘리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면서 “디지털과 오프라인 공간의 협업도 OTT와 영화관의 특징을 담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해 장 대표는 “추가 성장 동력을 미국-일본 중심 현지 드라마 제작에서 찾고 있다”며 “현재 약 20여 개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최 대표 역시 “미국, 동남아, 일본 등 K콘텐츠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들 위주로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사업부장은 “인도, 중동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나 매출이 높지 않은 시장을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규시장 개발에는 더빙 등 다양한 투자가 필요한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터 글로벌 진출 돕겠다 '글로벌 토크' 세션에서는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문장과 신진 크리에이터 유재선, 한준희, 전고운 감독이 모여 K콘텐츠 매력 탐구와 글로벌 진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경범 사업부장은 한국 스토리의 인기 요인으로 “하이브리드 장르에 능해서 신선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나는 스토리와 영상을 만들어 낸다는 점,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보편적인 영화적 언어를 구사하면서도 문화적 고유성을 갖추고 있어서 매력적이라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할리우드 리메이크, 해외 직접 진출, 히트 IP 로컬 영화화 등 다양한 글로벌 활로를 모색해 왔기 때문에 한국 창작자분들이 각자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생각해 내면 각 작품 성격에 적합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화 본질과 고유성을 잘 살리면서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작품, tvN-티빙-영화배급 등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CJ 강점과 자산을 다방면 활용할 수 있는 기획,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이 가능한 작품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적정 제작비 수준, 타깃 관객, 마케팅 등 새롭게 설정하고, 이에 맞는 작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고 사업부장은 2025년 공개 예정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영화 '조작된 도시'를 OTT 시리즈로 리메이크하는 '조각도시', 노덕 감독이 참여, 내년 상반기 티빙에서 선보일 등과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 '부고니아' 등 글로벌 라인업을 소개했다.

2024.10.04 12:19박수형

제네시스 100대가 부산 누빈다…8년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전車

제네시스 브랜드)가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29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하며 8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90 블랙, GV80 쿠페 등 총 10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오픈시네마 초청작이 상영되는 '야외극장'에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모델을 최초로 전시한다. 또한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G80 전동화 모델 2대와 GV80 쿠페 모델을 전시해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영화와 차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제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 부스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 뒷좌석에서 영화제 초청작의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는 '제네시스 예고편 영화제'와 G80 전동화 모델 및 GV80 쿠페 운전석에서 초청작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숏클립을 관람할 수 있는 '제네시스 씨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차 전시를 포함해 다양한 시승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영화제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90 블랙 등 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부산 영화의 거리 해안도로를 주행하며 상품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셀프 드라이빙', 제네시스 에스코트, 예약자 대상 쇼퍼와 차량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 등이다.

2024.10.04 10:20김재성

부산국제영화제 뱅앤올룹슨 사운드로…하만·제네시스 체험관 운영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 제네시스 씨어터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제네시스 브랜드 전시관에 마련된 제네시스 씨어터는 차량 안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은 G80 EV 차량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작품 예고편을 볼 수 있다. 별도 공간에 마련된 차량 1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단편 영화 1편을 차량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은 도슨트의 설명으로 G80 EV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브랜드 및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소개, 각 존 별 영화 관람, 뱅앤올룹슨 제품 전시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행사 운영 기간 체험을 모두 마친 후 감상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로고가 각인된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손가락 터치 하나로 사운드 톤을 조정할 수 있는 직관적인 그래픽 사운드 제어 유저 인터페이스인 '베오소닉'이 적용됐다. 또 인증을 받은 고해상도 오디오와 10단계 서라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한편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은 2021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GV60에 채택됐다. 이후 G90, GV80 및 GV80 쿠페, G80에 이어 GV70 부분변경 모델로 확대됐다.

