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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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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인기만큼 치명적인 생성형AI 위협 대응방안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클라우드 보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선보인다. 생성형 AI는 사이버위협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식별해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고도로 발달한 멀웨어, 피싱, 소셜 엔지니어링 및 사칭 공격 등 새로운 위협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 AWS와 보안 파트너사들은 이러한 새로운 위협을 이해하고 생성형AI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WS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에서 클라우드 보안 컨퍼런스 AWS 리인포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컴플라이언스, 아이덴티티 등에 특화된 컨퍼런스로, 클라우드 고객사가 AWS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을 활용해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개선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응용 프로그램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개발 주기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모범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조 강연은 AWS의 크리스 베츠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CISO)가 클라우드 보안의 최신 동향과 AWS의 보안 문화를 소개한다. 더불어 최근 전 산업에 걸쳐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AI와 관련된 보안 이슈를 파악하고 이를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AWS 전문가와 보안 기업 파트너사들이 보안 관련 신기술과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250개 이상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다이아몬드스폰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데이터독, 팔로알토, 업윈드 등 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플래티넘 스폰서는 다크트레이스, 포티넷, 레이스워크, PWC, 센티넬원, 스플렁크, 테너블, 트레릭스, 위즈 등 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골드 스폰서는 IBM, 킨드릴, 시스코 등 2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인 엑스포를 통해 신규 보안 솔루션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생성형AI를 활용하거나 이를 악용한 공격에 대비한 보안 서비스 등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와 기계학습(ML)으로 학습한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 서비스를 선보일 것임을 밝혔으며, 팔로알토 역시 클라우드에서 AI로 앱을 보호하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업윈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보호 솔루션을 선보이며, PwC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 생성형AI를 활용한 보안 서비스 도입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AWS 리인포스에는 클라우드 보안 개선 방법을 보다 직관점으로 느낄 수 있도록 AWS와 파트너사의 보안서비스와 개발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보안 전문가가 현장에 포진해 있어 보다 안전한 시스템 구축 방법을 배우고 조직의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팔로알토 측은 "급증하는 클라우드와 AI기반 위헙으로부터 앱과 데이터를 보호해야 하는 방법을 AWS 리인벤트에서 직접 소개할 계획"이라며 "현장에 마련된 교육 세션을 비롯해 네트워크 미팅을 통해 코드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WS 관계자는 "AWS 리인포스는 보안을 이해하고 깊이 있는 기술과 보안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엔지니어는 조직 보안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솔루션을 배울 수 있으며, 보안 엔지니어와 아키텍트는 다른 보안 전문가와의 교류와 고급 기술 기술을 연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보안책임자(CSO)를 비롯한 기업의 임원들은 조직 고유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06.09 09:05남혁우

크라우드웍스, 데이터 중심 AI 컨퍼런스 연다

AI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가 1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기업 고객 대상 제3회 '2024 크라우드웍스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전 산업의 고객이 기업 내에서 AI 역량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AI 데이터 기술과 데이터 프레임워크 기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교육, 통신, 전자기기 등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품질 데이터 구축을 위한 데이터엔진 뿐 아니라 AI 구축을 위한 전방위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용 LLM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기업 맞춤형 LLM 구축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크라우드웍스는 초기 시장에서 확보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중심 접근 방법'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크라우드웍스와 협업한 금융권 AI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앞서가는 기업을 위한 AI 인사이트를 발표한다. 또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LLM 도입 전략 사례와 신뢰할 수 있는 LLM을 위한 신뢰성 검증 평가 방법(레드팀)을 함께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권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금융이 LLM을 만나는 법(KB국민카드), ▲생성형 LLM을 활용한 AI Banker 서비스의 기획과 구현(우리은행)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여자들은 금융 산업에서의 AI 기술과 금융 비즈니스의 혁신적 협업 사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산업이 초기 시장인 만큼 절대적으로 부족한 선도기업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조직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AI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기업 내부 역량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AI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AI 역량을 확보한 다양한 기업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10:59백봉삼

