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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시큐리티 이노베이션'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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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홍릉포럼, 5일 연구자-기업-투자자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체인' 출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과 (사)홍릉포럼이 5일 제20회 홍릉포럼을 개최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체인'을 출범시켰다. '오픈 이노베이션 체인'은 연구자, 기업, 투자자 간 긴밀한 협업이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다. 홍릉포럼은 서울 홍릉 인근 대학, 연구기관, 진흥·지원기관이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학술 연구 포럼이다. 지난 2012년 출범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허경화 대표가 맡았다.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인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발제 세션에서는 ▲투자자 관점에서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적 접근(스케일업파트너스 이태규 대표) ▲글로벌 파마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와 전망(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정현 전무) ▲기술 성장주로서 바이오텍 기업의 상장 후 생존 전략(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바이오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카나프테라퓨틱스 이병철 대표)를 공유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사단법인 홍릉포럼 문길주 이사장을 좌장으로 투자기관·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을 중심으로 어떻게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과 이행 전략을 논의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홍릉포럼은 지난 12년간 산·학·연·병·관이 함께 축적해 온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라며, “오늘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체인'이 연구와 산업, 투자와 창업을 촘촘히 엮는 연결고리가 돼 창의적 아이디어가 더 넓은 세상과 만나 세계를 바꾸는 혁신으로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5 16:31박희범 기자

美·韓 통신망, 中 해커에 발칵 뒤집혔다…태양광도 '백도어' 위협에 불안

#. 지난 2024년 12월.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 3대 통신사를 포함해 최소 8개 네트워크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하며 미국은 발칵 뒤집혔다. 이 공격으로 미국 고위 당국자와 정치인들의 통화, 문자 메시지가 탈취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 관계자도 표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격의 배후로는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그룹인 '솔트 타이푼'이 지목됐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킹을 넘어 법원이 승인한 합법 감청 시스템 내부에 침투해 정부가 추적하던 전화번호 리스트까지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미국 의회조사국은 해당 조직이 대선후보의 통신도 감청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당시 백악관 사이버안보 부보좌관인 앤 뉴버거는 "이번 공격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이어져 온 것"이라며 이 일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솔트 타이푼은 ▲파일리스(fileless) 기반의 침투 ▲파워쉘(Powershell)과 WMI 같은 시스템 내부 도구를 악용한 명령 제어 방식 ▲DNS 터널링을 통한 데이터 유출 등 고도화된 방법으로 미국 네트워크에서 장기 은닉을 실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네트워크 내부에 5년 가까이 잠복해 있으며 탐지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업계가 크게 우려했다. 특히 이 사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정부가 테러 방지나 수사를 위해 선의로 설치한 백도어(backdoor) 자체가 오히려 해커의 공격 통로가 돼버렸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이 수년간 주장해 온 "좋은 백도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경고가 현실이 된 것이다. 이 같은 사례는 최근 한국에서도 일어났다. 지난 4월 SK텔레콤의 해킹 사건이다. SK텔레콤은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아 이번에 수많은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유출시켰다. 이번 공격 역시 내부 시스템의 은밀한 취약점을 노린 것으로, SK텔레콤 자체 조사 발표에서도 백도어가 최소 3년간 잠복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이례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사고 발생 시 CEO가 책임진다"는 경고와 함께 모든 금융기관에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 중심의 보안 강화를 긴급 촉구한 것이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미국의 일이 곧바로 한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우려된다"며 "공격 방식 자체가 글로벌하게 공유된 '공격 템플릿'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협력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앤 뉴버거 전 백악관 부보좌관은 지난달 27일 한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보안 세미나에 참석해 "해킹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해킹 범죄가 모든 국가를 표적으로 삼는 만큼 민·관 협력과 국제적 연대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휘강 고려대 교수도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로봇, IoT 기기 등에 대해 소프트웨어(SBOM), 하드웨어(HBOM) 구성요소를 투명하게 검증해 공급망 공격으로부터 안전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SW, HW 제조사들의 내부 보안관리체계 확보가 평판관리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통신망을 넘어 태양광도 해킹 위협을 받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산 태양광 인버터 등 주요 장비에서 발견된 문서화 되지 않은 통신 모듈, 셀룰러 제어 장치가 실제로 발견됐다는 사실은 공급망 해킹이 현실이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지목된다. 실제 미국 에너지부가 최근 중국산 태양광 인버터를 분해한 결과 설명서에도 없는 통신 모듈이 숨어있는 것이 발각됐다. 이 모듈은 원격 무력화 또는 해킹 통로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한국 정부도 즉각 반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21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인버터 실태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또 불법 통신부품이 확인되면 시장 퇴출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망 해킹이 이제 하드웨어까지 확장되고 있는 현실에서 백도어를 '탐지'하고 조기에 '차단'하는 기술이 사이버 보안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단순한 예방 교육이나 정책적 가이드라인을 넘어 실제 침입을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경고할 수 있는 기술적 대응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젠 기업, 정부, 민간 모두가 협력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반에 걸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적 방어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며 "백도어는 문이 아니라 '무기'가 됐고, 그 문을 누가 먼저 발견하느냐에 따라 보안의 승패가 갈린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최근 들어 백도어 공급망 해킹 위협이 부각되면서 증권가에서는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정보보안 기업들에 주목하는 흐름도 관측되고 있다. 지슨, 나루시큐리티, 플레인비트 등이 대표적으로, 특히 무선 백도어 탐지와 같은 비인가 통신 위협 대응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에선 지슨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슨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알파-H(Alpha-H)'를 개발해 금융권 등 현장에서의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 고도화된 무선통신 기반 위협에 대한 이곳의 탐지·대응 역량도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나루시큐리티 역시 사이버 킬체인 기반의 침해 대응 역량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상의 명령제어 채널과 백도어 통신 탐지에 특화된 '커넥텀(ConnecTome)' 제품을 통해 타겟형 위협 탐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가볍고 강력한 분석 도구와 자동화 기반 플랫폼을 통해 침해 사실 규명과 사후 대응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정보유출 사고를 계기로 증권가에서 다시 조명되고 있는 국내 보안 기술 기업들의 행보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탐지와 대응' 중심의 사이버 보안 전략 전환이라는 시장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이 분야에 있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6.02 11:43장유미 기자