2024.10.04 09:44신영빈

'데이터 허브 구축' 지자체 관심 ↑…디토닉, 충남·울산 이어 부산서도 '픽' 당했다

충남, 울산 등 국내 대도시에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 경험이 있는 디토닉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앞장선다. 디토닉은 부산광역시에 '디닷허브'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은 부산 지역 내 발생하는 공공·민간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도심 안전과 행정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디토닉은 이번 사업에서 방대한 도시 데이터를 부산시와 군·구청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 데이터 수집 및 연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부산 록 페스티벌', '자갈치 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자주 열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인구 기반 다중 인파 위험도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상권분석 및 부실 징후 예측 서비스 등 두 가지 실증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디토닉은 이를 통해 부산광역시의 DX를 앞당기고 대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스마트시티 전반에 걸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오늘날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구축에 관심을 가지는 지자체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자사의 솔루션이 최적의 선택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2 15:21양정민

[유통 픽] 칭따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스폰서 참여 外

칭따오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BIRF)'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칭따오 라거' 생맥주와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을 선보인다. 칭따오 라거 생맥주는 400ml와 1L로,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스330ml와 660ml 두 가지 용량으로 준비했다. 회사 부스를 방문해 생맥주 1L를 2잔 이상 구매하면 가방 소재 일부를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만든 리유저블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회사는 놀이공원을 모티브로 한 '따오랜드' 부스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진행한다. '따오랜드' 부스에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칭따오 병에 고리를 던져 넣는 '링토스 게임'을 진행해 축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칭따오 굿즈를 제공하고, 회사 공식 캐릭터 '따오'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한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 이후 25년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축제다.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 국내 출시 글렌피딕이 새로운 한정 제품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회사의 럭셔리 라인 '그랑 시리즈'의 한정판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스코틀랜드의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31년 숙성됐으며, 국내 310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프랑스의 목가적인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가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작년 같은 그랑 시리즈인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 ▲23년 그랑 크루 ▲26년 그랑 코룬 등이 해당 시리즈에 속해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쓰담서울X모두모아 캠페인' 진행 한국필립모리스가 27·28일 이틀간 서울 홍대 인근에서 '쓰담서울X모두모아 캠페인'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협업하는 도심 정화 캠페인으로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모두모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홍대 인근에서 거리의 쓰레기 및 담배 꽁초 수거에 나섰다. 수거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음료 및 굿즈로 교환해 주는 '쓰담 교환', 쓰레기를 올바르게 폐기하는 방법을 알리는 '쓰레기 모의고사',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두모아 캠페인 부스' 등이 마련됐다. 회사는 캠페인을 통해 아이코스 기기와 스틱을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된 기기는 가능한 범위 내 재활용된다.

2024.10.01 22:32류승현

야놀자-부산관광공사, 부산진구 역사·예술 관광 명소 알린다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국내 여행 경쟁력 향상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다양한 지자체와 민관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와는 지난 6월 지역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동부산 전용 프리미엄 숙소·레저 행사를 실시했으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픈 5일만에 쿠폰이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이번에는 '10월 부산진구 방문의 달' 캠페인에 플랫폼 부문 단독 파트너로 참여해 부산진구 내 역사·예술 관광 명소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탠다. 야놀자 플랫폼만의 차별화된 인벤토리와 혜택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 먼저,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한 달간 '부산진구 방문의 달'에 맞춰 부산진구 숙소 전용 2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투숙일 기준 이달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제휴카드 및 간편 결제 이용 시 최대 10%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여행지까지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숙소 묶음 예약 시 KTX 20% 할인, 고속버스 선착순 5%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교통 혜택을 마련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나라 곳곳의 관광 명소를 더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국내 여행 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1 08:37백봉삼

아이폰 제조 맡은 인도 타타 공장서 화재…"원인 조사중"

인도 당국이 아이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도 타미나두주 호수르시에 있는 타타일렉트로닉스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다. 주말 발생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생산 재개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공장은 아이폰이 아닌 아이폰용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1천500여명은 무사히 대피했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주변 건물로 번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변 건물 중 하나는 아이폰 조립 공장이다. 애플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타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성명을 내고 호수르 공장 화재 사실을 확인하면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4.09.30 09:53류은주