AI 거품 꺼지나…헤지펀드, SW 대신 엔비디아 등 반도체에 돈 보따리 푼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최근 사그라들면서 헤지펀드들이 잇따라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식들을 정리하고 나섰다. AI 칩과 관련 장비 업체들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과는 다소 대조적인 행보다. 4일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헤지펀드들은 11주 만에 IT(정보 기술) 주식을 가장 많이 매도했다. 이 중 소프트웨어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또 헤지펀드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순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헤지펀드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AI 시장에서 누가 뒤처질지에 대한 우려가 점차 나오고 있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의 개선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AI가 할 수 있는 일과 투자자에게 줄 수 있는 수익 모두 양측에서 실망을 줄 수 있다"며 "AI 혁명은 이미 흐름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지과학자이자 AI 스타트업 창업자인 게리 마커스는 "챗GPT와 같은 AI는 초기에 빠르게 개선됐지만 지난 14개월 간 우리가 본 것은 점진적인 증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AI의 상품성이 불확실한 상태인데다 엄청난 운영 비용이 AI의 수익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AI 스타트업 스카이플로의 CEO이자 소프트웨어 대기업 세일즈포스의 부사장을 역임한 안슈 샤르마는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과 같은 대기업들은 충분히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해야 한다"며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받은 AI 스타트업들조차 그런 경쟁을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헤지펀드들은 AI 영향을 받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투자 속도를 높이는 모양새다. 지난주에는 반도체 및 관련 장비가 유일하게 순매수한 기술주로, 5년여 만에 단일 주식 노출이 가장 높은 펀드로 평가됐다. S&P 500 정보 기술 지수는 올해 17% 상승했지만 업종별 성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S&P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지수는 올해 57% 급등한 반면, S&P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수는 2.2% 상승에 그쳤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기술 분석가인 아누라그 라나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단기간에 AI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AI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주식이 '환멸의 저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업계는 거시 경제 환경의 악화와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해 기업들이 업그레이드 계획을 연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상승세에서 볼 수 있듯 AI에 대한 추진력이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헤지펀드들은 적어도 당분간 AI칩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나을 듯 하다"고 밝혔다. 프리덤 캐피탈 마켓 수석 글로벌 전략가 제이 우즈는 "칩 주식은 수요가 여전히 높고 이 분야의 혁신이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 화제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다른 업체들은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6.04 09:44장유미

박종팔 케이알벤처스 "IPO갈 때까지 500억 '디딤돌' 투자"

"창업 초기 기업 대부분이 IPO 등록까지 가면서 '죽음의 계곡'을 지나야 합니다. 우리는 이들이 그 계곡을 건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근 만난 케이알벤처스 박종팔 대표의 첫 마디다. 박 대표는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퇴직하고, 벤처 투자사로 자리를 옮겼다. 케이알벤처스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다.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지난 해 한국성장금융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자본금 200억 원, AUM(회사 운용자산)은 총 620억 원이다. 전신인 DSN 인베스트먼트를 HFR이 지난 1월 인수해 사명을 (주)케이알벤처스로 변경했다. 모회사인 HFR은 KAIST 출신 정종민 대표가 설립한 정보통신전문 중견기업이다. 5개의 계열사를 보유했다. KST 등이 초기 투자한 3~5년된 기업 "예의주시" "한국과학기술지주(KST)나 미래과학기술지주, ETRI 홀딩스 등은 주로 공공기술을 대상으로 초기단계 투자를 진행합니다. 보통 3~5억 원 가량 투자합니다. 이 자금으로는 IPO까지 끌고 갈 수 없습니다." 박 대표가 초기 창업에서 IPO등록까지 가기 위한 중간 투자 단계를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주로 3~5년 정도된 기업들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대덕특구 대부분 기업들이 좋은 기술을 보유했다"면서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은 했지만, 양산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추가 자금 확보에는 애를 먹는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TRI에서 34년 근무했습니다. 기술 홍보만 15년이 넘습니다. 창업환경도 잘 이해합니다. 그동안 우수한 기술이 있음에도 투자가 저조한 사례를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앞으로 '허리'단계 투자를 통해 이들 기업이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박 대표는 "초기 공공기술 투자를 KST나 미래과학기술지주, ETRI 홀딩스 등이 끌어 왔다"면서 "그 다음을 민간투자가 이어 간다면 더 많은 상장기업, 더 많은 성공기업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ETRI홀딩스 등과 긴밀한 협력통해 투자처 발굴" 박 대표는 "KST나 ETRI 홀딩스 측과 투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다는 데 대해 서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주)케이알벤처스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에스지씨 케이알 넷제로 펀드 500억 원을 어떻게 투자할 지 고민 중이다. 우선은 기존 방침대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처를 발굴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혁신 분야는 (주)케이알벤처스의 핵심적 투자 분야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후속 펀드 결성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ICT 및 혁신 기술 분야에 대한 모험적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박 대표는 "모회사 HFR의 강점을 살려 혁신적인 투자와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AI, 양자기술, 비욘드 5G, 로봇 등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3분기 찾아가는 대덕특구 펀드 투자 설명회" 이를 위해 (주)케이알벤처스는 오는 3분기 찾아가는 대덕특구 펀드 투자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KST나 ETRI 홀딩스와도 협력관계를 갖고, 연구자 창업기업 지원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투자 심사역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및 전문 분야에 대한 리서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 대표는 기술 혁신을 위한 우량 기업 발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지원을 해당 기업에 적기 투입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간다는 것이 박 대표 복안이다. 박 대표는 ETRI 홍보부장, 행정부장, 건설추진센터장, 과학기술출연연연구기관장협의회 사무국장,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4.05.20 15:37박희범