이스트시큐리티-한국인공지능협회,AI보안 인재 양성 협력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는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서초동 이스트시큐리티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식을 갖고,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전문가' 자격 과정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과 정보보안간 융합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보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측은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자격증 제도 운영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하는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전문가' 자격 과정은 AI 기술과 보안 역량을 함께 갖춘 융합형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커리큘럼은 ▲정보보안 기초 및 관련 법 이해 ▲보안 솔루션 개요 ▲사이버 공격 및 악성코드 분석 ▲AI 기술과 보안의 융합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자격 과정은 오는 6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보안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ALYac)' 등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보안 기술과 악성코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AI보안 및 통합보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진일 대표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날로 정교해지는 만큼, 보안 전문가에게도 AI 역량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와 보안을 융합한 실전형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보안전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미래 보안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실무형 AI보안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보안 분야의 교육 및 자격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5.30 09:26방은주 기자

[보안 기업] 트리니티소프트 "아시아 1위 취약점 점검 기업 되겠다"

아시아 1위 취약점 점검 기업이 되겠습니다. 인프라·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진단하는 모든 제품을 한 군데서 관리하는 포털을 만들 거예요. 올해 창립 20주년인데요. 지란지교그룹에서 새 출발합니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지난주 서울 구로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이다.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 도구 ▲웹 취약점 분석 도구 ▲정보 보안 컨설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 도구는 소프트웨어 분석·설계, 구현, 시험, 운영 단계에서 생기는 소스코드 보안 약점을 관리하기 위해 프로젝트·사용자 통합 관리, 프로젝트 보안 약점 분석, 형상 관리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웹 취약점 분석 도구는 웹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사용자 통합 관리, 웹 취약점 분석 등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안한다. 정보 보안 컨설팅은 정보보호 전문가가 취약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모의 해킹이 대표적이다. 운영 시스템 설정 오류, 애플리케이션 오류 및 사용자가 조작해 생길 수 있는 취약성을 안전한 범위에서 공격해 정보기술(IT) 시설 보안 시스템에 접근하려 시도해 취약점을 탐지한다.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검찰·육군·공기업 등 공기관, 삼성물산·SK·LG유플러스·제주항공·금융보안원 등 기업, 유안타증권·한화자산운용·IBK신용정보 등 금융사가 트리니티소프트 제품을 이용한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지난해 7월 지란지교그룹에 인수됐다. 지란지교소프트부터 지란지교시큐리티, 에스에스알, 트리니티소프트로 지배구조가 이어진다. 김 대표는 “애써 만든 제품이 잘 팔려야 그 뒤에도 연구개발할 동기가 생긴다”며 “지란지교그룹에 속해 매출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개념 증명(PoC·Proof of Concept)에서 여러 차례 1등 했지만 납품 못한 적이 많다”며 “지란지교그룹에서 영업력을 보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수석부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정부가 '인공지능(AI)에 100조원 투자한다'고 한다”며 “10%인 10조원만이라도 사이버 보안에 투자한다면 안전한 한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보 보호에 더 투자하지 않으면 AI로 인한 수준 높은 공격을 감당할 수 없다”며 “하루빨리 최악에 대비해 대규모 모의 해킹을 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KISIA가 '정보 보호 예산을 2배로 늘려야 한다'고 하니 비웃는 소리가 들린다”며 “심각한 사고가 나면 '큰돈이 아니구나' 깨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올해 KISIA에서 자율보안협의체를 꾸려 의장도 맡았다. 