인도, 반도체 제조 진출...타타그룹, PSMC·ADI와 손잡아

인도가 자국 대표 기업인 타타그룹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그 동안 인도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반도체 R&D 센터 설립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이번엔 타타를 통해 반도체 제조사업에 직접 나섰다. 인도 모디 총리 주도로 진행된 인도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성과다. 타타그룹은 인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오래된 다국적 기업으로 자동차, 철강, IT 서비스, 소비재, 항공, 화학, 에너지,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하는 복합기업이다. 최근 타타그룹은 반도체 사업 진출 위해 대만 파운드리 업체 PSMC와 미국 아나로그반도체(ADI)와 손잡았다. 타타그룹과 PSMC는 26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최종 반도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PSMC는 인도 구자라트주에 110억 달러를 투자해 월 5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반도체 제조공장(팹)을 건설할 예정이다. 신규 팹에서는 레거시(성숙) 공정인 28나노미터(nm) 공정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며, 지역에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PSMC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공정 기술을 PSMC에 이전하고 현지 직원을 교육하기로 약속했다. 양사 협약식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란디르 타쿠르 타타일렉트로닉스 CEO, 황충런 PSMC 회장과, 주샹궈 PSMC CEO 등이 참석했다. 란디르 타쿠르 CEO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 수장 출신으로 올해 4월 타타일렉트로닉스 CEO로 임명됐다. 이날 모디 인도 총리는 “대만과 인도가 공동으로 반도체 제조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그는 “PSMC 뿐아니라 인도에 투자하려는 대만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타타는 34억 달러를 투자해 아삼주 자기로드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도 건설한다. 이에 반도체 장비 업체인 TEL은 이달 타타와 장비 도입 및 엔지니어 교육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타타는 이달 중순 ADI와 반도체 제조 및 에코시스템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타타와 PSMC이 협력해 건설하는 구자라트 팹에서는 향후 ADI의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타그룹에서 자동차 사업을 담당하는 타타모터스의 자동차에 ADI의 반도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Tata Sons)의 N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타타 그룹은 점점 더 번창하는 반도체 산업을 인도에서 일궈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ADI와 파트너십을 통해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는 정부는 파격적인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며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27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인도 구자르트 지역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조립) 팹을 건설한다. 미국 AMD는 벵갈루루에 향후 5년간 4억 달러를 투자해 칩 설계를 담당하는 디자인센터를 만든다. 세계 반도체 장비 1위 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얼리얼즈(AMAT)는 벵갈루루에 4년간 4억 달러를 투입해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링 센터를 건설한다. 반도체 장비 3위 업체 미국 램리서치도 10년간 엔지니어 6만명을 양성하는 반도체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24.09.28 08:23이나리

'K-휴머노이드' 어디까지 왔나…로봇 거장 한 자리에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국내 로봇 업계도 이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 사회는 로봇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얼마나,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로봇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윤리적 문제까지 수십 년 동안 산업의 성장을 지켜봐 온 로봇계 대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내 첫 휴머노이드의 아버지인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주부터 로봇 인공지능(AI) 대가인 서일홍 코가로보틱스 대표, 연구 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문전일 로보케어 대표가 함께 국내 로봇 산업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는 다음달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 메인무대에서 퓨처테크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틑날인 11일에는 올해 처음 로봇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세 명의 로봇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 후, 모든 강연자가 참여하는 대담으로 이어진다. 먼저 오준호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휴보' 개발을 주도하고, 2011년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설립해 연구·개발을 이어온 경험을 토대로 휴머노이드 로봇 업황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오 교수는 앞서 본지와 나눈 인터뷰에서 “로봇이 사람과 공존하는 세상에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는 앞으로 인공지능(AI)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전기 이족보행 로봇 개발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일홍 교수는 '온-로봇 AI가 만드는 AI-로봇의 대중화'를 주제로 무대에 선다. 서 교수는 오랜 기간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그는 최근까지 로봇 제어와 관련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세계 최대 로봇학회인 '국제 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법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서 교수는 “사람은 오감을 써서 물건을 집고 반응한다. 로봇도 이런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로봇은 결국 AI와 만나게 될 텐데 이를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가 지금의 연구 동향”이라고 소개했다. 문전일 교수는 '인류의 삶을 이롭게 하는 로봇 서비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잇는다. 그는 로봇 분야 산학연을 풍부하게 경험한 로봇 전문가다. 2018~2021년 제4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이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연구부총장을 지냈다. 작년부터 대한의료로봇학회장과 함께 돌봄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의 대표를 맡고 있다. 문 교수는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지·정서적 돌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로봇이 앞으로 각 가정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모든 발표자가 함께 참여해 대담을 나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인간과 공존을 꿈꾸는 로봇,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를 주제로 담화를 이끈다. 손웅희 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직 당시 국내 최초 사족보행 로봇 '카이저(KAISER)' 개발에 참여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미래산업전략본부장, 융합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2020년 부원장을 지냈다. 이후 2021년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맡아 로봇 정책 수립에 이바지해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DINNO는 10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C·E 홀과 플라츠 홀에서 개최된다. 로봇과 AI 외에도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2024'와 공동 개최해 '서울판 CES'로 자리매김한다.