KB금융 '블랙스톤'과 공동투자 확대

KB금융그룹이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과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랙스톤은 1조 달러 이상을 관리하는 세계 대체자산 운용사로 1985년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로 출범한 이후 다양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보다 KB금융은 다양한 분야에서 블랙스톤과 공동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블랙스톤과 함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산업이 해외 자산운용 영역을 확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20 14:39손희연

크라우드웍스,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 전시회 2년 연속 참가

크라우드웍스(대표 김우승)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내 스타트업 & 테크 전시회 '2024 비바테크놀로지(이하 비바테크)'에 2년 연속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비바테크 전시회는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미디어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교류하는 국제 행사다. 지난해에는 참관객 15만명, 2천800여개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스타트업으로서 유럽 시장 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확보한 기업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구축 레퍼런스 중에서도 유럽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헬스케어, 리테일 부문의 성공적인 LLM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해외 고객 발굴에 나선다. 또 데이터 설계, 가공, 구축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강조하고 맞춤형 LLM 도입을 위한 최신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소개해 데이터 중심의 AI 기술 경쟁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크라우드웍스는 프랑스 현지에 있는 '스테이션F'에 거점을 두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션F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채널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입주 이후 해외 잠재 고객들과 빠르게 연결되며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비바테크 참여로 국내 AI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크라우드웍스의 기술과 역량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13:47백봉삼

크라우드 펀딩에 식품업계도 참여 활발…아이템 다양해진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시장은 와디즈와 텀블벅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펀딩 아이템도 웹툰, 패션까지 다양해지는 추세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알에스엔(RSN)은 크라우드 펀딩을 주제로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먼저 온라인 내 크라우드 펀딩 정보량은 2021년까지 꾸준히 상승 후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는 중이다. 정보량 감소세는 '아이돌 관련 크라우드 펀딩' 정보 감소 영향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크라우드 펀딩 후기나 문의 등의 정보는 2021년 이후 꾸준히 지속 생성되는 중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은 와디즈, 텀블벅이 점유율 95%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와디즈 누적 거래악은 1조원을 돌파해 지속 상승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 판매자 관련 온라인 정보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크라우드 펀딩 판매자 정보 중 50%가 블로그를 통해 생산됐고, 주로 정보 공유성 게시물이었다. 또한 창업이나 소상공인 관련 카페 중심으로 크라우드 펀딩 문의가 생산되기도 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자기관리, 선물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 단일 키워드로는 선물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주요 언급 제품은 최근 3년간 모두 굿즈 관련이었다. 가방, 스티커, 마스크팩, 웹툰 등 다양한 제품군도 언급되고 있는 추세다. 불만도 있었다. 디자인 만족도는 높으나, 크라우드 펀딩 구매 과정에 관련 불만이 표출됐다. 크라우드 펀딩이 어렵다는 부정 키워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결제 과정과 교환, 환불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크라우드 펀딩 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식품 업계가 최근 크라우드 펀딩에 적극적이다. 식품 산업군이 1위를 차지했고, IT/전자기기가 2위,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IT/전자기기나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이 크라우드 펀딩 참여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2023년 IT/전자기기 산업군은 전년 대비 78% 상승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은 전년 대비 840% 상승했다.