그는 “사이버 보안 회사도 스스로 보안 강화해야 한다”며 “자율보안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기업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기관·공기업·지자체에도 자율 보안 지침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트리니티소프트를 2005년 1월 27일 창업했다. 사업한 지 20년 넘었다. 그는 “20년 하고 나면 돈을 굉장히 벌거나 커다란 사옥을 지을 줄 았았지만 사람이 남았다”며 “좋은 사람들과 트리니티소프트에서 일할 수 있어 더없는 영광”이라고 들려줬다. 현재 트리니티소프트 직원은 24명이고, 1~2주 간격으로 2명 더 입사하기로 했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입사 5주년, 10주년 등 5년 주기로 직원을 축하한다. 직원도 대표를 평가한다. 김 대표는 “직원들이 '정년까지 다니겠다' 말하고, 대표를 좋게 평가한다”며 서로 존경하는 문화를 소개했다. 올해 초 트리니티소프트는 창립 20주년 행사로 다같이 봉사했다. 버려진 골판지로 도화지를 만들어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어르신이 폐지를 고물상에 갖고 가 1㎏에 500원 받는다면 러블리페이퍼는 더 비싸게 사들인다”며 “재활용된 도화지에 재능 기부 받은 그림을 팔아 충당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김진수 대표 약력 1998.09~2000.05 미국 보스턴대 혁신기술전공 이학석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비상임이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수석부회장

2025.05.30 08:13유혜진 기자

[프로필]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추형욱 대표이사와 장용호 총괄사장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1964년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25.5~)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2024~) SK 대표이사 사장 (2020)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2018)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2015)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 부문장

2025.05.28 17:30김윤희 기자

[프로필]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추형욱 대표이사와 장용호 총괄사장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의 주요 약력이다. - 1974년생 - 성균관대학교 경영학(석사) - (2025.5~)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2024.11~) SK이노베이션 E&S 사장 (2021~2024.11) SK E&S 대표이사 사장 (2020) SK(주) 투자1센터장/부사장 (2018) SK(주) 포트폴리오4실장

2025.05.28 17:27김윤희 기자

SK이노, 신임대표 추형욱·총괄사장 장용호 선임

SK이노베이션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에는 장용호 SK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추형욱 대표이사와 장용호 총괄사장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온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대표이사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박 사장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에서 사임하지만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원위원회 위원장과 써니(mySUNI) 총장으로서 SK그룹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을 쏟는 동시에 SK이노베이션 일본 담당으로서 일본 내 사업 기회 확보 등에 매진해나갈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박 사장이 수행해온 업무를 이어받아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흔들림 없는 사업 전략 실행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현직 이사를 대표이사와 총괄사장으로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장 총괄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합병한 SK이노베이션과 E&S 사업 시너지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온의 턴어라운드와 에너지 및 화학 사업 실적개선을 위해 리밸런싱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추 대표이사는 2021년 SK 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수소 사업 등 4대 핵심사업 기반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이후 E&S CIC 사장과 시너지추진단장을 겸임하며 양사의 역량 결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장 총괄사장은 SK그룹 내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 전략을 주도한 전략가로 투자 및 기업인수합병(M&A)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그는 2015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 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사 SK머티리얼즈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 인수를 주도하고, 이들 기업 경영에 직접 참여해 기업가치를 높였다. 장 총괄사장은 SK 대표이사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겸임한다.