2024.09.27 16:14신영빈

인도 당국, 바이낸스와 협력해 가상자산 사기 일당 체포

인도 금융범죄 수사기관인 인도집행국(ED)가 바이낸스와 협력해 가상자산 사기범 일당을 체포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체포된 일당은 이용자를 온라인 배팅 및 게임으로 유인한 후 결재액이 축적되면 이용자 계정을 동결하고 피해자로부터 갈취한 피해액 약 4천760만 달러(약 634억7천만 원)를 가상자산 지갑을 통해 이체해 추적을 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ED는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부(FIU)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바이낸스는 기술 원을 통해 ED가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도록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D 관계자는 "복잡한 금융 범죄를 다루는 데는 공공-민간 협업이 중요하다. 바이낸스의 전문 조사팀은 민간 부문 기업이 법 집행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9:36김한준

폭스콘, 인도 아이폰 '화면 조립' 공장에 1조 투자 검토

대만 폭스콘이 인도에서 아이폰에 공급할 디스플레이 모듈 조립 공장 설립에 1조원 이상 투자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5일 중국 언론은 인도 이코노믹타임스를 인용해 폭스콘이 인도 타밀나두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모듈 조립 공장 설립을 위해 약 10억 달러(약 1조 3천360억원)를 투자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애플의 아이폰에 제품을 공급하는 공장이다.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에 따르면, 폭스콘의 컨셉은 페가트론이나 타타일렉트로닉스 등 다른 기업도 중국에서 수입한 조립 모듈을 사용하지 않고 이 공장의 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시기를 알 수는 없다면서 최대한 빨리 공장을 가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의 타밀나두 공장은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을 생산한다. 올해 8월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의 리우양웨이 회장은 이미 최근까지 인도에 100억 달러(약 13조 3천630억원) 이상 투자했으며, 내년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이미 인도에 4만8천 명 수준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폭스콘, 타타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 등 애플의 3개 제조사가 인도에서 이미 8만 87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인도 공장에서 조립된 아이폰 대수는 약 3천만 대로, 올해 상반기 생산능력은 1천800만 대로 늘었다. 이들 기기는 인도 국내 시장뿐 아니라 미국 등지 해외 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2024.09.26 07:13유효정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트위치콘-파리게임위크 참가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트위치콘(TwitchCon)'에 이어 프랑스 최대 게임쇼 '2024 파리 게임 위크(Paris Games Week)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트위치콘은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매년 북미, 유럽에서 개최하는 게임쇼다. 게이머, 코스튬 플레이어는 물론 글로벌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가장 큰 행사다. 펄어비스는 트위치콘 기간 게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붉은사막 핸즈온(hands-on) 시연 행사를 열었다. 크리에이터들은 붉은사막의 주인공 클리프(Kliff)와 동료들의 스토리는 물론 각기 다른 공격 패턴을 가진 보스전을 통해 자유도 높은 액션과 전략 전투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팔로워 100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Pirate Software는 시연을 마치고 “컷신 연출,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 그래픽 및 환경, 활강 등 환상적인(fantastic)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에이전시 Mythic Talent는 “프레임 유지 등 최근 출시작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의 최적화”라며 “액션과 전투에 감탄(amazing)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펄어비스는 다음 달 프랑스 최대 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Paris Games Week)'도 참가해 유럽 게이머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독창적인 액션 플레이와 인상깊은 게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달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24.09.25 11:24이도원