2024.05.12 11:12안희정

텀블벅, 2024 소상공인 텀블벅 펀딩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2024 소상공인 텀블벅 펀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는 '2024 온라인 쇼핑몰 판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텀블벅은 지난 2월 '크라우드 펀딩 분야' 소상공인 지원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텀블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텀블벅 공식 사이트 및 앱 메인 화면 노출 ▲소상공인 특별 기획전 참여 ▲텀블벅 공식 SNS 채널 콘텐츠 홍보 ▲CRM 마케팅 등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규모는 소상공인기본법에 의거한 소상공인 130팀이다. 선정 심사는 참신성, 펀딩 계획 성실도, 펀딩 성공 가능성, 제작 완수 가능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텀블벅은 소상공인 펀딩 지원 사업에서 ▲생활용품 '테이핑 보호대'(2억1천만원) ▲액세서리 '생리컵'(1억8천만원) ▲웹툰 '경이로운 소문 시즌2 단행본'(8천200만원) ▲홈웨어 '노브라티&트렁크 셋업'(6천100만원) ▲실용·취미 '한양생활 올인원 가이드북'(5천300만원) 등 141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총 25억1천만원의 펀딩 성과를 기록했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텀블벅은 패션·잡화, 공예·뷰티, 홈·리빙 등 다양한 소상공인 주력 카테고리 크라우드 펀딩 경험으로, 수익 다각화와 마케팅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참신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유통 채널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5.07 14:53백봉삼

SKB, 청년창업기업 마케팅 도와준다

SK브로드밴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와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 후원펀딩 협력 사업은 어떻게 홍보 마케팅을 실행할지 고민하는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다. 오마이컴퍼니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Btv 우리동네광고 제작비용, 사업운영비를 조달하고, SK브로드밴드는 Btv 우리동네광고 인기채널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청년창업기업의 TV광고를 집중적으로 노출시켜준다. Btv 우리동네광고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단지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가게 인지도와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는 동 단위 타깃팅이 가능한 TV 광고다. 특히 광고주가 직접 업종, 타깃 연령, 성별, 가구, 광고 노출 범위(0~30km) 등을 선택하면 AI가 맞춤형 광고 지역도 추천해준다. SK브로드밴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명절마다 인근 지역으로 무료 광고를 송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오마이컴퍼니는 사업 개시일이 7년이 지나지 않은 법인,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신청받고, 적합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기업의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 신청은 12월15일까지 가능하고, 펀딩 후원자에게는 펀딩 진행 기업의 제품이나 이용 할인 쿠폰 등 보상이 지급된다. 펀딩 종료 후 SK브로드밴드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B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펀딩 진행자가 운영 중인 매장 인근 지역이나 원하는 동네에 송출해준다. 이용자는 펀딩 진행자의 광고를 Btv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1개월 비용으로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송출해줌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매장을 소개하는 광고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지수 SK브로드밴드 광고담당은 “청년창업가들이 힘낼 수 있도록 Btv 우리동네광고가 홍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청년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30 09:41김성현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 정부 전략펀드 6천억 모아 투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이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이하 전략펀드)의 모펀드(Fund of funds)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 3월 전략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 1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략펀드는 제작비 급증, 지식재산(IP) 확보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위기를 맞은 국내 콘텐츠·미디어 산업을 살리기 위해 새롭게 조성하는 펀드다. 지난 3월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민관 공동 출자를 통해 총 2천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 기관별 모펀드 출자 규모는 과기정통부 350억원, 문체부 450억원, 민간 1천200억원이다. 과기정토부와 문체부는 이 모펀드를 바탕으로 총 6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 운용사 결정 과저에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은 다양한 정책 펀드 운용 경험과 전략펀드와 콘텐츠·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기정통부, 문체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주)은 조만간 전략펀드 세부 운용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6월 중 모펀드 조성 협약(MOU)을 체결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언제부터 투자에 들어갈지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올해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서둘러 사업을 진행하긴 하겠지만, 올해 투자가 이루어질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24.04.25 10:36박희범