2025.05.28 17:16김윤희 기자

이스트시큐리티, 제로트러스트 실증 시범사업 주관사 선정

보안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실증 시범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 국내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 확산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은 미국 행정부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사이버보안 전략으로, 현재 글로벌 보안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이 맞물리면서 국내에서도 제로트러스트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실증사업은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대응해 국내 보안 생태계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이스트시큐리티 컨소시엄은 클라우드와 특수망이라는 상이한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트러스트 프레임워크를 적용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컨소시엄은 국내 1세대 클라우드 기업 가비아와 민간 유일 철도 인프라 기업 공항철도의 5G 특수망을 실증 대상 환경으로 선정하고, 실제 보안 강화 효과를 검증해 클라우드 기반 민간기업과 로컬 특수망을 운영하는 사회기반시설 양축에서의 실질적 보안 혁신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기업 보안 환경은 VPN 기반 접근제어와 경계형 방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사용자 위치나 디바이스 무관하게 동일한 권한이 부여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제조 및 인프라 분야에서는 폐쇄망이나 특수망을 운영하고 있으나, 인증 이후 내부 자원에 대한 접근 통제가 미흡해 공격 발생 시 내부 확산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최근 발생한 여러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서도 이러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 이에 이스트시큐리티는 국내 유일의 FIDO2·MFA 통합운영 플랫폼과 자체 XDR·EDR 기술을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에 결합, 초기 인증부터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원 검증을 강화하는 통합보안 모델을 실증사업에 적용한다. 기술적으로는 초기 네트워크 접속 전후에 인증 강화 레이어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구조를 채택했다. 접속 이후에도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Software-Defined Perimeter)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상태 및 접속 환경에 따라 실시간 정책을 적용하고, 워크로드 수준의 동적 접근 제어를 통해 공격 발생 시 횡적·종적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국민백신 '알약(ALYac)'을 포함한 이스트시큐리티의 엔드포인트 보안과 통합 플랫폼 '알약 XDR'은 보안 정책 수립부터 위협 탐지, 대응까지 제로트러스트 환경에 완전하게 통합된 모델로 구현하며, 수요기업의 차세대 보안 인프라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이스트시큐리티를 비롯해 시큐어링크, 사이시큐연구소, 옥타코 등 다양한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통합보안 플랫폼 총괄과 AI 기반 위협 탐지, 자동화 대응 등 XDR 핵심 기술을 책임지며, 시큐어링크는 사용자 경계 정의 기반 네트워크 접근 제어를, 사이시큐연구소는 특수 SPA 기반 보안채널과 엔드포인트 보안 연계를, 옥타코는 FIDO2·MFA를 통합 운영하는 인증 플랫폼을 공급해 클라우드와 특수망 모두에 적용 가능한 유연하고 강력한 보안 구조를 실현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실증사업을 출발점으로, 향후 2~3년간 국내 제로트러스트 생태계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까지는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XDR 통합 모델을 정립하고, N2SF 등 국가 보안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별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국내 표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고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해 ZTaaS(서비스형 제로트러스트)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진일 대표는 “제로트러스트는 기술이 아닌 철학의 전환이며, 하나의 도달점이 아닌 지속적인 여정”이라면서 “한국형 모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얻은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통합보안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08:09방은주 기자

SK이노 E&S, '전남해상풍력 1단지' 본격 가동…민간 최대 규모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설치된 발전설비를 통해 바람의 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원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위치한 자은도는 연평균 7~8m/s의 바람이 안정적으로 불고, 수심이 얕아 고정식 해상풍력 설치에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 신안군 연안으로부터 약 9km가량 떨어진 10~20m 수심의 해역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을 한다.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96MW) 설치된 풍력발전기 10기가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약 3억107만kWh)를 생산한다. 이 단지는 상업운전 개시 이후 일 평균 91만3천kWh 발전량을 기록하며, 일 평균 발전 목표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동일 전력량을 생산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하면 연간 약 24만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CIP는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출자해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했다. 2017년 9월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2022년 7월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를 획득했고, 2023년 3월 이후부터 육·해상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풍력발전기 10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초 시운전을 거쳐 무사히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1단지 상업가동에 이어 CIP와 함께 2027년 말부터 2단지(399MW), 3단지(399MW)를 추가로 건설해 2031년까지 약 900MW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 용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전남해상풍력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참여 제도를 통해 발전소 수익의 일부를 신안군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사 과정에서 목포·신안 지역의 70여개 업체와 협력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고 강조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풍력발전기 타워, 하부 구조물, 송전 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와 설치 장비 75%가량을 국내 기업과 협력해 제작한 국산화 장비를 사용,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생태계 형성 및 기술 역량 강화에도 역할을 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최초로 모노파일 하부구조물이 적용됐다. 이는 대형 해상풍력 터빈을 해저에 단단히 고정시키는 강철 원기둥 구조물로, 경제성이 높고 설치가 용이하며 얕은 수심에 적합하다. 해수면에서 발전기까지 높이가 127m, 블레이드 길이가 97m에 달하는 초대형 발전기도 사용됐다. 해상풍력발전기 전용설치선(프런티어호)이 투입된 단일 해상풍력발전기 중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이다. 향후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전남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이 가운데 첫 완공 사례로, 향후 추진될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국내 기업들의 RE100 대응 등 국가 차원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실현하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09:00김윤희 기자