테솔로, '델토 그리퍼' 글로벌 공급 나서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자체 개발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 시리즈' 글로벌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테솔로는 현재 글로벌 제조기업, 시스템 통합(SI) 기업,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미국, 대만, 캐나다, 중국, 캐나다 등 대학·연구기관과 전자부품 업체에 DG-3F 그리퍼를 수출한 바 있다. 테솔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진행된 '재팬 로봇위크 2024'에 참가해 기술력을 알렸다. 재팬 로봇위크는 일본로봇공업회와 일간공업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는 176개 기업 ·기관이 참여하며 4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테솔로는 전시에서 델토 그리퍼 시리즈를 소개했다. 델토 그리퍼 시리즈는 12관절 3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3F(DG-3F)',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 '델토 그리퍼-2F(DG-2F)', 진공 그리퍼 '델토 그리퍼-V(DG-V)' 등 자체 개발한 로봇 그리퍼로 구성됐다. 테솔로 관계자는 "다양한 로봇 핸드 라인업을 확보해 로봇의 확장성을 높이고, 수작업 공정의 완전 자동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솔로는 오는 10월 두바이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IROS 2024 학회와 국내 로보월드 2024 전시에서 인간형 로봇핸드 'DG-5F' 제품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2024.09.24 16:48신영빈

ADI-타타, 인도 반도체 에코시스템 구축 MOU 협력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인도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타타 그룹이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 및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타타일렉트로닉스, 타타모터스, 테자스네트웍스는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 기회를 모색하며 전기 자동차(EV)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같은 타타애플리케이션에 ADI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전략적 로드맵 조율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타타일렉트로닉스는 총 110억 달러를 투자해 구자라트주 돌레라(Dholera)에 인도 최초의 반도체 팹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타타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칩 조립 및 테스트를 위해 아삼주 자기로드(Jagiroad)의 신규 시설에 3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ADI는 타타일렉트로닉스의 구자라트 팹과 자기로드 OSAT에서 자동차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력 부품 등 반도체 생산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ADI와 테자스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위한 전자 하드웨어 부품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Tata Sons)의 N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타타 그룹은 점점 더 번창하는 반도체 산업을 인도에서 일궈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ADI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에게 응대하기 위한 첨단 제품의 설계 및 제공을 위해 ADI와 타타 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ADI의 빈센트 로쉬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인도의 반도체 에코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타타 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러한 공동 노력은 이 지역에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우리의 의지와 일맥상통한다. ADI의 반도체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타타의 비전 및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전기 자동차에서부터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우리는 보다 강력한 반도체 에코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전자 제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9.24 09:23이나리

방심위, 디시인사이드 '의견진술' 결정…"경찰 측이 우울증 갤러리 폐쇄 요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목동 방송 회관에서 통신심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 대해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인천남동경찰서에서 심의를 요청한 것으로, “'우울증 갤러리'에서 성년 남성이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유혹에 쉽게 빠지기 쉬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 성범죄 등의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폐쇄를 요청한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통신소위는, 인천남동경찰서의 요청 사유와 해당 갤러리를 매개로 한 범죄 발생 우려 등을 고려해 관련 법령 및 심의규정 적용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있어, 해당 갤러리 운영 현황 등 구체적인 내용 확인을 위해 디시인사이드에게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 날 통신소위는 8월 20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5조 제4항에 따라 디시인사이드 측에 요구한 자율규제 실적자료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그 결과, 디시인사이드 측은 매월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체 게시물 대비 약 10%의 게시물을 사업자 자율조치로 삭제(2~3만 건)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나, 작년 5월부터 약 42만개 이상의 불법 및 유해정보가 게시판에 유통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시물의 삭제 외에는 별도의 미성년자 접근·열람 제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이번 인천남동경찰서의 심의 요청에 대해 디시인사이드 측의 의견진술 내용과 자율규제 실적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결할 예정이다.

2024.09.23 18:42안희정

脫중국 애플, 브라질서도 아이폰16 생산

애플이 중국과 인도 외 국가에서도 아이폰16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중국 인터넷 매체 시나 테크놀로지(新浪科技)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16을 브라질 공장에서도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그동안 구형 아이폰만 생산했다. 신형 모델을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아이폰16을 주로 생산하고, 프로 모델 대다수는 여전히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제품 생산과 유통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망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현지에서 아이폰을 조립함으로써 현지 정부로부터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인도다. 애플은 2017년 처음으로 인도에서 아이폰 조립을 시작한 이후 최근 몇 년 동안 생산을 늘려나가고 있다. 애플은 2022년 인도에서 약 1천500만대 아이폰을 생산했으며 지난해에는 2천500만대로 늘었다. 이는 애플 전체 생산량의 약 12%다. 올해 상반기는 14%로 인도 생산 비중이 더 늘었다.