"올해 8000억 조성"···스타트업 코리아펀드 출범

올해부터 2027년까지 민관 합쳐 2조원 이상 자금을 조성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24일 출범했다. 펀드 출범 첫 해인 올해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원 이상 출자에 나서, 정부 재정 2000억원 이상을 더해 총 5000억원 이상을 민·관 합동으로 출자한다. 이를 통해 약 8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는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작년 8월, 대통령 주재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서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 주역이 되는 '스타트업 코리아'를 선언하면서, 민·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4년간('24~'27) 2조원 이상 조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해 함께 조성하는 상징적인 펀드이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재정 출자비중은 낮추면서 민간 자금 비중은 높여 펀드의 민간 자금 유치 효과를 2배로 높였다는게 중기부 설명이다. 즉,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정부 재정을 60% 내외 출자하는 것에 비해,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정부 재정 30%, 민간자금 70%(민간 출자자 40%, VC 추가모집 30%) 비중으로 출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21개 펀드 출자기관,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등 100명 내외가 참석했다. 21개 펀드 출자기관은 효성(지주사·티앤씨·중공업), 삼성생명·삼성화재, LG유플러스, 한화토탈에너지스, 삼천리, 카카오모빌리티,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노란우산공제, 두원중공업, LF, NPC, 종근당홀딩스, KC, 신성델타테크, 마팔하이테코, 신한다이아몬드공업, 비바리퍼블리카 등이다. 이중, 한화토탈에너지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7개 기업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계기로 벤처펀드에 최초로 참여한다. 나머지 기업도 2023년 대비 출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체 21개 민간 출자자 중 금융권(5개)을 제외한 16개 기업의 벤처펀드 출자규모가 2023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23.125억원 → '24.1,400억원 내외)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민간이 벤처투자에 보다 과감히 나설 수 있게 정부가 손실을 먼저 부담하고, 수익은 민간에 적극 배분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도입했다"면서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은 올해 CES 최고혁신상을 전 세계에서 최다 수상할 정도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보다 많은 기업, 금융기관이 손쉽고 과감하게 우리 벤처·스타트업 투자에 나설 수 있게 하는 역대 가장 성공한 벤처펀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중 출자사업이 공고, 올해 하반기부터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펀드 조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24 18:00방은주

와디즈,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참여사 모집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28일까지 '2024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20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 주민의 투자를 받아 소상공인의 성장과 매출 증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에 와디즈가 운영 기관으로 참여했다. 와디즈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출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기획전, 광고비 등을 지원한다. 와디즈는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330여 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았으며, 참여 소상공인 프로젝트에 약 6만2천 명의 대중 투자로 43억원이 모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서울, 수도권 ▲경상, 강원 ▲충청, 전라, 제주 및 그 외(해외) 등 지역별로 나누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 지역 구분 없이 단체 기획전도 진행해 총 2번의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혜택은 크게 네 가지다. ▲크라우드펀딩 전문 교육 제공 ▲'화이팅 소상공인 2024' 전용 기획전 참여 ▲개별 광고비 지원 ▲서포터(대중)가 사용할 수 있는 기획전 전용 쿠폰 배포 등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과 크라우드펀딩이 처음인 소상공인이 쉽게 도전하고, 새로운 고객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하고 있는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8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 선발 기준은 대중성, 발전 가능성, 실현 가능성, 신뢰성 등 성장 잠재력을 고루 평가해 최종 선정하며, 선발된 소상공인은 5월 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지난해 참여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각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22 10:58백봉삼

서스틴베스트 "행동주의 펀드, 중장기 투자전략으로 변화"

행동주의 펀드들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 등 긴 호흡의 중장기 투자전략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G 평가 및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 시즌 리뷰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들의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행동주의 캠페인 활동에 주목했다. 이는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기업 밸류업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데 따른 조사다. 2024년 정기주주총회 시즌 서스틴베스트는 총 255개 국내 상장기업이 상정한 1608개 안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0.1%에 해당하는 163개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반대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정관 변경' 안건과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한 반대 권고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안건 유형에서 반대 권고율은 1.3%로 전년(3.6%)대비 하락했다. 특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한 기업이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서스틴베스트 분석 대상 기업 중 자사주 소각 결정을 공시한 기업은 총 31곳으로, 전년(18곳)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기업 중 6개 금융지주사(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의 경우 주주환원율 평균이 2021년 기준 26.5%에서 2023년 38.2%로 11.7%p 증가했다. 그 중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상장기업 수는 총 34개로, 이 중 18개사는 일반주주들이 발의한 주주제안이 상정됐다. 9개사는 경영권 갈등 성격의 주주제안, 7개사는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주제안 안건 유형별 비중 가운데 '이사·감사 선임'(61개)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관변경'(22개)과 '현금·주식 배당'(13개) 순이었다. 이번 시즌 행동주의 펀드들이 발의한 주주제안은 대부분 '이사 선임'에 집중됐다. 이는 행동주의 펀드들의 투자전략이 배당 확대와 같은 단기적‧일회성 요구에서 벗어나 이사회 진입 등 경영참여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이끌어내려는 다소 긴 호흡의 중장기 투자전략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정기주총 시즌 집중투표제도가 행동주의 펀드들의 성과 달성에 어느 정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향후 기업 대상 집중투표제도 실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T&G, JB금융지주 등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활용한 성공적인 이사회 진입 사례는 향후 집중투표제 실시 요구 증대 가능성을 높였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은 이사회 특히 사외이사가 지배주주 아닌 일반주주 관점에서 경영진을 견제‧감독할 필요가 있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는 스튜어드십 코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스틴베스트도 국내 의결권 자문사로서 맡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정기주총 시즌부터 '주총 안건 설명자료 전달 서비스'(MDS, Material Deliver Service)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기관투자자 역할 확대와 기업의 기관투자자 향 주주가치 제고 소통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4.04.17 23:47이나리