용석우 KEA 회장 "KEA가 글로벌 통상위기 속 전자·IT산업 지속성장 주도”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은 19일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KEA 회장으로 취임한 용 회장은 “글로벌 불학실성과 공급망 재편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강구해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용 회장은 또 “AX 시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Tech-GPT'를 개발하고, 중소가전 온디바이스 AI 적용 기반을 확대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협력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 회장은 “산업진흥 동반자로서 대외경제 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기업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정부와 업계 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협회 본연의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 회장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으로 삼성전자 내에서 TV 개발 전문가로 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기술·영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5.20 15:50주문정 기자

국토부, 공간정보 새싹기업 '성장도약패키지'로 키운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1기 공간정보 성장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국토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성장도약패키지'는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정보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됐다. 7년 미만(신산업 분야의 경우 10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상생누리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수요연계형 5곳과 성장도약형 5곳 등 총 10곳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내에 조성 중인 창업보육센터에서 최대 3년 무상 입주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기술실증·투자유치·자금지원 등 기업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요연계형은 수요기관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오픈이노베이션 과제 부여 등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도약형은 혁신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판로 등 창업 사업화를 집중지원한다. 패키지에는 대기업과 투자사가 함께 참여해 창업기업에 밀착형 성장지원과 협업을 추진하고, 수요처 확보와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전방위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방현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공간정보산업이 국가 핵심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2017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운영해 온 'LX공간드림센터'를 통해 82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판교로 이전·개편함으로써 창업지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19 15:02주문정 기자

세메스, 충남도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원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대표 심상필)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 충남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 참가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 트라이 넥서스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 16개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을 매칭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메스는 지난해 제1회 오픈이노베이션 대회를 통해 로봇, 계측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세메스는 올해도 선정된 스타트업과 협력해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메스가 공모하는 기술 모집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제전소재, 칠러·히터, 펌프·필터류, 자동화솔루션, 계측기 등이다. 최길현 CTO는 "현재 계측 솔루션, 로봇 제어기술, AI를 활용한 예지보전 분야에서 국내 유망업체와 기술 검증 및 협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개발 및 생산관리, 품질시스템 전수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메스는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생펀드 운영 ▲설비교육 및 ESG 컨설팅 ▲인재채용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5.05.13 10:44장경윤 기자

지니언스, 위협 분석 보고서 영문판 발간

국내 정보보호 기업 지니언스는 매달 영문판 '위협 분석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한글로 제공하던 보고서를 해외에도 알리고자 영문판도 내놓는다.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GSC)가 현장에서 포착된 위협 흐름과 특이 동향, 공격 기법 등을 보고서에 쓰고 있다. 보안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번역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지니언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지니안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제품과 연계해 고객이 손쉽게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민상 지니언스 엔드포인트연구실 상무는 “보안 위협은 국경을 넘나든다”며 “지니언스 위협 분석 보고서가 해외 보안 전문가에게도 의미 있는 자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13:44유혜진 기자

기후 스타트업, SK이노베이션·포스코 공동 사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경기 화성시 수퍼빈에서 기후 분야 창업기업과 만나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수퍼빈은 순환 자원 회수 로봇을 만든다. 중기부는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에 2억원까지, 실증에는 최대 6억원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과 포스코 등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도 돕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시험을 연계해 우수한 기업은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 초격차 창업기업에 투자한 적 있는 벤처캐피털(VC)과 기업설명회(IR)도 열어 투자 받게끔 지원한다. 빌앤멀린다재단과는 BEV(Breakthrough Energy Ventures) 등 보조금 정보를 창업기업에 제공한다. BEV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기술고문이 해마다 기후 기술 관련 40개사 이상에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투자하는 곳이라고 중기부는 소개했다. 중기부는 기후 기술별 규제자유특구를 새로 꾸리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분산화 ▲탄소포집, 모빌리티 ▲자원 순환 ▲저탄소 식품 생산, 재배 ▲탄소 관측, 위성 정보 서비스로 나눈다. 기술별 기업도 5개 이상 발굴해 28조원 규모 중소기업자간 경쟁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퍼빈(순환 자원 회수 로봇), 와이파워원(무선 충전), 비엔지파트너스(녹색 금융 지원), 넷스파(재생 나일론), 파이퀀트(공기질‧수질 분석),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 등 바이오 제품), 케빈랩(에너지 관리 서비스)이 참여했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버려진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선별해 수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네프론'을 전국에 1천500대 이상 설치했다"며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재활용이 놀이가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1:57유혜진 기자