2024.09.20 17:20류은주

"AI혁신의 미래, 한 눈에"…국내 최대 박람회 열린다

인공지능(AI)·로봇을 비롯해 국내외 디지털 혁신 생태계의 현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박람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Digital Innovation Festa 2024, 이하 DINNO 2024)'가 10월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DINNO2024 페이지 바로 가기) 'AI On, Future He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월 12일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 C, E 홀과 플라츠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외 대표 기업-기관 참여…'이미 와 있는 미래' 보여줄듯 지난 2019년 시작돼 6회째를 맞는 DINNO는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정부기관,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관련 종사자와 일반 참관객 등 3만여 명이 참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의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2024'와 공동 개최, '서울판 CES'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DINNO 2024는 전시회와 컨퍼런스,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전시회는 국내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 단체, 기업, 대학 등 약 300여사가 500여 부스를 마련, 10월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장은 크게 3층 C홀의 'DINNO Innovation존'과 2층 플라츠홀의 'DINNO Next존'으로 구성돼 있다. 3층 C홀에서는 400여 부스 규모로 대기업, 유망 벤처‧중견기업, 공공기관, 지역TP, 대학 등이 참여해 첨단 디지털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인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 티맥스소프트가 올해도 참여하며, 최신 보안기술 분야에서는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파수, 라온시큐어가 참가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단과 차의과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 한림대성심병원과 한국기술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SaaS 추진협의회와 함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벤처와 스타트업들도 디지털 전환(DX)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한다.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및 출연연구원들도 대거 참여, 국내 ICT 발전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활동상을 소개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2024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페어'도 DINNO 2024에서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다. 이 행사에서는 국가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인 '디지털 헤리티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헤리티지 대국민 창작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들도 만날 수 있다. 본 행사는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진행된다. 또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잡앤피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에서 네이버·라인·배민·틱톡·오늘의집·쿼타랩·시프티·와들 등은 취업과 이직을 고민 중인 구직자 대상으로 10월12일 멘토링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 산하 서울경제진흥원은 10~12일 사흘 간 취업 지원 사업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퓨처테크 컨퍼런스·HR테크 강연 등 다양한 세미나 행사도 준비 눈부시게 변화하는 미래 세상을 보여줄 총 7개의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매일 개최된다. 'AI Inside AI Everywhere'를 주제로 열리는 '퓨처테크 컨퍼런스'는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미래 혁신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첫째날은 'AI, 비즈니스를 바꾸다'는 주제로 첨단 AI 혁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둘째날은 'AI 일상을 바꾸다'는 주제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엔터테크와 첨단 로봇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의 주제로 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도 인기 코너 중 하나다. 한국형 ARPA-H 전략, 양자컴퓨터터-헬스케어 융합사례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노보노티스크제약과 카카오헬스케어가 함께 강연하는 글로벌 빅마마의 K-디지털헬스 협업 사례는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내 유일 SaaS 특화 컨퍼런스인 'SaaS Summit'과, 본격 스타트업 성장 로드맵 프로그램인 'DINNO INNO Venture ConnecT'도 마련돼 있다. 이 중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에서는 창업가·스타트업 리더들에게 투자유치·인재채용·조직문화 등에 관한 전문가 강연이 제공된다. 행사 둘째날인 11일 오후에 열리는 '잡앤피플: HR테크 커넥팅 데이즈'도 관심을 모으는 강연 행사다. 이 강연에는 멘토라이브러리, 두들린,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 스펙터, 엘리스그룹, 더핑크퐁컴퍼니, 캐치(진학사), 당근, LX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해 채용·교육·평판·평가 등에 대한 HR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뿐 아니라 서울시와 함께 AI·클라우드·로봇·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시티·보안 등 국내외 최신 ICT 핵심 기술들을 한눈에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나아가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기업과 기관, 취준생과 직장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정보를 주고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9.19 10:06김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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