크라우드웍스 "기업 LLM 도입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 돕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회사에 도입하고 싶다면 업무의 흐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맥락, 내용과 구성을 알아야 합니다. 보유한 데이터에 대해서 모르면 효율적인 시스템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크라우드웍스 이형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디넷코리아가 1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어드밴스드 컴퓨팅 컨퍼런스 플러스(ACC+) 2024'에 참석해 기업 LLM 도입 과정에서 데이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CTO는 "LLM을 고려할 때 중요한 것은 고객 업무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기존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한 효율을 높이고 동일한 문제라도 각 고객 업무방식에 따라 정답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무를 이해했다는 것은 데이터와 이의 흐름으로 구성된다"고 덧붙였다. 이 CTO는 보유한 데이터에 대해 모르면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도입되고 있는 진보된 형태 RAG(검색 증강 생성) 구성을 위해서는 메타데이터 파악이 필수적이란 점도 이날 강조했다. 이 CTO는 "크라우드웍스는 프로젝트를 받을 때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문서 분석과 메타데이터를 설계한다"며 "이후 챗봇을 구성하고 보안, 최종 점검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CTO는 고객사 프로젝트를 맡으며 데이터가 없어 곤란했던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알지 못하는 파일 묶음은 데이터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데이터가 없는 것"이라며 "데이터가 있다고 말하고 데이터가 절반만 있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일례로 한 광고 대행사에서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해 주는 모델을 구축해달라고 했지만, 기획 의도와 같은 인풋 데이터가 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고 했다"며 "크라우드웍스에서 해당 데이터 구축을 도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건설, 안전 전문 번역 기능이 필요하다는 한 건설 업체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며 "이 기업도 데이터를 따로 보유하지 않았고 국가건설기준용어집만 있다고 했는데, 이 용어집을 학습시켜 번역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고 현장 테스트 결과 90% 이상 직원이 만족했다고 조사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CTO는 "크라우드웍스와 LLM 도입 작업을 하면 우리가 데이터 완성을 도울 수 있다"며 "보통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부 데이터 찾아 보고 이해하고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4.17 16:36최다래

동서발전, HD현대엔솔·신한자산과 태양광 기부금 전달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는 한국에너지재단에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9천820여 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동서발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태양광 사업 지원 펀드다. 이번 기부금 9천820만원은 펀드참여 태양광 사업자들이 조성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는다.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5곳에 총 39kW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생산된 전력은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해 매년 약 65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전망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 설치 지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로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주성석 HD현대에너지솔루션 영업본부 전무,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4.15 14:24주문정

'삼성 합병 반발' 메이슨 2600억원 소송 오늘 선고

미국계 헤지펀드 운용사 메이슨캐피탈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2천700억원 규모의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SDS) 판정 결과가 11일 오후 7시 발표된다. 이날 법무부는 "메이슨 사건 중재판정부는 오후 7시(한국시간)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2018년 9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승인하는 과정에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손해를 봤다며 2억달러(약 2천727억원) 규모의 ISDS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 제기했다. 당시 메이슨은 삼성물산 지분의 2.18%를 보유하고 있었다. 앞서 PCA는 작년 6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9천900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ISDS에서 엘리엇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5358만6931달러(선고일 기준 약 690억원)와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정한 바 있다. 메이슨 사건도 엘리엇 사건과 같은 쟁점을 다루기 때문에 이날 PCA 판정 결과가 비슷하게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무부는 "메이슨 사건이 시작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대응해왔다"며 "판정 결과가 나온 후에도 국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1 17:26이나리