SK어스온 "베트남 15-1·05 광구서 추가 유전 발굴"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내년 하반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베트남 15-1/05 개발광구 황금낙타 구조에 인접한 붉은낙타 구조에서 원유를 추가로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SK어스온은 지난 1월 베트남 15-2/17 광구 탐사정 시추에서도 원유 부존을 확인한 후 시험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3개월 만에 15-1/05 광구에서도 잇단 낭보를 전한 것이다. 베트남 15-1/05 광구의 운영권자인 미국 기업 머피는 지난 7일 어닝콜에서 베트남 남동부 해상의 쿨롱 분지에 위치한 15-1/05 광구 붉은낙타 구조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고, 하루 2천500배럴 규모의 고품질 경질 원유를 시험 생산해냈다고 밝혔다. 머피는 “15-1/05 광구의 붉은낙타 구조 탐사에서 심도 약 4천100미터 부근 시추를 통해 32미터 두께의 유층을 발견했다”며 “이 구조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황금낙타 구조에서 약 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원유 발견은 지난 1월 베트남 15-2/17 광구 원유 발견에 이은 올해 두번째 자원개발 성과”라고 말했다. 베트남 15-1/05 광구는 SK어스온이 지난 2007년 개발에 참여한 광구로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광구 운영권자인 머피와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인 PVEP이 각각 40%, 3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앞서 SK어스온과 머피는 지난 2019년 베트남 15-1/05 광구 황금낙타 구조가 상업생산이 가능한 유전임을 선언했고, 내년 하반기 원유 생산 개시를 목표로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원유발견에 성공한 붉은낙타 구조는 황금낙타 구조와 인접해 있는데다, 지난 1월 시험 생산에 성공한 베트남 15-2/17 광구와도 가까워 기술 연계 등 개발 과정에서의 시너지도 기대했다. SK어스온 관계자는 “SK어스온이 자원개발 핵심지역에 집중하는 클러스터링 전략을 편 결과 베트남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SK어스온은 자원개발 유망지인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에너지 자원개발 회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어스온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1983년 자원개발 사업에 처음 진출해 현재 세계 8개국 11개 광구, 3개 LNG 프로젝트에 참여 중으로 일 평균 5만8천 배럴(석유환산 기준)의 원유 및 가스를 생산 중이다.

2025.05.08 10:24김윤희 기자

[보안리더] 최복규 S마피아 회장 "날 원하는 곳 있어 행복"

이제 마케팅 시대예요. 마케팅최고책임자(CMO) 평균 연봉이 기술최고책임자(CTO)보다 많다네요. 보안 전문가가 개발한 기술이 시장에서 팔리도록 알리는 역할도 있어야죠. 최복규 에스마피아(S마피아) 회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에스마피아는 한국 보안(Security) 산업을 마케팅(Marketing)하는 사람들의 이상향(Utopia·유토피아)이라는 뜻의 모임이다. 한국에서 보안 산업이 활발해진 2000년대 초 모이기 시작했다. 10여개사로 출발해 5배 넘게 커졌다. 삼성SDS 자회사인 시큐아이 강명수 실장이 초대 회장으로 에스마피아를 이끌었다. 당시 보안 산업 홍보·마케팅 담당자들이 대부분 1970년대생으로, 나이와 직업이 비슷해 의기투합했다. 현재 50여개사 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매년 회장을 새로 뽑는다. 보안 기업은 전시회나 기술 설명회에 참가해 업체마다 사업을 뽐내곤 한다. 이때 현장에서 자주 만난 담당자끼리 관련 소식과 마케팅 정보, 정보기술(IT) 동향을 주고받는다.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한편 매년 상·하반기 정기 모임으로 친목을 다진다. 최복규 에스마피아 회장은 정보보호 기업 앤앤에스피 마케팅팀 상무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에스마피아를 만든 초기에는 사회관계망(SNS)이 없던 때라 한 달에 한 번 만났다. 영화에 나오는 마피아처럼 정기적으로 모이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홍보·마케팅 관련 정보를 교류한다. 보안 업계에 처음 발을 들인 담당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들려줬다. 마케팅은 경영학에서 뻗어 나왔다.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시장을 만드는 일을 한다. 최 회장은 보안 기업 마케팅으로 ▲제품 출시 전략 수립 ▲회사 브랜딩 ▲사업 기회 발굴 ▲전시 및 행사 등을 꼽았다. 최 회장은 소프트뱅크 한국지사 채널마케팅 과장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 안랩 세일즈마케팅 부장을 지냈다. 그는 “지금은 소프트뱅크 한국지사가 없지만, 그때 한국에서 안랩 보안 상품 총판을 맡았다”며 “그 인연으로 안랩으로 옮겼다”고 돌아봤다. 이후 시큐레터 마케팅총괄 이사를 거쳐 앤앤에스피 상무로 일하고 있다. 최 회장은 “몇 번 이직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니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해 대학에서 예체능을 전공했다. 시각디자인학과에서 웹기획한 경험을 살려 간 첫 직장에서 마케팅에 빠졌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박사 과정에 도전할 마음도 있다. 현재 성균관대·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가 운영하는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에 참여한다. 아래는 최복규 회장 약력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성균관대·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사이버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 소프트뱅크코리아 채널마케팅 과장 안랩 세일즈마케팅 부장 시큐레터 마케팅총괄 이사 앤앤에스피 상무(현재)