핀테크 혁신펀드 2호, 5천억 규모로 조성…내년 첫 집행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정부가 핀테크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선다. 9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서 '핀테크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 혁신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혁신펀드 2호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 간 추가로 조성되는 것으로 규모는 5천억원이다. 2호는 투자 대상을 ▲초기 단계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단계 ▲해외진출을 통한 스케일업 단계로 세분화해 맞춤형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위탁운용사 선정 등 조성작업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첫 투자가 집행된다. 앞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핀테크 혁신펀드 1호로 5천133억원을 조성, 총 85개 스타트업에 2천824억원의 투자금을 공급했다. 1호 펀드의 잔여 투자재원은 향후 4년간 위탁운용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에 투자된다.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핀테크 특화 대출·보증지원도 지난해 2천억원에서 올해 2천200억원으로 확대된다. 또 정부 차원서 핀테크가 해외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보 지원 사격에 나선다. 홍콩·싱가포르 등 대사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KB·신한·우리금융의 해외 핀테크랩을 통해 국내 핀테크에게 해외 현지정보와 해외 진출 거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은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투자받은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회사·빅테크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B2B 협업모델을 창출하고, 후속투자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4.09 14:05손희연

하나금융, ESG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ESG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돕는 투자 프로그램인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더블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은 각 회차별 모집 종료 후 (재)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 ▲성장성 ▲친환경 기술력 ▲사업역량 등을 심사하고, 총 30억원 규모로 최종 투자 기업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투자가 결정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도 개최, 후속 투자를 결정할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함께 프로그램 결과 공유 및 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혁신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09 09:42손희연

산업부, 기술금융 올해 3.4조원 공급…2028년까지 16.6조원으로 확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도전적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3조4천억원, 2028년까지 5년간 총 16조6천억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혁신기업·벤처투자사·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금융 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주도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민관 합동 CVC 펀드를 올해 총 2조4천억원 규모로 조성해 혁신형 창업기업 등에 투자하고 재무적 투자에 더해 대기업의 사업·마케팅 역량과 혁신 인프라 등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개방형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산업기술혁신펀드를 4천억원 규모로 조성해 방산·인공지능(AI) 자율제조·무탄소 에너지(CFE) 등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민간 벤처투자가 부족한 지역과 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기술혁신펀드 최초로 조성되는 360억원 규모 첨단민군협력 펀드는 이날 참석한 방산기업이 추가로 출자해 기업발굴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산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한다.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연 0.5~1.84% 수준초저금리 융자형 R&D를 5천4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기부와 협업해 기술보증 수수료를 0.5% 포인트 인하하는 등 특례 보증도 지원한다. 또 벤처캐피털 투자에 연계해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R&D도 올해 총 1천7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신설한 융자형 R&D 사업을 취급하는 13개 은행이 참여하는 융자형 R&D 협약식과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이 이어졌다. 포스코기술투자, SGC파트너스·어센도벤처스(공동)가 운용사로 선정된 CVC 펀드 투자 협약식도 이뤄졌다. 지난해 산업기술혁신펀드 운용사의 하나로 선정된 이스라엘 아우어크라우드의 엘리 라진 투자총괄이사도 참석해 400억원 이상의 해외 자본을 한국 기술혁신펀드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 이후 상품화까지 겪게 되는 죽음의 계곡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CVC 펀드, 융자형 R&D, 투자연계형 R&D 등 기술금융 유형과 공급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4 14:00주문정

와디즈파트너스, 모태펀드 '라이콘' 분야 위탁운용사로 선정

와디즈가 라이프스타일, 로컬 분야 유망 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에서 최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서다.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와디즈의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라이콘 분야 모태펀드의 최종 GP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라이콘 펀드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전용 펀드로 신설했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상반기 중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중 30억원을 모태펀드에서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와디즈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 벤처투자회사(VC)로 등록한지 1년이 지난 신생 VC로서 모태펀드에 지원해 단 한 번 만에 선정됐다는 의미가 있다. 이로써 기존에 구축해 온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초기 기업 육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 융자 '립스(LIPS)' 사업과 더불어 모태펀드 투자 재원을 활용, 올해는 더 많은 유망 기업에게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기업 및 관련 기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와디즈에는 대중에게 투자받는 '크라우드펀딩' 단계에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성공 경험을 쌓는 잠재력 있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브랜드들이 다수 있다"며 "와디즈파트너스는 앞으로 성공적인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라이콘 분야 투자가 정책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분야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13:2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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