2025.05.07 17:59유혜진 기자

SK이노 "알래스카 등 해외 LNG 가스전 추가 투자 계획 없어"

SK이노베이션이 알래스카 등 해외 LNG 가스전 지분 투자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경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관세 압박을 가하면서 동북아 국가의 투자 참여를 요구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가스전은 여러 기업들이 투자에 나섰다가 철수하는 등 사업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 관계자는 알래스카 LNG 투자를 염두한 질의에 “현재로선 해외 가스전에 대해 직접적인 지분 투자 확대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다만 국내외 LNG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그에 맞는 저가의 에쿼티 가스전이 필요할 것이기에 회사 LNG 밸류체인 확장 경과를 지켜보며 필요 시 투자를 포괄적으로 검토할 계획은 있다”고 했다. 지난 2012년부터 준비한 호주 칼디타-바로사 LNG 가스전의 경우, 올해 4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SK 몫으로 연간 130만톤의 LNG가 도입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유의미한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은 총 300만톤의 저가 LNG 물량이 도입될 예정이라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 21조 1천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분기에는 1분기 실적 악화 요인인 국제 유가 및 정제 마진 하락 영향이 해소돼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영규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은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국제 유가가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가 석유, 가스 시추 확대를 추진하는 '드릴, 베이비, 드릴'을 실천하려면 적정한 유가가 필수"라며 "이란 제재 강화 등 지정학적 긴장 유지를 통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제마진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했으나 저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름이 오면서 냉방 등 수요 증가에 더해 낮아진 산유국원유판매가(OSP) 등 개선이 예상된다"고 봤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 중이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전년 대비 현저히 감소했고 올해 SK온의 북미 합작 공장들이 완공되면 CAPEX 규모가 향후 지속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30 21:15김윤희 기자

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배터리·화학 적자에 정유 업황 악화

SK이노베이션은 30일 올해 1분기 매출 21조 1천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합병된 SK이노베이션 E&S 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전체 반영된 영향 등으로 2022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배터리 사업 이익 증가에도 국제 유가와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감소했다. 유가·정제마진 약세로 영업익 3061억 ↓…배터리 사업 실적 개선 1분기 실적을 각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1조 9천181억원, 영업이익 363억원 ▲화학사업 매출 2조 4천770억원, 영업손실 1천143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9천722억원, 영업이익 1천214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3천831억원, 영업이익 1천204억원 ▲배터리사업 매출 1조 6천54억원, 영업손실 2천993억원 ▲소재사업 매출 238억원, 영업손실 548억원 ▲SK이노베이션 E&S사업 매출 3조 7천521억원, 영업이익 1천9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석유사업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 감산 완화 등으로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약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천61억원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 악화에 따라 보수적 가동 기조를 유지하고, 운영 및 공급망 최적화, 비용 절감 등 노력을 통해 지속 대응할 계획이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과 올레핀 계열 시황 약세 등으로 영업적자를 지속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01억원 줄었다. 윤활유사업은 주요국 경기 둔화에 따른 마진과 판매량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81억원 감소했다. 석유개발사업 1분기 매출액은 소폭 늘었지만, 페루 광구 판매 물량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54억원 줄었다. 배터리사업은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601억원 개선됐다. 주요 고객사들이 신규 차량 출시를 앞두며 전기차 생산 확대 및 완성차 공장 가동률 개선 등의 영향으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된 영향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1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 규모는 1천708억원으로 전분기 813억원과 비교해 약 110% 증가했다. 소재사업은 판매 물량 증가와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익이 193억원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E&S사업은 동절기 난방 수요에 따른 도시가스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89억원 확대됐다. 2분기 석유·배터리 업황 개선 전망 2분기 석유사업 시황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하절기 진입과 냉방 수요 확대 등으로 정제마진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아로마틱 계열에서 역내 PX 공급 감소 및 하반기 신규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설비 가동에 따라 스프레드 개선을 예상했다. 다만 미∙중 무역 갈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스프레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올레핀 계열은 중장기 공급 증가 우려에도 나프타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스프레드 개선을 예상했다. 윤활유사업은 SK엔무브 프리미엄 윤활기유 제품 '그룹Ⅲ'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증설 영향에도 연간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석유개발사업은 올 3월 기존 생산 중인 중국 17/03 광구에서 추가적으로 2개공 시추 작업을 완료해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생산정에서의 양호한 생산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추가적인 생산정 시추를 협의 중이다. SK어스온은 올 1분기 베트남 15-2/17 광구에서 원유 부존 확인 및 일산(日産) 최대 1만 배럴 규모 고품질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 SK어스온은 올 하반기에 예정대로 추가 탐사 및 평가 작업을 진행하며, 매장량을 확인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터리사업은 2분기부터 북미 지역 판매량 증가 및 연중 지속 성장을 기대했다. 미국 현지 생산 및 대응 역량이 중요해져 미국 공장 가동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수주 등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소재사업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 물량이 증대되고 북미 향 원단 판매를 개시하며 1분기 대비 판매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사업은 에쿼티 가스전, 장기 계약, 스팟 물량 등 다양한 LNG 공급처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LNG를 확보하고, 이를 이용한 발전소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이익제고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북미 배터리 공장 가동률 및 판매량 개선, 베트남 광구 개발, 운영 최적화 등 사업 별 수익성 개선 활동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7:19김윤희 기자

[1보] 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적자전환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 1천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 순손실 1천25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는 28.7% 커졌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는 88% 줄었다.

2025.04.30 16:14김윤희 기자

옵스나우, 플랫폼 전주기 보안 강화…"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시대 연다"

옵스나우가 고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을 앞세워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옵스나우 시큐리티'를 CNAPP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8일 밝혔다. 옵스나우는 클라우드 보안 태세 관리(CSPM)와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플랫폼(CWPP)에 이어 최근 개발을 완료한 클라우드 인프라 자격 관리(CIEM) 기능을 새롭게 통합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위협에 대해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NAPP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호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다. 보안 관리부터 위협 탐지와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복잡해지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CSPM 기능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리소스의 설정 오류와 정책 위반 여부를 진단·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워크로드 실행 단계의 취약점, 과도한 권한 설정, 사용자 권한 간 상호작용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환경의 경우에는 CSPM 단독 사용만으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어려웠다. 이에 옵스나우는 옵스나우 시큐리티에 CWPP에 이어 CIEM 기능을 탑재하며 보안 대상과 범위를 클라우드 전 주기로 확장하며 CNAPP으로 재정비했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컴퓨터 보안 결함 목록(CVE) ▲신원·접근 관리(IAM) 권한 위험 탐지 ▲위협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톡식 콤비네이션' 진단 등까지 지원함으로써 단일 플랫폼 내에서 복합적인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이며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2022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의 전사 표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운영되며 실제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정책 대응에 대한 유연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향후에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기능을 추가해 개인 식별 정보(PII) 검출 등 데이터 보안까지 대응 범위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 맞춰 구독 체계도 새롭게 개편된다. 기존의 스탠다드·프리미엄 등급은 보다 명확한 서비스 범위로 재설계된다. 옵스나우 시큐리티 스탠다드는 CSPM 기능을 중심으로, 옵스나우 시큐리티 프리미엄은 CNAPP 기반의 고도화된 기능을 포함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옵스나우 이재욱 상품전략실장은 "이번 옵스나우 시큐리티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단순한 클라우드 보안 점검을 넘어, 위협의 식별과 실질적인 리스크 제거까지 자동화하는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옵스나우 시큐리티는 더욱 정교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장형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5:31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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